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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노노와 나의 달달한... 그, 그냥 평범한 이야기일 뿐이니깟!"
댓글: 342 / 조회: 180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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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9, 2017 00:44에 작성됨.
두번째 츄라이츄라이 창댓.
미레이가 주인공인 창댓이 의외로 안 보여서 진행하는 창댓.
그 큐트큐트펑키큐트하고 펑키큐트큐트큐트한 미레이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츄라이츄라이!
현재 주제는 미레이와 노노의 알콩달콩 썸타는 이야기입니다! 와이!
3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리면서 주제를 정해주세요!
이 댓글의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수를 채택하겠습니다아~
이러면 시점을 결정하도록 하죠. 미레이의 1인칭일지, 그냥 3인칭일지요.
이건 내일 일어나서 연재할 때까지 투표로 받겠습니다! 없으면 그냥 무작정 내키는 시점으로 해보고요!
@사귀게 된 이후부터 장인어른(린)한테 가볍게 까이는것도 재밌을거같네요. 장모님은 우즈키로
우선 이것도 앵커분들께 맡기도록 하죠! 다만 밤이 늦었기도 해사 깨어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앞의 시점 투표와 같이 의견제시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 때까지 투표 결과는 미뤄둘테니, 투표하시면서 기다려주시면... 하핳
인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군요...
미레이 1인칭에, 노노와 썸타는 이야기! 시작합니다!
... 근데 어디부터 시작하죠...
>>+2, 현재 상황(시츄에이션)을 정해주세요!
손을 평범하게 잡아야 할지 연인잡기를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손을 못 잡고 있다
노노 "..."
어,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된 거지?!
분명 오랜만에 휴일을 같이 내서, 데이트...
아, 아냐아냐아냐! 그, 그런 게 아니랏! 그, 그냥 같이 놀려고! 그래! 그러려고 나온 것 뿐인데!
그렇게 옆을 나란히 걷고 있었을 뿐인데..!!
그런데...
노노 (왼손을 미레이에게 내밀고있다)
그, 그래! 인파가 많으니까! 인파가 많으니까 손을 잡고 가자고 한 것뿐인데!
저, 절대 사심이 있는 게 아니랏! 그야 노노는 소심하기도 하고, 조용하니깟! 그러니까 미아가 되버리면 안되잖앗! 그런 것뿐이니까!
그래서... 그래서 손을 잡자고 한 건데...
어, 어떻게 잡아야 하지?!!?
아, 아니 평범하게 잡으면 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말얏. 그, 그래도 손을 더 꽉 잡으려면 깍지를 끼는 게 더 확실히 잡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렇게 잡고 싶은데!
아냣! 절대 사심은 없어! 그런 거얏! 그런 것 뿐이니깟!!
그...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이게 흔히 부르는 연인잡기니까...
아, 아냣! 부끄러운 게 아니라! 그냥 난 노노의 연인이 아닌 걸... 아니 노노가 싫다는 게 아니라! 물론 노노는 귀엽지만! 사랑스럽지만! 그거랑 별개로 아직 사귀고 있지 않으니까!
그, 그래서 그렇게 잡아버리면 노노가 부담스러워할까봐... 그, 그것 때문이니까! 난 딱히 신경 쓰이지 않으니깟!!
노노 "저어... 미레이쨩?"
미레이 "히얏! 왜, 왜 그래 노놋?!"
노노 "앗, 놀래킨 건가요. 죄송해요..." (시무룩)
미레이 "아냐! 괜찮으니까! 무슨 말 하려고 한 건데?"
아아 귀엽잖아! 귀여워! 노노 좋아!
... 아니, 아니 그런 의미는 아니니까?! 그냥, 그냥 귀여우니까! 귀여운 걸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거잖앗?!! 나도 여자애고?!
노노 "그... 이러다 늦을 것 같아서요... 우선은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모리쿠보도 잘 따라갈테니까요."
미레이 "으, 응?! 그, 그래..?"
아쉽...
아, 아냐! 아쉬울 건 전~혀 없었으니까! 응! 괜찮으니깟!
미레이 "알았어. 그럼 가자 노놋!"
노노 "네, 미레이쨩."
으윽... 어쩔 수 없겠네... 늦으면 안되니까 말이지...
@>>+2가 무엇때문에 같이 외출했는지 결정해주세요!
