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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나오 「오늘도 상무는 미워할 수 없다」

댓글: 21 / 조회: 3520 / 추천: 11



본문 - 04-13, 2016 18:11에 작성됨.

2: ◆i/Ay6sgovU:2016/04/10(일) 16:55:02. 76 :bKrxXe5M0

―――――프로덕션・회의실―――――


미시로 상무 「흠, 전원 모인 것 같군. 그럼, 이번 달의 프로젝트 크로네 회의를 실시한다」

카미야 나오 (이, 이 회의 진짜로 매월 하는 거였어!?)

상무 「이번에도, 각각 이번 달의 활동 방침을, 결정되어 있는 범위 내에서 확인하는 것 뿐이다. 어깨의 힘은 빼고 있어도 상관없다」

상무 「뭔가 질문은?」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아냐쨩은 오늘도 쉬는거야—?」

상무 「아아, 아나스타샤는 병결이다」

타치바나 아리스 「엣!? 병입니까?」

상무 「"아침에 일어나보니 머리카락이 어쩐지 하얬으므로 쉰다"고 한다」

시부야 린 (그거 땡땡이잖아!?)


3: ◆i/Ay6sgovU:2016/04/10(일) 16:55:59. 29 :bKrxXe5M0

상무 「그럼 출결을 부르지. 불린 사람은 그저께의 저녁밥을 외치도록」

호죠 카렌 (두뇌 트레이닝!? 이거 저번에 없었었지!?)

상무 「오오츠키」

오오츠키 유이 「햄버어어어어어그!!!」

나오 (어딘가의 개그우먼처럼 되었다고)

상무 「시오미」

시오미 슈코 「물」

린 (죽는다구!?)

카렌 (바로 말하지도 않았어!)


4: ◆i/Ay6sgovU:2016/04/10(일) 16:56:38. 25 :bKrxXe5M0

상무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셰프의 변덕스런 프렌치 코스☆ ~물고기와 조개의 맛있음 시르프프레♪~!!」

나오 (길어!!!)

상무 「하야미」

하야미 카나데 「셰프의 변덕스런 프렌치 코스☆ ~물고기와 조개의 맛있음 시르프프레♪~!!」

린 (같이 먹으러 갔구나!?)

상무 「사기사와」

사기사와 후미카 「셰프의! 변덕스런! 프렌치 코스! ~물고기와 조개의 맛있음! 시르프프레♪~!!!!!」

린 (3명이서!?)

카렌 (그것보다 그 텐션은 뭐야!?)


5: ◆i/Ay6sgovU:2016/04/10(일) 16:57:15. 36 :bKrxXe5M0

상무 「타치바나」

아리스 「저기, 그……셰프의……변덕스런 프렌치 코스……~물고기와 조개의 맛있음 시르프프레……입니다……」

나오 (뭔가 말려들어갔어!!??)

상무 「맛은 어땠지」

아리스 「에!?…… 마, 맛있었습니만……」

상무 「다행이군」

린 (지금거 필요했어?)


6: ◆i/Ay6sgovU:2016/04/10(일) 16:57:44. 71 :bKrxXe5M0

상무 「시부야」

린 「분명…… 카레」

상무 「카미야」

나오 「어,그게, 오므라이스!……였을건데」

상무 「그 눈썹으로 인가」

나오 「관계 없잖아!?」

상무 「호죠」

카렌 「아— 햄버거……」

상무 「맥○날드인가」

카렌 「에? 아니, 롯데○아……인데」

상무 「그럼 됐어」

나오 (맥○도날드라면 어떻게 했을거냐고, 무섭구만)


7: ◆i/Ay6sgovU:2016/04/10(일) 16:58:30. 64 :bKrxXe5M0

상무 「그럼 회의로 넘어가지. 우선은 오오츠키」

유이 「네-에!」

상무 「CD데뷔, 축하한다. 매상도 호조인 것 같군」

유이 「응응! 즐기고 있어—!」

상무 「음. 레이디오합피-는, 오리콘챠아트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다」

린 (갑자기 외국어에 약해졌구나)

유이 「고마워—! 그치만, 다른 모두도 좋은 곡뿐이라구☆」

상무 「당연하다. lilac 세계의 햄버거 에너지도, 모두 자신을 가지고 내보낸 것이니까」(*역주 - 사랑색 '에너지', 공명'세계'의 존재론, 'lilac'time, 사랑의 'hamburg'. Master 9탄의 다른 곡들)

카렌 (어째서 뭉뚱그려버린 걸까나!)


