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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노노와 나의 달달한... 그, 그냥 평범한 이야기일 뿐이니깟!"
댓글: 342 / 조회: 180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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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9, 2017 00:44에 작성됨.
두번째 츄라이츄라이 창댓.
미레이가 주인공인 창댓이 의외로 안 보여서 진행하는 창댓.
그 큐트큐트펑키큐트하고 펑키큐트큐트큐트한 미레이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츄라이츄라이!
현재 주제는 미레이와 노노의 알콩달콩 썸타는 이야기입니다! 와이!
3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레이 "에, 에엣?!"
노노 "그, 괜찮으시다면..." (시선회피)
노노 "모리쿠보랑, 다음에도 만나주실래요..?" (바라봄)
으아아아아아아!!!
가, 갑자기 쳐다보면서 그런 말이라니!! 치사하잖아아아!!
노노 "아... 안되나요...?" (시무룩)
미레이 "안될리가 없잖앗! 나야말로 부탁하고 싶을 정도인 걸!!"
노노 "에, 엣?! 그러면..."
미레이 "다음에도 꼭 만나서 같이 놀잣! 응!"
노노 "그런가요... 헤헤헷..." (배시시)
아아 귀여워... 노노 귀여웟...
다음 약속... 기대되넷! 응!
@+3 : 다음 상황
그리고 제안하면서 한 말은?
+3까지 적어주시고, +4가 결정해주세요!
같이 가요.
-1!!
노노 "네에 미레이쨩... 그게..." 발그레
노노 "모리쿠보랑, 유원지에 가주실 수 있나요?" (고개숙임)
미레이 "..."
뭐...
뭐야 이거어어어엇!!!!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엽잖앗!!!
아아아아 이렇게 귀엽다니 반칙이야!!
노노 "시, 싫나요..?"
미레이 "그, 그럴 리가 없잖앗! 가잣! 꼭 가자 노놋!!"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지!!!
헤헤, 기대되넷...
노노 "기대되네요... 헤헤..."
... 가, 같은 생각을...! (두근)
정말로 기대되넷-!!
노노 "아, 미레이쨩!!" 싱긋
미레이 "어, 노노... !!"
마, 만나자마자 웃어주다니..! 심장에 해로워!!
오늘은 꼭 꼭 노노랑 알차게 보내야짓!
@+3 먼저 갈 곳을, 그리고 그 곳에서 있을 해프닝을 적어주세요! 그냥 즐겨도 되고요!
노노가 거세게 껴안았다.
흠흠... 잊지는 않았으니까요... 다른 창댓들도...
다른 데서는 경험하기 힘든 거라면 역시...!!
노노 "귀, 귀신의 집인가요?!"
미레이 "응! 이런 데는 유원지 아니면 별로 없으니깟!"
노노 "아우우... 무서운데요... 두렵쿠보인데요..."
두렵쿠보라니 뭐야 그게! 귀여워!
미레이 "괜찮앗! 코우메랑 같이 봤던 영화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별 거 아닐테니깟!"
노노 "그것도 이것도 무서울 것 같은데요..."
미레이 "에이 가자니까~!" 텁
노노 "아우우... 무~리이..."
들어가기 싫어해도, 뭐 노노가 엄청 울 정도로 무서운 건 없을테니깟!
그럼 여기선 어느정도는 억지로 끌고가야짓!
"..." (음산)
역시 대충 만든 곳은 아닌가 분위기가 무섭네엣...
노노도 떨고 있고...
... 어라, 언제 내 손을 잡고 있었...
미레이 "!!!" (펑)
노노 "어, 어라? 미레이쨩? 미레이쨩?!?"
아으으으으으...!!! 자각이 늦었어!
부끄러워... 엄청 부끄러웟! 그리고 좋앗!
으으 얼굴 엄청 빨개진 것 같은뎃... 어두우니까 괜찮겠지...
우선은 진정을...
귀신 "크아아!!"
노노 "꺄앗!!!" 꽈악
미레이 "?!!"
껴, 껴안...
껴안았...
