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밀리시타면 아이돌들은 프로듀서보다 먼저 출근해서(설령 00시 땡친 직후라도) 입구에서 프로듀서에게 인사하고 하루 종일 라이브도 영업도 안가더라더 극장 내에서 나가지 않고 돌아다니거나 폰하거나 이젠 지겨울 창밖이나 칠판을 보면서 보내야 하는 블랙 오브 블랙인데 얘들은 아직까지 출근을 안 했네요.
@아아 저거... 본적은 있는데 큿판이라고 불릴줄이야... 아. 그리고 미유키는 치하야도 모릅니다(...) 기억을 떠올려 보면 뉴스 기사나 그런곳에서 스쳐지나가면서 보지 않았을까요? 정도...
츠무기 : 일단... 이쪽은 키사라기 치하야.일단... 제 기준으로는 선배... 일려나요?
치하야 : 그런거 신경 안 써도 된다니까요...
츠무기 : 그리고 엄청 유명한 아이돌이에요. 왠만한 사람들은 이름을 들으면 알걸요?
미유키 : 으음...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치하야 : 그, 그렇게 억지로 떠올리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미유키 : 그... 들은거 같긴 한데... 정확히는... 죄송해요...
치하야 : 아뇨아뇨. 괜찮아요.
츠무기 : 이, 일단... 이쪽은 하세가와 미유키 씨. 전에 말했던 그... 홈메이트 라고 해야될까...?
치하야 :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미유키 : 아, 네...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설마 츠무기 씨에게 징징거렸던 거라던가 말하고 다닌건 아니겠죠...?
그렇다고 믿...을게요?
우으... 일단 화제라도...
아, 그리고보니...
미유키 : 그리고보니 어제 본 그... 나마스카 선데...이였나?
치하야 : 아, 어제라면... 재방송이죠?
미유키 : 네. 거기에서 이름이 나왔었죠...
치하야 : 아, 그때는 출연 못해서...
미유키 : 그 대신에 뭔가 자리에 무슨 도마?같은게 있던데...
치하야 : ...큿...
미유키 : ?
왜 그러는 걸까요?
츠무기 : 일단 그건...
미유키 : ?
뭔가 츠무기 씨가 살짝살짝 저를 찌르면서 화제를 돌렸어요.
키사라기 씨에 대한걸 듣다보니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뭐랄까... 노래도 잘하고... 외모도 좋고...
성격도 좋은...
치하야 : 아, 그럼 전 슬슬 레슨시간이라... 츠무기 씨는 어떻게...?
츠무기 : 오늘은 비번이니까... 아마 이 다음에 일단 대기실에서 쉴꺼 같아.
치하야 : 그럼... 볼 수 있으면 또 보죠. 그럼 그쪽도 천천히 보다가 가세요.
미유키 ;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츠무기 : 휴우... 뭐랄까. 치하야 앞에서는 되게 긴장하게 되요..
미유키 ; 역시 선배의 그런 건가요?
츠무기 : 으음... 뭐랄까... 분위기 이랄까요?
맛있는걸 먹으면 행복하다...라는 건 단순한 사실이니까요.
맛있는걸 먹으면서 잘 살기 위해 돈을 버는거니까요.
츠무기 : 후훗, 뭐랄까. 나중에 따로 소개시켜 드릴게요.
미유키 : ...?
그리고보니 전에 저와 잘 어울릴거 같다는 아이돌 씨가 있었는데...
오늘은 안 나왔던걸까요.
츠무기 : 일단 먹을까요?
미유키 : 네에~.
...
그렇게 절반정도 먹었을때 쯤.
아이돌 일은 어떨까나 생각이 들었어요.
딱히 정해진 쉬는날도 없고... 모델이라던가 같은 사진 찍히는 일은 피곤하겠죠...
음... 역시 이런건 직접 물어보는게 좋을려나요.
미유키 : 그런데 아이돌 일은 힘들지 않나요?
츠무기 :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뭐... 저는 아직도 일은 별로 없어서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지만요.
그게 저와 비슷하게 들어오는 정도인걸까요.
이런 나이부터 회사원의 출퇴근 시간이랑 비슷하다는건...
저였으면 못했을거 같네요.
츠무기 : 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요?
미유키 : 그냥요. 오늘 본 사람들 중에서 딱히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도 없었으니까요...
츠무기 : 후훗, 평소에는 이리저리 힘들다면서 조르고 해요. 오늘은 손님이 와 있어서 신경 쓴거겠죠...
미유키 : 그런가요?
츠무기 : 우리들도 사람인걸요?
그야 당연한 소리죠.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다는건 무슨일을 해도 일단 힘들죠.
체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미유키 : 뭔가. 그런 일 하는걸 보면 부러워요.
츠무기 : ...?
미유키 : 뭐랄까. 저는 딱히 그런 꿈이라는게 없었거든요. 다 크고 나서 뭐할까 생각하다가 이런 직장에 들어온건데... 츠무기 씨는 되고 싶어서 아이돌이 되신건가요?
츠무기 : 으음... 처음은 별 관심 없었는데... 프로듀서 씨가 할 수 있다고 말하셔서... 한 번 해볼까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거창한 느낌의 이유는 아니였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숫가락을 우물거리는 츠무기 씨.
그렇죠...
누구나 거창한 이유를 다 가지고 있는건 아니겠죠...
츠무기 : 일단 빨리 먹을까요? 갑자기 낯간지러워 져서...
미유키 : ...그건 동감이에요...
그리고보니... 츠무기 쨩 홈쉐어 한다고 했었지?
그나저나 아이돌로서는 괜찮은 걸까.
프로듀서는 여성이라는 것 한정으로 허락해줬으니까... 음...
직접 물어보는게 나을려나?
코노미 : 그리고보니 츠무기 쨩. 그 홈쉐어 한다는건 어떻게 됬어?
츠무기 ; 아, 잘 구해졌어요.
코노미 : 음... 잘 된걸까나. 일단 아이돌이라는거 잊지는 말구.
츠무기 : 그정돈 알고 있다구요... 그런데... 약간 좀 속상하긴 하네요.
코노미 : 응? 무슨 일 있었어?
혹시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보통 그런 홈쉐어 같은걸 하면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모인다고는 하지만...
630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단 다들 자기로 했고, 하코자키 씨는 츠무기 씨와 같이 자게 되었어요.
그렇게 다음날 아침...
...
미유키 ; 후아암... 시간이... 7시 반인가요...
주말이여도 꺠어나는건 똑같네요...
으음...
잠도 깰겸...
읏차차...
오래간만에 요가나 한번 해볼까요...
...
츠무기 : 뭐... 하시는 건가요?
미유키 : 아, 요가 자세에요.
츠무기 : 요가...인가요...