8: ◆i/Ay6sgovU:2016/04/10(일) 16:59:03. 63 :bKrxXe5M0

상무 「이번 달도 5명이서의 이벤트가 많아질 것이다. 노력해주도록」

유이 「네-에!」

상무 「좋은 대답이다. 앞으로도 부탁하지」

유이 「네-에!!!」

상무 「좋은 대답이다. 기대하고 있다」

유이 「네-에!!!!」

상무 「좋은 대답이다」

유이 「네-에!!!!!」

아리스 「이젠 됐다구요!!!!!」


9: ◆i/Ay6sgovU:2016/04/10(일) 16:59:56. 86 :bKrxXe5M0

상무 「시오미와 하야미는 LIPPS의 활동이 일단락되었다. 수고했다」

슈코 「즐거웠어—」

카나데 「에에, 기간 한정으로 하기엔 아까운 유닛이었어요」

상무 「죠가사키 이외의 4명은 그렇게 말하고 있더군」

린 (미카……)
나오 (미카……)
카렌 (미카……)


10: ◆i/Ay6sgovU:2016/04/10(일) 17:00:30. 74 :bKrxXe5M0

상무 「하야미, 리더로서 뭔가 말할 것이라도 있나?」

카나데 「그렇네…… 즐거웠던 것은 사실이야. 그 중에서도 자극적인 멤버 덕분에 수많은 새로운 발견이 있었어. 향후의 활동에서 반드시 나타나겠지」

슈코 「응응, 섭섭한걸~」

린 (역시 미카가)
나오 (역시 미카가)
카렌 (역시 미카가)
후미카 (아…… 집의 문, 잠궜었던가요……)

아리스 「후미카 씨, 관계없는 거 생각하고 계시지 않나요?」


11: ◆i/Ay6sgovU:2016/04/10(일) 17:01:28. 52 :bKrxXe5M0

상무 「그리고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잊혀졌나 생각하고 있었어!!」

아리스 「그럴 리가 없잖아요……」

상무 「……」

아리스 「상무!?」


12: ◆i/Ay6sgovU:2016/04/10(일) 17:02:25. 50 :bKrxXe5M0

상무 「농담이다」

나오 (이해하기 어려워)

상무 「미야모토는, 이미 다음 일이 정해져 있다」

프레데리카 「에!? 뭐야뭐야???」

상무 「앨리스다」

아리스 「!?」


13: ◆i/Ay6sgovU:2016/04/10(일) 17:03:18. 23 :bKrxXe5M0

아리스 「네, 네?」

상무 「그렇다고는 해도, 타치바나는 관계없다」

아리스 (헤,헷갈리기 쉽네요……)

상무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역을 맡도록」

프레데리카 「본인이 있는데!?」

아리스 「본인이 아닙니다!!」

후미카 「본인이 아닌건가요?」

아리스 「후미카 씨!!!」


14: ◆i/Ay6sgovU:2016/04/10(일) 17:04:14. 12 :bKrxXe5M0

상무 「확실히 이쪽에서도 고민했었다.『혹시 앨리스 역의 미야모토에게 타치바나가 「어느 쪽이 진정한 아리스인지…… 여기서 가르쳐드리죠!」라며 폭력을 휘두를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했다」

아리스 「그런 인간으로 생각됐던건가요」

상무 「 『혹시 공연의 끝자락, 미야모토의 핀치에 타치바나가 난입해 와서 「너, 너는 누구냐!?」「지나가던……아리스입니다!!!」파아앗「그아아아……」적인 전개가 될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했다」

카렌 (한바퀴 돌아서 그쪽이 재미있을 것 같아)


15: ◆i/Ay6sgovU:2016/04/10(일) 17:05:02. 25 :bKrxXe5M0

상무 「그러나 프랑스와의 국교를 생각해 미야모토가 되었다」

나오 (국교!?)

린 (달고 있는게 너무 크잖아!)

프레데리카 「아리스! 프레쨩, 노력할테니까! 보고 있어줘!」

아리스 「아무래도 좋습니다……」

상무 「덧붙여서 방금 전과 같은 난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타치바나는 관람 금지다」

아리스 「제가 뭘 했다고 그러시는건가요!!!」


16: ◆i/Ay6sgovU:2016/04/10(일) 17:05:33. 41 :bKrxXe5M0

상무 「그런 타치바나의 이번 달의 예정은—?」

아리스 「말 돌리는 방법이 짜증나네요」

나오 (기분은 알아)

상무 「너무 큰 건 들어가 있지 않지만, 지난 달보다 솔로 활동이 많아질거다. 노력해주길 바라지」

아리스 「뭐어……일은 해내겠습니다만……」

상무 「사기사와도 마찬가지다」

후미카 「존의」

아리스 「정말로 괜찮으신건가요?」


17: ◆i/Ay6sgovU:2016/04/10(일) 17:06:22. 22 :bKrxXe5M0

상무 「그럼, 다음으로는 에비스」

린 「시부야!!!」

나오 「역 네타를 한번은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카렌 「게다가 저번과는 역방향!」

