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00 : "안돼~? 가 아니라 안돼~에요~(뚝)" / "야 잠깐 야...이런 미친..."
101 ~ 200 : "네~여보세요~" / "츠바사? 잠깐 할 이야기가 좀 있어."
201 ~ 300 : "네! 프로듀서 씨~" / "응? 기분 좋아보이네? 무슨 일 있어?"
P : ...아니, 하필 츠바사가 가장 머니까, 다른 애들 차례로 태워서 갔는데... 다들 탈때마다 혈관마크라도 띄운거마냥 화난 미소로 내 옆구리를 한손 가득 쥐고 자동차 시동걸듯 비틀지 않나...(아야야)
P : ...츠바사는 들어오자마자 내 볼에 뽀뽀를 해서 분위기를 확 냉각시키지를 않나...
P : 뭐...어찌되었든 다들 태워서 여기 스튜디오까지 데리고 왔고... 뭐, 녹음은 내가 안봐줘도 다들 이골이 나있으니 알아서들 잘 해줄거고...한시름 놓은 셈이지...?
P :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일지도 모르겠지만...
P : ...단체 채팅방 상황이나 좀 볼까...?
/단체 채팅방/
츠무기 : 프로듀서!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
P : ...어라? 츠바사가 녹음 들어가기 전에 멋대로 쓴 채팅내용 말고는 갱신된게 없네? 아니 뭐 츠무기야 언제나 저러니까... 저 채팅도 내가 들어오니까 적히기 시작했고.
P : ...이거...반응이 없는게 더욱 불안한건 그냥 내 쓸데없는 걱정...
(벌떡!)
P : ...일리가 없잖아! 내가 보고있는 채팅방에 채팅을 안친다는게 이미 다들 슬슬 열받은게 궤도에 올라가고 있다는 소리 밖에 더 돼?!
P : 나 몰래 다른 채팅방에서 여론이 더욱 악화되어버리면, 남은 47명 전원이 일치단결해서 녹음을 거부하고... 돈 그렇게나 처바르고 앙케이트까지 해서 진행한 이번 신곡이 무너지고... 아, 안돼...!
P : ...일단 여론을 주도할만한... 각 속성별 연장자들부터 설득해보자...! 코노미씨랑, 리오랑, 마츠리...
P : ...마츠리부터 서둘러야겠네.
P : ...프린세스는 의외로 단순한 아이들이라서. 여론 정해지면 저돌맹진으로 앞뒤 안보고 그냥 물리적으로 밀어붙일 위험이 있다... 마츠리를 미리 설득해서, 코토하, 노리코 까지 쭉 밀고 내려가서 그런 여론이 생기는 것 자체를 방지해야해...!
P : ...앤젤이나 페어리는 나중에 생각해보자. 그래. 일단 마음 돌아서면 가장 골치아픈 마츠리부터...
(왜냐면 당신은 프린세스~)
P : ...어라, 이 연결음, 원곡이 아니라 에밀리 솔로잖아...? 왜 굳이- 아, 받았다. 여보세요. 마츠리?
>>+3까지 다이스. 합계로, 마츠리의 멘탈 상태를 판정합니다!
1 ~ 100 : "하실 말씀이라도 있나요?" / "...왜, 왜 그렇게 냉랭해, 마츠리... 무슨 일 있어?"
101 ~ 200 : "호? 히메에게 무슨 용건이 있으신가요?" / "어, 어어... 잠깐 이야기 좀 할게 있어서..."
201 ~ 300 : "하이호! 어쩐일로 히메에게 전화를 하신건가요, 프로듀서 씨?" / "아아, 평소 텐션이네. 다행이다...그게,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마츠리 : 에에, 그게... 솔직히, 히메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곡 같아서, 너무 별로인거에요!
P : 어...그, 나도 마츠리랑 어울리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만... 원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해야하는게 아이돌인 만큼, 한번쯤 시도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팬들이 장난을 치던 어쨌던 팬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신곡인데... 그런 신곡에 마츠리가 빠진다면 팬들이 슬퍼하지 않을까...?
마츠리 : 에헴! 안타깝지만, 히메의 가신들이라면 히메에게 정녕 무엇이 어울리고 히메를 위하는 길인지 알테니, 이런 어울리지 않는 곡 하나 보이콧한다고 해서 히메의 팬들이 실망하거나 하진 않는거에요!
코노미 : ...뭐어... 나도 계약을 했고, 프로듀서가 직장인으로서 얼마나 힘들지는 아니까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전에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으면 좀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나한테 섹시영업 받아오는게 얼마나 힘들지는 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공수표만 남발하지 말라고!
P : 네에...죄송합니다...아, 그리고.
코노미 : 응?
P : ...뭐 제가 무작정 제시만 했으니까요. 코노미씨가 원하시는거 하나, 들어드릴게요.
코노미 : ...뭐야, 소원권?
P : ...어, 그렇게 되나ㅇ...