세리카 : 와, 몸 유연하시네요~!
그런걸까나요.
딱히 느끼는건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유연하다고 하면 유연한걸려나요...
미유키의 '가슴이 커진다'라는 것을 듣고 반응을 적어주세요.
+2가 세리카의 +3이 츠무기의 반응입니다.
세리카 ; 네?
미유키 : 음... 뭐였더라... 가슴이 커진다고 했었나요...?
세리카 : 우와, 정말이에요?
미유키 : 잘 모르곘지만... 이걸 가르쳐준 선생님은 그렇게 말했답니다~. 이것 외에도 소화에 좋다거나... 뭐, 그런건 자잘한거겠죠?
특히 몸매 신경쓰는 사람이라면요...
저는 그냥 이게 저한테 가장 좋은거 같아서 할 뿐이지만...
읏차...
아침에 몸풀기용 요가는 정말 시원하니까요...
세리카 : 츠무기 씨도 들으셨죠~!
츠무기 : 아, 에? 아, 그, 글쎄요?
뭔가 많이 당황하시는데...
음...
츠무기 씨는 그다지 작아 보이진 않는데요...
전에 씻을때도 봤었고...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미유키 : 그럼 전 씻고 올게요~.
츠무기 : 아, 네...!
세리카 : 좋은 목욕 되세요~.
...
아아~ 시원하다~.
츠무기 : 나오셨어요?
미유키 : 좋은 목욕물이였어요... 따뜻하다... 그러므로...
세리카 : ?
미유키 : 그럼 전 이불속으로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츠무기 : 엣...?
그야.
목욕한 다음에 이불속에 있는건 정말로 부들부들하고 기분좋아서 기분 좋거든요!
...어라. 뭔가 두번 들어간거 같은데.
딱히 상관없겠죠 뭐~.
츠무기 : 당신 바보인가요...
미유키 : 에에~. 너무해요~.
라면서도 침대로 들어가는 제가 있어요.
확실히 바보일까요~.
그래도 기분 좋은걸 만끽하는게 주말이라구요.
이틀뒤는 다시 전 일나가야 된다구요...
츠무기 : 정말... 일단 아침은 드실거죠?
미유키 ; 네~.
세리카 : 그럼 저도 들어가 있을까요~.
츠무기 : 세, 세리카 쨩까지?!
동료가 늘었어요~.
+~3까지 아침을 먹으면서, 혹은 아침을 먹고나서 할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미유키 ; 괜찮지 않아요~?
세리카 : 괜찮네요~!
츠무기 : ...하아. 뭐. 일단 아침은 해둘게요.
미유키 : 아, 그나저나 오늘 두 분은 어떻게 하시는건가요?
약속이 있다거나 하면 음...
전 적당히 뒹굴거리고 있을까요.
어차피 나가도 할거 없고...
세리카 : 저는 스케쥴 없는데... 츠무기 씨는요?
츠무기 : ...세리카가 없는데 내가 있을리가...
세리카 : 아, 앗?! 죄. 죄송해요?!
미유키 : ...
뭐랄까. 사실은 잘 삐지는 성격인걸까요.
뭐어...
미유키 : 그럼 아침 도와드릴게요~.
츠무기 : 에? 아, 그럼...
...
세리카 : 잘 먹었습니다~.
츠무기 : 미유키 씨의 요리는 맛있으니까요.
미유키 :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요~.
일단 설거지를 할까요.
빨리빨리 해놓는게 좋죠...
세리카 : 아, 미유키 씨도 시간 남으시는 거죠?
미유키 : 약속이라던가는 없으니까요.
세리카 : 그럼 극장에 가보시지 않으실래요?
츠무기 : 에... 그래도 되는거야...?
세리카 : 딱히 문제 없어요. 관계자라고 둘러대면...
츠무기 : 확실히 관계자이긴 하다만... 일단은...
일단 관계자이긴 하죠...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야...
미유키 ; 폐가되는건 아닐까요...
세리카 : 저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요. 딱히 낯을 가리는 사람도 없구요...
음...
괜찮을까요...
어차피 시간도 많고. 상관없겠죠 뭐~.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것보다는 뭔갈 하는게 저 좋은 일 일테니까요.
미유키 ; 그럼 부탁할게요.
츠무기 : 하아... 일단 전화는 걸어볼게요...
세리카 : 그리고보니 오늘 누가 계시더라...?
,,,
그렇게 적당히 걸어서 도착한 극장.
하코자키 씨가 유명 아이돌이라고 해서 살짝 긴장했지만 적당히 숨긴걸로 의외로 사람들이 몰라보네요.
그나저나 이런것에 익숙한 걸까나요...
꽤나 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귀여워요.
그렇게 극장으로 들어와서 보니...
미유키 : 확실히... 포스터 걸려 있네요...
세리카 : 그쵸~? 츠무기 씨도 유명하다니까요~!
츠무기 : 그렇게 띄어줘도...
세리카 : 아무튼 이쪽으로 오시면~.
그렇게 말하는 하코자키 씨를 따라서 이곳저곳 돌아다녔어요.
그러던 중...
레이카 : 어레, 세리카 쨩~. 오늘 안 오는거 아니였어~? 츠무기도 있네~.
츠무기 : 아, 안녕하세요.
세리카 : 일이 있어서요... 아, 이분은 음...
레이카 : 아, 알거같아! 츠무기 쨩의 홈메이트? 그럼 홈 쨩이네!
홈 쨩...?
으음... 어떻게 반응해야 되는건가요...
+~3까지 주사위!
1~50 : 에... @머엉
51~70 : 아, 일단 같이 지내고 있는... (보통의 반응)
71~95 : 홈쨩으로 괜찮을려나~. 츠무기 : 괜찮은건가요?!
96~100 : 예상외로 잘 어울린다(?!)
가장 높은값을 채택합니다.
미유키 : 홈 쨩으로 괜찮을려나요~
츠무기 : 괜찮은 건가요?!
레이카 : 그런데 꽤 사이 괜찮아 보이네~
미유키 : 그런가요?
레이카 : 당장 츠무기 쨩의 프로듀서만 봐도~
츠무기 : ㄷ, 됬으니까! 자 가죠!
미유키 : 에에~?
갑자기 저를 끌고가는 츠무기 씨.
무슨일인걸까요.
세리카 : 아, 그럼 레이카 언니는 스케쥴 있나요?
레이카 : 아 맞다맞다. 돌고듀서 씨 어딨는지 알아?
세리카 : 엣. 저 방금 들어와서...
레이카 ; 으음. 볼펜이 없어서 빌릴려고 했는데...
세리카 : 볼펜이라면 사무실에...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하코자키 씨와... 이름이 레이카.....인건가요?
하코자키 씨가 그렇게 불렀는데...
