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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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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4, 2017 21:52에 작성됨.
주의사항
첫 창댓이라 저퀄리티 입니다.
쓰고싶은사람의 그저 '쓰고싶다'는 욕망으로 쓰기때문에 이상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앵커가 없으면 작가 맘대로 진행이 될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원해서 혐성이나 뜬금 없는 앵커는 재앵커가 될수도 있습니다
처음오시거나 오랜만에 읽거나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인물 관계 및 성격 요약
요와네 히카루 : 주인공인 프로듀서이며 이치노세 시키 사기사와 후미카 하야미 카나데의 담당프로듀서. 희귀병 보유중 증상은 전조없이 미칠듯한 흉통(시키의 노오력과 다른 아이돌의 협력에 의해 나아가는중) 외모가 최상급. 목덜미가 민감
성격 : 어릴적의 병으로 어느정도 소심 우울한 면이 있음 가끔씩 숨은 S끼가 나오기도 함
이치노세 시키 : 히카루의 어린시절부터 담당주치의 격인 사람. 히카루의 권유로 아이돌이 되고 프레데리카를 만나 지금의 성격이 되었음. 능력이 뛰어나 점점 히카루의 병을 낫게하는중.
사기사와 후미카 : 히카루가 병실에서 읽을 책을 찾기위해 서점을 돌아다니다 발견하고 스카우트한 아이돌.
히카루가 자신의 몸을 아끼지않고 구한 것을 계기로 반해있음. 책을 집중해서 읽고 있을때도 히카루의 부름은 들을 정도.
하야미 카나데 : 히카루의 집에 상자에 담긴 고양이인채로 놓여있었으나 시키의 약으로 고양이가 된 것이고 그 약에는 히카루의 병을 조금씩 낫게하면서 투여자의 몸으로 병이 나눠짐 고양이로 변신가능
고양이 일때 버리지않고 거둬주고 최대한 신경써줘서 호감을 가지다가 현재는 데레데레(좋은 스타일을 이용해 대쉬했던 전적이 있음)
아나스타샤 : 미나미와 함께 히카루의 첫 아이돌 담당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프로듀서가 담당중...이지만 시간이 나면 히카루의 곁에 있음.
히카루와 함께 별을 보는것을 좋아하고 의외로 무거운 애정을 가지고 있음. 성격은 순수한 편
닛타 미나미 : 히카루의 첫 아이돌. 과한 섹시 컨셉으로 초반에 여러 프로듀서들을 거치다 최대한 자신과 협의해주는 히카루를 선택하고는 아이돌이 되고 히카루와 짧지 않은 기간을 지내다보니 호감이 생겼고 아냐와 함께 틈만나면 히카루를 보러감.
미후네 미유 : 요이오토메 때 곤란한 상황에 있던걸 히카루가 벗어나게 해줘서 알게 되고 그때 이후로 서로 면식이 생겨서 인사하게 되었고 그때가 계속 생각나고 어느샌가 머릿속에 히카루 생각이 가득해 카에데에게 부탁해 히카루와 이야기를 자주하게됨.
타카가키 카에데 : 히카루와 같은 날 면접을 보고 히카루의 외모에 아이돌인가 싶었지만 프로듀서란걸 듣고 조금 놀람. 그리고 희귀병의 존재를 알고 지금까지 살아온게 대단해서 프로듀스 해달라고 하지만.. 다른 프로듀서에게 맡겨짐.
그때 생긴 관심으로 계속 히카루를 찾고 술도 몇번 마시고 호감도 쭉쭉상승
시오미 슈코 : 카나데가 어떻게 히카루와 같이 살게 된건지 소문을 들어 알고있었기에 히카루의 인성에 호감을 가지고 느물쩍 접근하다가 어느샌가 빠져버림. 그뒤로 계속 장난치는중
칸자키 란코 : 자신의 말을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들다고 내쳤던 다른 프로듀서와는 달리 경청해주고 해석해서 호감이 생겼고 현재는 대부분 알아 듣는중(작가가 잘 못써서 문제..) 그리고 옷의 컨셉도 군말 없이 받아줘서 현재는 데레데레
타치바나 아리스 : 처음에 자신을 아이취급하지 않고 시선도 같이 맞춰주는 등 여러모로 배려한 것을 보고 반함
허나 지금은 나이차 때문에 고백해도 그냥 흘려듣거나 거절당하는중.
오사키 텐카,아마나 쿠와야마 치유키
히카루의 웨딩 화보 출연으로 알게되어 스케줄 중 우연히 마주쳐 알게 되었다.
처음엔 외모에 반해서 따라다녔지만 히카루의 장난 및 행동과 성격에도 반함
대놓고 호감을 표하며 오빠라고 부르는 중.
이즈미 나오미
오리지널 캐릭터
나이는 25 키는 150정도로 작지만 그에 반해 가슴이나 허벅지, 골반은 매우 엄청나며 기다란 바보털 보유중.
예전에 학창시절 배구를 하다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을 때 히카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시키 다음으로 오래 알고 지내긴 한 사이, 퇴원 후 간간히 연락하다 대학부터 끊겼으나 아이돌 데뷔한 시키를 보고 시키 만나러 가야지 했다가 그대로 346의 프로듀서 면접을 보고 붙어 프로듀서로 일하는 중이다.
히카루의 입사일이 조금 더 빠르지만 병원에 있었기에 실제 일은 나오미가 먼저 하게 된 것과 빠른 년생이란 이유로 히카루에게 선배라 부르라 하지만 히카루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중.
외모와는 다르게 야한 이야기에 매우 약하다
이즈미 나오미의 이미지 링크는 밑의 것을 복사하셔서 붙여넣으시면 됩니다
https://i.postimg.cc/908Xvw6x/20210212-115726.jpg
정리
히카루 : 주인공 희귀병보유중 외모 톱급
나머지 아이돌들은 데레데레
현재 슈코와 알스트로메리아를 제외하고 같은 집에서 동거중. 호칭도 변경됨.
하렘물일겁니다(?)
985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카루 : 매..매운 맛..
메구루 : 응? 왜그래?
히카루 : ..아니야. 어느걸로 시킬거야?
메구루 : 음~ 우선 떡볶이 매운맛 강도 3단계랑~
히카루 : 가장 매운 맛은 아니..구나. 끄응..
메구루 : 순대? 그리고...오뎅!
히카루 : 조..좋아. 그리고 거기에..우유도 시킬게..
메구루 : 응? 우유? 어, 그러게? 우유가 있다니 신기하네!
히카루 : ...분명 이유가 있을테지.
메구루 : 우유 좋아하는구나?
히카루 : 그냥 우유가 아닌 거 같으니깐..
메구루 : 아하! 그래! 일단 시킬게~ 주문이요~
히카루는 매운것에 쥐약이었지만 메구루의 환한 표정을 망칠 것 같아 일단 별 말 하지 않고 우유만 추가로 주문했다.
잠시 뒤 새빨간 떡볶이와 우유, 그리고 오뎅과 순대가 두 사람의 앞에 차려졌다.
메구루 : 잘 먹겠습니다~!
히카루 : 으음, 잘 먹겠습..니다...
그렇게 메구루가 먼저 떡볶이를 찍어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히카루도 하나를 찍어 입에 넣었고, 잠시 뒤 끓어오르는 매운 맛에 반쯤 정신을 놓고 있었다.
메구루 : 그렇게 맛있어?
히카루 : ...어? 어...그렇..네.
메구루 : 그럼...자, 아~
히카루 : ..어?
메구루 : 먹여주는거라구? 연인 사이의 기본이잖아?
히카루 : 어..음...
메구루 : 부끄러워하지말고, 자자, 앙~
히카루 : ㅇ..아..
그렇게 히카루는 메구루의 연속된 사랑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메구루 : 자, 마지막으로~
히카루 : ..메..메구루...
메구루 : 응? 왜?
히카루 : 미아아아안!
메구루 : 응? 우유? 에!?
히카루는 그만 매운 맛을 참지 못하고 시켜놨던 과일맛 우유를 한번에 들이켰다.
히카루 : ....푸하....
메구루 : 어...많이 매웠..어?
히카루 : 그...미안..매운 거 잘..아니, 거의 못 먹어서..
메구루 : 아, 그...그렇구나. 미안해.. 그런 것도 모르고..
히카루 : 아니야. 내가 말 안한 거니까...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메구루 : 미안..
히카루 : 너무 침울해 하지말고, 자. 이제는 내가 먹여줄 차례지?
메구루 : ...응!
히카루 : 자, 아.
메구루 : 아~
메구루의 표정에서 쓸쓸함과 미안함 등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려 하자 히카루는 바로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 지금까지 메구루에게 받았던 아~ 를 돌려주었다.
그게 통한 건지 메구루는 바로 눈을 감고 아기새처럼 입을 벌렸고 히카루는 그 입에 떡볶이를 입가에 묻지 않게 넣어주었다.
히카루 : 잘 먹네...
메구루 : 응! 맛있는걸. 같이 못 먹어서 아쉽지만..
히카루 : 뭐어...어쩔 수 없지, 대신에 다른 건 같이 먹을 수 있잖아?
메구루 : 응! 그렇지.
히카루 : ...그러고보니 데이트에 이런 식사로 괜찮아?
메구루 : 응! 완전 좋아!
히카루 : 오랜만에 만난 거니까 좀 더 비싼 거라거나..맛있는 거라거나..
메구루 : 에~ 히카루 씨랑 만난 거 자체가 맛있는 상황인걸, 그리고 내가 가자고 했잖아?
히카루 : 그거야 그렇지만, 그래도..
메구루 : 괜찮아괜찮아! 여고생의 데이트란 걸 느껴보는 거 어때?
히카루 : 아, 으음. 그런가...
메구루 : 그렇지? 다른 사람들이랑은 멋진 곳에서 맛있는 거 먹고 그러지 않아?
히카루 : 아, 으음...그렇..네.
메구루 : 그럼 이런 데이트도 필요하다구. 자 그럼 나머지는 내가 먹을게!
히카루 : 더 시킬까?
메구루 ; 으응, 아니야. 그래도 관리는 필요해서...
히카루 : 참, 그렇지.
메구루 : 그래도 남은 건 다 먹을거야!
히카루 : 그래그래. 그럼 다 먹고..슬슬 늦은 시간인데..
메구루 : 아직 할 거 남았어!
히카루 : 그래? 뭔데?
메구루 : 그건 바로 사진찍기!
히카루 : ...? 사진?
