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카 : 그리고, 이런 역확 싫지는 않사와요. 저를 의지해주는... 그런건 저를 믿고 있다는 것 이니까요.
하즈키 : 뭐랄까. 이런말은 내가 하긴 뭐하지만... 장하네...
모모카 : 후훗, 프로듀서 쨔마에게도 많이 들었답니다?
프로듀서..인가.
모모카 : 또 그렇게 걱정하는 얼굴을 하시고. 그냥 훌훌 털어놓으세요. 그편이 좋으니까요.
하즈키 : 응, 그래야지. 그리고보니... 나갈때 프레데리카좀 불러 줄 수 있을까?
모모카 : 프레데리카 씨인가요... 그리고보니 많이 밝아지셨죠...
하즈키 : 응. 처음에 비하면 말이야...
모모카 : 그래도. 방심은 금물. 인거에요?
흠... 봤던 기억이 있다는건 주변에서 꽤 차고 다녔다던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럼...
하즈키 : 둘은?
아리스 : ...별거 안 샀어요. 그냥 평범한 옷 한개...
후미카 : ...저도... 그다지...
이왕 나왔는데 맘에 든게 있었으면 사지...
뭐, 그래도 사긴 했다니까 다행인가.
그렇게 스테이크를 다 먹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한가지 전해야 될게 있다.
하즈키 : 다들, 들어봐.
시키 : 응?
아리스 ; 무슨 일 있나요?
하즈키 : 시키... 그러니까 내 동생에 대한 이야기인데 말이야. 퇴원날자가 정해졌다.
모모카 : 정말인가요?
하즈키 ; 응. 애초에 몸이 되게 허약해서 병원에 있었을 뿐이지 무슨 병에 걸린건 아니였으니까 말이야.
정확히는. 병에 걸렸던 후유증때문에 입원해 있었던 것 뿐이지만.
하즈키 ; 그래서 말인데... 병원에 있던 짐을 좀 옮겨야 되는데. 도와줄사람이 필요해. 같이 갈 사람 있어?
아무튼, 그렇게 짐정리를 끝내고. 잠시 시키가 편의점에 가서 먹을것좀 사온다면서 나갔고, 후미카는 그것을 따라 갔어.
그나저나 막 점심겸 간식을 먹었으면서... 또 먹을려는건가.
흔히 말하는 디저트는 다른배야! 같은 느낌일려나?
아무튼...
하즈키 : 그나저나. 오래간만이네.
코테가와 : 응. 그렇네...
하즈키 ; 자주 못 와서 미안. 이것저것 일들이 많아가지고 말이야.
코테가와 : 일 그만 뒀다면서?
하즈키 : 뭐... 일단 일 때문은 아닐려나... 그래서, 그걸 좀 설명할려고 해.
그 아이들이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나와 같이 지내고 있는지. 그것을 말해줘야지.
숨김없이 말을 다 하기로 했고.
코테가와 : 정말, 다들 어떤 관게인거야? 형의 여친이라기엔 어린 사람도 있고 수도 많고...
하즈키 : ...날 그렇게 본거야?
코테가와 : 형은 꽤나 잘생긴 편이잖아?
하즈키 : 그렇다고 그렇게 여자를 많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코테가와 : 아무튼... 어떤 관계인거야?
웃으면서 말하는 코테가와.
나는 그대로 아이들에 대한것을 이야기 해줬어.
아리스, 시키, 모모카, 후미카, 프레데리카...
코테가와 : ...농담... 아니지...?
하즈키 : 농담이면 좋겠다 나도...
코테가와 : ...
하즈키 : 아무튼. 너가 퇴원하면 앞으로 같이 살게 될거야. 그것때문에 집도 꽤 큰곳으로 이사했고.
코테가와 : 그거 말인데... 뭔가 어두운 루트로...
하즈키 : 그런거 아니거든?!
뭔가 생각하고 있길래 심각한건줄 알았더니만...
하긴, 이런 녀석이였지.
자주 떨어져 있으니까 그것마저 잊게 되네.
하즈키 : 여러모로 돈을 불리는것에 잘 아는 애가 있어서... 아무튼. 처음에는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너도 만나봤듯이 좋은애들이고.
코테가와 : 응. 그건 알 수 있어.
거의 날마다 병원에 와서 같이 지냈으니까.
그건 걱정 없을려나.
하즈키 : 그리고보니 말이야.
코테가와 : 응?
하즈키 : 내 여친 후보도 있으니까 건드리면 안 되?
코테가와 : ...역시 로리콘이였어... 아무리 취향은 존중해 준다지만...
하즈키 : 야야, 잠시만. 도대체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것보다 그냥 농담이였는데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
그렇게 살짝 어깨를 흔들면서 말을 했고, 그것에 코테가와는 괞이 건강 나쁜척 하면서 우욱 속이~ 이라면서...
...
오래간만이네.
26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말투도 평소의 말괄량이에서 급 경칭이랄까.....
드물게 어깨를 토닥이며 다독여준다.
결국에는 읽고 있다.
설거지는 모모카가 맡겨달라면서 후미카와 같이 갔고...
...아마 이 사이에 끼고 싶지 않은거겠지...
모모카도 고생이니까.
아리스 : 저, 저기... 이제 처음 쓰는거니까 곧 괜찮아 질거에요!
시키 : 흐응...
아리스 ; 일단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하즈키씨라면...
