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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댓글: 2171 / 조회: 13819 /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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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20 01:47에 작성됨.
부모님에게 안심을 드리기 위해 이번 분기엔 가정상담을 갖기로 하자!
시어터 조만 포함하고 올스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P.S. 부모님의 언급이 거의 나락이나 다름없는 모모코는 오리지널 가족을 붙일지, 부모 중 한 명이 나올지 추후 결정합니다.
군머 가기 전에 완결했으면....
217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버지: 한 잔 더 받게.
P: 아, 네.
어머니: 여보, 당신 취했어요.
아버지: 안 취했어. 그보다, 들어봤더니 여복이 많구만. 3명인지 4명인지가 호감을 보인다라, 하하하! 카오리! 힘 좀 써야겠다!
어머니: 내일 둘 다 일도 있으니 술은 이 정도로 하죠.
남편을 데리고 가는 어머니. 그래도 너무 심했나란 눈빛으로 P에게 작은 목례를 한다.
P: 저기, 잠깐 바람 좀...
카오리: 같이 가요.
그렇게 정원으로 나간 P와 카오리. 그래도 술이 덜 깨는 건지 P는 갑자기 카오리한테 한탄(+1)을 늘어놓는다. 다만 여기서 P는 큰 폭탄발언(+2, 단, 아직 시어터 내(중요)엔 애인이 없음)을 하고 만다.
+1, +2 써주시면 진행합니다.
P: 하...
카오리: 아직도 힘드신가요?
P: 요즘 자꾸 부모님이 전화하셔서 결혼할 생각이 없냐 자꾸 그러세요.. 프로듀서 일로도 바쁜데...
카오리: 그런가요, 저나 P씨나 이제 그럴 나이도 되었죠.
P: 뭐... 계속 나중에, 나중에 이래도, 옆에 있는 참한 아가씨 데려오라 하는데, 제가 데려와놓고, 제가 아이돌 인생을 망치면 어떻게 하나요?
카오리: 망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지금 아이돌 생활을 끝낸다면 아쉽긴 하지만, 다른 기회를 놓치는 게 더 아쉬워요. 그리고 시어터의 모두가 P씨를 좋아하고 있답니다.
P: 감사합니다.
카오리: 그나저나 정말로 마음에 담아두신 사람이 없나요
P: 아직은요. 그나저나, 부모님께서 저한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없냐며 만나보고 싶다 하시네요.
카오리: 으음... 지금 당장 가실래요?
P: 하하... 적극적이시네요.
카오리: 오는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이게 가훈이라서요. 제가 아이돌이 된 것도 그것 때문이랍니다.
P: ... 그렇네요. 저도 카오리 씨가 그 때 제가 떨어뜨린 수첩을 들고 오시지 않으셨음 카오리 씨를 만날 수 없었겠네요.
어머니: ('카오리, 해버려!')
카오리는...
1. 오는 기회 안 놓친다! 적극적으로 간다!
2. 오는 기회는 안 놓치지만... 소극적으로 간다.
먼저 2표 갑니다.
카오리: P... P씨! 라... 라...
어머니: ('좋아! 해버려!')
카오리: 라면 드시고 가실래요!
P: 에...? 에...???
카오리: 금방 다녀올게요!
몇 분 후
라면 두 그릇
P: ('역시 믿음과 신뢰의 카오리 씨...') 감사합니다.
카오리: 헤헤... ('이게 아닌데...')
P: 무슨 의미로 이러셨는지 아는데, 저는 지금의 카오리 씨가 더 좋아요. 굳이 급하게 안 가시려 해도 돼요.
카오리: 그러신가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니! 이게 뭐꼬!
미끌
P: 으앗! 뜨뜨뜨뜨뜨!!!
카오리: P씨! 괜찮으세요!? 엄마!!!
어머니: 어머! 어머! 죄송해요!
P: 아하하... 옷 어떻게 하지...
어머니: 일단 내일 돌아가시면 저희 직원 옷 한 벌 빌려드릴게요...
P: 시간도 늦었고, 차 끌고 왔으니 실례지만 신세 좀 지겠습니다.
