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댓글: 9833 / 조회: 27711 / 추천: 2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12-24, 2017 21:52에 작성됨.
주의사항
첫 창댓이라 저퀄리티 입니다.
쓰고싶은사람의 그저 '쓰고싶다'는 욕망으로 쓰기때문에 이상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앵커가 없으면 작가 맘대로 진행이 될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원해서 혐성이나 뜬금 없는 앵커는 재앵커가 될수도 있습니다
처음오시거나 오랜만에 읽거나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인물 관계 및 성격 요약
요와네 히카루 : 주인공인 프로듀서이며 이치노세 시키 사기사와 후미카 하야미 카나데의 담당프로듀서. 희귀병 보유중 증상은 전조없이 미칠듯한 흉통(시키의 노오력과 다른 아이돌의 협력에 의해 나아가는중) 외모가 최상급. 목덜미가 민감
성격 : 어릴적의 병으로 어느정도 소심 우울한 면이 있음 가끔씩 숨은 S끼가 나오기도 함
이치노세 시키 : 히카루의 어린시절부터 담당주치의 격인 사람. 히카루의 권유로 아이돌이 되고 프레데리카를 만나 지금의 성격이 되었음. 능력이 뛰어나 점점 히카루의 병을 낫게하는중.
사기사와 후미카 : 히카루가 병실에서 읽을 책을 찾기위해 서점을 돌아다니다 발견하고 스카우트한 아이돌.
히카루가 자신의 몸을 아끼지않고 구한 것을 계기로 반해있음. 책을 집중해서 읽고 있을때도 히카루의 부름은 들을 정도.
하야미 카나데 : 히카루의 집에 상자에 담긴 고양이인채로 놓여있었으나 시키의 약으로 고양이가 된 것이고 그 약에는 히카루의 병을 조금씩 낫게하면서 투여자의 몸으로 병이 나눠짐 고양이로 변신가능
고양이 일때 버리지않고 거둬주고 최대한 신경써줘서 호감을 가지다가 현재는 데레데레(좋은 스타일을 이용해 대쉬했던 전적이 있음)
아나스타샤 : 미나미와 함께 히카루의 첫 아이돌 담당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프로듀서가 담당중...이지만 시간이 나면 히카루의 곁에 있음.
히카루와 함께 별을 보는것을 좋아하고 의외로 무거운 애정을 가지고 있음. 성격은 순수한 편
닛타 미나미 : 히카루의 첫 아이돌. 과한 섹시 컨셉으로 초반에 여러 프로듀서들을 거치다 최대한 자신과 협의해주는 히카루를 선택하고는 아이돌이 되고 히카루와 짧지 않은 기간을 지내다보니 호감이 생겼고 아냐와 함께 틈만나면 히카루를 보러감.
미후네 미유 : 요이오토메 때 곤란한 상황에 있던걸 히카루가 벗어나게 해줘서 알게 되고 그때 이후로 서로 면식이 생겨서 인사하게 되었고 그때가 계속 생각나고 어느샌가 머릿속에 히카루 생각이 가득해 카에데에게 부탁해 히카루와 이야기를 자주하게됨.
타카가키 카에데 : 히카루와 같은 날 면접을 보고 히카루의 외모에 아이돌인가 싶었지만 프로듀서란걸 듣고 조금 놀람. 그리고 희귀병의 존재를 알고 지금까지 살아온게 대단해서 프로듀스 해달라고 하지만.. 다른 프로듀서에게 맡겨짐.
그때 생긴 관심으로 계속 히카루를 찾고 술도 몇번 마시고 호감도 쭉쭉상승
시오미 슈코 : 카나데가 어떻게 히카루와 같이 살게 된건지 소문을 들어 알고있었기에 히카루의 인성에 호감을 가지고 느물쩍 접근하다가 어느샌가 빠져버림. 그뒤로 계속 장난치는중
칸자키 란코 : 자신의 말을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들다고 내쳤던 다른 프로듀서와는 달리 경청해주고 해석해서 호감이 생겼고 현재는 대부분 알아 듣는중(작가가 잘 못써서 문제..) 그리고 옷의 컨셉도 군말 없이 받아줘서 현재는 데레데레
타치바나 아리스 : 처음에 자신을 아이취급하지 않고 시선도 같이 맞춰주는 등 여러모로 배려한 것을 보고 반함
허나 지금은 나이차 때문에 고백해도 그냥 흘려듣거나 거절당하는중.
오사키 텐카,아마나 쿠와야마 치유키
히카루의 웨딩 화보 출연으로 알게되어 스케줄 중 우연히 마주쳐 알게 되었다.
처음엔 외모에 반해서 따라다녔지만 히카루의 장난 및 행동과 성격에도 반함
대놓고 호감을 표하며 오빠라고 부르는 중.
이즈미 나오미
오리지널 캐릭터
나이는 25 키는 150정도로 작지만 그에 반해 가슴이나 허벅지, 골반은 매우 엄청나며 기다란 바보털 보유중.
예전에 학창시절 배구를 하다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을 때 히카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시키 다음으로 오래 알고 지내긴 한 사이, 퇴원 후 간간히 연락하다 대학부터 끊겼으나 아이돌 데뷔한 시키를 보고 시키 만나러 가야지 했다가 그대로 346의 프로듀서 면접을 보고 붙어 프로듀서로 일하는 중이다.
히카루의 입사일이 조금 더 빠르지만 병원에 있었기에 실제 일은 나오미가 먼저 하게 된 것과 빠른 년생이란 이유로 히카루에게 선배라 부르라 하지만 히카루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중.
외모와는 다르게 야한 이야기에 매우 약하다
이즈미 나오미의 이미지 링크는 밑의 것을 복사하셔서 붙여넣으시면 됩니다
https://i.postimg.cc/908Xvw6x/20210212-115726.jpg
정리
히카루 : 주인공 희귀병보유중 외모 톱급
나머지 아이돌들은 데레데레
현재 슈코와 알스트로메리아를 제외하고 같은 집에서 동거중. 호칭도 변경됨.
하렘물일겁니다(?)
983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메구루 : 저..346의 프로듀서님, 나 궁금한거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히카루 : ..? 대답할 수 있는거라면 상관 없죠.
메구루 : 그..우리 그룹의 고민인데.. 우리도 346프로듀서님이 한 것처럼 우리도 프로듀서랑 웨딩화보를 찍고 싶어서 매일같이 말하는데 안받아줘서.. 혹시 설득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히카루 : ...그건 제가 한다고 일루미 프로듀서님이 반드시 한다고도 안했고..사주했다는걸 바로 알겁니다. 으음..제가 했던 방법이라고 해야되나.. 프로듀서 몰래 일을 잡아버리세요. 그래야 남자 모델 없이 촬영을 하게 될테고 현장에 같이 온 프로듀서 분이 하게 되겠죠?
메구루 : 어..우리가 촬영을 잡아도 되려나..?
히카루 : 본인들 스케줄은 본인들이 확인할 수 있고 잘 알테니.. 다른 촬영할 때 한번 찔러보세요. 그리고 만약 잡히면 프로듀서 분 끌고 가서 찍어달라고 하면 될거에요. 제가 그랬으니까..
메구루 : 음! 고마워 프로듀서님! 히오리~ 마노~
메구루는 히카루에게 방법을 듣자 바로 자신의 멤버들에게 돌아가서 들었던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히오리 : 그게 될까..?
마노 : 우리가 일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네~
코가네 : 후..! 히카루 땅 히카루 땅!
히카루 : 응? 왜?
코가네 : 우리들 사진 보러 오그래이! 예쁜 걸로 엄선해놨구마!
히카루 : 아, 알겠어. 283의 사진은 어떨까 기대되는데.
코가네 : 흐흥.. 안티카는 쿨 타입 보컬 유닛이구마!
마미미 : 누구 때문에 뒤에 (웃음)이 붙어버리지만...
사쿠야 : 그런건 반전 매력이라고 감싸줘야한다고 생각해. 마미미.. 같은 유닛 멤버를 뭐라 해봐야 좋지 않으니까.
마미미 : 사쿠야는 정말 사람이 좋구나...
사쿠야 : 나쁘게 말해봐야 좋을 게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래. 아름다운 아가씨 입에선 좋은 말만 나와야지.
마미미 : 흐응... 그게 나쁘다곤 안했어.. 차갑기만한 이미지가 아니라 접근이 쉬울지도 모르겠단건데..
키리코 : 저도 쿨이랑..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유이카 : 아니! 안 어울릴거면 차라리 내가 안 어울리지!
마미미 : 유이카는 분명..밝은 이미지라 미소가 잘 어울리니..쿨 이라고 하긴 뭐하지만..할 땐 제대로 하니까..
사쿠야 : 음음. 맞아. 할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키리코 : 나도 어울릴까나..
히카루 : 키리코는 쿨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마미미랑 같이.. 웃지 않고 한 곳을 응시하고 있으면 개인적으론 쿨 하다고 생각되서..
마미미 : 헤에..내가 잘 어울리나..? 사쿠야가 아니라..?
사쿠야 : 나도 유이카 만큼은 아니지만 잘 웃는 편이긴 하지.
코가네 : 내는! 내는 어울리나!?
안티카 : 마미미는...
코가네를 제외한 안티카의 멤버들이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슥 돌려 그녀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았다.
코가네 : ...와 다들 말이 없는기가!? 제대로 대답해 달래이! 히카루 땅!? 내 쿨하지 않나!?
히카루 : ....오늘 보고 들은 이미지만 보면..쿨이라기엔 좀...차라리 큐트가 더...
코가네 : 큐트... 큐트는 안티카의 이미지가 아니구마! 쿨하다고 해줬으면 좋겠대이!
히카루 : ...거짓말은 잘 못해서..미안..
코가네는 거의 히카루에게 안기는 수준으로 달라붙어서 그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고 여러모로 부담스러워서 히카루도 시선을 돌렸다.
키리코 : 코..코가네 쨩.. 잠시 떨어지고 사진을 보라고 하자. 응? 그러면 코가네 쨩의 쿨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거야.
코가네 : ..! 키리코의 말이 맞구마.. 얼릉 골라벌텡께 조금만 기다리래이!
코가네가 가장 의욕적으로 보여줄만한 사진을 찾고 있었고 안티카의 나머지 멤버들도 코가네의 위에서 같이 사진을 고르는데 도와주고 있었다.
그리고..
어떤 사진을 보여줬을까요?
@(수정)나무위키에서 보시고 누구-카드 제목을 적어주세요!
됐다!
유이카 : 아이돌 오ㅌ..전문가인 내 관점에 따르면.. 우선 키리링을 추천해!
키리코 : 에? 나..나를?
유이카 : 아까 히카룽도 키리코가 쿨할 것 같다고 했고.. 실제로 안티카의 쿨 1,2위를 다툰다고 생각하니까, 우선 이거!
히카루 : 몸 여러 곳의 흰 붕대와 어울리는 흰색 드레스에..저건 실크..인가? 음, 확실히 쿨하긴 한데..저 붕대를 저렇게나 많이 감아도 되는구나.
키리코 : 아..안되는건가요?
히카루 :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보통 붕대하면 다쳤다는 인상을 주는데 그러면 보통 감추고 촬영을 하거나..미루거든. 근데 키리코는 그게 개성으로 취급받고 있어서 되는구나 싶었지.
