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Arbitro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01
댓글
5
조회
10641
추천:
2
3106
[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21
댓글
16
조회
270
추천:
0
3105
[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14
댓글
38
조회
541
추천:
0
3104
[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01
댓글
8394
조회
60691
추천:
10
3103
[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5
댓글
50
조회
568
추천:
2
3102
[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8
댓글
62
조회
1356
추천:
0
3101
[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24
댓글
9858
조회
31790
추천:
10
3100
[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2
댓글
1656
조회
11444
추천:
7
3099
[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01
댓글
2175
조회
16221
추천:
7
3098
[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06
댓글
64
조회
853
추천:
1
3097
[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16
댓글
38
조회
1259
추천:
0
3096
[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5yNT4X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1-13
댓글
9
조회
730
추천:
0
3095
[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23
댓글
105
조회
2180
추천:
0
3094
[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14
댓글
16
조회
673
추천:
0
3093
[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0-31
댓글
491
조회
3899
추천:
2
3092
[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1-02
댓글
230
조회
3084
추천:
0
3091
[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9-18
댓글
8
조회
955
추천:
0
3090
[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9-19
댓글
81
조회
1283
추천:
2
3089
[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5-21
댓글
428
조회
4305
추천:
1
3088
[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Beststarligh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06
댓글
42
조회
1184
추천:
0
3087
[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06
댓글
190
조회
3052
추천:
0
3086
[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8
댓글
4
조회
936
추천:
0
3085
[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20
댓글
203
조회
2304
추천:
1
3084
[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8-03
댓글
108
조회
4183
추천:
1
3083
[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14
댓글
6
조회
1103
추천:
1
3082
[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5-13
댓글
584
조회
3992
추천:
7
3081
[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27
댓글
32
조회
1397
추천:
0
3080
[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15
댓글
6
조회
744
추천:
0
3079
[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12
댓글
9
조회
799
추천:
0
3078
[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10
댓글
11
조회
773
추천:
0
165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력하고 노력해서, 세리카가 조금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피, 피하세요!」
어?
+3까지 다친 사람 현황
1~10 병원이 아수라장. 다치지 않은 사람이 없다.
10~20 세리카가 다쳤다
21~30 카오리가 다쳤다
31~40 카오리의 아버지가 다쳤다
41~100 아무도 안 다쳤다
가장 낮은 값
병원에서 폭발이라니, 대체...
「쿨럭, 이 개자식들이 기어코...」
「괘, 괜찮으세요?! 머리에서 피가...!」
「아아, 괜찮다. 별 일 아니야. 그보다 다이로 놈들...」
1. 전면전
2. 전쟁
2표
@햣하! 오물은-
....사쿠라모리 씨의 아버님, 우리 편이어서 정말 다행이다.
우리 편이 아니었다면... 어휴, 생각만으로도 몸이 떨린다.
「아버님.」
「왜 그러냐, 카오리.」
「아버님만 괜찮으시다면 프로듀서 씨와 세리카 쨩을 우리 집에 잠시 보호해도 괜찮을까요? 역시 누군가는 지켜줘야 할 것 같고...」
1~50 ㅇㅇ
51~100 ㄴㄴ
2표
「그런...」
아버님의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축 늘어뜨리는 사쿠라모리 씨.
뭐, 하지만 아버님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코자키의 일에 발을 들여놓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야.
...아니, 잠깐 기다려.
「그런데... 아버님께서는 어째서 하코자키의 일에 간섭해야겠다고 생각하신겁니까?」
「그야 이렇게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우리 카오리의 결혼생활이 불행해질테니까 말이야.」
...예?
+2
...아뇨, 당황 안하는게 이상한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아버님의 말씀이 대체 무슨 말일까 싶어 사쿠라모리 씨를 쳐다보았지만, 그녀도 아버님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은 몰랐다는 듯이 혼란에 빠져 있다.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실거고... 대체 무슨 생각이시지?
「사쿠라모리 씨의 결혼생활이라니, 대체 무슨-」
「참, 그렇지. 묻는다는 것을 깜빡했구만.」
그래, 그게 맞지!
일단 어떻게 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를 물어봐야-
「자네, 우리 카오리와 결혼하면 하코자키라는 성을 버릴 수 있겠나?」
나아진 게 없잖아아아아아!!!!
카오리의 반응 +1
세리카의 반응 +2
세리카까지?!
