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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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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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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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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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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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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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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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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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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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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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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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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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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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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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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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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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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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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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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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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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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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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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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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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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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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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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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プロデューサーですが?」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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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윳꼬쨩은 바보이고 싶어 ~컨셉러들의 두?뇌 대전~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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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空の境界」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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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짧댓) P 「나는 섹x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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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어야 할 터였다...
시호(24): 뭐...?
리쿠(15): 나 카나 누나랑 결혼할 거라고!
시호네 어머니(어머니): 어머어머, 하긴 어릴 때부터 리쿠가 카나를 잘 따르긴 했지~
시호: 절대 반대! 반대애애애애애!!!
카나(24): 에에에~?
시호: 에에에~?는 개뿔! 너랑 릿군이랑 나이차가 얼만 줄 알아!? 9살이야! 9살! 이쿠나 모모코였으면 몰라도 9살은 안! 돼!
카나: 하지만 사랑만 있으면 문제...
시호: 릿군은 아직 중학생이야! 바로 결혼해도! 너 경제능력 없는 애 먹여살릴 수 있어!?
카나: ? 왜 못 해? 나 아직은 연예계에서 활동은 하는데?
시호: 하... 그래,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보자. 어떤 반응인지...
시호가 연락할 3명과 답변을 +3까지 써주세요.
시호: 상식인 떴다!!!
카나: 아니, 카오리 씨는 그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쿠: 에에 릿군 결혼하는거야? 괜찮아?
시호: 내 말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모코: 애초에, 둘이 사귀고 있었단 말이야...? 왜 지금 처음 듣지?
시호: 나도 놀랐단 말이지...
카나: 후훗, 여자는 비밀이 많답니다~
시호: 어쨌든! 안! 돼!
카나: 에에? 그치만 시호도...
1. P씨랑 결혼했잖아?
2. 한때 P씨랑 사귀었잖아?
먼저 2표
시호: 아니, 그 사람이랑 나는 5살 차이고, 그 사람이 먼저...
리쿠, 카나: 아니아니, 그건 아니지.
리쿠: 코토하씨나 그런 분들 제치고 채가려고 노력한 게 누군데 그래...
시호: 읏...
카나: 지금이야 웬만한 사람들 전부 다 연인이 있거나 결혼했다지만, 그때는 파란의 날들이었는데...
시호: ... 알았어. 그러면 마지막으로...
1. P씨에게 물어보게 해줘.
2. (1등이 지정한 다른 사람 1명)에게 연락하게 해줘.
먼저 2표
코토하
시호: 이 인간이 진짜...
P: 뭐, 나이차가 좀 심하긴 한데, 한 번 힘내봐, 리쿠, 카나.
카나, 리쿠: 네!
시호: ... (싸늘) 여보.
P: 왜...?
시호: 당신 오늘 저녁은 들어올 생각하지 마.
카나: 에에~ 시호, 쩨쩨해~
어머니: 그래, 그거 가지고...
시호: 아~ 몰라! 난 정말 몰라! 시어터 가서 바람 좀 쐬고 올게!
+3까지 시호가 극장에서 만날 아이돌들 3명과 대사를 써주세요.
(이미 상황을 알았다는 듯) 시어터 동료를 집안에 들인다면서? 진짜로??
우효☆ 시호쨩의 난감한 표정 겟또다제☆
아리사: 우효☆ 시호쨩의 난감한 표정 겟또다제☆
시호: 어이, 마츠다, 옥상으로 나중에 따라와라.
아리사: 히익!
코토하: (밝게 미소지으며) 시어터 동료를 집안에 들인다면서? 진짜로??
시호: 코토하 씨 알고 계시죠!? 알고 계신거죠!?
코토하: 그을쎄에~?
시즈카: 그러게~ 다른 사람들 다 물리치고 프로듀서 채갈 때까지는 좋았지? ㅋㅋㅋㅋㅋㅋㅋ
시호: 이 X이 진짜아아!!!
아리사: 그만둬주세요! 저번에도 이러다가 인터넷에 기사난 거 못 봤어요!?
시호: 이 X이 자꾸 꼴받게 하잖아!!!
코토하: 시호, 진짜 그만둬.
시호: 그치만...
코토하: 우리 딸 앞에서 무슨 짓일까? (데스톨도 모드)
시호: ... 네.
코토하: 그래, 9살 차이는 심하기야 하지. 리쿠 나이도 문제고.
