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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댓글: 2171 / 조회: 13846 /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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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20 01:47에 작성됨.
부모님에게 안심을 드리기 위해 이번 분기엔 가정상담을 갖기로 하자!
시어터 조만 포함하고 올스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P.S. 부모님의 언급이 거의 나락이나 다름없는 모모코는 오리지널 가족을 붙일지, 부모 중 한 명이 나올지 추후 결정합니다.
군머 가기 전에 완결했으면....
217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머니: 시호! 어머나, 안녕하세요, 시호의 어머니 되는 사람입니다.
P: 시호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어머니: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리쿠랑도 많이 놀아주셨다고...
P: 아뇨! 제가 리쿠를 좋아하는 겁니다! 그러면 교실에 들어가면 되나요?
어머니: 선생님께서 상담실을 비워놓으셨기에, 그 쪽에서 하시겠나요?
P: 네, 그러시죠.
시호의 최근 실적 등을 보여준다. EScape나 세자매 까페, 아이돌 히어로즈 등에서 활약한 모습과 가수로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다.
어머니: 다행이네요. 시호가 진심으로 즐기고 있어서...
P: 모가미 시즈카라는 아이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고 야부키 카나라는 아이를 아시나요?
어머니: 네, 정말로 밝은 아이에요.
P: 시호의 주변에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으니 안심해주세요.
어머니: 다행이에요. 아이돌 일을 시작한 게 생계를 위한 것인 줄 알았어서 말린 적도 있었는데 진심으로 즐거워해서 하는 것이었다니... 시호야, 엄마가 미안해...
시호: 엄마...
어머니: 나는 시호가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제일 행복해.
토닥토닥...
어머니: (귓속말로) 괜찮은 남자 같네, 난 언제든지 괜찮으니 시호가 원하면 사위로 받을까?
시호: 응...
P: 시호, 조금만 있음 리쿠가 올 시간 아니니?
시호: 아, 30분 후에 끝나겠네요.
P: 어머님, 시호, 리쿠를 마중나갈까요?
1~45 유치원으로 간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6~90 유치원으로 간다. 그러다 누군가를 마주친다.
90~100 리쿠: 누나! 엄마!
리쿠 제외: !???
리쿠: 모두들 참... 오늘은 일찍 끝났어... 그리고 유치원도 걸어서 30분 거리인걸?
유치원으로 가는 길...
P: 아, 요즘 학교는 어떠니?
어머니: 그래, 시호야. 요즘 학교 축제 기간이라면서?
시호: 저기.. 그게...
P: 응?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어?
시호: 안 좋은 건 아닌데... 제가 맡은 연극 역이 나쁜 여왕인데... 대사가 많이... 그래요.
P: 대본 좀 줘볼래?
대본을 읽던 중 P는 떠올렸다. 시즈카의 어머니와 아버지 관계구나...
어머니: 이건 좀 많이 신경질적인 여왕이네.
유리코와 시즈카가 코너에서 나타났다.
유리코: 아! P씨!
시즈카: P씨, 그리고... 시호.
시호: 유리코 씨, 시즈카. 안녕
어머니: 어머, 네가 모가미니? 진짜 인형같이 생겼다! 나나오는 박식해보이네!
유리코: 아, 네, 감사합니다!
유리코는 순간적으로 냉기를 포착한다.
유리코는 이어, 시호와 시즈카의 불온한 기운만이 아닌 프로듀서를 보는 시즈카의 살기를 느끼고
1~45 시즈카, 우리 레슨 시간에 늦겠다! P씨 일하시는 데 빨리 가자!라며 재촉한다. 끌려가면서도 P와 시호를 차갑게 응시하는 시즈카.
46~90 시즈카를 떼어놓으려 하는데 시호의 대본을 떨어뜨리고 망상스위치 ON! 시즈카가 쪽팔리다며 유리코를 데려갑니다. 유리코의 망상은 멈추지 않습니다.
90~100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유리코가 시즈카를 두고 탈주합니다! 시즈카는 시호 일행에 따라 붙습니다. 프로듀서를 계속 뒤에서 꼬집습니다. 얀가미 얀즈카의 강림...
먼저 3표 나온 걸로 진행하고, 더블이면 선택지로 바뀝니다.