아무튼, 둘이 이야기 하고 있는 사이 츠무기 씨가 저를 끌고...
+2가 어디로 갔는지.
+3이 그곳에 누가 있을지 적어주세요.
미유키 : 의상실...?
츠무기 : 자, 들어가자구요.
미유키 : 우와아~.
그렇게 끌려간 의상실이라고 적혀있는 방.
말 그대로 갈아입을 수 있게 칸막이가 되어있는 곳하고 옷들이 늘어져 있는 곳이 보였어요.
그리고...
치하야 : 어...? 아, 시라이시 씨? 어라, 그쪽 분은...
츠무기 : 아, 그... 전에 말했던 그... 홈메이트...?
미유키 : 하세가와 미유키에요.
치하야 : 아,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뭐랄까. 갑작스럽게 명함교환을 해야될거 같은 분위기네요.
음...
그나저나 키사라기 씨는 의상을 보고 있었던 걸까요?
치하야 : 그런데 여기엔 어쩐일로 온건가요?
츠무기 : 아, 그... 레이카 씨를 피해서...
치하야 : 아. 그렇군요.
레이카 씨는 이곳에서 무슨취급을 받고 있는걸까요.
단숨에 납득하는 속도를 보면 역시 꽤나 사고뭉치 비슷한걸려나요?
츠무기 : 아, 그건...
치하야 : 이번 라이브에 있을 의상인데... 가슴둘레가 약간...
츠무기 : 큰거야?
치하야 : ...큿...
...어레.
왜 저한테 순간 시선이 왔었던 걸까요.
+~2까지 이후 이야기 할 주제를 정해주세요.
@랄까 츠무기가 치하야에게 반말썻는지 존댓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으어어... 그냥 이렇게 써야지...
@치하야는 기본적으로 존댓말이죠. 주인공은 치하야조차 모르는건가....
나마스까 선데이에서 치하야가 외국으로 갔을 때 치하야 자리에 있던 것
츠무기 : 일단... 이쪽은 키사라기 치하야.일단... 제 기준으로는 선배... 일려나요?
치하야 : 그런거 신경 안 써도 된다니까요...
츠무기 : 그리고 엄청 유명한 아이돌이에요. 왠만한 사람들은 이름을 들으면 알걸요?
미유키 : 으음...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치하야 : 그, 그렇게 억지로 떠올리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미유키 : 그... 들은거 같긴 한데... 정확히는... 죄송해요...
치하야 : 아뇨아뇨. 괜찮아요.
츠무기 : 이, 일단... 이쪽은 하세가와 미유키 씨. 전에 말했던 그... 홈메이트 라고 해야될까...?
치하야 :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미유키 : 아, 네...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설마 츠무기 씨에게 징징거렸던 거라던가 말하고 다닌건 아니겠죠...?
그렇다고 믿...을게요?
우으... 일단 화제라도...
아, 그리고보니...
미유키 : 그리고보니 어제 본 그... 나마스카 선데...이였나?
치하야 : 아, 어제라면... 재방송이죠?
미유키 : 네. 거기에서 이름이 나왔었죠...
치하야 : 아, 그때는 출연 못해서...
미유키 : 그 대신에 뭔가 자리에 무슨 도마?같은게 있던데...
치하야 : ...큿...
미유키 : ?
왜 그러는 걸까요?
츠무기 : 일단 그건...
미유키 : ?
뭔가 츠무기 씨가 살짝살짝 저를 찌르면서 화제를 돌렸어요.
키사라기 씨에 대한걸 듣다보니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라는걸 알 수 있었어요.
뭐랄까... 노래도 잘하고... 외모도 좋고...
성격도 좋은...
치하야 : 아, 그럼 전 슬슬 레슨시간이라... 츠무기 씨는 어떻게...?
츠무기 : 오늘은 비번이니까... 아마 이 다음에 일단 대기실에서 쉴꺼 같아.
치하야 : 그럼... 볼 수 있으면 또 보죠. 그럼 그쪽도 천천히 보다가 가세요.
미유키 ;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츠무기 : 휴우... 뭐랄까. 치하야 앞에서는 되게 긴장하게 되요..
미유키 ; 역시 선배의 그런 건가요?
츠무기 : 으음... 뭐랄까... 분위기 이랄까요?
흐음... 그런가요.
딱히 그런건 못 느꼈는데...
+~3까지 이후에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츠무기 : 일단 50명 정도 되니까요. 한 벌 씩만 해도 50벌이구요.
미유키 : 헤에... 어라, 츠무기 씨의 것인가 보네요. 태그에 이름이...
츠무기 : 앗...!?
미유키 : 보라색의... 흐응~.
츠무기 : ㄴ, 내려놔 주세요~!
미유키 : 에~ 왜 그러신가요~.
잘 어울릴거 같은데요~.
물론 그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든 의상인 만큼 안 어울릴리가 없죠.
분명 디자이너 몇명이 달라붙어서 만든 것일거에요 이거.
미유키 : 곧 있을 라이브의 의상인건가요?
츠무기 : 이, 일단 주세요!
미유키 : 앗, 빼앗겼어요...
츠무기 : ㄱ,그런 표정 지으셔도 안 줄거니까요!
정말, 이런곳에는 완고하다니까요.
아무튼, 이번 라이브는 한번 봐봐야 겠어요.
시간이 맞는다는 가정하에지만...
츠무기 : 일단 여기 있다가는 더 피곤해 질거 같으니까 이쪽으로 오세요.
미유키 : 네~.
꼭 견학 온 기분이에요.
아니, 견학 맞을까요?
그런데 어라.
점점 뭔가 목소리가 들리는데...
츠무기 : ...? 카나의 목소리인데...
미유키 : 카나?
츠무기 : 이름이에요. 야부키 카나. 귀여운 아이에요.
미유키 : 흐응. 그런가요?
점점 명확해지는 목소리.
뭐랄까.
아이돌! 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노래를 못 부른다는 느낌인데...
아이돌은 노래만을 부르는 직업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대기실 이라고 적혀있는 곳을 들어가니...
카나 : 어라, 츠무기 씨! 오늘은 비번 아니셨어요? 어라, 그쪽은?
아까와 같은 소개가 반복되고...
카나 : 아~ 그 분이신가요!
츠무기 : 어쩌다보니까 세리카에게 주도당했는데... 세리카는 어디갔을려나...
카나 : 여기엔 안 왔어요?
미유키 : 아까 레이카라고 하셨던 분에게 잡혀있는게...?
츠무기 : ...그럴거 같아서 무섭네요...
+2가 카나와 할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중간에 레이카가 들어올겁니다.
미유키 : 그나저나 노랫소리가 들렸는데... 연습 중이셨나요?
카나 : 아, 네!
