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들은 몰랐다 그 신문의 나비효과를 사태를 파악해 대응을 했지만 그것을 본 증인자들과 cctv등과 같은 증거물이 많아서 팬들은 그 두사람의 행동에 크게 실망을 한다. 그것에 방송국은 저번부터 모아두던 유이♡P의 연애 이야기를 내보냈고 그것에 팬들은 유이에게 연예계퇴출하라고 한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유이를 사무소에 둔 채로 유우키와 함께 촬영장으로 향하는 프로듀서.
데리고 가도 괜찮았을것 같지만, 유우키의 일에 유이를 데리고 오는 것도 조금은 그렇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프로듀서의 감정과는 별개로 말이지.
「저, 프로듀서 씨.」
「네, 유우키 양.」
「그, 유이 씨를 데리고 와도 괜찮지 않았을까욧...?」
아무래도 프로듀서의 표정이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고 생각했는지 조심스럽게 유이의 이름을 꺼내는 유우키.
그런 유우키를 희미한 미소와 함께 쳐다보던 프로듀서가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고는 입을 연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유우키 씨의 일거리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유우키 씨는 다른 아이돌의 스케쥴 때문에 비어버린 스케쥴에 들어온 거니까요. 하지만 만약 유이가 오프인 것이 알려지면, 이 회사는 당연히 유이를 쓰게 되겠죠. 그건 저도,유이도 바라는 바가 아닙니다.」
「일거리가, 사라져...?」
「애석하게도, 인기있는 아이돌이 바쁜 이유는 그만큼의 노하우와 대중적인 이미지가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광고 효과가 크면 클수록 매출도 늘어나는건 당연한 이치 아니겠어요?」
「아, 그건 그렇네요...」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이번 촬영에만 집중해주세요. 유우키 씨가 유이처럼 되지 않는다고는 누구도 말할 수 없으니까요.」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그래주세요.」
「촬영 10분 후에 들어가겠습니다-!」
유우키와 프로듀서의 대화가 끝나자, 촬영 스태프 중의 한 명이 목청을 돋우어 소리친다.
그 목소리에 프로듀서가 유우키를 드레싱 룸으로 들여보내고는, 마침 근처에 놓여져있는 광고 샘플 중 하나를 들고 마신다.
「뭐야, 이 상한 맛은...?!」
음료의 기분 나쁜 맛에 눈가를 찌푸리며 마시려고 했던 액체를 내뱉는 프로듀서.
무언가 일이 잘못 돌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걱정하는 유이와 유우키를 사무소에 둔 채, 회의가 한창인 회의실로 향하는 프로듀서.
회의실에 도착해 문을 열자, 한창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었는지 웅성웅성거리던 회의실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그 분위기에 프로듀서가 조금은 예상 밖이라는 듯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가장 상석에 앉아 이런저런 보고를 듣고 있었던 상무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이한다.
「오, 왔나.」
「예. 안녕하십니까, 상무님.」
「너무 딱딱한 말은 하지 말고. 자, 자네를 부른 것은 오늘의 일과 오오츠키 유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일세. 좋아, 촬영에 대해서 할 말이 있는가?」
「오늘의 촬영 건에 대해서는, 상무님께는 죄송하지만 그래야만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의 지론에 맞춰 행동했을 뿐입니다.」
프로듀서의 당당하면서도 정직한 말에 상무가 얼굴에 흡족한 미소를 띄우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라면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이다.
「알지, 알아. 그 드링크, 샘플을 한 번 받아 마셔보았지만 정말로 맛이 없었으니까. 좋아, 그 일은 그 정도로 넘어가고... 정말로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뭔지는 알고 있겠지?」
「예. 유이와의 관계에 대해서죠?」
「알고 있다니 다행이군. 그래, 할 말이 있는가?」
「그 전에 한 가지만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뭔가?」
「상부의 분위기같은건 사무원 씨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정작 상무님이 어떻게 생각하신다는 류의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봐도 되겠습니까?」
21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프로듀서 씨, 돈 많으신가요?」
「사무원 씨에게 돈 좀 빌리면 되지 않나요?」
「전 그렇게 부자가 아니라고요?!」
사무원 씨의 말에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프로듀서.
뾰족한 방법이 없는 이상에야 일단은 이대로 있는 편이 낫겠지.