카오리: (전화) 당직사관님, 남성 잠옷이랑 속옷 부탁드려요.
몇 분 후...
P: 아하하... 죄송합니다... 목욕까지 해버리고...
어머니: 아니에요, 곧 그런 말 안 하셔도 될 거에요.
카오리: 농담도... 아,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저희 집에 따로 손님용 침대가 없어서...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저랑 같이 주무실래요?
P: 네? 제가 잘못 들은 거죠?
카오리: 아니요. 진짜 없어요. 그리고 전 P씨를 믿으니까요.
P: 하... 부탁드립니다...
카오리의 방으로 가는 길...
슥!
P: 방금 무슨 소리가...
카오리: 기분 탓일 거에요.
P: ('음? 주머니에 종이가?')
"손대면 죽인다."
P: ('Oh...')
카오리의 방
카오리: 후훗... 불 끌게요.
삑.
카오리: P씨, 오늘 제 억지에 어울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제가 어린 아이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래도 이거 하나만 부탁드려요. 제가 P씨를 좋아하는 건 결코 어린 아이의 마음이 아니에요. 어떤 결말이 날 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손을 맞잡으며)
P: 저야말로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아침
P: 이제 일어나야... 응? 왜 안 움직이지...? 카오리 씨?
꽈악!
P: 카오리 씨, 일어나세요.
꽈아악!
P: 으아악! 뭔 힘이...
카오리: 에헤헤... 여보... 딸..
꽈아악!
P: 으아아!!!! 내 갈비뼈! 허리뼈!
P는 카오리가 깨지 않는 한 그를 놓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대로면 P는 죽을 것이다. 이 때 P의 해답은...
P: 살려주세요!!!!!!
벌컥!
집사: 예의도 없는 것이... 아. 그 목적이시군요.
집사는 카오리에게 접근하였다. 그리고 그의 손에 쥐어진 건 확성기.
애애앵~ 애애앵~ 애애앵~
카오리: 핫! 뭐! 뭐야! 위급상황이야!?
P: 제가요... 쿨럭...
카오리: ... 앗! P씨!!!!!!
P는 그 날 이후 카오리가 잠을 자면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았다...
어머니: 다음엔 오실 때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아버지: 크흠... 진짜 아무 일 없었다니... 남자 맞나..?
그렇게 P는 카오리의 집에서 배웅받으며 다음 아이돌의 집으로 간다...
카오리 엔딩 - 아름답고 강한 카츄샤
+3까지 다이스+아이돌/참관가족 적어주시면 가장 큰 값 갑니다.
P는 카오리에게 쥐어짜인 갈비뼈를 부여잡고 휴대폰을 본다...
부재중 전화 210통
새 메세지 459통
Oh...
카오리가 큰 것을 터뜨렸음을 직감한 그는 몇 개의 메세지를 읽어보기로 했다...
시어터조 단톡방
카오리와 같이 누워있는 P, 카오리의 포즈가 으흠...
"P, 이게 뭘까?" - 코노미
"P씨, 설마 카오리 씨와 일선을 넘어버리신 건가요?" - 에밀리
"P씨, 실망했습니다." - 시호
"P씨, 나중에 봬요 ^^" - 코토하
"P씨, 밀방망이로는 부족했나 보네요?" - 시즈카
P: 카아아아아오오오오오오오리이이이이이이!!!!!!
P는 포효하며 당분간 시어터에는 발도 안 들여놓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어림도 없었다. 그는 바로 의식을 잃었고, 눈을 뜨자 카오리, 카나를 뺀 37명의 아이돌에게 둘러싸여 심문을 당했고, 추후 회상하기를 "피라냐가 넘쳐나는 강에 던져진 느낌이었다"라며 그 때를 두려워했다...
일주일 후
P: 오늘은 우미인가... 음... 언니 분이라...
우미의 호감도 +1(다이스)
우미가 아이돌을 한다는 것에 대한 언니의 시선 +2(다이스)
언니의 P에 대한 호감도 +3(다이스)
+1~3까지 상담하러 가기까지의 해프닝을 써주세요.