메구루 : 응! 요즘 즉석으로 무인 기계에서 사진 찍는 그런 게 있다고 해!
히카루 : 아...들어는 본 거 같다.
메구루 : 응! 그거 할 거야!
히카루 : 근데 그런 거 찍고나면 뽑잖아. 괜찮아? 들고다녀도?
메구루 : 지갑에 숨기고...폰 케이스 뒤에 숨기고 하면 될 거야!
히카루 : 으음...조심해. 메구루는 내 담당도 아니고 같은 사무소도 아니라 커버를 치기가 힘들어.
메구루 : 물론이지!
히카루 : 그럼 나는 오뎅이랑 순대나...
메구루 : 조금은 남겨줘야해?
히카루 : 알겠어알겠어.
그렇게 두 사람은 분식집에서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메구루는 사진을 찍기위한 장소로 히카루를 데리고 갔고...
메구루는 어떤 포즈를 하자고 할까?
1.허그
2.허그
@아니 둘 다 허그면 뭐 어쩌자는 겁니까! 작가 양반!!!!
메구루 : 으흥흥..우리 둘..뿐이네?
히카루 : 그야 당연한 거 아니야..?
메구루 : 부우...히카루 씨는 두근거리고 그러지 않아?
히카루 : 아니 어.. 그런 의미였구나.
메구루 : 그럼 어떤 의미로 들은거야? 응?
히카루 : 우리 둘이 들어왔으니 둘만 있는 거라고 생각했지.
메구루 : 무드없어!
히카루 : 미안미안, 원체 성격이 좀 이런 부분이 있어서..
메구루 : 정말이지..나랑 많이 다니면서 고쳐줘야겠네!
히카루 : 아하하, 그거 기쁘네.
메구루 : 지금이라면 무슨 짓 해도...모를텐데...?
히카루 : 메구루, 여긴 사진 찍는 곳이니까...사진만 찍어야지.
메구루 : 부우...
히카루 : 그리고...나한테만 그래야한다?
메구루 : 응!
히카루 : 하아..걱정이 된다. 메구루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반 애들이 얼마나 두근두근할지.
메구루 : 에? 음...별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히카루 : 아무튼, 사진 찍을거지? 음...이런 곳은 대부분 뽑아서 저장하지 않나?
메구루 : 좋은 곳은 뽑기도 하고 저장도 하고 둘 다 할 수있어!
히카루 : 그렇구나...아이돌들이 여친이다보니 이런 건 잘 안했어서.. 몰랐다.
메구루 : 헤에...아무튼 일단 찍자!
히카루 : 어떻게 찍어..?
메구루 : 우선 필터를 정하고...
메구루의 빠르고 높은 톤의 목소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됐지만 히카루의 귀에는 잘 들리지 않았고 어느샌가 메구루가 원하는대로 세팅이 되었다.
히카루 : 어..음...고양이귀랑...수염이..
메구루 : 응! 귀엽지!
히카루 : 나한텐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
메구루 : 아니야! 엄~청 귀여운걸!
히카루 : 그래..? 으음....잘 모르겠네..메구루는 귀여운데.
메구루 : 에헤헤, 고마워. 아무튼..브이~
히카루 : 브..브이..
찰칵!
메구루 : 으음, 좀 더 밝게! 너무 어색하잖아!
히카루 : 응...
메구루 : 그럼 다시~
그렇게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여러장 찍던 히카루와 메구루는 어느정도 찍고 잠시 쉬고 있었다.
히카루 : 이걸로 찍는 거도 힘들구나..너희들의 고충을 조금은 느끼는 거 같네.
메구루 : 응? 힘들어?
히카루 : 조금은..? 싫거나 한 건 아닌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메구루 : 흐흥, 그렇구나. 그럼 이 포즈로 사진 찍으면 안 힘들거야.
히카루 : 그런 게 있어? 아니 포즈로 힘든 게 아닌데...?
메구루 : 에잇!
그렇게 메구루는 히카루를 꼬옥 끌어안고는 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었다.
히카루 : 깜짝이야.. 끌어안고 찍는거야..?
메구루 : 응! 이번엔 내가 안았으니까..이번엔 히카루 씨가 안아줘!
히카루 : 으음, 그래..
껴안겼을 때도 느꼈지만 역시 메구루의 볼륨이 장난아니게 느껴지는 히카루는 이제는 그냥 즐기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 말을 할 확률은 거의 적지만 만약 만지게 해달라고 해도 메구루는 웃으며 허락할테니.
아무튼 그렇게도 한 컷 찍고 마음에 드는지 메구루는 한 번 더 찍고 그 다음에는 서로서로 안고 찍자고 이야기했다.
히카루 : 으음, 그래도 역시 필터 제거하니까 좀 낫네.
메구루 : 뭐, 아무래도 끌어안을 때는 겹쳐버리니깐! 헤헤, 음음. 마음에 든다. 그럼 이제 나갈까?
히카루 : ...하나만 더 찍자.
메구루 : 음? 뭔데? 찍을 게 있어?
히카루 : 응, 잠시만. 버튼 눌러서 예약하고..
그렇게 히카루가 버튼을 눌러 사진 찍기를 예약하고는 눈을 말똥말똥 하고 쳐다보는 메구루를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츕
메구루 : !?
히카루 : 푸하, 어때?
메구루 : ...한번 더! 방금 표정 분명 이상했을거야!
히카루 : 일단 인쇄하고.
메구루 : 아아아! 뽑지 말구우!
히카루 : 이건 일단 내가 가져갈게.
메구루 : 너무해! 에잇..! 나도 사진 찍을거야!
히카루 : 읍..!
히카루가 메구루에게 기습키스했던 것처럼 메구루도 히카루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키차이때문에 좀 힘들었고 다른 사진에 비해 얼굴이 잘 나오지도 않았지만, 메구루는 만족했다.
히카루 : 이제 늦었네. 슬슬 집에 가야겠다. 태워다 줄게.
메구루 : ...
히카루 : 메구루?
메구루 : 오늘 오랜만이라 더 놀고 싶은데...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히카루 : 메구루...
메구루 : 내일 일도 없구..오프구...
히카루 : 부모님이 걱정하실텐데..
메구루 : 친구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할게!
히카루 : 그리고 그...우리 처음 만났을 때도...
메구루 : 응! 맞아! 그걸 원해!
히카루 : ...너 처음부터 그거 목적이었니...
메구루 : 응? 아냐아냐! 지금 여자친구를 변태로 몰아가는거야!?
히카루 : 아, 아니.야?
메구루 : 이렇게 평범하게 놀고 먹는 데이트도 하고 싶었구..그리고 마지막에는 그것도 하고 싶었던 거 뿐이야!
히카루 : 그..그렇구나. 으음..미안.
집에 같이 사는 아이돌들은 히카루와 하는 걸 더 중요시하는 듯 했어서 히카루는 잠시 착각에 빠졌고 바로 메구루에게 사과했다.
메구루 : 그럼...수락이야?
히카루 : 하아, 어쩔 수 없지...
메구루 : 와아! 전화할게!
히카루 : 으음, 이게 맞나..
메구루 : 남자랑 있으려고 거짓말 하는 건 이게 처음이야. 헤헤.
히카루 : 메구루...
그렇게 메구루가 부모님에게 전화하는 걸 들은 히카루는 들리지 않겠지만 부모님께 사과를 드렸고, 둘은 차를 타고 메구루가 가고싶어 하는 곳으로 떠났다.
메구루 : 저기!
히카루 : 으음, 주차장이 자리가 있겠지..
그렇게 메구루의 픽에 따라 어느 호텔로 들어간 두 사람, 히카루는 그곳에 들어가 카운터에서 키를 받고 메구루를 데리고 방에 들어갔다.
히카루 : 으음...오늘 땀 많이 흘렸으니 씻어야겠다. 먼저 씻을게. 오래 안걸려.
메구루 : 응! 아, 아니야. 나 먼저 씻을래!
히카루 : 엥? 어..알겠어.
그렇게 메구루가 먼저 들어갔고, 역시 여자아이답게 좀 시간이 걸렸다.
목욕 수건으로 몸을 가린 메구루를 본 히카루는 순간 침을 꿀꺽 삼켰지만 메구루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히카루에게 들어가라고 손짓하고 있었다.
히카루 : 후우...그래, 나도 씻어야지...
그리고 히카루가 빠르게 씻고 나오자...
https://www.pixiv.net/artworks/103895643
@들어가서 보이는 첫번째 일러입니다
히카루 : ....
메구루 : 헤헷. 어때?
히카루 : 설마 오늘 하루종일 그거..
메구루 : 이런 거 입고 펑프 못한다구! 당연히 지금을 위해서 챙겨오고 갈아입었..지..헤헤..
히카루 : 메구루...! 이젠 못참겠다고..!
메구루 : 앗, 응..좋아..
살짝 거칠게 히카루가 메구루를 침대로 밀어넘어뜨렸지만, 메구루는 살짝 놀랐을 뿐 당황하는 기색은 없고 히카루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를 잔뜩 사랑해주며 하나가 되었고....
1.필로토크
2.다음 아이도루
@다음 아이도루는 정해져있습니다
후후, 갑자기 제가 나와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사실 후유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답니다?
원래 아이돌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될 연애를 시작해버리고 만 거에요~ 뭐, 여기까지는 그냥 비밀로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그것보다 큰 고민은...
분명 후유가 그 녀석이 여러 여자를 일부러 홀리고 다니는 게 아닐까 의심스러워서 보다보니 뭐랄까...어느샌가 후유도 그 녀석의 바보같은 성실함에 그만..크흠! 아, 아무튼.
그 녀석과 사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째서! 후유를! 전!혀! 건드리지 않는 걸까요!? 후유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나이도 성인에 근접해서 어떻게 하는 것에 크게 죄책감도 없을 것이고, 그렇다고 몸매가 나쁜 것도 아니고, 으으, 후우... 크흠! 절~대 후유가 밝히는 게 아니랍니다? 그저 이런 아름다운 여친을 두고 왜 아~무것도 안하는지 궁금해 할 뿐이에요.
뭐...다른 사람들로 해소를 한다고 쳐도..그럴거면 한 명만 바라봤을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에요~
후우, 그런데도 데이트나 후유의 투정, 라인 등등은 바쁠 때 빼고는 바로바로 답장해줘서 소홀히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설마 밀당인걸까 싶네요.
