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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유닛이름에 불만이 나온다고?」

댓글: 20 / 조회: 4787 / 추천: 4



본문 - 03-06, 2016 12:19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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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유닛이름에 불만이 나온다고?」


1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24 : 48.61 ID : JzpJGiKD0

· 모바 & 765 혼합 프로덕션


2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27 : 04.77 ID : JzpJGiKD0


치히로 「네. 그것도 엄청요.」

P 「조만간 터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저 도망가도 되나요?」

치히로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순서대로 부를테니까 제대로 들어주세요.」

P 「네」

치히로 「그럼 첫 번째 아이들입니다.」 철컥


마유 나오 치즈루 「............」


P 「처음에는 너희들이야? 뭐가 맘에 안 들었어?」


P 「눈썹 보지마유.」

 

6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29 : 38.66 ID : JzpJGiKD0


케이스 1. 눈썹 보지마유


마유 「우후...... 마유는, P씨의 말이라면 뭐든지 이해하고 따르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번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서.......」


사쿠마 마유 (16)

 

나오 「아무리 그래도 너무하잖아! 눈썹 굵은거 신경쓰고 있었는데!」


카미야 나오 (17)

 

치즈루 「귀여운 의상도 부끄러운데 거기에 이런 이상한 이름이라니! 무~리! 절대 무~리!」


마츠오 치즈루 (15)


 
P 「에이 너무 그러지마. 나오도 치즈루도 눈썹 굵은거 귀여워! 쓰다듬고 싶어! 라는 팬이 진짜 많으니까.」

나오 「그거 칭찬하는거야 놀리는거야?! 몰라! 안 해!」

치즈루 「눈썹 굵은게 어디가 귀엽다는거죠?! 하여튼 많다니 어느 정도 길래요?」

P 「5분의3.」

나오, 치즈루 「반 이상!?」

 

7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31 : 46.71 ID : JzpJGiKD0


마유 「.......나오짱이랑 치즈루짱은 그렇다 쳐도, 왜 마유를 리더로 정한거죠?」

P 「어감이 좋으니까」 (눈썹은 일본어로 마유)

마유 「우후 ...... 너무 간단한 이유라서 두통이.......」

나오 「화내도 되 마유.」

치즈루 「하여튼 이런 유닛 이름!」

나오 「무조건 반대니까!」

마유 「아무리 P씨의 결정이라도....... 한 번 생각해 주세요. 네?」

P 「어쩔 수 없네. 그럼 위에 건의를 해서 나중에 통지해줄게.」

나오 「우와, 이거 어른들이 에둘러서 안 된다고 할 때 쓰는 방법이다.」

치즈루 「무조건! 바꿔줘요! 무조건!」

마유 「부탁드릴게요. P씨.」

 

8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33 : 21.25 ID : JzpJGiKD0


P 「좋다고 생각했는데, 눈썹 보지마유.」

치히로 「사춘기 여자애들한테 너무 심하잖아요! 아니, 사춘기가 아니더라도 심해요!」

P 「.......훗, 뭘 모르는군요 치히로씨.」

치히로 「모르긴 뭘 몰라요? 프로듀서씨가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P 「말해드리죠. 마유는 저에게 홀딱 빠져서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말 할 수 있잖아요? 그에 비해서 나오는 츤데레고 치즈루도 아직까지 부끄러워하고 소극적인 면을 버리지 못 했어요.」

P 「마유를 리더로 해서 저 두 사람이 좀 더 솔직해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런 것을 기대하고 전 눈썹 깎지 마유 유닛을 기획한 겁니다!」

치히로 「에? 진짜로요?」

P 「아뇨 258% 거짓말입니다.」 데헤페로

치히로 「...... 네, 다음입니다.」 철컥


타마미 와카바 사나에 「............」


P 「너희는 뭐가 불만인거야?」


P 「나이를 거꾸로.」

 

9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34 : 54.33 ID : JzpJGiKD0


케이스 2. 나이를 거꾸로.