부모님이 맞벌이라 대신 언니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미네 집으로 향했다.
우미네 집인가... 외관은 평범하네. 안에는 왠지 운동기구가 넘쳐날 거 같은 느낌인데...
딩동~
언니: 네~ 나가요~
P: 안녕하세요. 우미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언니: 아, 우미의 언니입니다. 들어오세...
다다다다다다!
우미: P! 어서 와! 집에만 있으면 갑갑하니까 헬스장 가서 운동하면서 상담하자! 응? 응?
언니: 얘! 우미!
우미: 언~니~!
언니: 준비 자세! (발 모으고 서있는 자세 생각하심 될 거 같습니다.)
우미: 핫! 아아~! 언니~
언니: 그 자세로 내가 부를 때까지 머리 좀 식히고 있어. 죄송해요. 요즘 우미가 여자력 키우기의 일환이라면서 계속 근육 트레이닝만 하던데 제발 저희 동생 좀 말려주세요.
P: 하하... 우미, 근육 운동도 좋긴 한데, 그렇게 많이 하면 나중에 피곤하거나 무리 온다?
우미: 괜찮아! 어제도, 그저께도 멀쩡했는걸?
P: 근육 운동은 좋긴 하지만, 쉽게 다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해. 만약에 우미가 다쳐서 온다면 나나 시어터의 모두나 널 걱정할 거야. 그건 여자력의 문제가 아니라, 배려의 문제라 생각해.
우미: 히잉~
P: 하지 말라곤 안 해. 하루에 한 두시간 하고 나머지는 조깅으로 채울 것!
우미: ... 응!
언니: (흐응~)
5분 후
언니: 진정됐어?
우미: 응!
언니: 그럼 거실로 가자.
거실
언니: 항상 우미를 보고 있진 못해서 물어볼게요. 우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 우미의 활동적인 면, 밝은 모습,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아이돌 우미를 비추는 빛이라 생각합니다. 이걸 봐주세요. 빅뱅즈 발리볼 때 사진입니다.
언니: 이건 못 봤는데... NG컷인가요?
P: 네, 우미가 스파이크를 넣으려다 보기 드물게 넘어졌고, 그 때문에 모래가 묻은 우미 사진입니다. 일자리에서 실수를 하면 풀이 죽는 아이돌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우미는 다시 일어나 웃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주변의 사람들이 실패하면, 남들에게 맞춰주거나 가르쳐주는 어른스러움. 아이돌만이 아닌 한 사람의 코우사카 우미의 멋진 점이라 생각합니다.
우미: 에헤헤... 부끄럽네...
언니: 그럼 아이돌 생활을 즐기고 있나요?
P: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동료들과 함께 스케즁이나 라이브를 할 때도, 가끔씩 가는 765 여행도, 우미는 누구에게나 좋은 친구이자 동료이더군요. 우미 또한, 예능, 특히 스포츠 일을 하기 전에 항상 들떠있는 거를 보면 즐거워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언니: 그럼 다행이네요. 예전에 보면 너무 활발하다 보니, 꺼리던 아이도 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이후 일어날 해프닝을 +2까지, 하나씩 적어주세요. 단, 우미의 P에 대한 호감도가 사랑까진 아니므로, P와 얽힐 일이 있다면 친구관계 수준의 해프닝 부탁드립니다.
언니 "어머, P씨 지금 어딜 보시는 건가요?"
P "아, 그게 저.. 죄송합니다. 잠시 한눈을 팔았나 봅니다."
언니 "후훗. P씨, 일을 하면 아이돌 분들께 대쉬 많이 받으시죠?"
P "예, 그렇긴 합니다."
언니 "가뜩이나 이성한테 대쉬받는 일이 많으신 분이 굳이 저까진 필요없으실것 같은데 저까지 감당하시려면 괜찮으시겠어요? 후훗."
P "?!?!"
P는 이후 이런저런 이야기, 특히 연예인 운동회에서 우미가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P는 우미의 언니에게 시선을 뺏기게 된다.