사쿠야 :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붕대가 부적이라고 알게 된 이후론 키리코가 귀여운 아가씨라고 생각했지.
키리코 : 아우... 귀엽다니..
히카루 : 으흠..이렇게 누워있는 것도 구도가 좋구나. 다음 화보 때 참고해야겠다.
유이카 : 어떄 만족했어?
히카루 : 응. 괜찮네. 이런 것만 보면 확실히 쿨..이긴해.
유이카 : 그럼 다음! 보기드문 키리링의 메이드복이라구~
히카루 : ..? 메이드는 흔한거 아냐?
유이카 : 어허, 잘 보도록 히카룽!
히카루 : ..치마에 철..? 저거 뭐야,장미가 묶여있는 받침..? 그런거에 백장미가 묶여있고 손목엔 흑장미.. 거기에 메이드복도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로 강조효과를 낸건가..힘들지 않았어? 치마도 딱딱했을 것 같고 손목에 흑장미를 묶어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
키리코 : 아..아뇨. 괜찮았어요. 장미는 좋아하고..흑장미 저거는 조화라서 그냥 묶은거라.. 촬영 때만 묶었어요.
코가네 : 이게 그 강철치마가? 확실히 물구나무서도 팬티가 안보일것 같다카이.
유이카 : 강철치마는 그런게 아니라구 코가땅..
마미미 : 강철치마는..현실엔 존재하지 않는거야 코가네.. 치마입은 여자를 그렸는데 치마가 어떻게든 팬티를 가려서 안보이게 하는걸 강철치마라고 하는거야..
코가네 : 그..그런기가!?
유이카 : 응. 현실엔 각도에 따라 중력에 의해 움직이니 스패츠를 입잖아? 우리도 그러는데.
사쿠야 : 나는 바지 위주로 입어서 잘 몰랐는데.. 그러긴 하지.
히카루 : 이건 또 아래에서 위로 찍은 구도라 누워있는 것처럼 보이네. 여기는 뭔가 누워있는 구도가 위주야?
마미미 : 사진기사 취향이 아닐까..싶은데..
히카루 : 어찌됐든 승인은 프로듀서..일텐데. 그럼 그분 취향인가?
사쿠야 : 그런 쪽의 이야기까지는 한 적 없어서 잘 모르겠다만.. 물어볼까?
히카루 : 아니, 됐어. 뭘 그런걸 물어봐. 그럼 다음거는?
유이카 : 음..다음은 마미밍!
마미미 : ..? 내 사진을 보인다고?
유이카 : 응, 왜?
마미미 : 저작권... 내야합니다..
히카루 : ...
유이카 : 에이, 마미밍. 오늘은 넘어가자구~
마미미 : 네에..
유이카 : 참, 이거는 두 장 보여줄게. 하나는 마미밍의 반전 매력이 있어.
히카루 : 반전 매력?
유이카 : 응! 마미미가 평소에나 일할 때나 대부분 트윈테일이잖아?
히카루 : 그치..? 나도 찾아본 사진 중 대부분이 트윈테일이었고.
유이카 : 짠! 머리를 내린 마미밍입니다~!
히카루 : ....와, 진짜 이쁘고 귀엽다. 내리고 다니면 안돼? 트윈테일이 안 어울린다는건 아닌데 내리고 다니는게 훨씬 더 나은데.. 머리가 이렇게 길었구나..
마미미 : .... 갑자기 내리라고 해도..머리 정리 귀찮은데..
히카루 : 으음..그건 그렇지.
마미미 : 뭐..고려는 해볼게요...
사쿠야 : 호오...마미미가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고?
코가네 : 마미미가!?
마미미 : ...사람이 머리 바꾼다는게 그렇게 신기한 일..? 기분 전환겸 해보는거 뿐인데...
키리코 : 그게...으음. 아니에요.
유이카 : 그리고 이건 마미미가 가장 마미미스러운 사진!
히카루 : 손에는 안티카랑 마미미가 영어로 쓰인거 들고 있고.. 머리는 다시 트윈테일에 윙크하는 거라.. 복장이 제법 노출이 있네, 배도 그대로 나왔고 핫팬츠.. 음, 관리 빡세게 했겠다.
마미미 : 가끔씩 먹는 특식도 전부 다이어트식이어서 좀 곤란했는데요.. 사탕도 못먹게 하고..
코가네 : 다이어트의 주적이데이!
마미미 : 그치만 맛있는걸.. 하나 먹을래?
코가네 : 먹을래!
마미미 : 여기...
코가네 : 고맙데이! 아..!? 빈봉지구마! 마미미이..!
유이카 : 몇 번을 당하는걸까 코가땅은..아하하..
사쿠야 : 그 점이 귀엽지. 백치미란걸로..
히카루 : (시키랑 같이 붙여놓으면 무슨 반응일지 궁금하긴 하네..)
그때 후미카의 노랫소리가 퍼지면서 히카루의 폰이 울렸다.
유이카 : 어, 목소리 좋다..뭐야?
히카루 : 내 담당 아이돌 노래..전화 벨소리야. 잠시만.
히카루가 폰을 꺼내서 보니 카나데 라고 적혀있어서 사무소 구석으로 가서 전화를 받았다.
히카루 : 여보세요? 무슨 일이야 카나데?
카나데 : 언제와? 지금은 어디서 뭐하고 있고?
히카루 :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어. 저녁즈음엔 들어갈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음, 283 사무소에 잠깐 왔어.
카나데 : ..하? 거긴 왜?
히카루 : 거기 유닛중 하나가 그..우리 웨딩 화보집 보고 날 보고싶다고 알스트로메리아에게 말했나봐. 그래서 한번만 좀 만나달라고 해서..카페갔다가 할거 없어서 거기로 갔지.
카나데 : ...하아..
사쿠야 : 히카루 씨, 다음은 내 사진인데 언제쯤 오는거야? 빨리 보여주고 싶다만.
카나데 : ..잠깐 뭐야, 벌써 이름을 부른다고?
히카루 : 잠시만! 그..그게...애들이 친해지고 싶다고 자기들도 이름으로 부르라 그러면서 이름불러가지고...
카나데 : 알스트로메리아로는 부족한거야?
히카루 : 그..그게 아니라...
카나데 : 하아...정말 우리들 사랑해주려는거 맞지?
히카루 : 마..맞지.
카나데 : ..만약 만족 못하면.. 인정사정없이 쥐어짤거야 나중에.
히카루 : ...응.
카나데 : 약속 잘 갔다오고..되도록 더 늘리지 말고.. 알겠어?
히카루 : 응..노력할게.
카나데 :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걸까..끊을게.
히카루 : 응..
안그래도 많은 아이돌들이 히카루를 노리는데 거기에 또 사람이 늘어날 것 같은 예감에 카나데는 한숨을 쉬며 전화를 끊었고 히카루도 머리를 긁적이면서 사진을 보러 돌아갔다.
사쿠야 : 음, 드디어 왔나. 이번엔 내 사진이야.
유이카 : 사쿠양의 길다란 몸을 쫙쫙 드러낸 라이브 의상! 가슴골도 드러냈으면서 꽉 조이게 입어서 터질듯한 가슴을 강조하는데다가 배도 마미밍처럼 들어냈지! 거기에 부츠를 신어서 절대영역을 보여주는 허벅지까지!
히카루 : 오..인터넷 찾아서 봤을 때 나오는 왕자님 이미지랑은 또 다르네. 머리도 길고 몸매도 좋고 키도 크니까.. 확실히 이런 것도 잘 어울린다. 가끔 이렇게 다니면 반전매력이니 뭐니로 팬들이 더 늘텐데.
사쿠야 : 그게..음..아니다.
히카루 : ..?
유이카 : 팬들이 사쿠야에게 기대하는 이미지는 그런것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왕자님..이 더 커서..아하하..
사쿠야 : 그리고 성격이 좀 과묵하다보니 좀 말을 잘 못해서 재미 없다고 하는 사람도 많아..
히카루 : ..저런.
사쿠야 : 괜찮아.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떻게 하겠어. 단점을 보강할 수 없으면 장점을 더더욱 갈고 닦아야지.
히카루 : 더 나아질 수 있을거야. 음..근데 유이카나 코가네는 사진 없어?
유이카 : 아하하..나는 안경이나 미소때문에 쿨은 좀 그렇고.. 코가네는..
안티카 : (평소의 이미지 때메 사진으론 쿨해도 전혀 쿨해보이지 않아..)
코가네 : ..? 다들 또 와 시선이 돌아가는기가?
히카루 : 뭐 보여줄 게 없다면 아쉽네. 나중에 화보하나 사서 봐야겠다.
유이카 : 수영복 화보집 추천할게~ 코가땅 가슴이..으흐흐..
사쿠야 : 유이카, 침, 침흘러. 닦아줄게.
유이카 : 크..크흠! 고마워.
코가네 : 유이카 땅...
히카루 : 확실히 제일 기대되긴 하지..
코가네 : 히카루 땅마저!?
마미미 : 코가네 가슴은 여기서 제일 크니까... 치유키 씨 보다 더 크니..
코가네 : 마미미! 말하지 말그라!
히카루 : ..? 진짜로?
마미미 : 치유키 씨도 크지만..그보다 큰게 코가네랑...사쿠야인데..?
히카루 : ...허어..
마미미 : 사쿠야는 키 때문에 그렇다 쳐도..코가네나 치유키 씨는 키가 작아서 더 크게 느껴지니까..
코가네 : 상스럽데이! 상스럽데이!
유이카 : 부럽다..코가땅...나랑 사이즈가 20이 넘게 차이나니..
코가네 : 내는 유이카가 부럽구마! 남들이 음흉한 눈길로 보는게 별로대이!
아마나 : 아하하..확실히 그렇게 크면 그럴 수 있겠는데..오빠가 쳐다본다고 생각하면 어때?
코가네 : 히카루 땅이?
아마나 : 응! 그럼 좀 다르지 않아?
코가네 : 히카루 땅 앞에서만 커지면 좋을지도 모르겠구마..
히카루 : ..그런게 될리가 없잖아.
코가네 : 히카루 땅이라면..용서해주겠대이.
아마나 : 그렇데 오빠, 다행이네? 코가네 쨩 가슴을 음흉하게 봐도 되서?
히카루 : 야! 그렇게 말하면 내가 코가네 가슴만 보는 변태같잖아!
아마나 : 아하하~ 장난이지~
마미미 : 으흠..저런 장난에 반응하는구나...
히카루는 아마나의 말에 당황해서 잠시 일어나 정수기로 물을 먹으러 갔다.
1.일루P
2.히오리
카자노 : 아...으..어쩌지... 물어볼까...
히오리의 걸음 속도가 꽤나 빨라서 히카루도 그런 히오리가 신경이 쓰였고 히오리는 히카루와 눈이 마주치자 핫!하더니 눈이 좌우로 움직여서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히카루 : 무슨 볼일이라도..?
히오리 : 저기..그..요와네 프로..아..아닙니다..
히카루 : ..?
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히카루는 히오리를 계속해서 쳐다봤는데 히오리가 곧 메구루에게 가더니 무언가를 속닥속닥 말하고 있었다.