코노미 : 또 또 또! 공수표 남발하지 또?! 감당도 못할 약속이나 공수표 남발하지 말고 해놓은 약속이나 잘 지키라고! 그러다 진짜 큰일난다?!
P : 그...넵.
코노미 : ...아무튼 알았어. 이번 건은, 이걸로 넘어가줄게.
P : 정말요?!
코노미 : ...그 바는 어디 있는 곳이야? 그리고 프로듀서 약속 못지킨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미리 수첩에 스케줄 잡아놔. 이번에는 절대 연기 안받아줄거니까.
39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걸 못넘기네.
에밀리 : Hmmmmmmmmmmmmm...
P : ...그래 알았어! 내년 새해 첫날에! 이세 신궁 참배 같이 가자!
에밀리 : 에? 그건 올해도 다같이 갔었는데요?
P : ...단 둘이서!
에밀리 : What?! Really?! Oh, please... Please don’t play jokes on me...
P : ...진짜래두.
에밀리 : ...믿어도 되죠?
P : ...내가 전적이 있어서 차마 뭐라 못하겠지만... 꼭 지킬게.
에밀리 : ...그럼... 제작자님의 약속, 믿어볼게요!
P : ...그래.
에밀리 : 그럼, 녹음은 언제인건가요? 역시 좀 준비를 하고 녹음실에 가야할 것 같은데...
P : 오늘.
에밀리 : ...Pardon?
P : 바로 출발하면 돼.
에밀리 : 자, 잠깐만요. 제작자님 제작자ㄴ(뚝)
P : ...후우...4명 확보. 이제는... 츠바사...인데...
P : ...좋아할거같으면서도, 또 안좋아할것도 같고...종잡기 힘들단 말이지...
P : ...뭘 고민하냐. 바로 전화하자.
(연결음 : FAKE SELF×TRUE SELF)
P : ...오, 역시 미키 노래로 연결음을 해놨네.
P : ...아, 여보세요. 츠바사?
>>+3까지 다이스 합계! 츠바사의 멘탈을 판정합니다!
1 ~ 100 : "안돼~? 가 아니라 안돼~에요~(뚝)" / "야 잠깐 야...이런 미친..."
101 ~ 200 : "네~여보세요~" / "츠바사? 잠깐 할 이야기가 좀 있어."
201 ~ 300 : "네! 프로듀서 씨~" / "응? 기분 좋아보이네? 무슨 일 있어?"
@참고로 낮게 나오면 하드코어입니다. 주의.
@주로 P의 위장이...(아까워라...)
츠바사 : 네~ 여보세요~
P : 츠바사?
츠바사 : 아~ 프로듀서씨~ 어쩐일이에요? 갑자기 전화를 다하시다니 의외네요~
P : 하하하...그게, 잠깐 할 이야기가 좀 있어서 말이지.
츠바사 : 할 이야기요~? 뭔데요?
P : 어어...으음...그게...
츠바사 : 혹시 이번 신곡 이야기에요?
P : ...맞아.
츠바사 : 에에...
P : ...그...어떻게 생각하니? 이번 신곡.
츠바사 : 에에~ 물어보셔도 뻔하잖아요? 완전 별로죠!
P : 어...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저기, 츠바사. 혹시-
츠바사 : 제가 먼저 녹음할 수 있냐구요~?
P : ...그, 그래... 잠깐. 너, 누가 얘기라도 해준거야?
츠바사 : 헤헷. 그건 아니지만요? 프로듀서 씨가 굳이 이야기를 꺼내시는것만 보아도, 뭔 이야기를 할지는 딱 나오잖아요?
P : ...역시 눈치는 빠르다니까...
츠바사 : 탁하면 척이라구요~?
P : ...그래서...할...거지?
츠바사 : 으응...어쩔까나~?
P : ...너...(...이 소악마같은 녀석...뭘 해준다고 해야하지...?)
>>+3까지, 프로듀서가 츠바사에게 제안할 내용들을 적어주세요!
@똑똑하고 귀여운 츠바사!
츠바사 : 에~ 프로듀서 씨~?
P : (...될지는 모르겠지만...그래...!)
P : 츠바사.
츠바사 : 네~
P : 다음 영업중에 온천 투어 들어오면, 너랑 미키를 페어로 해서 보내도록 할게.
츠바사 : 네~...에? 잠깐만요? 저랑, 미키 선배를요? 진짜요?!
P : 그래. 뭐 그리 타이트한거 말고, 적당히 널럴한 스케줄로 잡아줄테니까, 둘이 같이 놀며 쉬며-
츠바사 : 에에~ 약한데~
P : ...저기, 이봐요, 이부키 츠바사 양. 온천 투어 같은거 나오라던가, 아니면 성인조들이 얼마나 노리고 있는지 알면서 그러는거야? 그거 내가 먼저 빼돌려서 너랑 미키한테 배정해준다고 그러는건데-
츠바사 : 그치만~ 미키 선배가 가기 싫다거나, 다른 스케줄이 잡혀있으면 그걸로 끝이잖아요?
P : 윽.
