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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올 나잇 765!」마미「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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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7, 2016 05:0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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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자ー그럼, 이번 주도 시작해봅시다! 올 나잇 765, 금요일!」
마미「이 방송은 765프로의 모두가 일주일 동안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한 시간씩 열심히 수다떠는 방송이야!」

이오리「금요일은 우리들이 담당! 모두들ー!재미있어ー?」
관객 우오오오오오!!
아미「아미들도 CS니까 비교적 우리들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이 프로그램 정말 좋아해!」
이오리「너무 대놓고 말하지 마!?」
(* CS: [→英Communication Satellite略] 일본 위성방송 시스템의 일종. 기술적으로 한국 스카이라이프의 모태에 해당하며, 사용자들의 인식도 비슷함 - 역주)


마미「그럼 제일 먼저…『사연』코너ー!」
아미「펜 네임, 『진짜 오빠(YA)』씨의 질문!『이오링, 아미 짱, 마미 짱, 안녕하세요!』」
마미「안녕하세요ー!」
이오리「네, 안녕하세요」

아미「『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하지만 이오링은 지금 드라마랑 영화, PV 촬영을 동시에 하고 있다면서요! 괜찮나요?』라고」
마미「아ー, 확실히 오빠가 스케줄 조정 실패한 부분?」
이오리「맞아! 그 바…가 아니라, 프로듀서도 참, 각각 1개월 텀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야…」

아미「정말, 이오링 힘들겠네… 괜찮아?」
이오리「물론! 그야 슈퍼 아이돌 이오리 짱인걸! 이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아!」
마미「이오링 클라스! 능력 있는 여자(*데키루 온나)의 표본이야…」
이오리「뭐, 이 정도야? 오호호」

아미「응? 마빡이 여자(*데코루 온나)의 표본?」
이오리「아무도 그런 말 안 했거든!?」
마미「뭐 분명 마빡이 빛나고 있긴 하지!」
이오리「날려버리는 수가 있다!?니네들!」

아미「자 그럼 계속해서 펜 네임 『샤를・도나텔로 18세』씨!」
마미「『오늘 이오링은 무슨 팬티 입고 있나요?』」
이오리「바로 장난질 떴어! 가 아니라 이거 저번주에도 똑같은 인간이 보냈던 거잖아!? 스태프 너희들도 검열 좀 하라구!」

아미「아니, 스태프가 아니라 아미랑 마미가 고르니까 말이지…」
이오리「그래서냐!? 그래서 처음부터 매번 얘가 나오는 거냐고!? 」

마미「검은 끈팬티라고 하네요」
이오리「그럴 리가 없잖아!? 난 토끼 달린…이 아니라, 뭔 소리 하고 있는거야 나!」
아미「우아우아ー!이오링 자폭했어ー!?」
관객 아하하하

마미「다음은 펜 네임, 『D 있는걸!』씨가 보내주셨습니다」
(* 이마이 아사미 씨가 20대였던 2005년경 녹화된 인터넷방송 "사루모에"에서 나온 네타. "에어 D컵"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 역주)

아미「『타카츠키 씨…하아…하아…타카츠키 씨…아읏…아읏…』」
이오리「치하야아아아아아아아!? 최연소한테 뭘 읽게 하고 자빠진 거야!? 」

마미「아마 요일을 잘못 골랐다고 생각해…」
이오리「야요이한테 이게 제대로 전해지면 나 진짜 그땐 다 엎어버릴 테니까!? 」
아미「『아읏…아읏…아읏…응아아아아아아!? 』」
이오리「넌 또 언제까지 읽으려는 거야!」

마미「계속해서 펜 네임, 『시조 타카네』씨가 보내주셨습니다!」
이오리「그 녀석 펜 네임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있는 거야!? 」
아미「아니, 아직 공주찡 본인이라고 확정된 부분도 아니고…」
이오리「걔 말고 세상에 누가 이렇게 붓글씨를 이렇게 달필로 써 보내는데!? 」

마미「『후후후, 히비키? 귀여운 목소리를 내…』」
이오리「그러니까 작작 하라고 했잖아! 도대체 이놈이고 저놈이고 저런 플레이를 우리 방송 경유해서 하고 자빠졌는데!? 멍청이들 아냐!? 」

아미「자아, 이오링의 츳코미도 받았으니…」
마미「계속해서 다음 코너야!」
아미「다음은…」
마미「『아미마미의 흉내내기 도장!』」

이오리「이 코너에선 시청자 여러분이 아미랑 마미에게 원하는 흉내내기를 요청해서, 실제로 얘네들이 도전하는 코너야!」
아미「이오링 설명 완전 원숭이라도 알겠어(*사루데모 와카루)!」
이오리「자, 리퀘스트 박스에서 엽서를 뽑아 봐」
마미「자, 오늘의 흉내는…」뒤적뒤적