메구루의 고개가 조금씩 끄덕이면서 움직였고 곧 밝은 표정으로 히오리의 어깨를 잡고 알겠다는 모션을 취했다.
메구루 : 요와네 프로듀서씨~!
히카루 : ..예, 무슨 일인가요?
메구루 : 히오리 쨩이 물어보려다가 실패한건데.. 프로듀서님도 거기의 아이돌에게서 유혹받고 있어요?
히카루 : ...네. 그렇습니다만..왜 물어보시는건가요?
메구루 : 거기 아이돌분들은 어떻게 유혹을 하는지 알려줄 수 있어요?!
히카루 : ...그건 왜...
메구루 : 그게..
메구루는 히카루의 귓가에 입을 가져가서 조심스럽게 속삭였고 그녀의 가슴이 닿았지만 워낙에 요즘 스킨쉽 받는 농도가 진해졌기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메구루 : 그..우리 프로듀서한테 쓰려고 하는데.. 성공적으로 유혹한 아이돌들은 어떤 방법을 썼나..궁금해서..
히카루 : ..사랑 고민이라..프로듀서랑 가장 먼 고민상담 일줄 알았는데 말이죠.
메구루 : 부탁해요!
히카루 : 흐음...어떻게 알려드려야하나..
메구루 : 근데 프로듀서 씨는 누군가랑 사귀나요?
히카루 : 사람이 많아서 사귀진 않고..동거 중이죠.
메구루 : 동거를 결심한 계기는 뭔가요?!
히카루 : 제 생일날 갑자기 제 명의의 집을 사주던데요... 행정처리는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인감이라던가..
메구루 : 집..은 아직 무린데..
히카루 : 그거야..당연한게 제 쪽도 거의 10명가까이가 돈 모아서 산거니까요..
메구루 : 또 다른거 있을까요?
히카루 : 음..프로듀서 씨 집이 있죠?
메구루 : 네!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있다고 들었어요!
히카루 : 그러면...어떻게 해서든 그 집으로 가서 잠을 자세요. 그리고 잠을 잘때도 혼자 자게 하지 말고 같이.
메구루 : 같이 자야한다..음음.. 저는 괜찮은데 히오리랑 마노가..
히카루 : 적극적이지 못하면 뒤쳐지는거죠. 하치미야 씨가 정실의 자리를 차지하면 될 것 같네요.
메구루 : 저..정실..!? 헤헷. 듣기만 해도 좋다..
히카루 : 그리고..잠도 그냥 자는 게 아니라 침대면 침대, 바닥이면 바닥에서 같이 자야해요. 또 스킨십을 요구하세요.
히카루는 자신이 요구받은 것들을 최대한으로 메구루에게 알려주었다.
메구루 : 음음..고마워요! 답례로..메구루의 번호 드릴게요!
히카루 : 예? 하치미야 씨의 번호요?
메구루 : 혹시 알스트로메리아, 안티카 사람들이랑 싸우면 내가 도와줄게요!
히카루 : 으음... 그건 나쁘지 않겠네요.
메구루 : 그러니 프로듀서님 번호도 알려주시면...
히카루 : 나중에 또 물어보시게요?
메구루 : 헤헤..네.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히카루 : 그때는 또다른 대가를 받을거라면요?
메구루 : 음..뭘 요구할거에요?
히카루 : 글쎄요.. 곤란한걸 요구할 수도 있는데..
메구루 : 예..예를 들면?
히카루 : 스킨쉽을 해달라던가?
메구루 : 저..저는 프로듀서가 있어서...
히카루 : 푸훗..뭐, 그건 그때 가서 말할게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메구루 : 고맙습니다! 히오리 쨩! 사실대로 말해서 히오리 쨩이 궁금해하던거 들었어!
히오리 : 어..뭐!? 사실대로 말했다고!?
메구루는 히오리에게 돌아가면서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히오리는 전부 사실대로 말했다는 것에 부끄러워서 붉어진 얼굴을 감싸고 바닥에 주저앉아 얼굴을 가렸다.
히오리 : 그걸 왜 다 말해...
메구루 : 에? 말했으면 안되는거였나?
마노 : 메구루 쨩.. 섬세함이 부족해.. 그래서 방법은 뭐야?
메구루 : 그러니까...
히카루 : ..여기서도 잘 들리는구만.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는데도 집중을 해서 그런지 셋의 대화가 잘 들렸고 그것을 들으며 웃다가 다시 안티카에게 돌아가려고 했다.
일루P : 저..프로듀서 님.
히카루 : 아, 네. 무슨 일이시죠?
일루P : 아까 하던 이야기의 연장인데..해도 될까요?
히카루 : 음...
히카루는 잠시 안티카를 살폈지만 자기들끼리 잘 놀고 있었기에 일루P와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히카루 : 네, 괜찮을 것 같아요.
일루P : 그.. 실례 일 수도 있지만 화보를 찍으시면서 누구랑 찍으실 때 가장 만족스러우셨나요?
히카루 : 볼 때요.. 찍을 때요?
일루P : 찍을 떄의 만족도가 궁금해요. 누구랑 찍을 때.. 왜 그런가, 이유가 있나 해서요.
히카루 : 흠...저희 아이돌들 이름은 다 아시죠?
일루P : 그럼요. 다 알고 있죠.
히카루 : 어디보자..한번 되짚어보자면...
누가 어떤 이유로 찍을 때 가장 만족스러웠는지 적어주세요!
@마음에 드는것 채용하겠습니다!
후미카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그런 후미카의 매력이 오랜 기간 공들여 스카우트하고 아이돌로 키워낸 노력과 합쳐져 그 결실이 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거 같아 기뻤다
히카루 : 후미카 일까요..
일루P : 사기사와 씨로군요..많고 많은 아이돌 중 사기사와 씨를 고른 이유가 있을까요?
히카루 : 우선 드러낸 눈으로 더 빛나는 매력도 매력이지만.. 그런 후미카의 매력이 제가 오랫동안 공들여 스카우트해서 아이돌로 키워낸 노력과 합쳐진 결실이 되어서 커다란 열매가 된..그런 기쁨을 느껴서요. 다른 아이들은 스카우트에서는 별로 고생이 없었지만 후미카는 여러번 찾아가고 설득도 해서 간신히 데려와서.. 다른 아이들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졌죠.
일루P : 으흠..그러시군요..혹시 다른 분들은..?
히카루 : 음..제일 편했던건 카에데..긴 한데 얘도 저한테는 은근 장난을 쳐서 약간 곤란했지만 그래도 전직 모델이라 경험이 많아서 하기는 제일 편했어요.
일루P : 아..타카가키 씨도 정말 고귀해보였죠. 표정은 행복 그 자체였었고..
히카루 : 걔가 고귀..풋.
일루P : 아하하..토크쇼나 그런 곳에서 보면 좀 말장난을 좋아하시죠.
히카루 : 그래도 최근엔 좀 덜해서 다행이지..
일루P : 또 있나요?
히카루 : 음....시키랑 찍을 때는 이야기를 하면서 찍어서 어릴 때 같이 지내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시키는 참 착했는데.. 사고도 안치고..
일루P : 확실히..좀 찾아보니 어디서든 사고치고 실종되시고.. 고생이 많을 것 같더라구요.
히카루 : 많긴 해요. 그래도 가끔은 그때처럼 돌아올 때가 있어서 다행이지만요. 그럴 땐 귀여워요.
일루P : 고양이 입이 귀엽더라구요. 거기에 웃음소리도 특이하시고..
히카루 : 그리고 마지막은..카나데네요. 이유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왠지 익숙해서요.
일루P :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히카루 : 근데 이건 왜 물어보시는거에요?
일루P : 그게 말이죠...
1.일루P도 히카루와 똑같은 짓 하려는 중
2.그냥 궁금해서..
3.기타의견접수칸
히카루 : 풋..하하하하..!
일루P : 쉬..쉬잇..! 크게 웃지 말아주세요!
히카루 : 풉..죄송합니다..! 푸쿠훕..!
일루P : 왜..왜 그렇게 웃으시는거에요?
히카루 : 허어..허어..후..어우 진정됐다. 흠흠. 이상한 모습 보여드렸군요. 제가 방금까지 그렇게 웃은 이유는.. 저랑 똑같아서에요.
일루P : 네!? 정말요?
히카루 : 이런 걸로 거짓말을 쳐봐야 저에게 이득되는 게 없으니..정말이에요. 프로듀서님도 애들에게 애정이 있으신가봐요?
일루P : 없다고는..못 하겠네요...
히카루 : 아까 일루미 세 분을 고민상담을 했는데 자기들도 화보 찍고 싶다고 했는데 왜 거절하셨어요?
일루P : 몰래해야 의미가 있으니까..요. 제발 비밀로 해주세요. 이제와서 그런거 했다고 하면 저 죽어요..!
히카루 : 흐흠..먼저 해봤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해드리자면.. 그렇게 하면 애들이 몸매 관리 제대로 못했다고 엄청 뭐라할거에요.
일루P : 아! 그..그건 고려하지 못했네요.
히카루 : 그러니까 핑계를 대서 댄스 레슨을 시키든..아니면 화보가 아닌 모델 일을 대비해야한다고 속여서 몸매 관리를 시키던..하세요.
일루P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히카루 : (일루미네이션 멤버들..걱정할 필요도 없었네.)
일루P : 어쩌다보니 좋은 팁도 듣고 고민도 해결이 됐네요..감사합니다.
히카루 :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음..알려드린 대가로 뭔가 좀 물어봐도 될까요?
일루P : ㄴ..네. 무엇인가요?
히카루 : 셋 중 누가 제일 좋아요?
일루P : 그..그게...
셋 중 한명을 선택해주시고 이유를 적어주세요!
그리고 또 하고싶은 질문을 적어주셔도 됩니다! (필수아님)
일루P가 히카루에게 - 지금까지 맡으신 아이돌 중 색기가 가장 강하다 싶은 사람 누구에요??
곧 있으면 발렌타인 데이라 애들이 초콜릿을 선물할테고, 저도 지난 한 해 수고한 기념으로 애들한테 선물 하나 해주고 싶은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일루P : 히오리..가 제일 좋..아요.
히카루 : 카자노 히오리 씨가 제일 좋다라..흐흠. 의외로 몸매를 보는 타입은 아니신가보네요?
일루P : 네? 그...으음..분명 가슴은 메구루가 제일 크지만... 히오리는 첫인상은 시크한 여자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반전인 모습을 많이 봐서 엄청 귀여워요.
마노는 따뜻한 모습이 와이프,메구루는 활발해서 여동생이나 소꿉친구 같다면 히오리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다가가는 모습이 첫사랑하는 사람이라서요..
히카루 : 음? 모습이 첫 사랑이라면..이미 남자친구를 사귀어봤다..는건가요?
일루P : 아..아뇨! 그게 아니라..! 제가 상상한 모습이 그렇다는거지 실제론 아니라고 했고..!
히카루 : 푸하핫... 확실히 일루미 분들이 착하긴 하네요. 제가 하는 말에 이렇게나 놀라시다니.. 안티카였으면 엄청 놀려먹었을걸요.
일루P : 그러니 걔네들한테도 비밀로 해주세요. 특히 마미미 귀에 들어가면 큰일나요..!