츠바사 : 프로듀서 씨가 아무리 약속하신다한들, 미키 선배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 가게 된다면 말짱 꽝이잖아요~?
P : ...그래도 최대한 충돌 없게 해볼테니까-
츠바사 : 그러니까! 그걸로는 부족하다구요~
P : ...그래 그럼. 지난번에 중간에 끊긴 그 데이트. 다시 가자.
츠바사 : 부~ 어차피 또 중간에-
P : ...확실하게 오프내서, 하루 충실히 같이 함께해줄게.
츠바사 : ...정말요?
P : 그래... 리츠코한테 사정사정해서, 어떻게든 나한테까지 연락와서 중간에 빠져나가거나 해야하는 일이 없도록 할테니까. 이걸로는 어떻게 안될까...?
>>+3까지, 다이스 합계로 판정합니다!
1 ~ 75 : ...그렇게 많이 약속하셔서 지키실수나 있겠어요~? 무리하지 마세요~(뚝)
76 ~ 180 : 으응...그렇다면야...
181 ~ 270 : 와아~! 프로듀서 씨 최고~!
271~ : @뭐 이젠 적기 귀찮네요...
@마지막에 1이 나왔으면 개꿀잼몰카였을텐ㄷ...<이봐요
츠바사 : 와아~! 프로듀서 씨 최고~!
P : ...하하...
츠바사 : 날짜를 정해놓으면 분명 또 프로듀서 씨가 무슨 일이 생겨서 못갈테니까... 프로듀서 씨! 쉬게되는 날은 미리미리 이야기해주는거에요~?
P : ...그래. 미키랑 온천 투어 가는것도 꼭 보내줄게.
츠바사 : 에헤헤... 바로 옆이었다면 뽀뽀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전화라서 해드릴수도 없네요! 쪽!
P : ...내가 언제 그런거 받았다고 그래?! 너 임마! 어른을 놀리고-
츠바사 : 그래서, 녹음은. 언제인거에요? 오늘? 맞죠?
P : ...어...그게... 아니, 잠깐만. 너 대체-
츠바사 : 지금 바로 갈 준비할테니까 데리러 와주세요~♡ 오시면 진짜로~ 뽀뽀해드릴테니까요? 그럼!
(뚝)
P : ...이거... 츠바사한테 완전히 한방 먹은 느낌인데... 대체 얘는...
P : ...뭐, 가는 길에 다른 애들, 출발 못한 애들 있으면 태워서 데려가면 되겠지. 그 다음 일은 스튜디오에 5명 다 데려다 놓고 난 다음에, 그때 생각하자고.
P : ...여담으로, 다른 네사람을 태우러 가자마자 된통 까인건 비밀...
/단체 채팅방/
츠바사 : 프로듀서 씨, 전화 멋대로 끊는다고 엄청 혼나고 있어요~
//
P : ...야, 츠바사!
츠바사 : (메롱)
일단 어찌저찌 선행녹음할 5명은 끝낸 프로듀서지만...
...안타깝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아직 47명이 남았습니다(...)
...나머지 47명에 대한 설득은, 다음에 찬찬히 이어서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5명으로 마무리...하고, 다음은...
...연재 가능한때에 제가 재개용 인양 댓글과 함께 앵커를 지정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투표와 다이스 & 아이돌 지정이에요!<...?
다음 연재 시작까지, 투표를 먼저 해주시고, 아이돌을 지정한 후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ex) 0, 미사키
#투표
다음 상황을 지정해주세요!
1. 츠바사를 포함한 5명을 데리고 츄파카브라를 녹음할 스튜디오로 이동중.
2. 5명을 스튜디오로 데려다 놓은 후.
#아이돌 지정 및 다이스.
다음으로 설득할 아이돌을 지정해서 다이스를 함께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이 나온 아이돌로 진행합니다!
+) 아마도 밤 10시 이후에나 돌아올것 같네요...
쓰러갑니닷!
P : ...아니, 하필 츠바사가 가장 머니까, 다른 애들 차례로 태워서 갔는데... 다들 탈때마다 혈관마크라도 띄운거마냥 화난 미소로 내 옆구리를 한손 가득 쥐고 자동차 시동걸듯 비틀지 않나...(아야야)
P : ...츠바사는 들어오자마자 내 볼에 뽀뽀를 해서 분위기를 확 냉각시키지를 않나...
P : 뭐...어찌되었든 다들 태워서 여기 스튜디오까지 데리고 왔고... 뭐, 녹음은 내가 안봐줘도 다들 이골이 나있으니 알아서들 잘 해줄거고...한시름 놓은 셈이지...?
P :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일지도 모르겠지만...
P : ...단체 채팅방 상황이나 좀 볼까...?
/단체 채팅방/
츠무기 : 프로듀서!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
P : ...어라? 츠바사가 녹음 들어가기 전에 멋대로 쓴 채팅내용 말고는 갱신된게 없네? 아니 뭐 츠무기야 언제나 저러니까... 저 채팅도 내가 들어오니까 적히기 시작했고.
