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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고향으로 이어지는 하늘]

댓글: 9 / 조회: 2426 / 추천: 0



본문 - 04-15, 2016 14:19에 작성됨.

사무소

P 「아아 , 좋네요」

치히로 「그렇네요」

P「뭐랄까…마음이 차분해 지네요」

치히로 「조금 전까지 살벌했지요」

치히로 「센베이 드실래요?」

P 「아 , 잘 먹겠습니다」

탈칵

나오 「수ㄱ……라니 둘이서 뭐하고 있는 거야」

P 「휴식일까」

치히로 「휴식이네요」

나오 「뭐어…맨날 일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치히로 「나오 짱도 같이 쉬는건 어떤가요?」

나오 「응. 고마워 치히로 씨」

P 「자연의 소리 라는건 제법 누그러진단 말이지」

나오 「아―, 그러고보니. 지금건…파도 소리인가」

치히로 「네. 뭔가 졸음이 올거 같은 소리지요」

나오 「맞아맞아」

나오(뭔가 두 사람다 꽤나 지쳐있는거 같네…)

나오 「P 씨 있잖아―」

P 「무슨 일있어?」

나오 「뭔가 단거 같은거 먹고 싶지 않아?」

P 「음―, 뭐어 센베이 라든지 먹은 뒤고」

치히로 「그렇지요」

나오 「그럼, 이거 줄게」 휙

P 「사탕?」

나오 「맞아. 안즈는 아니지만」

P 「고마워. 그레이프 후르츠는 피로에 효과가 있었지」

나오 「벼, 별로 그런 이유라서는…! 이랄까 , 사탕에는 그런 효과같은거 없을테고…」

치히로 「상냥하네요 나오 짱은」

나오 「~~읏!」화악

P 「고마워. 조금 힘이 났어」

나오 「그렇다면 , 다행이지만」

탈칵

시오리 「수고 하셨습니다」

P 「아 , 수고했어」

치히로 「수고 하셨습니다」

나오 「수고했어―」

시오리 「수고 하셨습니다. 어머나…테레비」

치히로 「그러고 보니 시오리 짱 , 바다 좋아했었죠」

시오리 「네」

치히로 「왠지 차분해지지요」

시오리 「그렇네요. 단지, 이런걸 보고 있으면 뭔가 바닷바람을 느끼고 싶어져요」

시오리 「맑게 개인 푸른 하늘아래 푸른 바다도 멋지지만, 석양에 비치는 잔물결도 운치있어요」

P 「확실히 그렇네」

나오 「바다에 안간지도 오래됐네…지금 가도 아직 춥고」

시오리 「딱히 수영하는게 아니라면, 계절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나오 「뭐, 확실히」

시오리 「언젠가 여기있는 네사람이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치히로 「그렇네요. 역시 오키나와의 바다와 이쪽의 바다는 다른가요?」

시오리 「네. 다르네요. 단지, 우열을 가릴 생각은 없어요. 이쪽 바다도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고향의 바다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추억의 바다를 폄할만큼 저는 풍류가 없는것도 아니고」

P 「확실히」

나오 「P 씨는 뭔가 바다에서 추억이라든지 있는거야」

P 「바다인가…모래 사장을 달리고 있었지」

나오 「오, 비치 플래그적인 녀석인가? 해 보고 싶은데 」

P 「아니 모래사장 대쉬」

나오 「혼자서?」

P 「그야 부활동 이었지」

시오리 「바다의 추억이라고 하는 것보다 모래사장의 추억이네. 그건」

P 「나오는 뭔가 있어?」

나오 「응―?그렇네, 유키 씨랑 유즈나 유이씨랑 바다에 갔었지」

치히로 「떠들썩한 구성이네요」

나오 「…뭐어, 즐거웠어」

나오(도중에 텐션에 맞추다가 고생했지만)

치히로 「뭐, 뭐어, 확실히 즐거울 것 같네요」

시오리 「……꽤나 고생했겠네」

P 「나오 힘들었겠구나」

나오 「따, 딱히 힘들지 않았어!」

나오(아 , 아니 , 힘들었나…? )