마미「이거! 어ー그러니까…흠흠…」
아미「아ー, 네네」
이오리「할 수 있겠어?」
아미「여유롭게 할 수 있다구ー!」
이오리「그래? 그러면 쟤가 직접 한 번 해 보겠습니다!」

마미「몸 어딘가에 맞아다오!!」뒹굴
아미「앗ー, 골키퍼 모리사키 군, 전신 몸빵로 이걸 막으려고!!」
마미「…이상, 펜 네임『타카하시 요이치』씨가 요청하신 『멈출 수 없는 모리사키 유조와 실황』이었습니다!」

아미「정말이지, 다들 캡틴 츠바사 엄청 좋아하네…」
이오리「니네 나잇대에서 캡틴 츠바사 알고 있는 여자애는 전멸이니까」
아미「뭐, 아미들은 만화나 게임은 도가 텄으니까! 피요짱이랑 릿짱이 빌려주기도 했고!」

마미「기왕이면 타치바나 형제면 좋았을 텐데에…」
이오리「바라는 게 너무 많잖아」
아미「스카이러브 허리케인이나 후딱 하라구?」
이오리「리퀘스트 없다는 듯 대담하게 거짓말하지 마!」

마미「다음은 이거! 펜 네임『버추얼파이터』씨의 리퀘스트, 『스매시 브라더스의 개굴닌자』입니다!」
이오리「아ー, 요즘 포켓몬은 본편에서도 움직임이 많아졌긴 했지만, 역시 스매시 브라더스처럼 움직여주는 게 흉내내기 쉬울지도 모르겠네…」
아미「읏…겟코-가-…」
(* 한국어판[쑻]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4는 음성이 일어임. 개굴닌자의 일문명은 겟코가 - 역주)
이오리「잠깐, 그거야!? 캐릭터 선택 창에 나오는 완전 댄디한 아재의 목소리잖아! 아니 뭐 확실히 개굴닌자긴 한데!」

마미「하지만 이게 더 특징적인걸」
이오리「참 너도 말이지…」
아미「루카아-리오오오-!」
이오리「마음대로 캐릭터 바꾸지 마!」

마미「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메…」
이오리「메타 나이트라고 끝까지 말하게 내버려 둬! 중간에 취소했다가 다시 선택하지 말고!」

아미「노ーーー콘테스트」
이오리「그거 현피의 근원이니까 하지 마! 그거 때문에 치하야랑 미키가 싸우고 있었다고!」
마미「치하야 언니가… 싸워?」
이오리「말했잖아! 일본어란 어렵네 참! (*사실이다)

이오리「이제 다음으로 넘어가!」
아미「네이네ー이」
마미「다음은 펜 네임『W유키뽀』씨가 보내주신 리퀘스트야!」

아미「어디어디~, 『부끄러운 일을 해서 구멍에 묻히는 유키뿅』이네~」
이오리「그렇구나… 확실히 그럴 때 유키호는 귀엽긴 하지… 괜찮아? 니네 TV에 나와도 괜찮은 선을 지ㅋ…」
마미「목소리가… 들립니다…」
이오리「지키라고 말하려는데에에에에에!?」

아미「"아아… 어째서… 어째서 我는 나를 배반하는 걸까…?"」
이오리「내 기대를 배반하고 있는 건 니네들이야!」
마미「참고로 여기에 한자로『我』랑 한글로『나』라고 섞어서 쓴 건, 한자를 쓸 수 있게 된 지금의 자신과, 아직 한글밖에 못 썼던 과거의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이오리「고만해! 거기에 친절하게 해설하는 것도 그만해! 니네들한테도 저런 시기가 올지도 모르는 거야!? 」

아미「"『아, 안 돼, 유키호…』라고 말하곤, 마코토 짱은…"」
이오리「스토ーー옵! 그거 다른 노트에 씌여 있는 거잖아!? 」
아미「응? 유키뿅이 야한 마코유키 책같은 걸 쓰고 있다고 말하면 안 되는 부분이었던 거야?」
이오리「안 되지 물론! 유키호 이미지가 바뀐다고!? 」

마미「엇… 유키뿅이 그렇게 글러먹은 아이였다니… 실망했습니다! 유키뿅 팬 그만둡니다!」
이오리「니들은 말하지 마! 니들은!」
마미「엣… 이오링이 쉴드쳐주는 건, 이오링도 엣찌하단 거야?」
이오리「멍청이니? 저기, 멍청이인 거야?」

아미「이오링까지 글러먹은 아이였다니… 환멸했습니다! 하루룽 팬 그만둡니다!」
이오리「뭐…」
마미「뭐라카나! 하루룽은 관계 없잖아!」
이오리「나한테 츳코미를 걸라고!」