P : ...이거...반응이 없는게 더욱 불안한건 그냥 내 쓸데없는 걱정...
(벌떡!)
P : ...일리가 없잖아! 내가 보고있는 채팅방에 채팅을 안친다는게 이미 다들 슬슬 열받은게 궤도에 올라가고 있다는 소리 밖에 더 돼?!
P : 나 몰래 다른 채팅방에서 여론이 더욱 악화되어버리면, 남은 47명 전원이 일치단결해서 녹음을 거부하고... 돈 그렇게나 처바르고 앙케이트까지 해서 진행한 이번 신곡이 무너지고... 아, 안돼...!
P : ...일단 여론을 주도할만한... 각 속성별 연장자들부터 설득해보자...! 코노미씨랑, 리오랑, 마츠리...
P : ...마츠리부터 서둘러야겠네.
P : ...프린세스는 의외로 단순한 아이들이라서. 여론 정해지면 저돌맹진으로 앞뒤 안보고 그냥 물리적으로 밀어붙일 위험이 있다... 마츠리를 미리 설득해서, 코토하, 노리코 까지 쭉 밀고 내려가서 그런 여론이 생기는 것 자체를 방지해야해...!
P : ...앤젤이나 페어리는 나중에 생각해보자. 그래. 일단 마음 돌아서면 가장 골치아픈 마츠리부터...
(왜냐면 당신은 프린세스~)
P : ...어라, 이 연결음, 원곡이 아니라 에밀리 솔로잖아...? 왜 굳이- 아, 받았다. 여보세요. 마츠리?
>>+3까지 다이스. 합계로, 마츠리의 멘탈 상태를 판정합니다!
1 ~ 100 : "하실 말씀이라도 있나요?" / "...왜, 왜 그렇게 냉랭해, 마츠리... 무슨 일 있어?"
101 ~ 200 : "호? 히메에게 무슨 용건이 있으신가요?" / "어, 어어... 잠깐 이야기 좀 할게 있어서..."
201 ~ 300 : "하이호! 어쩐일로 히메에게 전화를 하신건가요, 프로듀서 씨?" / "아아, 평소 텐션이네. 다행이다...그게,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서..."
...참고로 낮을수록 어려워집니다...?
마츠리 : 하이호! 좋은 아침인거에요!
P : 어, 어어. 안녕, 마츠리.
마츠리 : 호? 그런데 어쩐 일로 히메에게 다 전화를 하신건가요, 프로듀서 씨?
P : 아, 하하...평소 텐션이라 다행이네, 하하...
마츠리 : 호?
P : 그게 말이지...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마츠리 : 뭔데요?
P : 혹시, 내가 전원에게 뿌렸던 그, 신곡 샘플이랑 가사...
마츠리 : ...아하아...?
P : 어, 그... 확인했지?
마츠리 : 물론인거에요! 히메는 프로니까요!
P : ...저기, 그럼 이번 신곡... 어떻게 생각해?
>>두번째 다이스 타임! 물론 합계로 체크합니다.
1 ~ 90 : "...꼭 그걸 나한테 물어봐야 알아...?" / "..."(덜덜덜)
91 ~ 180 : "히메하고는 방향성이 전혀 맞지 않는 곡이라서, 너무 별로인거에요!" / "...저기, 그래도...팬들이 원하던 곡인데, 어떻게 안될까...?"
181 ~ 270 : "호? 히메의 전파송과는 좀 다르지만, 그렇게 나쁜것같지는 않은거에요." / "그, 그래?! 그럼 혹시 녹-"
271 ~ : @...뽑으면 바로 통과~
@...아아, 마츠리가 진심으로 빡친 모습을 볼수 있었는ㄷ..읍읍<혐성보소
마츠리 : 에에, 그게... 솔직히, 히메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곡 같아서, 너무 별로인거에요!
P : 어...그, 나도 마츠리랑 어울리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만... 원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해야하는게 아이돌인 만큼, 한번쯤 시도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팬들이 장난을 치던 어쨌던 팬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신곡인데... 그런 신곡에 마츠리가 빠진다면 팬들이 슬퍼하지 않을까...?
마츠리 : 에헴! 안타깝지만, 히메의 가신들이라면 히메에게 정녕 무엇이 어울리고 히메를 위하는 길인지 알테니, 이런 어울리지 않는 곡 하나 보이콧한다고 해서 히메의 팬들이 실망하거나 하진 않는거에요!
P : ...하아...
(소리끔)
P : ...그래. 협상을 봐야지... 마츠리는 뭘로 더 설득을 해야하냐...
>>+3까지... 마츠리에게 꺼낼 제안이나 설득할 말을 적어주세요!
P : ...아니야... 어디까지나 컨셉에 불과한 마쉬멜로같은거 잔뜩줬다간 '넌 이미 죽어있다'같은 꼴이 될게 분명...
P : ...그러고보니 마츠리, 의외로 만화 좋아했지...? 내친김에 내가 갖고 있는 북두의 권 한정판을...
P : ...으음...아니야... 진짜 죽을지도 몰라...