시키 : 이거 글렀네.
이야, 역시나 시키.
이럴 줄 알았어.
한가운데를 푹하고 찔러오는구나.
시키 : 역시 뭐랄까. 되게 오글오글이랄까... 음... 읽는 내가 부끄러워지는 느낌?
프레데리카 : 이거 아마 팔리면 여러모로 욕 먹을거 같은데~
아리스 : 자, 잠시만요?!
아니, 뭐, 알고있었던 사실이니까.
그런데...
프레데리카 : 하즈키씨.... @토닥토닥.
왜 프레데리카는 급 정색을하고 나의 어꺠를 토닥여 주는걸까.
나 울어도 되?
울어도 되는거야?
하즈키 : 아~ 뭐, 됬어! 어차피 심심풀이였고.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자리를 떴어.
아... 피곤해...
오늘 잠을 중간에 깬 탓도 있지만 역시 지금 타격이 좀...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 한숨을 쉬며 침대에 누웠어.
역시 이쪽에는 재능 없는걸까나.
...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슬슬 소란스러워 질때쯤 모모카가 내 방으로 들어왔어.
하즈키 : 아, 설거지 수고했어.
모모카 : 별거 아니랍니다. 옆에... 괜찮을까요?
하즈키 : 아, 응.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80이상이면 이벤트 체크입니다.
일단 모모카에요 이번에는!
모모카 : 요즘 말이죠... 후후...
그렇게 살짝 웃으면서 나한테 기대는 모모카.
뭐랄까. 약간 지쳐있는 모양이다.
그것을 보고있자니 모모카가 이쪽을 보고 귓속말 하듯이 귀 옆에 와서 말을 했다.
모모카 : 요즘 엄마 역활만 많이 하는거 같아서 말이죠...
하즈키 : 엄마 역활?
내가 반문했지만. 확실히 맞는말이긴 했다.
아이들을 중재해주고, 요리라던지도 손수 나서주고...
하즈키 : 그, 미안. 특히 요즘들어서 더 그런가...
모모카 : 어느 한 하렘남 때문에 더 골치아파졌답니다.
하즈키 : 쿨럭...
웃으면서 말하니 더 데미지가 크다.
아...
갑자기 속이 아파졌어...
모모카 : 후훗, 그건 장난이구요. 솔직히, 저는 어떻게 되도 좋으니까요.
하즈키 : 그런거야?
모모카 : 그런것이와요.
그렇게 말하면서 나에게서 떨어져서 기지개를 피는 모모카.
모모카 : 그리고, 이런 역확 싫지는 않사와요. 저를 의지해주는... 그런건 저를 믿고 있다는 것 이니까요.
하즈키 : 뭐랄까. 이런말은 내가 하긴 뭐하지만... 장하네...
모모카 : 후훗, 프로듀서 쨔마에게도 많이 들었답니다?
프로듀서..인가.
모모카 : 또 그렇게 걱정하는 얼굴을 하시고. 그냥 훌훌 털어놓으세요. 그편이 좋으니까요.
하즈키 : 응, 그래야지. 그리고보니... 나갈때 프레데리카좀 불러 줄 수 있을까?
모모카 : 프레데리카 씨인가요... 그리고보니 많이 밝아지셨죠...
하즈키 : 응. 처음에 비하면 말이야...
모모카 : 그래도. 방심은 금물. 인거에요?
그렇게 말하면서 나가는 모모카.
하아...
이번에도 +~3까지 주사위!
커트라인은
20 50 80 90 입니다.
가장 높은수를 채택하며.
개인적으로는 중간이 좋다고 생각해요.
하즈키 : 아, 왔구나
프레데리카 : 갑자기 왜 부른거야~? 혹시 사랑의 고백♡ 이라던가~?
하즈키 ; 그런거 아니거든. 일단 앉아.
프레데리카는 바로 '네넹~'이라면서 침대에 폴썩하고 앉았어.
뭐, 난 이 의자에 앉아있지만...
하즈키 : 그...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 응?
하즈키 : 요즘... 어때?
프레데리카 : 요즘인가~ 무슨뜻일까나?
하즈키 : ...걱정이 되서그래. 일단... 우리들의 첫만남이 그랬으니까 말이야.
완전히 최악 그 자체.
정말 그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던게 다행이지...
프레데리카 : 그말은... 내가 이러고있는게 거짓말 같아서? 아니면 다른이유?
하즈키 : 다른이유는 없을려나. 일단 그 갭이 크다보니까 신경쓰이는 것 뿐이고.
뭔가 숨기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역시 그걸 입밖으로 꺼내기에는 좀 그러니까 말이야.
프레데리카 : 프레쨩은 하즈키군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낭?
하즈키 ; 감사?
프레데리카 : 뭐가 어찌됬든 시키쨩을 만났구, 다른 모모카쨩이나 아리스쨩이나 후미카쨩! 모두다 있었으니까.
하즈키 : 으, 응.
역시 나는 프레데리카 대하기는 약간 어려운거 같아.
4차원적이라고 하면 시키보다 더하니까.
그래도 시키와는 달리 꽤나 눈치보면서 행동하는게 좀 나은 점일려나.
프레데리카 : 그러니까 결국엔 돈마이라는거야~ 나도 하즈키군을 신경쓰지 않고, 하즈키군도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 랄까나.
하즈키 : 그 뜻은...