P: 미안, 지금은 시호와의 상담 중이야.
시즈카: 시호, 괜찮지?
유리코: 얘! 시즈카! 시호네 상담 중이라잖니!
시즈카를 시호에게서 떼낸다. 그 때, 시호의 손에 있는 대본이 날아가 유리코의 머리에 적중한다.
시호, 시즈카: 앗...
유리코: 아야야... 이건 책인가? 어디 보자...
대충 사디스틱한 여왕님이 왕을 부려먹는 글...
유리코: 호오... 호오... 후히히...
시즈카: 유리코 씨?
시호: 시작되버렸네...
유리코의 머릿속
여왕(유리코): 자, 여보, 저에게 물을 떠다 주세요!
왕(P): 여... 여기요...
여왕: (바닥에 붓는다) 자, 목마르시다 하셨죠? 드세요.
...
유리코: 후히히... 사디스틱 여왕 최고...
시즈카: 에휴... 시호, 여기.
시호: 아... 어... 고마워...
시즈카: P씨, 내일 봬요. 유리코! 일어나! 아! 진짜!
질질질
후히히...
어머니: 아하하... 조금 조숙한 친구구나...
P는 조금이 아닌 많이 조숙하다고 하려 했으나, 악영향일 게 뻔하기에 입을 닫았다...
P: 자! 자! 얼른 가시죠!
어머니: 모가미라는 아이, 혹시 P씨 좋아하나요? 마치 헤어지기 싫어하는 연인의 표정이던데...
P: ... 살려주세요...
시호: 사랑이 무거운 아이야.
시호네 어머니는 시호를 보며 너도 다사다난하겠구나라는 생각을 삼켰다.
길을 가던 중 어느 익숙한 트윈테일의 소녀가 무언가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였다.
시호: 아리사 씨... 인가? 아리사 씨!
아리사: 므믓! 지금 시호짱의 목소리가! 아! 시호짱! 프로듀서! 그리고... 시호짱네 어머님...이신가요?
어머니: 아... 네... 마츠다 씨인가요?
아리사: 후오오옷! 아이돌짱의 가족분을 만나다니 영광입니다!!!
어머니: ... 활기차서 좋네요!
P가 시호를 보니 시호가 뭔가 이해가 안 가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P: 무슨 일이니, 시호?
시호: 아뇨, 그게 아리사 씨가 이런 오프숏을 안 찍는 게 신기해서요...
아리사: 으흠으흠... 아리사는 분명히 아이돌의 오프숏이라면 뭐든지 담습니다. 방금도 시즈카짱이랑 유리코짱의 따끈따끈한 오프숏을 찍었다고요. 하지만!
시호: 하지만?
아리사: 이 아리사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아이돌짱의 가족께 폐를 끼치는 활동은 하지 않는다고요!
어머니: 어머... 착한 아이네...
쓰담쓰담
아리사: (화끈) ...에헤헤...
시호: 아까 시즈카랑 유리코 씨를 언급하셨는데...
아리사: ...! 네! 네! 이 근처에서 그 두 분을 놓쳤는데 혹시 어디로 갔는지 아시나요!?
P: 아, 걔네들? 오늘 레슨이라 시어터 갔을걸?
아리사: 감사합니다! P씨!
P: 그나저나, 아리사. 너도 오늘 레슨이었을텐데?
아리사: 엣? 혹시... 후갸아아아! 지각이야! 지각! 여러분! 실례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오오오오...!
타다다다다...
P: 아리사 저녀석...
어머니: 밝고 활기찬 아이네요!
시호: 머리스타일은 별로지만요.
P: 응, 응, 이해한다. 풀면 선녀인데... 어... 이제 곧 있음 끝날 시간이네요!
어머니, 시호: 빨리 가죠.
그들은 가다가 카나를 만나는데...
1~50: 카나: 릿군! 누나랑 같이 시호짱네 갈래?
리쿠와 놀고 있네요.
51~100 리쿠를 픽업하고 돌아가는 길에 카나를 마주칩니다. 크레이프 가게에서 산 크레이프 하나를 받는 카나.
와아- 카나짱이다!
와아- 와아-
카나: 안녕 얘들아! 혹시 여기 키타자와 리쿠라는 애 있을카나?