이제 보니 우미네 언니도 딱히 외적으로 보이지만 않지, 잔근육이 상당히 많은 매혹적인 몸매이다. 역시 발레리나라면 몸매가 저리 예뻐야 하는 걸까?
꿀꺽...
언니: ...어라, 지금 어디에 시선이 팔리신 걸까요~?
P: 아! 아... 그게 저... 죄송합니다. 잠시 한눈을 팔았나 봅니다.
언니: 후후... P 씨는 인기 많으실 거 같은데, 대쉬 많이 받으시지 않나요?
P: 네... 하... 살려주세요...
언니: 가뜩이나 이성한테 대쉬받는 일이 많으신 분이 굳이 저까진 필요없으실것 같은데 저까지 감당하시려면 괜찮으시겠어요? 후훗.
P: ... 네!?
우미: P! 우리 언니 소개 시켜 줄까?
P: (화악) 에?
언니: 농담이에요~!
P: (위험할 정도로 강력한 사람이다... 토모카 이상... 인가) ... 부끄러워...
우미: 에~! 재미없어~
딩동!
우미: 어? 뭐지? 택배 올 게 없는데?
P: 내가 확인할까?
우미: 같이 가자!
현관문을 여니 익숙한 모습의 사람 두 명이 있었다.
P: 메구미? 엘레나?
우미: 와! 메구미! 엘레나! 어서 와! 근데 무슨 일이야?
엘레나와 메구미의 목적: +1~3까지 다이스 굴려주시면 중간값 갑니다. 둘의 목적이 같던 다르던 괜찮습니다.
메구미 "핫.. 그걸 말하면 어떻게 해! 프로듀서에겐 비밀로 하려 했는데!"
1. 앨레나 "뭔가 우미의 집에 가면 producer 가 있을 것 같다고, 메구미가 가보자 해서 왔어!"
메구미 "핫.. 그걸 말하면 어떻게 해! 프로듀서에겐 비밀로 하려 했는데!"
2. 오늘 고등학생 애들 단체 레슨있다고 KOTOHA가 우미를 데리고 오라고 해서 데리러 왔EO!
3. 오늘 애들끼리 신주쿠로 놀러가기로 했잖아?
먼저 2표 갑니다.
엘레나: 오늘 고등학생 애들 단체 레슨있다고 KOTOHA가 우미를 데리고 오라고 해서 데리러 왔EO!
우미: 아앗! 깜빡했다!
P: 아니, 깜빡하긴, 가정방문 오늘 하겠다고 넌 어제 중학생조랑 같이 했잖아? 코토하한테 안 전해졌나?
코토하에게 전화를 거는 P
P: 여보세요? 코토하?
코토하: 어라, 이게 누구신가요? 제 고백은 답도 안 하시고 카오리 씨랑 한 침대에서 주무신 P씨 아닌가요?
P: 아하하... 그랬긴 했지만 말 그대로 잠만 잤다니까... 그나저나 어제 우미가 이야기 안 했나, 어제 대신 중학생 조에서 레슨 했다고.
코토하: 에? 그랬나요? ... 그런 연락 못 받았는데...
P: 우미이이이이이!!!
우미: 와악! 미안! P! 끝나고 헬스클럽 가서 운동하다 까먹었나봐!
언니: 우미~ 내가 운동하느라 할 일 미루지 말라고 했니? 안 했니?
우미: 자... 잘못했어요~!
엘레나: Wow, 이 미인분은 누GU?
메구미: 우미네 언니신가요?
언니: 어라, 안녕하세요, 우미의 언니에요.
엘레나, 메구미: 아... 아! 네!
언니: 우후후... 우미를 잘 부탁해요.
P: 자, 자, 그럼 너희들은 레슨 가야지?
엘레나: EH~ 난 더 언니 분이랑 이야기하고 싶은DE~
메구미: 냐하하, 어쩔 수 없지, 내일 봐.
우미: 응! 내일 봐!
언니: 안녕히 가세요~
철컥.
언니: 자, 그럼 우미, 다시 한 번 운동하느라 할 일 까먹으면... 어떻게 될까?