후미카「오모테산도인 게?」

린 「시! 부! 야!」

아리스 「후미카 씨는 결국 야마노테선을 사용하지 않고 도쿄 메트로로 시부야에서 나왔군요」

나오 「이어지기 어렵다고 말했잖아!!!」


18: ◆i/Ay6sgovU:2016/04/10(일) 17:06:57. 99 :bKrxXe5M0

린 「애초에 아까 전에 저녁밥을 말하던 흐름에서는 제대로 불렀었을텐데」

상무 「감정이 상했다면 사과하지. 얼마를 원하지?」

나오 「해결 수단이 현실적이구만!?」

유이 「100엔!」

슈코 「5000엔!」

카렌 (뭔가 시작됐다)

카나데 「39800엔」

아리스 「홈쇼핑 같은 가격 설정이군요!?」


19: ◆i/Ay6sgovU:2016/04/10(일) 17:07:28. 80 :bKrxXe5M0

프레데리카 「500 달러!」

나오 (외화를 끌어들이지 마!!!)

후미카 「배로 갑니다……」

후미카 「800 달러……」술렁・・・・술렁・・・・

아리스 「배가 되려면 부족한데요!?」

후미카 「깜박하고 있었습니다……」사기・・・・사와・・・・(*역주 - 술렁술렁=자와자와)

아리스 「그리고 이 소리는 어디서!?」


20: ◆i/Ay6sgovU:2016/04/10(일) 17:08:26. 07 :bKrxXe5M0

상무 「OK. 다음 회의의 간식은 800 달러까지다」

린 (그쪽이었어!?)

나오 (그것보다 상한 없잖아 이 시스템이라면)

상무 「뭔가 질문은」

프레데리카 「네!」

상무 「뭐지」

프레데리카 「버린 바나나의 껍질로 누군가가 상처를 입었을 경우, 그 치료비는 간식비에 포함됩니까—?」

카렌 (그 상정 필요 없잖아 절대로!!)


21: ◆i/Ay6sgovU:2016/04/10(일) 17:08:57. 26 :bKrxXe5M0

상무 「좋은 질문이다」

린 (오랜만에 나왔다)

상무 「애초에 바나나의 껍질을 길에 버리지 마라」

나오 (착실한 해답이다!!)

프레데리카 「그 방법이 있었구나!」

카렌 (그 방법밖에 없어)


22: ◆i/Ay6sgovU:2016/04/10(일) 17:09:43. 71 :bKrxXe5M0

상무 「그러면, 이야기가 빗나가 버렸군. 되돌려서 에비스에 대해서지만」

린 「거기까지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상무 「다음 일에서는 로드 오토바이를 타도록」

린 「로드 오토바이……」

상무 「아아, 프로모션이다. 보조 바퀴는 있나?」

나오 「너무 바보취급이잖아」

상무 「불운(하드 락)과 춤(댄스)추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카렌 「신뢰도 0이야?」


23: ◆i/Ay6sgovU:2016/04/10(일) 17:10:15. 40 :bKrxXe5M0

상무 「거기에 따라, 카미양과 호뭐시기는 조금 오프가 증가할지도 모른다」

나오 「나만 신뢰도 100인가. 기준은 뭐야」

카렌 「난 어느새인가 이름을 잊혀져있어」

상무 「결코, 불운(하드 락)과 춤(댄스)추지 않도록」

아리스 「그 표현의 어디에 매료된 겁니까」


24: ◆i/Ay6sgovU:2016/04/10(일) 17:10:44. 76 :bKrxXe5M0

상무 「그럼, 이 쯤에서 이번 달의 회의를 끝내도록 하지」

상무 「호령!」

나오 (그 시스템 금시초문이라고!?)

후미카 「기립!」

아리스 「후미카 씨!?」

후미카 「착석!」

아리스 「아무것도 안하고!!??」

후미카 「기립!!」

린 (이거 그냥 앉았다 일어나기지!?)

후미카 「착석!!」

아리스 「대체 뭔가요!?」

후미카 「경례!!」

카렌 (결국 앉은 상태로!?)

상무 「See you next time」

나오 「영어회화 교실이냐고!!!」

 

 

-----역자 후기-----

독촉(?) 때문에 빨리 올립니다. 하다보니 이 작가분꺼 너무 재밌어서 다른 것도 한번쯤 살펴보게 되네요.

기회가 있다면 그것들도 해보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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