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445 / 조회: 4077 / 추천: 0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주제 : [주사위] 생존본능 TRPG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존본능 TRPG 플레이 로그 (Google Drive)
※ 페이지 우상단의 를 클릭하시면 리스트 보기가 가능합니다.
참여자분들은 반드시 룰을 읽어주세요. →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lul/yeonpyo
룰이 늘어난 덕분에 여러가지 전개가 가능해졌지만, 처음 출발했던 때보다 룰의 종류가 많아진 편입니다. 물론 스레로서는 굉장히 복잡해진 편이지만 TRPG 룰로서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에, 룰과 약간의 플레이 로그를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 거의 붉은 글씨 위주로만 읽더라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지>
16/11/21 생존본능 TRPG 위키를 개설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idolmastervalkyria/위키 사이트 개장했습니다. 비밀글로 E메일을 적어주시면 그 메일 편으로 위키 수정 권한을 드리니, 제시된 문서 양식에 따라 설정을 넣어주세요. (아직 적어야 할 게 산더미 같긴 하지만 ㅇ<-<) 문서양식 등은 히데루p와 이치노세시키의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6/12/10 생존본능 TRPG 의 관리자 권한을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넘깁니다.
12월 12일 예정된 현 관리자 히데루(@cosmo****)의 공군입대로. 오늘부로 더헤드(@chs2***)님과 포틴P (@howo***)님에게 모든 운영권한을 공동운영의 형태로 넘겨드립니다. 공동 운영을 선택한 이유는 두 분 다 입대 직전의 저처럼 TRPG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통상적으로 두 분이 가장 많은 수의 아이돌들로 RP를 진행해왔던 점이 큽니다.
그리고 공동운영으로 관리자가 둘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제 일반 유저분들도 연표, 사건일지, 케릭터 등의 정보를 함께 수정 해주시길 바랍니다.
18/1/12 현재 생존본능 TRPG는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모집할 의향은 있기 때문에, 참여자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19/10/17 최근의 세션에서 사용했던 Roll20 플레이 페이지를, Roll20 기능의 연습을 겸해서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장소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Press Space bar to Skip )
「세계선 합선 사건」
절대로 연결 될 리 없었던 수 많은 평행우주들이, 마치 스파크를 튀기며 폭발한 전선들처럼 얽혀버린 원인은, 세계의 어떤 저명한 과학자도 밝혀낼 수 없었다.
물론 그 원인을 밝혀낼 충분한 사전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인류였지만, 그들은 당장에 온갖 평행세계로부터 쳐들어오는 외계종족, 다른차원의 괴물들 따위로부터 생존하기에도 벅찼다.
결국 전세는 불리해지고 인류의 멸망이 코앞까지 봉착할 그 때였다.
「아이돌」
본래는 춤과 노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돈을 벌며 살아가는 주로 저연령층의 예술인들을 지칭했던 그녀들.
그녀들은 그 「세계선 합선 사건」을 계기로, 초능력, 마법 등의 「능력」지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활약으로 지구상에서 모든 이계의 존재들을 몰아내게 되었다.
「프로듀서」
하지만 대체로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냉혹하고 잔혹한 전장에서, 그 의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을 뒷받쳐주고 통솔해준 「프로듀서」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활약으로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 할 수 있었고, 외계의 기술들과 새로이 발견된 마법 등을 이용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투쟁의 서막.
그들의 세계에 다녀온 한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스스로를「기계정령」이라고 칭한 그들은 강렬한 투지와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 전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먼스(탐욕) 투스(교만) 웬즈(폭식) 덜즈(질투) 프라이(나태) 세럴(색욕) 선(분노).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못한 플루토(광기).
그 명분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한 가지의 사실 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전화(戰火)의 열기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기계정령은 더헤드(@chs2***)씨의 오리지널 설정을 차용, 변형시킨 것입니다.
총 1,510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4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치코 ← 사제, 시그마의「회귀의 복음」회피 성공!
시키 → 사제, 시그마 공격성공! / 데미지 0 / 잔여 HP1087
전투가 한창일때 뒤늦게 중열에 자리잡은 아카네p와 시키는, 각자의 소총을 꺼내 시그마가 설치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표준탄으로 쏴갈기며 부셔놓기 시작했다.
아카네p"광신도는 그냥 매가 약인데...."
시키"냐핫, 그래도 열심히 반박하려드는 애들대로 귀여운걸."
아카네p"하아... 그렇게 신이 좋으면 진짜 신을 보여주면 되는데......"
하면서 힐끔 후방에서 대기중이던 스쿨드를 쳐다보자, 그녀가 딴청을 피우며 휘파람을 불었다.
스쿨드"흐, 흐응.... 뭐어 일단 외신이니 뭐니 하길래 나와봤는데 딱히 내가 나서도 될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네에...."
아즈키"와아 그렇구나~ 스쿨드쨩이 굳이 왜 나왔나 했더니 불려온거였구나?"
히데루p"뭐어... 일단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 말이지."
───────────
[행동력 8/10]↑
<아카네p> HP500/500 [6~9]
<아즈키> HP200/200 [2~5]
[행동력 8/10]↑
<시키> HP200/200 [0]
<미쿠> HP200/200 [1]
──────────────────────
BGM : https://youtu.be/Rd_0TaNKJIU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사제, 시그마> Lv65
[email protected]/1212x2
성광의 스테인드글라스 [1/5]
[회피0][저항120][장갑0][방어0]
「성화벽」C@UNT.[2/4]↓
패시브 : 공격자의 콤마가 잔여 스테인드글라스*2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받는 대신 스테인드글라스를 1장 파괴합니다.
사제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존재하는 한 광역기의 피해를 받지 않지만, 광역기는 반드시 스테인드글라스를 2장 파괴합니다.
치명타가 발생하는 판정의 공격이 스테인드글라스에 가해질 경우, 파괴하는 매수가 2배가 됩니다.
발동 턴 : 스테인드글라스를 5개가 되도록 생성합니다.
「천의(天意)」C@UNT.[1/4]↓
명중[100] 데미지[200]
※명중시, 피격된 캐릭터의 플레이어 파티 전원 HP 20 감소.
※사제가 디버프로 공격/명중이 낮아진 상태여도 이 스킬의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회귀의 복음」C@UNT.[0/4]↓
명중[80] 데미지[300]
「광신주(光信柱)」
명중[60] 데미지[130]
※사제의 스톡이 1이 된 이후로 활성화.
※다른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턴에 발동.
※이 공격의 판정시에 피격자의 회피 또는 방어에서, 높은 쪽의 스텟을 0으로 계산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발각도(0/10)-회피+57, 공격+16
<아리스> HP220/220 [4~5]
[행동력 10/10]↑
<니나> HP240/240 [6~8](래빗폼)
<아나스타샤> HP150/150 [9]"
비장하게 말을 뱉은 아나스타샤가 등에 매고 있던 검은색의 펠리칸 건케이스를 한손으로 집어올리더니 손잡이의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건케이스의 밑이 개방, 도르래가 달린 활대가 거꾸로 달린 검은색의 리버스 컴파운드 석궁이 전자기력으로 허공에 매달려 모습을 드러냈다. 아나스타샤는 한손으로 석궁을 잡고, 손잡이의 버튼을 눌러 들고 있던 건케이스를 도로 폐쇄시킨 다음 뒤로 내던졌다.
아나스타샤"아냐, 갑니다."
"「метеорныи поток」
유성우를 의미하는 러시아어. 화살이 공중으로 쏘아올려진다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방불케하는 푸른 유성이 적을 덮칠 것이다.
◈공격
◈특수효과
※다이스×4의 데미지
※다이스가 25이상일 때 [звезда]카운트 1증가
※행동력 소모:9"
<동시행동>
"「시스테마」
대전쟁 당시 군인 생존자들을 통해 맥을 이어온 러시아의 군용 무술. 디미트리P는 이를 받아들이고 자기 입맛대로 더 은밀하고 날카롭게 개선해 잡입용 맨손격투술로 만들어낸다.
▽
◈공격
◈바인드
주사위 값+콤마만큼의 데미지를 입히고 [공격 디버프] 판정 성공시, 디미트리가 공격한 턴에 대상에 바인드를 부여합니다. 이 스킬 사용시 발각도가 1쌓입니다.
*행동력 소모:4+1+4
───────────
[행동력 10/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발각도(0/10)-회피+57, 공격+16
<아리스> HP220/220 [4~5]
[행동력 10/10]↑
<니나> HP240/240 [6~8](래빗폼)
<아나스타샤> HP150/150 [9]"
디미트리P ← 사제, 시그마의「천의(天意)」회피 성공!
디미트리P → 사제, 시그마 공격성공! / 데미지 241 / 잔여 HP346
디미트리P → 사제, 시그마에게 공격 디버프 성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원래 기구를 사용해야 장전이 가능할 정도로 장력이 강한 리버스 컴파운드 석궁이지만 세이드를 각성한 아나스타샤는 표정 하나 바꾸질 않고 한손으로 시위를 가뿐히 당겨 방아쇠에 걸었다. 준비된 석궁 위에 올려놓은 화살은 찬란한 별자리가 아니라 무명의 별의 힘을 담아 의도적으로 반짝임을 억제해 시인성을 낮춘 것이였다.
화살까지 장전한 아나스타샤는 포격모드로 설정한 석궁의 가늠좌 부분에 장착된 각도거리측정기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고대 그리스의 아스트롤라베와 똑닮은 그 기구를 몇번 만져서 시그마와의 거리, 각도, 풍속과 풍향까지 알아내 그걸 바탕으로 조준을 수정한 아나스타샤는 시그마를 향해 석궁, 아니 성박궁-아스트롤라보스에 담긴 별끝을 겨눈다.
시그마"그런 보잘 것 없는 반짝임으로 신이 지니신 아량을 전부 비춰볼 요량인가요? 어림도 없습니다!"
아스트롤라보스를 겨누느라 제자리에 가만히 앉아쏴 자세를 취한 아나스타샤는 완전히 무방비였다. 시그마의 곁에 있던 강철천사가 쌍검을 치켜올려 자신을 향해 겨누고 있었지만, 아나스타샤는 미동도 보이지 않는다.
시그마만을 시야에 놓은 아나스타샤는 여유만만한 미소를 지어보일 뿐이다.
'괜찮아, 분명 그 사람이 지켜줄거니까.'라고 속으로 되뇌이면서.
