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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돌이 쪼그맣게!」코토리「피요요」

댓글: 9 / 조회: 3095 / 추천: 2



본문 - 05-12, 2016 14:08에 작성됨.

- 심야, 극장


코토리「피헤헤♪ 결국 손에 넣었어. 어린애가 되는 약」


부스럭부스럭


코토리「쿠헤헤♪ 이 약은 무미 무취이고…누구한테 먹일까?」

코토리「내일이 기대 되네♪」


달칵 쾅

 

- 다음날


코토리「~♪」


달칵

엘레나「방가방가~♪」

 


코토리「♪」

코토리「안녕, 엘레나」

엘레나「어라? PRODUCER는?」

코토리「아직 안 오셨어. 그것보다 쥬스 마시지 않을래?」

엘레나「마실RE~」

코토리「그럼 가져올게♪」


코토리「피요요♪ 그리고 이 약을」퐁당


코토리「기다렸지~」달그락

엘레나「잘 마시겠습니다~♪」

코토리「…피욧」히죽

 

엘레나「zzZ」쓰으윽

코토리「피요요. 쪼그매진다」

엘레나「…우뮤」쬐꼼

코토리「후후, 후후후♪」

코토리「됐다━━━━(゚∀゚)━━━━!! 피요」

코토리「귀엽네/// 5살 정도 되려나」 (*´Д`)하아하아

코토리「일어나면 언니가 귀여워 해줄게」 (*´Д`)하아하아

 

- 몇 분 후


엘레나「…으음」꼼지락

코토리「피욧」물끄러미 ←녹화중

엘레나「후아~…여기 EODI?」두리번두리번

코토리「일어났다」(*´Д`)하아하아

엘레나「…」울먹울먹

코토리「왜 그러니?」

엘레나「아줌마, 누구야?」

코토리「」푸욱

 

코토리「아, 아줌마」추욱

엘레나「여기 어디야? MAMAN은?」

코토리「언니는 네 엄마의 친구란다. 엄마가 돌아오실 때까지, 언니랑 놀도록 하자///」(*´Д`)하아하아

엘레나「싫어!」뿡뿡

코토리「그러지 말고」접근

엘레나「우우…」왈칵

코토리(아~…귀여워///)

코토리「자~, 언니랑…」


달칵

 

P「후우~. 고생하십니다」

코토리「피욧! 프로듀서씨, 오늘은 휴일 아니었나요?」

P「아~, 실은 서류를 집에서 작성해 극장에 전하러-」


꽈악


P「응? 발에 뭔가가」

엘레나「음~」

P「…어린애?」

코토리「켁」

P「어라? 이 아이」물끄러미

엘레나「?」갸우뚱

P「엘레나랑 닮았는데, 엘레나 동생인가?」

엘레나「불렀SER?」

P「에?」

엘레나「NE가 ELENAYA」

P「」

코토리「…」살금

P「얌마. 거기서, 닭대가리!」

 

P「그래서…」

코토리「피요우」

P「무슨 짓을 하셨나요」

코토리「따, 딱히 한 건-」

엘레나「우~」

P「하아~. 오늘은 이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P「제가 엘레나를 돌보도록 하죠」

코토리「그건 안 돼요! 그럼 무엇을 위해 약을-」

P「약?」

코토리「」

P「전부 털어놔」

 

- 그리고


P「그래서, 그 약 때문에 엘레나가 어린애로?」

코토리「네」 ←정좌

P「…엘레나, 이 아줌마랑 놀고 싶어?」

코토리「아줌마!?」

엘레나「싫어! 무섭단 말이YA」꽈악

코토리「」

P「그럼 나랑 놀래?」

엘레나「응♪」

코토리「아, 안 돼요! 그건 양보할 수 없어요!」

P「당신한테 맡기면 엘레나가 위험하므로」

코토리「애초에 비싼 돈을 주고 모처럼-!」

사장「…모처럼…뭔가?」

코토리「…헤?」

 

사장「오토나시군, 이쪽 방으로」

코토리「」팅


달칵 쾅

P「하아. 진짜 대책 없는 사람이라니까」

엘레나「…」물끄러미

P「?」

엘레나「안아줘~」

P「…알겠어. 영차」휙

엘레나「에헤헤~♪」부비부비

P(조금 부끄러운데)


달칵

사장「후우」

P「앗, 사장님」

사장「오늘 휴일인 자네에게 부탁이 있는데」

P「엘레나를 돌보는 거 말씀이시죠?」

사장「미안하지만 부탁하네」

P「…코토리씨는?」

사장「영업과 쇼핑, 사무 처리를 시킬거세」

P「아, 아하하」

사장「저녁 무렵에는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같네」

P「알겠습니다」

사장「그럼 부탁하지」

 

엘레나「~♪」

P「말은 그렇게 했는데…」

엘레나「왜 그래?」

P「아무것도 아니야」쓰담쓰담

엘레나「에헤헤♪」

P(다른 아이돌이 이 모습을 본다면, 오해받을 것 같은데)

엘레나「으~음, 오빠」

P「나 말이야?」

엘레나「응♪」

P「오빠, 란 말이지」벅벅


달칵

 

코토리「…피요우」

P「…반성하셨나요?」

엘레나「…」꽈악

P(경계 모드 발동중)