@+2가 미레이의 버티기 주사위! 주사위가 낮으면 새빨개져서 KO! 높을수록 버텨내고 노노를 다독이면서 빠져나옵니다!
미레이 (털썩)
노노 "꺄아악! 미, 미레이쨩!!"
귀신 "?!!? 어, 어라?! 매, 매니저님!!"
~~~~~~~~~~
으음... 어라...? 침대?
노노 "훌쩍... 훌쩍... 미레이쨩..." 울먹
미레이 "노노...?"
노노 "미, 미레이쨩..!! 으아아앙!!" 꼬옥!
미레이 "에, 에에?!"
가, 갑자기 무슨?! 어라? 무슨 일이 있었더라??
... 아차, 노노가 갑자기 껴안아서 정신을 잃었었지... 이렇게 떠올리니 부끄럽넷...
으으... 그런데 노노를 걱정시킨 것 같네... 계속
울고 있고... 어쩌지...
@+3 : 미레이가 노노에게 취할 행동 제시
미레이 "노노." 스윽
노노 "미레이쨩... 흐윽..."
미레이 "그래 그래, 괜찮다니깟." 꼬옥
노노 "으우으... 걱정했어요... 훌쩍."
미레이 "괜찮아 노노. 자, 봐! 멀쩡하잖아?" 씨익
노노 "우으... 미레이쨩...!!" 꼬오옥
... 따뜻하네.
우선은 당분간은 이러고 있어야겠다.
... 뒤늦게 또 부끄러워지는데... 그래도 노노를 걱정시킬 수는 없으니까 참잣...!
@+3 다음 상황
쇼코 "어, 미레이쨩, 노노쨩?"
미레이 "어라, 쇼코?"
쇼코를 만날 줄이야. 게다가...
@+2 쇼코는 혼자일까요 함께일까요?
+3 혼자라면 왜 유원지에 왔을지, 함께라면 누구랑 왔을지.
미레이 "여긴 왠일이야?"
쇼코 "촤, 촬영이 있어서... 유원지 홍보 영상..."
쇼코 "그래서 오늘은 팬서비스 모드... 부끄럽지만. 후히..."
아, 과연. 그래서 복장이 저런 복장이었구나.
노노 "쇼코쨩 귀여워요!"
미레이 "응! 귀엽넷!"
쇼코 "아, 고, 고마워 노노쨩. 후히."
미레이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니면 어때? 패션은 얼마든지 내게 맡기라곳!"
쇼코 "마, 말은 고맙지만... 이런 건... 나에겐 무~리이... 가끔씩 폭주 게이지가 낮아졌을 때만 가능하니까..."
노노 "방금 그건 모리쿠보를 따라하신 건가요? 모리쿠보보다 귀여우신데요, 혹시 모리쿠보 대신 일해주시지 않으실래요?"
쇼코 "그거, 노노쨩 프로듀서가 절대 가만두지 않을테니까 무리. 후히히."
@+3 다음 상황 제시
그렇지만...
미레이 "..." 꼬옥
노노 "에, 엣?! 미레이쨩?"
미레이 "쇼코랑만 떠들진 말라고..." 부우
노노 "미레이쨩...!" 두근
쇼코 "..."
@+2 : 쇼코의 폭주 정도 주사위
미레이&노노 "?!??"
쇼코 "그렇게 꽁냥 거리고 싶으면 사람 없는 데서 하라고! 왜 내가 있는 데서 하고 지랄이냐! 폭발해라 리얼충 놈들!!!"
노노 "에, 에에?! 쇼, 쇼코쨩, 모리쿠보들은 그런 게..."
쇼코 "닥쳐!! 내가 다 보고 들었는데 무슨 변명 질이야! 고투헬! 지옥에 떨어져 폭발해라!!!"
미레이 "지, 진정해 쇼코..."
쇼코 "진정은 개뿔! 꺼져!! 내 앞에서 꺼지라고 리얼충 놈들!! 으아아아!! 폭발해버려라 리얼충 놈들! 아니, 그냥 세상 전부 폭발해버려!!! 햣-하!!!!!!"
