린제 “린제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런 짓을 저지른 여러분에게 린제가 해드릴 말은 한 가지 밖에 없을 것 같사옵니다...”
(쇠부채 X 2 등장)
린제 “좋은 말로 할 때 네 분 다 어서 이리로 오시죠...” 탁!
시호 “하아...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네요...”
코토하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네... 너만 힘 쓸 줄 안다고 자부하지 말라고... 우리도 힘 꽤나 쓰거든?”
마츠리 “프로듀서님, 성을 비우신 게 확실하게 맞는 거죠? 이제 더이상 숨기지 않아도 되는 거 맞는 거죠? 공주도 이 이상으로 가만히 맞고 있기에는 지친 거에요.”
코토하 “츠무기쨩은 카오리 언니를 데리고 잠시 밖에 나가 있어. 조금 있으면 여기는 꽤나 시끄러워 질 테니까...”
츠무기 “네, 네?!?!”
코토하 “저기, 린제쨩? 다른 건 아니고... 아까 린제쨩한테 맞은 것도 그렇고 지금 린제쨩이 우리를 때리려는 것도 그렇고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해서 말이야... 지금까지 맞은 거 딱 2배만 때릴게.”
마츠리 “공주네는 린제쨩이랑 다르게 얼굴은 안 건드릴 테니까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거에요.”
시호 “근데 피하다 얼굴에 맞으면 저희 책임은 아니고 본인 책임이니까 절대 움직이지 마세요.”
린제 “좋습니다... 오라버니의 은혜도 모르고 제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불령한 종자들을 봐줄 필요가 더욱 없어진 것 같네요...”
코토하 “좋아! 이제 선수들끼리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린제 “덤벼. 이 여우X들아.”
>>+5까지 주사위, 주사위값이 린제, 콤마값이 나머지 아이돌.
>>+5까지의 주사위 값의 총합 + 115(린제의 현재 수치) VS +5까지의 콤마 값의 총합 + 95(아이돌의 현재 수치)의 비교
>>둘 중에 더 높은 쪽이 우세를 점함. 70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지는 쪽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 100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승패가 결정남.
>>마지막으로 주사위값이나 콤마값이 50 이상인 경우가 5번 이상 있을 경우 이벤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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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잠시만요, 린제 양? 어디 가시나요?”
린제 “린제는 방에 들어가서 잠시 쉬려고 합니다만... 왜 그러시나요?”
카오리 “어딜 그렇게 편히 방에 들어가시려고요?”
린제 “...아까 일에 아직 미련이 남으셨나 보군요...”
코토하 “잠시만요, 프로듀서가 자리를 비우신지 얼마나 됐다고 그 얘기를 또 꺼내시는 거에요?!”
카오리 “아니 이건 지금 아니면 절대 못 해. 끝낼 수 있을 때 바로 끝내버려야지. 안 그럼 억울해서 못 살아.”
카오리 “그래서 말인데 린제 양, 얘기는 마저 끝내야죠? 린제 양 뿐만 아니라 저도 억울하게 당한게 있으니...”
린제 “...”
1 ~ 33 : 바라던 바다!
34 ~ 66 : 대화는 할 의향이 있습니다만...
67 ~ 99 : 그만하자. 기분 별로 안 좋다.
100 : 설마 이게 나오겠어?
>>선 2표
1. 바라던 바다!
2. 대화는 할 의향이 있습니다만...
3. 그만하자. 기분 별로 안 좋다.
>>선 2표
카오리 “저도 잘 한 일은 아니지만 완전히 제 책임이다라고 몰아붙이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린제 ”...좋습니다. 정말 사쿠라모리 씨꼐서 그렇게 주장하시는 거면 린제랑 둘이서 얘기해보도록 하죠. 얘기 정도야 괜찮을 지도 모를테니까요...”
코토하 “저희들도 보러가면 안 될까요?”
카오리 “아냐. 나머지 사람들은 안 와도 돼.”
마츠리 “어쨰서 말리는 거에요?!”