타마미 「뭐에요 이 유닛 이름?! 너무하잖아요!」


와키야마 타마미 (16)

 

와카바 「맞아요! 너무해요! 저도 어른이라구요! 20살이라구요!」


쿠사카베 와카바 (20)

 

사나에 「아니, 난 솔직히 불만은 없어. 오히려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말이 기쁘기도 하고. 근데 이 두 사람이 불쌍하잖아. 아무리 그래도 콤플렉슨데 너무하지 않을까?」


카타기리 사나에 (28)


 
P 「원래는 사립 아이돌 초등학교 고등부 로 하려고 했었는데 이쪽이 나았을까요?」

사나에 「어이구 더 심한게 나왔네?」

P 「하지만 세 사람 다 란도셀, 리코더, 노란색 초딩 모자 이것들을 위화감 없이 소화해낼 수 있으니까요.」

타마미 「으갸아아악!! 초딩취급!!!! 초딩취그으으읍!!!!」

와카바 「펴... 평소에는 그래도 중학생 취급이었는데 초등학생까지?!」

사나에 「.......혹시 P군은 로리콘이야? 이거 체포해야하나?」

P 「억울한 누명 씌우지 마세요. 전 그냥 스트라이크 존이 9살부터 31살까지 무진장 넓은 것 뿐이지 절대로 로리콘은 아니니까요.」

사나에 「P군은 자기가 뭔 소리를 하는건지 알고 있는거야?!」

 

10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36 : 19.63 ID : JzpJGiKD0


P 「아니 그래도 이건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성인은 아니지만 16살 결혼 가능한 타마미에, 완전 합법인 와카바랑 사나에씨. 이건 그런 취향의 팬들이라면 껌뻑 죽을 유닛이란 말이에요.」

타마미 「그런 로리콘 팬은 필요 없어요!」

와카바 「그래요~! 그리고 한다면 어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유닛으로 해주세요!」

P 「아니, 없는걸 뭘 어떻게 보여줘?」

와카바 「사... 상처! 타마미짱! P씨가 괴롭혀~!」 글썽

타마미 「와카바씨!! 저도 그 마음 잘 알아요!」 글썽

사나에 「이렇게 반대하니까 P군도 잘 생각해봐, 그럼 좋은 소식 기다릴게.」

 

11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39 : 05.68 ID : JzpJGiKD0


P 「뭐, 솔직히 이건 불평해도 할 말이 없었죠.」

치히로 「그런 것 치곤 마음껏 우기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러면 처음부터 이상한 유닛을 만들지 마세요!」

P 「아니, 그치만요! 뭔가 기적이 일어나서 세 사람이 흔쾌히 란도셀을 매고 쮸쀼쮸쀼 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치히로 「그런 기적은 앞으로 천년동안은 안 일어나니까요! 자, 다음.」 철컥


헬렌 캐시 프레데리카 「............」


P 「뭐야? 너희가 올 줄은 몰랐는데?」

P 「대체 뭐가 불만이야? 내국인?」

 

12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41 : 28.83 ID : JzpJGiKD0


케이스 3. 내국인


캐시 「음, 난 유닛 이름은 좀 그렇긴 한데 유닛 자체에는 별로 불만이 있는 건 아니야~」


캐시 그라함 (15)


 
프레데리카 「나도 불만 없엉~ 오히려 사이비 프랑스말 하는것도 재밌을 것 같고~ 봉쥬르 안녕~! 프레짱이야~! 막 이러고~」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19)

 

P 「그럼 됐네, 자 다음.」

헬렌 「잠깐! 날 무시 하다니 간이 큰데?」


헬렌 (24)

 

P 「리더가 불만이 있는거였어? 뭐야? 뭐가 불만인데?」

헬렌 「이거 분명 그거잖아? 유닛 이름 보니까 사이비 외국인들 모아서 웃기려고 만든 유닛이잖아! 근데 왜 내가 사이비 외국인 취급을 받아야 하는거야?!」

P 「아니 근데 너 말야, 뭐라고 해야 하지? 세계수준 이라는 말도 그렇고 뭔가 사이비 냄새가 풀풀 난단 말이지.」

헬렌 「호오... 세계 수준의 나한테 이런 망발을?」

P 「하지만 자 봐봐 여기 프로필, 네 출신지가 바다 건너라는 시점에서 수상한 걸」

캐시 「아, 그거 나도 신경​​ 쓰였어.」

프레데리카 「바다 건너면 훗카이도? 오키나와?」

P 「아니면 사도섬 같은데 아냐?」

캐시 「캐시는 이시가키라고 생각해!」

헬렌 「멋대로 일본이라고 단정 짓지 마!」

 