프레데리카 :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신경쓰지 않는다는게 그런건 아니니까. 거기에다가 지금도 잘 지내고 있잖아?
하즈키 : 뭐, 그렇지.
프레데리카 : 그러므로... @쪽
하즈키 : ?!
프레데리카 : 프랑스에선 인사라구?
뺨에 살짝 키스를 하고 떨어지는 프레데리카.
순간 놀랐다.
그리고보니 프레데리카의 이야기에는 이런것도 있었지...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프레데리카 ; 그러므로. 한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하즈키 : 제안?
프레데리카 : 옷가게로 쇼핑~!
...
아리스 : 그래서 나오게 된건가요...
프레데리카 ; 후후, 아리스쨩, 하즈키랑 단둘이 있을 수 없어서 불만?
아리스 : 그, 그런거 아니니까요?!
아무튼. 프레데리카의 제안으로 인해 옷가게를 가기위해 시내로 나온 우리.
그럼...
잠시 여기저기 들러볼까나.
+~3까지 옷가게에서 할 이야기를 정하거나 옷가게에서 나온뒤 무엇을할지 정해주세요.
@이만 자러 들어가봅니다!
그리고 모모카아리스가 돌아오고 하즈키옷 골라주기 시작
그리고 그걸 놓치지 않는 시키프레
뭐, 이렇게 될줄은 알았지만 말이야.
저녁도 여기서 먹게 될려나...?
모모카 ; 아, 잠시 이쪽으로 와 보세요.
아리스 ; ...?
뭔가 발견한걸까.
모모카는 아리스를 데리고 잠시 다른곳으로 갔다.
뭐, 그 둘이니까 길을 잃어버리거나 하는일은 없겠지...
시키 : 흐음... 프레군, 어떻게 생각하는가?
프레데리카 : 오, 다이너마이트!
시키 : 이걸... @속닥속닥
프레데리코 : 오오! @속닥속닥
...
뭔가 좋지 않은걸 꾸미고 있는거 같은데...
내가 그 생각을 함과 동시에...
후미카 : 에, 엣?
시키 : 자자, 의문같지 말고~ 들어가봐 들어가봐~
프레데리카 : 들어가면 좋은일이! 이랄까나~
후미카 : 엣, 잠시만요...?!
...
미안 후미카.
나한테는 그 둘을 막을 힘이 없다...
+2가 그런 과격한 옷(?)을 입은 후미카를 본 하즈키의 반응을 적어주세요.
역시 저런 반응은 너무 과격하니...
체크는 아마 30, 60, 90 정도가 될려나요.
그나저나 왜 후미카를 데리고 들어간거지.
무슨 옷이라도 구한건가?
시키 : 하즈키군~ 이쪽으로 와봐~
하즈키 : 응?
시키 : 자자.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끌고 들어가는 시키.
하아...
또 무슨일이...
후미카 : 엣.
하즈키 : ...
프레데리카 : 쨔쟌~ 이랄까나~
...
후미카가 지금 입고 있는건...
드레스였다.
하지만 평범한 드레스가 아닌...
흔히 말하는 나이트 드레스.
왜 이 가게에 이런게 있는지는 둘째치고...
파괴력이 크다.
시키 : 오우, 둘다 얼굴이 붉어져서는~
후미카 : 으우...
시키 : 프레데리카군. 이건 어떻게 생각하는가?
프레데리카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사님?
시키 : 흠흠. 역시 이건 사... 아얏!
하즈키 : 장난 그만치고. 후미카도 부끄러워하니까 일단 제대로 돌려놔.
시키 : 체엣.
그렇게 혀를 차면서 그럼 다음~! 이라는 소리와 함께 후미카를 끌고 들어가는 시키.
프레데리카 : 역시 파괴력이 너무 강했나~?
하즈키 : 너무 강했나 수준이 아니잖아...
프레데리카 : 후후, 역시 하즈키의 취향은 후미카라던가?
하즈키 : 아니, 보통 이런 반응이겠지.
일단 후미카는 미인이다.
평소에 잘 꾸미지 않을 뿐이지... 마음먹고 꾸미면 저렇게 된다는 걸까...
...왜 데레마스 세계관에서 후미카가 미인이다 라는 설정이 붙었는지 알거같아...
아리스 ; ...? 여기서 뭐하시나요?
프레데리카 : 그게말이야~
하즈키 : 아, 다녀왔어?
모모카 : 잠시 악세사리를 보고 왔습니다만... 무슨일이 있었나요?
아리스 : ?
하아...
이 둘이 조금더 빨리 왔으면 여러모로 더 일이 커질뻔했네...
...
아무튼 그 사건이후로 후미카는 리타이어 한체로 의자에 앉아있었고, 그 사이에 우리는 좀 더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러던 중, 왠지몰라도 시키의 눈빛이 이상하다 싶더니만...
시키 ; 아리스쨩~ 그 옷이 마음에 들었던거야?
아리스 : 타치바나라구요! 랄까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프레데리카 : 우리를 속일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아리스쨩~
아리스 : 읏...
모모카 ; ...
하즈키 : 괜찮아. 그냥 냅두자고.
모모카 : ...네...
고생많다 모모카.
그냥 오늘은 쉬자.
아무튼 아까전의 후미카와 비슷한... 아니, 아리스의 힘이 더 약해서 그런지 정말로 끌려갔다.
그렇게 탈의실쪽으로 향한 시키와 어느 옷 한개를 가지고 들어가는 프레데리카.