츠무기 : 레슨실이 있는데 왜 여기서...?
카나 : 아하하... 뭐랄까. 부르고 싶어져서요~.
그렇게 말하면서 밝게 웃는 아이.
역시 이곳에는 밝은 사람들밖에 없는걸까요.
레이카 ; 뿌우- 어라, 홈 쨩이다!
미유키 : 아, 어서오세요~.
세리카 : 아, 다들 여기 계셨네요!
어라, 하코자키 씨도 여기에...
카나 : 우와, 오늘따라 뭔가 화려한 기분이에요 레이카 언니!
레이카 ; 응? 그럴까나?
흐음... 전 잘 모르겠네요.
역시 평소의 모습을 모르니까 그런걸까요.
레이카 : 아 맞다. 홈 쨩은 양배추가 더 강하다고 생각해 아니면 양상추가 더 강하다고 생각해?
엄...
뭐라고 해야될까요...
1. 양상추
2. 양배추
+2가 정해주세요.
레이카 : 응? 왜 그렇게 생각해?
미유키 : 양상추는 위를 보고있잖아요~.
츠무기 : ...그리고보니 미유키 씨도 꽤나 마이페이스 였지...
세리카 : 저렇게 당황 안 하는 사람도 처음 봤어요...
거기 다 들려요.
랄까. 음... 마이페이스 적인걸까요?
개인적으로는 꽤 주변의 기운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레이카 : 그리고 음... 아, 맞다. 의외로 이중에 범인이 있을지도~?
미유키 : 범인...이요?
레이카 ; 카나의 음표를 뺏어간 자라던가~.
카나 : 네?!
음...
그런 사람이 있어도 저는 잘 모르겠지만요~.
츠무기 : 일단 뭐라도 드실래요? 차라던가 다과라던가는 있었던거 같은데...
세리카 ; 아, 그리고보니 이번에 이오리 씨가 가지고 온 게 있었어요.
+~2까지 차를 마시면서 말 할 주제를 적어주세요.
차가 맛있어서 아무래도 좋았지만요.
거기에다가 시간 떄우기도 좋고~.
그리고보니...
미유키 : 혹시 다른분들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세리카 : 다른 분들이요?
미유키 : 네. 레이카 씨나 야부키 씨나... 처음 만났으니까요. 다음에 누군갈 만날지도 모르잖아요?
츠무기 : 확실히... 그래도 전부다 소개하기에는 시간이 걸리니까요...
카나 : 그럼 적당히 몇 명만이라도 가르쳐 드리죠!
그렇게 말하는 야부키 씨.
음...
역시 귀엽네요.
그렇게 몇 명의 이름이 나왔고...
츠무기 : 확실히 마코토는 믿음직스럽지...
미유키 : 아, 그... 키쿠치 씨 말인가요?
세리카 : 확실히 그렇죠! 믿음직 스럽고. 옆에 있으면 안심되고...
레이카 : ~♪
레이카 씨는 뭘 하고 있나 했더니...
뭔가 티백을 새워서 탑을 쌓고 있는데...
저거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미유키 : 그렇다면 이 사람만큼은 특이하다! 같은 분은 계신가요. 그런편이 더 기억하기 쉬워서...
세리카 : 확실히 인상에 남는게 중요하죠. 그런 면에서 마코토 씨도 확실히 그렇지만...
츠무기 : 특이하다라... 음...
카나 : 다들 개성이 강하셔서 특이하다고 해도...
그렇게 고민하는 3분.
음... 어려운 문제를 내버린 걸까요 저.
하지만 곧 결론이 났는지 동시에...
3명 동시 : 코노미 씨죠.
라고 결론이 나왔어요.
코노미..?
츠무기 : 아, 그리고보니 아까 이름에서 안 나왔었죠... 이름은 바바 코노미. 24살 이에요.
미유키 ; 어라, 저랑 나이가 같네요.
세리카 : 그런데... 음...
카나 ; 음...
츠무기 : 완전히 반대죠.
츠무기가 그렇게 말하자 다들 끄덕여요.
무슨 이유일까요.
세리카 : 일단... 사진은 가지고 있는데...
미유키 : ...어라?
츠무기 : 기억에 남겠죠?
미유키 : ...기억 못하는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겠네요...
이 사람이 24살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모를거에요.
초등학생...? 많아봤자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데...
츠무기 : 저도 이해해요. 처음에 저도 비슷했거든요.
세리카 : 코노미 씨는 지금봐도 가끔씩 신기해요.
그럴만도 하겠어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40 : 마코토 등장!
41~80 : 코노미 등장!
81~100 : 둘다 등장!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코노코노밍~
마코토가 코노미한테 애교 배웠단 후레아이는 필감입니다
미유키 : 아, 안녕하세요...?
목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봤더니...
아까 봤던 그 사진의 인물이 제 뒤에 있었어요.
미유키 : 아, 하세가와 미유키라고 합니다.
코노미 : 바바 코노미라고 해요... 그, 무슨일로...?
츠무기 : 여기선 제가 설명할게요.
그렇게 츠무기 씨의 설명이 끝이 났어요.
코노미 : 아아, 그 소문의...
미유키 : 저기, 제 소문은 어디까지 나 있는걸까요...?
세리카 : 글쎄요? 여기 극장 인원들은 전부 알고 있지 않을까요?
의외로 입이 가볍네요 츠무기 씨...
그런 눈길로 보자 츠무기 씨는 시선을 피하고 어색하게 휫파람만 불고 잇을뿐이에요.
뭐... 화난건 아니지만요.
저도 뭐... 일단은 같이 룸쉐어 하는 아이라면서 이것저것 말하긴 했지만요...
츠무기 씨의 정체? 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사진은 안 보여주는게 옳았던거 같아요.
코노미 : 아, 그리고 레이카. 오늘 레슨 있지 않았어?
레이카 : 아, 맞다~. 그것때문에 볼펜 찾고 있었는데~.
코노미 : 볼펜?
레이카 : 붓팬으로 괜찮나 싶어서~. 그럼 레슨하러 가볼게~.
...정말 4차원 소녀인거 같아요.
그렇게 레이카 씨가 문을 여니...
마코토 : 어라, 레이카 씨. 지금 레슨 가시나요?
레이카 : 아, 마코토 쨩. 아마듀서씨 어디갔는지 알아?
마코토 : 그 분이라면 아까 2층에서...
처음듣는 목소리.
그리고... 이름을 보아하건데, 아까 말이 나왔던 키쿠치 씨인걸까요.
운이 좋은걸까요 오늘.
아까 말이 나온 대로 사람이 찾아오다니... 확실히 운이 좋네요.
마코토 : 다녀왔습니다. 어라, 저 분은...?
