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미라이「푸웁!?」
시즈카「세리카가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왠일이야」
세리카「네, 실은 어제 시호 씨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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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저기, 세리카. 미라이는 좋아하는 사람 있는 것 같아』
세리카『에에! 그런가요?』
시호『그래, 세간에선 미라시호라든가 말하지만 실은 그건 거짓말이었어』
세리카『!!』
시호『미라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시즈카 라는 소문이야……』
세리카『아ー, 그렇군요』
시호『미안하지만 혹시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미라시호가 아니라 카나시호라고 제대로 알려줘』
세리카『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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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카「라는 일이 있어서……」
시즈카「그 애는 대체 뭘 알려주는거야……?」
세리카「미라이 씨는 시즈카 씨를 좋아하나요?」
미라이「아, 아니야 아니야! 아, 별로 시즈카쨩을 싫어하는 건 아니야!」
시즈카「뭐, 그건 좋지만 뭐가 아니야?」
미라이「시즈카쨩은 미라시즈가 아니라 카나시즈야!」
세리카「!!?」
미라이「왜냐면 이전에 카나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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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나, 시즈카쨩 같은 자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고 싶어!』
카나『카나시호는 이미 유물이야! 시대는 카나시즈입니다!』
미라이『헤에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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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라는 일이 있었어」
시즈카「너희는 대체 나를 어떻게 하고 싶은거야?」
세리카「금단의 삼각 관계!!」
미라이「하지만 그렇게 되면 세리카는 누구랑인걸까?」
시즈카「생각해 보니 모르네」
세리카「저는 파파가 쥬니얼인 걸까요?」
시즈카「식상하네」
P「어이, 너희들 거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세리카「아 프로듀서!」탁탁탁
세리카「들어주세요 프로듀서!」
시즈카「저 애, 프로듀서가 오면 언제나 활기차네」
미라이「으음, P나리?」
시즈카「그 파슬리 같은 생략법은 그만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