...
아리스가 마음에 들었다는 옷인가 저게?
은근 귀여운거네.
...
모모카 : 어떻게 될까요?
하즈키 : 뭐... 아리스가 갈아입혀지고 나오겠지.
모모카 : 그렇겠죠...?
어느세 우리 둘은 이런 예상까지 할 수 있게 된걸까나...
...
그렇게 잠시후.
아리스 : 으우...
시키 ; 아리스쨩~ 이왕 입은거~
아리스 : 자, 잡아당기지 마요?!
약간은 저항하면서 나오는 아리스.
하지만 뒤에서는 프레데리카가 밀고 앞에서는 시키가 끄니 버틸 방법은 없었다.
그리고...
하즈키 : 오, 꽤 어울리잖아?
모모카 : 그렇네요. 이런 옷도 괜찮네요.
아리스 : 저보다 모모카 씨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원래의 드레스코드를 생각하면 모모카가 더 어울리긴 하겠지만.
이런 느낌도 좋다.
아리스 : ...어떤가요...?
하즈키 : 아까 말했듯이 잘 어울려. 귀엽고.
아리스 : 귀엽다... 인가요...
그렇게 말하면서 아까전보다 더 붉어진 얼굴.
그리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름답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인가.
그렇게 중얼거리면 다들린다구. 아리스.
그래도. 일단 아이는 아이니까. 아무리봐도 그쪽보다는 귀여운쪽이지...
하즈키 : 그래서, 얼마야?
시키 ; 8천엔!
하즈키 : 비싸네...
프레데리카 : 일단 브랜드 있는거니까~
...뭐, 예전같았으면 꽤나 비싸다고 느꼇을 가격이지만.
...시키에게 고마워 해야지. 응.
아무튼 그렇게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던 후미카와 합류를 하고...
...이왕이면 저녁은 밖에서 먹을까나.
+2가 어디서 밥을먹을지 정해주세요.
외식은 스텤키!
절대 제가 먹고싶어져서 그런 겁니다. (?)
오래간만에 고기나 썰어볼까...
하즈키 ; 오늘 밖에서 먹을까?
시키 ; 오우~ 어디갈건데?
하즈키 : 스테이크라던가.
프레데리카 : 가자가자! 당장 가는거야~!
...
그렇게 기운 넘치는 둘에게 거의 끌려와서 도착한것은 아까 그 백화점에 있던 스테이크 집.
이 주변에서는 꽤나 유명하다는거 같다.
랄까 왜 우리동내의 이야기를 시키에게 듣고있는거지.
아리스 : 그나저나... 분위기 좋네요...
모모카 : 은은한 조명하고 인테리어도 여러모로 신경쓴거 같고...
확실히. 분위기는 좋다.
지금 먹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꽤나 맛있어 하는거 같고.
그럼...
오래간만에 고기나 썰어볼까나.
+~2까지 먹으면서 할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일단 강제이벤트랄까 그런게 일어날 예정입니다.
딱히 나쁜건 아니에요?
그리고 화제돌리기로 다들 뭘 샀는지 물어본다
아리스 : 그럼 전...
시키 : 그럼 난 어른스럽게 레어로!
어른스럽게인가...
이거 분명...
프레데리카 : 그럼 나도 오래간만에 레어나 먹어볼까나~
아리스 : 읏... 그럼 저도 레어로...
아아, 이렇게 될 줄 알았어.
하즈키 : 전 미디움으로 주세요. 그리고...
모모카 : 저도 미디움으로.
후미카 : 저는... 음... 미디움 레어가 좋을까요...?
과연 아리스는 먹을 수 있을려나.
뭐, 일단 그 느낌만 참으면 먹을 수 있긴 할거 같은데 말이야.
여차하면 나랑 바꿔먹게 해야지.
바로옆에 앉아서 다행이야...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과연 아리스의 반응은 어떨까요?
1~50 : 역시 무-리~!
51~90 : 참자...
91~100 : ...참고 먹으면... 좀 나을려나...?
뭐든 일단 억지로 먹는다는 느낌입니다.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시키 : 그리고보니 말이야. 이 레어에 있는 이걸 피로 알고있는사람이 꽤 있더라?
프레데리카 : 엣, 아니였어?
시키 : 사실 그냥 이거 육즙이거든~. 피가 있으면 곧바로 썩어버릴텐데 그럼 버려야 되고... 정육점에서 그렇게 만들지를 않지~
뭐, 그건 맞는말이다.
아니, 애초에 피가 아니라는건 알고 있지.
하지만 그 감촉을 싫어하는사람이 꽤 있는지라...
그리고...
아리스 : 으으...
하즈키 : 괜찮겠어?
아리스 : ...먹어... 봐야죠...
아리스가 그렇게 말할때쯤 미디엄으로 시킨쪽이 주르륵 나오기 시작했다.
시키하고 프레데리카가 아리스를 보는게 보인다.
역시 놀려줄 심산이였던건가.
뭐, 나라는 보험도 있고 말이지.
아리스 : 하웁...@우물우물
프레데리카 : 으음, 고기 맛있네...
아리스 : @우물우물...
...어떻게 할려나 아리스는.
아리스 : @꿀꺽.
하즈키 : ...어때?
아리스 : ...먹을만... 하네요...
라곤 말해도 표정이 영 아니다.
역시 아직은 무리일려나.