「오늘은 고마웠어요, 사무원 씨. 이제 슬슬 가봐야겠네요.」
「어라, 어디 가실 데라도 있으신가요?」
「유이와 같이 살 집을 꾸며야 해서요. 아, 혹시 마츠다 양이 보낸 자료는 갖고 계신가요?」
「이미 상부로 올라갔어요. 저는 중간자 정도라서.」
「그런가요. 여튼 커피 맛이 좋네요. 자주 와야겠어요.」
「네에, 들어가서 쉬세요~」
다음 상황 +2
하지만 잘 짜야할 것 같으니 잠시 고민좀 하겠습니다.
아직 열쇠가 없는 프로듀서가 문 앞에 서서 초인종을 누르자, 안에서 다다다하고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벌컥 열리며 유이가 나타난다.
「다녀왔어, 유이.」
「어서와, 프로듀서쨩! 갔던 일은 잘 됐어?」
「뭐, 나름 괜찮게 됐으려나. 어서 안으로 들어가자.」
「응!」
유이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서는 프로듀서.
살짝 기분 나쁜 예감이 들었지만, 그 때에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었다...
그 신문에는 아이돌과 동거하는 프로듀서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적혀있었다.
다른 점이라면...
「뭐야! 이렇고 저런건 아직 하지도 않았다구! 프로듀서쨩을 뭘로 보는거야!」
「혼신의 힘을 다한 뇌피셜로 잘도 이런걸 썼네요... 사진은 진짜인것 같지만.」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거 잘못했다간 두 사람 다 연예계 영구퇴출이라구요?!」
1~50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미덥지 못한 사람이니 알아서 묻힐겁니다.
51~100 기자를 찾아가보죠.
2표
「어, 음... 아, 이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건 그렇지만, 신문 1면이고...」
「이런 조잡한 신문에 나온 기사는 팬들도 신경 안 쓴다고요. 애초에 이 신문 100부는 팔리나요?」
「그렇겠네요... 그래도 의혹이 불거졌으니까 기자 회견은 하실거죠?」
「그래야겠죠. 유이, 괜찮지?」
「응! 잠깐이니까 괜찮아! 프로듀서와 아이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집에 잠시 초대되어 저녁을 먹고 있었다고 하면 되잖아. 사진은 사무원쨩이 준비해줄거고!」
「거기서 제가 나오는군요... 뭐, 괜찮지만요.」
다음 상황 +2
(이번엔 지극히 개인적인 아이돌 사생활 수집)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또인가...」
「어라, 오늘은 안 불렀는데...?」
「마츠다! 누굴 찍는거야?!」
「꺄앗?!」
프로듀서의 말에 뒤로 넘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그 틈에 사무소의 문을 벌컥 여는 프로듀서.
문 앞에는 카메라를 들고 넘어져 있는 마츠다 아리사의 모습이 보인다.
「...오늘은 왜 여기있는거죠, 마츠다 양?」
「그, 그런 무서운 표정은 조금 그럴까나-」
「그렇다면 그만 하세요! 오늘은 왜 여기에 왔습니까!」
「개인용 사진 수집?」
「귀여운 표정 짓지 마세요! 필름은 몰수!」
「이, 이보시오 프로듀서양반! 필름, 필름을 가지고 간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1~50 유우키 등장
51~100 전무 등장
2표
때마침 출근하는 유우키.
사무소 앞에 엉덩방아를 찧고 있던 아리사가 유우키를 보더니 눈을 빛내며 빛의 속도로 일어나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에 손을 가져다댄다.
그보다 왜 구시대의 유물인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거람...
「어라, 이분은 누구신가욧?」
「저, 저는 마츠다 아리사예요! 당신이 오토쿠라 유우키 씨죠?!」
「아, 넷. 그런데요...」
「사진 찍게 해주세요!」
1~50 ...?
51~100 안 돼요.
2표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손을 내젓던 프로듀서가 아리사에게로 다가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마츠다 양, 제가 전에 뭐라고 그랬던가요?」
「방문은 환영이지만, 그...」
「뒷조사는 싫다고 했었죠?」
「이, 이건 취미 생활이예요! 뒷조사가 아니라구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 쪽의 프로듀서 씨에게 전화를 해서 그 쪽의 마츠다 아리사 씨가 취미생활을 하다가 걸렸는데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지 논의를-」
「죄, 죄송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프로듀서의 말에 허둥지둥 사무소를 나가는 아리사.