유치원생1: 리쿠는 이제 곧 나올 거에요!
유치원생2: 저기저기! 언니! 언니는 시호 언니랑 친해?
카나: 물론이지~
와아- 와아-
리쿠: 카나 누나?
카나: 릿군! 오늘 누나랑 같이 집에 가자?
시호: 잠깐. 연락도 없이 데려가면 실례잖니?
카나: 와아앗! 시호짱!
시호: 우리도 마중 나가는 참이었는데 갑자기 리쿠가 안 보이면 우리 가족 기분이 어떻겠어? 적어도 연락은 해야 하는 거 아니니?
카나: 우우... 미안해 시호짱...
P: 자. 자. 시호도 그만하고 카나도 연락은 하고 데리러 왔어야지?
어머니: 그래, 카나가 잘못하긴 했지만 나쁜 뜻은 아니었잖니? 그래도 카나? 앞으로 연락은 하고 데리러 와주렴?
카나: 와아앗! 프로듀서! 어머니!
이후 진행될 스토리 때문에 앵커를 올립니다.
리쿠의 카나에 대한 호감도 +1
1~5 시끄러운 누나
6~30 누나의 친구지만 부끄러워
31~60 친한 누나
61~80 누나 정말 좋아!
81~100 20년 후, 리쿠: 저희 결혼하겠습니다!
시호: (뒷목)
어머니: (흐뭇) 어머어머, 그러고 보니 둘이 어릴 때부터 사이가 참 좋았지...
카나의 리쿠에 대한 호감도 +2
1~5 친구의 동생
6~30 친구의 정말 귀여운 동생
31~60 릿군 정말 좋아!
61~80 릿군 정말 좋아! 하아... 하아...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81~100 카나: 시호짱! 어머님! 릿군을 저에게 주세요!
시호: (뒷목)
어머니: 어머어머...
카나가 동행하며 하는 말 +3
1~50 시호와 놀러간 이야기
51~100 시어터에서 시호의 생일 축하파티를 한 이야기
어머니: 리쿠는 카나가 좋은가 보네? 손도 잡고 하는 거 보니... 나중에 결혼한다던가?
리쿠: 에... 아냐... 물론 카나 누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시호: 맞아. 릿군은 아직 그런 거 일러.
카나: (로리콘의 눈빛으로) 맞아. 릿군에게 아직 그런 건 일러... 후헤헤... 누나도 릿군을 좋아하지만 결혼까진 하나도 생각하고 있지 않단다.
시호: ('안 되겠어, 이 녀석. 빨리 떼어놓지 않으면...') 릿군! 누나 손 잡아줄래?
리쿠: 응!
P: 하지만 나는 카나가 친한 누나였으면 꽤 행복할 거 같은데?
카나: 에이~ 프로듀서~ 놀리지 말아주세요~ 아! 시호짱! 지난주에 인형 매장에 갔잖아? 그때 이거 나한테 빌려주고 깜빡했더라!
시호: 아, 손수건. 고마워.
P: 인형 매장이라니?
카나: 오프에 시호짱이랑 같이 인형 보러 갔어요! (핸드폰을 조작하며) 짜잔! 커플 인형!
어머니: 최근에 책상 위에 있던 인형이 이거였구나. 고양이가 시호고 여우가 카나니?
카나: 네! 인형 파자마도 같이 사려 했더니 부끄러워하더...
시호: 읏! 카나!
리쿠: 그런데 P 형은 왜 오늘 우리랑 같이 있어요?
P: 오늘은 리쿠네 어머니랑 시호랑 만나서 누나가 아이돌 활동을 잘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날이야.
카나: 아! P씨! 저는 여기서 전철 타고 가야할 거 같아요! 안녕히 계세요!
시호: 같이 우리 집 가는 거 아니었어?
카나: 아니야! 상담하는데 내가 끼어들면 안 되지. 시호짱, 내일 극장에서 봐!
시호: 내일 봐.
잠시후 시호네 집 앞 (슬슬 다른 아이돌을 내야 할 것 같아서 이 앵커로 시호네는 끝냅니다)
리쿠가 폭탄발언을 합니다!
+3까지 다이스 가장 높은 값으로 진행합니다!