아미「나한테 츳코미를 걸라고(의미심장)!」
이오리「일본말 정말 어렵구먼! 나 지금부터 영어 쓸 거야!」
마미「저기저기, 이오링!성격(性格)의 성(性)은 영어로 뭐라고 해?」
이오리「발상이 아주 남중생 레벨이구나…」

아미「말하다 보니까 벌써 끝날 시간이네!」
이오리「하아… 오늘도 정신차려 보니 하루종일 츳코미밖에 안 걸었어…」
마미「그러면 여러분, 힘차게! 이상 후타미 마미랑!」
아미「후타미 아미랑!」
이오리「미나세 이오리였습니다. 니히히♪」

분장실
철컥
마미「후이~, 오늘도 재밌었어ー」
P「모두 수고했어」

아미「아, 오빠!」
이오리「야 잠깐! 수고했어…로 끝날 게 아니잖아! 내 스케줄 어떻게 되먹은 거야?」
P「미, 미안… 그건 완전히 내 실수…」
이오리「그런 말은 다른 사람을 쉴드쳐줄 때나 하는 거야! 이번엔 완전히 네 실수잖아!」

아미「오빠, 이오링 스케줄 정확히 어떻게 되어 있어?」
P「그러니까아… 오늘은 요전에 영화랑 PV 촬영이 있었고, 이거 끝난 뒤 30분 후에 드라마 촬영, 그거 끝나면 10분 후에 예고편 버라이어티에…」
마미「우아우아ー! 이건 이오링 짜증낼 법도 하네!」
P「며, 면목 없어…」

이오리「팬들까지 걱정하고 있는 판이잖아!」
아미「하지만 이오링, 정말 괜찮아? 방송이니까 그렇게 말했겠지만 실제로는 힘들잖아?」
이오리「아니, 뭐,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괜찮아. 니히히♪ 걱정해 줘서 고마워」

마미「우아우아ー!? 이오링이 웬일로 솔직해ー!」
아미「병원 가야 돼!」
이오리「맞고싶냐, 니네!? 」

P「하지만, 실제로 이 스케줄을 중학생한테 강요하는 건 너무하지」
이오리「아니, 너가 짰잖아…」
P「라는 이유로 다음 주 금요일은 통으로 오프야」
이오리「뭐어어어어!? 잠깐만… 그래도 괜찮아!? 」

P「응, 현장에 고개 숙여가면서 내가 어떻게든 했어」
아미「오빠 클라스!」
마미「할 땐 하는 남자!」

이오리「아니, 하지만… 금요일엔 이 프로도 있고…」
아미「그거야 아미들한테 맡기면 되잖아?」
이오리「아니, 그래도… 내가 츳코미를 안 걸면 누가 걸어…」
아미「뭐라고ー!」

마미「아미, 아미」속닥속닥
아미「ㅇ, 왜 그래? 마미?」속닥속닥
마미「이오링은 진심대로 말도 안 하고, 언제나 츤데레 모드잖아? 마미들을 걱정하고 있는 거라구!」속닥속닥
아미「어~?그런 거려나?」속닥속닥

마미「맞아맞아. 진심으로 말할 땐 샤우팅하잖아?」속닥속닥
아미「아! 듣고보니 그럴듯하군!」속닥속닥
마미「그러니까 이오링을 쉬게 만들려면…」소근소근
아미「그렇구먼… 나이스 아이디어네!」속닥속닥

이오리「야 잠깐? 뭘 소곤거리고 있는 거야?」
마미「이오링!마미들은 다음에 이오링 없이 방송할 거야!」
이오리「뭐?아니, 그니까…」

아미「언제나 매번, 아미들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오링 츳코미만 평가되는 데엔 질렸어!」
마미「마미들만 있어도 잘 할 수 있다구!」
이오리「그게 할 소리냐 니네들…」

아미「할거야할거야할거야할거야할거야할거야ー!」
마미「마미들도 이오링처럼 츳코미거는 것 정돈 할 수 있는걸!」
이오리「뭐?너, 츳코미의 중요성이란…」
마미「이오링이 할 수 있는 거라면 마미들도 할 수 있는걸!」
이오리「아니, 그래도…」

P「음, 알겠어. 화요일에 나오는 리츠코가 대타로 나오는 거로, 어때?」
이오리「뭐, 리츠코가 있다면야…」

아미「앗싸ー! 릿짱이다ー!」
마미「응훗후~, 이오링은 끌어낼 수 없는 후타미 자매의 힘을 지켜보시길!」
이오리「뭐어!? 흥! 그럼 이제 됐어! 맘대로 해! 난 쉴 거니까!」