후유가 이런 고민이 들 정도의 밀당이면 다른 여자들은 분명 헤롱헤롱 하고 있을테니..흐음, 본능인지..아니면 뭔가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하지만 직접 물어보기엔 또 후유의 여자로써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니...
하지만 엄~청 신경쓰이는 건데요!
다음 데이트 장소를...하룻밤 자고 갈 수 있는 그런 곳을 포함해야할지... 하아. 왜 후유가 이런 고민을 하는지..아아! 정말! 그 녀석 정말 열받아!
아무튼, 슬슬 데이트 날짜가 가까워오니 어떻게든 알아내는 수 밖에 없겠네요..
다만 역시 직접 묻는 건 자존심이~ 하아... 이런 고민하는 것도 후유답진 않은데 말이에요~
그 녀석은 분명 대답을 해 줄거긴 한데...어째서인지 '헤에~후유코가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흐응...' 하면서 밝히는 사람인 거 처럼 생각을 할 거 같단 말이야!
그 녀석에 얕보이는 느낌은 싫어! 후유가 리드하고 싶어! 확 물어버려!?
....
크흠! 하아...정말 바보같네...
그 녀석도 남자니까 계속 데이트를 하다보면 언젠간 먼저 손을 내밀지 않을까...?
으으, 어쩌지...
1.에라 모르겠다 직접 물어본다
2.일단은 지금의 관계를 이어가본다
@늦게 쓴 주제에 짧게 써버렸읍니다.. 아무래도 후유의 독백이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다음 앵커가 정해지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쓰겠습니다
후유코는 이제와서 자존심 따지기에는 스스로 먼저 고백해버렸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냥 물어보는 게 빠르고 자존심은 다른 곳에서 챙기는 게 나을 거란 생각이 들어 바로 물어보기로 했다.
히카루 : 그나저나 오랜만에 후유코랑 데이트네...그래도 후유코랑 데이트는 즐거우니까. 뭐어..안 그런 애들은 없지만.
후유코 : ...문 열어.
히카루 : 차 문 정도는 스스로 열 수 있잖아..
후유코 : 잠궈놨잖아 멍청아!
히카루 : 아, 그렇구나. 미안, 바로 열게.
속도를 어느정도 밟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건 알았지만 딱히 나갈 일이 없어서 그대로 두었던 걸 잊은 히카루는 후유코에게 시작부터 한 소리 듣고 시작했다.
히카루 : 그나저나 밖에서 후유가 아닌 후유코를 보여줘도 되는거야?
후유코 : 주위 다 보면서 한 거거든. 후유가 그렇게 어설픈 줄 알아?
히카루 : 그럴리가, 혹시나 해서 걱정한거야.
후유코 : 이 모습은 우리 멤버들이랑 담당 프로듀서랑....그리고...
히카루 : 그리고?
후유코 : 굳이 말해야해? 당신만 보는 거니까, 영광으로 생각해?
히카루 : 네네, 알겠습니다.
후유코 : 그래서 오늘은 어디야?
히카루 : ..어?
후유코 : 뭐야,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는데 코스도 생각 안했어?
히카루 : 어, 음, 그..그게..
후유코 : 하아...보나마나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 사람들이 다 자기 하고싶은 거 짜와가지고 그거에 익숙해졌지?
히카루 : ....면목 없네.
후유코 : 하여튼, 남들에게 기대기만 하지 말라고. 당신 쪽에서도 뭔가를 보여줘야지 않겠어? 2자릿수가 넘는 하렘을 다루면서 그 정도도 안 하게?
히카루 : 으으음....
후유코 : 뭐, 다른 여자들 이야기는 됐어. 후유는 당신이 그럴까봐 짜온거지, 먼저 기대해서 그런 거 아니니까 절대 딴 생각하지마.
히카루 : 넵...
후유코 : 자, 그럼 일단....
후유코는 한숨을 푹 쉬면서 말은 그렇게 했어도 가보고 싶던 곳의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했다.
히카루 : 으흠..사람이 좀 있는 곳인데 괜찮겠어?
후유코 : 후유의 변장 실력을 얕보지 마세요 프로듀서 님?
히카루 : 으음, 뭐 확실히 후유는 마음의 변신과 겉의 변장실력이 뛰어나지.
후유코 : 대.체.무.슨.뜻.일.까.요?
히카루 : ...미안, 그렇게 노려보지 말아줄래..
후유코 : 하아, 나도 나지만 당신도 변장해. 화보도 찍어서 유명한 얼굴인데다 그거 아니어도 잘생긴 게 너무 눈에 띄니까 분명 방해될거야.
히카루 : 변장이라고 해도 선글라스랑 모자 정도밖에는...
후유코 : 그거랑..목도리 까지 해.
히카루 : 우리 둘 다 그렇게 하는거야? 너무 수상해보이는데.
후유코 : 뭐가 수상하다는거야? 뭐, 주의하는 건 좋긴하다만 요즘같이 추울 때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니까 괜찮아.
히카루 : 흐음...다른 사람이랑 그런 데이트를 해본거야?
후유코 : 뭐라는거야, 아이돌 되고 나서는 스트레이 멤버끼리 간 거밖에 없거든.
히카루 : 아하, 그렇구나.
후유코 : 흐응...설마 후유가 다른 남자랑 데이트한 게 아닐까 걱정한거야? 응? 그런거야?
히카루 : ...뭐, 그렇지.
후유코 : ...자,잠깐. 왜 거기선 솔직해지는데? 갑자기 그런 반응 보이면 놀라거든!?
히카루 : 아, 그..그래? 그치만 그냥 솔직하게 대답해야할 거 같아서 그랬는데..
후유코 : ..당신, 이런 치사한 수법으로 하렘을 만들고 유지시킨거구나?
히카루 : 치사한 수법..?
후유코 : 됐어, 자세한 설명은 안 할거야. 아무튼 빨리 출발해.
히카루 : 아, 응. 알겠어.
잠시 뒤 놀이공원에 도착 후 후유코가 티켓을 두 장 뽑아서 손목에 착용했고 줄이 약간 길었지만 그래도 스무스하게 줄어들었기에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히카루 : 그럼 뭐부터 탈래?
후유코 : 고소공포증, 있어?
히카루 : 아니, 놀이공원 놀이기구 정도로는 괜찮아. 저쪽 미국에 엄청난 거는 직접 가서 봐야알겠지만, 일반적인 놀이공원정도는 뭐, 괜찮아.
후유코 : 흐응, 멀미는?
히카루 : 잘 안해. 주로 운전을 해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지만...
후유코 : 좋아, 그럼 따라오면 돼.
히카루 : 후유코는 뭘 좋아하는지 궁금하네.
후유코 : 후후, 후유에 대해 알아가서 다행이네요 프로듀서 님?
히카루 : ..밖에서 프로듀서라 부르진 말아줄래요 후유코 양?
후유코 : ...그런 당신도 제 풀네임을 부르지 말아주셔야하겠는데요?
히카루 : 그럼 뭐라고 해?
후유코 : 후유.
히카루 : 으음....
후유코 : 원하시는 호칭 있으신가봐요?
히카루 : 차라리 자기..라거나...
후유코 : ......
히카루 :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후유코 : 하아, 어쩔 수 없네. 변장까지 했으니까 특.별.히 어울려줄게.
히카루 : 그..그럼 자기야.
후유코 : ...으으으읏! 왜..왜지? 닭살이 돋는 기분인데..? 근데 또 싫은 건 아닌 게...으으..
히카루 : 그러니까 싫으면 다른 거 하던가 아니면 그냥 후유라 부를게..
후유코 : 됐어, 적응기란 게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일단 해봐.
히카루 : 뭐..그렇다면 알겠어. 근데 내 호칭은?
후유코 : 어지간하면 안 부를거야.
히카루 : 아하..그렇게 나오겠다 이거구나. 그럼 나는 엄청 불러댈게. 알겠지?
후유코 : ...그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히카루 : 자기야~
후유코 : 으으으으!
그렇게 두 사람의 경쟁(?)데이트가 시작되었고...
1.놀이공원 끝나고 물어보기
2.중간에서 식사하면서 물어보기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아 후유코의 머리에는 의문이 한 가지 들었다.
분명 치유키나 메구루 등은 건드린 것이 분명한데 어째서 자신은 건드리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
여러 여자친구를 가지고 있는 히카루에게 이제와서 다른 여자를 안는 것에 대해 죄책감은 쥐뿔도 없을 것인데 왜 그럴까, 설마 내가 그 둘 보다 매력이 없나? 하는 짜증나는 생각이 팍 든 것이다.
후유코 : ...당신,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히카루 : 뭔데? 후유코가 묻는 거면 어지간하면 다 대답할 수 있어.
후유코 : 이런 걸 내 입으로 직.접 묻는 게 매우 열받고 짜증나지만... 분명 안 물어보면 말 안해줄거고, 내 궁금증도 해결이 안 될테니까..
히카루 : 응?
후유코 : 당신...치유키나 메구루는 건드리면서, 왜 나는 안 건드리는건데!? 후유가 매력이 없다고 티내는거야?!
히카루 : ...혹시 건드린다는 의미가? 나 분명 손잡고..키스도 하고..어느정도는 한다고 생각을..
후유코 : 당연히 그거 이상이지! 둘이서 같은 방에 있을 때 라던가! 같이 차를 타고 밤에 돌아가다가 어딘가 묵는 곳에 들려서 한다던가! 그런 거! 후우..짜증나! 왜 후유가 이런 걸 직접 물어봐야 하는건데!?
히카루 : ...아, 그건가...음... 그거는 말이지. 이야기하자면 조금 지루할텐데 괜찮아?
후유코 : 어떤 이야기든 후유는 들어야겠어!
히카루 : 좋아. 그거는 말이지. 내가 상황이 특이하잖아? 여친이 여러명..그것도 둘 셋도 아니고..
후유코 : 그렇지. 2자릿수가 넘는 사람들, 그것도 아이돌들의 사귀는 정신나간 사람이지.
히카루 : 거기에 후유코도 반했잖아?
후유코 : 시끄러! 후유가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 뿐이니까!
히카루 : 뭐 아무튼, 그런 상황인데 내가 먼저 그런 느낌으로 다가가면 말이지... 그거 하려고 이렇게나 많은 여친들을 두는 거냐..고 생각할 수 있잖아?
후유코 : 아니었어?
히카루 : 아니야!
후유코 : 헤에...오늘은 이 사람 질렸으니 저 사람이랑 하면 되겠고..다음 날은 또 다른 사람이랑...이런 건 줄 알았는데.
