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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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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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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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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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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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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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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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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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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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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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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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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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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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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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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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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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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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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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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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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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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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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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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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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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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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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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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プロデューサーですが?」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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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윳꼬쨩은 바보이고 싶어 ~컨셉러들의 두?뇌 대전~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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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空の境界」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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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짧댓) P 「나는 섹x가 된다」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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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호네에선 점심을 차리고 있었다.
시호: 여보, 그 둘은 뭐 하고 있을까요?
P: 저기 시호...
시호: 네? 뭔가요?
P: 손이 떨리는데? 그리 불안해...?
시호: (삐질삐질) 아니요오~?
P: ... 칼 줘.
시호: ... 네.
요리 중...
시호: 당신은 리쿠 위해 준비한 거 없어요?
P: 조카?
짝!
시호: (홍조) 헛소리 하지 마시고요.
P: 농담이야, 언젠간 리쿠가 성장하고 나면 765에 부탁해 볼 생각이야.
시호: ... 그거 안 되는 거 아니에요?
P: ... 지원자가 없어...
시호: 사탄도 저리가라 할 취업 알선이네요.
P: 뭐, 이것도 농담이고, 리쿠 교육비는 이제 내 쪽으로 내려고.
시호: 지금이랑 다를 거 없죠?
P: 리쿠도 공부할 수 있고, 당신 사고 싶었던 거 사. 눈치 보지 말고.
시호: 또 엉뚱한 소린 줄 알았는데.
띠링!
P: 어디 보자, 츠무기네.
(대강 카나가 리쿠 무릎베개 해주는 사진)
시호:
시호의 반응을 +3까지 써주세요.
(그치만 릿군한테 무릎베개 해주는 건 누나인 나도 엄청 오래 전 일인데...) 뾰루퉁
- 안 돼.
- 해줘요!
- 싫어.
- 왜요?
- 왜긴.갑자기 나한테 무릎베개 해달라는 것도 카나랑 리쿠가 부러워서 그러는거지?
- 아니거든요?
- 아니긴 뭐가 아냐.
- 후우, 좋아요. 내가 당신이 바라는거를 들어주면 해 줄 거에요?
P: 시호...? 말이랑 표정이 다른데?
시호는 생각했다. 누나인 자신도 남동생에게 무릎베개를 해준 건 8년 전이 마지막인 거 같은데...
P: 에이~ 뭘 뾰루퉁한 표정이야?
시호: 저기, 당신. 나한테도 무릎베개 해주면 안 되겠죠?
P: 안 돼.
시호: 해주면 안돼요?
P: 싫어.
시호: 뭔가요!
P: 해달라는 거, 사실 리쿠랑 카나가 부러워서 그런거지? 아니면 그립다거나.
시호: 읏... 아니거든요!
P: (살짝 비웃으며) 아니기는?
시호: 후우, 좋아요. 내가 당신이 바라는 거를 들어주면 해 줄 거에요?
P가 원하는 것을 +3까지 다이스와 함께 써주세요. 가장 낮은 값 갑니다.
시호: ... 네?
P: (좋아, 이렇게 하면 더 해달라 안 하겠지)
시호: ... 다녀 올게요.
P: !!?
시호는 안방으로 걸어올라갔다. 그녀는 당시 복장을 찾아냈지만, 성장을 해 안 맞는단 걸 깨닫고 다른 메이드 의상을 찾아냈고 란도셀을 착용했다.
시호: '나도 이게 무슨 짓이래...'
어머니: ... 손자는 밤에 만들렴?
시호: (화악) 그런 거 아냐!
어머니: ... 연예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주방
시호: 자, 됐죠? 그럼 어서.
P: 하... 알았어.
그렇게 부부는 거실로 향한다.
시호: (무릎베개) 사실 그립기도 하고, 리쿠한테 섭섭하기도 하고, 카나한테 질투나서 그런 건데.
P: 시호 네가 빈 둥지 증후군을 겪을 나이가 아닌데...
시호: 몰라요.
어머니: ... (절레절레)
시호: 엄...!
P: 아하하, 잠시 벌칙게임 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 그런 짖궂은 벌칙 주는 거 아니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토리 진행 방향
1. 다시 리쿠&카나 네로
2. 계속 진행
3. 제 3자(다른 아이돌)
먼저 2표
물론 P는 2시간 동안 꿇어 앉아있었어야 했단 건 말할 필요도 없었겠지만.