사무소

나오 「그럼 이만―」

P 「수고했어」

치히로 「수고하셨습니다」

시오리 「수고했어」

P 「시오리는 이 다음에는……」

시오리 「레슨도 일도 오늘은 없어」

P 「그런가」

시오리 「나한테 뭔가 용건이라도?」

P 「아니, 그런건 아니고」

시오리「그래」

치히로 「텔레비젼 마음에 들었나요?」

시오리 「뭐어, 오랫동안 고향에 돌아가지 않은걸요」

시오리 「가끔 씩은 환상적인 기분이 들어요」

P 「기분이 내키면 돌아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닌 걸」

치히로 「그렇지요. 비행기 값도 장난아닐테고」

시오리 「나머지는 스케줄 문제네요」

P 「가능하면, 일이랑 맞춰서 돌아가는건데」

시오리 「……그렇네」

치히로 「프로듀서도 같이 가시나요?」

P 「그야, 촬영이라면 따라가야겠죠」

치히로 「그렇네요 …선물 부탁드릴게요」

P 「유감스럽게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P 「코레구스라도 사 올까요?」 (역주 : 오키나와 섬의 고추를 쌀 소주에 담근 조미료 같은거라고 하네요)

치히로 「매운 건 그다지……」

P 「어라, 의외네요」

치히로 「그러면 , 수고 하셨습니다」

P 「수고하셨습니다」

시오리 「수고하셨습니다」

치히로 「제대로 바래다 주세요?」

P 「맡겨 주세요」

시오리 「치히로 씨도 조심히 들어가요」

치히로 「네. 감사합니다」

P 「어디, 돌아갈까」

시오리 「…그렇네」

P 「무슨일 있었어?」

시오리 「P 씨는--」

P 「응?」

시오리 「――내가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어떻게 할거야?」

P 「엣……」

시오리 「P 씨도 그런 얼굴 하는구나」 쿡쿡

P 「아 , 아니 , 조금 의외라서……」

시오리 「P 씨도 나에 대해 모르는게 있네」

P 「그거야 , 그렇지」

시오리 「말하고보니 그렇네」

시오리 「딱, 하나만 고집부려도 될까?」

P 「들어줄 수 있는 범위라면」

시오리 「……바다가 데려가줬으면 해」

P 「바다? 이 시간에 말이야?」

시오리 「그래」

P 「밤이지만 괜찮겠어?」

시오리 「가끔 씩은 밤도 운치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P 「뭐어, 그걸로 좋으면 상관없지만…」

시오리 「그래, P 씨와 함께라면 아무런 문제없어」

P 「그러면 , 갈까」

시오리 「그래」

차 안

P「왠지 이 시간에 바다쪽으로 가다니 신선하네」

시오리 「확실히 그렇구네」

P 「도로도 역시 휑하네」

시오리 「조그마한 야간 드라이브네」

P 「확실히. 뭔가 음악이라도 틀까?」

시오리 「맡길게」

P 「라디오라도 틀어둘까」

P (밤바다를 가는건 처음이네…)

P 「시기가 맞았다면 불꽃놀이도 하면 좋았을 텐데」

시오리 「향 불꽃을 좋아해」

P 「아아 , 좋지」

시오리 「타닥타닥하고 작게 빛나는게 운치 있어」

P 「어렸을 적에 많이 했지」

시오리 「커지고 나서는 꽤나 할 기회도 없네」

P 「이번에 할까」

시오리 「…그렇네」

P 「유이랑 유즈는 로켓 불꽃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시오리 「나오 짱이 조마조마해 할 거같네」

P 「…뭔가 쉽게 상상이 가네」

P 「오, 슬슬 도착이다」

시오리 「그렇네. 미안해」

P 「상관없어」

시오리 「인기척이 없네」

P 「그야 , 밤바다인걸」

모래 사장

P 「가로등 불빛 밖에 없는걸」

P 「바닷바람이 강하네」

시오리 「그러게. 어둡네」

P 「그렇네」

시오리 「그만큼 , 소리가 나한테 파도를 느끼게 해주는걸」

P 「보이지 않은 만큼 그럴지도」

시오리 「밀려왔다가 밀려나는 파도는 내 마음이랑 닮아있어」

P 「무슨 뜻이야?」

시오리 「조용히 눈을 감으면 알지도 몰라」

P 「과연 그렇네」

P 「밀려왔다가 밀려나는 사랑의 소리 라는건가」

시오리 「…글쎄?」

시오리 「역시 바다는 좋네」

P 「바다 자체도 오랜만이야?」

시오리 「맞아. 일이 많은건 기쁜 일이지만……」

P 「뭐어, 가끔 씩은 숨돌리기를 하지 않으면」

시오리 「그렇네」

시오리 「역시, 나는 바다가 좋아서 가끔씩 바다 곁에 있고 싶을때가 있어」

시오리 「그렇지만…, 아이돌을 하면서 신기한 일도 알았어」

P 「뭔데?」

시오리 「P 씨의 곁이라면 안심 할 수 있어. 바다와 마주보고 있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할까」