히카루 : 내가 그럴 놈이었으면 이미 다들 아이돌 관두고 나만 따라다녔겠지!
후유코 : 어머, 그럴 능력은 있단 거구나?
히카루 : 경제적인 건 몰라도...으음...의도치 않지만...
후유코 : ....지금 그런 거 자랑할 때야?
히카루 : 아닙니다...아무튼...이야기가 자꾸 새네. 그런 오해 사기 싫어서..웬만하면 여자친구 쪽에서 먼저 하자고 말을 하기 까지는..내가 일정 이상 선을 넘진 않아.
후유코 : 흐응...그냥 겁쟁이라 먼저 손대기 싫은 거 아니고?
히카루 : 오늘따라 날이 좀 섰네요 후유코 양? 뭐...그건 어느정도..맞으려나.
후유코 : 에? 뭐야, 진짜 겁쟁이었어?
히카루 : 뭔가 좀 자존심 상하긴 하지만...겁쟁이 맞긴하지... 겁쟁이 아니었으면 한 명만 골라서 사귀고 있었을걸...
후유코 : 흐응..모두에게 상처주기 싫어~ 같은 마인드구나. 이런 저런 곳에서 많이 봤지. 하렘물. 근데...그걸 진짜로 하고..다들 별 불만 없이 지내는 걸 실제로 볼 줄 은 정말 몰랐거든?
히카루 : 다들 잘 협조해줘서 고맙다고 늘 생각하는 중이고..그래서 내 옆에 있을 때 만큼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있어.
후유코 : 네네. 후유는 전~혀 못 느끼겠는데요~
히카루 : ...설마 육체적인 사랑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파?
후유코 : 뭐래! 다른 사람들 보다 뒤처지는 게 싫은 거 뿐이거든!
히카루 : 흐음...사실 오늘 예정에는 없긴 했는데...뭐, 후유코가 원한다면은...
후유코 : 누가 들으면 밝히는 줄 알겠다!?
히카루 : 아니었어?
후유코 : 아니라고!!
히카루 : 아직 밤 아닌데..어떻게 할래?
후유코 : ...마음대로 하던가...
히카루 : 뭐, 말 나온 김에...밥 먹고 바로 갈까?
후유코 : ..마음대로 하라고! 굳이..후유에게 물어보지 말란 말이야..
히카루 : 흐음..흐으음...지금 보는 눈이 없었더라면 바로 공주님 안기로 들고 데려갔을 거 같네.
후유코 : ...저질이야 진짜.
히카루 : 뭐..그런 말을 한 후유코도...
후유코 : 난 더 말 안할래.
히카루 : 아이 참. 미안해.
후유코 : 미안하면...그동안 섭섭하게 한 거 전부 보상할 기세를 보여주라고..
히카루 : 물론이지. 뭐 물론 처음이니까...너무 강하게는 안하겠지만.
후유코 : ...흐응
다음 내용
1.후유코랑 러브러브
2.오랜만에 나오미 등장
@역시 이 작가도 통조림 시켜야...
카나데 : 역시 연말은 바쁘구나. 뭐..우리도 느껴지고 있으니까 말이지.
후미카 : 지금은 잠시 레슨 타임이라서 여기 있는거지만요...
히카루 : 쉬는 날은...아무것도 안하고...푹 자고..게임하고...이히히..
카나데 : ...진짜 힘들었나보네.
사토 : 그러고보니 최근 그거 없지 않았어?
후미카 : 그거...? 뭘 말하시는건가요?
사토 : 후미카 쨩~ 모르는 척이야? 다 해봤으면서 그렇게 모르는 척 안해도 되는데 말이야!
후미카 : 네..?
카나데 : 저기..설마..
사토 : 물론 이거지 이거!
히카루 : .....
카나데 : 그..아이돌이신데 손가락을 그렇게 하시는 건 좀...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사토 : 거진 두 달을 참았어! 바쁜 거 이해하지만 쉰다며!
후미카 : ㅁ..물론 그렇지만..그래도 하루 쉬고 또 일하기 바쁜데 그걸 요구하는 것도 조금...그..그렇지 않을까요...
사토 : 거기에 크리스마스라구! 크리스마스에 그런 걸 안 할 순없지!
카나데 : 크리스마스는 그런 날이 아닌데 말이죠.
사토 : 정론 무효!
후미카 : 크..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신일을 기념하기위한 날로....
사토 : 지금은 유래가 중요한 게 아니야!
히카루 : 저도 좀 쉬게 해줘요....할 수야 있지만 다음 날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사토 : 에에...왜 하필 내 차례 때 갑자기 바빠진거냐고오오오!
히카루 :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도 순서 자체는 그대로 라면서요.
사토 : 그리고 너! 왜 나는 누나라고 안 불러! 미유 쨩은 누나라고 부르면서!
히카루 : 뭔가 알 수 없는 거리감이 좀...
사토 : 와~ 사람 차별~우우~
히카루 : 그야 당연히 사람별로 다르게 대해야죠...안 그러면 아이돌들을 제대로 볼 수 없어요.
사토 : 우우~
나오미 : 으아~ 바쁘다~ 응? 사토 씨?
사토 : 나오미 쨔아아앙~ 히카루가 x스 안해줘~
나오미 : 아이돌이면 그런 걸 대놓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히카루 : 음음, 역시 그래야지.
사토 : 그치만 내 차례에서 멈췄다고옹오오오! 거미줄 칠 거 같다고오오오오..
나오미 : 그러니까 그런 이야기는 적어도 둘만 있을 때 말하시라구요!!!
카나데 : 고생이 많네..담당도 아닌데..
후미카 : 그래도 친하시네요...
히카루 : 전 담당이 사나에 씨니까 말이지...술자리도 자주 끌려가고 했을걸.
후미카 : 아하..그 영향 때문에...
카나데 : 확실히 아이돌이 대놓고 x스 거리는 건 좀...그렇지. 여기가 집도 아니고...
히카루 : 집이어도 좀 그래...둘이 있을 때나 했으면...
카나데 : 둘만 일때는..해도 되는거야?
히카루 : 카나데랑은 둘만 있었을 때 뭘 했을까~?
카나데 : 헤에..날 놀리려고? 아직 그러기엔 한참 멀었어. 후후...그래도 뭐, 점수는 줄게.
히카루 : 많으면 뭐가 좋아?
카나데 : 키스?
히카루 : 좀 특별한 키스를 받을 수 있단거네?
카나데 : 글쎄? 어떨까?
히카루 : 아무튼..히히..쉰다...
부우웅~부우웅~
후미카 : ...전화?
히카루 : 아, 내건가봐. 음...어...에? 왜..전무님한테..?
카나데 : 전무님..?
히카루 : ...네, 전무님. 네. 네....네!?
후미카 : 어째 표정이...좋지않네요..
나오미 : 음...절망이 깊이 느껴지는 표정...
히카루 : .........
나오미 : 무슨 일이야?
히카루 : 시키가...사고쳐서...그거 뒷수습했다네...사유서랑... 그 밖에 서류들이랑....내일 까지 써오래....
나오미 : 시키...또 사고라...
사토 : 어..음...
카나데 : 하아...고생이 많아...
나오미 : 도와줄까..?
히카루 : 일단은...마음만 받을게...당장 할 거 있으니까..일이나 할래...
히카루의 그늘이 드리운 얼굴에 아무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저 안타까워 하다가 커피를 타주거나 음료수를 주는 등 그나마 할 수 있는 위로를 할 뿐이었다.
그리고는 다들 레슨,크리스마스 이브라 또 다른 일을 가는 등 히카루의 사무실에서 떠나갔고 남아있는 건 나오미 뿐이었다.
나오미 : 으음...어디 간거래... 내일 쉬려다 못 쉬니까 좀 서비스라도 해줘야하나...아니, 서비스라 하니까 이상한데.
히카루 : 하아..춥다..
나오미 : 어디갔다왔어?
히카루 : 담배피고 왔는데.
나오미 : 뭐!? 너 안피잖아!?
히카루 :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 때는..전자담배 조금펴..
나오미 : ....끊어!
히카루 :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안 피지..
나오미 :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말고...
히카루 : ...가슴이라도 빨게 해주는거야?
나오미 : 미친놈아!!
히카루 : 뭐...왜...
나오미 : 그거만으로 끝날리가 없으니까 그렇지!
히카루 : 그야 당연하지...
나오미 : 어유! 변태야 변태!
히카루 : 다 받아주면서 뭘... 하, 손시렵다...
그때 히카루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밖은 춥지만 대신 사무실은 사람이 있었기에 당연히 난방을 틀었다.
나오미는 따끈따끈한 상태, 그리고 은근 열이 있는 몸이라서 그런지 웃옷도 벗어놓고 있어서 상의는 와이셔츠만 입고 있는 상태였다.
그 커다란 가슴을 단추가 버틸리 없으니 이렇게 둘만 있을 때는 유혹의 의도가 아니라 정말 갑갑해서 앞섬을 풀어 놓는다. 즉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상태인 것이다.
원래라면 그냥 장난만 치고 말겠지만 지금의 히카루는 스트레스가 가득한 상태. 거기에 지금은 둘 뿐이라 그의 생각회로는 이미 망가져있었고... 생각만 하던 걸 바로 실천해버렸다.
나오미 : 추우면 커피라도 한 잔 따라줄...에? 너 뭐...후끼야아악!?
히카루가 앉자 나오미는 커피를 타줄까 해서 일어섰으나 곧 히카루가 그녀의 허리를 잡고 들어서 자기 무릎 위에 앉혔다.
그리고는 커다란 산 사이의 계곡에 한 쪽 손을 확 넣어버리고는 다른 손은 튼실한 허벅지 사이에 넣고 치마 안 쪽까지 들어가 손을 녹이기 시작했다.
나오미 : 뭐하는거야!!
히카루 : 손 시려워서...녹이는중..
나오미 : 그걸 그렇게 담담하게 말할 게 아니잖아!
히카루 : 몰라몰라...맘마줘..
나오미 : 진짜 얼마나 힘든거야!?
히카루 : 두 달간 휴일도 거의 없고..맨날 야근에...같이 사는 사람들이랑 썸씽은 꿈도 못꾸게 바쁘고...
나오미 : 고생하긴 했지..그건 아는데..! 적어도 무드라도 좀...!
히카루 : 몰라몰라....
나오미 : 하아..진짜...