시그마"최후의 최후에 이르러서 신의 심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나보군요. 자...작별..."
강철의 천사에게 별의 소녀의 단죄를 명한 신을 섬기는 한낱 사자는, 그러나, 알지 못했다. 검은 마녀가 별의 소녀를 얼마나 지극히 아끼는지, 그 마녀가 자신의 명줄을 이미 쥐어잡은지 좀 됐다는 걸.
디미트리P"Сука.(쑤까, 좆까네)"
시그마가 자신의 등 뒤에서 불쾌감에 찬 낮은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에 반응해 뒤로 돌자마자 본 것은, 척봐도 묵직한 트렌치 나이프의 너클이 자길 향해 날아오는 모습. 날아오던 너클은 그녀의 인중을 번개같이 정확히 후려갈겼다.
시그마"크헉..."
뼈를 가볍게 부수는 너클에 더해 급소를 맞은 충격으로 시그마는 여성 특유의 톤이 높은 단말마를 뱉으며 비틀거렸지만 적인 이상 남자고 여자고 봐주지 않는 디미트리P는 시그마가 보인 틈을 놓치지 않고 너클을 그녀의 복부에 내찌르고 다른 팔의 팔꿈치를 휘둘러 그녀의 관자놀이를 찍어 뇌를 흔들었다.
시그마"이 자를...이 자를 먼저 배제하세요!"
하지만 시그마 또한 어느 의미로 인간의 카테고리에서 벗어났다고 보아도 무방한 자, 흉기를 써서 집요하게 급소를 노렸는데도 정신을 잃지않고 강철의 천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디미트리P"그 선택 후회할거다."
시그마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자신의 한팔을 붙잡은 채 뱀처럼 등 뒤로 돌아서 목에 초크를 건 디미트리P가 뭘 의도하는지 알아채지 못했다가 그녀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선 강철 천사를 보고나서야 알아챘다.
그녀는 방패가 된 것이다.
시그마"머, 멈..."
제대로 말을 채 하기도 전에 천사의 쌍검은 교차되어 휘둘러지고 검에서 생겨난 충격파가 허공을 달려 시그마의 몸에서 작렬한다.
시그마가 충격파로 공중에 띄워진 한편, 그녀를 방패삼아 멀쩡한 디미트리P는 재빠르게 그곳에서 벗어나며 무전기로 신호를 보냈다.
디미트리P"размажь его, Аня.(라즈마쥐 예고, 아냐. 날려버려, 아냐.)"
디미트리P의 무전을 들은 아나스타샤는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그가 오늘도 한결같음에 기뻐서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아나스타샤"понял, стрельба(뽀냘, 쓰뜨렐바. 라져, 발사합니다.)"
살짝 위로 치켜올려져 하늘을 향한 별의 화살은 운철로 만들어진 성박궁-아스트롤라보스와 공명하여, 화살이 먼저 지나가고 그 다음 허공이 찢어지는 소리가 날 정도로, 화살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던 흙먼지가 도넛모양이 될 정도로 평소보다 고속으로 발사되었다. 구름까지 궤뚫고 올라간 별의 화살은 포물선을 그리며 발사됐을 때와 비교도 안되게 빠르게 낙하하기 시작했고, 목표물인 시그마와 강철 천사로부터 100m가량 가까워졌을때쯤 푸른빛을 내뿜으며 여러갈래로 나눠졌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대낮에 무엇보다도 반짝거리며 자신을 알리는 유성우.
일제히 쏟아진 푸른 별들은 대지에 닿자마자 눈을 가릴 수 밖에 없는 막대한 섬광을 내뿜고는 시그마가 있던 곳 일대를 새까맣게 태우고, 갈라버리고, 무너뜨려버렸다.
디미트리P"워....박격포 같다 생각했는데 거의 항공지원으로 떨구는 집속탄이구만..."
발 빠르게 움직여 근접위험거리에서 벗어나서 잠시 아나스타샤의 옆으로 온 디미트리P가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별의 화살의 위력에 감탄하자 아나스타샤는 씁쓸하게 말했다.
아나스타샤"강하지만, 아냐는 쓸 일이 없길 바랬어요."
───────────
[행동력 2/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발각도(1/10)-회피+57, 공격+16
<아리스> HP220/220 [4~5]
[행동력 2/10]↑
<니나> HP240/240 [6~8](래빗폼)
<아나스타샤> HP150/150 [9](звезда 1/5)
──────────────────────
BGM : https://youtu.be/Rd_0TaNKJIU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사제, 시그마> Lv65
[email protected]/1212x2
성광의 스테인드글라스 [1/5]
[회피0][저항120][장갑0][방어0]
「성화벽」C@UNT.[2/4]↓
패시브 : 공격자의 콤마가 잔여 스테인드글라스*2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받는 대신 스테인드글라스를 1장 파괴합니다.
사제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존재하는 한 광역기의 피해를 받지 않지만, 광역기는 반드시 스테인드글라스를 2장 파괴합니다.
치명타가 발생하는 판정의 공격이 스테인드글라스에 가해질 경우, 파괴하는 매수가 2배가 됩니다.
발동 턴 : 스테인드글라스를 5개가 되도록 생성합니다.
「천의(天意)」C@UNT.[1/4]↓
명중[100] 데미지[200]
※명중시, 피격된 캐릭터의 플레이어 파티 전원 HP 20 감소.
※사제가 디버프로 공격/명중이 낮아진 상태여도 이 스킬의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회귀의 복음」C@UNT.[0/4]↓
명중[80] 데미지[300]
「광신주(光信柱)」
명중[60] 데미지[130]
※사제의 스톡이 1이 된 이후로 활성화.
※다른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턴에 발동.
※이 공격의 판정시에 피격자의 회피 또는 방어에서, 높은 쪽의 스텟을 0으로 계산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
[행동력 9/10]↑
<아카네p> HP500/500 [6~9]
<아즈키> HP200/200 [2~5]
[행동력 9/10]↑
<시키> HP200/200 [0]
<미쿠> HP200/200 [1]
"「묘조・시로가네마루(猫爪・白金丸)」
아키하와 노라가 미쿠를 위해 미스릴을 연금술로 제련해낸 명도. 아키연의 단분자 기술처리 또한 되어있으나, 미스릴의 특성상 내구도가 거의 닳지 않으며, 검신에 막대한 부담을 가하는 차원참조차 거뜬히 버틴다.
◈공격
※ [일반] : 2.5~5배수 공격. 행동력 [5~10] 소모
※ [은신] : 6.7배수 10소모 / 6배수 9소모 / 5.3배수 8소모 / 4.7배수 7소모 / 4배수 6소모 / 3.5배수 5소모"
4.5배수 사용
아즈키 ← 사제, 시그마의「천의(天意)」회피 성공!
미쿠"일일히 시끄럽다냥!"
히데루P"성격 급하긴.... 하아."
아냐가 쏘아내리는 집속탄 사이를 도리어 아주 익숙한듯이 파고드는 미쿠. 옆에서 보면 자살행위와도 같지만 도리어 아냐조차 그런 미쿠를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바라봤다.
시그마"핫!"
정신없이 자신과 자신의 성화벽에 사정없이 쏟아지는 별의 화살 사이에서 시그마는 그 사이사이를 물처럼 피해 들어오는 날카로운 검의 궤적을 뒤늦게 발견한다.
시그마"크으윽!"
처음부터 그런 자상이 새겨져있기라도 한듯, 그 날카로운 도검에 크게 베고 넘어간 미쿠는, 별의 힘이 폭발하며 일대를 날려버리기 직전 훌쩍 뛰어올라 피해반경을 벗어나 날렵하게 착지했다.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500/500 [6~9]
<아즈키> HP200/200 [2~5]
[행동력 1/10]↑
<시키> HP200/200 [0]
<미쿠> HP200/200 [1]
──────────────────────
BGM : https://youtu.be/Rd_0TaNKJIU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사제, 시그마> Lv65
[email protected]/1212x1
성광의 스테인드글라스 [1/5]
[회피0][저항120][장갑0][방어0]
「성화벽」C@UNT.[1/4]↓
패시브 : 공격자의 콤마가 잔여 스테인드글라스*2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받는 대신 스테인드글라스를 1장 파괴합니다.
사제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존재하는 한 광역기의 피해를 받지 않지만, 광역기는 반드시 스테인드글라스를 2장 파괴합니다.
치명타가 발생하는 판정의 공격이 스테인드글라스에 가해질 경우, 파괴하는 매수가 2배가 됩니다.
발동 턴 : 스테인드글라스를 5개가 되도록 생성합니다.
「천의(天意)」C@UNT.[0/4]↓
명중[100] 데미지[200]
※명중시, 피격된 캐릭터의 플레이어 파티 전원 HP 20 감소.
※사제가 디버프로 공격/명중이 낮아진 상태여도 이 스킬의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회귀의 복음」C@UNT.[3/4]↓
명중[80] 데미지[300]
「광신주(光信柱)」
명중[60] 데미지[130]
※사제의 스톡이 1이 된 이후로 활성화.
※다른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턴에 발동.
※이 공격의 판정시에 피격자의 회피 또는 방어에서, 높은 쪽의 스텟을 0으로 계산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
[행동력 10/10]↑
<크시코스P> HP400/400 [0~2]
<호타루> HP400/400 [3~5]
[행동력 10/10]↑
<나오> HP450/450 [6~8]
<카렌> HP270/270 [9]"
시그마 “진실은 유일무이한 것. 그 의지에 저항하는 것은 한낮의 무더위 속에서 태양빛을 피하려는 것과 매한가지인 어리석은 시도입니다. 이 세계의 법이 당신이 말한 것과 같다면, 어그러진 것은 당신의 세계 쪽이겠군요. 신의 의지를 대행하여, 지금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크시코스P “뭐, 그렇군요… 그럼 저희도 높은 곳에 계신 분들의 의사를 대행해, 구체적으로는 저기 계신 부장님의 의지를 빌어 막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운을 빌죠.”
「슬로스타터 부스트」
※ 한 세션 내 진행횟수가 평균치 미만인 플레이어에 한해, 동시행동과 연속행동 페널티가 면제됩니다. 진행횟수는 스킬시트에서 확인 가능
(단, 점핑스타트 중 미적용)
‘
크시코스P 「기이한 힘」 - 대상 카렌
기본적으로 저주로부터 비롯되어, 제약이 따르는 대신 일시적이나마 커다란 힘을 타인에게 부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주문입니다.