이 정도면 한동안은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프로듀서가 그제서야 유우키에게 인사를 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유우키 양.」
「안녕하세욧, 프로듀서 씨!」
유이의 스케쥴 +1
유우키의 스케쥴 +2
「일이 없다니 꽤 드문 일이네-」
「오늘도 레슨이네요...」
오늘의 일정을 받아든 유우키가 조금은 아쉽다는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그런 유우키의 표정을 본 프로듀서가 잠시 어딘가로 전화를 하더니 입을 연다.
「유우키 양, 급한 일을 받았는데 이 일도 괜찮으십니까?」
「뭐, 뭔가요!?」
유우키에게 들어온 일 +2
「하, 할래욧! 하게 해주세욧!」
프로듀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에게 달라붙어 눈을 반짝이는 유우키.
그런 유우키를 본 유이는-
1~50 귀엽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51~100 뭔가 불편한 표정입니다.
2표
아마도 사랑의 아픔이라고, 그만큼 프로듀서에 대한 유이의 사랑이 그만큼 커진 탓이라고 생각해야겠지...
「유이.」
「아, 응. 프로듀서쨩.」
1~50 사랑해.
51~100 항상 고마워.
2표
「어, 어...? 아, 응.」
프로듀서의 입에서 나온 뜬금없는 사과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하는 유이.
프로듀서는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한 것일까...?
「좋아, 그럼 가볼까요?」
「넷, 프로듀서 씨!」
촬영장에서 일어날 일(유우키) +2
데리고 가도 괜찮았을것 같지만, 유우키의 일에 유이를 데리고 오는 것도 조금은 그렇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프로듀서의 감정과는 별개로 말이지.
「저, 프로듀서 씨.」
「네, 유우키 양.」
「그, 유이 씨를 데리고 와도 괜찮지 않았을까욧...?」
아무래도 프로듀서의 표정이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고 생각했는지 조심스럽게 유이의 이름을 꺼내는 유우키.
그런 유우키를 희미한 미소와 함께 쳐다보던 프로듀서가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고는 입을 연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유우키 씨의 일거리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유우키 씨는 다른 아이돌의 스케쥴 때문에 비어버린 스케쥴에 들어온 거니까요. 하지만 만약 유이가 오프인 것이 알려지면, 이 회사는 당연히 유이를 쓰게 되겠죠. 그건 저도,유이도 바라는 바가 아닙니다.」
「일거리가, 사라져...?」
「애석하게도, 인기있는 아이돌이 바쁜 이유는 그만큼의 노하우와 대중적인 이미지가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광고 효과가 크면 클수록 매출도 늘어나는건 당연한 이치 아니겠어요?」
「아, 그건 그렇네요...」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이번 촬영에만 집중해주세요. 유우키 씨가 유이처럼 되지 않는다고는 누구도 말할 수 없으니까요.」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그래주세요.」
「촬영 10분 후에 들어가겠습니다-!」
유우키와 프로듀서의 대화가 끝나자, 촬영 스태프 중의 한 명이 목청을 돋우어 소리친다.
그 목소리에 프로듀서가 유우키를 드레싱 룸으로 들여보내고는, 마침 근처에 놓여져있는 광고 샘플 중 하나를 들고 마신다.
「뭐야, 이 상한 맛은...?!」
음료의 기분 나쁜 맛에 눈가를 찌푸리며 마시려고 했던 액체를 내뱉는 프로듀서.
무언가 일이 잘못 돌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1~50 프로듀서가 촬영감독에게 다가가 음료의 맛이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51~100 유우키가 음료를 마시고 오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2표
프로듀서의 말을 들은 촬영감독의 대답은-
1~50 시정
51~100 원래 그런 맛(뻔뻔)
2표
어느 의미로 이미지에는 맞는데
「그런 맛, 이라구요...?」
「조금 상한 맛이지 않았던가? 그거, 원래 맛이 그렇다네. 믿기 어렵겠지만.」
..이라는, 조금은 아리송한 대답.
스포츠 드링크이긴 한데, 상한 맛인 드링크를 누가 산단 말야?
「원래 그런 맛이라는게 좀 그렇네요. 제가 먹었을때는 맛이-」
「그러니까 믿기 어렵겠지만 원래 그런 맛이라고 하지 않나. 건강음료도 겸하고 있는 모양이니까. 영 그렇다면 자네가 데리고 온 아이돌에게 맛을 한 번 봐달라고 하는게 어떤가? 먹어봐야 광고 촬영도 할 수 있으니까.」
「과연, 알겠습니다.」
유우키의 반응 +2까지.