코노미 : 아, 츠무기의 홈메이트라고... 들어본적은 있지?
마코토 : ...아아, 그 분이시구나! 만나서 반가워요.
미유키 : 저도 반가워요~.
지금 생각해봐도 역시 운이 좋은거 같아요.
애초에 대충 급하게 구한 홈쉐어가 츠무기 씨라는 아이돌을 보개 됬으니까요.
보통 사람들이면 멀리서만 봐야할 사람이겠지만... 후후...
이런건 살짝 자랑해도 되는거곘죠.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벤트 주사위입니다.
30,60,90이에요!
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츠무기 : 네. 그럼... 내일 봐요.
코노미 : 응. 그떄 봐~.
세리카 : 내일 뵈요~!
내일은 일요일.
인데 츠무기 씨는 스케쥴이 있다고 해요.
그떄는 집에 혼자 있어야겠네요...
그렇게 천천히 집으로 걸어 돌아가고 있었어요.
츠무기 : 어떠셨어요?
미유키 : 음... 좋았죠. 역시. 귀엽고 예쁘고 멋진 사람들과 같이 있는건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요~.
츠무기 : 에, 그런 느낌이였나요?
미유키 : 이래뵈도 귀여운건 좋아한답니다.
취향도 평범한 여자아이라구요.
...여자'아이'...라고 하기에는 나이를 너무 먹은거 같긴 하지만...
아무튼요.
마음만은 소녀라구요 아직.
결혼도 안 했구!
연인도 없구...
....
츠무기 : 저기, 약간 뭔가 네거티브하게 되신거 같은데... 괜찮으세요?
미유키 : ...결혼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서요...
츠무기 : ...갑자기 현실적인 고민인가요.
현실적인가요.
...후후. 그렇겠죠.
24살인걸요.
아직 사회 초년생이지만 이렇게 있다보면 일에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할거 같단 말이에요.
으아아... 연애는 못할거고 기껏해야 소개팅 정도일텐데...
그런건 잘 못하구요...
대학때... 한번 해봤는데 역시... 저한테는 안 맞아요 그런거...
츠무기 : 일단 뭐라도 사가지고 갈까요? 저녁도 만들어야죠.
미유키 : ...이왕 이렇게 된거 어디 가서 먹을래요?
츠무기 : 네? ...뭐, 상관 없을려나요.
저는 그렇게 츠무기 씨의 손을 잡고 식당가로 이끌었어요.
식당가. 랄까. 술집들도 꽤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골목이에요.
전에 한번 먹어본적도 있었고... 느낌상으로는 맛있는 곳이 꽤 있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음...
규동으로 갈까요~!
...
츠무기 : 정말, 갑작스럽게 스키야까지 들어오다니... 직진이네요.
미유키 : 하지만 덮밥 싫어하는 사람은 얼마 없잖아요?
츠무기 : 그렇죠...
적당히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그나저나 아이돌인가요.
확실히... 라이브를 아직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라이브라는걸 하면 이 츠무기 씨도 굉장히 빛이 나겠죠.
후후. 기대되네요. 라이브.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요.
+~2까지 덮밥을 먹으면서 할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미유키 : 아, 고마워요.
역시 괜찮네요~.
흐흐흥~.
맛있겠네요~.
츠무기 : 뭐랄까. 행복해 보이시네요.
미유키 : 그야 맛있는걸 먹는건 행복한걸요.
츠무기 : ....확실히 정론이네요.
맛있는걸 먹으면 행복하다...라는 건 단순한 사실이니까요.
맛있는걸 먹으면서 잘 살기 위해 돈을 버는거니까요.
츠무기 : 후훗, 뭐랄까. 나중에 따로 소개시켜 드릴게요.
미유키 : ...?
그리고보니 전에 저와 잘 어울릴거 같다는 아이돌 씨가 있었는데...
오늘은 안 나왔던걸까요.
츠무기 : 일단 먹을까요?
미유키 : 네에~.
...
그렇게 절반정도 먹었을때 쯤.
아이돌 일은 어떨까나 생각이 들었어요.
딱히 정해진 쉬는날도 없고... 모델이라던가 같은 사진 찍히는 일은 피곤하겠죠...
음... 역시 이런건 직접 물어보는게 좋을려나요.
미유키 : 그런데 아이돌 일은 힘들지 않나요?
츠무기 :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뭐... 저는 아직도 일은 별로 없어서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지만요.
그게 저와 비슷하게 들어오는 정도인걸까요.
이런 나이부터 회사원의 출퇴근 시간이랑 비슷하다는건...
저였으면 못했을거 같네요.
츠무기 : 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요?
미유키 : 그냥요. 오늘 본 사람들 중에서 딱히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도 없었으니까요...
츠무기 : 후훗, 평소에는 이리저리 힘들다면서 조르고 해요. 오늘은 손님이 와 있어서 신경 쓴거겠죠...
미유키 : 그런가요?
츠무기 : 우리들도 사람인걸요?
그야 당연한 소리죠.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다는건 무슨일을 해도 일단 힘들죠.
체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미유키 : 뭔가. 그런 일 하는걸 보면 부러워요.
츠무기 : ...?
미유키 : 뭐랄까. 저는 딱히 그런 꿈이라는게 없었거든요. 다 크고 나서 뭐할까 생각하다가 이런 직장에 들어온건데... 츠무기 씨는 되고 싶어서 아이돌이 되신건가요?
츠무기 : 으음... 처음은 별 관심 없었는데... 프로듀서 씨가 할 수 있다고 말하셔서... 한 번 해볼까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거창한 느낌의 이유는 아니였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숫가락을 우물거리는 츠무기 씨.
그렇죠...
누구나 거창한 이유를 다 가지고 있는건 아니겠죠...
츠무기 : 일단 빨리 먹을까요? 갑자기 낯간지러워 져서...
미유키 : ...그건 동감이에요...
...왜 우리들은 이런 말을 한걸까요...
+~2까지 자기 전까지 츠무기와 같이 집에서 할 일을 적어주세요.
분명히 어딘가에 카메라 있을거에요 분명...
30,60,90이 체크입니다. 여러 에로(?)이벤트가 있을지도.
츠무기 : 왜 그렇게 같이 씻는걸 좋아하는 건가요...
미유키 : 그야, 혼자 씻는건 재미 없다구요.
츠무기 ; 목욕하면서 재미를 찾는것도 좀...
그렇지만~
이왕이면 뭔가 재밌게 하는게 좋잖아요~.
미유키 : 제가 물 받아놓을게요~
츠무기 : ...하아, 네...
그래도 거절 안 하시잖아요~.
...
그렇게 물을 어느정도 받아놓고. 저는 일단 옷을 벗었어요.
그리고는...
엿차.
이정도면 될려나요.