◈버프
◈회복효과
※ 행동력 4 소모
※ 아군 1명에게 이하의 효과 중 n개를 선택하여 적용합니다.
- 다음 공격에 [공격 +2단계(*지원)] 부여
- 다음 공격에 [치명타 범위 +30] 부여
카렌 「무수한 화살의 비 - 이오케이라」
◈공격
※ 행동력 10 소모
※ 주사위를 5회 굴려(동시판정도 가능) 각각 주사위값과 (콤마+1)값 50%의 화살을 10회 연속으로 발사(주사위별로 대상 지정 가능)합니다. 이 때 마지막 주사위의 공격은 반드시 명중 및 치명타 판정.
※ 사용 후 카렌 [공격 횟수]턴간 경직. 또한 한 전투에서 이 스킬을 재사용한다면, 그때마다 공격 횟수가 1회 감소합니다.
다이스 동시판정 - 다이스 5회 및 (콤마+1) 5회 적용
우우웅. 일련의 매끄러운 동작과 함께, 움직이는 손이나 시위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카렌은 화살을 발사했다.
그러나, 여사제는 화살이 자기에게 닿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닿든 그렇지 못하든, 그건 자기에게 달린 게 아니므로 그저 기도했을 뿐일까. 놀란 기색 하나 없이, 맹렬히 몰아치는 화살의 비를 받아낸 스테인드글라스 한 장은, 공격이 멈추자마자 형체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히 부서졌다.
카렌 "으으. 뭔가 굉장히 열받는 능력이잖아... 기다렸다는 듯이 연사가 끝나자마자 쨍그랑 하고 깨지는 꼴 하며 말이지..."
───────────
[행동력 7/10]↑
<크시코스P> HP400/400 [0~2]
<호타루> HP400/400 [3~5]
[행동력 1/10]↑
<나오> HP450/450 [6~8]
<카렌> HP270/270 [9]
──────────────────────
BGM : https://youtu.be/Rd_0TaNKJIU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사제, 시그마> Lv65
[email protected]/1212x1
성광의 스테인드글라스 [5/5]
[회피0][저항120][장갑0][방어0]
「성화벽」C@UNT.[0/4]↓
패시브 : 공격자의 콤마가 잔여 스테인드글라스*2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받는 대신 스테인드글라스를 1장 파괴합니다.
사제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존재하는 한 광역기의 피해를 받지 않지만, 광역기는 반드시 스테인드글라스를 2장 파괴합니다.
치명타가 발생하는 판정의 공격이 스테인드글라스에 가해질 경우, 파괴하는 매수가 2배가 됩니다.
발동 턴 : 스테인드글라스를 5개가 되도록 생성합니다.
「천의(天意)」C@UNT.[3/4]↓
명중[100] 데미지[200]
※명중시, 피격된 캐릭터의 플레이어 파티 전원 HP 20 감소.
※사제가 디버프로 공격/명중이 낮아진 상태여도 이 스킬의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회귀의 복음」C@UNT.[2/4]↓
명중[80] 데미지[300]
「광신주(光信柱)」
명중[60] 데미지[130]
※사제의 스톡이 1이 된 이후로 활성화.
※다른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턴에 발동.
※이 공격의 판정시에 피격자의 회피 또는 방어에서, 높은 쪽의 스텟을 0으로 계산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
[행동력 10/10]↑
<아스카> HP190/190 [0]
<사치코> HP300/300 [1~5]
[행동력 10/10]↑
<아카네> HP300/300 [6,7,8]
<카오루> HP410/410 [9]
───────────
아스카 "모습을 보여라, 나를 관철하는 서킷! 소환 조건은 효과 몬스터 2장 이상!"
돌풍과 더불어 허공에 나타난 회로를 향해, 아스카의 검(카드)가 3줄기의 빛이 되어 솟아오르고- 각자가 하나씩, 총 3개의 붉은 마커를 점등한다.
그리고 그것은, 주역의 등장을 알리는 축포.
아스카 "닫힌 세계를 이끄는 나의 폭풍! 링크 소환! 나타나라! 링크 3, 바렐코드 드래곤!"
종천의 바렐 인크립트 : 광역기, 위력 1.8배. 행동력 6 소모.
동시공격 페널티 +4.
「용연격(드래곤 러시)」
근접전이 요구되는 적에게 달라붙어 용화의 부위를 계속해서 바꾸며 난타하는 근접격투기술. 동시에 전신을 강화하지 못해 빈틈이 생긴다해도 용화의 부위를 바꾸는 것 자체는 순식간이기 때문에, 카오루의 숙련도가 있다면 주도권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 격투전에서의 우위는, 당연히 다른 기술로의 연계도 가능하게 한다.
◈공격
◈특수효과
※ 행동력 3 소모, 1배수 공격.
※ 공격이 명중했다면, 콤마값을 계승하고 카오루의 다른 공격을 이어서 선언할 수 있다.(합쳐서 1회의 공격행동으로 취급한다)
아스카부터 순차적으로 별개 판정.
얼굴을 가리는 아스카의 손짓이 신호가 되어, 붉은 장갑을 두른 드래곤이 움직인다.
하늘을 뒤덮는 거체를 휘두르며 모은 에너지를 입으로부터 발하는 전자포에 더불어, 날개에서부터 채찍이 휘둘러지듯 쏘아내는 열선.
일대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한 공세 앞에서는, 믿음이라는 방패도 한장으로는 부족하다.
시그마 "잘도 이런.."
카오루 "앞쪽만이 아니야!"
그때 작렬한 것은 포화속에 갇혀버린 시그마의, 시그마 자신이 방패가 되고 있기에 생겨난 사각지대를 타고 배후에서 날아든 카오루의 한방- 은, 이번에도 또다른 스테인드글라스에 막히지만.
카오루 "막혔다면 더는 때려도 아무 의미 없는 거지. 그럼..!" 탁
카오루는 이번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왼손으로 스테인드글라스의 테두리를 붙잡아, 체중을 실어 철봉을 돌듯이 뛰어넘는다.
포착한 위협을 경이로운 속도로 막아서는 스테인드글라스도, [붙잡은 채] 다음 수를 둔다는 것은 상정 외인지 멈칫하는 사이-
카오루 "이거면.. 차라리 좋아!" 카각
용화를 다리로 옮겨 행하는 내려찍기를 막아내기 위해, 한장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더 소모된다.
이 양면공세의 결과로, 한순간에 4개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잃은 시그마에게는 드물게 당황한 기색이 엿보였다.
시그마 "이런 불경한..."
아스카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시길. 신의 이름도 힘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들은 당당하게 생존을 추구해 갈 테니."
아스카 스테인드글라스 2장, 카오루 스테인드글라스 2장 파괴
사치코 ← 사제, 시그마「광신주(光信柱)」 회피실패! / 피해 70 / 잔여 HP230
사치코 패시브로 행동력 감소
───────────
[행동력 -2/10]↑
<아스카> HP190/190 [0]
<사치코> HP300/300 [1~5]
[행동력 8/10]↑
<아카네> HP300/300 [6,7,8]
<카오루> HP410/410 [9]
──────────────────────
BGM : https://youtu.be/Rd_0TaNKJIU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사제, 시그마> Lv65
[email protected]/1212x1
성광의 스테인드글라스 [1/5]
[회피0][저항120][장갑0][방어0]
「성화벽」C@UNT.[3/4]↓
패시브 : 공격자의 콤마가 잔여 스테인드글라스*2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받는 대신 스테인드글라스를 1장 파괴합니다.
사제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존재하는 한 광역기의 피해를 받지 않지만, 광역기는 반드시 스테인드글라스를 2장 파괴합니다.
치명타가 발생하는 판정의 공격이 스테인드글라스에 가해질 경우, 파괴하는 매수가 2배가 됩니다.
발동 턴 : 스테인드글라스를 5개가 되도록 생성합니다.
「천의(天意)」C@UNT.[2/4]↓
명중[100] 데미지[200]
※명중시, 피격된 캐릭터의 플레이어 파티 전원 HP 20 감소.
※사제가 디버프로 공격/명중이 낮아진 상태여도 이 스킬의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회귀의 복음」C@UNT.[1/4]↓
명중[80] 데미지[300]
「광신주(光信柱)」
명중[60] 데미지[130]
※사제의 스톡이 1이 된 이후로 활성화.
※다른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턴에 발동.
※이 공격의 판정시에 피격자의 회피 또는 방어에서, 높은 쪽의 스텟을 0으로 계산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
[행동력 10/10]↑
<아카네p> HP500/500 [6~9]
<아즈키> HP200/200 [2~5]
[행동력 3/10]↑
<시키> HP200/200 [0]
<미쿠> HP200/200 [1]
흑요석을 배합한 날카로운 검은 실로 적을 함정에 빠트리거나, 직접 베어가릅니다.
◈디버프
※ [디버프] 판정 성공시, 다이스*n/2(*지원)의 추가데미지.
※ 행동력 n 소모"
5배수 10소모
아즈키"후음... 쟤는 그래도 저렇게 열심히 포교하려고 드는데."
적당히 가로등 위에 스쿨드와 나란히 앉아서 무언가 음료수 캔 같은것을 손에 들고 적당히 보고있던 아즈키가 말했다.
아즈키"스쿨드쨩은 포교 안해?"
스쿨드"푸흡! 우, 우린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아즈키"헤에 그래?"
스쿨드"자신의 존재성을 신앙에 의존하는건 신의 카테고리 안에서도 삼류나 하는 거야. 특히나 저런 세상을 멸망시키는게 전재인 사교의 신은 의미도 모르겠고...."
아즈키"뭐어~ 뭐가 어찌됐든 우리 세상에서 나쁜짓을 하게 놔둘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손놓고 구경만 하고있는듯한 한 신과 그 신도(?)의 담화를 들은 시그마가 분노하며 소리쳤다.
시그마"삼류? 저의 신을 그런식으로 모독하다니, 당신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요?"
그렇게 자신의 신앙과 그 신념을 구체화해 스쿨드를 향해 공격을 날리는 시그마. 하지만 스쿨드는 쓴 웃음을 지으며 그런 광신도를 내려다보았다.
스쿨드"그래... 난 대단한 존재가 아닌걸."
아즈키"으....응!?"