사이사이에 손을 넣은 게 갑작스러워서 싫은 거였지 그래도 히카루가 싫은 건 아니기에 나오미는 확 호신술을 쓸까 하다가 참았다.
갑자기 차가운 것들이 나오미의 커다란 산사이의 골짜기와 허벅지 사이에 껴서 그런 것이었고 나오미의 따끈한 열로 인해 손도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그의 손을 내버려두자 히카루는...
1.안으로 침투
2.겉부터 공략하기
나오미 : ...! 야,야! 적당히 넘어가려 그랬는데 어디까지 할 셈이야!!
히카루 : ...안돼?
엄청나게 피로한 상태여서 그의 목소리는 평소의 밝고 높은 톤이 아닌 낮고 약간은 어두운 톤, 즉 평소에 듣기 힘든 꽃미남 목소리로 나오미의 귀에 속삭였다.
히카루 : 나 너무 힘들어...죽을 거 같아..
나오미 : 으윽...!
나오미 [아으, 열받아..! 그렇게 말하면 거절할 수가 없잖아..! 왜 나는 이런 상황에서 허락하고 있냐고..!]
속으로 자기가 너무 쉬운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분명 아이돌들도 이런 목소리를 들으면 이렇게 하겠지 라고 자기위로한 나오미는 일단 입을 열었다.
나오미 : 아..알았어..! 이번엔 진짜 나도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 정도의 일들 투성이었으니까..이번만이다...!?
히카루 : 고마워, 나오미...
나오미의 허락이 나오자마자 히카루는 바로 그녀의 스커트 옆 지퍼,브래지어 후크를 순식간에 풀어버리고는 다시 손을 옷 안으로 넣었다.
나오미 : 뭐 이리 빨리 풀어..!?
히카루 : 지금 같이 사는 애들 수만 해도 2자릿수가 넘는데..이정도는 당연하지..
나오미 : 지금 흐름에서 그런 거 말하지 말아줄래..!?
히카루 : 알겠어...
나오미 : 하여튼 무드라고는 없...흣...!?
허락은 떨어졌다. 히카루는 망설일 것 없이 나오미의 허벅지 안쪽의 천을 살짝 젖히고 손가락을 깊은 동굴로 탐험시켰고, 손은 아까 드러났던 핑크빛 언덕을 잡아 비비기 시작했다.
나오미 : 자...잠깐...!
히카루 : 싫어. 난 솔직히 이 이상하고 싶은데 말이지...참고 있는거야.
나오미 : 읏...! 내가 민감한 건..지..! 너가 잘하는 건..지! 모르겠...는데에..!
히카루 : 둘 다.
나오미 : 적어도 후자라고..해줬으면..좋겠거든...!?
히카루 : 보아하니까 슬슬 오고 있지?
나오미 : 그러니까 말하지 말..!
그 순간 나오미의 몸은 히카루의 품 안에서 크게 부들부들 떨더니 축 늘어졌다.
히카루 : 으음, 안되겠다. 미안한데 좀 더 할게.
나오미 : 야! 사무실에서 한 번이면 됐...!?!?
그렇게 30분 정도 지나고 나오미는 히카루의 품 안에서 부들부들 떨기를 5번. 그리고 나서 히카루는 나오미를 놓아주었다.
그의 손에는 동굴탐사하고 나온 물 흔적과 거대한 산의 핑크빛 언덕에서 나온 하얀 용암이란 흔적이 있었다.
히카루 : 하아...그냥 이대로 끌어안고 자고 싶다..
나오미 : 하아...하아..하아....
히카루 : 너무 심했나...에이, 모르겠다...일단 시키가 한 짓 뒤처리를 좀 해야지...일단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서 고마워..나오미..
의자에 거의 눕듯 기댄 나오미를 내버려두고 히카루는 다시 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조금 지나자 나오미도 자기 옷을 다시 매만지고는 사무실에 있는 모니터를 켜 티비가 나오게 했다.
히카루 : 어차피 지금 시간에 생방은 안하는데..?
나오미 : 그냥 적적하니까 녹방이라도 보려고 하는데..안돼?
히카루 : 안 될 거야 없긴 하지만...
나오미 : 나 좀 지쳤으니까 볼래...
히카루는 딱히 소리에 신경쓰지 않기에 그냥 나오미가 티비를 켜도 그냥 내버려두었다.
그러던 중...티비에서는 카에데에 관련된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타카가키 씨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히 눈물점이..!"
나오미 : 눈물점인가...확실히 그거 점 하나일 뿐인데 엄청 매력있지. 음음.
히카루 : 그건 그래...
나오미 : 매력점이라..
"확실히 특정 장소에 있는 점은 더더욱 매력을 끌어올리는 거 같아요~!"
나오미 : 아, 나도 좀 특이한 곳에 매력점 있는데, 볼래?
히카루 : ..? 너가 매력점? 몸에 점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오미 : 흐흥, 너가 잘 못봤나보네! 딱 한 곳 있거든! 근데 너 분명 여기도 엄청 핥아댔는데...
히카루 : 그 이야기는 그만...
나오미 : 왜, 뭐, 왜. 맞잖아.
히카루 : 맞으니까 하지 말란거야... 괜히 또 생각나서 이상한 생각 스물스물 나거든. 근데 어디길래 그러지..? 나 거의 온 몸 다 핥아대니까..
나오미 : 짜잔~ 여기지롱!
겨드랑이를 들어 매력점을 보여주는 나오미, 허나 그녀는 그 행위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오미의 겨드랑이에서는 상대를 유혹하는 페로몬이 짙게 나오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일을 당한 것도 이 페로몬 때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그것을 남자친구,그것도 원래라면 매일같이 그런 일을 하던 사람이 일로 인해서 강제로 못하던 상황에 그런 페로몬을 뿌려대는 것이다.
나오미 : 어때? 분명 매력점 맞...히..히카루?
히카루 : ...미안, 못참겠다.
나오미 : 자..잠깐만!? 너 뒷처리해야 하는 ㄱ...!
히카루 : 다 했어. 몰라, 이 이상 일은 안할래 빨리 해소하지 않으면 미칠 거 같으니까.
나오미 : 그러니까 무드 좀 챙기라고!
히카루 : 지금 너가 유혹한 거야, 무드 같은 거 알게 뭔데.
그렇게 겨드랑이를 보여주던 팔을 그대로 히카루에게 잡혀 수면실로 끌려간 나오미, 어째서인지 방음이 잘되는 수면실에서는 나오미의 어떤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고 중간에 나오미는 잠들었지만 히카루는 정말 멈추지않고 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1.위
2.아래
분명 나오미가 먼저 잠에 들었고 히카루가 나오미에게 무언가 하느라 더 늦게 잠들었지만 어째서인지 잠은 히카루가 더 먼저 깼다.
회사 수면실, 두 사람 다 알몸, 잔뜩 젖은 침대.
어젯밤의 뜨거운 정사가 있었단 흔적을 알려주는 것들이었지만 히카루는 어차피 익숙했고, 자기가 못참겠어서 한 것이기에 별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는 목이 말라 물을 가지러 일어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이불로 파고 들어가서 나오미의 커다란 가슴을 지나 배를 타고 더 아래로 내려갔다.
히카루 : 맛있는 물...잔뜩 마셔야지...
그리고 곧 츕 츄릅 츄릅 하는 어젯밤에도 났던 소리와 함께 나오미의 작은 목소리도 나기 시작했다.
나오미 : 읏..으응...으흣...
히카루 : 달고 맛있다...갈증이 좀 사라지는걸...
그렇게 나오미의 달콤한 물을 마시는 히카루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물을 마셨고 어지간해선 안깨는 나오미가 눈을 찡그리더니 깼다.
나오미 : 후아아..앙!? 뭐..뭐야!?
히카루 : 잘잤어?
나오미 : 잘잤겠...아니 그보다 아침부터 뭐하는건데!?
히카루 : 목말라서...
나오미 : 몇 걸음만 걸어가면 냉장고가 있는데 뭐하냐고!!
히카루 : 그건 맛있지 않아...
나오미 : 뭐래는거야!! 물을 누가 맛으로 먹어!?
히카루 : 여긴 맛있어...
나오미 : 아 쫌! 그러다 또 아침부터 하려고!?
히카루 : 난 좋아.
나오미 : 난 안좋아!! 물론 오랜만이기도 했고 난 일 없어서 괜찮고 너 잘하는건 다 아는거지만! 그래도 아침에 일을 해야..!
히카루 : 오늘 크리스마스잖아...
나오미 : 아, 어..그렇구나. 으음...
히카루 : 왜, 뭐 할 거 있어?
나오미 : 아니...피곤하니까 집에 갈래...거기서 잘거야...
히카루 : 에, 정말? 난 일해야 하는데..
나오미 : 그러니까 누가 어젯밤 그렇게 격렬하게 하래!? 하여튼 정말 바보같다니까. 그걸 못참아 가지고...
히카루 : 그럼 이따 보자..아니면 같이 씻어?
나오미 : 내가 먼저 씻을거야!
히카루 : 그래 그럼...
같이 씻어버릴까 하다가 진짜 화낼 거 같아서 히카루는 그만두었고 대신 키스정도는 하고 헤어졌다.
그때 살짝 가슴과 엉덩이를 만져서 얼굴이 붉어졌지만, 그래도 그정도는 뭐라하진 않고 그냥 쿡쿡 옆구리를 찌르고는 갔다.
히카루 : 하아..크리스마스 혼자 일인가...애들은 스케줄이고..나는 이거 뒤처리고...끄응..같이 가줘야 하는데...
나오미 : 후아..집에 가서 좀 쉬어야지...
나오미는 원래라면 히카루가 차로 태워다 주지만 오늘은 히카루가 일하고 나오미만 혼자 가기에 전철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는 집에 가던 도중 방송이 울렸다.
"현재 폭설로 인해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나오미 : 에이씨...다리아픈데...
다리아픈 와중 그런 방송이 나와 짜증났지만 어쩔 수 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밖에는 눈이 오고 한창 지하철 노선 가운데 멈췄고...그래서 나오미는 손잡이를 잡고 폰을 보다 잠깐 잠에 빠졌고...
1.이제 시작
2.약간 진도나갔음
@야한거 다음은 더 야한거!
쪼옵...쭈옵...쭈오옵...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소리가 나오미의 롱 패딩 안쪽에서 마구 들려왔다.