노노 "히, 히이익..."
미레이 "피, 피하자! 우선은 피하자 노노!"
쇼코 "그래, 꺼져! 내 눈 앞에서 사라지라고!! 안그럼 내가 반드시 폭발시켜버릴테니까!! 햣-하아!! 머쉬 업이다 이 자식들아아아!!!!"
으윽, 엄청 폭주하고 있네... 바보털도 여태 본 적 없는 정도로 바짝 선 것 같은데...
빨리 노노를 데리고 피해야겠어...
@+3 : 다음 상황
노노 "어, 어떡하죠 미레이쨩...?"
미레이 "그러게... 촬영있다고 한데다 저렇게 꾸미고 온 거 보면 오늘은 저런 상태면 안될텐데..."
으으... 게다가 평소보다도 더 폭주한 것 같은데...
프로듀서가 달려와서 말리는 것까진 봤지만... 아무래도 감당하기 힘들 것 같은뎃...
노노 "... 선물은 어떨까요?"
미레이 "선물?"
노노 "네에... 그, 선물을 주면 쇼코쨩도 화가 풀리지 않을까 싶어서..."
미레이 "음... 좋은 생각이넷! 그럼 뭘 사다줄지 생각하자!"
@+2 : 쇼코에게 사다 줄 선물
@+3 : 주사위, 쇼코가 마음이 풀린 정도.
미레이 "음... 응! 확실히 쇼코는 버섯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쇼코도 나쁜 애는 아니니까 지금쯤이면 어느정도 진정됐을 거야!"
노노 "그러면 기념품 가게에 같이 가주실래요..?"
미레이 "응! 물론이짓!"
~~~~~~~~~~~~~~~~~~~
쇼코 "어라? 너희들..."
노노 "쇼, 쇼코쨩..."
바보털은 평소처럼 처져있긴 한데... 아직 약간 경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촬영은 잠깐 중지된 거려나... 미안하넷...
노노 "여, 여기 선물이요!"
쇼코 "응? 이, 이건... 키노코노코 씨..."
쇼코 "후히, 고마워... 그리고 아까는 미안..."
노노 "아, 아니예요... 화가 풀리셨으니 다행이신 건데요..."
쇼코 "아, 그, 그건... 순간적으로 그만..."
미레이 "괜찮앗! 우리가 하루 이틀 본 것도 아닌 걸 뭘! 그 정도는 알고 있다곳!"
내가 한 행동이 그 정도로 불을 붙일 줄은 몰랐지만...
내가 생각해도 부끄럽긴 했어도 말야...
으으으~~~!! 지금 생각해보니 엄청 부끄럽잖앗!
쇼코 "응... 그럼 나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쇼코 "노노쨩, 미레이쨩, 재밌게 놀다 가... 후히."
노노 "네, 쇼코쨩도요. 나중에는 같이 놀아요!"
쇼코 "그래, 후히히..."
P "잘 해결된 것 같아 다행이네. 그럼 촬영 시작하자 쇼코!"
쇼코 "아, 응. 그러면... 오늘은 팬들을 위해서..."
좋아, 촬영도 잘 되나보넷!
그럼 안심하고 가도 되겠어!
@+3 다음으로 향할 곳과 그 곳에서 일어날 사건. 없거나 작가 재량이라 쓰셔도 됩니다~
노노 "모, 모리쿠보가요? 그럼... 저걸로..."
저거라...
아, 회전 목마네!
으음... 조금 심심할 것 같은데...
노노 "그... 무리인가요..."
미레이 "응? 아냐아냣! 좋은 걸! 타러 가자 노노!"
노노 "네..!" 생긋
으으 귀여워...
좋아, 이 미소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노노를 보고 있으면 회전목마도 지루할 것 같지 않은 걸!
노노 "헤헤헤, 미레이쨩." 생긋
회전목마에는... 같이 타는 마차도 있었다는 걸...
노, 노노가 타고 기뻐하는 걸 볼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는 생각 못했는데!
으으으, 얼,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앗...
노노 "미레이쨩? 괜찮아요?"