==============
@음... 표현 어려워요 어려워~
썸타는 글은 써본 적이 없으니... 뭐 써본 글이 애초에 많지는 않지만요... 미레이 글도 경험이 부족한 것 같고... 그래도 츤데레라는 점을 살려보려 했더니 뭔가 자연스럽게 노노에 대한 호감도가 이미 MAX가 되버린 느낌이... 내가 본 츤데레들 모습이 호감도 높을 때 모습만 기억에 남아서 그런가...
헤어지기 싫어도... 아, 아니 더 놀고 싶어도!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까... 이왕이면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야짓!
좋아! 이왕 이렇게 된 거 노노한테 어울리는 옷을 찾아주고야 말겠어!
미레이 "좋아! 그럼 여기부터 가보자고 노놋!"
노노 "네. 따라갈게요!"
@ >>+1 미레이가 향한 옷가게는 미레이가 자주 가는듯한 펑키하면서도 큐트한 그런 곳일까요, 아니면 평범하게 귀여운 옷 가게일까요?
+2, 그렇게 미레이가 추천해준 옷은 어떤 느낌?
+3. 그에 대한 노노의 반응은 어떨까요?
이런 느낌..?
+1이 반응을 정해주세요!
미레이 "걱정맛! 내가 노노한테 반드시 어울리게 해줄테니깟!"
노노 "그러면야..."
좋아! 그럼 골라보실까!
반드시 노노에게도 어울리는 옷을 여기서 찾고야 말겠어! 그러면 같은 옷이니까 커ㅍ...
아, 아냐! 아니야!! 그, 그냥 떠올라버린 거니까! 그런 목적이 아니니깟!!
어쨌든 찾아주겠다곳!
그렇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니까 분홍색으로 꾸며주겠어!
푸른 옷으로도 그렇게 귀여우니까 분홍색을 입으면 분명 귀여울 거라고!
그럼... 이거닷! (다양한 악세사리가 달려 펑키하면서도, 분홍색을 베이스로 해서 귀여움도 상당히 강조되는 옷)
이런 옷은 노노가 입은 걸 본 적이 없으니까, 지금 봐주고 말겠엇!
미레이 "자아 노노! 어서 입어봐!!"
노노 "에, 에엣 그거인가요?!"
미레이 "어라... 싫어...?" (시무룩)
노노 "윽..." (움찔)
노노 "... 그 표정은 반칙인 건데요..." 중얼
미레이 "응? 뭐라고 했어?"
노노 "아뇨. 그... 싫은 건 아니지만, 아니 귀엽지만! 모리쿠보에게는 무리랄까... 절대로 안 어울릴 건데요..."
미레이 "아냣! 분명히 어울릴 거라니까! 노노가 입으면 엄청 귀여울 거야!!"
노노 "으으... 그, 그래도... 모리쿠보에게는 너무 넘치는 패션인데요오..."
미레이 "입어보는 것도 안돼...?" (초롱초롱)
노노 "우으으... 이건 반칙인데요오..."
@>>+1, 노노는 입을까요 안 입을까요?
+1이 안 입는다를 선택했다면, +2가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가 짝수라면 미레이의 반짝이는 기대를 결국 노노가 이기지 못하고 입습니다!
그나저나 제목을 바꿀까 싶은데... 으음... 뭘로 바꿀지 고민되네요.
우선은 연재 간바리마스!
미레이니까 폭주는 조금 자제시켜야 할텐데 허헣...
후...
노노 귀여워... 펑키한 패션을 입고도 자신 없어 우물쭈물하는 모습에, 그럼에도 구태여 후드까지 써준 그 모습... 그래서 분홍색 바탕으로 인해 돋아나는 큐트함이 후드에 달린 인형옷 귀로 증폭되면 아아아아아!!! 거기다가 우물쭈물하는 모습! 그아아아아!!! 귀여워! 노노 귀여워!! 귀여워어어!!!
잘 어울리는지는 상상이 자꾸 브레이크 걸리려 하지만, 그래도 분명 그런 펑키한 패션에 상반되게 우물쭈물할 그 모습이 상상만해도 너무 귀여워서... 거기에다가 도얏을 해버린다면... 아아아...... (사라락)
잠시 쿨타임을 가지고 연재하도록 하죠. 아아 어떻게 표현한담...
미레이 "그래! 분명 귀여울테니깟!"
노노 "으윽... 그런 기대는 안해주셨으면 하는데요..."
기대되넷! 노노가 나랑 비슷한 느낌의 옷을 입는다니... 왠지 두근대는 걸!