카나: 저희 왔어요!
리쿠: 왔어.
카나: 시호는 어디에... 음... 이걸 뭐라 이야기해야 하지...
리쿠: 매형, 누나 낮술했나요?
P: 그냥 무릎베개 해주고 있었어. 근데, 2시간 동안 꿇어앉아서 그런데, 나 좀 부축해줄 수 있을까?
리쿠: 네...
P: 읏...! 감각도 없어... 앗.
P는 다리가 풀려 넘어진다. 넘어지면서 한 손이 시호의 가슴으로 향한 상태로 시호에게 입술박치기를 시전했다.
시호는 물론 깨어났고...
짝!
이 소리가 가볍게 울려퍼졌다.
저녁식사 중 있을 일을 +3까지 써주세요.
프로듀서 : 글쎄다? 맛있긴 했는데 첫키스의 그 맛이 안 나오...
짝!
시호 : 그 입 함부로 놀렸다간 두 번 다시 한 침대에서 못 자는줄 알아요.
리쿠 : ...
P, 어머니, 카나 : ...크흡! 푸흐흡! ㅎㅎㅎㅎㅎㅎㅎ
시호 : 웃지 마요... 당신이 해달라고 해서 한거잖아요...
사실 카나를 축하하기 위한 시호의 의도였지만, 시호와 P 외엔 '시호도 껴있겠지...'란 생각도 하고 있었다.
리쿠: 매형, 누나 입술 어때요? 맛있어요?
시호: 얘, 릿군!
프로듀서 : 글쎄다? 맛있긴 했는데 첫키스의 그 맛이 안 나오...
짝!
리쿠: 와... 양 볼에 손자국...
시호: 그 입 함부로 놀렸다간 영원히 각방 쓸 줄 알아요.
P: 네...
리쿠: (눈빛으로 대화) '저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군요...'
P: '카나라면 다를 수도.'
리쿠: 근데 누나, 그 메이드 옷은 왜 아직까지 입고 있어? 아직 입을 필요 있어?
시호: 시호, 오늘 하루 프로듀서님과 릿군한테 봉사하기 위해 오랜만에 등장☆ (깜☆찍)
리쿠: ... 누나나 매형 취향은 존중해 줄게.
P, 어머니, 카나: ...크흡! 푸흐흡! ㅎㅎㅎㅎㅎㅎㅎ
시호: 웃지 마... 여보, 당신이 해달라고 해서 한거잖아요.
P: 글쎄? 난 오늘내내 하란 적 없었는데~?
시호: (빠직)
리쿠: '큰일났군, 어서 빨리 도망쳐야...'
시호: 여보~? 밥도 다 먹었으니 부부간의 이야기를 좀 하지 않을래요?
P: 아, 아하하, 오늘은 좀 피곤...
시호: 하지 않을래요?
P: 시ㅎ...
시호: 해.
P: 넵...
리쿠: (P가 무사하길 기도하고 카나를 살짝 본다)
카나: (우물우물+방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까지 시호네에서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시호 얘기던 카나 얘기던 맘대로 써주시면 됩니다.
리쿠 : ...카나 누나는 우리 누나처럼 저럴 거 아니지...?
카나 : 그, 그럼! 당연하지!
- 미, 미안해, 시호. 장난인 거 다 알잖아.
- 미안하면 다예요?!
- 다, 다는 아니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싸우면 장모님이나 릿군이나 카나한테 보이기 그러니까...
- 몰라요! 난 지금 잘래요! 당신, 나 자는데 방에 들어와서 깨우기만 해봐요!
- 알았어. 방해는 안 할게. 그치만 자는건 좋은데 그 옷차림으로 자게? 게다가 아직 자기에는 많이 이른 것 같은데...
- ...! (화끈화끈)
- 그러고보니 이렇게 시호랑 싸우는 것도 정말 얼마만인지... 한창 사귈 때는 둘이서 엄청 티격태격 했었는데...
- ... (화끈화끈)
- 그런 김에 오랜만에 둘이서 풋풋하던 시절 기분이라도 낼까? 늦긴 했지만 데이트라도 하러 나갈래?
- 좋, 좋아요...