피한다거나 막는다거나 하는것도 없이, 아즈키는 그냥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것처럼 스쿨드와 함께 시그마의 배후에 서 있는것을 뒤늦게 깨닫고 제풀에 놀라 주변을 획획 돌아보았다.
시그마"핫!?"
아즈키"뭐어... 애초에 트랩에는 이미 들어와있었으니까."
그렇게 시그마가 무언가를 해보기도 전에, 아즈키가 대수롭지 않게 시그마 주위에 펼쳐져있던 검은 실의 결계를 튕기자 그 수백가닥의 줄이 순식간에 조여들어가며 시그마를 강하게 묶기 시작했다.
시그마"크허억!"
아무리 바둥바둥 발버둥쳐도 그 검은 실은 도리어 갑옷을 날카롭게 잘라내어 고통스럽게 살을 파고들어갈 뿐이었다. 그리고 스쿨드는 멀뚱히 서서 그런 시그마를 쳐다보며 말했다.
스쿨드"무슨 원대하고 숭고한 철학이 있건, 단순 취미였건 이곳에서 '신'이 날뛰는건 '협정' 위반이니까 말야......"
시그마"읏!?"
시그마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눈앞의 이 자칭 신은 지금 자신 따위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쳐다보고 있는것은, 자신이 그토록 믿고 따르는 신 그 자체.
스쿨드"존재 째로 지워지고싶지 않다면....."
아득히 머나먼 우주가 눈앞에서 펼쳐지는듯한 스쿨드의 한없이 서린 눈동자에 시그마가 침을 꿀꺽 삼키자, 스쿨드가 곧 언제나처럼의 편안한 미소로 돌아오며 가볍게 말했다.
스쿨드"이쯤 하는게 어떨까나~ 하고."
───────────
[행동력 1/10]↑
<아카네p> HP500/500 [6~9]
<아즈키> HP200/200 [2~5]
[행동력 4/10]↑
<시키> HP200/200 [0]
<미쿠> HP200/200 [1]
──────────────────────
BGM : https://youtu.be/Rd_0TaNKJIU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사제, 시그마> Lv65
[email protected]/1212x0
성광의 스테인드글라스 [1/5]
[회피0][저항120][장갑0][방어0]
「성화벽」C@UNT.[3/4]↓
패시브 : 공격자의 콤마가 잔여 스테인드글라스*20 이하일 경우, 공격을 받는 대신 스테인드글라스를 1장 파괴합니다.
사제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존재하는 한 광역기의 피해를 받지 않지만, 광역기는 반드시 스테인드글라스를 2장 파괴합니다.
치명타가 발생하는 판정의 공격이 스테인드글라스에 가해질 경우, 파괴하는 매수가 2배가 됩니다.
발동 턴 : 스테인드글라스를 5개가 되도록 생성합니다.
「천의(天意)」C@UNT.[2/4]↓
명중[100] 데미지[200]
※명중시, 피격된 캐릭터의 플레이어 파티 전원 HP 20 감소.
※사제가 디버프로 공격/명중이 낮아진 상태여도 이 스킬의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회귀의 복음」C@UNT.[1/4]↓
명중[80] 데미지[300]
「광신주(光信柱)」
명중[60] 데미지[130]
※사제의 스톡이 1이 된 이후로 활성화.
※다른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턴에 발동.
※이 공격의 판정시에 피격자의 회피 또는 방어에서, 높은 쪽의 스텟을 0으로 계산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10/10]↑
시그마 "또 실패를 겪는군요, 저는.. 하지만 무엇을 듣고 겪더라도, 제 신앙이 꺾인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 만남 또한, 신께서 안배하셨음이라 믿고.. 더는 필요하지 않다는 말씀을 받들어야겠죠."
그와 동시에, 땅을 좀먹던 망각이 사그러져 가며- 시그마의 몸도 빛으로 분해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임을, 더는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사치코 "진작 저렇게 순순히 들어먹었으면..." 한숨
스쿨드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저 자가 섬기는게 신적인 존재인 건 사실이겠네요.. 세계를 넘어서 이쪽이 말하는 걸 알아들을 정도면. 평행세계에 대한 인식도 있는 것 같았고요. 다만, 합선 이전과 이후로는 그 평행세계의 개념도 꽤나 바뀌어 버렸으니.. 오판으로 영역침범을 했을지도요. 이해했다면 앞으론 굳이 발 들이진 않을테죠."
아스카 "그건 희소식이다만, 설마 당신이 나설줄은 몰랐군. 꽤나 심각한 위기가 아니면, 자기 위치를 이용해서 우리를 도와주진 않았었는데 말이지."
스쿨드 "..듣자하니 착각이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런 영양가 없는 일로 위험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열 받아서 그만."
디미트리P "이름도 모르는 신 사정은 알 바 아니니까, 솔직히 속 시원하긴 했다만."
포틴P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일임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아니, 전투 없이 해결해버리면 도리어 반응이 이상해졌을지도. 결과적으론 최적이었던 걸로 하죠."
※ 레벨UP 리스트
포틴P (@howo***)레벨업! Lv56 → Lv57
아르티옴 (@glor*****)레벨업! Lv58 → Lv59
노노람쥐 (@wndr***)레벨업! Lv61 → Lv62
크시코스(@john****)레벨업! Lv49 → Lv50
Nova (@shw*****)레벨업! Lv51 → Lv52
타노스 (jw*****)레벨업! Lv49 → Lv50
WasaB (@teah***)레벨업! Lv47 → Lv48
[일상]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7bExu2ImozNQyL1PmcSOJwjZO5Eg-hDHeouI_xmHqc/edit#gid=451773346&range=A1
※ 각 아이돌과 프로듀서들의 일정표입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혹은 참고하지 않아도) 답덧글로 RP시 다음 스폰의 시작 행동력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스폰 참전 후에 작성하여도 유효)
<설명>
일과 : 아이돌 및 프로듀서의 주요 일과중 하나.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꼭 해당 일과를 중심으로 RP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의 만남 : 아이돌 및 프로듀서가 당일 만나게 되는 사람.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고, 아니면 함께 일과를 진행하는 것으로 RP하여도 좋습니다.
(에인헤랴르/요르문간드/보통은 만나기 힘든 다른 세계의 인물/ 또한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오늘의 기분 : 당일 오프인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일반적인 취미활동입니다. 원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시하여도 좋습니다.
일과중 원하는 소재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ost-main meun)
프라이스"후우...."
민간군사기업의 기능이 집약된 346 프로덕션의 B동, 그중에서도 가상현실 시스템이 접목된 특임대의 킬하우스가 있는 상층부 복도 중간에 있는 의자에 앉은 새뮤얼 프라이스는 언젠가 선물 받은 쿠바산 시가를 즐겁게 피우고 있었다.
지금 그가 있는 곳은 금연구역인데도.
"이놈의 건물은 더럽게 크군요. 모이라고 한 곳에 도착하면 우린 다 늙어 죽어있겠습니다."
"제법 재미있는 농담이긴 한데 그건 오늘 밤 술집에 갈때까지 아끼자고, 제임스."
"....이쪽 길로 가면 되겠군."
"야, 야. 마크. 또 멋대로...하여튼."
복도 끝에서 두런두런 들려오는 말소리는 시가에 집중한 프라이스의 관심을 어렵게 끌었다. 아닌게 아니라 그들이 쓰고 있는 언어는 그가 헷갈릴 일이 없는 악센트 강한 영국 영어였으며, 익숙한 목소리도 들려왔기 때문이다.
"셰이머스, 제임스. 마크를 따라가자. 저 녀석, 이런 일에는 틀린 적이 없었으니까."
목소리의 주인공 중 하나는 자기가 아는 사람이라고 확신한 프라이스는 목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아니나 다를까, 자기가 아는 그 사람과 눈이 딱 마주친다.
키가 크고 어깨가 떡벌어져 한 덩치하는 4명의 영국인들 가운데서도 제법 덥수룩하지만 봐줄만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지저분하지 않은 수염, 앞머리는 보이지도 않는 단정한 스포츠 헤어에 지나온 세월을 보여주는 깊은 주름살을 가진 사람이 프라이스와 눈을 마주치고는 놀란 듯 자기 눈을 의심하는 것처럼 손으로 눈을 비벼댔다.
프라이스"마이크 베이커. 이거 몇년만이냐?"
"...선배?"
가장 연장자인 사람이 프라이스를 존칭하자 나머지 셋은 그와 프라이스를 번갈아보며 의심쩍은 얼굴을 지을 뿐이였다. 마이크는 허탈한 한숨을 내고, 그에 어울리는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마이크"무라카미한테 들었을 때 설마했는데 아직도 여기 있었군."
프라이스"난 무라카미가 한마디도 안해주던데."
마이크"선배 입이 싸서 그런거 아냐? 전역하고도 못 고쳤나보군."
프라이스"차라리 입이 싼 게 너마냥 재미없이 사는 것보단 나아."
마이크"말이나 못하면. 아, 너희들은 먼저 가있어라. 난 머지않아 뒤따라갈테니."
나머지 3명을 먼저 보낸 마이크는 의자 하나 정도의 거리를 띈 채로 프라이스의 옆에 앉았다.
프라이스"연대(SAS의 별칭)녀석들이냐?"
마이크"어, 내가 아는 놈들 중에서도 최고들이지. "
프라이스"아하."
마이크"전역하고 나서도 시가는 못 끊었나 보군."
프라이스"뭐, 너가 보다시피다. 넌 어떻게 지내냐? 제수씨는?"
마이크"이혼했어. 파견 나갔다가 들어오니 내 짐만 빼고 싸그리 챙겨서 집 나갔더라고."
프라이스"그거....유감이구만."
마이크"감안하고 있던 일이니까, 괜찮아."
프라이스는 왜인지 자기가 다 씁쓸해져와서 시가를 한모금 진하게 빨고 연기를 내뱉었다.
프라이스"그렇지, 맥밀란은 어떻게 지내냐? 그 인간, 프리피야트에서 나하고 같이 탈출하다 다리 부러져서 재활치료 들어간 뒤로는 통 못봤는데."
마이크"재활치료 성공하셔서 복귀하셨어. 지금은 소장으로 진급해서 연대 전체를 지휘하고 있지."
프라이스"그 맥밀란이? 이야....내가 나간 사이 거물이 되셨구만."