그나저나 후드도 있는 걸로 줬는데... 안 입고 나오려나...
미레이 "앗! 노노!"
노노 "입, 입어본 건데요..."
미레이 "!!!"
미레이 '후드까지 썼잖아..!!"
후드는 정말 생각 못했는데!
분홍색 계열옷에 귀 달린 후드..! 이렇게나 귀여워지는구나!!
게다가 펑키한 걸 자주 안입어서 우물쭈물하는 것도 귀여워!
노노 "그... 어떤가요 미레이쨩?" 우물쭈물
! 귀여워!!
... 그렇지만 역시 펑키한 건 조금 안 어울릴지도... 색도 더 옅은 걸 골라줄 걸 그랬나...
으으...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까...
@>>+2 어떻게 대답해줄까요?
펑키계열은 노노에겐 조금 안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그걸 입어서 우물쭈물하고 입는 노노는 충분히 귀엽지만, 그래도 말이죠~
@귀여울 것 같은데...
미레이 "역시... 노노는 뭘 입어도 귀엽네... 아무래도 이 정도 옷으론 부족하겠어."
노노 "엣? 모리쿠보는 그 정도가 아닌데요..."
미레이 "아냐! 진짜 귀여운 걸! 입고 가볼래?"
노노 "그, 그건 무우리이... 다시 갈아입고 올게요오..."
으음... 아쉽네... 부족하다곤 생각했지만 그래도 귀여웠는데...
그나저나 다음엔 어디로 갈까나...
@>>+2, 다음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응? 무슨 소리가...
노노 (빨개짐)
귀여워...
아니, 이게 아니라...
미레이 "배고픈 거야?"
노노 "으우... 네..."
미레이 "에이,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밥 먹으러 가자!!"
노노 "네, 네에..."
미레이 "그러면... 어디로 갈래?"
노노 "모리쿠보는..."
@>>+2, 노노는 어디로 가자고 할까요? +3은 어쩌다가 아앙을 해주게 될지를 결정해주세요!
미레이 "동화 테마의 식당?"
노노 "네에... 분위기도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맛있다고도 해서요... 안될까요..?"
미레이 "아, 아냐아냐아냣! 전혀! 나도 가보고 싶어졌는 걸!!"
안될까요..? 라니!! 반칙이잖아!!!
저런 걸 누가 버틸 수 있냐고!!! 귀여워!!!!
그리고 노노랑 둘이 밥 먹는데 어디든 싫어할 리가 없잖아!
아, 아니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노노는 귀엽고 착한 걸! 누구라도 그렇지 않겠냐고!
노노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가요 미레이쨩."
미레이 "으, 응!"
노노 "네에... 안에 들어와보는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더 잘 꾸며져있네요."
미레이 "그러게..."
진짜로 대단한 걸... 정말 동화 속 같잖아...
게다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져있기도 하고...
우선 노노랑 나는 숲 속 오두막집 같은 곳에 앉았는데... 정말 노노가 좋아할만 하네.
노노 "그럼 주문할까요?"
미레이 "응, 그러자! 그럼 난 이걸로!"
노노 "모리쿠보는... 이걸로 고를게요."
노노 (지긋...)
노, 노노가 이 쪽을 바라보고 있잖앗!!
으윽... 진, 진정하자. 그저 내가 시킨 요리가 먹고싶을 뿐인 거야!
미레이 "노노, 혹시 내 거 먹어보고 싶은 거야?"
노노 "네?! 아, 네에..."
미레이 "괜찮아! 나눠줄테니까! 자, 아~"
노노 "네, 네엣?!" 부끄
응? 뭔가 반응이...
... 이, 이거 아앙이잖아?!!?!?!
엣, 에엣?!! 별, 별 생각 없이 한 거였는데!
의, 의식하니까 갑자기 손이 떨리는데에..!!
취, 취소해야 하나?! 어, 어떻게...
노노 "...아앙..." 발그레
해, 해줬어?!!
아, 아앗... 귀여워!! 귀여워어!!! 이렇게 해주면 거부할 수 있을리가 없잖앗!
좋아, 진정하고... 조심히...
노노 "... 암..."
노노 "마, 맛있네요..." (부끄부끄)
미레이 "다, 다행이넷!" (부끄부끄)
귀여워... 사랑스러워!!
아아아아 너무 좋아!!
아, 아니 진정하자... 진정해... 우선은 진정...