시즈카: 그래도, 동생의 뒤를 밀어주는 것도 누나의 역할 아냐?
시호: ...
아리사: 시호 씨, 동생 분은 가족이지 소유물이 아니에요.
시호: 그렇지만, 9살은...
시호가 갈 곳(+1)이랑 만날 사람들(P 제외, +2, +3)을 지정해주세요.
점원: 어서오세요!
이오리: 어라? 여긴 무슨 일이야?
시호: 이오리 씨는 여기 무슨 일이신가요?
이오리: 오랜만에 일도 다 끝낸 겸.
코노미: 나야 뭐 부르길래 나왔지.
시호: 그런가요.
코노미: 아, 시호, 리쿠랑 카나랑 사귄다는데 진짜야?
시호: 콜록! 콜록!
이오리: 진짠가 보네.
시호: (앵커)
시호의 한탄을 +3까지 적어주세요.
이오리: 그래, 카나 그 애는 막무가내인 면이 있긴 하니까.
시호: 게다가... 친구 사이는 좋지만 솔직히 시누이랑 올케 사이는 좀 아니잖아요. 카나가 올케가 되면 카나 부모님도 그렇고 카나도 그렇고 그 사람들을 대체 어떻게 보고 살아요?! 자기가 담당하던 아이돌이 처남댁이 된 그이는 또 어떻게 보고요?!
코노미: 여기 식당이니까 조용히 하자. 하긴 친구가 시누 사이가 되면... 좀 그렇긴 하겠네... 나중에 트러블이라도 생기면...
시호: 이게 뭐야! 이게 뭐냐고오오오!!! (쾅! 쾅!)
이오리: 얘 뭐야! 벌써 취했어!? (쌓여있는 유리잔을 보고) 대체 언제 이렇게 마셔댄거야?
코노미: 으으... 일단 돌려보내자...
XX: 어라? 시호 아니야(아닌가요)?
+1이 XX를 지정해주시고, +4까지 다이스 굴려주세요. 50 이상이 2번 나오면 시호가 취기에 온 동네방네 폭로하고 다닙니다.
코노미: 소용없어... 이미 꽐라야...
카오리: 하하...
코노미: 일단 옮겨주지 않을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 카오리 씨, 정말 죄송합니다!
리쿠: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카오리: 아니에요. 저도 P씨께 민폐끼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P: 요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나요?
카오리: ... 장교가 되도 그건 좀...
P: 아니아니, 그럼 안되죠...
카오리: 그러면, 이제 가볼게요.
P: 네, 그럼 안녕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숙취에 쩔은 시호가 처음으로 마주치는 사람은...
1~33 P
34~66 카나
67~100 리쿠
먼저 2표
시호: 으으으... 머리...
리쿠: 깼어?
시호: 응... 집이네?
리쿠: 카오리 씨가 데려다줬으니까?
시호: 하... 나 또 쓸데없는 소리 했어?
리쿠: 식당에서 고성방가한 거 빼면 없어. 카나 누나가 기다려.
시호: ... 걔 아직도 여기 있어?
리쿠: 누나 기다린다고 했다가 잠들었어.
시호: ... 하... 착한 건지...
리쿠: 착한 거지.
시호: 그렇게 편든다고 허락 안 해.
리쿠: 칫.
시호: 방금 혀 찼지?
리쿠: 아닌데?
시호: 그래, 그래서 카나는 아직도 자?
리쿠:
1~33 아침식사 차리고 있어.
34~66 아직도 자.
67~100 제발 누나 설득해달라고 매형한테 얘기하고 있어.
먼저 2표
시호: (뒷목) 카나 어딨어...
리쿠: 표정이 무서운데...?
시호: 릿군!!!
리쿠: ... 거실에.
시호는 머리를 부여잡고 거실로 나선다.
카나: 그러니까, 저희들 잘 부탁드려요!
P: 시호가 싫다면 나도 어쩔 수 없긴 한데...
카나: 그걸 아니까 시호가 죽고 못사는 P씨에게 부탁드리는 거죠~
시호:
1. 카나, 당장 따라 나와.
2. ... 부모님은 알고 계셔...?
먼저 2표
너와 나, 이 라커룸에서 레슬링으로 승부를 하자.
아 이게 아닌가
카나: 앗! 시호! 에헤헤...
시호: 당장 따라 나와.
카나: 에?
시호: 나오라고.
카나: ... 응...
P: 시호...