마미「…휴우우우」
아미「『츤데레 이오링은 짜증날 때 움직여 작전』성공했어!」
P「너희들, 그런 거 생각하고 있던 거냐…」

마미「하지만 말야, 이오링은 웬만해선 자기 자신을 위해선 안 움직이는걸」
아미「이렇게라도 안 하면 절대 안 쉬어」
P「그렇구나… 너희들도 어른이 된 거구나…」

아미「그건 그렇고 오빠, 릿짱의 스케줄 조절 안 하려고?」
P「아, 그치. 빨리 리츠코한테 전화해서…어디…」휴대폰 꺼내서 포파피푸페
P「아! 여보세요? 리츠코? 다음주 금요일 말인데… 뭐? 레귤러 라디오? 으아! 있었구나! 아니, 잊어먹은 게 아니라… 아, 잠깐만 기다ㄹ…」
뚜-뚜-뚜-뚜-
P아미마미「「「…」」」

그리고 금요일
이오리「하아… 쉬라곤 했지만 말이지… 할 일도 없고…」
똑똑
이오리「응, 무슨 일이야?」

신도「아가씨, 손님입니다」
이오리「어라? 누구ㅈ…」
미키「미키인 거야!」펄쩍
이오리「꺄아!? 갑자기 왜 그래!」

미키「뭐, 오프 때 뭐 해야될지 감이 안 잡혀서 잉여잉여하고 있었던 거지?」
이오리「기큭!? 」
미키「그러니까 미키가 온 거야! 자, 같이 놀러가는 거야!」
이오리「자, 잠깐만!? 끌고가지마아!」

몇 시간 뒤
미키「아하하하, 마빡이랑 같이 있으면 재밌는 거야!」
이오리「…」
미키「…마빡아? 혹시 재미없었어?」
이오리「아니, 재밌었어… 신경써줘서 고마워…하지만…」

미키「알겠는 거야, 둘이 신경쓰이는 거지?」
이오리「어, 어떻게 그걸!? 」
미키「자, 다음 목적지는 여기라구?」
이오리「여긴… 올 나잇 765 스튜디오?」

미키「미키가 그런 것도 눈치 못 챌 거라고 생각한 거야? 걱정되면 보러 가면 그만인 거야!」
이오리「미키…고마워…」

스튜디오
아미「자ー그럼, 이번 주도 시작해봅시다! 올 나잇 765, 금요일!」
마미「이 방송은 765프로의 모두가 일주일 동안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한 시간씩 열심히 수다떠는 방송이야!」
이오리「잠깐만 기다려 봐, 왜 이렇게 된 거야…」

히비키「펜안하우꽈ー!목요일에서 응원 나온 가나하 히비키라구!」
마코토「마찬가지, 수요일에서 응원 나온 키쿠치 마코토에요!」
이오리「리츠코라고 했잖아!」

미키「아마 허니가 또 스케줄 조정 실패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오리「그렇다 쳐도 하필 왜 저 글러먹은 콤비냐고! 최소한 하루카를 보내라구!」

아미「오늘은 이오링이 없으니까 와 준 거야!」
마미「사실 조금 불안한데… 이오링이 쉴 수 있도록 하려는 거니까! 마미들도 힘낼게!」
이오리「아미… 마미…」
마코토「안심해 줘!」
히비키「자신들이 있으니까!」
이오리「그러니까 불안한 건데…」

아미「그럼, 히비킹, 마코찡이랑 같이…」
마미「올 나잇 765!금요일의 시작이라구!」

미키「하지만 마코토 군도 히비키도 버라이어티 많이 나오니까 괜찮지 않을까?」
마코토「먼저『사연』코너네!」
미키「봐봐, 잘 하는 거야」
이오리「방알못이네! 저 둘이 자주 나오는 건 버라이어티 중에서도 리액션계나 챌린지계라구? 얘네 둘은 토크랑 네타가 본진이라고! 아래쪽으로 공을 던지는 건 똑같다면서 소프트볼에 볼링 선수를 부르는 수준으로 정신나간 짓이야!」

아미「제일 먼저 펜 네임『이노우에 햄조』씨가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마미「『아미 짱, 마미 짱, 마코토 짱, 히비키 짱, 안녕하세요』」
아미마코토히비키「「「안녕하세요ー」」」

마미「『오늘은 이오링이 쉬기로 해서 두 분이 도와주시러 온 건데, 어떻게 정해진 건가요?』라고!」
아미「그러니까, 처음엔 릿짱이 올 예정이었지만 말야…」
마코토「프로듀서 씨가 리츠코한테 일 들어가 있다는 걸 깜빡한 거지…」
이오리「그 머저리가…」

마미「그래서 급거『버라이어티의 여왕』이라는 하루룽한테 얘기해봤는데…」
아미「하루룽이 『나보다 히비키 짱이나 마코토 짱이 나오는 게 재밌어(쑻)』이라고 해서…」
이오리「완전 그 녀석만 재밌는 거겠지!? 」