노노 "그, 그럼... 모리쿠보도... 아..." 부끄
미레이 "으, 으응?!"
나, 나도 하는 거얏?!
엄청 부끄러운데..! 그, 그래도!
노노 (부끄)
이건 안 할 수가 없잖아!!!
미레이 "아앙..."
노노 "그럼..."
미레이 "암..."
노노 "맛있나요..?" (발그레)
미레이 "어, 엄청..."
...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그런데 그 이상으로 너무 기뻐!
으으으 여러모로 고개를 못 들겠어어...
@>>+2 다음 상황을!
음, 거리를 돌아다녀보자
중간부터 이미 맛은 느껴지지 않은 것 같아...
우선 나오긴 했지만...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기도 했고... 지금 들어가고 싶지는 않앗...
으으 어떡하지...
노노 "미레이쨩, 혹시 괜찮다면 >>+2에라도 가실래요..?"
미레이 "응?! 아, 물론이짓!"
@+2가 노노가 가고자하는 곳을 골라주세요!
나는 이런 데 안 온지 꽤 됐는데... 노노는 역시 이런 곳을 좋아하는 걸까?
노노 (순정만화를 한 권 꺼내어 읽고 있다)
응. 분명히 좋아하고 있네.
... 그럼... 선물이라도 해줄까...
으음... 근데 뭘 선물해주지... 순정 만화를 좋아한다는 건 알지만... 시 짓는 걸 좋아하니까 시집을 더 좋아할지도 모르곳... 동화 작가가 꿈이라면 동화책도 좋아하려나..?
@같은 표가 2개 나올 때까지 투표입니다아~ 동률이면 먼저 2표가 나온 걸로! 과연 미레이는 노노에게 무엇을 선물해줄까요?
1. 순정만화
2. 시집
3. 동화책
4. 기타
만화가 선물하기엔 편하죠~
그렇다고 해도 읽고 있는 건... 역시 그렇겠지?
그럼 다른 것들 중에서 골라야겠넷.
그나저나 순정만화는 자주 안봤는데.
뭐랄까, 부끄러운 장면이 많은 느낌이넷...
특히 아앙 장면은... 아까 식당에서 일이 떠올라서...
으으으... (부끄)
핫! 정신차리잣! 지금은 노노한테 선물을 주려고 하는 거니깟!
그러면 뭐를 고를까...
으으으 노노가 있는 책을 주면 안되는데... 그래도 이상한 책을 줄 수도 없고...
노노 "저어... 미레이쨩?"
미레이 "꺄, 꺄앗?!" (깜짝)
노노 "히익?!!" (깜짝)
어, 어라 노노?! 어느새?!
그리고 반응이... 혹시 놀래켜버린 건갓?!
미레이 "노노 괜찮앗?! 놀래켜서 미안!"
노노 "아, 아뇨... 갑자기 말을 건 모리쿠보도 잘못한 거니까요..."
노노 "그런데 혹시... 그 책 사실 건가요?"
미레이 "으, 으응?! 어, 그, 그럴까 싶은뎃..."
선물 용도긴 하지만... 사려는 건 진짜니까...
어쩌면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도 알 수 있을지도...
노노 "그런가요! 새로 나온 화라서 모리쿠보도 아직 안 샀거든요."
노노 "그래서 말인데요. 그..."
노노 "괜찮으시다면 같이 사실래요?"
미레이 "응?! 같이?"
노노 "네... 같이 읽으면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미레이 "같이... 응! 좋앗!"
같이 읽으면 그걸로도 노노랑 이야기를 할 수 있을테니까...
물론 이야기를 한다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든지 이야기할 게 많을수록 좋으니깟! 그런 거니깟!
게다가 노노가 권해준 거니까! 소극적인 노노가 모처럼 권유해준 건데 거절할 수 없는 게 당연하잖앗! 응! 그런 거얏!
아, 아니 같은 책이라서가 아니라 이야깃거리가 생겨서 좋은 것 뿐이니깟?!
으음... 그리고보니까 지금 시간이 어느 정도려나... 이왕이면 더 있고 싶은뎃...
@>>+1이 지금 시간을 지정해주세요! 대충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정도로?
그리고 그에 따라 +2가 다음 예정을 지정해주세요!
그래도 저녁까지 먹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곳!
미레이 "그럼 노놋! 이번엔 디저트 카페로 가보자!"
노노 "디저트 카페요..?"