카오리 “그냥 누가 잘못했는지 서로 간에 솔직하게 얘기만 하려고 하는 거니까. 아까 프로듀서님꼐서도 싸우지 말라고 얘기하셨잖아? 싸우는게 아니라 그냥 얘기만 하려는 거야. 나는 괜찮으니까 안 와도 돼.”
"..."
린제 "그럼 얘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죠. 린제 방으로 오시겠습니까?"
카오리 "네..."
1 ~ 20 : 우당탕탕!
21 ~ 50 : 서로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51 ~ 80 : 평행선 달리는 중
81 ~ 90 : 원만하게 해결되는 것 같다.
91 ~ 99 : 생각보다 훨씬 잘 풀리는데?!
100 : ???
>>선 2표
[%$^&%*%&(*&%($#%^#-))...!]
[@$#^&^&$$%&(&(*^@))...!]
[%@^%&^(&*)%@%^@244...!]
마츠리 “무슨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 들리는 거에요.”
시호 “두 분 다 지금 싸우는 중인건가요?”
코토하 “두 사람, 서로 간에 싸우지 않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더니만...”
츠무기 "저러다 진짜 싸우기라도 한다면..."
1 ~ 33 : 보러 간다.
34 ~ 66 : 일단 기다려 보자.
67 ~ 100 : 카오리 말대로 신경 끄고 계속 있자.
>>선 2표
1. 보러 간다.
2. 일단 기다려 본다.
3. 카오리 말대로 신경 끄고 계속 있자.
>>선 2표
시호 “정말 그래도 괜찮은 건가요...?”
코토하 “저렇게 둘이서 소리치고 싸우고 있는 거면 분명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거란 얘기지.”
코토하 “절대 싸우지 않을 거라고 자부하던 카오리 언니지만 혹시나마 싸우고 있다면 저 애한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을 지도 모르니까.”
마츠리 “카오리쨩은 프로듀서님을 놓고 경쟁하는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공주네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카오리 쨩은 건드리는건 공주는 절대 용납 못 하는 거에요!”
1 ~ 33 : 의문의 비명소리
34 ~ 66 : 아직도 싸우고 있다
67 ~ 99 : 다시 잠잠해졌다
100 : ???
>>선 2표
츠무기 “저, 저쪽에서...! 비, 비명 소리가...?!”
시호 “이거 분명 카오리 언니 목소리 맞죠?!”
마츠리 “공주의 감으로는 분명 카오리쨩의 목소리가 맞는 거에요.”
츠무기 “설마 벌써 싸움을 시작하신 건...?!”
코토하 “안 되겠어. 빨리 카오리 언니를 도와주러 가자!”
코토하 “아까 일방적으로 당했던 건 저 애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당해서 분명 이번에는 다르다고.”
마츠리 “프로듀서님의 동생이라는 신분 하나만 믿은 채 제 주제도 모르고 까부는 못된 아이한테는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가르쳐 주러 가는 거에요!”
1 ~ 20 : 의외의 호각세
21 ~ 60 : 예상대로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
61 ~ 99 : 이미 상황 종료
100 : ?!?!?!
>>선 2표, 가장 높은 주사위 값은 쓸 곳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시호 “이 비명소리는...?!?!”
코토하 “서둘러! 빨리!”
*
“카오리 언니?!?! 어떻게 된...?!”
린제 “응?”
츠무기 “사, 사쿠라모리 씨...?”
카오리 “...” 기절
마츠리 “카오리쨩... 만신창이가...”
시호 “765 사람들끼리 한두대 쥐어박은 건 봤지만 저렇게 만신창이가 된 건 처음 봐,,,”
코토하 “카오리 언니한테 무, 무슨 짓을 한 거에요?!?!”
린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니 안심하시지요..."
코토하 "뭐라고요?!?!"
린제 “역시나 그 저주인형... 일부러 가져온 거 였더군요... 사쿠라모리 씨가 말 실수를 해서 겨우 밝힐 수 있었지, 안 그랬으면 끝까지 잡아뗐을 겁니다...”