대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아니, 그보다 사쿠라모리 씨는 왜 아무런 말도 없는거야?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 상황에선 뭐라도 한 마디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
+3까지 카오리의 호감도
높은 값
70 이상이면 연인이 되고 싶다
90 이상이면 결혼하고 싶다 정도.
그래, 무슨 말씀이라도 하세요!
그 아버님이니 크게는 말씀 못하시겠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
「이, 일단은 연애부터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2
「「엣?」」
아니, 사쿠라모리 씨는 그렇다 치고 왜 세리카까지...
아, 지금 중요한 건 사쿠라모리 씨 쪽이겠지?
더 중요한 말이 있으니 어서 말하도록 해야겠지.
「하지만 만약, 모든 일이 행복하게 끝난다면... 그 때에는 진지하게 사쿠라모리 씨께-」
1~50 청혼
51~100 고백
2표
카오리 ; 프로듀서님은 도망 못가세요.
그녀에게 나도 좋아한다고, 그녀를 오래 전부터 사모해왔다고 말해야 할까.
아니면 그저 가볍게, 부담이 가지 않게 그녀에게 마음을 토로해야 할까.
두 가지 선택지가 머릿속에 떠올랐고, 내가 고른 선택지는-
「고백하겠습니다.」
「에...」
조금은 가벼운, 하지만 그만큼 그녀가 상처를 받지 않을 선택지를 골랐다.
+2
엑.
마음에 안 든다니, 어디가...
「좋아, 명령이다! 하코자키 가를 박살내라, 자위대여!」
...아니, 아무 말도 하지 말자.
뭔 말 했다간 그대로 다이로들과 함께 저 세상으로 갈 것 같으니까 말이야.
1~50 청소 완료
51~100 유열 네버 다이
2표
나와 세리카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하코자키 가의 썩은 부분을 담당하던 다이로들이 완벽하게 소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이다, 무슨 일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런데 아버님, 이렇게 무리하게 일을 진행해도 괜찮았을까요...? 혹시라도 윗선에서 딴지를 걸어오면...」
「아, 괜찮아. 이번에는 그들의 묵인을 받아냈으니까 아무런 문제 없단다. 참, 하코자키 군.」
「아, 넷! 무슨 일로 그러시는가요?」
「너무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말게. 곧 장인이 될 사람한테.」
「자, 장인?!」
카오리의 반응 +2
아버님의 말씀에 손사래를 치며 다른 손으로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을 가리는 사쿠라모리 씨.
....어라, 그런데 입은 웃고 있는 것 같은데.
그리고 방금 아빠라고-
「그, 그래도 그렇죠?! 아버님이 이렇게 나오시면 전 어쩔 수 없는거죠, 프로듀서 씨?!」
「저, 저한테 물으셔도...」
「그리고 세리카 쨩도 같이 살면 더 좋겠죠?!」
「...응?」
+2
「괜찮아, 세리카 쨩! 전혀 민폐 아니야! 그렇죠, 프로듀서 씨?」
아니, 그보다 이미 결혼한 것으로 전제하고 미래 플랜을 짜고 있지 않아?
고백한다고만 했을 뿐인데, 너무 사고가 급발진하는게...
「그죠, 프로듀서 씨?!」
「그, 저는...」
1. 세리카도 같이 살자
2. 세리카의 의견대로
2표
내가 어째서 지금까지 이 비루한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당연히 세리카도 같이 살아야죠. 물론 형님이 아무 일이 없다면 형님과 같이 살아야겠지만-」
「그쵸?! 프로듀서 씨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아, 네... 당연하죠. 만약 형님께 무슨 일이 생겼다면... 세리카가 의지할 어른은 저 밖에 없을테니까요.」
1~50 북풍의 용
51~100 남풍의 용
2표
그래, 만약 형님 내외께 무슨 일이 생겼다면 세리카에게 남은 것은 나 뿐이다.
물론 두 분 다 아무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만약, 정말로 만약에-
「...삼촌.」
「그래, 세리카.」
「아버님께,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가요...?」
1. 말해준다
2. 거짓말
3표
말해줘야 할까?
아직 어린 세리카에게는 너무 이른 것이 아닐까?
「세리카 쨩의 아버님, 다이로들에게 끌려가신 모양이야... 자위대 분들이 계속 찾고는 계시는데 어쩌면...」
세리카의 반응 +2
「그렇단다, 세리카. 미안하다.」
「아, 아뇨... 괜찮, 지만요...」
괜찮을리가 없다.
당연히 괜찮을리가 없어.