흠흠... 물도 적당히 따뜻하고...
그럼...
미유키 : 물 다 됬어요~.
츠무기 : 아, 그... 들어갈게요 그럼...?
앞에서 준비하고 있었던 건가요...
그나저나.
묘하게 부끄러워한는데. 이런것에 익숙하지 않은걸까요.
으음... 억지로 하는거라면 미안하긴 한데요...
츠무기 : 그럼 일단 씻을까요?
미유키 : 아, 머리카락 해드릴게요~.
츠무기 : 네...
츠무기 씨의 머리카락에 샴푸를 칠하고 있을때쯤이였어요.
츠무기 : 그런데 말이에요.
미유키 ; 네?
츠무기 : 뭐랄까. 이런거에 익숙하신거 같네요...
미유키 : 가족들하고 같이 씻는경우가 많았으니까요~. 동생도 있었고... 엄마라던가~?
츠무기 : 그런가요...
뭔가 살짝 부러운듯한 느낌의 말투에요.
음... 외동인걸까요.
확실히 그렇다면야 외로움을 탈만하긴 한데요... 주변에서도 외동은 외로움 탄다고 들었었고...
물론 사람차이겠지만 말이에요.
미유키 : 후훗, 그렇다면~. 에잇!
츠무기 : 히얏?! 어, 어딜 만지시는 거에요?!
미유키 : 자, 정신 들었어요?
츠무기 : 아... 네...
미유키 : 후후, 정말. 그렇게 축 처져있으면 재밌는것도 재미없게 느껴진다구요~.
그나저나 되게 부들부들했어요.
다시 만져보고 싶은 느낌이랄까...
음... 지금은 그만두죠.
미유키 ; 물 뿌릴게요~.
츠무기 : 네...
쏴아아 하면서 물이 츠무기 씨의 머리위에 떨어졌고, 천천히 비눗물을 씻어내려갔어요.
그리고보니...
미유키 : 내일 혹시 그 나마스카에 나오는건가요?
츠무기 : 아, 네. 어떻게 아셨어요?
미유키 : 후훗, 직감이랍니다. 생방송 챙겨볼테니까요!
츠무기 : 에... 뭐, 상관없지만요...
+2가 이야기 주제를 정해주세요.
@잠시 일이 생겨서 급하게 나가봐야 됩니다. 으아아... 7시전에는 돌아올게요!
따뜻하네요...
츠무기 : 하아...
미유키 : 긴장되시나요?
츠무기 : 엣, 뭐가요?
미유키 : 내일. 무슨 역활이신가요?
츠무기 ; ...그냥 일단... 게스트에요... 아까 만나셨던 마코토랑 같이하는...
미유키 : 아아.
그 사람인가요.
그리고보니 뭔가 패션쇼 비슷하게 됬었던거 같은데...
확실히 쿨한 이미지이고. 츠무기 씨하고는 꽤나 잘 어울릴거 같아요.
으음...
미유키 : 이렇게 된거. 상가로 가죠!
츠무기 : 에에?! 지금와서요?!
미유키 : 야시장은 약간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알고 있는곳이 있어요~!
...정확히는 회식때 끌려나간 거지만요...
미유키 : 자자, 그럼 빨리 나가볼까요!
츠무기 : 에에?!
...
츠무기 : 정말...
미유키 : 어차피 장도 봐야되고, 거기에다가 아직 여름이 아니니까 꼭 다시 씻을 필요는 없다구요?
츠무기 : 그래도 말이죠...
+~2까지 시장에서 어떻게 놀지(?)를 적어주세요.
입장한다음 츠무기에게 내기를 제안
마침 떨어졌던 샴푸, 혹시모를 새로운 식기, 거기에다가 식재료들도...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로 '야시장'이라는 분위기의 곳으로 들어왔어요.
여기저기 술집도 있고...
츠무기 : 이런곳은 처음와봐요.
미유키 : 그런가요?
츠무기 ; 네... 딱히 밤에 나오질 않아서...
미유키 ; 위험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재밌답니다.
특히 이런 밝은곳에 있으면 뭔가 당한다던가는 전혀 없어요.
적어도 저도 안전하게 다니는걸요. 조심은 해야겠지만...
그러던 중...
미유키 : 아, 저기 봐바요!
츠무기 : 어라, 코르크 사격인가요...
미유키 ; 저거 한번 해볼래요?
츠무기 : 에...
미유키 : 조금 더 많이 맞춘 사람이 오늘 돌아다니면서 먹을 간식비 사기! 라던가요...
츠무기 : ...으음... 뭐, 괜찮겠죠 그정도는.
미유키 : 그럼 갑니다~.
+~2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1이 미유키의 점수.
+2가 츠무기의 점수입니다. 누가 이길까요?
미유키 : 잘만 한다면 되겠네요.
츠무기 : 하아... 진심으로... 봐주는것도 없는거에요?
미유키 : 후후, 이런 내기는 뭘해도 전력을 다해서 이기는 거에요.
방심한 쪽이 나쁜거라구요.
그래도 확실히 즐기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이거 하고... 음... 그 안미츠 가게에 가볼까요.
그때 맛있었죠.
츠무기 : ....! 아...
미유키 : 74대 68! 이겼네요~
츠무기 : 하아... 네네, 알겠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그렇게 경품인 인형을 받고나서 말하는 츠무기 씨.
음...
미유키 ; 역시 그쪽이 좋겠죠. 자, 따라오세요~.
츠무기 : 네...
+~2까지 안미츠 먹으면서 할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미유키는 어떻게 츠무기의 긴장을 덜어줄까요?
여러가지 화과자들이 꽤 있고...
오늘도 안미츠로 갈까요.
미유키 : 그럼 앉아 계세요~.
츠무기 : 네...
그렇게 말하면서 주변을 살펴보시는 츠무기 씨.
그럼 빨리 사가지고 올까요~
...
미유키 : 짜잔.
츠무기 : 어라... 어디서 본듯한...
미유키 : 전에 먹었잖아요?
츠무기 : 아, 그게 이곳의 안미츠 였나요?
미유키 ; 그렇답니다~.
맛있죠~.
그러니까 일단 먹는거에요. 아무것도 신경 안 쓰고.
딱히 다이어트라던가 그런건 별로 안 했지만요 지금까지.
츠무기 : 맛있네요...
미유키 : 그렇죠?
츠무기 : 네. 그런데 이거. 제 돈으로 나가는거죠?
미유키 : 그렇죠?
츠무기 : ...하아...
걱정마요. 비싼거 안 먹을테니까요.
어차피 이거먹고 돌아갈려고 했었구요.
미유키 : 혹시 말이에요. 좋아하는 물고기 있나요?
츠무기 : 그건 무슨뜻인가요...
미유키 : 금붕어라던가. 키워볼까 해서요~.