카나: 같이 하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호네 안방
P: 아악! 잘못했어! 내가! 아악! 잘못했습니다! 팔은 그쪽으로 안 꺾여요!
시호: 난 당신 때문에 이렇게 메이드 분장도 꺼리낌없이 했는데 당신은 가족들 앞에서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P: 미, 미안해, 시호. 장난인 거 다 알잖아.
시호: 하? 미안하면 다에요!?
P: 으아아아아아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편 옆방
리쿠 : ...카나 누나는 우리 누나처럼 저럴 거 아니죠...?
카나 : 그, 그럼! 당연하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 타임! 타아이이이임! 분명 다, 다는 아니긴 한데... 이렇게 싸우면 장모님이나 릿군이나 카나가 보기 좀 그러니까...
시호: 몰라요! 난 잘 거에요! 당신, 나 자는데 방에 들어오기만 해봐요! 저 귀 밝은 거 아시죠!
P: 알았어. 방해는 안 할게. 자는 건 좋지, 근데 그 옷차림으로 자려고? 게다가 아직 자기에는 많이 일찍인 거 같은데...
시호: ...! (화끈화끈) 그, 그래서요!
P: 그러고보니 이렇게 시호랑 싸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 한창 사귈 때는 둘이서 엄청 티격태격 했었는데...
시호: ... (화끈화끈)
P: 그런 김에 오랜만에 둘이서 풋풋하던 시절 기분이라도 낼까? 늦긴 했지만 데이트라도 하러 나갈래?
시호: 당신이란 사람은... 좋아요...
시호네가 갈 장소를 +3까지 다이스와 함께 적어주세요. 세 다이스 합이 150 이하면 다른 아이돌을 만납니다.
시호: 기억 속의 집인데, 시간은 어쩔 수 없네요. 이렇게 오래돼 보인다니.
P: 시간은 지나고, 누군가는 성장을, 누군가는 노화를,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죽겠지. 어쩔 수 없는 거야.
시호: ... 릿군도 언젠간 제 곁을 완전히 떠나려 할까요?
P: 리쿠는 카나와 새로운 가족을 이루겠지만, 널 떠나진 않을 거야.
시호: 막상 어른이 되고 결혼하니, 둘 중 누구라도 다시 아빠처럼 떠날까... 불안해요. 그것 때문에 P씨나 릿군을 더 세게 잡고 있는 것 같고요.
P: 우리랑 시호 네가 서로에게 서로가 미워질 만큼의 큰 잘못을 한 적이 있어?
시호: 없어요.
P: 그러면 떠나는 쪽이 더 이상한 거야. 그렇지 않아?
시호: ...
P: 됐다, 노래방이나 가서 크게 한 번 질러보자.
시호: 저 내일 드라마 촬영인데요?
P: ... 나만.
시호: 농담이에요. 그 정도로 목은 쉬지 않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선곡하기 시작했다.
뭐, 대강 무난한 노래를 무난하게 부르는 수준이었다.
시호가 선택한 곡은...
1. Blue Symphony(시호의 첫 유닛곡)
2. Shooting Stars(밀리언 스타즈끼리 부른 첫 단체곡)
3. 그림책
먼저 2표
P는 어두운 노래방에서 빛이 비친 그녀의 얼굴에 눈물이 맺힌 것을 보았다.
하지만 웃는 그녀를 보고, 입을 다물어주기로 결심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래방을 나오고.
시호: 역시 당신도 이제 체력이 떨어졌나봐요? 노래 몇 곡 불렀다고 헥헥대는 거 보면.
P: 그냥 오랜만이라 지쳤을 뿐이야... 아직 그렇게 늙었을 리 없다고!
시호: 예이예이, 그렇지요.
P: 칫.
마지막으로 향한 바, 그녀가 P에게 고백을 한 곳이자, 그녀가 P에게 청혼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둘의 꽁냥꽁냥을 다 서술하기엔 좀 길기에, 이 정도로 하자.
바에서 일어날 일/대사를 +3까지 써주세요.
P: ... 에헤이, 시호 여사님, 너무 편하게 하시는 거 아닙니까?
시호: 여기니까 그러는 거에요.
P: 나는 시호 여사님께서 저랑 결혼할 줄 몰랐는데 말이죠... 첫 대면부터 최악이었죠. 양성소부터 하루카 씨한테 바로 말로 한 대 꽂아버리고요. 그거 뒷수습이...