시호: 내일 봬요, 프로듀서. 릿군, 아까부터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데, 뭔 일 있니?
리쿠: 나 역시...
어머니: 역시?
리쿠: 나 역시 카나 누나가 좋아!
시호: (뒷목) 릿군, 친한 친구로서 좋단 소리지? 그치?
리쿠: 누나가 P형 좋아하는 거랑 똑같이 좋아해! 누나도 집에서 P형 이야기만 잔뜩 하는데 맨날 웃으면서 이야기하잖아...
P: Oh...
시호: 릿군, 그건릿군이잘못본거야.잊어.잊으면돼.응?누나는그런적없지그치그치그치?
흔들흔들
어머니: 시호, 그만하렴! 릿군이 어지러워하잖니!
시호: ...앗! 릿군! 릿군!
어머니: 이만 실례할게요. 미래의 사위 씨...
P: Oh... 3명이라니... 안 돼! 안 돼! 이젠 나중에 목만 보트에 타는 그 애니밖에 생각이 안나...
시호 엔딩 - 인생은 시트콤
+3까지 다이스, 아이돌/참가 가족을 쓰시면 가장 높은 값으로 진행합니다.
하코자키 가... 세리카의 집안을 모르고 스카웃했다가 부모님을 설득하려 했을 때 아버님한테 존재의 삭제를 당할 뻔한 곳이 아닌가? 그는 오늘 자신의 집에 유서를 쓰고 집을 나왔다...
세리카의 P에 대한 호감도 +1
1~10 P여, 도대체 왜 자살행위를 했는가
11~40 헤헤, 프로듀서 씨! 765의 천사 그대로입니다.
41~70 프로듀서를 신뢰하는 사이에 있습니다.
71~90 사춘기가 시작되었는지 의식하기 시작합니다.
91~100 P씨, 765에서 제 남편으로 이직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헤헤...
세리카에 대한 부모님의 생각 +2
1~10 이 아이는 단지 집안을 위해 아이돌을 시켰을 뿐.
11~40 일반적인 부모입니다.
41~70 부모님 중 한 명이 딸바보입니다.
71~90 부모님 둘 다 딸바보입니다.
91~100 기대하세요. 하코자키가는 놀라운 힘을 가졌습니다.
부모님의 P에 대한 호감도 +3
1~10 부모 둘 다: 경비! 당장 저 놈을 도쿄만에 던져버리세요!
11~30 부모님 중 한 명: 샷건이 어디갔지...
31~50 인정은 합니다.
51~70 신뢰관계가 과거와 달리 튼튼합니다.
71~90 P라고 했나요? 은퇴하시면 우리 집안에서 일하시겠습니까?
91~100 훗, 그 3명? 얼마든지 쳐내주죠. 하코자키가 되세요.
딩동~
집사: 누구십니까?
P: 아, 오늘 가정방문을 온 P라 합니다.
집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이 열리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잠시후
메이드: 안녕하십니까, 세리카 아가씨의 전 유모이자 현 메이드장인 아츠코라 합니다.
P: 아, 예. 저는 아가씨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아츠코: 세리카 아가씨가 말하신 대로시군요. 가시죠.
P를 앞에 세우고 계단을 오르던 중
철컥철컥
P: 저기... 아츠코 씨, 지금 철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데요...
아츠코: 기분 탓입니다.
뒤를 돌아본다.
P가 무언가를 포착한다
P: 방금 총같은 게 보였는데요...
아츠코: 무전기입니다. 이 이상으로 잡담은 꺼리고 싶군요.
P는 더 이상 캐물었다가 유언장이 효력이 발휘될까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3층 정도를 도착하니 세리카가 마중을 나와 있었다.
세리카: 헤헷! P씨! 아츠코 씨!
아츠코: 저는 이만.
철컥
세리카: 참... 아츠코 씨, 또 총 들고 오신 거에요? P씨는 위험하신 분이 아니라니깐요! 저 화났어요!
아츠코: 어떻게 해... 귀여워... ('매뉴얼에 따른 것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P: ('저기요... 말과 속마음이 바뀌었는데요?')
세리카: 정말... 프로듀서, 빨리 들어가요!
끼익...
P: 안녕하십니까, 세리카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어머니: 어서 오세요. 편히 앉으세요.