미레이 "그랫! 내가 알아둔 데가 있거든!"
노노 "알아둔 데요..?"
미레이 "응! 노노가 좋아할만한 데를... 아, 아니, 그, 노노가 좋아할만한 데는 분위기가 다 좋으니깟! 나도 한 번 가보고 싶어서! 그,그래서 그런 거얏!"
노노 "... 후후, 그럼 가요 미레이쨩."
미레이 "으, 응!"
사실 노노 때문에 고른 거긴 하지만... 그걸 말하기엔 부끄럽단 말이지...
직접 보는 건 역시 인터넷 같은 거로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넷! 노노도 마음에 들어하려나?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딱히 우리를 따로 신경 쓰는 사람이 있지는 않으니까. 노노도 괜찮겠지..? 우선 구석 자리를 고르기도 했으니까.
으음... 그런데 뭘 시키는 게 좋을까...
@>>+1이 주문할 메뉴를 골라주세요! 미레이와 노노 둘 다 말이죠! (커플 세트 같은 거여도 좋죠 후후)
>>+2가 디저트 카페에서 일어날 이벤트를 정해주세요!
미레이 "글쎄..."
노노 "그럼 이걸로 하지 않으시겠나요..?"
이거라면..?
커, 커플 파르페?!!?
미레이 "에, 에엣?!"
노노 "아, 아뇨! 그, 싸기도 하고, 혼자 와서는 못 먹는 거니까요!"
미레이 "그, 그랫! 그렇지?! 응! 그래! 그걸로 하자!"
커, 커플 파르페라니..!!!
커플... 커플... (발그레)
아, 아냣! 정신 차리잣! 응! 혼자 왔을 때는 못 먹는 거니까! 그런 거니깟! 그래서니깟!
그래, 우선 주문부터 해야지...
그런데 커플 파르페 주문이라니... 막상 하려니까 부끄러워... 그래도,
노노 (새빨간채로 얼굴을 숙이고 있다)
노노도 부끄러운 것 같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커플 메뉴면... 나도 좋으니까...
... 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평소에 안 먹던 거니까! 그래서니깟!!
커다란 파르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먹는다는 게...
가끔씩 눈이 마주칠 때마다 얼굴이 잔뜩 달아오르는 느낌이야...
파르페의 맛도 갈수록 느껴지지도 않고...
부끄러워...
그래도 생각보다도 더 좋아... 여기 오길 잘했어...
노노 (우물쭈물)
어라? 갑자기 왜 저러지?
어디 아픈 걸까..?
미레이 "노노, 왜 그래? 어디 아팟?"
노노 "아, 아뇨 그게 아니라..." (우물쭈물)
왜 저러는 걸까...
우물쭈물하는 걸 보면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을텐데...
나한테 말하기는 힘든 걸까... (시무룩)
노노 "그... 미, 미레이쨩!"
미레이 "으응?!"
노노 "저... 잠시만 얼굴을 가까이 해주시겠어요?"
미레이 "응? 그러지 뭐."
뭐지?
뭔가 말하려는 거려나?
나한테 말할 수 있는 거였구나! 히힛
미레이 "자, 여기." 스윽
미레이 "무슨 말을 하려ㄱ
노노 (핥짝)
미레이 "에..."
미레이 "에에에엣?!!?!!!?"
에에에엣?!!?!!!?
바, 방금, 노노가 입, 입술을?!!
뭐, 뭐얏?! 뭐짓?! 무슨 일이얏?!!?!?
노노 "그... 크림 묻어있어서요..." (부끄)
미레이 "그, 그래... 그렇구나... 크림... 응." (새빨개짐)
크, 크림, 그래, 크림 떄문이었구나!
응 크림! 크림이야! 크림! 응!
크, 크림 떄문이니까! 크림이니까!! 크림!
크림... 그래, 크림 때문이라면...
노노 "저어... 미레이쨩..? 괜찮아요..?"
미레이 (핥짝)
노노 "히, 히엣?!!"
미레이 "노, 노노도 크림이 묻어있었거든! 응! 그래서니깟!!" (새빨감)
노노 "네, 네에! 크림 때문이니까요! 네!" (새빨감)
응! 크, 크림 떄문이니까!!
그, 그런 거니깟! 그런 것뿐이니깟! 그러니까 괜찮아! 응! 괜찮은 거야!
노노 (부끄)
미레이 (부끄)
이제 와서 그런 건 상관 없어...