미레이 "응? 아, 응! 물론이지!"
노노 "헤헤... 미레이쨩이랑 타니까 훨씬 좋네요."
미레이 "나, 나도! 노노랑 같이 타니까 재밌는 걸!"
노노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미레이쨩과 같이 타고 싶어서 고른 거였는데... 싫어하시는 것 같았어서..."
에엣? 뭐야?! 그, 그래서 고른 거였어...?!
노노 "후후, 마차 안에서 둘이 있으니까 뭔가 더 행복...즐겁네요!"
미레이 "... 응! 나도 그랫! 헤헤."
심장이 또 두근두근하지만... 그만큼 더 기뻣..!
@+3 다음 상황
후우... 엄청 두근두근했넷. 그래도 아까처럼 쓰러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또 쓰러졌으면 엄청 놀랐겠지...
노노 "그러면 이제 뭘 탈까요?"
미레이 "으음, 글쎄..."
솔직히 노노랑 함께라면 뭐든 좋은데... 이런 말을 할 수는 없겠지!
미레이 "음... 우선은 돌아다녀볼까."
노노 "네!"
노노 "... 어라? 저기 쇼코쨩이네요?"
미레이 "응? 그러넷. 스탭 분들은 지금 짐 챙기고 계신 것 같고..."
노노 "촬영이 끝났나보네요. 다들 돌아가고 계셔요."
아까 우여곡절이 있었는데도 촬영은 잘 끝났나보네... 다행이얏!
으음... 근데 촬영 끝나고 쇼코는 어쩌려나... 프로듀서랑도 헤어진 것 같은데...
노노 "저... 미레이쨩."
미레이 "응?"
노노 "오늘은 쇼코쨩이랑도 같이 돌아다닐까요..?"
미레이 "... 그래! 나도 찬성이얏!"
혼자 돌아다니게 두면 쓸쓸하니까!
노노랑 둘이만 놀고 싶긴 했지만, 그래도 쇼코도 우리 친구인 걸!
쇼코 "헷? 아, 미레이쨩... 노노쨩... 후히."
미레이 "촬영은 다 끝났어?"
쇼코 "응... 오랜만에 팬서비스로 했더니 조금 피곤하네... 후히."
노노 "어라... 그럼 같이 노시는 건 힘드신가요?"
쇼코 "응? 나, 나랑 같이?"
노노 "네. 쇼코쨩이랑도 같이 놀고싶어서요."
미레이 "놀이동산 인디비 재결성! 이라는 거지. 히힛"
쇼코 "나는 좋아, 후히. 그런데..."
쇼코 "솔직히 지금은... 그게 타고 싶어서..."
미레이 "그거라니? 어떤 건데?"
@+2 : 쇼코가 말하는 그 놀이기구. ☆절규계 only☆입니다. 햣하!! 그리고 뭐든 됩니다! 얏호!
@+3 : 노노의 찬성 정도 주사위.
미레이 "제트코스터?"
쇼코 "응... 후히. 촬영하면서 지쳤으니까, 그걸로 마음껏 풀고 싶어서... 후히히."
노노 "제, 제트 코스터인가요... 아우우..."
쇼코 "여, 역시 안되려나..."
노노 "우으... 그..." 당황
노노 엄청나게 당황하고 있네... 역시 노노에게는 무리려나...
그런데도 쇼코를 배려해서 또 거절은 못하는 것 같고... 안되겠다, 내가 나서야짓!
미레이 "안되겠다. 역시..."
... 잠깐, 그리고보니 그걸 노노랑 같이 타면...
... 노노가 탄 모습을 보고 싶긴 한 걸... 귀여울 것 같아...
귀신의 집에서도 비슷한 목적이긴 했지만, 이런 절규계는 또 느낌이 다르니까...
쇼코 "역시... 안되려나?"
윽, 잠깐잠깐잠깐! 결, 결정하기 힘들엇!
나는 어떻게 해야...!
@+3까지 투표. 미레이는 제트코스터를 타자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노노의 반응이 미적지근하기에 미레이가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쇼코 "후히?!"