하지만 세리카는 나와 사쿠라모리 씨,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저, 그럼 삼촌이랑 같이 자도 되나요?」
「여기서 말이니?」
「...네.」
「그래, 그러렴. 오늘만이란다.」
「...감사합니다, 삼촌.」
이 날, 세리카는 내 이불에 자신의 눈물을 한 움큼 쏟아내고 잠들었다.
1~30 죽었어
31~60 하지만 이 내 마음속에
61~100 하나가 되어 살아가!
2표
감옥같은 하코자키 가에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을텐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하아...」
1~50 카오리
51~100 ?????
2표
「아, 사쿠라모리 씨...」
들린 목소리는 사쿠라모리 씨의 것.
하지만 나와 세리카를 쓰다듬는 이 손길은 사쿠라모리 씨의 것이 아닌... 마치 천사의 손길 같았다.
「괜찮을거예요, 프로듀서 씨. 세리카 쨩도 어느 정도는 각오한 일이었을거예요.」
「그럴까요...」
「네. 세리카 쨩은 하코자키 겐지의 조카니까요. 그렇죠?」
「사쿠라모리 씨...」
1. 고마워
2. 쓰담쓰담
2표
「겸손이 지나치세요,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가 아니었다면, 저는 새로운 세계로 발을 내딛지 못했을 거니까요.」
「하지만...」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주세요,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는-」
1~50 사쿠라모리 카오리가 사랑하는 사람
51~100 사쿠라모리 카오리가 의지하는 사람
2표
이 상황에서 고백이라니....
조금은 뜬금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서 조금 더 마음을 울리는 것은 맞는 것 같아.
「아쉽네요, 사쿠라모리 씨. 제 쪽에서 먼저 고백했으면 좋았을텐데요.」
1~50 괜찮아
51~100 안 그러면 계속 기다려야 하니까
돌아올 때까지 주사위
「그건...」
아마 사쿠라모리 씨도 고백받고 싶었겠지.
하지만 나라는 못난 사람을 사랑하기에, 무작정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이것 참, 계속 민폐만 끼치는 것 같네...
「죄송합니다, 사쿠라모리 씨. 그래도...」
「왜 그러시나요, 프로듀서 씨?」
1. 카오리 씨
2. 당신
3표
「엣...?」
「카오리 씨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제 사정과 카오리 씨의 사정을 알고 있기에, 이 마음을 그저 숨겨야만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카오리 씨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고 고백해 주신 거잖아요.」
「프로듀서 씨, 저는....」
「아직도 저는 카오리 씨에게 프로듀서인거군요.」
「저는...」
1~50 언제고 이름으로 불리길 희망했다
51~100 마음이 통한 것만으로도 충분
2표
나의 말에 조금 부끄러운지 살짝 얼굴을 붉히며 나를 몇 번이고 부르는 카오리 씨.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나는 살짝 왼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우리의 관계는 조금씩 진전될거예요, 카오리 씨. 그러니까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런가요...?」
「네, 카오리 씨.」
언젠가 아무렇지 않게 그녀의 손을 잡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언젠가 그녀의 얼굴을 당당하게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언젠가...
+2
...형님의 소식은 아직 들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백방으로 찾고 있으니까 최악의 경우에는 시체라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참, 삼촌.」
「음? 왜 그러니, 세리카?」
1. 생일
2. 기념일(자유앵커)
2표
「내 생일?」
흐음, 지금까지 챙겨본 적이 없어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래도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줘야겠네.
「세리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단다.」
「엣, 어째선가요?! 삼촌의 생신이니까 크게 축하를 드리고 싶은데요...!」
「그러지 않아도 돼, 세리카. 지금은 중대 상황이고, 그런 것에 신경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단다.」
1~50 이오리
51~100 카오리
2표
「아, 카오리 씨. 좋은 아침입니다. 그보다 그건 어떻냐니, 뭐가 말인가요?」
「프로듀서 씨의 생일 말이예요! 축하해야할 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 응 아니야
2. 정 그렇다면...
2표
생일 축하를 받은 적이 있어야 말이지.
여기서도 굳이 말한 적이 없으니 축하받은 적 없고.
그래도 그렇네, 으음...
「정 그러시다면 어디 좋은 곳으로 가서 식사라도 같이 하실까요?」
「식사... 말인가요?」
「네. 카오리 씨에게는 신세를 많이 졌고요.」
1~50 그럼 이런 곳이라던가 어때?
51~100 신세라니 그렇지 않다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