히카루 : 아..말하고 싶다..
일루P : 뭐든지 할게요 제발..!
히카루 : 뭐든지요?
일루P : 네..!
히카루 : 그럼 메구루에게 스킨십 요구해도 되나요?
일루P : ...그건 안됩니다. 허용되는 선을 넘으셨어요.
히카루 : 단호해서 좋습니다. 다행이에요. 호구잡히진 않으시겠네요.
일루P : 테스트 하신건가요..?
히카루 : 그럼요.
서로 좋아하는걸 안 마당에 진심으로 그런걸 말할리가..라고 속으로 삼킨 히카루는 다시 입을 열었다.
히카루 : 잘 되시길 빌게요. 그럼..
일루P : 아! 조..조금만 더 시간을..!
히카루 : 어떤건가요? 슬슬 안티카에게 가보고 싶은데..
일루P : 지금까지 맡으신 아이돌 중에 가장 그..색기가 있으신 아이돌은 누구인가요?
히카루 : 그게 지금 이야기의 흐름과 연관이 있나요?
일루P : 그..그게...
히카루 : 대답해드리자면 미나미 입니다만..
일루P : 가..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화보 촬영 때 조언 하실 게 있을까요?
히카루 : 으음..행동지시를 할 수도 있지만 우선 어떤 포즈를 해야 좋을지 참고자료들 많이 보시고 직접해보세요.
일루P : 직접 해본다라..으흠..
히카루 : 같이 찍으실거죠? 제 사무소에서도 몇 부 살게요.
일루P : 그..으음..
히카루 : 그러면 다른 남자가 일루미 분들이랑 같이 찍는걸 눈 앞에서만 보고 있을거에요?
일루P : 그러다 소문이 이상하게 나면...
히카루 : 그때는 알아서 대처하셔야죠. 좋아하시잖아요? 이유야 만들어내면 되잖아요? 사람이 없었다..모델이 아팠다..등등.
일루P : 으음..감사합니다.
히카루 : 웃샤..그럼 일단 일어나볼게요. 더 물어볼거 없으시죠?
일루P : 네네. 감사합니다.
히카루 : 으하아..
슬슬 안티카에게서 눈빛이 따끔따끔하게 온다는 것이 느껴져서 히카루는 서둘러서 돌아갔고..
히카루가 안티카에게 돌아가자 어떤 말/일이 있을지 적어주세요!
@앗, 세바스토폴님 앵커의 질문이 수정된게 작성후라서 못봤습니다...
- 아냐, 아무것도.
히카루 : 아니 뭐..346의 근무 환경은 어떤가.. 그리고 283은 어떤가..이런걸로 프로듀서끼리의 이야기를 한거지.
코가네 : 그런거라기엔 우리 쪽 프로듀서 얼굴색이 찬란하게 변했구마..
사쿠야 : 뭐..돈이라거나 복지라거나에서 차이가 나서 그럴 수도 있겠지. 여기는 규모가 작고 저쪽은 크니까..
비교해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마미미 : 흐음.... 일루미는 무슨 이야기를 했나..
키리코 : 그러고보니 코가네 쨩, 아까 뭔가 해준다고 하지 않았어?
코가네 : 아! 맞다, 이따가 가기전에 말 좀 해줬으면 좋겠구마!
히카루 : 어? 나?
코가네 : 내 중화식이 특기라서 이따가 맛있는거 해서 줄테니 가시ㄴ...히카루 땅 집에 있는 사람들이랑 같이 묵으래이.
히카루 : 아니, 그렇게 까지 안해도... 이미 충분한데.
코가네 : 마음에 든 사람헌티 대충 해서 보내기 싫다카이. 암말 말고 받았음 좋겠대이.
히카루 : 응..알겠어.
유이카 : 그러고보니 히카룽, 이제 곧 있으면 발렌타인 데이인데... 우리 프로듀서한테 초콜렛 말고 뭘 선물하는게 좋을까?
히카루 : 음...예산에 따라 다르긴한데..
마미미 : 헤에..선물 하려고..?
유이카 : 그럼~ 그래도 수고해주는 프로듀서한테 선물해줘야지! 남자들은 선물로 받을 때 뭘 좋아해?
히카루 : 뭐..내 추천으로는 우선 시계,지갑,넥타이,구두,정장,아니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것?
마미미 : 여자를 선물해주는건 어때...?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몇 없잖아..
유이카 : 누가 그 선물이 될건데, 마미밍!
마미미 : 그거야 난 모르지..
키리코 : 히카루 씨도 여자가 좋으신..가요?
히카루 : 좋긴 한데.. 선물로 받기는 좀...
사쿠야 : 후후. 그게 정상적인 사람이긴 하지.
마미미 : 사쿠야가 알몸으로 리본에 묶인 상태에서...상자에 들어가고 그걸 주면 되지않을까..?
코가네 : 그 무신..! 상스럽구마!
마미미 : 코가네 몸이 제일...
코가네 : 앙!?
마미미 : 아무것도...
사쿠야 : 마미미의 말을 그대로 수용할 순 없지만..어느정도는 바꾸면 해볼만 할것 같네.
마미미 : 흐음..?
사쿠야 : 커플 연기나 해줄까..생각중이야.
유이카 : 커플 연기!? 어..어떻게!?
사쿠야 : 음..히카루 씨? 남자친구 역할로 도와줄 수 있을까?
히카루 : 으음..이상한거 아니지?
사쿠야 : 물론, 나를 믿어줘.
히카루 : 그러면 뭐..해줄 수 있지. 사쿠야는 그래도 성실한 사람이니까.
사쿠야 : 음..남자가 떨린만한 시츄에이션이 뭐가 있을까.. 다들 추천 좀 해줄 수 있을까?
키리코 : 히카루 씨가 겪은 경험담을 참고해보면 어떨까..?
히카루 : 나? 내가 떨렸던건 다른 것보다 내 명의 앞으로 집문서가 날아올 때 말곤 없었는데.. 나머진 재연하기 좀 그런거고.
마미미 : 헤에...? 재연하기 힘들다고?
히카루 : 스톱. 말 안할거니까 묻지마.
사쿠야 : 으음..히카루 씨의 그건 일단 무리니까..다른 것을 생각해보자. 어떤게 좋겠어?
마미미 : 내가 기억나는건..나쁜 장난을 쳤을 때 뿐이라서 잘 모르겠는데..
사쿠야 : 그러면 나머지 세 사람이 추천 좀 해 줄래? 이런 걸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거나 아니면 미디어에서 본거라도 좋아.
사쿠야를 제외한 안티카의 이름을 적고 어떤 시츄에이션이 남자를 떨리게 할 것 같은지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높은값채용
사쿠야 : 음, 그것도 좋지. 예를 들어줄 수 있을까?
마미미 : 흔한 클리셰처럼..계속 틱틱 대다가 지쳤을 즈음에 먼저 접근한다..는 거지.
사쿠야 : 분명 좋은 거지만..요즘 츤데레는 좋아하는 사람이 전보다 줄었을 뿐더러 지금 하기엔 힘들 것 같아. 마미미다운 귀여운 의견이었지만 재연은 힘들겠네.
유이카 : 나 나! 하나 번쩍 하고 떠오르는게 있어!
사쿠야 : 음? 유이카는 평소에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니까 기대되네. 어떤 거지?
유이카 : 갑작스럽게 백허그하고 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기!
사쿠야 : 호오, 꽤나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만..프로듀서에게 하기는 좀 힘들어보여. 하지만 보류해두는걸로 하겠어.
코가네 : 남정네들은 가슴흔들리는 거 한방이면 전부 헤롱헤롱 하는구마! 이것저것 다 필요 없다카이!
유이카 : 화난 남친을 달래는 법이 가슴 만질래? 라는 거라고 인터넷에 많이 퍼지긴 했지..아하하..
사쿠야 : 나도 코가네와 비슷한 사이즈지만 키가 좀 커서 실제 크기는 약간 작지. 그래도 바스트 모핑은..히카루 씨나 프로듀서나 어느정도 적응되있을 것 같군.
마미미 : 그렇게 다 거절하면..어떤걸 하려고..?
사쿠야 : 으음..키리코는 혹시 좋은 의견 있을까?
키리코 : 내가 생각한건.. 썸을 타다가..약간 애를 태우고 갑작스레 기습키스를 해버리면 좋아할 것 같아..
사쿠야 : 썸을 탄다는게 좀 어렵지만..그래도 기습키스 자체는 나쁘지 않네.
마미미 : 누구걸로 할거야..? 슬슬 히카루 씨 기다리다 지칠 것 같은데..
유이카 : 헤에..마미밍, 걱정해주는거야?
마미미 : ..그게 아니라.. 저렇게 멍하니 서서 있는게 제일 힘들어..
코가네 : 갑자기 촬영 스케줄 미뤄지믄 피곤하긴 하대이..
사쿠야 : 그렇다면 투표를 받아볼까? 우선..유이카의 의견에 찬성하는 사람?
유이카 : 나!
마미미 : 나도..
사쿠야 : 그렇다면 키리코의 의견은?
아마나 : 나!
키리코 : 나도.. 내 의견이니까..
코가네 : 뒤에서 안는건 가슴이 닿으니까..차라리 키스가 낫대이.
사쿠야 : 그렇다면 기습키스를 하는걸로 해야겠네.
마미미 : 기습키스란게..말 그대로 갑자기 해야 기습이지 이렇게 알고 한다는건...의미 없지않아?
사쿠야 : 하지만 연습을 위해선 어쩔 수 없지. 연기라고 생각하고 하면 될거야, 히카루 씨.
히카루 : ...진짜 하게?
사쿠야 : 당신같이 멋드러진 사람에게 키스는 오히려 몇번이고 해주고 싶을 정도야.
마미미 : 흐응..사쿠야의 첫 키스 아니야..?
사쿠야 : 남자랑은 처음일지도 모르지만.. 뭐 그건 중요치 않으니까.
히카루 : 남자랑은..?
키리코 : 사무소 사람들한테 간혹 키스하곤 하니까요.. 그냥 잠깐 붙었다가 떨어지는 정도지만..
사쿠야 : 자..그럼 썸타는 것을 연기해보자면.. 어떤 게 좋을까?
히카루 : 둘이 가까이서 걷는데 손은 닿을랑 말랑하게 걷는다거나.. 앉아있는 남자 뒤에서 머리에 턱을 올린다던가.. 아니면 옆에 딱 붙어 앉는거 정도가 떠오르는데.
사쿠야 : 어떤게 좋지? 내가 맞춰줄 수 있는 것들 뿐이니 무엇이든 말해도 좋아.
히카루 : 음...그럼 역으로 사쿠야는 어떤 키스가 좋아? 의자에 앉은 남자의 얼굴을 위로 오게 하고 하는 키스랑..옆에 붙어서 하는 키스.
사쿠야 : ...갑작스럽군..으음.. 굳이 뽑자면...
1~50 : 사쿠야가 위에서 하는 키스
51~100 : 옆에 딱 붙어서 하는 키스
히카루 : 그렇구나. 그러면.. 내 머리위에 턱 올리는 걸로 할거야?
사쿠야 : 음, 부탁하지.
히카루 : 알겠어.
유이카 : 우ㅎ..흠! 연기의 연습이라고 보면 되겠다!