미레이 "우리가 같이 논다고 했는 걸! 그리고 아까는 미안했으니까, 한 번 정도라면 괜찮아!"
그래,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않겠어? 히히히.
쇼코 "고, 고마워... 노노쨩은 괜찮아...?"
노노 "미레이쨩이 그러신다면... 모리쿠보도 반대는 안하는 건데요..."
쇼코 "후히, 그럼 내가 여기서 아는 데가 있으니까, 거기로 가자."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1 : 제트코스터의 절규력 정도
+2 : 미레이의 절규 내성
+3 : 노노의 절규 내성
+1이 낮으면 쇼코가 배려한 게 되겠죠. 그리고 이후에 따로 헤어져 더 격렬한 걸 타러갈지도..?
그리고 +2와 +3이 높을수록 절규계에 겁에 질리지 않습니다!
@이건 무리네요..
좋아, 출발하넷.
이런 것도 가끔은 나쁘지 않지~
그나저나 노노는...
노노 "무리..." 덜덜
떨고있네... 힘드면 사실 거절해도 됐을텐데...
... 아니, 이번엔 노노의 새로운 모습을 보려한 거니까! 그리고 이미 출발했다고! 흔들리지 않을테닷!
==========
노노 "흐윽..." 드르릉
노노 "꺄아아아앗!!!" 슈우우웅 (절규)
노노 "흐으으으... 무리이..." (울먹)
노노 "히익!" 덜컹
노노 "무리이이이이이!!!!!" 쿠구구구궁
==========
노노 "무리인데요..." (기진맥진)
... 생각 이상으로 엄청 다채로운 표정을 봤었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탑승 중에 찍힌 사진은 여기서 판ㅁ"
미레이 "사고 올게!!" 타닷
노노 "히엣, 미레이쨩?!"
=======
노노가 한창 절규하던 중의 사진이네... 귀여워...
쇼코 "미레이쨩...?"
미레이 "히엣! 아무것도 아니니깟!!"
쇼코 "후히?! 아니, 이제 다른 데로 가자고 하고 싶어서..."
미레이 "응? 노노는?"
쇼코 "저기... 벤치에..."
노노 "무리이..." (기진맥진)
쇼코 "그렇게 무서운 걸 고른 건 아니었는데..."
미레이 "아아, 그건 그런 것 같았어."
쇼코 "어, 어떡할래..?"
노노는 완전 맥이 빠졌네...
으음... 어떻게 할까...
@먼저 두 표로~
1) 노노와 같이 벤치에서 있어준다.
2) 쇼코와 같이 노노를 데리고 다음 놀이기구를 타러간다.
3) 자율 제시
@덤으로, +1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높을수록 노노가 지쳐있습니다아~
자고 일어나서 연재해보도록 하죠오~
쇼코 "으응, 그러면..."
좋아, 그럼 우선 노노의 곁에 앉아서...
미레이 "노노!"
노노 "어라, 미레이쨩? 쇼코쨩은요?"
미레이 "다른 걸 타러갔어."
노노 "미레이쨩은 안 타도 괜찮나요..?"
미레이 "괜찮앗! 어차피 노노랑 같이 놀려고 온 거였으니까!"
노노 "그, 그런가요..."
@+2가 다음 상황을~
주사위가 홀수면 노노가, 짝수면 미레이가 다가가는 걸로 하죠!
뭐라도 갖다줄까...
노노 "저어... 미레이쨩."
미레이 "왜 그래 노노?"
노노 "그...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으음? 무슨 부탁이지?
미레이 "상관 없어! 뭔데 그래?"
노노 "무릎베개 해주실 수 있나요..?" 부끄
에, 에엣?! 무릎베개애?!!
노노 "문득 떠올라서... 그, 그리고 피곤해서요! 그래서..."
말은 그렇게 하지만 분명... 받고 싶다는 거겠지..?
그런 걸 내가 거절할 리가 없잖앗!
미레이 "응! 괜찮아!"
노노 "네에, 그러면..." 스윽
우와앗... 노노가 엄청 가까워...
