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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킁카 경찰」

댓글: 13 / 조회: 3955 / 추천: 1



본문 - 03-19, 2016 12:57에 작성됨.

린「킁카 경찰」

 


AM2:00 사무소

철컥

「오、왔구나。」

「이、이런 시간에 무슨 일이죠?」

「흐흐ー응、이걸 봐ー!」팟

「이、이건!」

「프로듀서가 소나기를 맞았을 때의 Y셔츠야ー!」

「어、어떻게 이 귀중한 걸!」실룩실룩

「그게ー、역시 혼자만 즐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말이야。시마무ー、지금부터 함께들이 마시지 않을래?」

「에、에에! 괜찮나요?」

「물론이지!」

탕!!

「거기까지야!」

 

사이렌군「」웨엥웨엥웨엥

린「킁카 경찰이다。」

미오「겍、이런 시간에도 들키는거야!?」

우즈키「에、저、저희들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안절부절

린「시치미 떼도 소용없어。비에 젖은 프로듀서의 Y셔츠 거래、흡인은 HSHS(습하습하)물 규제법위반、아이들이라도 알고 있는 일이야。」

 

린「자、현행범 체포야。」

미오「그、으、무념。」추욱

우즈키「그、그러언~。」추욱

린「초범에、게다가 미수니까 이번에 한해서 사정청취로 끝마쳐 줄게。」

린「하지만 증거물은 압수야。」팟

우즈키(아、가정용 ziploc이다。)


취조실

아리스「그래서、어디서 저런 물건을 손에 넣은 겁니까?」

미오「그ー러ー니ー까、프로듀서의 로커에서 주웠다고 했잖아!」

아리스「있을 수 없군요。그곳은 저희들이 24시간 체제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아리스「저런 위험물이 있었다면 즉시 압수에요。」

 

우즈키「저、저기 그…。」안절부절

아리스「하아、입을 열지 않는군요。」

철컥

린「어때? 뭔가 알아냈어?」

아리스「아니요。단지 주웠다고 우기고 있어요。」

린「흐ー응。」슬쩍

우즈키「리、린쨩?」움찔

 

린「어제부터 진전도 없고、일단 점심을 먹을까。」

아리스「리、린씨? 조사중에 그런말을 하는 건…。」

미오「오、역시 시부린、얘기가 빨라!」

린「하지만、메뉴는 이쪽에서 정할거야。」

 

린「…。」우물우물

아리스「」츄룹츄룹

미오「…。」

우즈키「…。」

린「먹지 않는거야?」

미오(생강구이 정식)「이、이런건 너무 가혹해…。」

우즈키(오무라이스)「바、밥의 격차가…。」

린(P의 Y셔츠 튀김정식)「그런가?」

아리스(P의 양말 고무 스파게티풍)「그 쪽도 맛있어보이네요。」슥

 

미오「아、알겠어。」

우즈키「미、미오쨩?」

린「뭐가?」우물우물

미오「말할게、말할테니까! 우리들에게도 줘!」

아리스「호오。」츄룹츄룹

미오「산거야! 얼굴을 가린 이상한 사람한테서!」

아리스「자세하게 말해 주시겠어요?」

 

다음날 사무소
AM 00:00

아리스「그 후 미오씨의 자백으로 얻을 수 있던 정보에서는 주마다 한번 여기에 나타난다고。」슬금슬금

린『아리스、일망타진 할 찬스야。함정 수사를 부탁할 수 있을까?』

아리스「제가 손님으로 위장해 상품의 거래를 할려고 할 때 현행범 체포。완벽한 작전이에요。」

아리스「그런데、아무도 오지 않습니다만…。」

???「………。」슥

 

???「……!!!」확

아리스「!?므긋!(다、당했다! 함정!)」아둥바둥

???「…!」팟

아리스「음!으으으음!(이、이 냄새는 P씨의 팬티! 이런거까지!)」

아리스「(자、잠이、와서…。)」추욱

???「……。」씨익

 

다음날
킁카 경찰본부(별칭 담화실)

마유「무슨일인가요오? 이런 아침 일찍부터?」후와아

치에리「기、긴급히 할 얘기가 있다고 서장님이。」

아냐「자서는、안돼요。」

린「모두、잘 들어줘。」

린「어제 함정 수사를 하고 있던、아리스가 행방불명이 되었어。」

일동「!?」

 

치에리「에、엣! 행방불명이라니、에!?」

마유「무슨 말을 하는건가요오? 확실히 언제나 같은 판매원의 적발이었죠?」

린「그리고 오늘 아침에 이 DVD가 보내져왔어。정중하게 Y셔츠 포장으로。」

린「Y셔츠 포장으로。」

마유「이야기를 진행해 주세요。」

 

린「지금부터 재생할테니까。」바스락바스락

치에리(아、Y셔츠는 주머니에 넣는구나。)

지ーー익

아리스『…。』

아냐「아리스、씨!」

아리스『아아、P씨의 팬티、좋은 냄새…。』후냐앙

아리스『린씨、모두들、죄송해요오、저는 이제 돌아갈 수 없어요…!』킁킁 습하습하

아리스『기분 좋아요오오오오오오오오…………。』추우욱


린「아리스는 일단 보호되었지만、지금은 킁카병원에서 치료중이야。」

마유「HS물에 담궈버리다니…이렇게 잔혹할 수가…。」

린「향후로 단속을 철저하게 실시할거야。이론은 없어。」

일동「」꿀꺽

후미카「이렇게 철저한 압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미카「때로는 사무소의 밖에서」

철컥

린「킁카 경찰이야。위험물 소지 혐의로 현장을 검사하겠어!」

모바P「에、아니、이건 나의 낡은 Y셔츠인데…아니、그게…응。」

 

후미카「때로는 사무소에서」

모바P「어라、나의 양말이 없잖아。」

팻말군「여기에 방치되어 있던 킁카물건은 전시특법에 의해 징수 되었습니다。」


후미카「혹은 또 사무소 밖에서」

마유「P씨의 이불…。」스으

린「」hshshsknkknkknk

 

후미카「그렇게 압수된 킁카물건은 500개에 이르러…。」

???「하、하、결국에、결국에、완성이다! 프로듀서 냄새룸!」

???「Match Pomp로 아리스를 타락시켜、그것을 구실로 수사권을 강화한다!」
※Match Pomp : 자기 쪽에서 폭로하겠다는 불을 당기고 나서, 상대에게 불을 꺼주겠다고 제의하는, 부당한 이익 추구의 방식.

???「그렇게 해서 압수물을 횡령한 것이 반년!」

???「이것이、이것이 아르카디아이…다…!」데굴데굴데굴데굴

※아르카디아 : 그리스 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 중앙에 있는 주. 목가적이고 고립적인 특징으로 인하여 그리스ㆍ로마 시대의 전원시와 르네상스 시대의 문학에서 낙원으로 묘사되었던 곳이다. 주도는 트리플리스, 면적은 4,419㎢.

모바P「」

???「……。」

모바P「……。」눈이 마주친 순간ー

린「」

모바P「」

사이렌군「」웨엥웨엥웨엥웨엥웨엥



작가후기:
테마는 나치스 독일의 비극!
만족했어!
끝! 폐정!

vipper후기:

31>> 린「나도 또、프로듀서의 와이셔츠에 춤추어진 피해자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야」

역자후기:
@ㅏ재들,@ㅏ지매들, 약 드시러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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