저 모모카도 미디움 먹는걸보면 꼭 어른스럽다고 레어를 먹는것도 아닌데 말이야...
하아...
아리스 : .....
하즈키 : 자, 내껄로 먹어.
아리스 : 엣, 하지만...
하즈키 : 이왕 온거 맛있게 먹어야지.
뭐, 이럴줄알고 이런걸로 시켜놓은거지만 말이야.
하즈키 : 어차피 저쪽도 신경 안 쓰는거 같고.
시키 ; ~♪
먹으면서 프레데리카랑 이야기 하면서...
뭐, 저러고 있으니까 말이야.
흥미 빨리 식고.
아리스 : ...고맙습니다...
하즈키 ; 별거 아니야. 눈치채기전에 빨리 먹자구.
어차리 이런 그릇이면 천천히 익어가니까.
나중에는 비슷비슷하게 익는다.
하아...
모모카 : 이 집. 맛있네요.
후미카 : 확실히... 분위기만큼... 솜씨도...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여기. 나중에 한번 또 와야겠다.
그나저나...
하즈키 : 후미카.
후미카 : 네...?
하즈키 : 아까때 그 옷. 꽤 어울렸어.
후미카 : 엣...
당황하는 후미카.
뭐, 그러겠지. 갑자기 이렇게 이야기하면...
프레데리카 : 그래서 말인데~. 아, 하즈키는 뭐 하는거야?
하즈키 : 그냥, 아까 뭘 샀는지 궁금해가지고.
프레데리카 ; 아, 난 악세사리정도~ 딱히 옷이 궁하진 않고...
시키 : 나도 마찬가지~
흐음...
+~3까지 무엇을 샀을지 적어주세요.
+1이 아리스.
+2가 모모카.
+3이 후미카입니다.
아까 아리스랑 보고왔던 진열대에 있었나보다
하즈키 : 헤에, 꽤나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네.
모모카 : 뭔가 이런걸 본 기억이 있었던거 같아서 무심코...
흠... 봤던 기억이 있다는건 주변에서 꽤 차고 다녔다던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럼...
하즈키 : 둘은?
아리스 : ...별거 안 샀어요. 그냥 평범한 옷 한개...
후미카 : ...저도... 그다지...
이왕 나왔는데 맘에 든게 있었으면 사지...
뭐, 그래도 사긴 했다니까 다행인가.
그렇게 스테이크를 다 먹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한가지 전해야 될게 있다.
하즈키 : 다들, 들어봐.
시키 : 응?
아리스 ; 무슨 일 있나요?
하즈키 : 시키... 그러니까 내 동생에 대한 이야기인데 말이야. 퇴원날자가 정해졌다.
모모카 : 정말인가요?
하즈키 ; 응. 애초에 몸이 되게 허약해서 병원에 있었을 뿐이지 무슨 병에 걸린건 아니였으니까 말이야.
정확히는. 병에 걸렸던 후유증때문에 입원해 있었던 것 뿐이지만.
하즈키 ; 그래서 말인데... 병원에 있던 짐을 좀 옮겨야 되는데. 도와줄사람이 필요해. 같이 갈 사람 있어?
+~2까지 누가 갈지 정해주세요.
다시 +~2까지 앵커 적어주세요.
그렇다면 후미카의 턴!
하즈키 ; 후미카하고... 한명정도 더 필요할거 같긴 한데...
시키 : 그럼 내가 갈까냥~.
하즈키 ; 엣, 왠 일이야?
시키 : 그냥, 뭐랄까... 하즈키랑 비슷한 냄세가 나서~
...
시키... 아니, 그러니까 내 동생아.
...아리스 다음은 너구나.
...일단 빌어주긴 할게.
아무튼 이 두명과 같이 병원으로 같이 가기로 했다.
겸사겸사 시키랑 이야기도 하고...
그럼...
하즈키 : 그러므로 두명은 오늘 평소보다는 일찍잘 것. 후미카도 책읽는다고 새벽까지 있지 말고. 시키도 뭐... 알겠지?
후미카 : 네...
시키 : 뭐어~ 그정도야 이 약만 있으면...
하즈키 : 약 금지.
시키 : 에에~
+~2까지 자기전에 있을일을 적어주세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뭔가 오늘은 되게 피곤하네요...
들고 곤란해 하는중 하즈키에게 곤란한 모습이 포착된다
가장 먼저 아리스가 들어갔고. 프레데리카와 모모카도 들어갔다.
그럼...
하즈키 : 그럼 난 이만 자러...
후미카 : 안녕히 주무세요...
시키 ; Good night~!
하아...
자야지..
...
그렇게 누워있었을 때였다.
하즈키 : ...물이나 마시고 오자.
갑자기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기위해 문을 여니...
하즈키 : 응?
후미카 : 아...
후미카가 뭔가 봉투를 들고 곤란해 하고 있었다.
저 봉투는... 그리고보니 가게의 봉투인데.
+2가 후미카가 할 변명을 적어주세요.
후미카라면 왠지 이건 그러니까...그러니까...하면서 얼굴 붉힌후 사실대로 말할거같은느낌
후미카 : 읏....
맞구나.
후미카 : 그게... 시키 양과 프레데리카 양이 강권하는 바람에...
하즈키 ; 응.
후미카 : 그리고... 입어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이기도 해서...
하즈키 : 그런거 의외로 관심 가지.
후미카 : ....
그래서.