게다가 아래에서 빤히 보고 있으니까... 으우으... 얼굴이 붉어진 것 같은데...
.
자세히 보니까 더 귀엽네... 머리도 그렇지만 눈도 흔들리면서도 바라봐주거나, 피부도 좋고...
그리고 왠지 쓰다듬고 싶어진다...
미레이 "..." 쓰담
노노 "히얏!" 움찔
미레이 "아! 미, 미안..."
노노 "아뇨... 그, 괜찮아요... 계속해주세요."
미레이 "으응..." 쓰담쓰담
무릎에 누워서 얌전히 쓰다듬받고 있는 노노... 귀여워...
앗, 결국 시선은 돌렸네...
노노의 얼굴... 굉장히 빨갛네...
나도 그럴 것 같지만...
미레이 "..." 쓰담쓰담
노노 "아우으~..."
=====
@+2 : 다음 상황
... 아! 음료수! 음료수라도 마시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
@빠른 전개를 위해 +1이 주사위.
무릎 '베개'인데 잠이 들 수도 있고 그렇지 않겠나요? 히히
미레이 "응? 아무것도 아냐!" 쓰담쓰담
노노 "흐에에..."
노노가 누워있었지 참...
잠들진 않은 것 같은데... 어떡할까?
@+2가 대처 방안!
... 어라? 노노가 일어나네?
다행이긴 한데... 조금 아쉽다...
노노 "저어, 미레이쨩."
미레이 "왜, 노노?"
노노 "..." 탁 탁
미레이 "에...? 무릎은 왜...?"
노노 "받기만 하면 미안하니까요... 모리쿠보도 해드릴게요."
미레이 "에에엑?!"
노, 노노의 무릎베개?!
가, 갑자기 난이도가 너무 높잖아앗...!!
그치만... 이런 걸 무시할 수는...
노노 "역시 모리쿠보의 무릎베개는 별로이신가요...?" (시무룩)
미레이 "응?! 아, 아냣! 절대 아냐! 오히려 엄청 좋은 걸! ... 아,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싫은 건 아니라고 하려다가...!" 화악
노노 "알고있어요. 후훗. 자요." (방긋) 탁 탁
읏, 뭔가 걸려 넘어간 느낌이얏...
그래도, 이런 거라면 걸려 넘어가는 것도...
미레이 "그럼 실례할겟..." 스윽
@+2: 다음 상황
게다가... 이 상태로 마주보니까... 느낌이 엄청 이상해... 그냥 볼 때보다도 더 긴장되고, 또 더 부끄러워...
그래도... 그러면서도... 좋넷...
미레이 "..." 빤-히
노노 "..." 지긋-
노노 "으읏, 무리이~..." 휙
노노 "계, 계속 쳐다보는 건 부끄러운데요..." 부끄
미레이 "아, 앗. 미안..." 화악
아으으... 확실히 너무 쳐다보고 있었나...
그래도... (슬쩍) 역시 안 볼 수는 또 없는 걸...
"탁, 데구르르"
어라? 방금 무슨 소리가...
노노 "앗, 잠깐만요." 휘익
미레이 "에? 잠깐 무...읍" 푹신
에, 에에엣?! 갑자기 시야가...
그리고 이 부드러운 느낌은...
미레이 "!!!!!!!!" 화아아아악
노노 "앗, 됐다. 죄송해요. 미레이쨩."
노노 "... 미레이쨩?"
미레이 "..." (경직) (새빨감)
노노 "에엣, 왜, 왜 그러시나요 미레이쨩!"
노노 "... 앗!" 화악
노노 "무리이이..." 푹
쇼코 "후히, 역시 절규계는... 마음껏 풀어내는 데 최고..."
쇼코 "나 왔어... 어라?"
미레이 "..." (노노의 무릎에 누운채로 새빨갛게 경직되어있다.)
노노 "무리이..." (무릎에 미레이를 두고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쇼코 "..."
쇼코 "이 망할 리얼충 놈드-을!!!!!!!" 햣하!!!
@+2: 다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