시호: 알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호네 안방
시호: 카나, 왜 불렀는지 알아?
카나: 마음대로 밀어붙여서...?
시호: 그래. 그치만 할 말이 더 있기도 하고.
카나: 으응...
시호: 9살 차이, 그건 성인 되면 넘어가자. 이거 잡고 뭐라 한 건 사과할게. 하지만, 만약 결혼한다 치자, 그러면 우리 서로 어떻게 지내야 하는 거야?
카나: 에이 뭐야~ 그건...
시호: 지금처럼 사이좋게? 안 돼. 내가 네 시누가 되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족 싸움에서 우리가 언제나 하하호호 웃고 다닐 가능성이 있어? 난 그때 친구의 부모님이었던 네 부모님께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해? 너도 우리 엄마한테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해?
카나: ...
시호: 그래, 우리 시간을 갖자. 연애를 하던 말던 우리는 이제 아이돌도 아니니 상관은 없어, 퍼뜨려도 나도 네 뒤를 밀어줄거야. 이게 릿군과 너를 위한 길이니까.
하지만, 난 아직 결혼은 반대야. 성인도 안 된 애의 결정으로 친구랑 가족이 불행해지는 건 안 돼.
카나: ... 알았어.
시호: 이런 말 듣게 해서 정말 미안해. (고개를 숙인다)
카나: 아니야! 고개 들어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카나: 그래, 시호 말이 맞아...
1. 부모님께 여쭤보자.
2. 다른 동료들에게 물어보자
먼저 2표
어머니: 그래, 시호 말이 맞네. 너희들이 서로 좋아한다는건 알지만 모든 건 다 때를 맞춰야 하는 법이란다. 앞뒤 안 살펴보고 달리기만 하면 우리나 시호랑 P씨, 시호네 어머님 뿐만 아니라 너희들 스스로한테까지 모두에게 피해만 줄 뿐이야.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알잖니, 시호네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카나: 응...
어머니: 리쿠랑은 잘 해보고, 연애까진 시호가 허락해줬다니 다행이네. 네 아빠가 할 말이 있어보이네.
아버지: 우리 딸도 벌써 신랑을 찾았구나...
카나: 응...
아버지: 그래, 항상 내 무릎만 해보였던 카나가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렸네.
카나: 아빠...
아버지: 아니다, 이제 초치는 건 그만두자. 너희 결혼은 언제 할거니?
카나: 시호는 최소한 5년 후에 하래.
아버지: 그래, 그 아이도 성인이 돼야지. 연애한다고는 알릴 거니?
카나:
1. 응
2. ... 아냐, 아직은 됐어
먼저 2표
아버지: 나는 언제나 응원한다.
어머니: 나도 응원할게.
전화가 끊긴다.
카나: 잠깐만 누구한테 알려야 하지?
1. 765 사장이 된 리츠코
2. 아이돌 전문 기자가 된 아리사
먼저 2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65 사장실
카나: 그렇게 되어서 리쿠 군이랑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리츠코: 이미 알고 있는 소리긴 한데...
카나: 네? 어떻게 아시는 건가요!?
리츠코: 너랑 리쿠 사이 보면 그걸 의심 안 하는 게 더 이상하기도 하고, 아리사가 알려주기도 했고. 그래서 매스컴에 뿌리게?
카나: 네!
리츠코:
1. 연애야 밀어주겠다지만 매스컴은 안 돼.
2. 네 맘대로 해.
먼저 2표
리쿠보고 돈 벌어오라고 하게?
카나: ... 왜요?
리츠코: 리쿠한테 돈 벌어오라 하게? 돈 네가 벌어다주면 애 버릇 나빠질 걸?
카나: 아, 그건 5년 후에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거라 괜찮아요.
리츠코: 그래, 그러면 그렇다 치자. 그러면 네 예비 시누이댁에 기자진이 쳐진 모습이 그렇게 보고 싶다면 그렇게 해. 리쿠도 매스컴에 신나게 탈 수도 있고 좋지 않니?
카나: ... (울먹)
리츠코: 심하게 말한 건 미안해. 하지만 연애 사실은 765 가족들이랑 그 주변한테만 알릴 거야. 비밀 준수는 엄격히 시킬거고.
카나: 네.
리츠코: (작게 미소지으며) 그리 축 처져있지 마. 765 가족들은 물론이고 961도 축하한다고 하더라. 글쎄 그 쿠로이 사장이 말야...
1. 화환도 보냈지 뭐니.