우미: 죄송합니다!
엘레나와 메구미를 보낸 뒤 몇 시간 후 5시가 되었다.
1. 부모님이 온다. 저녁 찬스?
2. 무사히 퇴근했다!
2표 먼저 갑니다
오후 5시
P: 아, 벌써 이런 시간이, 늦게까진 실례할 수 없으니, 이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미: ... 그래! 그럼 내일 봐!
P: 안녕히 계세요.
언니: 감사했습니다.
철컥
언니: 아쉬웠구나? 그래도 잘 했어.
우미: 응... 저녁 먹자! 언니랑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직 많아! 아! 선생님이 보러 오래!
벌컥!
아버지: 아하하! 괜찮다니깐요! 드시고 가세요!
어머니: 저희도 드릴 말이 매~우 많답니다~?
P: ... 다시 안녕하세요...
우미: P!
언니: 엄마, 아빠, 빨리 왔네?
어머니: 오늘은 입시반 수업이 없어서. 아, 선생님이 오라 하더라.
아버지: 나는 오늘 외근이라! 끝내면 바로 퇴근이지!
P: 아하하...
저녁 시간...
아버지: 글쎄, 그때 우미가!
우미: 정말~ 아빠!
어머니: 둘 다 식사 시간에 조용히 해요.
아버지: 그나저나 P씨, 근육이 좀 있으시네요? 운동하시는 거 같은데, 저랑 같이 헬스장 한 번 땡기실래요?
어머니: 지금 이 시간에 헬스장 가면, 오늘 내론 집에 안 들여보내 줄 거에요.
언니: 우미, 방금 P씨 가신다니까 섭섭했지?
우미: 언니이~
언니: 그렇게 숨기기만 하면 P씨는 내가 채간다~?
어머니: 어머? 재밌는 이야기네?
P: +1
우미: +2
우미: 있지! 있지! 엄마! 사실 우리 언니 P를 좋아한다?
어머니: 흐응~ 우리 딸, 그런 거 같진 않은데? 포커페이스인가?
(호감도가 31이라 언니가 P를 이성으로 보진 않습니다.)
언니: 너는 내가 하는 말은 너무 잘 믿더라? 농담이랬잖니?
P: 그만큼 언니 분을 많이 좋아하는 거죠. 좋은 거에요.
아버지: 우미 녀석, 어릴 때부터 언니 바라기였죠. 발레도 언니 따라 시작한 거고요.
어머니: 사실, 우미는 운동만 시키려 했는데, 그만큼 잘 할 지 누가 알았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미가 발레를 계속하길 원했는데, 성격을 보면, 발레를 강요하는 건 제 욕심이죠. 아이돌 일을 보면 우미의 성격이랑 잘 맞는 거 같고요.
P: 그렇군요... 혹시 제가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어머니: 아, 네. 가능한 거라면.
P: 언니 분이나 어머님이나 선생님을 많이 언급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친하신가요?
어머니: 으음... 친한 대학 후배라 할 수 있죠. 같은 발레단에 있었기도 했고요.
언니: 사실 선생님이 많이 힘드신 적이 있으셨는데, 구때마다 엄마가 많이 도와주셨어요.
우미: 아~ 그래서 선생님이 엄마한테 꼼짝 못하는구나!
언니: 사실 엄마가 저희는 봐주지 말고 쥐잡듯 엄하게 가르치라고 부탁했다는 것도 알려주셨지만요.
어머니: 콜록! 콜록! 그... 그건 어디서 들었니...?
언니: 선생님랑 술 마시다가 선생님이 다 말하시더라? 엄마가 그리 말해줘서 난 고마워. 안 그랬음 난 이러고 있지 않았을걸? 아, 선생님 술 약하시더라.
어머니: ... 됐어. 어쩐지 술 가르쳐주겠다고 한 게 꺼림직하긴 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네. 흐응~ 나중에 이야기를 좀 나눠봐야겠어.
언니: 너무 심하게 하진 마?
P: ('토모카도 꿇어앉힐 저 위압감이 한번에 무너지다니') 아하하... 그런 인연이 있었네요.