13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42 : 42.00 ID : JzpJGiKD0


P 「이참에 들어보자, 그래서 어디야? 바다건너가.」

헬렌 「그건....... 」

캐시 「두근두근!」

프레데리카 「리더~ 퍼뜩 말해보랑께로~」

P 「그건?」

헬렌 「.......Top Secret!」 후다닥

프레데리카 「아, 도망쳤당!」

캐시 「결국 미스테리로 남아버렸네.」

P 「크으 영어 발음 봐, 역시 세계수준.」

캐시 「그럼 우리도 갈게~ 바이바이~」

프레데리카 「그러니까 이럴 때... 아! 맞아! 오뜨꾸뛰르~!」

P 「오흐브와드야. 오뜨꾸뛰르는 어제 협찬 받은 옷이잖아.」

 

15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44 : 04.48 ID : JzpJGiKD0


P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어.」

치히로 「헬렌씨의 출신지는 저도 궁금하긴 해요.」

P 「굳이 말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불법체류? 밀입국?」

치히로 「무서운 말 하지 마세요! 스캔들은 사양이니까요!」

P 「음, 미스터리야...」

치히로 「미스터리는 미스터리로 놔두고 자 다음 아이돌들이에요.」 철컥


하루카 카린 무츠미 「............」


P 「오, 너희들이구나.」

P 「오면서 누구 다친 사람 없어? 방송사고.」

 

16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45 : 34.02 ID : JzpJGiKD0


케이스 4. 방송사고


하루카 「너무해요 프로듀서씨! 방송사고라뇨 방송사고!」


아마미 하루카 (17)

 

카린 「그, 그래요! 아무리 제가 조금! 아주 조금! 덜렁댄다지만 그래도 이런 취급은 싫어요!」


도묘지 카린 (17)

 

무츠미 「두근두근한 아이돌을 하고 싶었다고 했지만! 이런 두근두근은 싫어요!」


우지이에 무츠미 (13)

 

P 「뭐, 나도 이 조합은 시험삼아 짠 조합이니까, 애초에 츳코미 없이 보케만 있는 조합이라 밸런스가 안 맞았지.」

하루카 「보케뿐이라뇨?! 저 요즘에는 똑 부러진다구요? 한 번도 안 넘어진 날도 있을 정도라니까요?!」

카린 「네?, 대단해요! 전 하루에 최소 10번은 넘어지는데.......」

무츠미 「그건 한 번 병원에 가보는게.......」

P 「돈가라갓샹계의 골드로저 하루카, 흰 수염 카린, 그리고 초신성 무츠미. 도짓코에 환장하는 남자들이라면 바로 빠져들텐데 말이지.」

하루카 「골드로저?!」

무츠미 「언제부터 제가 초신성이 되었던거죠?!」

카린 「하여튼 제대로 된 유닛을 짜주세요!」

 

17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46 : 48.18 ID : JzpJGiKD0


P 「어쩔 수 없지. 그럼 지금부터 내가 내는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생각해볼게.」

하루카 「퀘스트요?」

P 「이 세 명이서 춤을 춰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으면 유닛 다시 생각해볼게.」

카린 「만약에 넘어지면.......」

P 「연대 책임으로 유닛 계속 하는 거다. 아니면 성공할 때까지 계속 출래?」

무츠미 「너... 너무해요...」

P 「그럼 음악 큐~♪」

하루카 「네, 이렇게 갑자기!? 자! 모두 그냥 간단한 스텝을... 으악!」 돈가라갓샹!

카린 「에!? 하루카씨?! 아, 으에에엣!!」 돈가라갓샹!

무츠미 「어떡해?! 다들... 으앗!」 돈가라갓샹!

P 「굉장해! 음악 튼 지 1초도 안돼서 돈가라갓샹이라니?! 이 유닛은 최고야! 너희들은 너희의 재능을 너무 과소평가 하고 있어!」

하루카 카린 무츠미 「그런 재능 필요 없어요!」

P 「하여튼 다음 아이돌들도 많으니까 너희들은 내일 다시 오렴.」

하루카 「다음에는! 다음에는 꼭 한 번도 안 넘어질 테니까요!... 으앗!!」 돈가라갓샹!

<으엣?! 하루카씨 괜찮... 으앗!! 돈가라갓샹 돈가라갓샹 돈가라갓샹!