둘곳을 못 찾고 있었다인가.
옷장에 넣어두기에는 들키면 부끄러울거 같고, 그렇다고 안 보이는 곳에 넣어두면 나중에 잊을거 같고.
하즈키 : 뭐... 괜찮다면 내 방의 서랍장에 둘래? 거기에는 일단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데...
후미카 : ...괜찮을까요...?
하즈키 : 뭐, 괜찮지 않을까? 나는 상관없는데.
후미카 : 그럼.... 실례 하겠습니다...
하즈키 ; 응, 두고 와.
그렇게 나는 물을 마시고...
...뭐지 이 냄세는.
+1이 무슨약을 만들고 있는지.
+2가 그것에 대한 변명을 적어주세요.
시키...
시키 : 데헷?
하즈키 ; 뭐하는거냐...
시키 : 아니, 뭐랄까~ 약간 기분이 High해지는 약을 만들고 있었는데~
하즈키 : 어딘가의 흡혈귀냐...
시키 : 뭐랄까~ 내일 시키한테 줘서 약간... 아얏!
하즈키 ; 환자한테 뭘 하는거냐.
나는 시키의 약품을 압수하고 자라고 방에 집어 넣었다.
하아...
피곤해...
후미카 : ...무슨 일 있었나요...?
하즈키 : 응? 아무것도 아니야.
피곤하다.
자야지.
+~3까지 병원에서 혹은 병원에 가기 전에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어느쪽 시키가 어느쪽 시키에게 먹이는지는 알아서... 하핳
아침이 되어 일어나니 모모카는 일어나 있었고...
후미카 :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즈키 : 응, 그쪽도?
후미카 : 네, 중간에 시키씨가 뭔가 소리를 낸걸 제외하고는...
시키가 소리를 내?
뭘 했길래...
일단 주시해둘까.
모모카 : 여기요.
하즈키 ; 아, 고마워. 이번에는 커피네?
모모카 : 이쪽도 좋겠구나 싶어서요.
뭐, 나로서는 커피쪽이 더 좋긴 하지만.
모모카 : 그래서. 퇴원은...
하즈키 : 오늘은 짐만 가지고 올거고. 퇴원은... 하루 이틀후가 될거라고 해.
일단 우리가 먼저가서 짐만 가지고 오자는 거니까...
시키 : 좋은아침~ 아, 커피야? 나도 한잔~
모모카 : 네, 조금만 기달려 주세요.
하즈키 : 잘 잔거 같네.
시키 : 상쾌하달까나~
그렇게 말하면서 기지개를 피는 시키.
나머지는 아직 안 일어난건가.
후미카 : 언제 병원에... 갈건가요...?
하즈키 ; 음... 뭐, 아침은 먹고 가자구.
딱히 급한일도 아니니까.
...
아리스 : 그럼 다녀오세요~
시키 : 다녀올게~
아리스 : 당신 말구요!
...
아무튼, 아침을 먹고 우리 셋은 병원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다.
시키 ; 그나저나 말이야. 곧 같이 지내게 될텐데 어느정도 알려줘야 되지 않아?
하즈키 : 응? 뭐를?
시키 : 있잖아. 우리들의 정체랄까. 지금까지 어떻게든 속이고는 있는데...
그렇긴 하지...
그런데 어디까지 말해야 되는걸까.
후미카 : 역시 조금은 숨겨야... 되는게...
시키 : 하지만 딱히 숨길만한 내용도 아니잖아?
후미카 : 하지만 갑자기 밝혀버리면... 조금 어려워 하지 않으실까... 싶은데...
두명다 맞는말이긴 하다.
갑자기 훅하고 밝혀버리면 여러모로 머리도 아프고 곤란하다.
그렇다고 딱히 숨길건 아니라는것도 맞는말이긴 하다.
...어떻게 할까...
1. 일단 약간은 숨겨야 될까.
2. 역시 그런건 아니야. 그냥 다 알려주자.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시키 : 그럼 뭐~ 내가 가서 냅다 말해야지~
하즈키 : 어이?!
먼저 후다닥 시키는 병원쪽으로 달려갔다.
...
하아...
그나저나 오늘따라 꽤나 하이텐션인데 시키...
그렇게 시키를 만나는게 좋은건가?
그나저나...
후미카 : ?
막상 이렇게 둘이 남으니까 꽤나 부끄럽네...
+2가 시키가 만든약이 무슨 약인지
+3이 (동생)시키가 그걸 눈치챌지 말지를 정해주세요.
이걸 먹으면 당신도!
상반신(근육)도 울끈불끈! 하반신(검열삭제)도 울끈불끈!
...파이팅.
시키 : 냐하하...
하즈키 ; 어이, 내 동생에게 뭘 했는지 일단 3단어로 말해주실까나.
시키 ; 약을, 먹였더니, 글쎄?
하즈키 : ...
후미카 : 저기... 일단... 어떻게 된건지를...
일단 병실에 들어가니.
시키가 들어가 있었고.
뭐랄까.
시키를 꽉 안고있는 시키가 보였다.
아니, 내 동생이 안고 있다.
코테가와 : 하아...
시키 : 우응... 배합이 잘못 됬나...?
하즈키 : 일단, 뭘 먹인거야...?
시키 : 응? 기운 펄펄나게 해주는약인데?
후미카 : ...그거... 혹시... 강장제같은...
시키 : 딩동댕!