입술을...
으으으으으!!! (부끄부끄)
아아 두근두근해... 엄청 두근두근해...
좋아... 이대로도 좋지만...
그래도... 이대로 끝내고 싶지는 않아...
노노랑 더 돌아다니고 싶은 걸...
그러니까...
미레이 "그... 노노..."
노노 "네에..?"
미레이 "나, 나가잣! 모처럼 휴일인데 더 돌아다녀야지!"
노노 "네, 넷! 가요 미레이쨩!"
얼굴이 엄청 빨간 것 같지만... 그래도 이대로 헤어지고 싶지는 않으니까!!
@>>+2,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계속 이러다간 내 심장이 못 버틸 것 같아...
그러면 어디로... 앗!
미레이 "오, 오락실 가자 노노!"
노노 "네? 네, 그래요!"
이것저것 하다보면 좀 진정할 수 있겠짓...
@>>+3까지 오락실에서 할 게임, 혹은 일어날 이벤트를 결정해주세요!
오락실에 히오스가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전개는 두고, 뭘로 대체할까나요오
우선 이른 저녁 먹고 연재할 겁니다아
노노 "미레이쨩..?" (옷깃 잡기)
미레이 "으응?!!"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옷깃 잡기라니!
이, 이런 건 치사하잖앗!! 으읏..!
후... 조금 진정해야지...
미레이 "왜 그래 노노?"
노노 "스티커 사진 보여서요... 같이 찍고 싶은데... 안될까요?"
미레이 "아, 아냣! 괜찮아! 나도 찍어보고 싶었는 걸!"
노노 "그럼 가요. 미레이쨩"
미레이 "응!"
노노랑 함께 스티커 사진이라... 기대되넷!
노노 "미레이쨩, 조금 더 가까이..." 꼬옥
미레이 "으, 으응!!"
뭐야 이거어어어!!!!
어, 엄청 가깝잖앗?!!?
수, 숨도 닿고 있는 것 같은데에!!
노, 노노는 괜찮은 거얏?! 이런 거 괜찮은 거얏?!??
노노 "미레이쨩, 카메라를 봐주세요."
미레이 "으응! 물론이짓!" (부끄)
으으... 나만 이런 건가...
노노에겐 별 거 아닌 걸까나...
... 어라 그런데 카메라를 보니까...
노노도 얼굴 엄청 새빨갛네..?
...앗!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
그래도 계속...
그, 그럼 나도!
미레이 "노놋!" 꼬옥
노노 "에, 에엣?!" (새빨개짐)
미레이 "이, 이렇게 찍으면 더 친해보이니까! 그치?" (부끄)
노노 "네... 네, 그러니까요..!" (부끄부끄)
부끄럽지만... 그래도 이대로!
"찰칵!"
으우... 겨우 끝났넷...
그 이후로도 계속 찍었더니... 더 이상은 심장이 못 버티겠어... 하아아...
그래도...
스티커 사진 (새빨개진 노노랑 미레이가 달라붙어있다.)
히힛... 사진...
일 때문에 같이 찍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같이 찍은...
꼭 간직하고 다녀야짓!
시-공은 오락실이니까 틀린그림찾기로 대체하겠습니다!
틀린그림찾기에 악의는 없습니다. 그저 미레이 취향이 아닐 거라고 생각할 뿐...
으음,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까 노노도, 나도, 좀 나아진 것 같넷...
그럼 이번에야말로 오락실을 즐겨볼깟!
노노 "앗, 미레이쨩! 이거 같이 하실래요?"
미레이 "응? 뭔뎃?"
노노가 좋아하는 게임인가!
과연 어떤 거려나앗~
... 틀린 그림 찾기?
에엣...
노노 "같이 해요!" (방긋)
으윽... 이 웃음은... 반칙이잖앗...
틀린 그림 찾기는 심심한 느낌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걸 거부할 수는 없잖앗!
좋앗! 어차피 노노랑 같이 어울리려 한 건데 게임이 재미있고 말고는 중요치 않앗! 해주겠다곳!
미레이 "그랫! 같이 하자 노노!"
~~~~
노노 "으으... 이번에는 어디인지 모르겠는데요..."
미레이 "으음... 여기 아니려낫? 봐봐, 이쪽에는 없으니깟."
노노 "앗! 그렇네요!"
~~~~
노노 "드디어 다 찾았네요! 같이 해줘서 고마워요!"