 

18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47 : 42.90 ID : JzpJGiKD0


P 「...... 그 녀석들 지금까지 안 다치고 잘 살아왔네?」

치히로 「신기하네요. 자동 방어 시스템 뭐 이런 거라도 있는 걸까요?」

P 「아니면 피부가 충격에 반응해서 딱딱하게 변한다던지? 저어기 마블 코믹스 처럼요.」

치히로 「그쯤되면 돌연변인데요?!」

P 「세상에는 미스테리가 참 많아요.」

치히로 「너무 따지지 말자구요. 자 다음.」 철컥


노노 쇼코 후미카 「............」


P 「.......음, 올 거라고 생각했어.」

P 「말해보렴, 방송사고 2」

 

19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49 : 14.78 ID : JzpJGiKD0


케이스 5. 방송사고 2


P 「너희들을 위해서 라디오 일을 가져왔는데 말야.」

노노 「무~리 ....... 토크에는 자신 없다고 말 했었는데요.......」


모리쿠보 노노 (14)


 
쇼코 「친구랑 함께라면 ...... 나가긴 하는데 ...... 후힛....... 솔직히 나도 토크는 자신이 없어.......」


호시 쇼코 (15)

 

후미카 「...... 저도 토크는 ...... 자신 없어요 ......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 해요.......」


사기사와 후미카 (19)

 

P 「아니, 요즘 아이돌 업계는 매너리즘에 빠져있으니까, 이 멤버의 라디오라면 일단 최소한 화제는 될거야.」

노노 「정말 유닛 이름대로 방송사고 날 것 같은데요.......」

쇼코 「그, 그래 ...... 라이브 같은 메이크업이랑 텐션도 괜찮다면 ....... 아, 라디오라서 메이크업이 안보이지.......」

후미카 「...... 애초에 저희 ...... 토크도 그렇지만 공통의 화제도......」

P 「음, 공통의 화제구나, 그럼 지금 라디오를 하고 있다고 치고 한 번 진행해 볼까? 어디보자 테마는....... 무난하게 봄으로 하자. 그럼 큐!」

노노 「어 ...... 그, 그러니까 ...... 그 ............ 우우.......」

쇼코 「봄에는 팽이버섯, 목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 그리고 벚꽃버섯이 많이 나지. 후히」

후미카 「벚꽃인가요 ....... 벚꽃이라고하면 ...... 카지 모토히로의 벚나무 아래에는 에 나오는 벚나무 아래에는 시체가 묻혀있다 라는 구절이 유명하죠....... 」

쇼코 「시체? 그, 그거 코우​​메씨가 ...... 후후 ...... 좋아할 것 같아.......」

노노 「우우... 무서워요....... 무~리.......」

P 「이거 대화 되고 있는거 맞아?」

 

20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50 : 37.74 ID : JzpJGiKD0


후미카 「...... 역시 안 맞는 것 같아요 ...... 」

노노 「이런 라디오 듣는 사람 있는건가요.......」

쇼코 「후히 ...... 나, 나는 즐거운데.......?」

P 「뭐 좋아. 일단 보류하고 나중에 말해줄게. 너희들 생각은 알았으니까.」

노노 「그럼 모리쿠보는 이만 돌아갈게요.......」

P 「잠깐 노노, 넌 일해야지. 귀여운 의상들이 널 기다리고 있다고.」

노노 「무~리!!!!!!!!!」

 

21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52 : 19.80 ID : JzpJGiKD0


P 「대화 스킬 최악인 3사람의 라디오, 이건 분명 뜹니다.」

치히로 「뭐 확실히 화제는 되겠는데, 본인들은 힘들 것 같은데요.」

P 「맞지 않는다고 계속 피하다간 일류 아이돌이 될 수 없어요. 저 아이들에게 토크력을 길러주는 것도 프로듀서가 할 일이에요.」

치히로 「그냥 셋이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그런거잖아요.」

P 「데헷~ 들켜버렸당~」

치히로 「그러다 언젠가 멍석말이 당해요. 자, 다음 들어오세요.」


미나미 미유 아즈사 「............」


P 「어? 뭐야? 갓 유닛이라고 생각하던 유닛한테 불만이 나오다니?!」

P 「뭐야?! 대체 뭐가 불만인거야?! 샤워하는 옆집누나!」


22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54 : 12.40 ID : JzpJGiKD0


케이스 6. 샤워하는 옆집누나


미나미 「그 유닛 이름이 문제예요!」


닛타 미나미 (19)