물소리와 함께 쭈왑쭈왑하는 소리가 몇 분간 들리고 있었고 나오미는 아직까지도 깨지 않고 서서 자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은 방송에 따라 전철에서 안전하게 내리고 나오미만 혼자 남아있는듯 보였다.
허나 소리까지 들으면 절대 혼자가 아닌 상황.
그러다 나오미는 잠에서 깬 듯 눈꺼풀이 떨리더니 주위를 살피려 했으나 자신에게서 느껴지는. 오늘 아침에 히카루에게서 겪었던 감각과 똑같은데 거기다 다른 곳 까지 빨아들이는 감각이 느껴졌다.
나오미 : 읏...응...흐읏..읏..?! 뭐..뭐야..!?
?? : 아 깼다.
??? : 그러게, 근데 너무 늦게 꺠는 거 아냐?
?? : 그러니까 말이야, 이미 할 거 다 했는데. 히히. 이제 우리 거가 될 게 확정이니까 말이야.
나오미 : ...!? 뭐..뭐야!? 너희는 뭔데 내 롱패딩 안에..!?
나오미는 자다 깨서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순식간에 정신을 차리고 상황파악을 했다.
분명 손잡이 잡고 졸았는데 어느새인지 현재 속옷은 느껴지지 않고 와이셔츠 또한 완전히 단추가 풀려있는데다가 스커트 또한 내려가 있는 듯 발목에서나 느껴졌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오늘 히카루에게 당했던 것과 같은 감각, 자고 일어나니 본인의 중요한 곳을 빨리는 감각에, 그 아래의 구멍까지 빨리는 감각이 있었다.
그녀가 깨어나도 그 감각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무언가가 들어오는 느낌까지 들어 나오미는 손을 내려 그걸 막았다.
나오미 : 그..그만..! 누군진 몰라도 신고해버릴거야..!!
?? : 그래? 정말? 괜찮겠어?
??? : 그러게, 우린 어차피 큰 처벌도 안 받고 풀려날거고 누나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를텐데.
나오미 : 허..헛소리! 그리고 누나라는 거 보면...
나오미의 롱 패딩 안에 있던 사람들이 나와 그녀의 앞에 섰다.
두 꼬마가 나오미의 롱 패딩 안에 있다가 나오는 게 보였고, 입에 무언가 액체가 잔뜩 묻은 채로 그 둘은 각자 폰을 들어 나오미에게 어떤 화면을 보여줬다.
나오미 : 그게 뭔....
?? : 잘 봐, 익숙하지 않아?
?? : 맞아맞아. 분명 익숙할텐데?
두 꼬마가 보여준 폰의 화면에 보이는 것은....나오미 자신의 가장 은밀한 곳, 히카루에게 밖에 보여주지 않은 곳이 잔뜩 축축해져 있고 작은 손가락이 양 쪽을 벌리고 있는 사진.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의 커다란 가슴이 찍혀있었고, 몇 장 넘기니 히카루나 맛보던 하얀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는 사진.
거기에 기본적으로 나오미의 신분증까지 같이 찍혀있는 사진이었다.
나오미 : 대...대체 언제..!?
?? : 누나 우리가 옷 안에 들어가도 뭣도 모르고 푹 자던데? 그래서 그렇게 됐어.
??? : 헤헤, 맛있었어. 위도 아래도.
?? : 거기 구멍이 맛있어?
??? : 맛있던데? 엄청 깔끔했어. 거기에 저 커다란 거에서도 맛있는 게 나오니까~
나오미 : .....
?? : 말 좀 해봐, 누나. 아무 말 없으면...야, 같이 들어가자.
??? : 아, 응. 그래.
나오미 : 자..잠ㄲ..!? 아읏..읏..!
그리고 두 꼬마는 다시 나오미의 옷 안으로 들어가 그녀의 커다란 산에 입을 맞췄고, 곧 흘러나오는 하얀 용암들을 마구 빨아들였다.
자신의 사진이 찍혀버려 나오미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꼬마들이 하는 것을 전부 받아줄 수 밖에 없었다.
쪼옵..쪼옵...쭈옵..쭈옵... 찌꺽..찌꺽...
그리고 꼬마들의 손은 가만히 있지 않았고 히카루에게 밖에 허락하지 않았던 그녀의 안쪽 깊이, 양쪽에 다 침투하면서 마구 꿈틀대며 물소리를 내고 있었다.
나오미 : 흐읍...흐으읏..대체..얼마나...
?? : 쭈옵..쪼오옵...맛있다..
??? : 그러게..쭈오옵..쭈오옵..아무리 마셔도 계속 나와...아무리봐도... 애 낳아본 거 같은데?
나오미 : 그럴리가.. 있겠냐앗..! 그냥 특이 체지일...인거야..!
??? : 으응? 정말? 뭐, 우리는 좋은거네! 아니면..우리가 시켜버릴까?
?? : 그거 좋네! 히히.
나오미 : ...뭐!?
??? : 말 그대론데? 아직이라면..우리가 해버리면 되는거잖아? 반응보아하니 이건 많이 해본 거 같고 말이지. 엄청 민감하니까.
?? : 아니면 개변태거나! 자는데 이런 감각을 모를 정도로 많이 느껴본거겠지!
나오미 : 자..잠깐..!
??? : 확 아까 거 뿌려버린다?
나오미 : 으읏...! 아무리 그래도 그건..!
?? : 위험일 언제야? 빨리 말해.
나오미 : ....
?? : 어어, 말 안해? 에잇.
??? : 에잇.
나오미 : 앗..! 으읏..! 흐읍..! 으음...!
?? : 헤헤, 성대하게 가라!
나오미 : 으으으으읍!!!
나오미는 위 아래로 퓻퓻하며 그녀의 액체들을 뿜어내었고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간신히 쓰러지는 것은 참았다.
하지만 그러든 말든 꼬마들은 나오미의 커다란 산과 입맞춤을 멈추지 않았고 그녀의 안쪽을 탐험하는 손 또한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나오미 : 마..말할테니까...그럼 멈춰 준다고 해..!
?? : 당장은 멈춰줄 수 있지. 히히히.
??? : 응응.
나오미 : ...오늘부터...대략 일주일....
?? : 그으래? 그럼...히히히, 바로 해야겠는데?
??? : 그러게. 바로 가야겠다.
나오미 : 어딜 간다는...!
?? : 조용히 하고, 좀 더 즐길게.
나오미 : 분명 말하면 안한다고 했...! 흐아앗..!?
그렇게 나오미는 1시간동안 꼬마들에게 커다란 산에 키스를 당하며 안쪽을 괴롭혀지다가 1시간이 될 때 쯔음 꼬마들은 괴롭히는 방식을 바꾸었다.
나오미 : 하...하...으..?
그것은 바로 몇 번 해봐서 알게된 나오미의 마구 움찔하는 때를 알아버린 꼬마들이 그녀를 일부러 직전까지 몰았다가 멈춰버리는 행동이었다.
그리고 그 행동은 분명 마구 움찔해버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본능은 아쉬워하는 상황을 만들어 나오미를 미치게 만들었다.
나오미 : 자..잠깐.. 왜...아..아니...
?? : 으응? 왜애?
??? : 분명 끝까지 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그러겠지. 역시 개변태야.
나오미 : 그..그게 아니..! 흐읏!
??? : 그게 아니면 뭐야?
나오미 : 아무것도..아니야앗..!
?? : 으음, 이제 슬슬 때가 되지 않았어?
??? : 그러게, 이정도 했으면 우리로도 데려갈 수 있겠네. 그럼...
그렇게 나오미는 롱패딩만 입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꼬마들에게 어디론가 데려가졌다.
그리고...
나오미가 댈 핑계는?
1.일주일 연차
2.일주일 출장
?? : 일주일간 그 기간이라고 했지? 그러니까..오늘이 마침 금요일밤이네? 그러니..히히, 다음주 금요일을 넘어서...최소 일요일까지 할 거니까, 뭐 회사든 남친이든 핑계는 잘 대라구.
??? : 만약 이상한 소리해서 경찰이든..남친이든... 뭐든 온다 싶으면 우린 이 인터넷 드라이브에 올린 것들을 신상과 함께 인터넷에 쫙 뿌릴거야. 그럼 어떻게 될지 알겠지?
나오미 : ....
그렇게 나오미는 두 꼬마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회사와 히카루에게 연락해 다음주 5일 내내 연차를 쓰고 친구들과 여행간다는 말을 전했다.
연차사용에 크게 문제가 없던 나오미라 그대로 받아들여졌고 히카루도 좀 갑작스럽긴 하지만 그래 하면서 보내주었다.
이제 나오미는 꼬마들의 장난감이 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두 꼬마 중 한 명은 중간에 사라졌고 다른 한 명이 나오미의 패딩 안에 손을 넣고 그녀의 가장 은밀한 곳과 그 뒤의 다른 곳을 슥 슥 한 채로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나오미 : ...읏, 길에서는 좀...
??? : 싫어. 내가 뭘 하든 누나가 뭘 할 수 있는데? 싫으면 도망가봐, 어떻게 될지 곧 몸으로 알게 될거야.
그 말에 나오미는 더 이상 뭔가 말 할 수가 없어서 결국 조용히 참아내기로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커다란 호텔, 그것도 핑크빛으로 빛나는 곳이 많은 호텔이었다.
나오미 : ...호텔?
??? : 자, 빨리 다음주 일요일밤까지 숙박한다고 하고 방 키 받아와. 돈은 누나가 내고.
나오미 : ...거부하면?
??? : ...
그 꼬마는 말없이 폰을 들어 톡톡 두드렸고, 그 모습에 나오미는 어쩔 수 없이 그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곳의 접수원은 꼬마와 나오미를 보더니 어떤 키를 주었고 그 열쇠는 호텔 최상층의 핑크빛 방의 키였다.
두 사람은 그 방에 들어갔고 꼬마는 나오미를 끌고 우선 침대에 밀어붙인 다음 그녀를 눕히고 패딩을 열었다.
그러자 모락모락한 김이 나와 나오미의 몸을 약간 가렸고 꼬마는 우선 나오미의 옷들을 옆에다 던져 놓은 다음 자기도 그 근처에 앉았다.
??? : 그럼 우선...얘 오기 전에...조금만 더 맛봐야겠네. 가만히 있어.
나오미 : 그게 무슨 소...으읏..!?