마이크"그분도 선배 많이 그리워하고 있어. 근데 프리피야트 얘기 나오면 거기서 선배하고 같이 Mi-28을 떨군 얘기를 꺼내는데...둘이 짰어?
프라이스"아니거든."
마이크"퍽이나. 짠 게 아니고서 저격총으로 공격헬기를 추락시켰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둘이서 할리가 없잖아."
프라이스"진짜 추락시킨거라니까. 의심 많은 놈."
굳이 과장하거나 강조하지 않고 무덤덤히 대꾸한 프라이스는 처음부터 신경쓰였던 걸 옛 후배에게 물었다.
프라이스"예의 그 '부대'건으로 온거냐?"
마이크"어. 어떻게 된 우연인지 이번에 우리쪽으로 오는 둘 다 선배 부하던데."
프라이스"그런 것 같더만. 설마 그 녀석들이 그쪽으로 가게될 줄이야."
마이크"무라카미는 우리부대로 들어오기 전에 연대의 훈련과 시험을 거치게 했으니 대충은 알겠더라고."
프라이스"그래? 너가 보기엔 어떠냐?"
마이크"실력은 확실해, 아주. 그 패스파인더 출신이다보니 이능력자나 괴수 같은 놈들에 대한 대항책은 아주 줄줄이 꿰고 대테러전에도 아주 능숙해. 연대로 들어와도 잘 해낼거야."
프라이스"그런데?"
분명히 더 말할 게 있을텐데, 라는 투로 프라이스가 말을 하자 마이크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마이크".....사고방식이 너무 경직되어 있어. 가치관 자체가 사람은 무조건 죽이지 말아야하는 걸 전제로 깔고 있어서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작전을 굳이 번거롭게 만들고 있지."
프라이스"그렇게 말할 줄 알았지."
마이크"선을 가볍게 넘나드는 게 우리 일이고 그런 정신으론 발목을 잡을 뿐인데..."
프라이스"너무 나쁘게만 생각마라. 그 녀석 덕에 우리 특임대가 이능력자 비살상제압의 권위자로 떠오른거나 다름없으니까."
마이크"허, 자기가 전술을 다 짜오기라도 했나?"
프라이스"정확해. 그리고 대부분의 것들은 흠잡을 데가 없었지."
프라이스가 무덤덤히 뱉은 것과 다르게 마이크는 입을 쩍 벌린 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역사도, 실력도 전세계 통틀어 굴지의 특수부대, SAS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마이크도 346의 이능력자 대응 전술체계를 보고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매끄럽고, 효과적이며, 신중함이 곧 신속함임을 잘 숙지한 현장 전문가가 오랜 시간을 들여 고안해냈다고 여겨질 정도로 정교한 시계와도 같은 시스템이였는데 그걸 단 한명이 만들어냈다니.
프라이스"그리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녀석이야. 이해해줘라."
마이크"아...과연. 트라우마인가?"
프라이스"그 얘기는 여기까지만. 아무튼 대원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어. 섬멸 명령 빼면 다 따르니까 잘 쓰라고. 그리고...그런 때가 오질 않길 바라지만,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할때는 죽이는 녀석이니까."
마이크"...궁금하지만 선배가 숨기는 사정이면 그럴 이유가 있겠지. 알겠어."
프라이스"그러면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 말해봐."
마이크"아...그 프로듀서."
마이크는 나머지 한 명을 설명하는데 적합한 한 마디를 찾기위해 머리를 굴리다가 결국 포기했다.
마이크"잘도 그런 물건을 찾아냈군."
프라이스"허, 제법 맘에 들었나보구만?"
마이크"내가 훈련시킨 무라카미하고는 다르게 특임대가 다른 부대로 파견훈련을 갔을 때의 기록과 공중파 방송에 뜬 영상으로만 봤을땐 긴가민가했지만, 얼마 전에 장비 테스트 겸으로 치룬 모의전을 보고 확신이 들었지. 그 놈은 선배하고 똑같은 진짜라고."
프라이스"허어."
마이크의 평가에 프라이스는 과시하는 것처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북한 턱수염을 매만졌다.
프라이스"그 녀석보단 내가 좀 더 잘생기지 않았나?"
마이크"예순 다되도록 결혼도 못한 인간이 입은 현역이구만."
프라이스"농담이지, 그걸 또 진지하게 받아치긴. 그럼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들어볼까."
마이크"그 녀석이나 선배나 직감대로 움직이는 게 훤히 보여. 다만 그 직감은 풋내기의 육감이 아냐.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한 베테랑의 육감이지. 그런 류는 직감대로 움직여도 상관없어. 그 사람이 움직인 길이 옳은 길이니까."
프라이스"흐음."
마이크"그리고 처리하기로 결정했다면 망설이질 않지. 단숨에, 효과적으로 적을 처리하고 다음 적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면서도 그 집중력은 흐트러지질 않아. 정신력이 괴물이기 때문이지."
말을 다 마친 마이크는 자기가 말하고도 그의 이미지가 믿기지 않아 고개를 저었다.
마이크"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도 말이지. 그 놈 정체가 뭐야?"
프라이스"돌아올 대답은 너가 잘 알텐데, 마이크."
마이크"...하아, 기밀이다 뭐다면서 토낄 줄 알았지. 어디 정보국 소속이였던가
프라이스"그것도 기밀."
기밀을 지켰을 뿐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기에는 같은 부대에서 함께 사지를 누벼본 정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기에, 프라이스는 최대한 말해줄 수 있는 건 말해준다.
프라이스"자기 뜻하고 너희 뜻하고 일치하면 녀석은 최고의 아군일거다. 어디까지나 일치한다면 말이지만."
마이크"그렇지 않다면?"
프라이스"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게 좋을걸."
마이크"허참."
입에 문 쿠바산 시가가 다 타들어가 뿌리에 다다르자 프라이스는 아쉬운 듯 혀를 차고는 휴대용 재떨이를 꺼내 그 안에 재를 털어내었다.
프라이스"다행인건 두 녀석 다 이 일을 하는 목적이 무고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거지. 그러니 너희 부대가 그 녀석들하고 목적이 일치한다면 걱정 안해도 된다."
마이크"말에 제법 뼈가 있군. 마치 우릴 못 믿는 투인데."
프라이스"이 나이 들어보니 너도 알 거 아니냐. 쓸데없이 신중해지는 거. 일단...지금 내 부하인 녀석도 있고, 부하였던 녀석도 있으니까. 자연스레 신경쓰이는군."
프라이스의 말에 마이크는 양볼을 안으로 빨아들여 쯥하는 소리를 냈다.
마이크"믿어도 괜찮아. 내가 보증하지, 우린 사사로운 목적으로 우리가 가진 힘을 휘두르지 않아. 만일 그렇게 된다면 내가 가장 먼저 반발할거고, 혹여 내 말이 거짓말로 밝혀지게 되면 내 대가리를 선배가 아끼는 M1911로 쏴버려도 좋아."
프라이스"너...뭔 바람이 분거냐? 답지않게. 보증서는 건 네 동생만으로도 충분할텐데."
마이크"지금 그 녀석 얘긴 하지말고."
프라이스"아, 내가 괜한 말을 했군. 미안하다. 그래서, 왜?"
마이크"선배 덕에 한번 살았으니까. 갚을 건 갚아야 할거 아냐."
프라이스"하여튼 쓰잘데기 없이 진지한 건 여전하다니까."
그렇게 말하면서도 프라이스는 마이크가 퍽이나 고마운지 그의 어깨를 한번 치고는 고맙다고 흘리듯 말했다.
토우카"팀장님! 땡땡이 그만 치시고 얼른 나오시죠!"
복도 저 끝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토우카의 성질난 목소리를 포착한 프라이스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제자리에서 일어났다.
프라이스"이런, 우리 부팀장님이 화가 많이 나셨군. 난 슬슬 가야겠다."
마이크"아, 무라카미에게 들은건데. 선배, 아직도 브라보 식스를 콜사인으로 쓴다며? 촌스럽게."
프라이스"님로드 작전 끝나고 대처 총리하고 만났다고 콜사인을 줏대없이 대처로 정한 너보단 낫지."
서로 콜사인으로 옛날같이 가벼운 디스전을 벌이고 그날과 똑같이 반응한 둘은 서로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음에 안도하며 서로 악수를 나누는 작별인사를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로 향했다.
프라이스"또 보자, 마이크."
마이크"기회가 있다면, 물론이지."
그렇게 프라이스는 토우카의 히스테리 마수(?)를 피해, 마이크는 부하들이 먼저 향한 곳으로 걸어간다.
BGM : https://youtu.be/ZWuuZjtgyW0
란코"이리오너라!"
니나"이리오너라아~!"
호타루"아, 아하하.... 안녕하세요 카밀라씨?"
당차게 꽃집의 문을 연 란코에 카운터에 엎드려서 노곤노곤 졸고있던 카밀라가 화들짝 놀라 일어섰다.
카밀라"으에... 아, 세분이시네요. 어서오세.... 응?"
그리고 카밀라는 세 소녀들 뒤로 무언가 후드를 뒤집어쓴 커다란 덩치 두개와 작은 소녀의 인영을 발견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카밀라"뒤에 계신 분들은....?"
란코"크큭... 마계에서 당도한 손님이렸다. 그것도 카밀라 너의 피로 각인된 혈족, 그리고 시종들 말이다...!"
카밀라"으에......"
텐션이 높아졌을땐 란코와 별반 다를바도 없는 말투임에도 전혀 알아듣지못하는 카밀라의 모습에 호타루가 뺨을 긁적이며 말했다.
호타루"하하... 그게, 어쩌다보니 요 근처에서 마주쳐서.... 말이에요."
카밀라"에?"
그러자 카밀라의 뒤에있던 세 사람이 후드를 걷으며 카밀라에게 다가왔다.
마이클"요오! 아가씨 오랜만이에요!"
마리"응.... 나 왔어 카밀라 언니."
그 셋은 카밀라가 생각치도 못한, 자신의 소중한 가족이었다.
카밀라"마리! 그리고 길포드... 여긴 어떻게!?"
마이크"어라 저는 패스임까."
길포드"꼭 아가씨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하셔서 말이죠. 후후."
카밀라"하아......"
그렇게 길포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자, 카밀라는 가볍게 한숨을 한번 쉬고는, 마리에게 다가가 자신의 동생을 꼬옥 안아주었다.
마리"응...."
카밀라"올거면 연락이나 좀 주지 그랬어... 그럼 시간이라도 냈을텐데 말야."