 
미유 「왜 전 항상 이런 취급인가요...? 부...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미후네 미유 (26)

 

아즈사 「저도 좀 더 평범한게 좋아요... 미나미짱은 미성년자기도 하고.」


미우라 아즈사 (21)

 

P 「사실 다른 이름도 많긴 했었는데. 애마부인 바람났네, 방과 후 과외수업, 앵글로 섹.......」

미나미 「됐어요! 다 싫어요!」

미유 「유닛 멤버에는 불만이 없는데요... 유닛 이름만 좀 바꿔주세요...」

아즈사 「안될까요?」

P 「그럼 쓸 만한 이름 생각해둔거 있어?」

미나미 「그건... 아직 없긴 하지만...」

아즈사 「그럼, 지금 생각할까요?」

미유 「네, 한 번 생각해 봐요.」

아즈사 「유닛 이름이니까 우리 세 명의 공통점을 한 번 찾아볼까요?」

미유 「음 ...... 뭐가 있을까요...?」

미나미 「막상 생각해 보려니까 안 떠오르네요...」

P 「아니, 있잖아? 공통점 딱 보이는데?」

미나미 「네? 뭔가요?」

 

23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56 : 02.65 ID : JzpJGiKD0


P 「에로.」

미나미 「네?! 에로!?」

미유 「P... P씨!?」

아즈사 「어머 어머~」

P 「아니 솔직히 대단하다고? 너희 3명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색기가 풀풀 날리잖아?」

P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화보 찍을 때 굳이 노출 없이 꽉꽉 껴입었었잖아? 근데 그래도 오히려 에로하다! 오히려 섹시하다! 라는 댓글이 달리는게 너희 3명이야!」

미나미 「아니?! 그래도 에로하다고 너무 노골적으로...!」

미유 「그건, 그 ...... P씨가 보기에도 저희가 성적으로 매력이 있다는 건가요...?」

P 「당연하지, 법만 없었어도 당장 달려들었을 거야.」

아즈사 「이거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치히로 「아뇨, 성희롱이에요. 때려도 괜찮아요.」

P 「하여튼 유닛 이름은 나도 생각해 볼 테니까 너희들도 좋은 이름 있으면 생각해 와.」

미나미 「.......알겠습니다. 부끄럽지 않고 좋은 이름 생각해 올테니까요.」

미유 「그, 그럼 ......」

아즈사 「미나미짱~ 같이 생각해보자?」

 

24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57 : 14.10 ID : JzpJGiKD0


P 「후우 ...... 야밤의 프로레슬링, 당신의 오른손 이것들도 있었다고 말 안하길 잘했네.」

치히로 「프로듀서씨 너무 파렴치해요!」 퍽!

P 「으헉?! 왜 때려요?!」

치히로 「아즈사씨랑 미유씨는 어른이지만 미나미짱은 아직 미성년자잖아요! 그런 이름들은 솔직히 너무했어요.!」

P 「그래도 걸어다니는 XX보다는 낫잖아요.」

치히로 「그건 절대로 미나미짱한테 말하지 마세요! ...... 후우... 자, 다음 아이돌 이에요.」 철컥


이오리 레이나 히로미 「............」


P 「우옷 눈부셔어어엇!!」

P 「.......장난은 이쯤 하고 그래서 뭐가 불만이니? 자라나라 마빡마빡」

 

25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8 : 59 : 21.23 ID : JzpJGiKD0


케이스 7. 자라나라 마빡마빡


이오리 「이 바보듀서!」 퍼억!


미나세 이오리 (15)

 

레이나 「각오는 되었겠지!!」 딱콩!