히비키「뭐, 자신 완벽하니까! 이오리처럼 슉슉 츳코미 노력하겠다구ー!」
미키「자, 봐봐, 히비키도 저랬고…」
마코토「그거지? 뭐 적당히『뭐라카나!』나『고마 해라!』라던가 멘트 치면 되는 거지?」
이오리「츳코미를 만만하게 보지 마!」

히비키「『츳코미 너무 걸어서 목이 말라!』라던가」
이오리「어디서 쓸 생각이야, 그거!」
마코토「『그거 완전 인선 미스!』라던가…」
이오리「지금 상황이 바로 그거야!」

미키「뭐 그래도, 지금 이 상태라면 어떻게든 될 거야…」
이오리「아직이야… 이 프로의 무서움은 여기서부터가 시작이야…」
히비키「어ー그러니까, 다음은 펜 네임 『샤를・도나텔로 18세』씨가 보내줬다구!…가으에에에!? 」
이오리「떴다…」

아미「히비킹? 왜 그래?」
히비키「아니…이거…」
마코토「뭔데뭔데?…가 아니라, 우왁!? 뭐, 뭐야 이거!? 」
마미「응? 뭐야뭐야?『오늘 히비킹은 무슨 팬티 입고 있나요?』라고 써 있는 것 뿐이잖아…」


히비키「그러니까… 그… 으으으… 부, 부끄러…」
마코토「히비키! 그런 거 말할 필요 없어! 저기! 스탭분들! 뭔 생각이에요!」
아미「아니, 이건 일주일마다 반복되는 약속의 파튼데?」

아미「아니, 이건 일주일마다 반복되는 약속의 파튼데?」
마코토「뭐? 일주일마다 여자아이의 팬티가 어떻게 생겼는지 발표하는 거야? 그런 걸 즐기는 거야? 변태잖아!」
미키「딱히 틀린 말은 아닌 거야…」
마미「그, 그렇게 말하자면 그렇긴 한데…」

히비키「어, 그러니까, 자, 자신은… 그… 물방울 무늬…」
마코토「히비키! 말 안해도 괜찮아! 이런 거!」
히비키「하지만… 그러면 자신… 팬분들을 배신하는 게… 으으으…」

마코토「괜찮아… 괜찮으니까… 이딴… 이딴 지거리를 하는 팬 같은 건! 히비키를 슬프게 하는 팬은 없으니까!」꼬옥
히비키「으으으… 마코토오… 자, 자신… 사실은 엄청 부끄러워서… 근데… 근데에…」꼬옥
마코토「괜찮아… 다 괜찮아, 히비키…」쓰담쓰담

아미「왠지 좋은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미키「관객 분들은…」
관객 썰-렁
이오리「그건 그렇지, 이런 거 봐서 좋아할 사람이야 코토리나 유키호 정도밖에 없을 테니…」

마미「ㅈ, 자『사연』코너는 이쯤 끝내고…」
아미「다음은, 『아미마미의 흉내내기 도장!』」
마미「이 코너에선 시청자 여러분이 마미들한테 원하는 흉내내기를 리퀘스트해서, 실제로 우리들이 도전하는 코너야!」

히비키「흐윽… 흑…」
아미「저, 저기, 히비킹, 저 박스에서 한 장 꺼내줄래? 저기?」
히비키「응… 히끅…」
마미「자, 착하지착하지」쓰담쓰담
미키「누가 연상인지 모르겠는 거야…」

히비키「훌쩍…그니까…이거라구…」
마미「흠흠… 펜 네임『오오야부 카즈도』씨의 리퀘스트『요시모토 신희극』이라…」
(* 게닌 전문의 예능사무소이자 극단[劇團]의 명칭이며, 여기서는 해당 극단에서 상영하고 있는 대표 희극[喜劇]을 이름 - 역주)

아미「어때?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미「응! 맡겨달라구!」

마코토「그럼 들어가봅시다! 자!」
마미「그래 그래, 히비킹!」
히비키「훌쩍… 뭐야?」
마미「마미는 말야, 지금은 이렇게 쎆씨한 걸이지만, 옛날에는 좀 놀았었다구?」