아버지: 편히 앉으세요. 세리카도 여기 와서 앉으렴.
P는 세리카가 시어터의 모두와, 특히 시즈카, 카오리와 사이가 좋다며 시어터 내에서 잘 지내고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또, 세리카의 최근 활동, 그 중 Girl Meets Wonder의 활동에서 세리카의 주연 활동을 부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주로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세리카의 어머니가 이야기를 꺼낸다.
1. 모가미 시즈카에 대해 질문
2. 사쿠라모리 카오리에 대해 질문
3. 그 외 아이돌에 대해 질문
먼저 2표 진행하고 추후 앵커로 진행합니다.
질문 내용을 적어서 다이스로 +3까지 올려주세요. 가장 낮은 값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어머니: 저기... 사쿠라모리 양이라고 아시죠?
P: 네, 저희 아이돌 중 한 분이십니다.
어머니: 사쿠라모리 가의 분들과는 경호 관련 계약으로 연이 있습니다만, 사쿠라모리의 영애분께서 아이들을 광적으로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P: 네... 그럴 때마다 도쿠가와 마츠리라는 아이돌이 막기는 합니다만...
어머니: 그 분도 계속 계신 건 아닐 거고, 세리카와 사쿠라모리 양이 함께 활동하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은 건가요?
P: 안 그래도 사쿠라모리 씨의 어머님께서 그런 일이 있다면 집에서도 불이익을 가할 것이고, 저한테도 일종의 불이익을 가하라 하셨습니다. 지금까진 그런 적 없었지만,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세리카에게 경호를 붙여주실 수 있나를 요청하려고 했습니다.
아버지: 그건 힘듭니다.
어머니: 여보!
아버지: 세리카에게 경호가 붙으면 좋은 이야기긴 하지만, 그렇다고 세리카에게만 경호를 붙이면 이건 특별대우가 되는 거고, 이는 상당히 불공평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아이돌에게 경호원을 붙이기엔 경비 소모가 심합니다. 또, 세리카가 경호원을 통한 대화만 진행한다면, 세리카가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을까요? 안전한 일만 골라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P: 경호원이야 아는 바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성장은 어렵겠군요.
아버지: 제가 일부러 아츠코를 765에 안 보낸 이유가 있습니다. 부디 사쿠라모리 양을 잘 막아주세요.
세리카: 그렇지만 카오리 씨는 제게 곰인형 같은 것도 주시는 분이신 걸요.
어머니: 세상에는 아무리 착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조심해야 할 게 있단다. ('그 안에 카메라 렌즈가 있었단다...')
세리카: ... 네...
P: 괜찮아, 세리카. 카오리 씨에게 나쁜 일은 없게 내가 잘 할게!
세리카: 네!
이러저러 단순한 대화가 지나가고...
저녁 시간이 되었다.
P: ('이제 슬슬 일어나야지')
세리카: 아 P씨! 이제 곧 저녁식사 시간인데 같이 식사하실래요?
아버지: 네, 아직 세리카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덜 했고요.
P:
1. (세리카니까 괜찮나) 그럴까요?
2. (저녁... 윽... 머리가...) 죄송하지만 이 이후 일이 있어서...
먼저 2표 진행합니다.
저녁식사.
세리카의 집 저녁 식사는 파스타와 샐러드로 그닥 화려하거나 반찬 수가 많지 않았다. 그냥 단순히 식사만 하면 된다는 이유일까, 아니면 세리카에게 사치란 것을 자제하게 하고 싶은 걸까.
식사를 하다가 이오리가 전에 던진 질문이 떠올랐다.
시어터 조가 765에 아이돌로 들어오기 전...
이오리: 뭐야, 하코자키 씨네 아가씨네?
P: 야, 야. 서류 만지지 마.
이오리: 어라, 미안. 근데 얘는 활동을 좀 하기 힘들 수 있는데?
P: 무슨 뜻이야?
이오리: 알잖아. 부잣집 사정. 정략결혼 같은 거 잡혔는데 상대 집안에서 싫어하면 아이돌 생활은 끝이야.
P: 너는 괜찮아?