코세키 레이나 (13)

 

히로미 「음... 미안 P씨... 이번엔 안 말릴래.」


세키 히로미 (14)

 

P 「핫!!! 너희들은 나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초 갑각 공수도!!!!!!!!!!!」 (총몽)


- 잠시 뒤


이오리 「으으....... 손 아파.......」

P 「흐핫핫!! 어떠냐 내 초갑각 공수도의 위력이!」

레이나 「아픈 척이라도 해봐 좀!!」 따악

히로미 「레이나짱... 계속 해봤자 우리만 아플 뿐인 것 같아......」

이오리 「하여튼 대체 왜 유닛 이름을 저런 식으로 지은거야?!」

P 「미안 솔직히 너네가 빡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저런 이름을 붙인거야.」

이오리 「겨... 겨우 그것 때문에? 너, 진짜 바보구나?」

히로미 「미안해요. P씨. 이건 실드를 칠 수가 없어.......」

레이나 「그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가 있어!」

P 「응?」

레이나 「왜 내가 리더가 아닌거야?! 이상하잖아!」

이오리 「하아? 이 슈퍼 아이돌 미나세 이오리짱이 제일 귀엽고 선배니까 당연하잖아?」

히로미 「거기에 나이도 제일 많으니까 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레이나 「무슨 소리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 중에서 ...... 아니, 사무소도 아니야! 세계에서 제일 대단한건 바로 이 레이나님이잖아!!」

이오리 「하? 높게 쳐줘도 자코급도 안되면서 무슨!」

 

26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00 : 38.38 ID : JzpJGiKD0


레이나 「뭐가 어째?! P! 이 벼락부자를 잡아서 꽁꽁 묶어놔!」

이오리 「누구 맘대로 내 하인한테 명령하는 거야? 프로듀서! 당장 이 자코를 꽁꽁 묶어서 내 앞에 데려놔!」

레이나 「언제부터 P가 네 하인인데?! P는 태초부터 내 부하였어!」

이오리 「하! 남의걸 자기거라고 우기다니 어떻게 된 버르장머리야?」

히로미 「.......저기 P씨, 저 둘 저렇게 방치해도 돼? 」

P 「응, 아까도 말했지만 저렇게 둘이 투닥투닥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거든.」

히로미 「너무한데....... 어라? 그런데 왜 나도 이 유닛에 넣은 거야?」

P 「이마.」

히로미 「이, 이마......? 그거 수요 있어?」

P 「수요 있어, 이마 좋아하는 사람 찾아보면 5분의3은 될거야.」

히로미 「바, 반 이상......?」

이오리 「거기 둘! 뭘 그렇게 태평하게 얘기하고 있어?」

레이나 「그래! 히로미! 넌 누가 더 리더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히로미 「으엣! 불똥 튀었어?! 어떡하지 P씨?!」

P 「튀어 튀어.」

히로미 「우 ...... 으, 응. 도망갈게!」 후다닥

이오리 「아, 기다려!」 타다닷

레이나 「제대로 대답해야지!」 타다닷

 

27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02 : 04.40 ID : JzpJGiKD0


P 「문은 닫고 가야지.」 달칵

치히로 「히로미짱 고생하네요.......」

P 「세계 최초의 마빡 유닛, 이거 히트 칠 것 같지 않나요?」

치히로 「틈새시장을 노렸다는 점에서는 기대할만 하긴 하지만요....... 자, 다음.」 철컥


미야코 유코 마키노 「............」


P 「불만이 꽉꽉 찬 얼굴이네.......」


P 「자, 얘기해 봐. 퐁코츠 트리오」

 

28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03 : 34.91 ID : JzpJGiKD0


케이스 8. 퐁코츠 트리오


미야코 「불만 진짜 많아요!」


안자이 미야코 (16)


 
유코 「퐁코츠라니 무슨 소리에요?! 설마 이 에스퍼 윳코의 능력을 무시하시는 건가요?!」


호리 유코 (16)

 

마키노 「후우 ...... 이 두 사람은 퐁코츠라고 해도 당신은 왜 나까지 이 두 사람이랑 묶어놓은 거야?」


야가미 마키노 (18)

 

미야코 「뭐라고요오옷!? 지금 이 명탐정 미야코를 바보취급하신 거에요?!」

유코 「이거 보여줘야 겠군요! 지금부터 이 숟가락을 구부려보겠습니다! 흐아아압!!!」

P 「하지만 탐정이면 코난의 유명한 탐정, 에스퍼면 그 사기꾼 에스퍼 유리 겔라, 그리고 첩보원 하면 쟈니 잉글리시, 이런 식으로 퐁코츠가 잘 어울리잖아.」

마키노 「누가 쟈니 잉글리시라고?!」

미야코 「전 누가 절 잠재워서 대신 사건을 해결하거나 그러지 않는다고요! 지난번에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도 멋지게 해결했으니까요! 엣헴!」 도얏!