아마나 : 우리랑은 안해줬으면서...
키리코 : 다..다음에 해달라고 하면 해주지 않을까 아마나 쨩..?
코가네 : 퍼뜩 하래이! 보고싶구마!
마미미 : 헤에..왜 다른 사람이랑 하는 키스를 응원하는거야 코가네...?
코가네 : 차..참고 자료로 쓸거래이!
사쿠야 : 뭐하고 있어 달링?
히카루 : ...그냥 좀 쉬고 있었어. 왜 사쿠야?
사쿠야 : 달링이랑 이렇게 붙어있고 싶어서. 안될까?
히카루 : 그건 아니지만... 으음...
달링이라는 말로 연기를 시작한건지 사쿠야에겐 진지한 표정과 말투가 묻어나왔고 그대로 히카루의 정수리에 턱을 올리고 말을 하자 분명 코가네보단 작다고 했지만 전혀 그렇게 안느껴지는 가슴이 히카루의 목덜미에 닿고 있었다.
생각 외의 감촉에 놀라서 히카루는 맞춰주는 타이밍이 한박자 늦춰졌지만 사쿠야는 아랑곳 하지않고 이어갔다.
사쿠야 : 허락해줘서 고마워. 지금 좀.. 고민이 있었거든.
히카루 : 무슨 고민인데? 내가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긴 어렵겠지만..그래도 고민은 말하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풀리니까 그거는 잘 들어줄 수 있어.
사쿠야 : 학교에서 어떤 아이가 연애 상담을 해서... 남자가 좋아하는게 뭔지 묻더라고. 근데 내가 그 아이들에게서 왕자님 역할은 하지만 나도 일단은 여자라..어떤걸 좋아한다 라고 딱 알려주지 못 했어. 그래서 고민이야. 늦게라도 알려주고 싶은데.. 달링에게 물어보려고.
히카루 : 상대도 학생일테니 비싼거는 줄 생각도 받을 생각도 않는게 좋고..굳이 따지자면 정성이 담긴 무언가나..아니면 가격이 싼 물건 정도라면 괜찮겠지.
사쿠야 : 그것도 생각해서 말을 하긴 했지만..고백할 때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히카루 : 여자애 쪽에서?
사쿠야 : 응.
히카루 : 그건 의외네. 음..그렇다면 그냥..키스해버리라 그래. 그게 제일이지. 그 누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키스를 하겠어?
사쿠야 : 음...사귀기도 전에 키스라..그건 생각지도 못했다만..좋아보이는군. 고마워.
히카루 : 뭘 정도로.
사쿠야 : 방금 좋아하지도 않는 상대에게 키스할리 없다고 했지?
사쿠야는 그리 말하면서 히카루의 정수리에서 떨어지고 그의 볼을 잡았다.
히카루 : 그..그렇지. 왜그래?
사쿠야 : 내 고민을 해결해준 달링에게 선물. 츕..
사쿠야는 히카루의 얼굴을 잡아 천장을 쳐다보게 만든 후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비록 얼굴을 쳐다보면서 하지 못하는 입술만 부딪히는 키스지만..가볍게 하기엔 그게 더 좋았다고 생각한 사쿠야는 곧 떨어졌다.
사쿠야 : 후..연기는 이걸로 끝. 다들 어때?
키리코 : 히카루 씨가 얼굴이..새빨갛게 변했는데?
마미미 : 음..아하, 흐흥...그렇구나아..
유이카 : 응? 마미미 뭔가 알고 있어?
마미미 : 아니, 아마.. 스스로 말하게 될거니까 좀 기다려봐.
사쿠야 : .. 이정도는 자주 당하는 것 아닌가? 왜 그리 얼굴이 붉지?
히카루 : 그..그게...
1.사쿠야가 키스를 할때 히카루가 뒤집어져서 사쿠야의 벌어진 셔츠사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서
2. "" "" 사쿠야의 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게되어서
@근데 히카루는 위의 두가지를 하도 당해서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아닌가
히카루 : 그..방금 같은 키스는..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
사쿠야 :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을까? 난 잘 모르겠는걸.
히카루 : 그걸 왜 몰라!? 일부러 그러는거지?!
마미미 : 흐흥..사쿠야도 제법이네..
사쿠야 : 음..정말 모르겠는걸?
히카루 : ....너가 키스할 때 그..내 얼굴이..하아..아니 이걸 말해야돼 꼭!?
사쿠야 : 물론이지. 왜 그런지 경험자의 의견을 듣고 싶으니까.
히카루 : 끄응...
코가네 : 와그러는교?
히카루 : ...하아..알겠어. 키스를 할때 보통은 얼굴이 마주하는데 이번엔 좀 다르게 입술만 맞고 얼굴은 반대로 뒤집혀 있었으니까 사쿠야의 가슴에 내 얼굴이 폭 파묻혀서 그랬다 됐어?
사쿠야 : 음. 그런 문제가 있었군. 다음부터는 주의 하지.
유이카 : 다..다음?
코가네 : 또 하겠다는 말이가!?
히카루 : ...아니지?
사쿠야 : 글쎄? 그거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 난 확답을 주기가 어려운걸.
아마나 : 오빠...
사쿠야 : 음, 그래도 이 화보에 나온 사람이랑 키스했다고 자랑할 순 있겠군.
히카루 : 하지마! 제발!
사쿠야 : 하지만 이런 일은 자랑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마미미 : 맞아..인형같은 사람을 봤는데 자랑하지 않으면...무슨 쓸모가 있겠어..
히카루 : 그..내 정보는...회사 측에서 막고 있거든? 난 너희들 걱정되서 말하는거다?
키리코 : 회..회사에서요?
히카루 : 응. 사생활 보호 차원..으로.
유이카 : 그랬으면 모자이크를 했어야하지 않아?
히카루 : ....그러게. 그래도 나를 위해서 그런다는 게 난 싫진 않으니까..
사쿠야 : 흠..그건 아쉽게 됐네. 그러면 사무소 사람들에겐 해도 되는건가?
히카루 : 283 사무소 내라면..해도 돼. 어차피 알스메도 있고..저기 일루미도 이미 봤고..
마미미 : 그럼 범위가 방클걸이랑...
키리코 : 새로 오신 분들뿐이네요.
히카루 : 그렇게만 해줘. 그리고 키스는 자랑하지마. 그냥 봤다고만 해. 알겠지 사쿠야?
사쿠야 : 으흠...알겠어. 뭐, 히카루 씨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자랑용으로 써야겠군.
히카루 : ......
안그래도 아마나의 표정이 좋지 않았고 거기에 사쿠야가 치유키에게 자랑해버리는 걸 상상해버린 히카루는 순간 몸에 소름이 돋았다.
히카루 : ...되도록 자제해줘. 어디선가 듣고 이상한 기사 쓸 수도 있으니까.
사쿠야 : 흐음..나만의 추억으로 하란거야?
히카루 : 그게 제일 좋지.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도 어디가서 말하진 말고..
아마나 : 흥.
히카루 : ....미안해..
아마나 : 우리는 본지 그래도 꽤 됐는데 하나도 안해주고..근데 오늘 처음보는 안티카 사람들은 키스도 해주고..
마미미 : 미움받아버렸네...흐흥.. 어떻게 달래줄까..기대되네..
유이카 : 과연 히카룽은 선택은!?
코가네 : 확실히 먼저 알았는디 진도가 안나가뿔면 화나긴 하제..
히카루 : 내..내가 뭔가 해줘야 하는 흐름인데..!?
사쿠야 : 여자의 눈물을 보면 어떻게 되는진 알지?
히카루 : 으으..너 노렸지 사쿠야?
사쿠야 : 글쎄? 나는 그렇게 까지 약삭빠르진 않은 사람이라서.
키리코 : 으음...다들 짖궃네.. 그래도 이렇게 까지 몰리니 보고 싶긴 하네요..
히카루 : 키리코 까지...그럼...
아마나를 달래기 위해 해야할 것은?
1.포옹
2.키스
3.기타의견접수칸
공주님 안기
아마나 : 어? 어...
히카루는 삐쳐있는 아마나의 곁으로 가서 앉고는 그녀의 허리와 배를 가로 질러 안아주었다.
아마나 : ...이런다고 풀릴 것 같아?
히카루 : 미안해. 하지만 여기 안티카가 이상한거니까... 그렇게 스킨십 안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 그러니..화 좀 풀어줘.
아마나 : 언니한테도 말할거야.
히카루 : 히끅..! 그..그것만은..!
마미미 : 헤에..알스메에게도 잡혀사는걸 보면...같은 사무소 사람들은 어떨지 뻔하네...
키리코 : 한명한명의 기분을 신경써줘서 좋아보이는 것 같아..
사쿠야 : 음, 나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하기 힘든데... 멋진 사람이군.
코가네 : 사쿠야, 키스한 기분은..어떻당가? 첫 키스는 레몬 맛이라카는 문구도 봤구마..
사쿠야 : 음..글쎄. 이 기분은..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를 것 같아. 코가네도 언젠가 직접 해버려.
유이카 : 그나저나 우리가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어?
마미미 : 이상한거 맞는데 뭐...
사쿠야 : 후후, 부정할 수가 없지.
아마나 : 언니한테 들키기 싫어?
히카루 : 들킨다는 어감보단... 그..이상한 짓을 당한걸 알게 된다고..
아마나 : 그게 들키기 싫은거 아니야?
히카루 : 으음..그건 그렇긴 한데..
아마나 : 이렇게 대충 안아주는걸로 넘어가려고?
히카루 : 어떻게 해주길 원해?
아마나 : 뭐 앞에서 안아주든...백허그해주든... 내가 이런것 까지 알려줘야하는거야? 오빠?
히카루 : 미안해...
마미미 : 뭔가...히카루 씨는 괴롭히는 맛이 상당해 보이는데...
사쿠야 : 음, 공감해. 마미미. 아까 전에도 그렇고.. 반응이 신선해서 좋아.
키리코 : 잘생긴 사람이 저렇게 매달릴 수 있다면..조금의 장난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코가네 : 어떤 장난이 좋을랑가..내는 모르겠구마..
유이카 : 코가땅, 역시 남자들이 좋아하는 걸로 가버려! 히카룽 좋아한다면서?
코가네 : 그거야...으음, 정말 그거뿐이가..?
유이카 : 반응 좋은건 그게 좋을걸?
히카루 : 으음..
아마나 : 나는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을거야. 하나..둘...
히카루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1.백허그
2.앞에서 허그
@고르시고 그 다음에는 멘트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 고르기만 하셔도 돼요!
히카루(귓속말) "이제 기분이 좀 풀리셨나요, 나의 마드모아젤?"
히카루 : 이제 기분이 좀 풀리셨나요,나의 마드모아젤?
아마나 : 풋...안 어울려 오빠... 크흡..!
평소에 쓸 일이 없는 마드모아젤이라는 말에 아마나가 분위기를 잡지 못하고 풋 하고 웃어버렸지만 다시 아까처럼 삐진 척을 했다.
아마나 : 하..하지만 부족해.
히카루 : 그럼.. 둘이서 카페라도 갈까?
아마나 : 나쁘진 않은데... 으음. 설마 소개해준 날에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
히카루 : 으음..