2. 자유
먼저 2표. 2 선택시 모든 앵커 반영
화환 뿐 아니라 축가 부를 일 있으면 자기네 소속 아이돌에게 요청해달라고 해왔다.
삼류 프로덕션의 아이돌이라 프로다움은 없군! 프로다움을 우리 프로덕션에서 더 배워야겠어!
(리쿠의 장학금을 보내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삼류 프로덕션의 삼류 아이돌은 보아라.
역시 유우상종이라는 말이 맞군. 그래도 내가 그 리쿠라는 애송이가 남자의 역할은 되게 어느 정도 받쳐 주마! 축하한다고는 상상하지 마라. 꼬맹이들에게 해 줄 축하의 말은 없다. 뭐, 조그마한 선물은 보내줄테니, 결혼한다면 연락해라. 우리 일류 아이돌들도 커리어는 쌓아놔야하지 않겠나?
행복해라. 나처럼 되지 말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리츠코: 나 참... 이 인간도 지 딸이 결혼하니까...
카나: 쿠로이 사장...
리츠코: 이제 강당에 가 봐.
강당에 간 카나가 본 광경은...
+3까지 앵커와 다이스 굴려주시면 중간값 갑니다.
코토리: 카나~
아오바: 축하드려요~!
P: 잘 해봐. 뭐, 둘 사이에 문제가 있진 않겠지만.
카나는 생각했다. 아이돌로서의 처음을 같이 시작한 두 사람이 어느새 중역이 되어 자신을 축하하고 있음을. 시간이 많이 지났고, 이 일을 해서 다행이라고.
카나: 감사해요...
벌컥!
P: 왔네.
시호: 하... 하... 안 늦었네... 카나.
카나: 시호, 안 추워? 이거 어서 입어. (자기 코트를 건네주며)
시호: 리쿠를 잘 부탁해.
카나: 시호... 고마워 (시호를 안으며)
시호: 바보... 너 추워지잖아.
P: 뭐, 항상 하던 연례행사긴 하지만, 파티를 열어야겠지.
타카기: 허허, 야부키 양이 신랑을 잡았다는 연락을 듣고 왔더니, 분위기가 좋군!
리츠코: 사장님은 나중에 좀 숨어 계셨어야죠.
타카기: 하하! 근질거려서 말이지. 게다가 이제 사장도 아니지 않나.
리츠코: 뭐, 그렇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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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파티장 (765 52인 전원 참석+961 일부 참석+시호네 가족)
파티에서 나올 인물과 대사를 +3까지 써주세요.
P "좋은 신부라... 아, 그렇지. 나랑 시호랑 약혼한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시호 "당신, 말하기만 해 봐요." 찌릿
시호 : 야!! 너 일로 안 와?!?!
P: 좋은 신부? 음... 글쎄다? 아, 시호가 나랑 약혼한 이후 무슨 일이 있었나 말해보면...
시호: 여보? 말하면... 알죠? (째릿)
시즈카: P씨.
P: 아, 시즈카. 무슨 일이야?
시즈카: 이제 고생 많으시겠어요. 아내분에 장모님에 처남에다 처남댁까지 모두 뒷바라지 하시느... 아, 못 참겠다. 푸흡!!! 하하하하!
시호: 야, 너 이리 안 와!?
시즈카: 왜~? 사실일 뿐인데~?
시호: 저게 진짜!?
왁자지껄...
리쿠: 누나! 진정해!
미라이, 츠바사: 시즈카! 그만해!
누군가가 가볍게 뛰어와 P의 등을 콕콕 찌른다.
세리카: 오랜만이에요, P씨!
P: 아, 세리카! 오랜만이네.
세리카는 지금 하코자키가의 업무를 물려받기 시작해, 최근에 모습을 잘 안 보이고 있었다. 어른스러움과 아이다운 귀여움의 믹스매치로 인기를 끌던 아이돌이었는데, 자기 자신의 결정이라니 말릴 순 없었지만...
P: 저기... 세리카, 저 두 사람 말려주지 않을래?
세리카: 네? 저 끝나지 않을 싸움을 말리는 게 필요한가요?
이렇게 나쁜 쪽으로 어른스러워진 것 빼면 말이다.
세리카: 아, 그렇지! P씨! 선물로는 뭐가 갖고 싶으세요?
P: 응? 내가 받을 게 아니지 않니?