마리"으응... 일하는 모습이 보고싶었던거니까...."
어렸을때라고 해봤자 겨우 1살 어렸을 적의 일을 되돌이켜보며 니나가 말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서는 의미의 6할, 그것이 비유라는 사실은 0할정도 이해할 수 있는 란코의 말에 니나는 잠시 혼란스러워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가 순수하게 빚나는 눈을 란코에게로 향하며 말한다.
니나"니나가 쳐 맞았던 거예요! 란코 언냐는 항상 날개 펴서 날아다니는데다 니나하고 같이 그림도 그려줘서 천사라고 니나, 생각한겁니다!"
후부키"어머, 가족인거니?"
카밀라"아, 네... 막내동생이랑 그... 집사인 길포드에요. 아 그리고 음, 이 뼈다귀인 마이클씨는 일단 제 사용인이니 놀라지 마시구요?"
길포드"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시부야 후부키 아가씨."
마이클"정원사인 마이클이라 하옵니다~"
그러자 별로 놀라는 기색 없이 뺨에 손을 가져다대더니, 길포드에만 반응하며 꽤 기뻐하는듯 웃는 후부키의 모습이었다.
후부키"어머 어머 아가씨라니~ 기쁘네요."
후부키와 길포드를 번갈아본 니나가 말했다.
니나"저번에 아카네 프로듀서도 길포드 아저씨가 아가씨라 불러주니까 열라 좋아했던겁니다."
카밀라"에... 그래도 되나요?"
후부키"후후, 카밀라쨩 언제나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 이정도는 해줘야겠지?"
그리고 그런 점주와 카밀라의 대화를 지긋이 보고있던 마리에게, 카밀라가 살짝 자세를 낮추며 말했다.
카밀라"라고, 하시는데에... 으음... 마리는 어떻게 하고싶어?"
마리"일하는 모습... 봤으니까... 언니랑 놀래."
그렇게 끄덕이는 마리의 모습에 후부키가 푸근하게 웃으며 그것을 바라보았다.
후부키"정말 카밀라랑 머리색만 빼면 쏙 빼닮았는걸~"
카밀라"우왓!?"
그렇게 돌풍을 불며 가게 안쪽으로 들어온 그 두 사람은 유이, 그런 유이를 간신히 쫒아온 나나미였다.
난입해온 유이는 몇번이나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그 속도만큼 빠르게 가게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하고는-
만면에 웃음을 띄우고 빙글 뒤돌아, 시선을 낮춰 상대와 맞추고는 말했다.
유이 "마리 안녕! 설마 이렇게 빨리 또 볼줄은 몰랐는데, 반가워! 길포드씨도 안녕하세요☆ 마이크씨도! 아, 마이크씨 맞죠? 유이 얼굴은 잘 기억하지만, 두개골은 조옴..?" 갸웃
그렇게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카밀라가 얼떨결에 마리의 손을 놓자, 마리가 유이를 보고 웃으면서 꾸벅 인사했다.
마리"유이.... 안녕."
마이클"오우~ 그대는 언제나 태양처럼 활기차는구려! 마치 지금 당장이라도 내 두개골이 재가 되어버리고 있는듯 하군!"
길포드"그야 창가에 서있으니 말입니다." @절래절래
카밀라"으아악 마이클도 빨리 안쪽으로 들어와요!"
유이의 한바탕 이야기가 지나가는 중. 나나미가 넘어질 듯 휘청이며 가게 안쪽으로 들어온다
속도로는 자신 있는 두 사람이었지만, 아쉽게도 중장거리 가속은 유이의 전문이었다.
나나미: 하아.하아... 후-
잠시 숨을 고른 나나미는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내고서 가게 안을 둘러본다.
나나미:어라? 분명 데레포에선 란코씨랑 호타루 씨, 그리고 니나쨩까지 세 명이라고 해서 와 봤는데.. 모두 와 계셨네여! 오랜만이에여~
나나미: 카밀라 씨도! 길포드 씨도! 마리씨도! 어... 마이클 씨..? 맞나여?
수류 조작으로 땀을 다 날려버린 나나미는 한 사람씩 돌아가며 악수를 청하며 돌아다닌다. 그러다 마이클 앞에서 잠시 멈칫했지만, 애써 미소지으며 악수를 주고받는다
그렇게 뼈다귀만 앙상한 손뼈로 나나미의 손을 잡고 획획 흔들던 마이크의 손뼈가, 갑자기 뚝 하는 소리가 들리며 나나미의 손에 뜯겨져 나오는 것이었다.
묘하게 오른 텐션으로 서로가 악수한 손을 잡고 흔들자, 몆 번 흔들리던 마이클의 손이 팔뚝에서 분리되어버린다
뚝
나나미: ......에?
묘한 소리와 함께 분리된 손목을 보자, 머리 위에 로딩창이 띄워진 것 같은 표정으로 마이클을 두어 번 쳐다보는가 싶더니.
나나미: 흐에에에엣?
로딩이 끝나자 화들짝 놀라며 신속한 백스텝으로 그의 손뼈를 잡은 채 마이클과 거리를 벌린다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이해가 따라가지 못하는 듯. 두세 걸음 멀어진 나나미는 마이클의 손뼈를 든 손을 달달 떨고 있었다
나나미: 아니, 그. 이건... 제가 한 게.....?
마이클"우옷! 우오옷!!"
처음부터 뽑힌적 없는 멀쩡한 손뼈를 소매속에서 불쑥 보여주며, 그 손가락 뼈마디 하나하나를 활짝 펼쳐보였다.
마이클"짜잔~ 속으신겁니다!"
그리고 나나미는 뒤늦게 자신이 잡은 손뼈가 플라스틱의 재질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멍하니 일련의 개그를 본 나나미는 홧김에 손에 들려 있는 모조 손뼈를 마이클에게 던진다.
손뼈는 빡 하는 소리와 함께 마이클의 이마에 명중한 뒤 바닥을 굴렀고. 마이클은 아프다는 듯 쭈그려 앉고 이마를 감싸쥔다.
나나미: 흥, 그런 장난이나 치니까 맞는 거라구여.
쭈그려 앉은 마이클에게서 고개를 돌렸지만, 곁눈질로 마이클을 바라보는 나나미였다
그렇게 금이 간 이마뼈를 붙들고 부들부들 대는 마이클의 모습에, 카밀라가 한숨을 쉬었다.
카밀라"하아....."
마리"고쳐줘.....?"
카밀라"아니... 그냥 벌로 저대로 몇 시간은 냅둬."
마리"응..."
카밀라"으아아 그런거 아니니까요! 유이도 그 얘긴 지금 꺼내지 마요!?"
유이 '어느쪽이냐면 이 세상이 위험한거네-..'
유이 "아무튼 카밀라는 잘 하고 있다구! 뭐하면 접객이라도 보여줘볼까, 마리랑 카밀라?"
마리"응. 응."
카밀라"으엑, 유이씨!?"
유이 "좋아~! 그럼.. 꽃집 손님을 해 줄 사람? 아니면 아예 마리가 해 볼래?"
길포드"후후, 아가씨가 일하는 모습이라... 보게 된다면 정말로 영광이겠군요."
카밀라"아니.. 그렇게 눈물을 보이셔도 그냥 꽃집 직원일 뿐이니까아......" @긁적
유이의 말에 니나는 번개같이 손을 번쩍 들면서 혹여 그것마저도 부족할까봐 입고 있던 토끼 후드티의 후드를 뒤집어쓰곤 성인 키만큼의 높이로 연달어 점프하며 맹렬히 자신을 어필한다.
그렇게 곧바로 헛기침을 큼큼 하더니, 카밀라는 카운터로 돌아가 어색하지만서도 나름 익숙한듯한 목소리로 바로 응대를 개시했다.
카밀라"어, 어서오세요 손님~"
진심으로 자신을 손님으로 여기고 응대를 하려는 카밀라처럼, 니나 또한 굳이 꽃집 입구로 되돌아갔다가 들어오면서 활기차게 인사를 건넨다.
니나"니나, 장식할 꽃을 찾으러 온겁니다! 근데 니나는 꽃 잘 몰라서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니나는 자신의 집과 그녀의 프로듀서가 상주하는 사무실의 모습을 머리속으로 떠올려가며 말했다.
니나"집에는 거실에 장식하고 싶은 거예요! 니나네 집 거실은 벽은 깨끗한 하얀색이라서 가끔 쳐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탁자는 나무고, 바닥엔 푹신푹신한 회색 카페트를 깔아서 위에서 뒹굴면 기분 열라 좋은거예요! 일이 끝나고 돌아온 파파하고 마마가 언제나 거기 있어서, 니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거예요."
'으~음.'하는 신음을 낸 니나는 이제 사무실의 모습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니나"프로듀서 사무실은 뭔가 멋있는 거예요. 벽은 진짜 나무벽이고 창문도 열라 커서 빌딩들도 전부 니나보다 쪼끄맣게 보이는겁니다! 검은 옷 입은 프로듀서가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거 보면, 프로듀서가 영화에서 본 조직의 보스처럼 쳐 보이는 거예요!"
묘사를 전부 끝낸 니나는 '아.'하고 뭔갈 빼먹은 사람처럼 얼빠진 소리를 내더니 말을 이어갔다.
니나"...그리고, 장식된 꽃이 외롭지 않게 해줄 수 있나요? 니나, 자주 혼자서 집 지켜서, 혼자 있는게 얼마나 쳐 외로운지 잘아는 겁니다. 꽃들은 안 외로웠으면 좋겠어요!"
그런 니나의 말을 집중하며 듣던 카밀라는, 곧바로 니나가 말한 집과사무실의 풍경을 머릿속에서 그려냈다. 그리고는 하나하나 이런 저런 꽃을 가져와 니나에게 보여주며 추천하고 설명하며 니나를 어떻게든 만족시켜가는듯 보였다.
카밀라"─그리고 음... 니나씨의 프로듀서는 뭔가 화분 관리같은건 잘 안하실거 같으니... 손이 덜 가는 이 꽃이라던가...."
그렇게 카밀라가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마리 또한 언니의 나름 그럴만한 일처리를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카밀라"그럼 총합 3천500엔 되겠습니다~"
그렇게 계산을 끝내면 니나가 요청한대로, 도저히 외로워버릴 이유가 없을정도로 다양하고 예쁜 색깔들의 꽃의 조합이 이런저런 봉투에 담겨져있었다.
