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
이제 아무 말 없어도 서로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는 당연히 알고 있다.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평생을 맹세하는 키스.
유이에게 가까이 다가간 프로듀서는, 눈을 감은 유이에게 더 다가가, 눈을 감은 채 달콤한 말보다 더 달콤한 키스를 한다.
천천히 눈을 뜨는 프로듀서.
이불의 따스한 감촉이 그의 살갗을 간지럽힌다.
꿈인가, 프로듀서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꿈은 현실의 재구성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던가.
머리에 떠오르는 실없는 생각을 잠시 생각하던 그는,이내 옆자리에 자고 있는 숙녀에게 시선을 준다.
긴 금발과 붉은 입술이 잘 어울리는 그녀.
그 키스에 잠을 깼는지, 그녀는 살짝 눈을 떠 파란색 눈빛을 보내다 이내 그의 존재를 알아채고 빙긋 미소를 짓는다.
눈과 눈의 마주침.
두 사람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서로 미소지으며입을 연다.
21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이.」
「응?」
「뭐가 나와도, 유이의 모습만 보여주면 돼.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에이, 프로듀서쨩도. 긴장같은건 하지 않았는걸?」
「하지만...」
프로듀서는, 하던 말을 멈추고 유이를 다시 한 번 쳐다본다.
신데렐라 걸 총선거에서 유이의 가장 높은 등수는 3등.
톱 쓰리라고는 해도 신데렐라 걸과 3등의 차이는 꽤 날 수밖에 없다.
1~50 유이를 안심시킨다
51~100 격려한다
3표
그야 그럴게, 유이는 몇 번이나 신데렐라 걸을 꿈꿔왔는걸.
몇 번이고 낙담하더라도, 몇 번이고 웃으며 일어나는 아이인걸.
「좋아, 유이. 그럼 한 번 후회없이 싸워보자고!」
「응, 프로듀서쨩!」
카에데의 댄스 점수(+30) +2
유이의 댄스 점수 +3
84라니
해낸건가!
신데렐라 걸인 카에데 씨의 댄스에 압도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이.
그런 유이의 모습에, 심사원들조차 넋을 잃고 쳐다본다.
「축하해요, 유이 쨩.」
경연이 끝난 직후 유이에게 다가와 축하의 말을 건네는 카에데 씨.
그리고 올해의 신데렐라 걸은, 오오츠키 유이가 되었다.
1~50 그 날, 사무소 옥상.
51~100 그 날, 특별한 장소
3표
아무도 없는 사무소로 돌아온 프로듀서와 유이는 열기도 식힐 겸해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시원한 바람이 뺨을 훑는 기분좋은 감촉이 두 사람을 맞이한다.
「아, 상쾌해-! 여기 올라오는건 오랜만이네, 프로듀서쨩!」
「그렇네. 애초에 여기, 위험하니까 잘 열어주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렇네-. 아, 프로듀서쨩! 위에 봐봐! 별님들이 빛나고 있어!」
유이의 외침에 하늘을 쳐다보는 프로듀서.
하늘에는 꽤 많은 별들이 유이의 신데걸 등극을 축하하듯이 밝게 떠 있었다.
「...유이.」
「으응-?」
프로듀서가 말할 내용을, 유이는 미리 알아챈 듯하다.
@다음은 엔딩!
1~50 결혼엔딩
51~100 아이디어가 있으십니까?
3표
꿈 엔딩
히오스 엔딩
참 많은 아이디어들이 있죠
이 모든 게 꿈이었고 P와 진작에 결혼한 유이가 바로 옆에서 자고 있다.
이제 아무 말 없어도 서로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는 당연히 알고 있다.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평생을 맹세하는 키스.
유이에게 가까이 다가간 프로듀서는, 눈을 감은 유이에게 더 다가가, 눈을 감은 채 달콤한 말보다 더 달콤한 키스를 한다.
천천히 눈을 뜨는 프로듀서.
이불의 따스한 감촉이 그의 살갗을 간지럽힌다.
꿈인가, 프로듀서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꿈은 현실의 재구성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던가.
머리에 떠오르는 실없는 생각을 잠시 생각하던 그는,이내 옆자리에 자고 있는 숙녀에게 시선을 준다.
긴 금발과 붉은 입술이 잘 어울리는 그녀.
그 키스에 잠을 깼는지, 그녀는 살짝 눈을 떠 파란색 눈빛을 보내다 이내 그의 존재를 알아채고 빙긋 미소를 짓는다.
눈과 눈의 마주침.
두 사람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서로 미소지으며입을 연다.
좋은 아침, 유이.
좋은 아침, 프로듀서쨩.
End
그런데 적당한 아이디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