린제 "원래는 말로서 끝내려 했으나 사쿠라모리 씨가 계속 저항하시기에 린제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만 린제도 손에 힘에 조금 세게 들어간 것 같군요... 사쿠라모리 씨는 조금 있다가 보내드릴 터이니 이만 돌아가시죠...”
1 ~ 33 : 으응...
34 ~ 100 : 너 미쳤냐?!?!
>>선 2표
린제 “응?”
코토하 “프로듀서 동생이라서 봐주려고 했더니만 정도껏 날뛰어야지. 단순히 프로듀서 동생이라는 이유로 이런 식으로 굴어도 되는 거야?!”
시호 “저희가 프로듀서님한테 자꾸 들이댄다는 이유로 저희를 끔찍히도 싫어하고.”
츠무기 “저희를 손님으로 이 집에 초대해놓고는 대놓고 저희 앞에서 저희 욕을 하고.”
마츠리 “질서 정리를 한다는 이유로 프로듀서님 앞에서 공주네를 마구 때리더니.”
코토하 “기껏 우리가 준비해온 선물도 반려서키더니 결국에는 선물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 동료를 때려눕혀?!”
코토하 “듣도보도 못한 사무소의 3류 아이돌 주제에 그런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워가지고는...”
1 ~ 50 : 하?!
51 ~ 100 : 참자... 참어...
>>선 2표
린제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여러분은 린제처럼 3류 아이돌이 아니라 1류 아이돌처럼 행동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린제 “아이돌이라는 것도 잊은 채 연애에는 관심도 없는 오라버니에게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면서 오라버니는 힘들게 하시더니.”
린제 “비가 온다는 이유로 오라버니를 억지로 꼬셔서 린제네 집에 오신 건 여러분이시잖습니까?”
린제 “그리고 아까 저녁 시간에 린제가 여러분들에게 손을 댄 이유는 누가 오라버니랑 같이 일할 건지를 두고 오라버니 앞에서 싸우시는 덕분에 오라버니 속을 썩이신 여러분들이 잘 아실 텐데요.”
린제 “마지막으로 일부러 저주 인형을 린제 앞에 떡하니 들이대놓고는 나는 일부러 가져오지 않은 척 발뺌을 하는데 이걸 누가 참을 수 있습니까?”
1 ~ 33 : 뭘 잘 했다고 말대꾸야?!
34 ~ 66 : ...
67 ~ 99 : 한 발 더 남았다! 이것들아!
100 : ?!?!
>>선 2표
린제 “...린제는 린제의 행동이 잘 한 행동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코토하 “뭐야?!”
린제 “다만 린제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린제가 여러분에게 어쨰서 이런 식으로 나오게 된 건지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은 한 번 해보셨으면 하는 얘기라는 겁니다.”
코토하 “우리는 네가 지금 카오리 언니한테 한 짓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어디서 이게 꼬박꼬박 말대꾸야?!”
린제 “린제가 아까 여러분께 얘기를 드렸을텐데요... 린제는 오라버니와 관련된 일이면 죽을 각오로 달려든다고...”
1 ~ 50 : 문답무용!! 덤벼!!
51 ~ 100 : 아직 얘기할 게 더 남았는데...
>>선 2표
린제 "아직 얘기할게 한 가지 더 남았습니다만... 혹시 기억나시는지요?"
코토하 "...뭐가?!"
린제 "오라버니께 하루종일 연락이 닫지 않다고 그 다음날 오라버니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모르는 천장이었다고 연락이 온 일..."
"?!?!?!"
린제 "그 일과 관련해서 아까 린제가 혹시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아냐고 여러분에게 여쭤봤을 때 여러분은 절대 모르는 일이라고 하셨죠..."
린제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여러분은 정말로 모르는 일인가요...?"
1 ~ 33 : 그건 또 왜 꺼내는 건데?!
34 ~ 66 : 우, 우린 진짜 모르는 일이라고!
67 ~ 99 : 그래! 우리가 했다! 그래서 어쩔건데!