유코 「뭐, 전 아직 쬐에끔 미숙한 것뿐이지 절대로 사기치는게 아니니까요! 자 봐요! 사이킥 숟가락 구부리기(물리)!」

P 「오오, 역시 퐁코츠야. 정말 이름 참 잘 지었다니까?」

 

29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06 : 40.27 ID : JzpJGiKD0


마키노 「후우... 그럼 대체 나랑 그 세 사람의 차이는 뭐야?」

P 「그 세 사람? 아, 요리코, 마나미씨, 아이씨의 유닛 말하는거야?」

미야코 「유닛 이름이 브릴리언트 트리니티 였죠?」

유코 「이름 멋지게 잘 지었잖아요! 우리도 제대로된 이름 좀 붙여주세요!」

P 「아니, 저쪽은 유능할 것 같은 아이돌 트리오니까 멋진 이름을 짓는게 당연하지. 그리고 너희들은 이름만 멋있게 해도 의미 없잖아 알맹이가 퐁코츠니까.」

마키노 「그러니까! 왜 나까지 이 두 사람이랑 같은 취급을 하는거야?!」

P 「후우....... 마키노, 너 첩보 활동이 취미지?」

마키노 「응.」

P 「근데 만약에 회사 기밀이나 이런걸 빼내면 범죄를 저지르는거야. 아무리 우리가 온갖 별의별 아이돌을 다 키우고 있다지만 빨간줄 그어진 아이돌은 안 키워.」

마키노 「.......큭」

P 「그리고 개그만화에서 첩보원 하면 보통 이런 이미지잖아? 큭......! 내 데이터는 완벽했을텐데...! 어째서?! 이런 식으로 주인공의 예상 못 한 각성에 탈탈 털리는 느낌.」

마키노 「그건 만화잖아!」

P 「하여튼 이 퐁코츠 유닛을 해산하고 싶으면 다들 나한테 인정받을 만큼 유능해질 것. 그럼 퐁코츠가 아닌걸 인정하고 제대로된 유닛 이름을 만들어줄게.」

미야코 「훗훗훗....... 그 도전 받아들이죠! 김전일도 어려워서 도망갈만한 사건을 해결하고 이 명탐정 안자이 미야코의 이름을 세상에 날릴테니까요!」

유코 「저도 이 시대 최고의 슈퍼 초능력자가 돼서 프로듀서한테 인정받을 테니까요!」

마키노 「.......나도 이런 취급을 받는건 참을 수 없어. 좋아! 당신이 숨기고 싶어 하는 창피한 정보를 죄다 알아내서 날 다시보게 할 테니까!」

미야코 유코 마키노 「그때까지 긴장하고 있으세요!(라고!)」 쾅

 

30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08 : 21.48 ID : JzpJGiKD0


P 「이러나저러나 죽이 잘 맞네요.」

치히로 「의외로 마키노씨도 나머지 둘이랑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P 「일단 설득은 했습니다만....... 저 녀석들 본인이 아이돌이라는거 잊지 않았겠죠?」

치히로 「.......노코멘트. 아, 이제 마지막이에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철컥


시즈쿠 카나코 나호 「............」


P 「뭐야 너희들도 불만 있었어? 의왼데?」

P 「그래서 이번엔 뭐야? 머리 가슴 배.」

 

31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10 : 04.32 ID : JzpJGiKD0


케이스 9. 머리 가슴 배


나호 「전 별로 불만은 없어요~」


에비하라 나호 (17)

 

시즈쿠 「저도 불만 없어요~」


오이카와 시즈쿠 (16)

 

P 「그럼 끝.」

카나코 「제가 있어요!」


미무라 카나코 (17)

 

P 「하아... 뭐가 불만인데? 배 담당 카나코」

카나코 「그거에요 그거! 배 담당이요!」

P 「에에에? 이게 왜? 머리 나호, 가슴 시즈쿠 그리고 배 카나코! 이거야말로 머리 가슴 배의 탁월한 역할 분담인데!」

카나코 「너무해요! 안 그래도 신경 쓰고 있는데!」

시즈쿠 「하지만 카나코짱 복실복실하고 귀여운데요~? 아기돼지 같아서 정감 가요~」

카나코 「돼지?!」 푸욱

나호 「그러고 보니까 어제 먹은 바훔쿠헨이 여기로 다 간 것 같은데요~? 에잇 통통~」 주물주물

카나코 「통통!?」 푸욱

P 「뭐야 사이 좋구만? 잘 됐네 배 담당 카나코.」

카나코 「우우......! P씨 바보! 여자한테 배라니 뱃살이라느니 그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