이오리: 우리 집은 니 맘대로 만나고 책임은 네가 지라는 주의라, 별 상관은 없어. 그래도 한번 하코자키 씨에게 여쭤보긴 해야 할 걸?
...
P: 저기... 아버님?
아버지: 무엇인가요?
P: 세리카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인데 혹시 세리카에게 정략결혼 상대가 있나요?
아츠코: (철컥!) (속삭이며) 머릿 속 파스타를 보고 싶어하시는군요.
세리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그만하세요! 진짜 화낼 거에요!
어머니: 세리카, 진정하렴. 아츠코, 물러나세요.
아버지: 정략결혼 생각은 없습니다. 그건 옛 관습이고, 저희도 연애결혼인데 딸을 그리 하고 싶지 않습니다.
P: 네... 알겠습니다.
세리카: 괜찮으신가요, P씨?
P: 아, 괜찮아. 유키호 때는 더 심했거든. 그땐 애완동물 방송한다 하니 사방팔방에서 칼을 겨누더라고.
아버지: 하기와라구미인가요. 건설 쪽으로는 신세를 진 곳이지만, 나쁜 쪽으로는 신세지고 싶지 않군요.
P: 괜찮습니다. 유키호와 세리카는 사이가 꽤 친합니다. 치유되는 765의 자매랄까요.
...
저녁식사 후.
세리카: 오늘은 정말 죄송했어요, P씨!
P: 괜찮아, 괜찮아. 그럼 내일 봐!
세리카: 네! 내일 봬요, P씨!
아츠코: 저지른 무례, 사과드립니다. 안녕히 가시길.
세리카 엔딩 - 메이드는 무서워
...
아오바: 세리카네 집은 어떠셨나요?
P: 메이드 씨가 무서웠어요...
아오바: 다음 영화 내용이 싸우는 메이드 이야기인데...
P: 봐주세요...
세리카에게 또 다시 걱정을 받은 나는 세리카에게 괜찮다고 했지만 세리카가 혹시 모른다며 진정효과가 있는 차를 주었다...
설마 딴 아이돌의 집에서 총이 나오겠어?
그럼 오늘의 아이돌은...
다이스+"아이돌/가족" 형식으로 써주세요.
+3까지 가장 낮은 다이스 값으로 진행합니다.
1~10 배드 커뮤니케이션!
11~40 무난한 관계
40~70 정말 친한 친구의 관계
70~90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있습니다.
90~100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P!
사요코에 대한 부모님의 생각 +2
1~10 열정 불타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집안 자체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11~30 열정은 좋지만 몸도 좀 챙기렴. 과로로 쓰러질까 걱정하는 부모님
31~60 열정적으로 하는 건 좋은 일이지, 음음.
61~90 딸한테 붓는 열정이 과해서 딸도 꺼려합니다.
91~100 위보다 더한 열정 딸바보
P에 대한 부모님의 호감도 +3
1~10 사람이세요? 시체가 아니라?
11~30 그래, 무난한 사람이네.
31~60 좋은 열정이구만!
61~90 우리 같이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동네 한바퀴라도 뛰어볼까요?
91~100 열정이 넘치는 P씨, 우리 딸을 받아주세요!
프-로-듀-서---
음?
사요코: P! 마중 나왔어요!
P: 언제나 열심이네!
사요코: 열정이 없으면 모든 건 멈춰버린다고요?
P: 자, 가볼까?
사요코: 네!
...
P: 그러고보니 너희 부모님은 어떤 분이셔?
사요코: 저 같이 언제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이세요!
P: 흐음. 너가 가진 열정은 유전일 것 같네.
사요코: 어머니, 아버지는 대학교 때 운동선수랑 매니저로 처음 만났대요.
P: 어느 쪽이 매니저셨어?
사요코: 저희 어머니 쪽이 육상선수셨고, 저희 아버지가 매니저셨는데, 지금 어머니는 학교 선생님이시고 아버지는 물리치료사에요!
P: 멋진 인연이네. 이제 곧 집이니?
사요코: 네, 이제 꺾기만 하면...
짜잔! 집 앞에 펼쳐진 레드카펫! 그리고 "P 씨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 적힌 플랜카드!
사요코: ... 잠시만요. P.
P: 어, 아아... 응.
다다다다
사요코: @@&,@&@;×*@?@*##*@*#!!!!