츠무기 : 글쎄요... 딱히 신경쓰지는 않아서...
흐음...
적당히 한,두 마리 키워볼까 했지만...
츠무기 : 키우실건가요?
미유키 ; 키워볼까 했지만 관심이 없으시다면야 뭐... 글쎄요?
츠무기 : ...키우죠.
미유키 : ...?
뭐어... 괜찮을려나요~.
미유키 ; 그럼 나중에 퇴근할때 몇 마리 사가지고 와 볼까요.
츠무기 : ...그... 수조라던지는...
미유키 : 보통 같이 파니까요~.
요즘 펫샵에서는 꽤 많은걸 파니까요.
아, 그리고보니.
미유키 : 저번에 뭔가 사투리같은게 나오시지 않으셨나요?
츠무기 : 아... 잊어주세요.
미유키 : 에에...
츠무기 : ...이시카와에요.
미유키 : 그러신가요?
츠무기 : 그러는 당신은... 어디서 오신건가요?
미유키 : 후쿠오카에서 왔답니다.
츠무기 : 그런가요...
뭐랄까. 다른건 몰라도 츠무기 씨가 왜 홈쉐어 할 사람을 찾았는지는 알겠어요.
외로웠던 거겠죠...
츠무기 : ㅁ,뭘 그렇게 보시나요?!
미유키 : 아뇨. 그냥... 귀여워서요.
츠무기 : 구, 귀엽다고 하지 마세요!
+~2까지 자기전까지 있을일을 적어주세요.
@츠무기는 원래 상경할 때 금붕어 대려 왔을텐데?
뭐랄까. 다른 사람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먹으니까 잘 들어갔다고 해야될까요.
그래서...
츠무기 : ...뭔가 살짝 많이 쓴거 같은 기분이...
미유키 ; 일단은... 나중에 밥 한번 사 드릴테니까요.
츠무기 : 하아...
살짝 낙심했다고 해야될까요.
최종 가격은 좀 높게 나왔으니...
역시 화과자는 먹다보면 비싸져요...
우리들은 집으로 돌아와서는 다시 세안 정도만 하고 저는 적당히 찬장에 있던 쿠키 한 개를 꺼내 먹고 나선...
자려고 했지만.
뭔가가 살짝 부족했어요.
으음...
아, 그럼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요.
미유키 : 츠무기 씨?
츠무기 : 네?
미유키 ; 오늘 같이 주무시지 않을래요?
츠무기 : ...에엣?!
미유키 : ...?
뭘 그렇게 놀라하는 건가요.
딱히 뭐 더 말을 한건 없는거 같은데...
역시 좀 더 가까워진 다음에 해야 될까요. 으음...
츠무기 : ...당신 바보인가요. 정말.
미유키 ; 후후, 왜 그러시나요~. 왜 그렇게 얼굴을 붉히시고~.
츠무기 :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말, 처음에는 정말로 쿨한 사람 아닐까 했더니만 꽤나 느슨한 사람이였고...
음... 정말 귀엽네요.
역시 이런걸 입밖으로 말하면 역시... 음... 더 부끄러워 하시겠죠?
미유키 : 그럼 뭐... 전 이만 자러...
츠무기 : ...그, 같이 주무실래요?
미유키 : 엣.
도리어 권해오실 줄이야.
음..
뭐 상관없겠죠~.
1. 이대로 아침까지 스킵!
2. 츠무기가 미유키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다녔는지 알고 싶다.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그리고보니... 츠무기 쨩 홈쉐어 한다고 했었지?
그나저나 아이돌로서는 괜찮은 걸까.
프로듀서는 여성이라는 것 한정으로 허락해줬으니까... 음...
직접 물어보는게 나을려나?
코노미 : 그리고보니 츠무기 쨩. 그 홈쉐어 한다는건 어떻게 됬어?
츠무기 ; 아, 잘 구해졌어요.
코노미 : 음... 잘 된걸까나. 일단 아이돌이라는거 잊지는 말구.
츠무기 : 그정돈 알고 있다구요... 그런데... 약간 좀 속상하긴 하네요.
코노미 : 응? 무슨 일 있었어?
혹시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보통 그런 홈쉐어 같은걸 하면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모인다고는 하지만...
츠무기 : 설마 저를 모를줄이야...
코노미 : 뭐, 그야... 아직 막 시작했잖아?
츠무기 : 그건 그렇다고 쳐도. 치하야도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코노미 : ...정말?
치하야 쨩은 꽤 유명한데... 여러모로...
아이돌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정도는 들어봤다고 할 정도로 말이야.
으음...
코노미 : 그래서. 그 사람은 어때? 괜찮아?
세리카 : 다녀왔어요~. 어라, 두분이서 무슨 말씀하고 계시는 거에요~?
코노미 : 아, 세리카 쨩. 왔구나. 이번에 츠무기 쨩이 홈쉐어 한다고 했잖아.
세리카 : 그 이야기인가요? 그리고보니 저도 들어본적 없네요...
어떤 사람일까.
단순한 궁금증은 있어. 하지만 딱히 말하고 싶지 않다면 억지로 말하게 하는것도 좀 그런데...
하지만 츠무기는 순순히 말해줄 태세였어.
츠무기 : 음... 뭐랄까... 착하시고 예의바른 분이세요.
코노미 : 예의바른 사람?
츠무기 : 뭐랄까... 저보다 나이도 높으신데 꼬박꼬박 성에다가 씨를 붙여서 부르시거나... 그리고보니 단 한번도 반말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세리카 : 미즈키 언니 같은 분이실까요?
츠무기 : ...그리고보니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 확실히 닮았나... 라곤해도...
살짝 말을 흐리는 츠무기.
미즈키와 비교해서 뭔가 안 좋은게 있는걸까?
츠무기 : ...가슴이 커요.
코노미 ; ...얼마만큼?
츠무기 : 적어도... 아즈사 씨...?
그정도로 크단 말인가.
흉기다 흉기.
츠무기 : 아무튼. 정말 같이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분이세요. 살짝 스스럼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정도 거리감이면 괜찮을려나요.
코노미 : 흐응... 뭐, 츠무기가 좋다면야 더 뭐 말할것도 없지만...
아미 : 어라~. 여기 다들 모여서 뭐행~?
...
마미 : 흐음흐음. 그렇단 말이지-?
아미 : 가슴은 아즈사 언니처럼 뽀용뽀용?
츠무기 : 아, 저 레슨이 있어서... 이만 가볼게요!
아미 : 앗, 가버렸당.
마미 : 그나저나 그런 사람이라면 프로듀서가 보면 되게 재밌을거 같은뎅-
음... 확실히.
프로듀서가 본다면야 분명 뭔가 아이돌 권유를 하지 않을까.