시호: 그건 묻어두기로 했잖아요?
P: 크흠... 어쨌든 저는 시호 여사님 프라이드 맞춰드리느라 여러 방송에서나 아이돌들한테 머리 박고 다녔고요.
시호: 그 때는... 무서웠어요. 집안 사정이...
P: ... 됐어. 이제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잖아?
시호: 그래도, 765의 모두가 제 가정사정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대해줘서 좋았던 거 같아요. 당신도요. 다른 데에선 불편해하면서 눈치보기 바빴는데.
P: 그거보다 시호란 여자아이를 좋아했으니까. 굳세지만, 연약하고, 다정하고.
시호: 그리고, 여기서 고백받고 기사 나갔을 때, 난리도 아니였죠.
P: 뭐, 765 아이돌들은 마음 정리하느라 바빴고, 나는 열애설 인정하느라 바빴고.
시호: 공개석상에서 "이제 아이돌도 아닌데 뭐 어때요! 서로 좋다는데 축하도 못할망정!"이라 외치는 당신 보고 얼마나 쪽팔리면서 웃겼는 줄 아세요?
P: 시호랑 나랑 사귄다고 뒤에서 씹어대는 게 싫었어. 별 이상한 이유 갖다대고 그런 것도 싫었고.
시호: 그리고 결혼식 때도 재미있었죠.
P: 코토하가 그런 연극을 준비할 줄 몰랐지. 난 그때 시호 네가 죽는 줄 알았다니까. 물론 난 내 모가지도 없어지는 줄 알았고.
시호: 당신한테만 비밀로 하고 연극 준비하는 것도 일이었어요. 961에서 지원해줄 줄은 몰랐지만요. 근데 웨딩드레스는 아깝긴 해요.
P: 그러게 그런 몰카는 하지 말라니까... 칼로 찔리는 몰카... 진짜 섬뜩했지.
시호: 또, 상견례 가는 날에 참 재미있었죠. 시어머님이 절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요. 진짜로...
P네 어머니가 시호를 보고 보인 반응/행동을 +3까지 써주세요.
P: 사실은 엄마도 알곤 있었지만.
시호: 어쨌든 놀라신 표정으로 "어째서 당신이 제 아들을 채간 거죠?"라 했을 때 얼마나 당황한 줄 알아요?
P: 하루카는 얼마나 당황했을까나~?
시호: (째릿+투닥투닥) 크흠, 어쨌든 또 뒷목잡고 쓰러지신 척 했을 때, 저도 시어머님 손 잡고 저 세상 가는 줄 알았다고요?
P: 너가 갑자기 폭주할 줄은 몰랐지.
시호: 시어머님도 급히 일어나셔서 진정시키시느라 바쁘고... 하, 리쿠도 이런 기분이었겠죠? ... 아, 이게 아닌데.
P: 아하하...
시호: 마지막엔 39인 중 최후의 1인이 된 기분을 물아보시는데, 도대체 뭐라고 대답해야 했던 거에요?
P: 왜? 그래도 잘 말 했잖아?
시호의 답변을 다이스와 함께 +3까지 써주세요. 중간값 갑니다.
P: "'어째서 당신이 제 아들을 채간거죠?'에 대해 만점짜리 대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1시간 동안 설명할 줄은 몰랐지.
시호: 당신은 그거 듣다가 졸아서 시아버님한테 혼나고요.
시호가 P의 팔에 자기 팔을 감는다.
P: 취했어?
시호: 약간은요. 그리고,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구나란 느낌과 이런 날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서요.
P: 무슨 소리야? 이런 날은 매일 있을 거라고?
시호: 그런가요, 후훗.
바를 나선 시호네, 갈 곳을 +3까지 다이스와 함께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 가고, 세 다이스 합이 180 이하면 중간에 누군가를 만납니다.
시호: 뭔 소리에요. 10시에요.
P: 하하... 그러네, 그럼 모레 우리끼리만 또 놀러 갈까?
시호: 저희 엄마는요?
P: 카나가 다 계획이 있대.
시호: 그런가요. 어디로 갈 거죠?
P: 오다이바?
시호: 좋긴 한데, 이럴 때는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P: 괜찮아, 괜찮아, 나한테도 생각이 다 있다고?
시호: ... 문제 생기기만 해 봐요?