P : ...그래. 이럴떄는 차라리...
(소리킴)
P : 여보세요.
마츠리 : 하이호!
P : 마츠리.
마츠리 : 네! 히메, 듣고있다구요?
P : ...이번에 나올 오페라세리아 황휘좌 의상.
마츠리 : 호? 그 의상,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디자인만 보고 아직 제작이 다 안되었던걸로 기억하는거에요! 그런데 그건 왜 갑자기...?
P : 그거, 한벌정도 추가 주문해서... 내가 입어보도록 할게.
마츠리 : ...네?
P : 오프 날 하루잡아서, 종일 입고 있을테니까. 뭐... 그 때 마츠리랑 같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걸로 할게.
마츠리 :
P : ...이거면 어때...? 일단 전체 곡 녹음은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대사 녹음은 좀 서둘러야할거같아서 말이야. 어떻게...안될까?
>>+3까지, 다이스 합계로 판정합니다.
1 ~ 90 : ...(뚝) / ...아니 뭐라고 반응이라도... 미치겠네 진짜...
91 ~ 180 : 히메랑 왕자님! 인건가요? 정말 재미있겠는거에요!
181 ~ 270 : 그, 그런걸로 히메가 넘어갈거라 생각하는건가요?!
@ >>-2 그으... 합계 최대 300으로 하는거라서 무조건 +3까지였... 마츠리는 쵸로인이 아니라구요!<아무말
@ 글쓰는놈이 최근 멘탈이 메롱해서 좀 장기간 잠수를 탔었습니다. 지금도 완전 복귀는 아니지만... 짬날때마다 조금이라도 써서 올리겠습니다...!
견고한 쇳덩어리
와장창
@...하하, 망했군!
마츠리 : ...
P : ...어... 저기... 마츠리...?
마츠리 : ...
(뚝)
P : ...어라? 어? 여보세요? 여보세요?!
P : 저, 전화를 끊어버렸어?! 아니, 잠깐?!
P : ...이, 이건 진짜 예상 외인데... 차라리 앞에서 화내면 화냈지, 마츠리가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P : 어...어쩌지?!
>>일단 투표. P는 어떻게해야할까요?
1. 어떻게하고 자시고 일단 빨랑 다시 전화해 등신아!
2. 목소리도 듣기 싫은가보다...일단은 메일로라도...
3. 나, 나 혼자서는 무리야... 누군가 지원군을...!
다음 연재시까지 투표받습니다...!
@첫 펌블...마츠리!
P : ...그, 그래... 일단 다시 전화해보자...!
P : ...제발 받아라 제발...!
>>+3까지 다이스 판정.
직전의 펌블 값인 61이상이 뜨면 마츠리가 일단은? 다시 전화를 받긴할겁니다.
...안 뜨면yo...? hmm...
<...멘탈승천중...
(딸깍)
P : 아, 받았다! 여보세요? 마츠리?!
마츠리 : 호? 아, 죄송해요. 히메가 터치를 잘못해서 전화가 끊겨버렸던거에요.
P : 어? 어어...
마츠리 : 그! 에, 에헴! 흠! 프로듀서 씨가 그렇게 부탁하신다면야, 마츠리, 기꺼이 할 수 있는거에요!
P : ...저, 정말?
마츠리 : ...그러니까. 히메의 에스코트를...
마츠리 : ...아니, 나와의 데이트...꼭 지키는거야?
(뚝)
P : ...어, 어어...끊었네... 무, 뭐어, 일단 해준다고 했으니 해결...인가? 해, 해결이겠지. 응!
P : ...뭐 오늘은 5명 녹음으로 충분하니까... 녹음 일정은 다음에 잡는걸로 하고.
P : ...그나저나 마츠리가 금방 오케이 해줄줄은. 좋고 싫은게 명확해서 꽤 어려울줄 알았는데 말이지...
P : ...내친김에 프린세스를 더 확실히 잡아둘까? 아니면 리오나 코노미 씨를 설득해두는게 좋을까...?
>>투표에요 투표!
이 다음엔 누구한테 연락을 할까요?
1. 코토하한테 해서 프린세스를 확실히 잡아둔다.
2. 리오
3. 코노미
2표 먼저 나온쪽으로 갑니다!
P : ...그래. 영 심상찮은 코토하부터. 코토하한테 전화를 해보자. 코토하랑 마츠리만 잘 설득해두면... 프린세스 애들은 대부분 넘어가줄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할테니까.
P : ...근데 상담 받아달라는 둥, 코토하가 벼르고 있는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께름칙하긴한데...
P : ...그렇다고 언제까지 피하겠냐. 어차피 52명 다 녹음시켜야하는데. 내친김에 부딪혀보자 그래!
(뚜르르르르)
P : ...연결음 설정 안해뒀네. 성실한 코토하 답다고 해야하나...
P : ...아니면 본인 노래는 본인도 듣기 괴롭...크흠. 아, 받았다.
>>+3까지 다이스 합계. 코토하의 멘탈 상태를 판정해봅시다!