아버지:
1~50 사실, 우미가 어릴 적에는 매우 소심한 아이여서 언니 껌딱지였어요, 하하!
우미: 아, 아빠~!
51~100 그러면 우리 작은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P: 건드리면 죽습니다. 그 지옥도에 다신 가기 싫습니다...
먼저 2표. 그리고 다이스 안에 희망 해프닝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우미 이야기는 길어질 거라 생각될 해프닝이 없음 다음 앵커가 끝입니다.
그와중에 가정방문을 다시 해달라는 몇몇 아이돌들은 뭔데?
P: 저를 죽여주세요. 그곳은 그야말로 얀데레들의 소굴입니다... 그 애들이 보면 전 죽는다구요!
아버지: ... 하하... 재밌는 일자리겠네요... (측은)
저녁식사 후
P: 저녁까지 얻어먹었는데 설거지는 제가...
어머니: 손님은 편히 계세요, 후훗.
언니: 아, 피곤해... 죄송하지만 저는 이만... (방으로 들어간다)
띠링!
From 언니
힘 내, 우미.
아버지: 오늘 한 업무 다시 체크해놔야겠네. 우미, 심심하면 P씨랑 조깅 갔다와.
우미: 응! 가자! P!
공원
우미: 후아~! 밤공기 좋다!
P: 그러게. 청량하고 좋네.
우미: ... 사실 말할 게 있어.
P: 뭔데?
우미: 사실 근육 운동 말야, 여자력 때문에 하는 게 아니야.
P: 그렇지, 네가 헬스장을 간다 하더라도 피곤한 날 데려갈 일은 없을 테니. 뭔가 고민이 있었지?
우미: 다른 애들은 각자 맡은 활동을 하면서 빛나는데, 나는 자신있는 게 체력 뿐이라, 상반신에도 자신이 없고...
P: 모두 자신만의 고민을 갖고 있어. 카렌은 자신감을 찾을 수 없다 하고, 코토하는 불안증이 심해. 모모코는 아직 가족에 대해 막연한 공포가 있어. 시호는 안정적이지 않은 집에 대한 불안. 이런 고민들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이겨내려 하고 있어. 우미 너도 근육 운동을 해서 이겨내려 하고 있잖아?
우미, 이겨내려 하면, 고민이 아닌 허들이야. 언젠가는 도움닫기를 하던 뭘 하던 뛰어넘을 수 있는 거야. 뭐 생사는 좀 애매하긴 한데...
우미: 고마워, 나 역시 P가 내 P여서 다행이야.
... 그러니까 P... 나... 나...
삐비빅!!!
P: 시끄럽네.
우미: 그러게, 헤헤
P: (무음으로 돌리고) 우미 뭐라고?
우미: 아니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그나저나 엄청나게 뭐가 온 거 같은데, 봐야하지 않을까?
P: 단톡방인데?
우미: 그렇네. 어디어디...
미야: '프로듀서, 저희 집에 오시면 맛있는 과자가 있답니다'
코노미: '누님이랑 같이 술 한잔 찐하게 하자고~'
히나타: '나는 줄 수 있는 게 없지만 와줬으면 좋겠구먼'
P: 무슨 놈의 가정방문을 이리 좋아하는 걸까...
우미: 모두 P가 정말 좋기 때문일거야!
시즈카: '우리의 미래에 대해 더 심도깊은 대화를 해요'
미라이: '에에~ 시즈카짱 치사해~ 두 번 하는 게 어디있어~?'
코토하: '저번에 못했던 이야기가 있는데, 시간 내주실 수 있나요?'
카나: '에? 코토하는 하지 않았나?'
코토하: '알려줘서 고마워...'
P: 아니 왜 이리 치열해? 그보다 전에 한 애들은 왜 또 하는 건데?
우미: 흐흥~ 카오리 씨네 집에서 한 일 생각해봐!
쌩!
P: 우미! 진짜 잠만 잤다니까! 거기 서!
우미: 'P는 여자에 대해선 정말 둔감하고 바보라니깐! 그래도 역시 난 그런 P가 좋아!'