하즈키 : ...
그러니까.
한마디로 불끈불끈해졌다. 이건가.
...
곤란하네...
시키 : 그러니까~ 뭐랄까, 난 일 못할거 같은데...
하즈키 : ...너가 그렇지 뭐... 괜찮아?
코테가와 : 아... 형...
하즈키 : 응, 잘 참고 있네...
고생한다는 표시로 어꺠를 두들겨 주고.
시키 : 냐하하... 시키쨩 대실패! 랄까나...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하즈키 : 애초에 몇 년동안 병원에 있었던 사람에게 그런걸 먹이는 너는...
시키 : 미안미안~
그렇게 시키와 이야기 하고있을때 후미카는 조용히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하아...
+~2까지 짐을 챙기면서 있을일을 적어주세요.
@좋은게 있다면 바로 써먹으라고 들었..읍읍
1~50 : 하아... 하아... 좋은냄세...
51~70 : 참아야... 참아야 되는데...
71~100 : @이성 뚝.
중간값을 채택합니다.
시키 : 어라, 왜그래?
코테가와 : 좋은 향기가....
시키 : 흐흥~ 내 향기가 그렇게 좋아~?
...
뭐랄까.
저러다가 큰일나는거 아닐까 싶지만 뭐, 시키니까.
잘 알아서 해 주겠지.
그렇게 시키는 시키에게 맡겨두고.
짐이나 정리하자.
후미카 : 그냥... 둬도 되는건가요...?
하즈키 : 일단은... 시키는 자기가 잘 하잖아?
늦어지면 괞이 시간만 낭비하니까.
그렇게 정리를 하고 있었다.
옆에서는 시키의 냄세맡는 소리가 들렸지만 뭐...
그렇게 정리를 하던중... 가방을...
후미카 : 앗...
하즈키 : 아...
동시에 집을려 했던걸까.
내 손과 후미카의 손이 부딛쳤다.
...
후미카 : 읏...@발그레.
하즈키 : 아, 이, 일단은 그것 좀 담아줄래?
후미카 : 아, 네!
묘하게 이거 부끄럽네....
...
아아, 짐이나 정리하자 정리해.
그렇게 짐을 정리하고 있다보니 12시가 금방 됬다.
시키 : 저기~ 나도 좀 꺼내주면 안 될까냥~?
하즈키 : 하아...
코테가와 : 으우...
하즈키 : 일단, 그러고 있어. 먹을것좀 사올테니까.
후미카 : 아, 그럼 저도...
시키 : 뭔가 단게 먹고싶은데 말이야~
+~2까지 먹을것을 골라주세요.
일단 포장이 되는걸로 부탁합니다.
타코야키하고... 도라야키정도면 될려나.
병원 주변에 맛있는곳을 한곳 알고 있지.
밥...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점심을 때우기에는 충분할려나.
그렇게 후미카와 같이 나와서...
+1이 사는동안 나눌 대화 주제를
+2,3이 먹으면서 할 이야기 주제를 정해주세요.
로리콘 아니라며요?
하즈키 : 뭐랄까. 시키의 한계는 어디일까?
후미카 : 글...쎄요...
하즈키 : 혹시 뭘 만들었는지는 알고 있어?
후미카 : +2하고 +3을 만들어서 프로듀서 씨에게... 들킨적이...
과연 +2하고 +3은 무엇일까요?
@약앞에서는...
...
하즈키 : 일단... 정말로 매드사이언티스트는 존재 하는거구나...
후미카 : ...가끔은... 현실이 더... 판타지를 뛰어넘을때가... 있죠..
하아...
일단, 다 샀고.
돌아갈까.
...
시키 : 얏호이~
하즈키 : 풀려났네?
시키 : 일단 여러모로 아랫쪽의 것은 풀린거 같아. 뭐, 여전히 기력증강은 되어있지만.
하즈키 : 다행이네. 시키.
코테가와 : 으, 응.
그렇게 타코야키와 도라야키를 적당히 차려놓은다음에...
시키 : 잘먹겠습니다~
하즈키 : 새치기냐!?
...
시키 ; 으음, 맛있다. 이거 어디에서 샀어?
하즈키 : 병원에서 나가가지고 2블럭정도 앞에. 머슐랭이라는 가게가 있는데.
후미카 : 가게 이름과 달리... 맛있어요...
시키 : 확실히 머슐랭은 서양식 이름이라는게 팍팍 느껴지지~
그렇게 말하면서 타코야키를 다시 입안에 집어넣는 시키.
그나저나...
지금 보면 시키하고 내 동생하고 꽤나 사이가 좋은거 같긴 해.
일단은 그런 장난들도 잘 받아주니까.
기본적으로 착하고.
하즈키 : 그런데 말이야. 시키.
시키,코테가와 : 응?
하즈키 : 아니, 내 동생.
코테가와 : 아... 아, 응. 왜?
하즈키 : 몸은 괜찮아?
코테가와 : 으, 응. 도리어 힘은 꽤 넘치는데...
하즈키 : 혹시 그 약. 끝나면 후폭풍이라던가...
시키 ; 응? 그런거 없어 없어~ 그냥 평범하게 있을 수 있을걸?
...불확실하잖냐...
하즈키 : 얼마나 있어야되?
시키 : 으음, 3시간? 그정도를 잡고 있었는데 인체실험은 처음이니까 말이야, 그 이상일지도? 그래도 뭐 하루종일 이라던가는 없을거야~?