마미미 : 후흥...사쿠야가 그렇지 뭐..
사쿠야 : 마미미야 말로 처음부터 자기 가슴의 크기와 말랑함이 같다는 슬라임으로 장난을 치지 않았나?
마미미 : 마미미는 나쁜 아이니까..
코가네 : 얼굴보고 한번! 오늘 본 성격과 품성에 두번! 반했구마!
유이카 : 코가땅..쉬워.
코가네 : 뭐..뭐라꼬?!
키리코 : 두..두 사람 다 진정해요.
사쿠야 : 키리코도 히카루 씨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키리코 : 예!?
마미미 : 가서 아마나처럼 졸라봐..
히카루 : 그러니까 기분 풀어주지 않을래 아마나?
아마나 : 그러면.. 약속하나 해줘.
히카루 : 어떤 약속?
아마나 : 안티카 사람들이랑은 첫 만남에 키스까지 했잖아?
히카루 : 그..렇지?
아마나 : 근데 우리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그냥 팔짱이 최대 스킨십이지?
히카루 : 그랬지..
아마나 : 그러니까 빠른 시일 내에 우리에게도 키스해줘. 언니랑 텐카 쨩이랑 나한테도.
히카루 : 어..그게...
히카루는 아직 집에서 동거하는 몇몇 아이돌도 아직 키스를 안했는데 라고 생각해서 대답을 망설였고 그러자 아마나는 눈이 좁혀졌다.
아마나 : 흐응..하기 싫은거야?
히카루 : 283의 청순 아이돌 알스메에게 키스하라는 게 설마 싫을리가. 그냥 당황해서 그랬어.
아마나 : 기간을 정해줄게. 이번달 까지야. 알겠지?
히카루 : .....
아마나 : 대답해 오빠.
히카루 : 아,알겠어..
아마나 : 응, 좋아. 이래야 오빠지. 헤헤..
사쿠야 : 음, 달달하구나. 보기좋아.
마미미 : 이것보단..곤란하게 더 보기 좋은데..
코가네 : 그럼 슬슬 요리나 해야겠구마..
키리코 : 후훗..보기 좋네요.
유이카 : 하아..하아..아마나의 삐진 모습..
키리코 : 유이카 쨩?
유이카 : ㅇ..어!? 왜왜왜!?
키리코 : 방금 이상한 소리가 들렸는데..
유이카 : 어어어, 아무것도 아니야~
아마나의 기분은 풀어진듯 해서 히카루가 손을 풀고 떨어지려고 하자 아마나가 다시 히카루의 손을 잡아 자신의 몸에 두르려고 했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80이상이면이벤트 발생!
히카루 : 아..응...
히카루의 팔은 아마나에게 순순히 끌려 똑같이 아마나를 안았고 아마나는 히카루에게 처음으로 포옹을 받아 행복한 표정으로 안기고 있었다.
마미미 : 좋아보이네...장난치고 싶어라..
유이카 : 안된다구. 마미밍!
마미미 : 어이..그림 좋은데...
키리코 : 만화속 불량배들의 단골 멘트..
사쿠야 : 순정만화를 좀 보는구나. 후후...귀여워라.
코가네 : 순정만화 좋지야..!
히카루 : 으음...
아마나를 안아서 따뜻해지는건 좋지만 안티카의 시선이 느껴졌기에 히카루는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은근슬쩍 손을 풀려고 시도를 했지만 히카루의 손 위에 있는 아마나의 손에 단단하게 잡혀있어서 풀리지 않았고 심지어 그녀는 히카루의 몸에 밀착하려고 등을 점점 히카루에게 밀듯이 다가왔다.
히카루 : 저..아마나?
아마나 : 응? 왜 그래 오빠?
히카루 : 그.. 내가 안긴 했지만 너무 내 쪽으로 몸을 미는거 아니야..?
아마나의 엉덩이가 히카루의 허리부근에서 문질러지고 있었고 옷 위 라지만 부드러운 탄력이 느껴져서 히카루는 오랜만에 머릿속으로 반야심경을 외우고 있었다.
아마나 : 싫은..거야?
히카루 : 아니, 싫은 건 아닌데 그...안티카 애들이 보기도 하고 좀 곤란해서..
아마나 : 그러면...우리 유닛만일 땐 안아주는거야?
히카루 : 그..그건...
히카루가 대답을 망설이자 아마나가 손을 풀고 몸을 뒤로 돌려 그와 시선을 아주 가까이에서 마주했다.
아마나 : 해줄거야?
너무 가까워진 거리에 히카루의 코가 아마나의 달콤한 냄새를 의도치 않게 맡고 있었고 히카루는 시선도 돌리지 못하고 있었다.
마미미 : 팝콘...없으려나..아니면 오징어구이라도...
사쿠야 : 아쉽게도 여긴 영화관이 아니라 파는 곳도 없어. 하지만..그 기분은 잘 알것 같군.
히카루 : 그..그러니까...
아마나 : 알스메만 있을 때 할거지?
히카루 : 으...알겠어.
아마나 : 오케이~ 오빠, 우리는..텐카 쨩이랑 치유키 언니도 있는거 알지?
히카루 : 어!? 아마나만 하면 되는거 아니었어!?
아마나 : 독점하고 싶지만..텐카 쨩도 기회가 있어야하고 언니도 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야지.
히카루 : 당했다..!
코가네 : 땅콩이래도 볶을까?
키리코 : 거의 다 끝난 것 같아..
유이카 : 이야..알스메가 저렇게 저돌적이라니..팬들이 알면 놀라겠는데..?
사쿠야 : 후후..이미지와는 달리 사랑에 빠진 여자는 그렇게 된다는 거겠지.
마미미 : 흐응...사랑이란 귀찮네에...
사쿠야 : 귀찮다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재미있고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해. 보통은 말이지.
아마나 : 근데..이렇게나 붙어있는데 밀거나 하진 않네 오빠?
히카루 : 그게...지금 이상황에서 밀쳤다간..무슨 후폭풍이 다가올지 몰라서...
아마나 : 맞아. 집에 동거하고 있는 분들한테 다 알려버릴까..생각을 했지.
히카루 : 히익..!?
아마나 : 결과적으론 해줬으니 그건 안하는걸로 할게. 흐흥..
히카루 : ...여기 더 있다가는 곤란하겠다. 슬슬 가야겠어.
코가네 : 잠시만 기다리그래이!
코가네는 히카루가 간다는 말에 후다닥 주방으로가서 무언가를 갖고 왔다.
히카루 : 이게 뭐야?
코가네 : 시험삼아 만들어본 마라롱샤..라는 건데 집에 살고 있는 가..아이돌들이랑 같이 먹그래이.
히카루 : 어..꽤 비싼거 아니야?
코가네 : 괜찮구마! 대신 연락처좀 알려줬으면 좋겠대이.
히카루 : 아, 알겠어.
사쿠야 : 호오...제법이네..
그렇게 히카루는 코가네에게 음식을 받고 남아있는 283의 사람들에게 배웅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히카루 : 음..매운 냄새가 나는데.. 이거 괜찮으려나.
병원에 있던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자극적인 음식 중 특히 매운게 약한 히카루는 일단 걱정을 하면서 코가네의 선물을 들고 집으로 갔다.
다음 이야기
1.담당 3명의 음악을 듣기
2.기타의견접수칸
히카루를 앉혀놓고 방금 히카루의 행적에 대해 청문회를 여는 아이돌들
-1에서 아이돌의 질문 공세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반복하는 히카루
일단 마라룽샤 먼저 먹고 청문회 돌입, 하지만 히카루는 기억 나지 않는다는 말만 반복하자 미나미가 거짓말 하면 카에데씨가 가지고 있는 술을 먹일거라고 한다.
283에서 차를 몰고 코가네의 요리를 든 채로 집으로 들어가니 문에서부터 바로 연행되듯이 끌려갔다.
시키 :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히카루 : 뭔데 바로 미란다 원칙이 나오는거야!?
카나데 : 그야..오빠를 심문하기 위해서지.
미유 : 히카루 군..
미나미 : 하아... 설마 또 여자가 늘어날 줄은 몰랐는데요..
카에데 : 이정도면..집에 묶어놓고 있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요?
히카루 : 그..일단 요리 받아왔으니까 다들 먹지 않을래?
아리스 : 먹을걸로 저희의 마음을 돌리는 수작은 아니시겠죠?
아냐 : 설마..오빠가 그럴리가 없습니다!
후미카 : ....즐겁게 노신 모양이던데요..
히카루 : 딸꾹.
란코 : 혈족이여! 이게 무슨 소리냐!?
카나데와 시키에 의해 강제로 식탁의 의자에 앉혀지고 그 상태에서 시키가 히카루의 손에 있던 포장된 그릇을 들고는 식탁에서 열었다.
카나데 : 처음 보는 요린데..
시키 : 이거...매워보이는 거 보니까 중국 쪽 요리 같아.
미나미 : 새빨간 새우..인가요?
카에데 : 새빨간 새우는 새우우하고 우나요?
미유 : .....
란코 : ....
후미카 : 으음...제가 아는 게 맞다면..마라롱샤라는 중국의 사천 음식..이에요. 가재는 아니고 새우지만 꽤나 맵다고 들었어요. 그렇지만 맛있을거에요.
아냐 : 매..맵습니까? 그렇다면 조금 무섭습니다..
카에데 : 술 가져올게요~
미유 : 잔도 하나만 더..
카에데 : 히카루 것도 가져올게요~
히카루 : 잠깐만!? 나는 왜 묶어!?
시키 : 그야 그냥 내비두면 일어나서 방으로 갈거잖아?
히카루 : 그건 그렇긴 한데..
시키 : 오케이~ 현행범이니까 그대로 묶어놓는거야. 오늘 히카루 오빠는.. 청문회를 할거니까.
란코 : 피로 물든 갑옷의 향연..!
아리스 : 피라고 하지마세요. 괜히 거부감이 드니까요.
시키 : 자 그러면~일단 다들 먹고 청문회를 할까?
카나데 : 그게 좋겠어. 대체 얼마나 맛있는걸 가져왔나 궁금해지네.
히카루 : 나..나도 줄거지?
미유 : 누나라고 하면..하나 쯤은 드릴 용의가 있어요.
히카루 : 예!?
시키 : 잘 먹겠습니다~
어느샌가 미나미가 장갑과 그릇을 가져와서 다들 코가네의 마라롱샤를 하나씩 가져다가 먹기 시작했다.
아리스 : 푸하아아아..! 매...맵다..
시키 : 맛있다, 맵다, 맛있게 맵다!
카나데 : 으으.. 근데 약간 다르게 매운 것 같아. 살짝..아린 느낌이 달라.
후미카 : 캡사이신과는 다른 마라..라는 특유의 알싸함이 아닐까 싶어요.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고 하더군요..
미나미 : 꽤 잘먹네요 후미카 쨩..?
후미카 : 먹어보니 맛있어서요..
히카루 : 나..나도 하나만..!
아냐 : 껍질 까는게 조금은 힘드네요.. 귀찮기도 하고..
란코 : 붉은 갑옷 아래에 붉은 속살이..! 겉과 속이 같군..
카에데 : 으음..! 술을 안먹으면 안되는 맛이에요..!