패딩 아래는 와이셔츠하나 뿐인 몸이었기에 하반신은 완전히 비어있었고, 그 꼬마는 그녀의 하반신에 달려들어 쭈웁쭈웁 무언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나오미는 그 행동에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지하철에서 가지 못하는 괴롭힘을 받았고 오던 중에도 흥분이 끊이지 않았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을 부르르 떨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났을까, 꼬마의 전화가 울려서 꼬마가 받더니 곧 문을 열러 갔다.
그러자 다른 꼬마가 와서 뭔가 잔뜩 담긴 커다란 검은 봉투를 들고 와서 침대 옆에 두었다.
?? : 자, 이제 누나는 자기소개를 해야해. 그리고 우리가 묻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대답해야하고, 알았지?
나오미 : 그..그게 무슨 소리...
??? : 말 그대론데? 흔히 어떤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누나는 자기소개를 하면 되는거야. 존댓말로.
나오미 : ....
?? : 아 뭐, 싫으면 다 퍼뜨리고~ 신상까지 말이야~
??? : 자기소개 할 거면 손으로 눈 가리고 해. 어차피 이거는...아니다, 만약 풀지 안풀지는 누나 하기에 따라 달렸네.
나오미 : ...지금 바로?
? : 당연하지, 일단...질문! 키랑 쓰리사이즈, 그리고 관계횟수, 임신은 해봤는지 안해봤는지! 그리고..남친 이외의 사람이랑 한 횟수는 몇번이나 되는지!
나오미 : ...키는 154고..쓰리사이즈는 140-64-110...관계횟수는...잘 모르지만 많이 했지...그런 걸 누가 세..! 그리고 임신은...응..해봤지..
??? : 거봐! 역시 임신을 안했는데 모유가 나올리가 없다니까!
?? : 그럼 아까는 왜 안했다고 한거야?
나오미 : 그게...으음...
??? : 됐어. 그럼 역시 남친이랑?
나오미 : 아니 그게...맨 처음 회사 들어가서 제일 말단으로 일하는데 높으신 분 중 한 분이 회식하자고 해서 갔더니 술 마시다가 정신 잃었고..그런 게 몇 번 반복되다가 어느날 눈을 뜨니까 그 분이 내 위에서 알몸으로 허리 흔들고 있었어...
?? : 헤에...
??? : 호오...그리고?
나오미 : 계속 해야해..?
?? : 빨리! 모든 걸 말해!!
??? : 진짜 다 퍼뜨려버릴거야. 말 해.
나오미 : 하아....그리고 그때.. 임신 해버려가지고... 그 분이 최대한 힘 써서 초반엔 다니다가..후반에는 휴가로 빼면서..결국엔 산부인과 가가지고...
?? : 그럼 애는?
나오미 : 그 분이 데려갔는데..잘 몰라.
??? : 헤에..그리고? 그게 다야?
나오미 : ...그리고 산부인과에서 내 몸에 무슨 짓을 했지... 가슴에서 우유가 엄청나게 나오게 하는 거랑...성감대는 기본이고 허벅지.엉덩이,발, 겨드랑이로도 잘 느끼게 해버리고...그리고 또 늘 가임기로 만들어버리고... 감도가 높아져 조금만 닿아도 저항을 못할 정도로 만든 대신에 그...수정체 상태일 때 먹으면 바로 안 낳게 되는 약을 받긴 했고...
?? : 그렇다는건 역시 언제나 임신가능하다는거네?
??? : 아까는 일주일이라며?
나오미 : 그때는 그....원래라면 그게 맞으니까...
?? : 그럼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네? 이미 경험이 있다니 말이야. 이것도 거짓말 했네?
??? : 그러게, 아주 괘씸해. 우리도 꼭 시켜버릴거야.
?? : 그 약 어딨어, 뺏을거야.
나오미 : 그..그건 진짜 안돼...
?? : 에에. 빨리 말 안해?
나오미 : ...여기.
??? : 흐응, 자 그러면 이 약을 쓴 적있어 없어?
나오미 : 많..아.
?? : 많다고?
나오미 : 그게...옛날 집주인이 집값 안받는 대신 이라면서 날짜 안가리고 마구 했고...그때도 했었고...그리고 낳은 다음 첫 출근날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나가지고 화장실에까지 끌려가서 당했을 때도 했고...그리고 친구들이랑 여름에 바닷가에 갔는데 수영복입고 다니다가 왠 남자들 4~5명이 헌팅하더니 그대로 바위 뒤로 데려가져서 다음날 아침까지 당했고... 그리고 전부 다 두 줄 나와서 약 먹었고...
??? : 와....보통이 아닌데.
?? : 그러게, 그냥 우리가 키우고 싶다.
나오미 : ..더 말 안한다?
?? : 지금 누가 위에 있는지 모르나보네?
나오미 : ......그리고 또 다른 날의 회식 때 술먹고 일어나보니 몸에 냄새가 잔뜩 났으니까 아마도 그때도....
??? : 그렇게 당하면서 회식은 왜가는거야? 우리가 궁금해지네.
나오미 : 나라고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야....
?? : 뭔데 그거.
??? : 됐어, 뭐 이유가 있겠지. 일단 다음 계속 말해봐. 흥미진진하네. 지금 다 찍고 있는데 말이지.
나오미 : 그리고 부장이랑 했고...집에 데려가져서 마구 한 다음...그 아들이랑도 했고.... 또 테스트기에서 2줄떠서 바로 약먹었고...
?? : 우와...어떻게 안 꺾였는지 궁금한 정신력이네.
??? : 그러게, 우리한테 막 당해도 별 일없이 살겠다. 뒤탈 없겠네.
나오미 : 그건 이야기가 다르지..! 한달간 납치당하고 마구 당했을 때는 진짜...
?? : 진짜?
나오미 : 좀...그..힘들었지... 한 달 간 거의 못자고 정말 당하기만 하고...약도 늦게 먹어서 타임 놓칠 뻔 하고...
??? : 한달? 납치? 와아...진짜 대단하네... 몇 명한테?
나오미 : 최소 2명....많을 떈..몰라...
?? : 우리한테 당하는거는 별 것도 아니겠네. 히히. 우리 아기만 낳자!
나오미 : 싫어..! 낳는 거 진짜 죽을 거 같아..!
??? : 영상찍는데 그런 소리 하면 안되잖아? 다시.
나오미 : ....
?? : 아~ 어디에 보내는 게 빠를까~
나오미 : 두..두 분의 아기를 낳게 될 수 있어..조..좋아요...
??? : 두 주인님의 아기를 가질 기회를 받아 영광이에요, 라고 해.
나오미 : ....두, 두 주인님의...아기를 가질 기회를 받아...영광..입니다...
?? : 묘하게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뭐 됐나!
??? : 그리고 다음 경험 말해. 더 있을 거 아냐.
?? : 맞아맞아.
나오미 : 그...크리스마스 때 산타걸 입으라고 하더니....어린이들 10명한테 갑자기 선물이라고 하면서 날 밀어가지고는... 그...으음...마구...
??? : 그때도 임신?
나오미 : ...그렇..지.
?? : 진짜 그냥 받는 순간 하는 거 아냐?
나오미 : 그야 그렇게 만들었다는데 어떡해 내가..!
??? : 뭐, 우리는 좋지.
?? : 히히, 그건 맞아. 또또.
나오미 : 아까 말한 부장이랑 회사에서도 구석에서 몇 번 하고 그랬는데 그걸 누가 봐서 찍었나봐. 수면실에서 자는데 누가 막 덮쳐가지고 눈 떠보니 그걸로 또 협박해서 결국 몇 번이고 당하는 바람에....
?? : 두 줄?
나오미 : ..그렇지. 그리고 스토커가 붙었었는데 신고해도 안먹히고 그래가지고 어떻게 해야 안할거냐 했더니 위험한 날에 마구 하게 해달라 해서 그때도 결국 하게 했고... 다 끝나고 검사하니 두 줄...
??? : 이야.... 진짜 수도 없이 했네. 남친 외의 사람이랑.
나오미 : 그..그치만 이거 다 사귀기 전이고...
?? : 또 있어?
나오미 : 그라비아 화보 때 서포터로 갔는데 나한테도 몸에 딱 달라붙고 옆트임 엄청나고 속옷도 안 주고 마구 당했었고...
??? : 사귀기 전이라 괜찮은거야? 흐응...뭐, 이제는 사귀는 중이니까 말이지. 후후후...자, 그럼 이제 슬슬 시작해야지. 일단 이것들 부터 먹어.
?? : 히히, 역시 먹이는구나?
나오미 : 이게..뭔데?
??? : 뭐더라, 이치노세 특제..? 아무튼 미약,배란제,유선을 엄청나게 활성화하는 약, 그리고 각성제.
나오미 : ....뭐어!?!?
?? : 한달 간 그랬던 적이 있다 그랬지? 우리는 정~말 단 한숨도 안재우고....누나의 가장 은밀한 구멍에는 몽둥이가 빠질 일 없이 계~속 채워져있을거야.
나오미 : 아..아니 그래도..거기에 이치노세 특제..!?
??? : 왜, 알아? 이미 써봤어?
나오미 : .....
누군지 바로 감이 오지만 말했다간 어떻게 될지 몰라 다무는 나오미. 그리고 그런 나오미가 딴 생각하느라 한눈 판 동안 꼬마들은 나오미의 입에 약을 쑤셔넣었다.
나오미 : 우우웁!?
그러자 바로 효과가 나오는 듯 나오미의 몸이 떨려오고 가슴에서 유선이 활성화가 된 듯 마구 나오기 시작했다.
?? : 헤헤, 드디어 시작이네. 질문한 거에 이렇게나 흥분할 줄 몰라 참느라 힘들었다구.
??? : 맞아. 어차피 곧 윤활유가 잔뜩 나올테니..바로 하나가 되어보자구?
나오미 : 하아...하아..몸이..뜨거워...가슴은..왜이...후아아앗!?
두 꼬마는 나오미를 끌어안고 하나가 되었고 세 사람의 강한 흔들기 운동은 시작부터 격렬하게 진행되었다.
중간묘사
1.중
2.강
말 소리는 거의 없는 남녀간의 합일 소리만이 호텔방에서 24시간 내내 울려퍼지고 있었고 아이들은 정말 말한대로 벌써 3일째 한숨도 자지 않고 나오미와 몸을 흔들고 있었고 그녀의 배는 아이들의 것으로 볼록해져있는 상태였다.
나오미 : 그..그마한..
?? : 아직도 포기 안했어? 대단하다.
??? : 그러니까, 여러 약을 썼는데도 아직도 멀쩡한 상태라니 대단하네. 이따가 그거 해볼까?