P: 그럴 일 없다니까. 이제 돌아가자.
그렇게 돌아가는 시호 일행...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대망의 2일 후...
XX: 아! 시호(씨)다!
시호: 이럴 줄 알았어...
XX가 누군지 다이스와 함께 +3까지 굴려주세요. 가장 낮은 값 갑니다.
이유
1. P도 까먹은 촬영이 있었다.
2. 아이돌 간 친목 여행
3. 우연...?
먼저 2표
메구미: 아무래도 일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세리카: 이제 부모님 눈치 안 봐도 되니까요!
P: ... 우리는 데이트를 위해 이만...
세리카: 네? 재미있어 보이는 이야기네요? 후후...
P: (보통 이 웃음은...) 그치? 근데 우리는 또 딴 데 가려고 해서...
세리카: 여기 계세요.
시호: 아니...
세리카: (울먹) 시호 언니는... 제가 싫으신가요...?
시호: 그건 아닌데! 아무래도 여행에 끼어드는 건 좀 그래서!
세리카: 그럼 저희는 끼어들지 않을테니 안심해주세요!
마츠리: 데이트를 방해하는 짓은 하지 않는 거에요!
메구미: 뭐, 나랑 마츠리도 결혼했으니까.
세리카: 그럼 즐거운 데이트 보내세요?
P: 으... 응...
P와 시호는 빠르게 자리를 벗어난다.
세리카: 후후... 최고의 데이트를 보여드리겠어요...
메구미: 세리카? 무서운데?
세리카: 후후...
세리카가 데이트 중에 벌일 장난이나 일(지금 P한테 마음은 없고 좋은 일 쪽입니다)을 +3까지 써주세요.
메구미: ... 그런 거 하나도 재미없어.
마츠리: 우리는 P씨를 보내준 거야. 너는 아니야?
세리카: 그리 진지하게 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요? 다른 건전한 장난이면 되나요?
메구미: ... 뭐, 세리카도 어른이니까 그러진 않을 거라 생각했어.
마츠리: 식겁한 거에요.
...
1시간 후
P: 역시 나오가 추천한 대로야. 그러면 계산을...
점원: 계산을... 누군가 하고 가셨어요. 그... 손님이랑 지인이라고...
P: 네? 그럴 리가...
시호: '혹시...'
그렇게 카페, 놀이동산, 점심, 저녁 등이 전부 계산되어 있자...
P: (전화) 세리카? 장난은 그만둬.
세리카: 에~? 장난이라뇨? 저는 그 날 딱히 선물을 못 드렸는걸요?
P: 그럼 말을 하던가...
세리카: 데이트 방해는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면 끝나신 거 같은데, 점심 드신 식당 앞으로 오시지 않을래요?
...
공원
세리카: 안녕하세요!
P: 이런 장난은 좀 그만둬.
세리카: 죄송해요! 하지만 제가 아직 두 분 결혼식에 선물도 못 드려가지고...
시호: 괜찮아. 축하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웠어.
세리카: 에이, 그래도 그럴 순 없죠.
세리카가 이야기할 선물을 +3까지 써주세요
P: 아니아니... 그건 좀...
세리카: 부족한가요?
시호: 아ㄴ...
세리카: 하와이 비행기 티켓 9장은 어떠신가요? 시호씨 가족분들이랑, 카나 씨네 가족분까지요!
시호: 안 줘도 돼.
세리카: 부족한 건 없으니만도 못했죠! 호텔 숙박권도요!
시호: 너, 용건이 뭐야?
세리카: 물론 축하해드리려고...
시호: 세리카 네가 남들 축하한다고 선물을 이렇게 쑤셔넣으려는 애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세리카: 으음... 너무 옛날 생각만 하시는 거 아닌가요?
P: 아니, 우리가 보기엔 너 뭔가 피곤해보여. 뭐라 해야 하나... 원하는 것처럼 안 풀리는 게 너무 많아서 거기에 먹혀버린 사람?
세리카: ... 치사해요. 그런 거 바로 읽어버리면 제가 너무 불쌍해지잖아요!
시호: ... 뭔 일인데 그리 울상이야?
세리카:
1. 하코자키 가: 선 좀 봐라.
2. 하코자키 가 회사: 세리카 씨께 회사 운영을 맡길 수 없습니다!