우미 엔딩 - 사랑하는 에너자이저
1. 외전-지금까지 나온 아이돌 중 1명과의 결혼생활
2. 어림도 없지! 나는 아직 보고픈 아이돌이 안 나왔다!
2표 먼저 받습니다.
으음... 꿈 참 이상하네... 누구인진 기억 안 나는데 결혼하는 꿈이라니...
지금 몇 시지... 8시!? 망했다! 9시에 가정방문인데!
오늘 누구지!?
+3까지 다이스+아이돌/참관 가족 써주세요. 가장 낮은 값으로 진행하고 모모코는 가정상황이 영 좋지 않아 추후 앵커로 진행합니다.
P는 자동차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8시 47분에 도착을 하였다...
딩동
여기서 P를 맞이할 사람은... +1
1~50 타마키
51~75 어머니
76~100 아버지
타마키의 호감도(다이스) +2
타마키가 아이돌을 하는 것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다이스) +3
부모님의 P에 대한 호감도(다이스) +4
앵커에 해프닝 하나씩 써주시면 최대한 비슷하게 진행합니다
타마키: 아, 오야붕. 어서 와.
P: 아... 응...
어제 타마키네 집 근처를 왔고, 그 때 타마키가 놀자 했을 때 안 놀아줘서 그런가... 삐진 모습이다.
P: 아하하... 타마키... 어제는 미안해?
타마키: 흥! 빨리 들어와! .... 아침 안 먹었지?
P: 아, 그랬네.
타마키: 쿠후후... 그러면 같이 먹자!
그렇게 타마키의 집 복도에 들어서자 타마키의 어머니가 눈에 띈다... 어? 어디선가 많이 봤는데?
P: 안녕하세요. 타마키의 P인 P라 합니다. ... 혹시 예전에 연예계에서 활동하시지 않으셨나요?
어머니: 글쎄요, 어땠을까요? 후후...
1. 사실 유명했던 전 액션 여배우. 결혼을 위해 은퇴.
2. 액션 연기 지도자. 아이돌 히어로즈에서 많이 봐서 익숙했었던 것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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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키: 쿠후후... 오야붕, 이나가와 요우코라는 사람, 알아?
P: 에? 그 액션 배우? 어? 어? 어!?
어머니: 안녕하세요, 타마키의 어머니 되는 오오가미 요우코입니다.
P: 잘 활동하시다가 갑자기 은퇴하시고 사라졌는데...
어머니: 무엇 때문인 거 같으세요?
P: 부상이라던가, 학업이라던가 말이 많았는데...
어머니: 몸은 건강하고, 학업의 이유도 아닌데,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3까지 다이스랑 이유 굴려주세요. 제가 굴린 값과 가장 먼 값 갑니다.
어머니: 아, 그건 아니에요. 다만... 더이상 영화계에서 이룰 수 있는 게 없다는 공허함... 이랄까요?
P: 그런가요...
어머니: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의 시선을 받는 것, 좋아했었죠. 그런데 더 이상 어떤 활동을 해도, 그냥 잘하는 사람이네. 이러고 끝나버리니, 뭘 이뤄도 사람들은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니 제 열정도 식었달까... 하하... 죄송해요. 연예계 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다니...
P: 아닙니다. 언젠가 이 분야에 있는 누군가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면, 쓸데없는 고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머니: 그래도 그때까진 그만두진 않았어요. 제 나름대로 역할도 있었고요. 오프 때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그이를 만났죠. 지금 주방에 있어요.
아버지: 아, 안녕하세요.
P: 안녕하세요.
어머니: 이 사람은 저를 유명 배우라는 그런 선입견 없이 대해줬어요. 같이 놀러도 다니고 활달했던 그 때의 뒤치닥거리도 해주고, 그러다가... 속도위반을 했죠.
아버지: 아하하... 그 때 이야기였어...?
어머니: 저는 타마키를 가진 걸 안 이후로 마지막 드라마를 기준으로 잠적했고, 지금은 이렇게 한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답니다.
P: 멋진 이야기네요.