프로듀서의 권유에 영문모를 표정을 지으며 드링크의 맛을 보던 유우키가 미간을 찌푸린다.
「이, 이건 뭔가요...?!」
「그게 오늘 광고할 드링크입니다.」
1~50 이런 광고 안 해요!
51~100 ...시련인가
2표
「아, 유우키 양은 매일 채소를 갈아 믹스주스를 드셨었죠. 그럼 채소의 맛을 잘 아시겠네요. 그럼...」
「이런 촬영은 안 하고 싶어욧! 이건 정말 아니예욧!」
유우키의 당당하고도 확신에 찬 말.
그런 유우키를 본 프로듀서는 옛날이 생각난다는 듯이 빙긋 미소를 짓고는 입을 연다.
「좋습니다. 그럼 그렇게 말해두도록 하죠. 유우키 양, 돌아갈 준비를 하세요.」
「그런데 저...」
「왜 그러시나요, 유우키 양?」
「정말로 촬영을 안 해도 괜찮나욧? 저는 땜빵이었고....」
「촬영하기 싫은 촬영은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시원찮은 제품을 광고하는 것만큼 아이돌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일도 없고요. 그러니까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 넷, 프로듀서 씨!」
다음 상황 +3
다행히도 촬영 감독도 그의 생각을 이해하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히 돌아가라고 하며 그와 악수를 한다.
좋아, 여기까진 좋았는데...
「프로듀서 씨, 상무님께서 부르세요.」
「상무님께서요?」
「예. 여러가지 물어볼 것이 있으시다고.」
사무소로 돌아온 프로듀서에게, 상무의 긴급한 호출이 떨어진다.
그 뜻은...
「슬슬 때가 왔구나.」
「어? 무슨 일이야, 프로듀서쨩?」
「아니야. 유이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돼. 잠시 기다리고 있어?」
「혹시 저 때문에...?」
「그렇지 않으니 여기서 잠깐 기다리고 계세요. 바로 돌아올테니까.」
상무의 친절도 +3까지 주사위
중간 값 채택
회의실에 도착해 문을 열자, 한창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었는지 웅성웅성거리던 회의실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그 분위기에 프로듀서가 조금은 예상 밖이라는 듯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가장 상석에 앉아 이런저런 보고를 듣고 있었던 상무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이한다.
「오, 왔나.」
「예. 안녕하십니까, 상무님.」
「너무 딱딱한 말은 하지 말고. 자, 자네를 부른 것은 오늘의 일과 오오츠키 유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일세. 좋아, 촬영에 대해서 할 말이 있는가?」
「오늘의 촬영 건에 대해서는, 상무님께는 죄송하지만 그래야만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의 지론에 맞춰 행동했을 뿐입니다.」
프로듀서의 당당하면서도 정직한 말에 상무가 얼굴에 흡족한 미소를 띄우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라면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이다.
「알지, 알아. 그 드링크, 샘플을 한 번 받아 마셔보았지만 정말로 맛이 없었으니까. 좋아, 그 일은 그 정도로 넘어가고... 정말로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뭔지는 알고 있겠지?」
「예. 유이와의 관계에 대해서죠?」
「알고 있다니 다행이군. 그래, 할 말이 있는가?」
「그 전에 한 가지만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뭔가?」
「상부의 분위기같은건 사무원 씨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정작 상무님이 어떻게 생각하신다는 류의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봐도 되겠습니까?」
1~50 (내색은 안 하지만) 긍정적
51~100 살짝 부정적
2표
@친절도가 50 이상이라 부정의 강도가 약하지 않음.
「예.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듣고 싶습니다.」
「뭐어, 기본적인 내 의견은- 두 사람이 알아서 해라 정도가 되겠구만.」
프로듀서의 물음에 너무나도 명쾌하고 간단한 대답을 하는 상무.
어라? 그럼 상무의 의견은...
「다만 주변의 부장들이 이대로 두어선 안 된다고 하고 있지만 말이야. 하지만 일단 생겨버린 감정을 독단적으로 끊어버리라는 것도 못할 일이거든. 예전에, 그렇게 했다가 유망한 아이돌 하나를 이적시켜버려서 말이야.」
「아...」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알아서 해라"다. 다만, 언론이나 이런 곳에서 꼬투리 잡히지 않게만 조심하게.」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네, 상무님.」
1~50 오토쿠라 유우키에게 소홀해지지 말도록. 네 아이돌은 오오츠키 유이만이 아니다.