하즈키 : 그건 다행이다만...
후미카 : 여기요...
코테가와 : 아, 고압습니다...
후미카가 넘긴 티슈를 가지고 입을 닦는 코테가와.
하아...
하즈키 : 그나저나 시키.
시키 : 응?
하즈키 : 나한테 저런걸 먹이면 정말로 위험하게되서 잡혀갈지도 모르니까. 나한테는 절대로 쓰지마라. 응?
시키 : 뭐~ 어떨까나~
하즈키 : 절대로.
시키 : 으음... +2라도 해주면?
+2가 과연 뭘까요?
물론 본인이 싫다면 동생으로 대안가능
뭐, 그정도로 매정한 형일지는 두고봐야겠지만
하즈키 : 어이...
시키 ; 물론 동생쪽으로도 괜찮다구?
...
심히 고민되는 이야기인데 그거...
그쪽을 슬쩍보니 시키는 고개를 흔들면서 하지 말라는 듯이 하고 있었어.
하아...
하즈키 : 됬어. 어느쪽이든 피곤할거 같고.
시키 : 에에~ 좋은 찬스인데~
하즈키 : 아무튼. 빨리 짐 정리나 도와 이녀석아.
시키 : 네네~
+~2까지 하즈키와 시키(동생)이 이야기 할 것을 정해주세요.
일단 다른 아이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건 정해져있습니다.
(대충 10~11시 넘어서 재연재 할듯 하네요)
자주 못와서 미안해
이제 다시 같이 살게되면 저 애들이랑 같이 살게될거야
처음엔...꽤나 혼란스러울걸
그래도 좋은 애들이니까 어렵거나 그러진않을듯해
아 그리고 내여친후보있으니 건드리면안되?
농담이야 농담
나한텐 다들 너무 과분한 아이들이야
그나저나 막 점심겸 간식을 먹었으면서... 또 먹을려는건가.
흔히 말하는 디저트는 다른배야! 같은 느낌일려나?
아무튼...
하즈키 : 그나저나. 오래간만이네.
코테가와 : 응. 그렇네...
하즈키 ; 자주 못 와서 미안. 이것저것 일들이 많아가지고 말이야.
코테가와 : 일 그만 뒀다면서?
하즈키 : 뭐... 일단 일 때문은 아닐려나... 그래서, 그걸 좀 설명할려고 해.
그 아이들이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나와 같이 지내고 있는지. 그것을 말해줘야지.
숨김없이 말을 다 하기로 했고.
코테가와 : 정말, 다들 어떤 관게인거야? 형의 여친이라기엔 어린 사람도 있고 수도 많고...
하즈키 : ...날 그렇게 본거야?
코테가와 : 형은 꽤나 잘생긴 편이잖아?
하즈키 : 그렇다고 그렇게 여자를 많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코테가와 : 아무튼... 어떤 관계인거야?
웃으면서 말하는 코테가와.
나는 그대로 아이들에 대한것을 이야기 해줬어.
아리스, 시키, 모모카, 후미카, 프레데리카...
코테가와 : ...농담... 아니지...?
하즈키 : 농담이면 좋겠다 나도...
코테가와 : ...
하즈키 : 아무튼. 너가 퇴원하면 앞으로 같이 살게 될거야. 그것때문에 집도 꽤 큰곳으로 이사했고.
코테가와 : 그거 말인데... 뭔가 어두운 루트로...
하즈키 : 그런거 아니거든?!
뭔가 생각하고 있길래 심각한건줄 알았더니만...
하긴, 이런 녀석이였지.
자주 떨어져 있으니까 그것마저 잊게 되네.
하즈키 : 여러모로 돈을 불리는것에 잘 아는 애가 있어서... 아무튼. 처음에는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너도 만나봤듯이 좋은애들이고.
코테가와 : 응. 그건 알 수 있어.
거의 날마다 병원에 와서 같이 지냈으니까.
그건 걱정 없을려나.
하즈키 : 그리고보니 말이야.
코테가와 : 응?
하즈키 : 내 여친 후보도 있으니까 건드리면 안 되?
코테가와 : ...역시 로리콘이였어... 아무리 취향은 존중해 준다지만...
하즈키 : 야야, 잠시만. 도대체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것보다 그냥 농담이였는데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
그렇게 살짝 어깨를 흔들면서 말을 했고, 그것에 코테가와는 괞이 건강 나쁜척 하면서 우욱 속이~ 이라면서...
...
오래간만이네.
하즈키 : 뭐, 나한태는 과분한 아이들이니까.
코테가와 : 하지만... 으응, 아닌가.
하즈키 : 응?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걸까.
시키 : 돌아왔어~
후미카 : 뭐랄까... 많이 사가지고...
하즈키 : 하아... 안 그래도 짐 많은데...
그렇게. 우리들은 집으로 돌아왔다.
+~2까지 저녁을 먹을때까지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본인한테만 먹이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시키는 그걸보며 언제낄지 간을 보는듯한데..
저셋은 자주 저랬으니 내비두고... 지금은 딱히 일도 안하니 해보고싶던 글쓰기를 위해 후미카에게 도움을 청하자
1~30 : 눈치 못 챈다.
31~100 : 눈치 챈다.
역시 시키(동생)의 선례를 보고 경계하고 있을거기에...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그런데 꼭 이럴떄 기적같이 1자리 수만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