?? : 그거?
??? : 미약이랑 가슴에서 우유 더 잘나오게 하는 거 바르고...그 약을 쓰고..착유기도 쓴 다음에 뒤에서 동시에 하면..
?? : 오..그거 좋다! 헤헤, 기대되는데?
나오미 : 아읏..으읏...어떻게 사람이 며칠간...잠도..안자고...계속해서...나오는 거야...
?? : 누나에게서 나오는 우유의 힘이 아닐까 싶은데?
??? : 맛도 좋고, 아무리 마셔도 배도 일정 이상 안부르고... 지금 우리가 먹은 거만 몇 십 리터 되지 않을까?
?? : 잘 몰라! 아무튼 우유 마시면 체력이 계속해서 차오르는 느낌이야!
나오미 : 대체 사람 몸에 무슨 짓을 한..하그으으윽..!
??? : 말 나온김에 또 마셔야겠다. 쭈웁..쪼옵..쪼옵... 쭈오옵...
?? : 난 뒤에서 움직이는 중이니까 가슴은 힘드니..겨드랑이나 맛봐야겠다!
그렇게 한 명은 나오미의 커다란 가슴을, 한 명은 매우 야한 겨드랑이에 혀와 입을 갖다대고는 마구 빨아들였다.
꼬마들이 나오미의 몸에 여러가지 약을 써서 그녀의 몸은 현재 거의 전신이 민감한 상태에 가슴에선 끝없이 우유가 나오고 있었고 이미 나오미의 가장 안쪽에선 수정이 끝난 뒤였다.
하지만 수정을 잔뜩 하고 있는 중에는 알 수 없었고 또 알아도 그만두지 않았을 것 이기에 꼬마들의 행위는 전혀 멈추지 않았다.
나오미의 입이나 원래라면 넣는 곳이 아닌 곳은 번갈아가며 쓰고 있지만, 제일 소중한 곳은 정말 방망이가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흰 것으로 나오미의 안쪽을 가득 채우다 못해 배가 불러오도록 가득하게 주입하고 있었다.
나오미는 정말 몇 분마다 한 번 크게 움찔거림과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는 것을 반복했지만, 실신이나 수면따윈 할 수 없었다.
강제로 계속해서 깨어있으면서 정신은 싫지만 몸은 너무나 좋은 쾌감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나오미의 입을 쓰던 꼬마는 한 발 뺀 다음 잠시 비닐봉투를 뒤적거렸다.
?? : 슬슬 써볼까?
??? : 좋아, 어차피 내가 하는 건 바뀌지 않을 거 같지만.
나오미 : 하아..하아..뭐..하려고...
?? : 어디...
나오미 : 히잇..!?
?? : 누나 카드로 산 착유기와 초 거대 탱크!
꼬마 중 한 명은 중간에 나가서 뭔가를 사왔었고 그것은 자동으로 우유를 짜내는 착유기와 그것을 받아낼 거대한 탱크였다.
그리고 우유가 더 잘나오게 할 약과 나오미가 가버리면 더 많이 나오니 미약도 함께 그녀의 커다란 가슴 중앙에 주사했다.
??? : 그거 잊지마?
?? : 당연히 안 잊지, 그거 하려고 약 쓰는건데~
그리고 느끼느라 벌어진 나오미의 입으로 들어온 어떤 물약, 그것은 나오미가 가버리는 것을 못하게 하는 약이었다.
나오미 : 우븝..! 푸하..! 이..이거 뭐야...!
?? : 헤헤헤! 누나, 하나 말해줄게. 이제 누나가 어떤 거를 매~우 바라게 될거야. 그걸 바란다면..우리 말을 다 들어주면 돼!
나오미 : 너희한테 바랄건...! 날 풀어주고..! 사진이랑 영상들 다 지우는 거 뿐이야..!
??? : 헤에... 그거 얼마나 가는지 보겠어.
꼬마가 나오미의 가슴에 착유기를 달고 최고출력으로 켜버렸고 그리고 나오미의 아래에 비어있는 곳을 자신의 방망이로 채우고 또다시 흔들기를 시작했다.
나오미 : 하으..! 흐으읏..! 그만..해...? 어...?
?? : 헤헤, 어때?
나오미 : 너희들의 행위에 반응하지 않아서...더 좋은데...!
??? : 그래그래, 어디 얼마나 버티나 볼게.
나오미는 자신했지만 꼬마들의 말대로 정말 서서히 버티지 못했다.
나오미 : 읏..으읏...하으..!? 아...
?? : 헤헹...
??? : 슬슬 표정에서 아쉬워하는 게 드러나는데 누나?
나오미 : ...! 그렇지 않아..!
??? : 그럼 계속해야지 뭐, 야, 너도 엄청 빨리 움직여.
?? : 좋아!
그렇게 계속되어가는 쾌락과 그에 반해 전혀 가버릴 수 없는 나오미의 표정은 점점 참을 수 없게 변해갔고, 그 상태가 하루 정도 계속 되자 결국 그녀는 항복했다.
나오미 : .....뭐...뭐든지 할테니까...! 제발 가게 해줘...! 미쳐버릴 거 같아...!
?? : 히히히, 역시 굴복하네! 뭐든지 한다고? 그럼 누나는 우리 아이를 많~이 낳자!
??? : 그치, 계속해서 낳아야지. 그리고 그 말을 못 되돌리게...이것도 적어.
나오미 : 이건...뭔데....!
?? : 혼인신고서랑...노예계약서야. 우리 이름으로 된 혼인신고서에 적고...노예계약서에는 이름적고 사인해. 우리가 뭘 해도 받아들인다는 거니까.
나오미 : .....
??? : 안할거야? 그럼 계속 반복해야지.
나오미 : 아..알았어..! 할게..! 할테니까...!
그렇게 나오미는 두 꼬마가 건내준 것들을 작성해서 다시 돌려줬고 그러자 꼬마 한 명이 약을 꺼내 나오미의 입 안에 부었다.
나오미 : 우읍...우으으으읍!?!?!?
그러자 쌓인 쾌감들이 한 번에 터져버리며 나오미는 연속해서 몸을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하루동안 쌓인 쾌감이라 그런지 탱크에 엄청난 우유가 모이기 시작했고 나오미의 머리에는 쾌감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1.반쯤 미쳐버려 남은 기간동안은 나오미가 먼저 갈구한다
2.어떻게든 버텨냈지만 배가 꼬마들의 것으로 가득 차 만삭의 임산부 급이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원래대로 되돌아갈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말이죠
@생각해보니 저거 법률적으로 무효...
자기 스스로 쾌감에 져버려서 꼬마들의 아기를 낳고 노예계약서와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는 사실은 나오미의 정신에 혼란을 주기 충분했다.
그래서 그녀는 이제 당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즐기는 것 처럼 보일 정도로 꼬마들의 몸 위에서 몸을 흔들거나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도 했고 꼬마의 혀나 다른 것이 입에 들어온 것을 싫어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나오미의 배는 누가봐도 엄청나게 부풀어올랐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임신한 배가 아닌 꼬마들의 것만 담긴 것이라는 걸 알기에 꼬마들도 나오미도 딱히 몸을 사리지 않고 나오미를 맛보는데 충실했을 뿐이다.
원래 나오기도 했고 약의 효과와 흥분하고 가버리면 더 나오는 체질 때문에 엄청나게 나온 모유를 담은 탱크는 이제 누가 봐도 3자릿수의 리터 단위를 넘어가고 있었고 그쯤 되자 꼬마들은 착유기를 떼고 자기들의 입을 갖다대어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자 착유기 때문에 엄청나게 나오던 우유가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뿜어져나와 꼬마들의 입을 채우는 걸로 모자라 얼굴에 까지 뿌리기도 했다.
?? : 어우, 이제 우유가 감당이 안되는 수준으로 나오는데..이거 일상생활 되나?
??? : 우리가 신경쓸 거 아니잖아? 슬슬 이틀 뒤면 호텔나가야하니까 조금이라도 더 맛보라고.
?? : 뭐야, 이대로 끝내게?
??? : 그럴리가 있냐, 카메라로 계속 찍고 있었는데. 이걸로 이제 계속 불러내야지.
나오미 : 하아..하아..기분 좋아..더 해줘...내 안을 더 헤집어 줘... 내 가슴을 더 자극해줘...
?? : 이야, 이제 완전 우리의 노예가 된 거 같은데? 계약서대로 말이야.
나오미 : 모르겠으니까 빨리..
??? : 보채기는, 알았어 알았어. 아, 아니다. 카메라보고 말해봐. 나는 ??,???의 노예입니다~ 하고 말이야.
나오미 : 나..나는...노예..입니다...
?? : 진짜 바로 말해버리네. 히히. 아주 좋아.
??? : 그러게 말이야. 처음의 그 반항적이던 사람이 없네, 어디갔을까?
나오미 : 빨리 해줘...!
?? : 이제 우리보다 더 밝히는 거 같은데. 뭐 좋아!
??? : 그러게, 이런 월척을 챙기다니 말이야. 어떻게 할 지 너무 고민되는걸~
그렇게 남은 호텔에서의 이틀도 순식간에 지나갔고 나오미의 배는 정말 만삭 임산부의 배가 되어 엄청나게 부풀어올랐다.
그리고 두 꼬마는 카메라와 혼인신고서,노예계약서를 챙기고 자기들의 물건들을 전부 챙긴 뒤 침대에 누워있는 나오미의 더 커져버린 가슴을 쪽쪽 빨고 갔다.
그녀의 몸은 현재 약으로 인해 가슴은 더더욱 커졌고, 배설을 하지 않으며, 남자의 체액만으로도 딱히 배고프지 않고 영양소가 모자라지않는 엄청난 몸이 되었다.
또한 겨드랑이에서는 가장 중요한 곳의 체액 맛이 났고 어디를 만져도 쉽게 흥분하는 상태가 되었다.
나오미는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어서 결국 9일하고도 이틀을 더 쉬었고...
중간전개의 내용 및 몸상태에 관하여 투표
1.꼬마들의 아이를 낳는가 (O/X)
2.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가(O/X)
@나오미가 역으로 꼬맹이들을 전부 후려버린 후 다 짜내버리면?
@나오미 : 작가 엎드려....
그래서 배가 그모양이 되도록 꼬마들이 냈어도 나오미 배만 불룩해졌고 꼬마들은 멀쩡히 돌아간겁니다
아 나오미가 낳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