100 : 위 3개 전부
>>선 2표
1. 그건 또 왜 꺼내는 건데?!
2. 우, 우린 진짜 모르는 일이라고!
3. 그래! 우리가 했다! 그래서 어쩔건데!
>>선 2표
시호 “코토하 언니?!”
코토하 “시어터에서 연습하다가 뒤풀이를 갔는데 프로듀서는 술에 취해서 뻗어있고 집에 데려다 주기에는 집이 어딘지도 모르고 시간이 너무 늦어지는 바람에 그래서 모텔로 데려간 거다!!”
코토하 “그래서 뭐!! 네가 어쩔건대?! 우리는 네 허락 없이는 프로듀서한테 들이대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어?!”
츠무기 “잠시만요?! 그거 타나카 씨가 저지른 일이었어요?!”
시호 “아무리 저 사람이 코토하 언니 화를 돋우더라도 그렇지, 그런 식으로 저 사람에 도발에 넘어가서 다른 사람한테 저희 비밀을 다 불어버리면...!”
코토하 “어차피 외통수인데 나보고 뭐 어떡하라고!! 어차피 여기 있으면 우리 모두 다 죽은 목숨인데 기왕 이렇게 된 거 다 털어버리고 화끈하게 저 애랑 한 판 붙는 게 낫지!”
1 ~ 85 : 세계 대전
85 ~ 100 : 평화를 위한 마지막 노력
>>선 2표
린제 “분명 경고했을텐데요... 오라버니는 여러분이 함부러 해선 안 될 분이시라고...”
린제 “린제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런 짓을 저지른 여러분에게 린제가 해드릴 말은 한 가지 밖에 없을 것 같사옵니다...”
(쇠부채 X 2 등장)
린제 “좋은 말로 할 때 네 분 다 어서 이리로 오시죠...” 탁!
시호 “하아...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네요...”
코토하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네... 너만 힘 쓸 줄 안다고 자부하지 말라고... 우리도 힘 꽤나 쓰거든?”
마츠리 “프로듀서님, 성을 비우신 게 확실하게 맞는 거죠? 이제 더이상 숨기지 않아도 되는 거 맞는 거죠? 공주도 이 이상으로 가만히 맞고 있기에는 지친 거에요.”
코토하 “츠무기쨩은 카오리 언니를 데리고 잠시 밖에 나가 있어. 조금 있으면 여기는 꽤나 시끄러워 질 테니까...”
츠무기 “네, 네?!?!”
코토하 “저기, 린제쨩? 다른 건 아니고... 아까 린제쨩한테 맞은 것도 그렇고 지금 린제쨩이 우리를 때리려는 것도 그렇고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해서 말이야... 지금까지 맞은 거 딱 2배만 때릴게.”
마츠리 “공주네는 린제쨩이랑 다르게 얼굴은 안 건드릴 테니까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거에요.”
시호 “근데 피하다 얼굴에 맞으면 저희 책임은 아니고 본인 책임이니까 절대 움직이지 마세요.”
린제 “좋습니다... 오라버니의 은혜도 모르고 제 잘못이 뭔지도 모르는 불령한 종자들을 봐줄 필요가 더욱 없어진 것 같네요...”
코토하 “좋아! 이제 선수들끼리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린제 “덤벼. 이 여우X들아.”
>>+5까지 주사위, 주사위값이 린제, 콤마값이 나머지 아이돌.
>>+5까지의 주사위 값의 총합 + 115(린제의 현재 수치) VS +5까지의 콤마 값의 총합 + 95(아이돌의 현재 수치)의 비교
>>둘 중에 더 높은 쪽이 우세를 점함. 70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지는 쪽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 100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승패가 결정남.
>>마지막으로 주사위값이나 콤마값이 50 이상인 경우가 5번 이상 있을 경우 이벤트 발생.
마츠리 “공주도 이 정도로 힘을 써본 건 정말 오랜만인거에요...”
시호 “역시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될 사람이에요...”
코토하 “그래도 유리한 건 우리라고? 저 애, 1대3으로 싸우면서 조금씩 체력에 부담이 오기 시작한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우리가 완전히 제압할 수 있을 거야.”