어머니: @(@?@&@,@*-*#?#**#*#!!!
아버지: @*@,÷*#*#?-*@?*@*!!!
레드카펫과 플랜카드를 치운 사요코가 걸어온다.
사요코: 헥... 헥... P, 이제 가요.
P: 그래... 자, 여기 차 한잔.
사요코: 감사합니다...
집 앞에 서기 3초 전
갑자기 레드카펫이 깔린다.
부모님: 사요코의 P인 P 씨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종이폭죽 터지는 소리
사요코: 아아아아아아아!!! 엄마! 아빠! 쫌! 내가 이런 거 하면 쪽팔리다 했는데에!!!
어머니: 아직 플랜카드 안 보여드린 거 때문에 그러니?
사요코: 안 보여주는 게 더 좋아!
아버지: P 씨, 저희 집에 어서 오세요! 자, 자, 들어가시죠!
사요코: 언제 또 집사복으로 갈아입었어!?
아버지: 열정만 있으면 다 된단다.
사요코: 아무리 열정이라도 옷을 3초만에 갈아입는 건 마법소녀나 전대물 뿐이라고!?
P: 하하... 일단 들어가자!
사요코네 집 거실
사요코가 낸 솔로 음반, 그룹 음반, 활동 사진 등을 보여주며 상담을 진행한다.
어머니: 혹시 빅뱅즈 발리볼 때 딸애의 의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P: 네? 아마 가능은 할 겁니다만...
사요코: 엄마 혹시...
어머니: 딸의 활동이라면 열정을 가지고 자랑스러워 하는 게 부모의 모습! 현관에 전시해놓을 거야!
사요코: (화끈) 아아아아아아아아!!! 그만둬어어어어어!!!
아버지: 사요코, 열정을 가지자?
사요코: 그런 건 열정이 아니라 딸바보라 하는 거야!!! 어느 병원 직원이 자기 테이블을 딸 굿즈로 채워놔! 그것도 서류 같은 건 의자 옆 상자에 던져두고!?
아버지: 나의 가족애는 열정 없음 시체라고?
사요코: (할 말을 잃었다...) 아하하... 이제 태클 걸기도 싫어...
아버지: 아차, P씨,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앵커)
+3까지 질문 넣으시고 굴려주시면 저랑 가장 비슷한 값으로 가요. 단 언제 결혼하냐는 질문은 안 됩니다.
아버지: 사요코는 시어터에서 어느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활동합니까?
P: 그렇네요... 사요코가 없다면 시어터의 모두는 슬픈 일이 닥친다면 슬퍼하고만 있겠죠. 사요코가 열정을 가지고 모두를 복돋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저희 시어터가 화목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저도 사요코가 옆에 있어서 바쁜 시어터에서 살아갈 힘을 얻은 적이 많습니다.
아버지: 호오? 그렇습니까?
어머니: (씨익, 속삭이며) 사요코, P씨는 네가 옆에 있으면 살아갈 힘을 얻는다던데? 흐흥~? 무슨 뜻일까?
사요코: 뭐... 뭐! 아니야! 나랑 P는 친구같은 관계라고!
어머니의 돌발행동!
1~30 우리 사요코는 P씨가 보기엔 이성으로 어떨까요오~?
31~60 저도 우리 남편을 매니저로 만났는데, 우리 딸도 이리 만난 건 우연일까요? 사요코, 안 그렇니~?
61~90 P씨는 나이를 초월한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골적으로 사요코를 옆에 앉히며)
90~100 저는 우리 딸, P씨에게 주고 싶은데? 옆에서 이러저러한 활력을 불어주는 와이프, 좋지 않나요?
1시까지 가장 많이 나온 값으로 가요...
어머니: 사요코, 잠시 저기 사놓은 쿠키 좀 들고 와줄래?
사요코: 선반에 있었나?
어머니: 응, 거기에 있어.
사요코가 쿠키를 가지러 선반에 간다.
어머니: 여보, 지금이야. 스리슬쩍 사요코 자리 치워.
아버지: 갔다 올게.
한 5분 후...
아버지가 돌아온 다음 얼마 안 있다가 사요코가 쿠키를 들고 온다.
