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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유리코~, 캐치볼 하자~"

댓글: 4 / 조회: 1942 / 추천: 0



본문 - 03-18, 2016 00:16에 작성됨.

스바루 "저기저기 유리코~, 캐치볼 하자~"

유리코 "..."

스바루 "유~리~코~" 흔들흔들

유리코 "히얏!? 뭐, 뭔가요 스바루씨"

스바루 "캐치볼 하~자~" 흔들흔들

유리코 "ㅈ, 저는 지금 독서를 하고 있으니까..."

스바루 "책 읽고 있다는 건 한가하다는 거겠지? 하자~" 질질

유리코 "아아ㅏㅏㅏㅏ 적어도 책갈피르을ㄹㄹ" 질질

나나오 유리코 - 문학소녀 아이돌

나가요시 스바루 - 야구소녀 아이돌

 

스바루 "홋" 휘익

유리코 "..." 파싯

유리코 "정말이지... 좋은 장면이었는데..." 부우부우

유리코 "에잇" 포이

스바루 "유리코도 가끔은 운동하지 않으면!" 팡

유리코 "스바루씨는 조금 더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스바루 "그읏..."


스바루 "좋~아. 슬슬 어깨도 따뜻해졌으니까! 보통으로 던질게~!"

유리코 "엣, 전 이미 전력이라고 할까, 스바루씨 손대중ㅇ"

스바루 "훗" 빗

유리코 "꺄" 샥

유리코 "위험하잖아요! 정말!"

스바루 "피하면 어쩌잔 거야..."


유리코 "이제 화났어! 나도 전력으로 던질거야!"

스바루 "오, 할 마음이 생긴건가"

유리코 "큭큭큭...., 제가 진심으로 던지는데 오체만족으로 끝날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스바루 (오대만족? 뭐지 그건?)

유리코 "갑니다!! 다크니스..." 밧

스바루 "오옷!? 토네이도 투구폼!?"

유리코 "샤이닝..."

유리코 "이터널..." 바들바들

스바루 "무리하지마~"


유리코 "파이어 보~~~~올!!!"

슈~웅

데굴데굴

스바루 "..."

유리코 "..."

스바루 "...도착하질 않는데"

유리코 "ㅅ, 손대중! 손대중해줬을 뿐입니다!"

스바루 "뭐어야 그런가~" 쉭

유리코 "히잇!" 샥

스바루 "피하는 거냐..."


유리코 "이, 이제 지쳤어..."

스바루 "에~! 아직 20구 정도 밖에 안 던졌잖아!"

유리코 "볼을 주워야 하는 만큼 제 쪽이 피곤하게 되잖아요!" 뿡뿡

스바루 "어째서 뚜껑이 열린거야..."

유리코 "저는 이 벤치에서 독서하며 휴식을 취할테니 스바루씨는 혼자 연습이라도 하세요!" 홱

스바루 "독서휴식? 그런 말 해도"

유리코 "..." 사락

스바루 "가져온 거냐고..."


스바루 "벽 맞히기라도 할까..."

유리코 "..." 사락

스바루 "..." 휙 텅

유리코 "..."

스바루 "..." 휙 텅

유리코 "..." 지그시-

스바루 "뭐야"

유리코 "역시 야구하는 스바루씨는 멋있네 하고"

스바루 "무, 뭐야 갑자기..."


스바루 "잠깐 던져 봐"

유리코 "에~"

스바루 "됐으니까"

유리코 "에이" 퍗"

스바루 "역시 유리코는 여자구나"

유리코 "엣...///" 두근

스바루 "아니 그 반응 이상하겠지"


스바루 "신체를 한쪽으로 향하지 않으니까 여자같은 투구법이 되는거야"

유리코 "한쪽...? 즉 영혼을 양쪽에 나눠서 마음은 항상 몸속에"

스바루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야 이렇게" 기익

유리코 "엣, 아파, 아파아"

스바루 "여기서 몸을 돌리고, 이렇게" 긋

유리코 "응~..."

스바루 "해봐"

유리코 "...흣!!" 얍

스바루 "그건 구령만 따라하는거잖-아"


스바루 "나머지 손도 다르게 움직여야. 이렇게" 긋

유리코 "음..."

유리코 (아, 지금의 난 '트레이너에게 테니스를 배우는 여학생' 같은데)

스바루 "손목은 이렇게 돌려주고"

유리코 ('트, 트레이너씨, 손이! 허리에!' 라든가 살짝 밀착해버려서)

스바루 "유리코, 듣고있어?"

유리코 (연습중에 줄곧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서, 그치만 트레이너와의 연애는 금단의...)

스바루 "유리코~" 톡톡

유리코 "햐앗!!?" 깜짝


스바루 "유리코?"

유리코 "ㅈ,저저저저, 저는..."

스바루 "저는?"

유리코 "저는 보통 여자학생이에요-!!!!!"

스바루 "에에에에에에!!?!??"


극장


유리코 "..."

안나 "...유리코씨. 땀, 엄청난데... 무슨 일이야?"

모치즈키 안나 - 노력파 아이돌

 

유리코 "..." 터덜터덜

안나 "얼굴, 빨개..." 툭툭

유리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나 "볼 부드러워..., 인거네" 조물조물

유리코 "우으으..."

안나 "..." 말랑-

유리코 "햐지마라여..."


스바루 "오~ 아리사, 코토리. 뭐 하는거야?"

아리사 "쉬잇!! 조용히!! 지금 최고의 아이돌쨩 공간을 촬영중입니다!!"

스바루 "아이돌쨩 공간은 또 뭐야..."

코토리 "안x유리! 안x유리!"

마츠다 아리사 - 아이돌 매니아 아이돌(...)

오토나시 코토리 - 썩은 쪽 네타가 일상화된 사무원

 

아리사 "후오오오!! 안즈쨩도 유리코쨩도 최고로 귀엽잖으아!!"

코토리 "안x유리! 안x유으긋!!?" 푸확

아리사 "아앗!? 과다한 아이돌쨩 오라에 코토리씨가 피를!!??!?"

스바루 "즐거운 것 같네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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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오오오!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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