시오리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오리 「이 바다도 , 이 하늘도」

P 「응?」

시오리 「내 고향이랑 연결되어 있는거지…」

P 「그렇네」

시오리 「조금 신기해」

P 「그래?」

시오리 「바다도 하늘도 연결되어 있는거네」

P 「그렇게 되네」

시오리 「언젠가 P 씨한테도 보여 주고 싶어. 내 고향인 오키나와를」

P 「야에야마 라던가는 간적이 있지만」

시오리 「관광? 그렇지 않으면 스카우트?」

P 「친구랑 여행으로」

시오리 「거북이라도 본걸까..」

P 「어땠더라」

시오리 「잠깐 산책이라도 할까」

P 「그럴까」

시오리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신기하네」

P 「뭐가?」

시오리 「P씨가 나를 스카우트 한 것」

P 「그래?」

시오리 「그래. 내 입으로 말하는건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나는 분명 감정을 그렇게 내비치지 않는 타입이니까」

시오리 「나오 짱이나 유즈 짱에 비해서 말이지」

P 「뭐어 그렇지」

시오리 「내가 이렇게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그런 바람이 있던건 사실이지만」

시오리 「누구도 깨닫지 못 할거라고 생각했어」

시오리 「깨닫지 못하는건 당연. 그야, 누구한테도 그런걸 말할 생각은 없었는걸」

시오리 「단지, 당신은 달랐어」

시오리 「내 마음 속에 있는 바다 속 깊숙히 가라앉아 있던 말을 끌어올려 주었어」

P 「팅 하고 왔어」

시오리 「그 혜안에는 놀랄지경이야. 정말로 이길 수 없네」 쿡

P 「너무 과대평가야」

시오리 「아니. P 씨랑 있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시오리 「그야 내 흔들림을 건져 올려줬는걸」

시오리 「저기, P 씨」

P 「왜 그래?」

시오리 「내가 인어공주라면 어떻게 할거야?」

P 「인어공주?」

시오리 「그래. 당신에게 마음을 건져진 나는 마법사에게 부탁해 아이돌이 되었다. 그런 이야기는 좋아해?」

P 「싫지 않지만. 그런데도 목소리를 빼앗기지는 않았네」

시오리 「그래. 팬에게 마음을 전하려면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안 되니까」

P 「상당히 멋있는 마법사네」

시오리 「마법사는 의외로 당신같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네」

P 「무슨 뜻이야?」

시오리 「멋있다는 뜻이야」 쿡쿡

P 「마법사인가……」

시오리 「뭔가 생각하는게 있는거야..?」

P 「아니, 그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나 해서」

시오리 「사용하고 싶은 마법이라도 있는 거야?」

P 「생각해봐, 왠지 편리하잖아」

시오리 「때와 경우에 따라서는」

시오리 「그렇달까, 전에도 말했지」

P 「뭘」

시오리 「 「신데렐라로 만드는건 할 수 없지만, 거기에 갈 마차와 유리구두는 준비해 준다」였는지 ..?」

P 「아―……」

P(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데…)

시오리 「실제로 사실이었지만 말이지」

P 「그런가?」

시오리 「그래. 아직도 무도회까지는 도착할 것 같지 않지만」

시오리 「P 씨한테 프로듀스를 받고, 나를 인정해 주는 팬이 있어서…아이돌이 되지 않았다면 분명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을거야」

시오리 「앞으로도 나를…이끌어줘」

시오리 「상냥하고 부드럽게」

시오리 「밤바다도 운치가 있네」

P 「그렇네」

시오리 「이렇게 있는 동안에는 목소리로 밖에 당신을 판단할 수 없네」

P 「넘어지지마?」

시오리 「그러면…이끌어 주시겠나요? 마법사 씨」 쿡

P 「이번엔 노래를 받겠어」꼬옥

시오리 「네, 당신을 위해 노래할게요」

 

-----------역 자 후 기------------
처음엔 나오가 나오니 나오인가 하다가 나중에는 모르는 아이돌이네 하면서
뒤로갈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어차피 이런건 다른 사람들은 잘 안올리기에
전 일부러라도 올립니다. 괜히 아이돌이 많은게 아니니까 말이죠  그래도 여러므로 제약이 있다보니 한정되지만 말이죠
이제 한편 남았지만 그건 일요일에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번역은 지금해둘 생각이지만 말이죠
일요일에 올릴 작품 제목은 

文香「物語の、終わりと始まり」

입니다.
 
(p.s 번역을 끝내고 넣을 이미지도 확보했지만 업로드는 일요일에 합니다.)
 
링크를 걸어도 몇분이나 보실지는 의문이지만 아이시스님이 작성하신 아이돌 정리중 세나 시오리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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