사요코: 선반이 아니라 안방에 있던데?
어머니: 어머, 깜빡했네?
사요코: ... 내 자리는?
어머니: 저기, 아까 아빠가 화장실 가려는데 물을 쏟았지 뭐니.(P 옆을 가리키며) 저기 앉을래?
사요코: ...응. (의심하는 눈초리)
어머니: 자, 그럼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할까 해요.
P: 네, 무엇인가요?
어머니: P씨는 나이를 초월한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골적으로 사요코를 옆에 앉히며)
물을 마시던 사요코
사요코: 콜록! 콜록! 어! 엄마!
P: (사요코 등을 두들기며) 왜 그래!? 마치 세레브인 척하다가 들킬 뻔한 치즈루씨처럼!?
사요코: 감사합니다...
어머니: 왜애~ 그냥 여쭤 본거야~ 그.냥.
사요코: 7살 연상인 P씨 옆에 앉히고 그냥이라 넘어갈 일이 아닌 거 같은데!?
고개를 끄덕이는 P
아버지: P씨가 열정도 없는 시체였으면 꺼내지도 않을 이야기였어. 너도 이상형이 열정 넘치는 남자 아니었어?
사요코: 그건 맞지만! 나랑 P는 친구 같은 관계고, 한 번도 이성이라 본 적 없어!
어머니: 원래 그리 시작하는 거란다?
사요코: 아~ 쫌!!! 애초에 소파에 물 안 쏟았지!?
어머니: (정색) 너처럼 눈치가 빠른 애는 싫어.
사요코: 어디서 본 거 패러디하지 말고! 이야기 다 끝났으면 P씨 보내드려! P씨도 주말인데 쉬셔야죠!
P: 아니, 나 일 있는데?
사요코: 그런 거 안 알려주셔도 되니까요!!!!!!
사요코에게 떠밀리는 P, 과연 일을 갈 수 있을 것인가?
1. 일하는 데 방해하는 건 좀 아니지... 우리가 일하는 사람의 열정을 꺾으면 어떻게 해... 보내주는 부모님.
2. 어떻게 찾은 신랑감인데, 저녁까진 붙들고 있겠다! 마침 음향, 무대 장치 문제로 취소된 스케쥴! 신랑감 신상 털기의 시작!
먼저 2표!
아버지: 일이 있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요. 언젠가는 딸의 미래에 대해 진중하고 뜨거운 대화를 합시다.
사요코: ...응? 아빠, 진짜야?
어머니: 아니 그래도 일 있으신 분을 잡는 건 열정이 아니라 민폐잖니?
P: ('하긴야, 사요코도 민폐를 끼칠 정도로 열정적이진 않지.') 그러면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뵙겠습니다.
아버지: 2년 후에 오시면, 상견례로 부탁드립니다!
P: 아하하... 빅뱅즈 발리볼 의상은 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사요코: 아뇨아뇨, 절대로 무리! 엄마아빠 애초에 P씨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어머니: 언젠간 우리 같은 부부가 될 거 같은 걸? 능력도 좋으시고, 성격도 좋으시고, 사요코는 열정이 넘치는 남자가 좋은 게 아니니? P씨, 사요코는 안경을 껴도 귀엽지만, 안경을 벗으면 얼굴이나 하는 행동도 사랑스럽다고요?
사요코: 엄마도 쫌!!!
어머니: 조만간 결혼 소식 들고 오시길 기다릴게요~!
사요코 엔딩 - 열정 부모님과 휘말리는 사요코
...
그 날 밤, P는 사요코에게 빅뱅즈 발리볼 때의 의상은 시어터에 계속 둬달란 부탁과, P와는 편한 친구 같은 관계인 건 틀림이 없으니, 부모님의 말은 신경쓰지 말아달란 부탁, 마지막으로 자신의 P로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99+가 될 때까지 받았다...
단, 진짜로 그 의상을 보내는 날은 삐질 거란 귀여운 협박과 함께...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P는 오늘도 가정방문을 위해 출장을 나선다! 오늘은 뒤에 일이 없으니,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쉬고 싶다는 기분과 함께...
+3까지 다이스 굴려주시고 아이돌/참관 가족 써주세요. 제가 굴린 값이랑 가장 근접한 쪽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