먼저 2표
P: 그런 소리를 여기서 하면 어떻게 해!?
세리카: 어차피 여기는 저희밖에 없잖아요?
시호: 그래도 보는 눈이라는 게...
세리카: 이 식당 주변은 다 제 거에요.
시호: ...
P: ... 하긴 뭐 그렇지, 너같이 연예인 하면서 영업 뛴 것도 재롱잔치다 이러는 대가리만 크고, 든 건 없는 놈들도 많지.
세리카: (활짝!) P씨!
P: 그러면 그 놈들 약점을 하나하나씩 몰래 캐서 업계에서 죽여버려.
세리카: ... 그런 짓을 하면...
P: 추적당하긴 하겠지. 근데 그거 알아? 인생은 선빵이다? 나도 너네 프로듀싱할 때 니네 갖고 지한테 베개영업하라고 치근덕댄 미친 회사 사장놈이 있었거든?
그거 녹음하고, 여기저기 다 캐서 죽여버렸을 땐 얼마나 시원하던지... 너도 한 번 빠져들면 못 나온다? 대가리 꼿꼿이 세우던 놈들이 똥깨마냥, 아, 쥬니올은 아니고, 기어다니면서 신발이라도 핥으려 드는데...
세리카: 제 신발을 핥으려 드는 똥개 X끼라... 그건 재미있을 거 같아요!
시호: 어릴 적 세리카는 이렇지 않았는데... 그나저나 당신...
P: 그런 놈들을 봐줘야 해? 난 니네들 그런 인간들한테 못 팔아. 타마키만 CM 넣은 과자회사 알지?
시호: 분명 8년 전에 뿌리째 없어진... 설마...
P: 1급 변호사인 미즈키네 아버님의 권력이랑, 765랑 타마키네 재력의 콜라보였지.
시호: ... 그런가요. 무섭긴 해도... 그 때, 드라마 감독 잘라버린 것도... 고마워요.
P: 그런 로리콘은 진짜 사지부터 1cm 큐브로 잘라야 한다니까...
세리카: P씨!
P: 왜?
세리카: 감사해요! 저도 어른이 됐다 생각했는데, 아직 애였던 거 같아요!
P: 하하, 넌 내 앞에선 언제나 애야. (쓰다듬으며)
세리카: 그러면 P씨! 바래다드릴 테니까, 같이 가요! 시호 씨도!
이동 중이나 다음 날 있을 해프닝이나 대사를 +3까지 써주세요.
저녁 먹었어요...
다시 +2까지 써주세요
세리카: 요즘 가족 사이는 어때요?
P: 세리카, 봐봐! 팔에 이 멍자국! 시호가 말이지...
시호: 당신 조용히 안해요!?
P: 네...
세리카: 후훗, 저희 부모님 같아요... 역시, 저희랑 같이 여행 가지 않을래요?
시호: 아까처럼 그렇게 스케일 크게 말고... 우리가 가능한 정도로면.
세리카: 시호 씨도 하와이 갈 수 있지 않나요? 신혼여행도 몰디브 갔다고 하셨죠?
시호: 방송 일 때문에 그렇게 멀리 못 가서. 이번 드라마 끝나면, 가자.
세리카: 네!
우우우웅!
시호: 카나? 여보세요?
카나: 시호! 릿군이 지금 병원에 있어!
세리카: 네!?
P: 리쿠가 병원에?
시호: 뭐!? 왜!?
카나: 매... 매... ㅁ...
시호: 뭔데!
어머니: (카나의 핸드폰을 가져가며) 맹장염이야. 지금 무사히 수술받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와.
시호: 맹장염? 하... 진짜, 큰일이긴 한데 일 터진 줄 일았잖아.
어머니: 뭐, 사람이 항상 건강할 순 없잖니?
시호: 그렇기야 하지...
어머니: 자, 자, 카나, 진정하고. 그럼 끊을게?
시호: 응.
P: 괜찮대?
시호: 무사히 수술받았대요.
P: 다행이긴 하네. 맹장염이라... 근데 아침에도 멀쩡해보였는데, 그걸 어떻게 참고 있었대...
세리카: 잘 진행됐다니 다행이네요. 병원으로 갈까요?
시호: 부탁할게.
세리카: 근데 어디였죠?
시호: 아.
P: 카나한테 물어볼게.