아버지: 아침... 같이 드시겠나요?
P: 실례가 안된다면...
아버지: 많이 드세요.
P는 우동을 입에 넣었다. 비록 시즈카의 요리가 맛있긴 했지만, 우동조무사라 불리는 그녀의 우동은 그저 밀가루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카가와의 진짜 우동이었다...
P: ... 환상적이네요.
아버지: 한때 이쪽에서 있었습니다. 아내와 사고친 이후로 후계자에선 떨어졌지만요.
어머니: ... 자! 자! 어두운 이야기는 그만 하고! 우리 애가 다른 애들에 비해 천진난만한데 도쿄에서 혹시 돌발행동으로 걱정을 산 적 있나요?
P: (이 집은 호기심이 많은 건가?) 뭐... 간혹 여행을 떠난다던가 해서 몸에 나뭇잎 같은 걸 잔뜩 붙여오는 거 빼면, 활달한 여동생 같은 아이입니다.
타마키: 응! 나 도쿄에서도 잘 지내고 있다구!
어머니: 이런 건 유전인가보네요. 후훗.
아버지: 그러게, 아, P씨! 협기난무 재밌게 봤습니다.
P: 타마키의 활발함을 잘 보여준 드라마였죠.
타마키: 정의의 히어로 같았어?
아버지: 응! 정말 화려하더라.
어머니: 사실 전 처음엔 타마키가 아이돌을 하는 걸 반대했는데, 지금 이렇게 웃으며 밥을 먹을 수 있는 거 보니, 제가 너무 걱정이 많았던 거 같네요. 그보다 P씨가 우동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좋네요. 사실은...
+3까지 우동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써주세요. 가장 큰 값으로 갑니다.
P "예?"
어머니 "농담이고요. 사실 이 사람이 취미로 우동을 만들고 있어서."
P: 예?
어머니: 농담이고요. 사실 이 사람이 취미로 우동을 만들고 있어서.
P: 아하하... 놀랐네요.
아까는 요리 쪽에 있었대매...
어머니: 그리고 사실 타마키도 P씨에게 드린다고 같이 만들었어요.
타마키: 엄마~!
어머니: 왜? 나쁜 건 없잖니?
타마키: 그치만...
어머니: 아, 타마키, 그러고보니, 저번에
1. 애들이랑(추후 앵커 지정) 놀이공원 갔다며?
2. 언니들이랑(추후 앵커 지정) 축제 가서 놀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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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 : 2
어머니: 저번에 사쿠라모리 씨하고, 후타미 마미 씨, 가나하 씨랑 축제 갔다왔다며?
타마키: 응! 히비키네 마을에 축제가 있었어! 기모노도 입었는데 카오리가 내 사진을 30분 동안 찍더라! 얼굴도 빨개졌는데, 더웠던 걸려나?
P: 카오리 씨... (작은 목소리로) 그 로리콘이 또...
어머니: ('어라 그건 좀 위험한 게...'라는 눈빛)
아버지: 크흠... (곤란하단 눈빛)
타마키: 다같이 벚꽃 축제에 갔는데 진짜 재미있었어! 마미가 장난감 뱀으로 카오리를 놀리려 했는데 카오리씨가 오히려 그걸 보고...
1. 입맛을 다시더라고!
P: ... 뭐?
2. 깜짝 놀라고, 히비키도 헤비지로인줄 알고 깜짝 놀랬어!
P: 카오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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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카오리 씨... 마미는 나중에 리츠코한테 맡겨야 하나...
타마키: 오야붕도 같이 가서 내가 총 쏘는 걸로 금붕어인형 따는 거 봤으면 좋았는데, 아! 그리고 인형 츠무기한테 주니까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과자도 줬어!
P: 재미있었겠네! 카오리 씨는 안 했어?
타마키: 카오리는 왠지 가게 주인이 안 시켜주더라...
P: ('아, 이거 백퍼 블랙리스트다.') 서운했겠네.
타마키: 치사했다구! 아 그러고보니 하루카랑 ~~도 만났어!
1. 치하야
2. 카렌
3.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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