들어보건데 회사원이라는거 같은데...
아미 : 그럼 일단 츠구츠구의 동거인은 그런 사람인가-
마미 : 재밌을거 같지 않아-?
아미 : 아, 세리카 쨩도 내일 비번이징?
세리카 : 엣, 그, 그런데요?
마미 : 그럼 말이야~.
뭔가 둘이서 또 뭔가 꾸밀거 같은데.
그래도 확실히 나도 궁금하니까. 알아 볼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럼...
오늘만은 봐준다구. 둘다.
+~3까지 나마스카의 촬영 내용을 적어주세요.
츠무기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아아...
역시 집에서 뒹굴거리는건 심심해요.
적당히 핸드폰으로 뭐 좀 볼까 했지만 딱히 볼건 없구요...
아, 그리고보니 슬슬 시작이네요.
첫 생방일려나요.
그럼... 엿차.
하루카 : 나마스카~
-선데이~!
티비를 돌리자 그 프로가 나오네요.
일단 몇 개의 프로그램이 지나갈때까지 츠무기 씨는 나오지 않았어요.
어제봤던 키사라기 씨가 저기에 앉아있는걸 보면 정말로 연애인이구나 싶어요.
하루카 : 오늘은 NEW게스트가 있는거에요!
치하야 : 저희 765프로덕션의 신인입니다. 시라이시 츠무기 쨩...이 오늘의 마코토 개조계획의 주인공이 된다고 합니다.
미키 : 일단 카메라 돌리는거야~.
어라...
저런 느낌의 프로그램이였던가요.
것보다...
마코토 : 오늘만큼은 이 프로그램의 MC는 이 키쿠치 마코토! 잘 부탁할게~!
뭔가 여성 방청객들의 열성적인 소리가 들려요.
확실히... 반할수도 있을정도로 잘생겼어요.
그런데 여자라는걸 생각하면... 음...
유키호 : 오늘만큼은 보조 MC에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코토 : 자자, 그럼 오늘의 주인공 소개~.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과연 마코토가 입혀주는 옷은 무슨 옷들일까요? 그리고 그건 어울릴까요?
주사위와 함꼐 옷도 적어주세요. 그 옷이 잘 어울리나에 대한 판정입니다.
유키호 : 아, 이것은... 3화전에 나왔던 마코토 쨩의 밀리터리 펑크!
츠무기 : 저기... 이거, 저에게 어울리긴 하는건가요...?
그다지 어울리다고는 생각 안 해요.
랄까. 확실히 보이쉬한 사람이 입으면 꽤 모양이 살거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확실히 완전 밀리터리 룩처럼 생기지도 않은것이 꽤나 +점수가 되겠지만...
음... 역시 츠무기 씨에게는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마코토 : 어때, 좋지 않아?
유키호 : 좋지 않아요!
마코토 : 엣?
...
마코토 : 다음은 이것!
츠무기 : 저기, 저는 그냥 이렇게 갈아입혀질 뿐인가요...
마코토 : 좋잖아~.
유키호 : 흰색의 원피스! 확실히 이건 여자로서 어룰리지 않는 사람이 적죠~! 무난무난한 선택이에요~!
어라. 뭐랄까. 저 유키호라는 분은 처음에 등장했을때보다 꽤나 하이텐션이 되서...
음... 원래 저런 성격인걸까요.
아무튼 순백의 원피스는 확실히 눈에 띄어요.
거기에다가 사실 저런건 몸매가 받쳐주지 않는이상 꽤나 입기 힘들죠... 저런 온통 흰색인 것은...
츠무기 : 확실히 몇 번 이런걸 입어본적은 있지만... 이런 완전 흰색은 또 처음이에요...
유키호 : 그래서 도리어 마이너스일까나요. 그다지 점수가 오르지 않네요.
마코토 : 뭔가 평가 박하지 않아...?
...
그렇게 몇 번의 의상 체인지가 있었어요.
그중에 가장 압권인건...
유키호 : 오오! 확실히 마코토 쨩 보다는 많이 어울려요!
츠무기 : 엣... 그, 그런가요?
유키호 : 살짝 무대의상 비슷한것도 포인트네요!
핑크핑크한 드레스.
뭐랄까. 프릴이 잔뜩에다가 가운데애는 리본...
전에 봤던 무대의상이랑 살짝 비슷해서 위화감은 없어요.
마코토 : 저기... 전부터 나. 묘하게 무시당하고 있지 않아?
유키호 : 하지만 마코토씨의 코디에는 결정적인게 하나 빠져있어요! 츠무기 씨! 이쪽으로!
츠무기 ; 에, 엣?!
그렇게 계속해서 의상이 갈아입혀지던 곳으로 사라지는 유키호.
미키 : 잠시 방송사고 때문에 살짝 카메라 돌리는거야~.
과연 유키호가 입힌 옷은 어떤 옷일까요?
그리고 그건 얼마나 어울릴까요?
1. 잘 어울린다.
2. 음... 보통?
먼저 2표가 뽑히는걸 채택합니다. 동시에 +2가 무슨 옷을 입힐지 적어주세요.
푸른색빛도는 짧은 원피스에 진한색 스키니진
아까 그쪽에서 준비가 다 된건지 카메라가 옮겨졌고...
유키호 : 죄송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좋은 옷을 가지고 왔으니까요!
뭔가 확신에 찬 소리.
과연 어떻게 됬을까요.
어느세 저도 집중해서 보고 있었어요.
그렇게 나온 츠무기 씨는...
푸른빛이 도는 짧은 원피스.
츠무기 씨의 머리카락과 어울려져 꼭 어딘가의 공주님인줄 알았어요.
거기에다가 과하게 튀지는 않지만 그 은은한 아름다움은...
거기에다가 원피스가 살짝 짧았지만 다리 아래에는 진한색의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어요.
확실히 츠무기 씨의 다리는 꽤 잘 빠졌으니까요.
그것을 증명하듯이 꽤라 라인이 살아있는 스키니진이에요.
이런 패션쪽에 잘 알지 못하는 저로서도 꽤나 잘 맞는다고 생각할 수 있을정도로...
그리고 저런 살짝 하늘하늘하다고 볼 수있는 옷에 저런 스키니진이 어울릴줄이야...
확실히 패션은 시도라는 것일까요.
츠무기 : 어...떤가요?
마코토 : 최고라구 츠무기 쨩. 정말로 잘 어울려.
유키호 : 엣햄!
그렇게 프로는 끝이 났어.
그렇게 나마스카 선데이를 계속 봤어요.
그 외에도 재밌는건 꽤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츠무기 씨 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을려나요.
+~3까지 츠무기가 돌아오고 나서 무슨 일이 있을지 혹은 무슨일을 할지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