미레이 "아냣! 나도 즐거웠는 걸!"
솔직히 말해 틀린 그림 찾기는 내 취향이 아니지만...
이렇게 즐거워하는 노노는 보기 드문 걸! 히힛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으니까 거짓말은 아냣!
노노 "그런데 생각해보니 모리쿠보가 너무 멋대로 군 것 같네요..."
미레이 "아냣! 정말로 즐거웠다니깟!"
노노 "그럼 다행이지만요..."
노노 "앗! 그럼 이번에는 미레이쨩이 하고 싶은 걸로 해요!"
미레이 "응? 내가 하고 싶은 거?"
노노 "네!"
내가 하고 싶은 거라니...
그야 이것저것 있지만... 노노랑 하고 싶은 걸... 그런데 노노가 좋아할만한 게...
... 앗! 저거라면!
미레이 "그랫! 마침 저기 데비캬 인형도 있으니까 말얏!"
미레이 "같이 해보자 노놋!"
응! 이거라면 노노도 같이 할 수 있고, 나도 데비캬 인형은 가지고 싶으니깟!
~~~~~
@+2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주사위 값에 따라 뽑는 인형이 달라진답니다~
딱히 중요하진 않으니까 가볍게 돌려주세요!
1~33 : 피냐피냐
34~66 : 평범하게 귀여운 동물 인형
67~99 : 데비캬!!!
100 : 월척이다..?
미레이 "좋아 그럼 살짝... 간닷!!"
"덜컹"
노노/미레이 "와앗!"
진짜 뽑았잖앗!
인형뽑기는 보통 어려운데 말얏!
노노 "축하드려요 미레이쨩!"
미레이 "히힛, 고마워!"
미레이 "아, 그래! 노노 것도 뽑자!"
노노 "모리쿠보 것도 말인가요..?"
미레이 "그래! 함께 하니까 더 잘 뽑히는 것 같은 걸! 계속 해보자곳!"
노노 "네! 그럼 같이 해요!"
결국 하나 더 뽑았는데...
노노 "모리쿠보도 데비캬네요. 후후"
데비캬면...
나, 나랑 같은 거잖앗..!
노노랑 같은 인형이라니... 히힛...
노노 "그런데 같은 데비캬면... 커플 인형이네요?"
미레이 "커플 인형..."
커...
커플 인형?!!
노노랑 내가... 커플...
아, 아니 인형 얘기! 인형 얘기지만! 응! 인형 얘기!
그래도 커플...
... 집에 꼭 잘 데리고 있어야지...
볼 때마다 노노 생각이 날 것 같앗... (부끄)
에헤헤헤...
오늘은 정말로 소중한 걸 많이 얻었넷...
같이 놀러나오길 잘했어...
그런데 벌써 저녁이야...
으우으... 노노도, 나도, 저녁 먹으면 헤어져야 하는 게 너무 싫다...
... 그래도 어쩔 수 없지...
... 좋앗! 그럼 저녁도 맘껏 즐겨주겠엇!
이번에야말로 내가 이끌어주겠다곳!
미레이 "노놋! 저녁 먹으러 가자! 좋은 곳에 데려다줄테니깟!"
@>>+2, 미레이가 노노와 저녁을 먹으러 갈 곳은 어디일까요?
그런데 쓰면서 느끼는 건데, 왠지 모르게 노노가 공격적이 되는군요... 미레이가 츤데레라 수비가 되어버려서 그런가아~
고로 +1이 재앵커를 해주세요오~
미레이 "그랫! 엄청 맛있었으니깟!"
비록 노노가 데려다 준 식당만큼 특색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만큼은 확실하니까!
@+2, 햄버그 집에서 무슨 이벤트가 발생할까요?
@고백하긴 좀 이르겠죠..
노노 "후훗, 왠지 모리쿠보도 상상이 되네요."
히힛, 노노가 웃는 걸 보니까 나도 좋넷~ 히히히
햄버그 집 고르기는 잘 한 것 같아. 노노랑 맛있게 먹으면서 이것저것 떠들 수 있었으니깟!
그치만... 이젠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
노노 "오늘은 덕분에 즐거웠어요 미레이쨩! 헤헤"
미레이 "응! 나도 엄청 즐거웠엇! 히히"
그래도... 그냥 이대로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하다못해 다음 약속이라도 잡는다면...
@+3까지 투표! 다음 약속을 누가 제안하는지! 미레이?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