란코"뭐, 뭔가 많구나...."
길포드"허허... 확실히 외롭지는 않아 보이겠습니다."
봉투에 담긴 꽃들을 한아름 안은 니나는 눈을 반짝이며 꽃들이 새로운 친구들에게 서로서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는 기쁨과, 신경써서 이 꽃들을 골라준 카밀라를 향한 감사를 가득 담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니나"열라 감사합니다, 카밀라 언냐! 파파도, 마마도, 프로듀서도. 분명 언냐가 골라준 꽃을 니나만큼 존나 좋아할거예요!"
그렇게 봉투에 이런저런 꽃들을 담아주는 카밀라를 후부키가 훈훈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후부키"후후, 처음에는 상당히 어버버거려서 귀여웠었는데 이젠 완전히 적응해버렸는걸~"
카밀라"우으... 적응 기간엔 당연한거잖아요...."
길포드"마치 카밀라 아가씨와 꽃에 대해 이야기하던 안주인분의 그 때가 떠오르는군요......"
그리고, 길포드 또한 조용히 손수건을 닦으며 호들갑 스러운 눈물을 훔치자 카밀라의 얼굴이 빨개졌다.
마리"응.... 언니 대단해...."
카밀라"그러니까 그렇게 대단한것도 아니라고...."
니나가 주머니에서 병아리 모양 동전지갑을 꺼내 뒤적거리는 모습은 분명 귀여웠지만 니나가 지갑 안에서 꺼내 카밀라에게 꺼낸, 분명 남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신용카드는 도저히 귀엽게 보이지 않았다.
그런 블랙카드의 존재에 니나의 순수함과 동떨어진 묘한 현실감과 격차를 알아버린 카밀라였지만, 그럭저럭 표정을 관리하는데는 성공한 베테랑 점원의 모습이었다.
그러더니 이번엔 마이클이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가 선물상자를 꺼내더니 니나에게 내밀었다.
마이클"후후, 약조대로 직접 만들어온 선물이랍니다~!"
선물상자를 꺼낸 마이클의 앞에서 신나 방방 뛰다가도 마이클이 선물상자를 내밀자 공손히 고개숙이며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잊지않은 니나. 리본으로 정성스레 포장된 선물상자에 불이 붙어라 쳐다보던 니나는 마이클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니나"지금 열어봐도 되는건가요?"
마이클"자신작임다."
란코"앗 그○트다! 귀여워!"
마이클"수렴진화임다."
카밀라"그○트네요....."
마이클"그○트가 아닌검다..."
그렇게 눈을 마주치고 한참 있다가 그걸 품에 안아보고, 뒤로 돌려서 인형의 등 뒤에서부터 껴안아보기도 하고 자신의 작은 등에 업어보기도 했다. 결국 가장 편한 자세는 인형의 뒤에서 껴안는 거라는 걸 알아낸 니나는 그 상태에서 마이클에게 말했다.
니나"존-나 쩌는 겁니다! 니나, 이 친구 열라 맘에 드는 거예요!"
번쩍 들어올리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까지 하는 걸 보면 꾸며낸 반응은 아니였다. 니나는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니나"감사합니다, 마이클 아저씨! 아, 니나도 뭔가 보답해야하는데..."
그렇게 말하며 웃는건지 아닌건지 모를 기괴한 해골바가지가 못난 아저씨처럼 웃는 소리를 내었다.
길포드"하여간... 의외로 할때는 하는 친구란 말이죠. 후후."
카밀라"그 아슬아슬한 선타기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남으신거겠지만.... 하아."
니나"니나, 마리쨩이 열라 부러운겁니다."
곧 싱긋 웃으며 말을 이어간다
니나"카밀라 언냐 같이 존나 멋진 언니가 있으니까요!"
마리가 순수하게 머리를 끄덕이며 니나의 말에 동의하자, 유이에게 쓰다듬어지던 카밀라가 얼굴이 새빨개진채로 뺨을 긁적였다.
카밀라"으에에에...."
후부키"후후, 나날이 귀여워지는걸~ 아무튼 지금으로 마지막 손님이라 치고 오늘은 해산 해산~ 먼데서 가족도 왔으니 이런 날은 맛있는것도 사먹고 놀아야지?"
란코"옳구나! 역시 청염의 검사의 혈족이로다!"
마리와 카밀라를 번갈아보며 말한 니나는 이번엔 길포드 쪽을 보며 말했다.
니나"그리고 그 카페의 에스프레소도 쳐 나쁘지 않다고 프로듀서가 말했으니까, 길포드 아저씨도 좋아할 겁니다!"
까먹은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나나미는 말을 흐린다
나나미: 어느 순간에 잊어버려서, 이름 듣고 나서야 생각났지만여... 아하하.
카밀라"하아..... 그럼 바로 준비하고 나올테니까요."
니나를 향해 차분함을 잃진 않아도 반짝이는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마리의 모습에, 카밀라가 한숨을 쉬며 에이프런을 내려놓고 탈의실로 들어가버렸다.
길포드"후후....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군요."
그리고 니나는 지금은 폴리스로 돌아간 외교관이자 바람둥이이면서 디미트리P의 친구, 블라디미르 시몬손이 언젠가 자기 프로듀서하고 떠들다가 우연찮게 듣게된 작업썰을 떠올리며 말해준다.
니나"니나네 프로듀서의 친구인 시몬손 아저씨는 카밀라 언냐한테 저녁식사 권유도 했다가 차였다고 말해준겁니다!"
....물론이지만 니나에게 블라디미르에 대한 악의는 없다. 그저 카밀라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길포드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하필 그걸 설명하기 위한 적절한 예가 블라디미르의 사연이였을 뿐이다.
당장이라도 대검을 꺼내 메트로로 차원이동을 할것만 같은 노신사의 검은 기운에 카밀라가 화들짝 놀라 소리쳤다.
카밀라"전 괜찮으니까 진정하세요!?"
노기충천한 길포드의 모습에 니나는 디미트리P에게 혼났을 때 쭈글해진 블라디미르의 모습을 흉내내면서 진정시키려고 들었다.
길포드"아, 그렇군요... 후후... 나이에 맞지않게 주책을 부려버렸나보군요."
카밀라"이해는 하지만요...... 하아."
아무래도 카밀라에게 있어서 길포드는 아버지와도 같은 감각이었기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도 그의 행동에 별다른 평가를 하지 않았다.
마이클"오호호~ 완전 딸바보 애아빠가 따로없다니까요"
그리고 그 길포드의 분노와 카밀라의 부끄러움은 마이클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마이클"꾸엙!"
카밀라"지금 뭐라는거에욧!"
길포드"아가씨께 못하는 말이 없군요!"
니나"마이클 아저씨, 잘못 말해서 날아가는 일 존나 많은겁니다."
카밀라"스트레스가 쌓이기만 한다구욧!"
머리가 떨어진 마이클의 몸으로 다가가던 나나미는 문득 뒤돌아보며 마이클의 머리뼈를 바라본다
나나미: 그러고보니 아까 손뼈에 맞은 건 다 나으신건가여? 지금 날아갈 땐 진짜 큰 소리 났었던 거 같은데.
마이클"작은아가씨, 거기는 치료한다 라는 단어가 더 적합한게 아닐까요."
만장일치된 결정이 텐션을 크게 올려준 덕분일까, 니나는 스스로 선두를 자처하며 먼저 카페를 향해 앞서서 나갔다.
분위기에 맞춰서, 인솔자에게 호응하듯 손을 위로 크게 흔들어 보이는 유이.
물론 유이는 고등학생, 니나와의 키 차이가 꽤 나므로 보기에 따라선 묘한 그림이 되었지만..
토토키라 학원 등으로 단련된 아이돌과 팬들에겐 노 프라블럼이다.
마리"응."
그렇게 언니의 손을 잡고 가게를 걸어나가는 카밀라의 모습을, 집사와 그가 들고있는 두개골이 훈훈하게 바라보았다.
이곳은 차 행성입니다. 뜨겁고 척박하기로 유명한 행성이지만 이곳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바로 저그입니다.
강아지와도 같지만 물어뜯는 게 취미인 저글링, 온순하지만 곧 성큰 콜로니가 될 수 있는 아기 드론, 천진난만하지만 사람 정도는 가볍게 반갈죽시키는 울트라리스크등 귀여운 저그 생명체들이지만, 우리는 이런 귀여움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저그는 상대방을 방심시키는 외모 뒤로...
포악하고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본성을 숨기고 있죠
말씀드리는 순간, 군단은 차원문을...네? 어제까지만 해도 원래 없던 차원문이라고요? 그것보다 차원문은 프로토스 정도나 열 수 있다고? 아니 그럼 저건 뭐...
디미트리P"사령관. 그...검사 결과를 믿지 않는 건 아니지만, 저그라면 분명 저번에 마주쳤던 괴물딱지들 아닌가?"
모모카"저도 그런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말이죠...저 모습은 뭔가..."
지나가는 사람의 옷을 물고 늘어지다가 옷가지가 뜯겨져나가 뒤로 나뒹구는 작은 강아지 같은 녀석, 샌드위치를 들고가던 사람을 위협해 샌드위치를 떨구게 만든 뒤 그 샌드위치를 먹어치우는 녀석, 그런 조그마한 녀석들을 안은 채로 우리 아가 착하다는 환청이 들릴 정도로 모성이 넘치는 울음소리를 내는 녀석등등, 예전에 맞닥뜨린 괴물들의 모습은 어디에도 남아있질 않았다.
하야테"...괴물보다는 장난꾸러기 동물 아냐?"
아나스타샤"아냐들이 예전에 봤을때는, 저렇게 ми́лый(밀리)...귀엽진 않았습니다."
디미트리P"하지만 유전자는 맞다고 하니...그것보다 유전자 채집은 어떻게 한 거라냐?"
히데루P"보자...저글링으로 판단되는 개체는 질긴 군복을 미끼로 그걸 물어뜯을 동안 타액 채취, 맹독충 같은 경우는 샌드위치를 주고 그걸 먹을 동안 피부조직 확보, 일벌레는 그냥 순해서 갑각조직을 다소 채취해도 미동이 없었으며 여왕은 저 모두를 보살피는데 정신이 팔려서 아예 피를 뽑았답니다."