코토리「…」중얼중얼

P「?」

코토리「감봉…보너스 없음」중얼중얼

P「…」

코토리「일 힘낼 거야, 피요~!」

P「시끄러워요」

코토리「앗, 네」


타닥타닥


코토리「…」물끄러미

엘레나「~♪」톡톡

P(시선이)

P「오케이, 엘레나」

엘레나「왜~에?」

P「그림책이라도 사러 갈까?」

엘레나「그림책! 응」

P「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엘레나「다녀오겠습니다♪」


달칵 쾅

코토리「…」덩그러니

 

엘레나「~♪」

P「요 주변에 그림책을 파는 곳이-」

엘레나「오빠」

P「응?」

엘레나「손」쓰윽

P「그렇네」꽈악

?「어라? 프로듀서군」

P「어?」

리오「우연이네」

P「리, 리오」

엘레나「?」

리오「…에?」

P(위험해)

리오「프, 프로듀서군한테 애가」쿠-웅

P「아니야! 큭, 이쪽으로 와」


쭈욱

 

- 설명중


리오「쉽사리 믿을 수 없지만, 이 아이는 엘레나인 거지」

엘레나「?」

P「모든 건 그 닭대가리 때문이야」

리오「아하하」

엘레나「오빠, 그림책은?」꽈악

P「앗차, 이럴 때가 아니지. 그럼 이만 가볼게」

리오「잠깐. 나도 갈 거야」

P「괜찮은 거야?」

리오「응. 하지만 그 전에 모자랑 안경으로 변장할게」

P「그럼 안심이지」

리오「엘레나, 언니도 같이 가도 괜찮을까?」

엘레나「괜찮아~」

리오「그럼 가자」

엘레나「언니, 이름은?」

리오「리오라고 해」

엘레나「리오 언니」

리오「부, 부끄럽네///」

 

- 서점


엘레나「와~♪」반짝반짝

P「뭘 살까?」

엘레나「으~음, 그게 말이야~」다다닷

리오「귀엽네」

P「그렇네」

엘레나「오빠아~」

P「알겠어」뚜벅뚜벅

리오「후훗♪」

점원「자녀분이 참 귀엽네요」

리오「에?」

점원「남편분도 같이 골라주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싱글벙글

리오(자녀분? 남편분?)


엘레나 ← 자녀분

P ← 남편분

리오「…」 ← 부인?

리오「~큭!///」퍼~엉

 

엘레나「으~음」

P「뭘로 할지 정했어?」

엘레나「기다려~. 으~음」

P「후우. 그럼 둘 다 할래?」

엘레나「그래도 괜찮아?」

P「특별히」

엘레나「와~아♪」

P「그럼 사고…리오」

리오「…」머-엉

P「리오?」

엘레나「리오 언니?」

리오「벼, 별거 아니야///」

P「몸이 안 좋다면 억지로-」

리오「괘, 괘, 괜찮아! 나는 아내니까///」

P「…하아?」

 

달칵


리오「고생하십니다~♪」

엘레나「다녀왔습니다~♪」

P「고생하십니다~」

코토하「고생하셨…!?」

미나코「…어?」

코노미「리, 리오!?」

시호「프, 프로듀서씨. 그 아이는-」부들부들

P「아~, 이 아이는 말이지…코토리씨 때문에 어려진 엘레나야」

시즈카「에?」

카렌「코토리씨…때문에 말인가요?」

P「그렇죠? 코토리씨?」

코토리「…네」


- 설명중


시즈카「…무슨 짓을 하시는 건가요!」

코토리「하, 하지만 귀엽잖아?」

P「엘레나, 저 아줌마한테 가까이 다가가면 안 돼. 알겠지?」

엘레나「네~에」

코토리「크헉」풀썩

엘레나「오빠~, 책 읽어줘~」

P「알겠어」

엘레나「무릎~」

P「자, 영차」풀썩

안나「!?」

아리사「므하~♪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어요~」


부르르르


P「응? 엘레나, 잠시 실례」

엘레나「에~」볼 빵빵~

 

리오「엘레나, 언니가 읽어줄게♪」

엘레나「응♪」다다닷

리오「그럼」쓱

리오「읽을게」

엘레나「네~에」

리오「옛날옛날…」

코노미「…리오가 좀 이상하지 않아?」

후우카「그렇네요」

코노미「리오, 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리오「에? 신경 쓰이시나요? 코노미 언니?」히죽

코노미「?」

P「미안. 리오, 바꿀까?」

리오「부탁할게」

P「엘레나」

엘레나「우~. 언니, 나중에 놀자」

리오「알고 있어」쓰담쓰담

코토하「…」물끄러미

 

코노미「그래서,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리오「에헤헤♪ 실은 프로듀서군하고 엘레나랑 그림책을 사러 갔었는데요, 거기서」

리오「점원이 저희를 가족으로 알더라고요///」히죽히죽

미나코「!?」

코토하「…헤~」

시호「…」

리오「정말이지~/// 저랑 프로듀서군은 그런 관계로 보이는 걸까요~♪」


코노미「지금 약 한 사발 한 얼굴로 웃고 있는 거 알아?」빠득

리오「그럴 리가요~♪ 앗, 엘레나랑 놀아줘야 해서 실례할게요♪」달칵


아이돌(…자랑하기는!) 빠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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