1 ~ 100 : "......" / "...저기, 코토하? 전화 받은거지? 여보세요? 코토하?"
101 ~ 200 :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 "...인사부터 좀 하자."
201 ~ 300 : "여보세요. 프로듀서 씨?" / "어어, 코토하. 잠깐 통화 되지?"
코토하 :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P : ...이봐요 타나카 양, 전화하면 인사부터 하는게 기본 예의잖아... 여보세요.
코토하 : 아, 네, 그렇죠.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씨.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P : ...집요하구나, 코토하... 그래, 뭔데. 전화상으로 가능한 내용이야?
코토하 : 네. 아마 프로듀서 씨께서 전화하신 이유랑 일맥상통이지 않을까 싶어요.
P : ...어...어어...그래...그럼...이번 신곡-
코토하 : -싫어요.
P : ...그래?
코토하 : 저하고 어울리지 않고, 제가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P : ...뭐, 싫다면. 알았어. 그렇게 하자.
코토하 : 정말요? ...어라?
P : 왜?
코토하 : ...프로듀서 씨가 더 설득하고 하실줄 알았는데, 너무 싱겁게 끝난거 같아서요.
P : 싫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그런거지.
코토하 : 이렇게 바로 오케이 해주실 분이 아닌데...으음...
P : 근데 내 질문이 뭔줄 알고 싫다고 한거야?
코토하 : 그야 당연히 시키시려는거 아니...
코토하 : ...잠깐만요.
P : 뭐 아무튼 '이번 신곡은 다들 싫어하는거 같으니 코토하 너는 싫다면 안불러도 돼'라고 하려 했는데 싫다고 했으니 선행녹음 끝나면 바로 하는걸로 하자.
코토하 : ...
P : ㅋ
코토하 : ......
P : 천하의 타나카 코토하가 한입으로 두말할리가 없으니. 자, 대답 좀 해줄래?(풉ㅋ풉ㅋ)
코토하 : ......
>>+3까지 다이스합계!
1 ~ 165 : 말장난하자고 전화 받은게 아닌데요. 좀 진지해지실 수는 없나요? / ...(살벌한데)...
165 ~ : 노, 놀리시기에요?!
@컷이 높은대신 2지선다!
코토하 : 노, 놀리시기에요?!(붕붕)
P : 코토하, 팔 흔들어대지마. 바람소리 들려.
코토하 : 에?! 아, 안 흔들었어요!
P : 응. 바람소리는 안들렸지만, 네가 팔을 흔들었다는건 네 반응에서 충분히 알거같다.
코토하 : ...우으으으!!
P : 뭐 아무튼, 장난은 이쯤하고. 이게 듣기만큼 그렇게 어려운 곡도 아니고, 저런 대사를 진지하게 연기해서 녹음해놓으면 얼마나 코믹하고 재밌겠어.
코토하 : 그건 그렇지만! 그동안의 제 이미지랑은-
P : 뭐... 코토하는 그동안 진지한 역할만 맡아왔으니까, 가끔은 이런걸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을거 같아서. 그리고 가능하면 다들 시킬거라서, 너만 부끄러울것도 아니란말이지?
코토하 : ...뭔가 속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P : 애초에 아이돌이란 직업 자체가 팬들을 매료시켜 속이는것이나 다름 없지 않을까?
코토하 : 프로듀서 씨는 아이돌들을 매료시켜 속이고요?
P : ...한방 먹었군...아무튼. 어떻게, 해줄거지?
코토하 : ...뭔가 말장난에 낚여서 하는거 같아서 찜찜하지만...알았어요. 하겠습니다.
P : 진짜? 그럼-
코토하 : 대신! 조건이 있어요!
P : ...조, 조건...?
코토하 : 네. 그건-
>>+3까지 자유앵커. 코토하가 걸 조건은 뭘까요?
1. Brand New Theater! 2. UNION!! 3. Flyers!!! 4. Glow Map
이 곡들 중 하나를 골라서 우리들 앞에서 부르라고.
의상도 준비할 테니까 의상 중 하나를 골라서 챙겨입고.
의상 : 샤이니 트리니티, 누벨 트리콜로르, 뤼미에르 파피용, 인피니트 스카이
현관에서 모닥불 피우고 그 위에 가마솥을 얹어서 뭔지도 모를 국을 끓인다든가, 그것도 카페트 위에서!
물총 싸움을 한다든가!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차라리 야구나 축구를 하는 게 더 나았어!!
...저랑 같이 점심...먹어요.
P : ...엥?
코토하 : 현관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그 위에 가마솥을 얹어서 뭔지도 모를 국을 끓인다던가!
P : ...어...
코토하 : 그것도 카페트 위에서!!
P : ...
코토하 : 또, 현관서 물총 싸움을 하질 않나! 말도 안되는 일들이 점점 늘고 있잖아요!
P : 확실히 그건 그렇지만...
코토하 : 차라리 야구나 축구를 하는게 더 나았다구요!
P : ...야구나 축구를 하게 두라고?