히비키「응? 그랬어?」
마미「응! 그거야 뭐, 살인…」
마코토「엣!? 」

마미「강도… 공갈… 절도… 사기… 부녀자 폭행… 밀수… 납치… 방화…」
아미「마미… 어느 새 그런 걸…」
마미「빼고 해 봤어!」
관객 ドッ

아미「에에에에!? 이와라니… 다른 건 뭐 있는 거야?」
마미「여동생 울리기가 있다구!」
아미「소심해!? 」

마미「더 달라고 한 다음에 남기기라던가!」
아미「아니, 완전 소심해!」
마미「게다가 남의 집에서…」
아미「실례잖아!」
관객 와하하하하

이오리「흠… 네타 자체가 츳코미가 들어 있기에 그것만으로도 성립해. 게다가 지금 유행하고 있는 유두드릴*이 아니라, 좀 낡은 네타를 사용함으로서 네타의 선택에도 츳코미를 넣을 요지가 있어… 언제나처럼 보케 넣는 거 하난 훌륭하네……」왱왈앵알왱왈앵알
(* 게닌 "슷치"[스치 히로마사]와 요시다 유타카 콤비의 개그 방식 중 하나. 대충 이런 느낌(영상 링크) - 역주)

미키「마, 마빡아? 좀 무서웠던 거야…」
이오리「헉!? 아, 아… 미안해… 평소 습관이 되어서 말야… 하지만, 저 보케라면 도-아마추어급으론 츳코미 걸었다간 본전도 못 챙길 텐데…」

히비키「마미…」
마미「응? 왜 그래, 히비킹?」
히비키「아미한테 사과해!」
아미마미이오리미키「「「「뭐?」」」」

히비키「애를 왜 울리는데! 대화로 해결할 수도 있었잖아!? 」
아미「아니, 히비킹… 저기?」

마미「이건 괴롭히는 게… 네타라고나 할까…」
히비키「뭐!? 마미!아미를 괴롭혀서 울렸던 거야!」
마미「우아우아ー!? 그게 아냐!」
이오리「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흘러가는 거야…」
미키「아니… 그니까… 히비키는 순수하니까…」

마코토「마미…」
마미「마코찡!」
이오리「그래, 너라도 후딱 나와서 궤도를 틀어 주면…」

마코토「아무리 그래도 마미가 잘못했어. 사과해」
마미「에?」
이오리「이건 그냥 쟤 바보라고 해도 되는 부분이지?」
미키「ㅁ, 뭐… 마코토 군은… 멋있는 컨셉에 몰빵했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

아미「마, 마코찡! 히비킹! 그게 아냐! 마미는… 마미는…」
히비키「아미… 괜찮아… 무리하게 감쌀 필요 없어…」
아미「아니, 감싸는 게 아니라…」
마코토「힘들었지… 하지만 이제 다 괜찮아…」
아미「아니, 정말 괜찮대두!? 」

마코토「마미!아미는 너가 울렸는데도 마미를 감싸 주고 있다고!」
마미「마, 마미… 아미 울린 적 없는걸! 흉내내기일 뿐이니까!」
히비키「그런 거 요시모토 신희극에서 본 적 없다구!」
이오리「그건 오키나와에서 요시모토 신희극이 방송 안 돼서 그런 거겠지!? 넌 요즘 것밖에 안 봐서 그런 거야!」
(* 오키나와에는 공중파로 OTV, RBC, QAB [각각 후지-TBS-ANN 계열], NHK오키나와가 송출됨. 요시모토 신희극 중계방송 송출국은 2016년 현재 MBS[원 송출국], ATV, CBC, BSS, RSK, RCC, TYS, ITV, KUTV, RKB, NBC, OBS, RKK, MBC, JRT, TOKYO-MX, GAORA[CS]. 그러므로 류큐에 사는 여러분은 공중파를 멀리하고 BS에 가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 역주)

마코토「마미… 왜 그런 거야? 그렇게 아미랑 사이 좋았는데?」
마미「응, 그리고 지금도 사이좋다구?」
마코토「그런데도… 왜 이런 일을…」
마미「글렀다… 말을 안 들어…」

히비키「자신… 둘이 싸우는 모습같은 건 안 보고 싶다구!」
마미「아, 알겠어! 사과하면 되지?」
마코토「응, 역시 마미구나,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마미는 좋은 아이인걸. 착하지착하지」쓰담쓰담
마미「으ー음… 납득이 안 가지만…」

히비키「자신… 둘이 싸우는 모습같은 건 안 보고 싶다구!」
마미「아, 알겠어! 사과하면 되지?」
마코토「응, 역시 마미구나,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마미는 좋은 아이인걸. 착하지착하지」쓰담쓰담
마미「으ー음… 납득이 안 가지만…」

마미「아미, 울려서 미안해」꾸-벅
아미「아, 아니아니 뭐 미안할 것까지야…」
관객 정-적
미키「뭐야 이거인 거야…」

히비키「응, 아미도 훌륭해! 제대로 사과 받아주고!」
마코토「괜찮아, 금세 다시 사이좋아질 수 있을 거야!」
아미마미「「하아…」」

이오리「미키…」
미키「응? 왜 그래, 마빡아?」
이오리「…내가 어디까지 해야 잡힐까?」
미키「치, 침착하는 거야! 아직 아미랑 마미라면 만회할 수 있는 범위 안이야!」