P 「사실 그렇게 신경 안 써도 되는데 말이지, 카나코는 솔직히 평균체중이고.」

시즈쿠 「맞아요~ 사실 모두가 너무 마른 것뿐이에요~」

나호 「카나코 짱은 그 정도가 가장 귀여우니까요~」

카나코 「저, 정말로요 ......? 역시 제가 너무 신경쓰는 걸까요......?」

 

32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11 : 30.17 ID : JzpJGiKD0


P 「뭐, 카나코는 방심하면 바로 찌지만.」

카나코 「으아아아아아앙!!!」

시즈쿠 「P씨, 카나코짱 괴롭히면 떽 이에요~」

나호 「그래요~ 자 카나코짱, 도라야키 먹으렴~ 시즈쿠짱도~」

카나코 「우우 ...... 응? 도라야키......? 와아! 맛있어요!」 우물우물

시즈쿠 「와~ 맛있네요~ 우리 목장의 우유랑 잘 맞겠는데요?」 우물우물

나호 「역시 단걸 먹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나호 시즈쿠 카나코 「~♪」

P 「카나코....... 그러니까 찐다는걸 왜 모르는거냐.......」

카나코 「헉!? 내...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게요!」

시즈쿠 「그럼 P씨도 치히로씨도 수고하세요~♪」

나호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쉬어주세요~」

 

33 : 이하, 2013 년을 대신해 2014 년이 보내드립니다 2014/03/25 (화) 19 : 14 : 30.73 ID : JzpJGiKD0


P 「가버렸다. 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어.」

치히로 「이젠 뭐 때문에 불만을 들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카나코짱이 좋은거면 좋은거겠죠.」

P 「카나코의 매력은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니까요. 괜히 참으면 오히려 매력이 떨어져요.」

치히로 「그래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겠죠. 뭐든 적당히가 제일이에요. 카나코짱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 정도가 건강해보여서 좋아요.」

치히로 「그럼 이제 대충 끝났으니까....... 모두의 의견대로 제대로 피드백 해주셔야 해요?」

P 「네.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런 식의 과감한 도전은 계속 해보고 싶네요.」

치히로 「불만 듣는 제 입장도 생각해 주세요.......」

P 「아, 맞다. 이번에 새로운 유닛을 기획했으니까 여기 이거 읽어보세요.」 스윽

치히로 「네, 알겠습니다.」

P 「그럼 저는 일이 있어서 이만, 수고하세요.」

치히로 「후우 나도 일 해야지. 어디... 새 유닛이라.......」

치히로 「야마무라 켄, 센 카와 치히로, 오토나시 코토리 이 사무원 세 사람의 신 유닛! 이름 하여.」

치히로 「.......장기 팔아 가챠. 아니, 잠깐 프로듀서씨!?」


케이스 10. 장기 팔아 가챠 ...... 는 그런거 없다.

 

- 끝 -

 

원문

1. まゆ&眉毛ズ → 눈썹 보지마유

2. チーム逆サバ → 나이를 거꾸로

3. エセ外国人 → 내국인

4. 放送事故 → 방송사고

5. 放送事故2 → 방송사고 2

6. 昼下がりの情事 → 샤워하는 옆집누나

7. ハゲではない → 자라나라 마빡마빡

8. ポンコツ三人組 → 퐁코츠 트리오

9. ボン・ボン・ボン → 머리 가슴 배

10. 恋はグラス、ショップ、デイドリーム → 이건 원래 리츠코, 치히로, 코토리씨의 유닛이었으나 좋은게 생각 안나서 그냥 사이마스의 사무원으로 바꿈. 장기 팔아 가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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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도와주신, 특히 저 의역들을 도와주신 문넷 데레스테 밴드방 어러분 감사합니다.

샤워하는 옆집누나는 우리집 고양이가 생각한 거에요. 저같은 순수한 사람이 저런 음란마귀한 이름을 생각해낼 수 있을리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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