코토하 :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저것도 안될 일인데 저것보다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단말이에요!
P : ...뭐어,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도록 해.
코토하 : 적극적으로 좀 도와주세요! 극장의 이미지도 걸려있다구요!
P : ...이미 추파카브라를 부르는 와중에 우리 이미지는 알수 없는게 되어버렸는데...
코토하 : ...네?
P : ...아닙니다.
코토하 : 그리고! 그런 이상하고 기괴한 노래를 부르게 하실거면...프로듀서 씨도 저희의 고충을 좀 느껴보셨으면 해요!
P : ...어?
코토하 : 인피니트 스카이를 입으시고, Glow Map을 불러주세요! 저희들 앞에서!
P : ...아니, 그 징글맞게 어려운 노래를 부르라굽쇼? 남성키로 낮추지도 않고?
코토하 : 당연하죠! 저도 부르느라 엄청 고생했다구요! 프로듀서 씨도 한번 느껴보셔야해요!
P : ...그건 일단 보류.
코토하 : 왜요!
P : ...일단 너희 복장을 입었다가 찢어먹으면 아오바 씨께 민폐고. 의상을 꼭 입는 모습을 봐야만겠다면... 내가 따로 만들어서라도 준비할테니까, 시간을 좀 줘.
코토하 : ...노래는 그냥 부르신다는거에요?
P : 뭐, 너희가 내 노래를 듣고 웃는다면...너희 고생하는데에 한번 웃게하는걸로 내 쪽팔림은 싼편이지.
코토하 : ...그럼 의상은 없던걸로 할테니까 빠른 시일내에 불러주세요! 자, 그리고 마지막!
P : ...마지막은?
코토하 : 이번주 토요일 오후 12:30! 그...저랑, 같이 점심... 먹어주세요.
P : ...뭔가 처음꺼 뺴면 다 그렇게 어렵진 않은 요구들이네.
코토하 : ...네?
P : 역시 코토하는 착하고 성실해.
코토하 : 에헤헤...자, 잠깐만요! 그런식으로 칭찬하고 두리뭉실하게 넘기려는거죠?!
P : 들켰군.
코토하 : 프로듀서씨!!
P : ...아무튼 약속은 이번엔 지킬테니까. 점심으로 뭘 먹을지나 생각해둬.
코토하 : 에? ㄴ, 네에...
P : ...그리고 녹음은 내일이다? 준비해올거라 믿어. 그럼.
코토하 : 예에...에? 자, 잠깐만요 프로듀ㅅ
(뚝)
P : ...코토하까지 얘기가 끝났으면 프린세스는 얼추 정리되었군...다른애들은 천천히 이야기해도 되겠어.
P : ...이제 리오냐, 코노미씨냐...선택인가.
>>+3까지 투표. 누구에게 전화할까요?
1. 리오
2. 코노미 씨.
P : ...그래. 리오는 어떻게든 될것도 같지만... 코노미 씨는 설득해두지 않으면.
P : ...의외로 별말 없었는데...문제 없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P : ...뭐, 아무리 궁리해보면 뭐하냐 부딪혀봐야지.
P : 러브 송~ 노 요우니 키라메키...
P : ...흠흠. 이거 따라불러 버렸네. 역시 절륜한 노래라니까... 괜히 앨범판매 순위 top5가 아니지요 음음.
P : ...아 받았다. 여보세요, 코노미 씨?
>>코노미 씨의 멘탈 상태를 체크합니다.
+3까지 다이스 합계.
~ 100 : "뭐." / "...그, 아니..."
101 ~ 200 : "어라, 어쩐일로 먼저 전화를 했을까요, 프로듀서가?" / "...화나셨어요?"
201 ~ : "여보세요? 프로듀서? / "여보세요."
@작자의 멘탈이 와리가리하다보니 연재 주기도 와리가리...읍읍
코노미 : 뭐.
P : 에?!
코노미 : 뭐.
P : 그...
코노미 : 말해. 들어는 줄게.
P : ...그, 아니... 왜 또 그렇게 저기압이십니까, 코노미 씨...
코노미 : ...
P : ...저기...
코노미 : ...뭐때문일거 같아?
P : ...그...
>>+3까지 코노미가 저기압인 이유 자유앵커.
...일단 츄파카브라 제외하고 받습니다. 덤으로, 너무 과한 내용은 커트합니다.
"접니다..."
"이 진지함도 어른스러움도 한줌도 없는 노래를 받아온 건 누구지?"
"그것도, 접니다..."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자기 아이돌한테 이걸 불러달라 하려고 전화한 뻔뻔한 사람은 누구지?"
"점미다아......"
P : ...(아, 큰일났다... 코노미 씨, 진짜 열받으면 목소리 텐션이 다시 올라가는데...)
코노미 : 내가 지난번에... 극장 CM으로... 어떤 일이 들어올거냐 물어봤을때.
P : (흠칫)
코노미 : ...분~명히 내가 좋아할만한, 섹시 영업이라고 했던건 어디의 누구더라?