마미「자, 잠깐 진지해져 버렸지만, 다음다음! 자, 아미, 이걸!」
아미「흠흠… 이건 아미들이 자신있는 만화 장르네! 좋ー아, 간다ー!」

아미「…」팡
미키「응? 뭐야 이거?」
마미「이상, 펜 네임『가이어×본부파』씨가 보내주셨습니다.『오로치 카츠미의 음속권』이었습니다!」
미키「너무 매니악해… 이건 실패인 거야…」

(* 바키 - 주)

이오리「아니, 이건 성공이야」
미키「응? 왜?」
이오리「이 방송은 CS에서 송출되고 있어… 다시 말해, 보는 건 우리 팬밖에 없단 소리야」
미키「그래서?」

이오리「그래서, 우리들을 보는 게 목적이니까 재미의 허들 자체는 낮은 거야. 즉, 보케→츳코미로 제대로 흐르기만 하면 웃음은 보장돼」
미키「하지만 아까 그걸 보면 감이 오는 거야, 그 둘한테 츳코미는 무리 아닐까?」
이오리「아까 저 둘은 지식이 없었으니까야. 마코토는 격투기를 하고 있고, 코토리가 사무소에 갖다놨으니까 히비키도 꽤 빠졌을 거야… 또 아미마미 자신의 매니악 어필도 가능하니까… 완벽해!」
미키「그렇구나…」

이오리「저 녀석들… 언제 저렇게 성장해서…」
미키「이러니저러니 해도 마빡이는 쟤네 잘 대해주네…」
이오리「뭐니뭐니해도 여기에서 미끄러지는 건…」

히비키「흐ー음…」
아미「아니, 『흐ー음…』이 아니지! 히비킹!」
마미「맞아! 뭐야, 그 리액션은!」
이오리「맞아! 뭐 하는 지거리야 저 바보 투톱은! 빨리 츳코미를 넣으라고!」
미키「마빡아, 침착하는 거야!」

히비키「아니, 이건 마코토가 했던 게 더 그럴듯하지 않나 싶어서…」
아미「응?」
마미「아미 엄청 비슷하게 갔는데?」
이오리「완전 관절 움직임까지 다 됐잖아! 뭐가 불만인데!」

마코토「확실히 손에 넣은 그 감촉을…」
아미「마코찡?」
마코토「어깨 앞쪽만 움직이는 그 이미지를…」
마미「서, 설마…」

마코토「전신…전력으로…」후우
마코토 와장창
마코토「… 대충 이런 느낌으로」
이오리「누가 피클 편 재현하라고 했어, 저 댕청이가!」

관객 정-적
미키「너무 대단해서 침묵의 장이 되어버린 거야…」
이오리「여기서부터 어떻게 수습하라고…」

아미「어… 그러니까… 히비킹은 뭐 할 수 있어?」
히비키「응? 자신은 아무것도 못 하지만…」
아미「응ー?못 하는 거야ー?히비킹에게 실망했습니다! 이오링 팬 그만둡니다!」
마미「뭐라카나! 이오링은 관계 없잖아!」

이오리「좋아, 이제 이대로 쟤네들 없이 넘어가면…」
히비키「아미… 이오리도 아미 괴롭히는 거야?」
아미「응?」
히비키「왜 빨리 말을 안 하는 거야! 마미 건도 그렇고, 이번 거도 그렇고…」
미키「또 오해 들어간 거야…」

아미「저, 저기 말야 히비킹, 그게 아니라…」
히비키「빨리 이오리한테 사과받으러 가자!」
마코토「히비키!」
미키「이제 나쁜 예감밖에 안 드는 거야…」

히비키「뭐야, 마코토! 말리는 거야?」
마코토「응, 말리는 거야!」
미키「뭐야, 마코토 군도 이번 건 제대로 알고 있…」
마코토「아직 이오리한테서 얘기도 못 들었는데 일방적으로 결정내면 안 돼!」
미키「지 않았구나…」

히비키「하지만… 아미가…」
마코토「이오리는 확실히 성미가 까다롭긴 하지만,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는 사람은 아니야」
히비키「마코토도 자주 이오리랑 다투잖아!」
마코토「다투니까, 부딪히니까 그걸 알 수 있는 거야. 이오리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히비키「마코토…」
아미마미「「…」」
미키「뭔가 감동적인 분위기만 깔고 있는데… 하지만 잘 생각해보니까 아까 마미가 말하는 거 하나도 안 들은 사람이 말해도 될 것 같은 대사가 아니야…」

마코토「아미, 그러니까 한 번 제대로 이오리랑 대화를…」
이오리「고만해, 미친놈들아아아아아!」
미키「잠깐!? 마빡아!? 」
아미「엣!? 」
마미「이오링!?」