미유 : 술이 독해서 그런가 매운 맛이 조금 덜 느껴지는 듯하네요..
하나만 달라는 히카루의 말을 다들 무시하고 맛있게 마라롱샤를 먹던 와중 시키가 껍질을 벗겨 히카루의 근처로 갔다.
시키 : 먹고 싶어~?
히카루 : 응.. 무슨 맛인지 궁금해.
시키 : 거기선 안먹은거야? 흐흥..
히카루 : 그곳에선 볶음밥만 먹었어..!
시키 : 그래~? 흐흥..그러면 한입만 줄까?
히카루 : 응..!
시키는 그리 말하고는 새우의 꼬리를 떼버리고 입에 물어 살이 많은 부분을 히카루에게 흔들어보였다.
시키 : 이르케 머글래?
시키의 도발적인 행동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고 히카루는 먹고싶다는 생각과 시선이 모여있다는 생각이 충돌했지만 일단 한입은 먹어보자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카나데 : 호오...
살이 많은 머리 근처 부분만 슬쩍 이빨로 끊어서 먹고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히카루를 보면서 시키는 웃고있었다.
시키 : 으음..맛있다! 어차피 이렇게 매운걸로는 키스할 생각 없지요~ 입술이랑 그 근처만 매워지는데 뭐하러 해? 냐하하~
시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남은 새우를 입에 넣어 오물오물 씹었고 히카루도 베어문 새우를 조심조심 씹었다.
히카루 : 오..맛있다..
시키 : 흐흥..다행이네?
다들 매워하면서도 그래도 잘 먹고 있었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마라롱샤는 바닥을 보였다.
시키 : 그렇게 많이 가져오진 않았으니 뭐 당연한 결과인가~ 위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많이 안먹은게 다행이긴 하네~
히카루 : .....
미나미 : 자..그럼 히카루 씨의 청문회 전에..다들 손과 입을 씻고 오도록 할까요?
히카루,미나미 제외 일동 : 네~
어차피 손과 입이었기에 다들 화장실에 몰려가서 한번에 닦고 나와서 히카루의 근처에 다시 모였고...
아이돌들이 어떤 질문을 할지 적어주세요!
@보고싶은 상황이 있다면 그것도 적어주셔도 됩니다!
시키 : 어릴때 오빠는 이렇지 않았는대 주치의겸 소꿉친구인 내 관리 잘못이내. 약을 가져와야하나?
이 말에 충격 먹은 히카루와 당황한 미나미, 그리고 설교하는 미유씨와 상상하다가 코피를 흘릴 뻔한 후미후미.
그리고 +1의 말을 듣고 갑자기 유아퇴행해 울어버리는 미나미와 +1의 말을 한 사람을 째려보는 아냐쨩.
- 아니, 그게 아니라...
오빠 요즘 346 내에서 유명한 거 알아? 아이돌에 트레이너에 사무원까지 홀리고 다니는 마성의 프로듀서라나 뭐라나.
히카루 : 아니 그게...
시키 : 오오~ 아리스 쨩 질문이 쌘데~? 그래서 기분 좋았어?
히카루 : 미안해..그리 기분이 좋진 않았어..
카나데 : 흐응...그래? 대체 얼마나 여자를 늘리려는거야? 346에..283에..이제 또 어느정도 인지도 있고 유명한 여자 아이돌 사무소는..765네? 거기도 늘릴 셈이야?
히카루 : 그.. 타인의 감정은 내가 조절할 수가 없..
시키 : 으면 태도라도 단호하게 해야지.
카나데 : 맨날 받아주고 받아주고..
후미카 : 안티카가 몇인지 찾아달라고 아리스 쨩에게 부탁했는데.. 5명..이더군요.
미나미 : 하아..
시키 : 어릴 때는 이렇진 않았던 것..아닌가? 간호사한테는 인기 많았지만 다들 그래도 일정 선은 지켰었는데.. 오빠의 주치의이자 소꿉친구인 내가 조금 더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네. 약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히카루 : 히끅.. 미안해...
미나미 : 미안하면 더 늘리지 말아주세요! 집에 있는 사람 견ㅈ..아니, 만으로도 힘든데!
아냐 : 미나미 말이 맞습니다!
시키 : 능력이 있으면 여러명의 여자를 사귀어도 된다고 생각했지만..2자리가 넘어가는건 과분하다구 오빠?
란코 : 어찌하여 그 여인들은 벗에게 넋을 빼앗긴 것인가? (그 분들은 왜 오빠한테 반한건가요?)
히카루 : 그..글쎄.. 나는 잘..
후미카 : 우선..외모가 빼어난게 가장 크겠지요.. 첫인상이 좋으니.. 어지간한 여성에겐 먹힐거에요..
카나데 : ...밖에 나갈때 가면에 자물쇠라도 채우고 보내야 하나..
히카루 : .... 기본권 보장은 해줘... 가면 쓰면 먹질 못해..
카나데 : 그래서 문제야. 쯧..
아냐 : 히카루 오빠.. 이정도 되면 스스로도 여자가 조금 많다는걸 자각해야하는거 아니에요..?
후미카 : 다 감당하실 수 있으신가요..?
히카루 : 그건 내가 노력하고..너희들이 좀 협력을 해주면...
카나데 : 어떻게?
히카루 : 그...나중에 이야기해줄게.
시키 : 밤과 관련된거야?
히카루 : ...응...
시키 : 흐흥...
히카루 : 시키는 특히...협력 해줘.
시키 : 내가 얻을 수 있는건 뭐야?
히카루 : 어?
시키 : 그렇게 해주면..나는 뭘 얻을 수 있어?
히카루 : 음... 심하다 싶은 스킨십 빼곤 다 받아줄..
시키 : 그건 사무소에서도 했었지. 그거 말고.. 오빠 쪽에서 먼저 우리한테 스킨십을 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면 안돼?
일동 : 맞다!
히카루 : 그...으...
시키 : 다들 그런것도 없이 여자만 늘리니까 불안해 하는거지.
히카루 : ..알겠어. 그것부터 해볼게.
카에데 : 시키 쨩 최고~!
미유 :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네요.
미나미 : 으음...그래도 좀.. 오빠는 아예 아이돌 하렘을 꾸릴 생각이신가요..? 저희들에게 미안한 느낌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요..
히카루 : 생각없이 행동하긴 했었지. 미안해..응..정말 미안...
시키에게 한소리 듣고 미나미에게 추가타 까지 맞으니 히카루는 정말 많이 미안한듯 어깨도 축 처지고 시선도 땅에 고정되었다.
미나미 : 히..히카루 오빠?
미유 : 미나미 쨩, 방금 시키 쨩이 좋게 말했는데 거기에 또... 이리로 와요. 잠시 이야기 좀 해야겠어요.
미나미 : ㄴ..네!?
그런 히카루의 모습에 당황한 미나미를 히카루를 안쓰럽게 여긴 미유가 구석으로 끌고 갔다.
후미카 : 역으로 설교..를 듣는 모양이에요.
카나데 : ..미안해. 기분 풀어줘.
히카루 : 아니야.. 내가 너무 한심하게 행동해서 그래. 스스로 반성하고 있어..
후미카 : 분명 반성은 하셔야 하지만.. 너무 그렇게 풀 죽으신 모습을 보이시면 저희도 좀 불편해져요.
카에데 : 맞아요~ 저희는 그저 히카루가 저희를 좀 더 사랑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러는 거라구요?
아냐 : 미..미나미..
아이돌들이 히카루의 기분을 풀어줄 방법은 무엇일까요?
1.단체로 히카루의 얼굴에 츄츄
2.각자 나름의 방법을 생각한다(누구-무엇을 할지 적어주세요!)
@설정보충:히카루는 치히로와 사이가 정말 안좋습니다
단체 고백
미유가 미나미에게 하루동안 미나미가 히카루씨의 딸이 되어 주세요. 란 벌을 내림.
히카루는 계속 한숨을 쉬고 있어서 시키가 다른 사람들을 불러 모아 속닥속닥 무언가를 말했다.
후미카 : 꽤..꽤나 부끄러운 이야기군요..으으..
카나데 : 흐응...후미카 그때 머리 과부하 됐을 때 엄청 잘했잖아?
후미카 : 이..잊어주셨으면 했는데..!
아리스 : 후미카 씨의 그 모습은 반칙이에요..
아냐 : 그걸로 정말 괜찮을까요?
시키 : 정신을 빼놓는거지. 그래서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하는거야.
카에데 : 그럴땐 확 술을 마셔버리는게 좋은데 말이에요~
란코 : 아우우..그런 애교라니...
시키 : 저기 둘은 못하니까..다들 준비 됐어?
카나데 : 내 이미지엔 안맞는다고 생각하지만..뭐, 지금은 이미지가 중요한게 아니니까.
후미카 : 오빠의 기분이 풀린다면 한번쯤은..
시키 : 흐흥..그럼 다들 준비하시고..
다들 히카루의 근처에 몰려가서 그의 머리 위, 얼굴 옆, 팔 근처에 자리잡았다.
히카루 : ..? 뭐 하려고?
일동 : 아이잉~ 오빠~ 기분 풀어줘~
히카루 : ...쿨럭.
평소엔 절대 볼 수 없던 충격적인 행동에 히카루는 기침을 하면서 굳어버렸고 시키는 바로 다음 행동으로 몰아치기로 했다.
시키 : 내가 아까 그런 말을 한건...정말 좋아해서 그래, 오.빠.
카나데 : 키스해주면..기분이 풀릴까 오.빠?
후미카 : 이따가 같이..단 둘이서 책을 읽도록 해요. 오.빠.
시키의 의도를 파악한것인지 하나 둘씩 히카루의 귓가에서 고백과 함께 오빠를 강조하며 속삭이는 아이돌들 때문에 히카루는 점점 기분이 풀려갔다.
히카루 : 그..그만해도 돼. 다들 무리 하지말아줘.. 내가 더 미안해질것 같아.
아냐 : 성공..이에요!
아리스 : 후후, 역시 저의 오빠 신공에 정신을 차리신 모양이군요.
미유 : 후우..돌아왔어요.
미나미 : 죄송해요 히카루 오빠..
히카루 : 으응, 아니야. 괜찮아. 내가 잘한 게 아니니까.. 그럴 수 있어.
시키 : 킁킁...그나저나..방금 가까이 접근하면서 냄새 좀 맡았는데.. 모르는 여자냄새가 좀 많이난다?
히카루 : ....
시키 : 그 녀...아니, 그 여자들이랑 뭐했어?
히카루 :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카나데 : 호오... 그렇게 나오는거야?
후미카 : 으음..어디에서 냄새나 났나요 시키 씨..?
시키 : 흐흥.. 일단 첫째는..입술.
히카루 : !??!
시키 : 둘째는 팔이랑..몸..인데 여긴 복합적인데. 한 명은 아니야.
미나미 : 그러면 사실상 전신에 냄새가 나는 거 아닌가요?
시키 : 전신인지 아닌지 보려면 하반신도 봐야하는데?
미나미 : 금지에요!
시키 : 그럴거면서~ 그리고 냄새는 위가 진하지 아래는 뭐..그냥 연한 향수냄새 정도야. 그냥 같이 있다보면 묻는 그정도?