51~100 오토쿠라 유우키는 그렇게 만들지 말도록. 하렘 프로듀서는 죄악이다.
2표
「설마 그럴리가...」
「자네는 모든 아이돌들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한 인물이니까 말이야. 어쨌든 주의해주길 바라네. 일이 터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터져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것이 무슨 일인지 상무는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지만, 그녀의 표정이 너무나 어두워 프로듀서는 일단 알겠다고 대답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뭐, 유이와의 연애를 상무 쪽이 괜찮다고 한 꼴이니 그다지 나쁘진 않은건가...?
다음 상황 +2
「역시 상무쨩이야! 그럴거라고 생각했어!」
회의실에서 돌아온 프로듀서의 말에 유이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를 껴안는다.
유이의 황금색 머리를 쓰다듬으며, 프로듀서는 안도하는 표정을 짓고 있을 유우키를 쳐다본다.
하지만 그의 눈에 비친 유우키의 표정은, 마치...
「유우키 양?」
「아, 넷!」
「아뇨, 무언가 시무룩해 하시는 것 같아서...」
「아, 아니예욧! 그보다 프로듀서 씨, 이제 뭘 할까욧!」
「음... 원래 있던 스케쥴대로 레슨을 하시는 편이 어떨까 싶습니다만...」
「프로듀서 씨가 봐 주실건가욧? 아무래도 프로듀서 씨가 계신 편이 더 힘이 나서욧!」
1~50 그렇게 한다.
51~100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오프인 유이의 유혹
2표
「...그럼 그러도록 할까. 유이는 어떻게 할래?」
1~50 따라갈래!
51~100 여기서 기다릴께.
2표
「방해라뇨, 그렇지-」
「유우키쨩, 괜찮으니까 하고 싶은대로 해.」
「....」
유이의 말에 움찔거리다 고개를 숙이는 유우키.
혹시 유이는...
「정말로 괜찮겠어, 유이?」
「응, 괜찮아괜찮아~ 다녀와, 프로듀서쨩.」
「응, 그럼 다녀올께.」
유우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레슨룸에서 일어날 일
1~50 아무도 없는 레슨 룸에서, 고백을-
51~100 일단 레슨
3표
오늘 할 레슨은, 곧 있을 라이브에 대비해 댄스를 점검받는 것.
각선미를 뽐내며 댄스를 하는 유우키를 보던 프로듀서는-
1~50 새삼 유우키의 매력에 감탄한다.
51~100 댄스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한다.
2표
사각사각하는, 펜의 끝이 조금씩 마모되어가는 소리.
프로듀서를 힐끗 쳐다본 유우키는,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더욱 열심히 댄스를 춘다.
「좋아, 오토쿠라. 거기서 스톱.」
「앗, 네!」
「댄스 점수는-」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그, 그런가욧?」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댄스에 집중하도록. 프로듀서 씨도 보고...아.」
유우키에게 훈계 아닌 훈계를 하던 트레이너 씨가 프로듀서의 이름이 나오자 입을 다물어버린다.
어리둥절한 프로듀서는 트레이너 씨를 쳐다보았지만,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해 주지 않는다...
뭐지, 무슨 일이 있는거지?
1~50 레슨이 끝나고 샤워하는 유우키를 기다리는 프로듀서.
51~100 레슨 도중에 다친 유우키를 부축하는 프로듀서.
3표
얼마 후, 레슨이 끝난 유우키.
땀으로 흠뻑 젖은 그녀에게 음료와 수건을 가져다주자, 유우키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땀을 닦는다.
반들거리는 다리와 귀여운 얼굴이, 무방비하게 프로듀서에게 노출된다.
「유우키 양, 샤워를 하고 오시죠. 집에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앗, 네!」
샤워 후 유우키의 차림 +3까지
메고있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모습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그 나이대에 맞는 작은 가방을 메고있는 유우키.
새삼 그녀가 중학교 1학년생임을 다시 깨닫게 되는 복장이다.
「다 씻었어욧, 프로듀서 씨! 집에 가도록 해욧!」
「그런가요. 지금 입은 옷은 사복인가요?」
「네! 아, 혹시 이상한가욧...?」
「아뇨, 매우 귀여우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아, 머리의 꽃 모양 머리핀도 매우 잘 어울리네요.」
1~50 유우키의 얼굴이 붉어진다.
51~100 유우키가 어딘가 편치 않은 미소를 짓는다.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