세리카: 아, 그랬었네요! 그럼 카나 씨랑 리쿠 군에게 무슨 선물을 줘야 할까요?
P가 제안할 선물을 +3까지 적어주세요. 터무니없는 건 안됩니다.
세리카: 둘이서 사는 게 더 의미있지 않을까요?
P: 웨딩드레스나 턱시도?
세리카: 글쎄요... 디자인을 먼저 골라야 하지 않나요...
P: 식장도 그렇겠네...
세리카: 더 생각 안 나세요?
P: 음... 글쎄다.
세리카: 그러면 제가 자체적으로 나중에 보낼게요. 싸움도 끝난 거 같네요.
XX: P씨이~!
XX가 누굴지 다이스와 함께 굴려주세요. 가장 낮은 값 갑니다. (주연 제외) 만약 가장 낮은 값이 30 이상이면 만취 상태로 P에게 옵니다.
P: 오, 유리코네. 근데 그렇게 빨리 달려올 일이라도 있어?
유리코: ... 그러게요?
P: 그럼 그렇지, 이 덜렁이가~! (주욱)
유리코: P히, 아하요! 아하요! (P씨, 아파요! 아파요!)
시호: 여. 보?
P는 시호의 살기를 느끼고 유리코의 볼을 꼬집는 손을 뗀다.
유리코: 정말, P씨는 성인 여성의 뺨을 그렇게 함부로 늘려선 안된다고요?
시호: 유리코 씨.
유리코: 응?
시호: 남의 남편에게 그러시는 거 그만둬 주실래요? (고고고고)
유리코: 시, 시호...? 그럴 의도가 아니라... 참!
유리코의 의도를 +3까지 다이스와 함께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 갑니다.
P: 아까 세리카도 같은 거 물어보더라.
유리코: 네...? 선수를 빼앗겨버렸네요...
P: 애초에 내가 선물을 받을 일이 아니지.
시호: 그쵸, 릿군이나 카나한테 줄 거를 이야기해야죠.
유리코: 아, 아하하... 또...
P: 이러다가 똑같은 질문 5번은 받는 거 아닐까?
시호: 설마요.
그러나 그런 우려는 현실이 되고, 미라이, 타마키, 스바루, 야요이 등 일부 아이돌의 뇌절이 이어졌다.
그리고 파티는 점점 음주파티가 되어가는데...
+3까지 환장의 만취파티 현장을 보여주세요.
단, 시어터조 아이돌들은 P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고, 올스타는 시어터조 P를 동료로만 봅니다.
아, 참고로 여기에도 올스타네 P는 따로 있긴 합니다.
시호: (취함) 당신 기억해? 당신이 처음 고백했을 때 혀 세게 씹어갖고! 하하하하하하!!!
아카네: 시호링, 진짜야? ㅋㅋㅋㅋㅋ
시호: 그리고 그 뭐냐, 당신 인형뽑기 자신있다 해놓고 검은 고양이 하나 뽑으려고 만 엔 썼는데 알고 보니까 그거 마트에서 2천엔 짜리였다, 아하하하하!!!
코노미: 진짜 바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시호: 또 뭐냐, 당신 예약했던 레스토랑 못 찾아서 결국엔 1시간 늦게 갔잖아, 그때 어리버리 타던 게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때 말려들지 말았어야 했다...
P: (빠직) 그러는 당신은 신혼집 헷갈려서 반대로 갔다가 SOS친 주제에...
시즈카: 진짜로요!? 야무진 척은 혼자 다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P: 그리고 또 뭐지, 드라마 배역 잘못 연습해갖고 하루 날려먹은 적도 있으면서.
미라이: 뭐라고요? 푸흡, 나라도 그런 짓은 안 해요!
P: 그리고 너 시어터조 5주년 공연 때 카나랑 듀오 연습하다가 삑사리냈잖아!
왁자지껄...
아리사: 이건... 가보로 남겨놔야겠어요...
나는 그때 몰랐다. 5년 후 리쿠의 결혼식 날, 그 영상을 보게 될 줄은...
다음날...
시호: 으으... 머리야...
P: ...
시호: 당신 삐졌어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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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 우으으으... 머리야... 너무 마셨나...
리쿠: 자, 여기 물.
카나: 아, 고마워, 릿군... 릿군!? 여기 내 집이지!?
리쿠: 응... 누나 집에 데리고 왔다가 부모님께 붙잡혀서 여러 질문을 듣긴 했지만...
리쿠가 받은 질문을 +3까지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