카나:
1. 미나세 병원이야!
2. 후타미 병원이야!
3. 기타
먼저 2표
시호: 당신 이오리 씨한테 뭐 했어요? 왜 그런 반응인 건지...
P: 아무 짓도 안 하긴 했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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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세 병원
이오리: 키잇~! 너 처남이 아픈 것도 눈치 못 채는 거야!? 바보! 말미잘!
P: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미: 이오링~
마미: 참자~!
이오리: 하... 뭐, 지금이라도 왔으니 됐어. 시호, 얼른 카나 쟤라도 진정시켜. 너한테 혼날 거라고 생각하더라.
세리카: 진짜로 소란스러운 광경이네요.
어머니: 그러게요? 오랜만이에요. 이렇게 만나는 건 리쿠 5살 때 이후로 처음이었죠?
세리카: 네, 사모님께선 잘 지내셨나요?
어머니: 사모님이라니... 감사해요.
세리카: 헤헤... 리쿠 군도 이 정도면 깨겠죠?
어머니: 그러네요. 이 광경을 보면 뭐라 생각할지...
이 이후 있을 일을 +3까지 적어주세요.
P: 왜?
시호: 이오리 씨 피한 이유가 뭐야?
P: 내가 시호와의 결혼을 결정했을 때 말야. 기어이 열 살 어린 녀석한테 손을 대는 주책바가지라고 이오리가 갈구더라.
시호: 그래요?
이오리: 갈구긴 뭘 갈궈!
P: 게다가 결혼 축하빵을 빙자한 차인 원한빵에 올스타까지 가세했는데 말야. 드롭킥을 날리더라고, 또 사고 치면 죽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지.
이오리: 너 조용히 안 해! 하... 그래서 시호, 이 바보랑 진도 어디까지 뺐어?
시호: ... (속닥속닥)
이오리: 키이이이이잇!
1. 거의 안 뺌
2. 뺄 거 다 뺌
먼저 2표
P: 아니거든!!!
시호, 어머니, 세리카, 아미마미: 푸흡!!!
이오리: (측은) 빨리 병원에 오지... 아니, 지금이라도 비뇨기과 등록하면...
P: 보지 마!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 마!
아미: 그래도 말이YAㅡ>?
마미: <ㅡ시호만큼 매력적인 애한테 손 안 댄건 좀 아니라GU?
P: 아니, 아무리 손대려 해도 14살인 시호가 생각나서...
이오리: 그래, 그나마 다행이네,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도 손댔으면 난 널 경멸했을 거야...
P: 그래! 그러니까!
시호: 그래서 아직도 절 14살의 애로밖에 안 보고 있단 소리겠죠?
P: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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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 시점
시끄러워서 마취에서 깨고 나니 매형이 고자 아니냐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리쿠: 저기? 카나 누나, 세리카 씨.
카나: 릿군! 다행이다~! (와락)
세리카: 아, 리쿠 군, 일어나셨나요?
리쿠: 카나 누나, 갑갑해요!
카나: 앗! 미안!
리쿠: 그래서 저게 뭔 상황이에요? 왜 매형이 고자란 소리가...
카나: 그... 그게... (화악)
세리카: 시호 씨랑 P씨가 결혼하고 키스 다음 아~무 진도도 못 빼서요!
카나: 세리카!
리쿠: 그런가요... 근데 카나 누나, 세리카 누나, 저 심심해요.
카나: TV 틀어줄까?
리쿠: 아뇨... 저도 몰카 한 번 해보려는데...
1. 카나: 으음... 내로남불 아니야?
2. 세리카: 재밌을 거 같아요!
먼저 2표
세리카: 재미있을 거 같아요!
카나: 아니, 그거 내로나...
세리카: 재미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할 건가요?
리쿠: ... 그러게요?
카나: 그러니까~ 그런 건 그만두자니까~?
세리카: 흐~응? 이런 건 어때요?
세리카의 시나리오를 다이스와 함께 +3까지 써주세요. 최하값 갑니다.
1. 셋 다 반영
2. 재투표(먼저 2표로)
먼저 2표
2. 리쿠랑 카나가 그만 헤어지자고 한다.
3. 몰카가지고 가루가 되도록 까놓은 사람들이 역으로 몰카질을 한다는것도 웃기다면서 포기한다.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