P : ...접니다...
코노미 : 프로듀서의 눈에는, 츄파카브라...같은 마스코트가, 이 누나한테 잘 어울리는 섹시한 동물로 보였나봐?
P : 그... 역시 팬들의 투표로 진행된거다보니...
코노미 : 그 방송이 그리 진지한 분위기였나?
P : ...아니었죠...
코노미 : 극장의 인지도도 올라가고, 인기도 슬슬 폭발하고 있으니까 이제는 아이돌 일에 진지하게 임하자고 다잡았던게 누구더라?
P : 저였습니다...
코노미 : 그런데 이 진지함도 어른스러움도 한줌도 없어보이는 오퍼를 막지도 못하고 받아온건 누구?
P : 그것도...접니다...
코노미 :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자기 아이돌들한테 이걸 불러달라 전화해대고 있는 뻔뻔한 사람은?
P :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
코노미 : 자. 설명은 다 해줬지? 이제 어떻게 해결할래, 프로듀서?
P : 그....(두뇌 풀가동...!)
>>+3까지 다이스 합계...! 달려라 다이스...!
~100 : Bad Communication
101 ~ 200 : Normal Communication
201 ~ 300 : Perfect Communication!
P : 저기, 코노미 씨...!
코노미 : 응, 말해. 들어는 줄게.
P : ...(코노미 씨에게 뭐든 다 들어준다고 했...다간 뭔 사태가 벌어질지 몰라...)
P : (적당히 내가 타협해볼수 있는거...그래, 그렇다면...!)
코노미 : ...프로듀서? 전화 끊으면 되는거야?
P : 아뇨아뇨아뇨! 저기, 코노미 씨! 그러니까-
>>+3까지 다이스와 함께 코노미 씨에게 제안할 것들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3개중 1개도 50을 넘지 못하면 코노미 누나의 분노가 폭발합니다.
코노미 : 말로만? 이번에도 말로만 이야기 했다가 못지킨거잖아?
P : 그... 술마시러 가요! 제가 쏠게요!
코노미 : 술이야 어차피 우리 성인조들 매번 모여서 같이 마시는건 알면서 그래? 좀 혹할만한 제안을 해봐.
P : 단 둘이서만!
코노미 : 호오...
P : 제가 봐둔 바로 데려가드릴게요!
코노미 : 뭐, 프로듀서가 약속 펑크낸건 한두번이 아니긴 하지만... 가면 비싼거 시킬거다?
P : 아니 뭐 비싼거래봐야 얼마나 드신다고요. 얼마든지 드세요.
코노미 : ...뭐어... 나도 계약을 했고, 프로듀서가 직장인으로서 얼마나 힘들지는 아니까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전에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으면 좀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나한테 섹시영업 받아오는게 얼마나 힘들지는 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공수표만 남발하지 말라고!
P : 네에...죄송합니다...아, 그리고.
코노미 : 응?
P : ...뭐 제가 무작정 제시만 했으니까요. 코노미씨가 원하시는거 하나, 들어드릴게요.
코노미 : ...뭐야, 소원권?
P : ...어, 그렇게 되나ㅇ...
코노미 : 또 또 또! 공수표 남발하지 또?! 감당도 못할 약속이나 공수표 남발하지 말고 해놓은 약속이나 잘 지키라고! 그러다 진짜 큰일난다?!
P : 그...넵.
코노미 : ...아무튼 알았어. 이번 건은, 이걸로 넘어가줄게.
P : 정말요?!
코노미 : ...그 바는 어디 있는 곳이야? 그리고 프로듀서 약속 못지킨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미리 수첩에 스케줄 잡아놔. 이번에는 절대 연기 안받아줄거니까.
P : ...네에...
코노미 : ...그래서 이 츄파카브라 CM은 뭐부터 하면 되는거야.
P : 그, PV에 들어갈 대사 녹음부터 해주시면 됨다.
코노미 : 대사 녹음? 뭐 어려운건 아니긴한데...언제할건데?
P : 오늘 저녁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코노미 : 뭐?! 잠깐, 프로듀서. 프로듀ㅅ...!
(뚝)
P : ...큰 산 하나 넘었다...
P : ...어느쪽부터 하지?
>>투표에요!
1. 리오
2. 카오리
3. 후카
2표 먼저 나온 쪽으로 갑니다!
P : 코노미씨가 저렇게 화나있을줄은 몰랐으니까...
P : 솔직히 리오나 카오리 씨는 어떨지 잘 모르겠으니...
(네무레나이~)
P : 아...비터 스윗이네... 좀 듣고 있고 싶지만...
P : ...역시 빨리 받네. 여보세요?
>>+3까지 다이스 합계! 후카의 멘탈을 판정합니다.
~ 60 : "......" / "...저기, 전화 받은거지? 여보세요?"
61 ~ 180 : "여보세요?" / "아아... 지금 통화 가능하지?"
181 ~ 300 : "아, 프로듀서 씨!" / "갑자기 전화해서 미안. 통화 가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