아리스 : 이럴 땐 편리하게 사용되는군요 시키 씨..
아냐 : 시키 씨는..능력도 좋으니 이런데만 쓰는게 아니잖아요?
카에데 : 이번엔 몇명이나 늘렸을지 참~ 기대가 되네요. 그쵸 미유 씨?
미유 : 하아...
시키 : 이쯤이면 사실대로 말해도 될것 같은데?
히카루 : ...기..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미나미 : 왜 그렇게 나오시는건가요!? 사실대로 말해주세요!
히카루 : (말했다간 이번엔 뭘 당할지 몰라..)
사쿠야에게 키스, 코가네의 가슴 사이에 끼워졌던 팔, 아마나에게 백허그, 마미미에게 장난을 당한 팔.. 이었으니 냄새가 진하게 났고 첫날 만난 사람들에게 당할만한 짓은 아니라는걸 알았기에 히카루는 비밀로 하려고 했다.
카나데 : 정말로 말 안할거야?
히카루 : ....
시키 : 아까 미란다 원칙 말했더니 진짜로 묵비권행사하는거야? 근데 그 묵비권은 불리한 진술을 말하게 될 경우의 묵비권이지 아예 말하지 않을 묵비권은 아니라구?
미나미 : 자백하게 만들만한 게 있을까요?
시키 : 자백제 있긴한데.
미유 : 그게 왜 있어요!?
시키 :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냐하하.
카나데 : 그건 사용불가 약품 아냐? 그건 금지.
카에데 : 이성을 어느정도 잃게 하는거면..역시 술만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후미카 : 술...취중진담이란 말도 있을 정도로 술을 먹고는 이성이 어느정도 사라져서 할말 안할말을 다 하긴하지요...
카나데 : 으음... 술의 힘을 빌린다라...
시키 : 그게 싫으면 시키 쨩에게 맡겨주세요~
아냐 : 차..차라리 술이 나을 것 같습니다..
히카루 : (....진짜 하진 않겠지, 에이...)
카나데 : 카에데 씨, 혹시 제일 쌘 술이 몇도인가요?
카에데 : 스피리터스라고..96도 짜리가 있긴한데...
카나데 : 9..96도?!
시키 : 그거면...같은 부피의 물 대비 더 가벼운 액체..인데. 96도면..마시다 죽을 것 같은데?
카에데 : 후후..그래서 직접 마시기보단 과일주로 만들 때 쓰는 용도랍니다. 아니면 양주도 있긴 해요.
카나데 : 적당한걸로 들고 와주세요. 저희는 술을 잘 모르니..부탁드릴게요.
카에데 : 네~
카에데는 거의 뛰다싶이하는 속도로 방으로 가서 술을 하나 골라왔다.
카에데 : 저 왔어요~
카나데 : 음, 오셨나요?
카에데 : 아직도 입을 열지 않는 것 같네요~ 술이 들어간다 쭉 쭉쭉 쭉쭉쭉~
시키 : 자~ 입 벌려~
히카루 : 우음! 으으음!
시키가 강제로 술을 먹이려고 하자 히카루는 얼굴을 흔들고 입을 앙 다물어서 거부했다.
카나데 : 말 안듣는 머리는..잡아둬야겠네.
시키 : 입도 벌려줘~
아리스 : 죄송해요 히카루 오빠...
히카루의 버둥거리는 머리를 카나데가 팔과 가슴으로 고정시켰고 아리스가 히카루의 다리 쪽으로 가서 몸을 숙이고는 허벅지 안쪽을 꼬집었다.
히카루 : 아아악!
시키 : 나이스! 잘했어!
히카루 : 우웁!? 우우우웁!?
생각지도 못한 곳을 공격받았기에 히카루는 그대로 입을 크게 벌렸고 시키가 히카루의 턱을 잡고 술을 흘려넣었다.
미유 : 뭔가..해서는 안될 약물을 흘려넣는 기분이에요..
카에데 : 진실을 말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거에요.
카에데는 잔을 여러개 가져와서 미리미리 따라놓아서 술을 넣는게 끊기지 않게 했고 히카루가 기침도 하면서 저항했지만 매우 무의미한 저항이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히카루는 과연 무슨 말을 할지 적어주세요!
@숨기던 사실을 말하는 것도 좋고 감춰둔 애정표현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다만 몸은 묶여있어요)
히카루 "...사실 있잖아... 나, 너희들 별로 안 좋아해..."
아이돌 "...네?"
히카루 "...너희들은 한창 아이돌 일에 매진해야 할 애들이... 본업은 뒷전으로 미루고 자꾸 이상한 곳에 빠져서는 연애질이나 하고..."
아이돌 "오빠...?"
히카루 "나도 연애질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너희들은 자꾸 계속 나한테 달라붙고, 유혹하고... 난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한창 일로 바빠죽겠는데 시간이나 잡아먹는 연애질이야...? 나도 이제 지친다구 지쳐..."
아이돌 (충격)
히카루 "...다들 착각하지마. ...내가 너희들 끝까지 데리고 있을거 같냐...? 다들 나한테 차이기 전에 빨리 다른 남자나 찾으시지!"
아이돌 " "
히카루 "...이거나 먹어라! 메~롱~!"
히카루의 실언에 충격에 빠진 아이돌
음, 저정도는 심하고 어느정도 수정해서 쓰겠습니다. 저랬다간 다음날 시체로 발견될것 같아요..
카에데 : 으흠...이정도로 되려나...
카나데 : 그만, 시키. 그정도면 된것 같아.
시키 : 오케이~ 그나저나 안주도 없이 쌩으로 먹였네..
후미카 : 다른거를 드리면 입을 앙 다물테니.. 그건 어쩔 수 없지요. 잔인하다고 생각이 들긴 하네요..
히카루 : 콜록 콜록..
아리스 : 자, 어서 자백하세요!
아냐 : 맞아요! 무엇을 하셨나요!
히카루 : 딸꾹..
란코 : 너..너무 먹인거 아니에요?
시키 : 자 자~ 어서 온 몸에서 다른 여자들 냄새나 나는 이유를 말하라구~?
미나미 : 맞아요..! 저희에겐 어지간해선 스킨쉽도 잘 안해주시면서..!
카나데 : 맞아, 매일같이 스킨쉽을 해도 우리에겐 전혀 손도 안대고..
히카루 : ...내가아...너히들이 막 스킨십 할때마다..얼마나 참는 줄 알아...? 나도오...남자라고...너희같은 미녀들이 자꾸 만지고 유혹하고 하면...나도 솔깃해진다고...딸꾹..!
후미카 : 에..?
히카루 : 분명 오늘..거기서 키스를 당하기도 했고...애 달래느라 안기도 했어..! 근데 거긴..내 사무소도 아니고..! 자주 볼일 없을테니까아...그냥 그런거지.. 설마 키스까지 진짜루 해버릴 줄은 몰랐고오..!
카나데 : .....진짜 취..한것 같은데?
카에데 : 어...컨디션이 안좋았던건가..? 저걸로 취해버리네..
히카루 : 그래서 거기에선 그냥 적당히 받고...넘어간거고.. 너희들은..346..나랑 같은 사무소에 같이 일하고...같이 살잖아..스킨십 하다 만약 스캔들 나거나...혹시 다른 사람한테 들키면 어쩔거야... 내가 그래서 참고 있는데에..!
후미카 : 마..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리스 : 조..조금 더 들어보죠.
아냐 : 히카루 오빠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히카루 : 그런 것도 모르고오.. 왜 스킨십 안해줘요..호감을 드러내질 않아줘요...나도 하고 싶다고... 물론...그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나도 힘들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매번 너무 보채....내 잘못도 있지만...다들 한마디씩 하면...나는 최소 3마디 이상 듣는데..! 그런 것도 몰라주고... 다들 미워... 가끔은 싫어...
일동 : ...!?
히카루가 취한 척 연기를 하면서 장난으로 싫다고 하자 모두의 눈이 동그랗게 변하고 충격을 받은 얼굴이 되었다.
카나데 : 자..잠깐 다들 모여봐요.
후미카 : 어..어..어쩌죠..!?
시키 : 너무 심했나..?
미유 : 확실히 저희 각자 입장에서 보면 한마디지만..히카루 군에겐 한마디 한마디가 쌓여서 들릴테니.. 그럴수도 있겠어요..
카에데 : 으음...보통 저런 한마디 하는건.. 미나미 쨩이..
미나미 : 예!? 제..제가 분명 많이 뭐라고 하긴 했지만...호감 표시를 해달라는 것보단 신체 접촉을 자제하고 너무 받아주지 말라고..
아냐 : 그게 문제가 된 것 아닐까요 미나미..?
아리스 : 저희의 스킨십을 받으면서 은근히 풀려는 걸 미나미 씨가 막은..그런 상태가 된걸까요?
시키 : 미나미 쨩... 오빠의 욕구분출구를 아예 막아버렸구나...
미나미 : 에!?
카나데 : 어차피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어느정도 하렘에 동의한거 아니야?
후미카 : 그건..그렇죠.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라도 히카루 씨를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카에데 : 그런데 미나미 쨩이 그런 접촉을 막은건..
시키 : 하렘에 동의하지 않는거야?
미나미 : 네!? 그..그게 아니라..
시키 : 그게 아니면..오빠의 하렘에서 나가는 걸로 취급해도 되는거지?
미나미 :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아...흑..
시키 : 에?
카나데 : ...시키, 너무 몰았어.
후미카 : 너무 심하게 몰아치셨어요..
아냐 : 시키 쨩..! 미..미나미, 울지 말아요. 네?
시키 : 어..으음...
히카루 : (...어쩌지. 의도치않게 간접적으로 울린 것 같은데..)
미나미는 아까 미유에게 설교를 들은 건과 방금 시키에게 몰린 건으로 충격을 받아서 그만 눈물을 보였고 아냐가 그런 미나미를 데리고 잠시 뒤로 빠졌다.
아리스 : 시키 씨, 너무 몰아세우셨어요!
시키 : 그...음, 이런 말 해봐야 소용 없다는건 알지만 장난이었는데..으음... 그리고 히카루 오빠가 말한 한마디가 쌓인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카나데 : 지금 가서 사과해. 그게 나을거야. 나중에 앙금으로 쌓이면..그거 무섭다?
시키 : 그럼 잠시 빠질게.
카나데 : 자..그럼..앞으로 히카루 오빠를 너무 몰지 않는게 좋겠네. 한마디 씩 하는거를 특히 주의해야할 것 같아.
후미카 : 저렇게 까지 말하실줄은 몰랐어요..호감을 표해달라고 말은 안했지만... 주의해야겠네요.
아리스 : 으음...후미카 씨 말대로 주의해야겠어요.
미유 : 아까 노력한다고 했으니 앞으로는 좀 변하지 않을까요?
카에데 : 그러면 좋겠지만.. 과연 말처럼 잘 해줄까요..
란코 : 그러길 바라는게 맞지 않을까요?
카나데 : 그러면 다들 개인적으로 애정을 표시해달라는건 자제하고..좀 안해준다 싶으면 다 같이 의견을 모아서 하도록 하자.
후미카 : 괜찮은 의견이네요.
그리고 그떄 시키와 아냐,미나미가 히카루에게 갔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82이상 나올 시 이벤트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