나기"외계인들만 전문으로 맡는 유치원이군요. 우리 회색모찌도 등원시키고 싶은데 얼마려나."
모모카"아니, 유치원이 아니니까 말이죠..."
처음 보는 경우에 히데루P 또한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특임대 정찰팀의 보고를 확인했다.
히데루P"일단 이녀석들이 나온 이세계 균열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니 저곳에다 다시 돌려보내면 되겠군요. 던져보내던가, 유인하던가 해서요."
모모카"처음 보는 경우에 이은 처음 듣는 작전이로군요..."
디미트리P"저런 녀석들을 상대로 진심이 되는 것도 이상하잖냐. 그래도 대충이라는 느낌은 확실히 드는군..."
(starcraft 2 ost-Jem's tun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저글링> Lv65
[email protected]//040마리x0
[회피130][저항5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깡패 강아지」C@UNT.[4/4]↓
명중[100] 데미지[200]
이 저글링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깃을 잡아물고 뜯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러분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
<맹독충>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x0
[회피50][저항0][장갑0][방어10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지속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약점(1.25배)
「샌드위치 강도」C@UNT.[3/3]↓
명중[150] 데미지[150]
이녀석들은 이상하게 샌드위치에 환장을 합니다. 샌드위치를 안 주면 전속력으로 굴러가서 부딪혀 강탈하겠죠
───────────
<일벌레>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x0
[회피50][저항13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빛나는 거 '줘'」C@UNT.[2/2]↓
명중[90] 데미지[100]
미네랄을 채취하는 일벌레들은 여기와서도 반짝이는 걸 미네랄로 착각하고 모으려고 합니다. 안주면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거나 불만스레 당신의 발등을 집게발로 콕콕 찌르겠죠
───────────
<여왕> Lv65
[email protected]/1000x0
[회피40][저항100][장갑60][방어0]
※즉사무효
「착하다 우리 아기」
여왕이 다른 저그들을 아기처럼 달래고 돌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조그마한 것들이 저렇게 당당히 장난치는걸까요?
※여왕이 존재하는 한 저그들의 스킬 데미지가 +100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2/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5/5]↓"
니나"자기가 하고 있는게 존나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는 장난꾸러기 같습니다!"
디미트리P"그러게나 말이다. 기껏해야 악동수준이군."
모모카"긴장풀지말고 가도록 하죠! 정말이지 귀엽긴 하지만 해를 끼치고 있는 건 명백하니까요!"
아나스타샤"으음...근데 어떻게 돌려보낼까요? 좋아하는 음식으로 유인해야, 하나요?"
"「약실확인」
전투에 앞서 무기들의 약실 및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니나> HP240/240 [4~6]
[행동력 3/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
<모모카> HP200/200 [9]"
_________________________
디미트리P"뭘 그렇게 고민하냐, 그냥 한 마리 집어올려서 던지면 될 것을."
디미트리P는 저글링 중 한 마리의 뒷목을 잡아올리면서 말했다. 들어올려진 저글링은 머리를 요리조리 움직이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곤 내려달라는 듯 신경질적으로 울며 네개의 발을 버둥댔다.
니나"에~, 뭔가 불쌍한겁니다."
디미트리P"이정도면 친절한 편이지않나?"
모모카"평소에 저희가 하는 일과 비교하면야...그렇죠."
아나스타샤"혹시 모르니까, 조심히 옮기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갑자기 덤빌지도 모르니까요."
디미트리P"그래 뭐...아냐 네 말 듣고 보니 일리가 있구나."
디미트리P가 저글링을 도로 내려주니 타다닥하고 재빨리 그와 거리를 둔 저글링은 그를 향해 혀를 삐죽 내밀고는 여왕에게 달려갔다.
디미트리P"완전 개구쟁이 꼬맹이구만..."
───────────
[행동력 3/10]↑
<디미트리P> HP200/200 [0~3]
<니나> HP240/240 [4~6]
[행동력 3/10]↑
<아나스타샤> HP150/150 [7~8]
<모모카> HP200/200 [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M : https://youtu.be/_k5YVy2QabQ
(starcraft 2 ost-Jem's tun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저글링> Lv65
[email protected]//040마리x0
[회피130][저항5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깡패 강아지」C@UNT.[3/4]↓
명중[100] 데미지[200]
이 저글링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깃을 잡아물고 뜯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러분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
<맹독충>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x0
[회피50][저항0][장갑0][방어10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지속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약점(1.25배)
「샌드위치 강도」C@UNT.[2/3]↓
명중[150] 데미지[150]
이녀석들은 이상하게 샌드위치에 환장을 합니다. 샌드위치를 안 주면 전속력으로 굴러가서 부딪혀 강탈하겠죠
───────────
<일벌레>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x0
[회피50][저항13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빛나는 거 '줘'」C@UNT.[1/2]↓
명중[90] 데미지[100]
미네랄을 채취하는 일벌레들은 여기와서도 반짝이는 걸 미네랄로 착각하고 모으려고 합니다. 안주면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거나 불만스레 당신의 발등을 집게발로 콕콕 찌르겠죠
───────────
<여왕> Lv65
[email protected]/1000x0
[회피40][저항100][장갑60][방어0]
※즉사무효
「착하다 우리 아기」
여왕이 다른 저그들을 아기처럼 달래고 돌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조그마한 것들이 저렇게 당당히 장난치는걸까요?
※여왕이 존재하는 한 저그들의 스킬 데미지가 +100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3/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4/5]↓"
[행동력 2/10]↑
<아스카> HP190/190 [0]
<사치코> HP300/300 [1~5]
[행동력 2/10]↑
<하지메> HP400/400 [6~8]
<슈코> HP200/200 [9]
포틴P "사실, 346에서 하는 일이라는게 서면상으론 [적절한 대응]이지 전투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서.."
사치코 "..단지 저희쪽으로 넘어올 정도면 보통 전투로 이어져서 99프로 전투인 거죠."
아스카 "뭐,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 전투가 아닌 해결도 없지는 않았어. 손바닥만한 외계인들을 보호해서 우주선에 태워 되돌려보낸 적도 있었지. 그리운걸."
하야테 "에, 뭐야 그거 보고 싶어"
슈코 "참고로 그것보다 좀 더 전으로 가면 집채만한 날아다니는 미트볼 스파게티를 돌려보내기도 했으니까-"
나기 "흠, 그건 그거대로 흥미가 당기는군요."
하지메 "뭐, 뭐랄까 역사가 느껴지네요.."
「모양을 잡다」
◈행동력
※ 한 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 행동력 소모 : 1
비유하자면 강아지처럼, 작은 동물이 달려오는듯한 광경이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속도가 나긴 했으므로 하지메는 놀라서 재빨리 골렘의 뒤로 몸을 숨겼다.
하지메 "꺅! 습격인가요!?" 후닥
포틴P "아, 아뇨. 생긴건 많이 다르지만, 테란쪽에서는 '일벌레'로 부르는 개체들입니다. 평소 임무는 광물의 채굴이니까, 움직이는 흙덩이에 관심이 끌린 걸까요..?"
아스카 "그런 고로, 공격당한다..는 건 아니지만.."
사치코 "친척 애들이 놀러와서 망가지는 장난감마냥 하지메씨의 골렘이 상태가 나빠지곤 있네요.."
하지메 "으으, 이걸 반격할 수도 없고..." ㅠ_ㅠ
하지메 ← 일벌레「빛나는 거 '줘'」 회피실패! / 피해 44 / 잔여 HP356
[행동력 2/10]↑
<아스카> HP190/190 [0]
<사치코> HP300/300 [1~5]
[행동력 4/10]↑
<하지메> HP200/200 [6~8]
ㄴ <골렘> HP356/400
<슈코> HP200/200 [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GM : https://youtu.be/_k5YVy2QabQ
(starcraft 2 ost-Jem's tune)
──────────────────────
전투 스텟 : https://bit.ly/32IJOe4
2.0 룰 : https://bit.ly/3jrAa5U
2.0 스킬 시트 : https://bit.ly/3lMsblj
2.0 계산기 : https://bit.ly/2Qh8TWA
1.0 참여자 호환 : https://bit.ly/2YikUPV
──────────────────────
<저글링> Lv65
[email protected]//040마리x0
[회피130][저항5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깡패 강아지」C@UNT.[2/4]↓
명중[100] 데미지[200]
이 저글링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깃을 잡아물고 뜯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러분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
<맹독충>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x0
[회피50][저항0][장갑0][방어10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지속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약점(1.25배)
「샌드위치 강도」C@UNT.[1/3]↓
명중[150] 데미지[150]
이녀석들은 이상하게 샌드위치에 환장을 합니다. 샌드위치를 안 주면 전속력으로 굴러가서 부딪혀 강탈하겠죠
───────────
<일벌레> Lv65
[email protected]//050마리x0
[회피50][저항130][장갑0][방어0]
※개체수형 적, 즉사무효
※화염약점(1.25배)
「빛나는 거 '줘'」C@UNT.[0/2]↓
명중[90] 데미지[100]
미네랄을 채취하는 일벌레들은 여기와서도 반짝이는 걸 미네랄로 착각하고 모으려고 합니다. 안주면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거나 불만스레 당신의 발등을 집게발로 콕콕 찌르겠죠
───────────
<여왕> Lv65
[email protected]/1000x0
[회피40][저항100][장갑60][방어0]
※즉사무효
「착하다 우리 아기」
여왕이 다른 저그들을 아기처럼 달래고 돌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조그마한 것들이 저렇게 당당히 장난치는걸까요?
※여왕이 존재하는 한 저그들의 스킬 데미지가 +100됩니다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
늑대 옷을 입은 니나가 가리킨 곳을 보니 녹색 공...아니 몸을 둥글게 만 맹독충들이 떼거지로 데굴데굴 굴러오고 있었다.
디미트리P"저녀석들 분명 자폭이 주공격수단일텐데...!"
디미트리P가 멜빵에 걸친 AK 소총을 굴러와서 터지려고 하는 녀석들중 하나를 향해 겨누는 그 순간...
"「약실확인」
전투에 앞서 무기들의 약실 및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다.
◈행동력
※한턴을 소모해 행동력을 주사위/25(반올림)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판정은 유효하지 않으나, 100시 행동력 수치가 MAX가 됩니다. *행동력 소모:1"
──────────────────────
<적용중인 효과>
※ 공용 행동력 [4/10]↑
※ 점핑 스타트 턴 시스템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