린제 “헥... 헥,,.”
카오리 “끄으응...”
마츠리 “카오리쨩이 정신 차린 거에요!”
카오리 “무, 무슨 일인데 왜 이렇게 시끄러워...?”
코토하 “제 주제도 모르고 날뛰는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의 못된 버릇을 고쳐주고 있는 중이죠.”
시호 “일단 카오리 언니는 쉬고 계세요. 카오리 언니를 괴롭힌 저 사람은 저희가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고 있을 테니까요.”
코토하 “이 봐, 모리노 양?”
린제 “...뭔가요?”
코토하 “카오리 언니한테도 그렇고 너가 오늘 우리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아주 괘씸하긴 한데 이 이상으로 싸우면 너도 힘들고 우리도 힘들고, 양쪽 다 피곤해지는 일이니까 프로듀서 동생인 점을 봐서라도 마지막으로 제안을 하나 할게.”
>>+3까지 코토하의 요구 사항 자유롭게
코토하 “두번째로 저번에 카오리 언니가 너희 집에 왔을 때 열어보려고 했다가 너한테 들키는 바람에 실패했다는 그 서랍장. 그 서럽장 안에 뭐가 들었는지 우리한테 보여줘. 대체 뭐가 들었길래 네가 그걸 열어보려는 사람을 필사적으로 막는 건지 궁금하니까.”
코토하 “마지막으로 아까 우리를 때린 거에 대해서 반드시 우리한테 사과를 하도록. 또 우리한테 보이는 쓸데없는 견제도 오늘부로 그만두고. 네가 동생으로서 프로듀서를 정말 아끼고 있는건 우리도 알겠는데 더 이상 프로듀서는 너만의 전유물이 아니란 사실을 인정을 하라고.”
린제 “...”
코토하 “잘 생각해. 우리가 기회를 괜히 너한테 주는 게 아냐. 우리 셋이랑 대등하게 싸워서 우리를 이정도로 밀어붙일 정도의 실력만큼은 우리도 인정을 할 수밖에 없으니까 기회를 주는 거야.”
코토하 “여기서 끝을 내든 계속 싸우는 걸 택하든 그건 네 선택인데 계속 싸우기를 택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달리면서 불리해지는 건 너라고. 게다가 카오리 언니까지 가담하면 1대4인데 이거, 이길 자신은 있어?”
코토하 “자, 어떻게 할래?”
1. 전사이가도난
2. 생각을 조금만 줘...
3. 크윽...
>>선 2표
@ 애초에 프로듀서 돌아오면 애들이 다굴로 동생 때려잡은 상황인 거잖아... 물러설 이유가 없잖아.
츠무기 “에에?!”
코토하 “하아?!”
린제 “제가 잘못한 줄도 모르는 수준 이하의 인간들과 타협할 여지는 하나도 없습니다... 린제가 쓰러지든 여러분이 쓰러지든 오늘 반드시 결판을 낼 것이옵니다...”
코토하 “수준 이하의 인간이라... 정말 이런 식으로 나오기다 이거지? 어쩔 수 없네. 네가 거절한 거니까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건 네 책임이라고?”
린제 “린제가 생각하건데 타나카 씨는 말씀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린제 같으면 그렇게 떠벌리고 다닐 시간에 바로 공격을 해오겠습니다만...”
코토하 “...너는 그렇게 생각해? 그래, 그럼 네가 원하는게 그런 거라면 원하는 대로 바로 간다!!”
린제 “와봐라!!”
*
P “비 때문에 차가 별로 없는 밤인데도 생각보다 늦어버렸네... 확실히 새벽에 엄청나게 쏟아지긴 할 건가봐...”
P “애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라나...”
경비원 “저기, 젊은이.”
P “네, 선생님. 무슨 일이시죠?”
경비원 “자네한테 물어볼 게 있는데 자네, 혹시 A동 살고 있나?”
P “네. 맞는데요. 왜 그러시죠?”
