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조금 전에 드디어 SS랭크로 승급했습니다.

작년 10월 중순 S랭크로 승급(링크 참조)한 이후 약 4달 만이며

작년 5월 하순경 데레스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로는 약 9달 만입니다.

참고로 저녁때부터 레귤러 난이도로 대략 2시간동안 계속 그루브를 돌리고, 통상 라이브를 2회 돌렸습니다.

그리고 피날레로...

제 두 최애 유닛(NG+TP)이 합동으로 부른 곡인 [STORY]로서 SS랭크를 위한 모든 여정을 마무리했네요. 진짜 저 [STORY]를 치기 시작할 때, 그리고 승급했다는 메시지가 뜰때, '마침내 해냈다'는 생각에 참았던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ㅠㅠㅠㅠ

이제 PRP 4자리 수를 찍는 일만 남았군요.

과연 언제쯤 최정상급 P들의 인생탈출쇼(...)를 구경할 수 있게 될련지...

아무튼...

지금까지 나와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 린쨩!!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뭐 SS랭크 승급 얘기는 여기까지고 이번 이벤트에 대해 짧게 적어볼까 합니다

이번 이벤트, 작년 9월의 1주년 기념 이벤트였던 [비욘드 더 스타라이트] 이후로 무려 반년만에 찾아온 보컬 특화 그루브 이벤트입니다.

작년 9월 말 퍼레이드라는 새로운 이벤트 유형이 신설되기 전까지는 3달마다 특화어필 로테가 돌아갔는데 이젠 그 배로 늘어났네요.

그리고 포텐셜 기능이 추가된 이후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보컬 특화 그루브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보컬 덱이 약하다 보니 점수는 영...

(댄스야 뭐 페스 사치코가 있으니 유리하지만 다른 어필은...)

그리고 이번 이벤트... 기간이 상당히 깁니다.

(9일 저녁 9시까지. 저번 카에데씨가 상위였던 이벤트와 기간이 같네요)

이번 이벤트곡은 마스터가 진짜 지뢰네요.

츠보미를 생각나게 하는 저속 슬라이드 러쉬는 기본에 그런 슬라이드들을 손이 막 꼬이도록 배치를 해놓은(...)

덕분에 초견에 저렇게 힐카 들고서도 간신히 클리어...(...)

마플은 저번 [러브 데스티니] 이후로 29렙 최소 노트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물론 통상 마플이 풀린 이후 추가된 신유형의 노트는 당연히 있구요.

그런데 마스터가 워낙에 지뢰다보니 마스터나 마플이나 난이도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웃긴 상황이 벌어졌네요(...) 이 뭐...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찍은 순위입니다.

이번엔 저번 [비욘드 더 스타라이트] 이후로 오래간만에 2만위권 이내를 노리고 있네요.

아무튼 요시노님의 신자들, 그리고 그 외에 이벤트 달리시는 분들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