경비원 “A동에서 층간 소음 때문에 주민들한테서 여러 클레임이 들어오던데...”
P “층간 소음이요?”
경비원 “주민들 말로는 대판 싸우는 소리라고 하던데... 아무튼 조심하게나.”
P “아,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시작부터 엄청 불안한데 내가 그렇게 당부를 했는데도 내가 없는 틈을 타 대판 싸우고 있는 건 아니겠지? 빨리 가봐야겠다.)”
*
P “이게 뭐야?! 현관부터 완전 만신창이잖아?! 설마...”
(두리번 두리번)
P “집안 꼬라지가 이게 뭐야?! 완전 다 박살났잖아?!”
P “집안 물건이고 벽이고 바닥이고 천장이고 다 박살이 났네. 집안에서 폭탄이 터지기라도 한 거야?!”
P “깨먹은 물건들 가격은 둘째치고 집 수리비는 얼마나 나올라나... 아이고... 머리야....” 지끈지끈
P “내가 그렇게 당부를 하고 갔는데도 결국 일을 저질러 버리다니... 이것들을 그냥...! 야!! 너희들 어딨어!! 당장 나와!!”
>>+5까지 주사위, 주사위 값의 합으로 결과를 결정
>>린제의 수치 : 아까 나온 수치(315)에서 +1의 주사위값만큼 뺀 수치
>>아이돌의 수치 : +1 ~ +5까지 주사위의 합
>>수치가 더 높게 나온 쪽이 승리
>>단, 두 값의 차이가...
25 이하일 경우 : 양 쪽 다 뻗어버리면서 승패 없음
26 ~ 50 사이일 경우 : 승부는 나지 않은 백중세인 상태에서 적발
>>박빙...
P "에휴... 완전 난장판이라서 누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구만..."
P "그나저나 이렇게 조용한데 왜 다들 반응이 없지?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 싸우다가 누가 집 밖으로 뛰쳐나갔을 리는 없고 또 내가 오면 적어도 린제는 내가 집에 온 거에 반응이 있어야 정상인데..."
P "얘들아! 다들 대답이라도 좀 해! 내가 왔다니까?"
P "...잠시만...? 저거 대자로 뻗은 채 누워있는건가...? 누구지...?”
1 ~ 50 : 린제
51 ~ 100 : 765
>>선 2표, 추가로 주사위를 굴릴 때 카오리, 마츠리, 코토하, 츠무기, 시호 중 1명의 이름을 작성해주세요. 765가 나올 경우 가장 높은 값 가겠습니다.
1. 린제
2. 카오리
3. 마츠리
4. 코토하
5. 츠무기
6. 시호
>>+1
P “린, 린제야?! 정신 좀 차려봐!!” 흔들흔들
린제 “...” 반응 없음
P “아무리 치고박고 싸우더라도 그렇지, 사람이 이 정도로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치고박고 싸운 거야?! 머리도 그렇고 멀쩡한 곳이 없잖아?!”
P “린제야?! 오빠야?! 오빠가 왔다니까?! 린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가 왔는데도 이렇게 말 없이 계속 축 늘어져 있을 거야?!”
P “빨리 일어나 보라니까?!”
1 ~ 33 : 오히려 다른 쪽에서 들려오는 소리
34 ~ 66 : 여전히 반응이 없다.
67 ~ 99 : 으, 으음... 오빠...
100 : ???
>선 2표
P "응? 다른 곳에서 소리가...? 이 소리는...?"
>>+5까지 카오리, 마츠리, 코토하, 츠무기, 시호 중 1명 이름 쓰고 주사위, 이 앵커의 주사위값과 가장 가까운 값
1. 카오리
2. 마츠리
3. 코토하
4. 츠무기
5. 시호
>>선 2표
츠무기 “잠시만요... 프, 프로듀서?!”
P “...”
츠무기 “에, 에에...?! 잠, 잠시만요...?! 프로듀서?! 이게 어떻게 된거나면요...?!”
P "츠무기..."
>>+3까지 주사위, 가장 낮은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