관객
웅성웅성
야 이오링이야
오늘은 쉰다고 하지 않았...
이오리「아까부터 가만히 듣자 하니 니네들 말야, 말을 아주 제멋대로…」
마코토「오해야, 이오리. 아미는…」
이오리「아미가 아니라 니네들한테 하는 소리야!」

히비키「응? 뭐 문제라도?」
이오리「오히려 문제밖에 없어서 탈이야! 맞는 걸 찾는 게 더 어려운 판에!」
아미「우와아아아아앙, 이오리ー잉!」꼬옥
마미「힘들었다구우우!」꼬옥
이오리「그래그래… 정말이지, 기운 내…」쓰담쓰담
히비키「어라? 싸우려던 게…」
이오리「아직도 상황파악이 안 됐냐!」휙

이오리「마코토오! 그 정도로 완벽한 초음속권을 보여주라고 누가 그러디! 그런 거 아이돌이 해야겠냐! 분위기 망했잖아!」
마코토「아니, 저건 맞추지 않고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기술이기 때문에 정확히 권이라고 부를 순…」
이오리「안들려안들려안들려! 그거 현실에 들고 오면 팔 작살난다고!」

이오리「그리고 히비키이이이!」
히비키「ㄴ, 네!」
이오리「일단 네타가 오래됐다고 츳코미 하나! 거기에다가 쉴새없이『실례하겠습니까?』계 보케 안 걸고 뭐 하고 있는거야!」
히비키「응? 실례하겠습니까?」
(* 게닌 야스오 신노스케의 개그. 쓸데없이 어미[語尾] "~까?"를 붙임. "실례하겠습니까?" "전 이 가게에서 일하게 된 야스오라고 합니까?" 같은 식 - 역주)
이오리「넌 유튜브에 『小藪 昔はあんなん』라고 검색하고 와!」

이오리「다음! 마코토오! 츳코미를 만만하게 보지 마!」
마코토「죄, 죄송함다!」
이오리「그렇잖아? 뭐 적당히『뭐라카나!』나『고마 해라!』라던가 멘트 치면 되는 거지?…라고 했으면 최소한 그걸 쓰는 흉내라도 내라고오오오오오! 어떻게 한 번도 츳코미를 안 넣을 수가 있어!」

히비키「뭐라카나!」
이오리「당돌하다아아아!? 이 타이밍은 누가 봐도 아니지! 멍청이야? 머가리가 비어버린 거야?」

마코토「우리들도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이오리「츳코미 넣기는커녕 이제 와서 보케를 넣는 거냐! 그니까 내가 마지막에 정리해서 츳코미 넣는 처지가 됐잖아! 츳코미 너무 걸어서 목이 마르다고!」
아미「히비킹의 대사를 갖다 쓰고 있어!? 」
마미「이오링의 츳코미 완전 개그맨 수준!」
미키「뭐야 이거인 거야…」

이오리「다음! 입고 있는 팬티 운운한 거!」
마코토히비키「「ㄴ, 네!」」
이오리「…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 측의 관리부족에 인한 것이기에 깊은 사죄의 말을 드립니다」
아미마미「「거기서 사과하는 거냐아아아!」」
관객 아하하하하

아미「이 와중에, 말하다 보니 벌써 끝날 시간이네!」
마미「그러면 여러분, 힘차게! 이상 후타미 마미랑!」
아미「후타미 아미랑!」
히비키「가나하 히비키와!」
마코토「키쿠치 마코토와!」
이오리「난입해 들어온 미나세 이오리였습니다! 니히히♪」

분장실
P「수고했…으아퍼아퍼퍼퍼!? 」
이오리「뭘 수고하긴 개뿔이! 죄다 너가 전부 원인이잖아! 캐스팅을 생각하라고!」퍽퍽
P「잠깐만!? 옷 늘어나! 피부와 P의 경계가 보여버려!」
이오리「기분나뻐!? 새대가리냐, 넌!」

마코토「이야, 이거 이오리를 츳코미로는 따라잡을 수가 없네…」
미키「그런 레벨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야…」
마미「이제 츳코미 넣을 기운 없어…」

히비키「이제는 자신, 츳코미에도 완벽을 목표로 할 거라구ー!」
아미「완벽한 츳코미(의미심장)」
히비키「응! 자신은 완벽하니까!」
마미「아니, 거기선 츳코미를 넣어야지…」

히비키「뭐어어!? 그런 건가!? 츳코미란 건 어렵다구…」
미키「아니, 하지만 히비키의 매력은 거기니까… 그건 괜찮다 싶은데…」

아미「그래도 다음주부턴 다시 이오링이랑이네!」
이오리「응, 그러니까 니네들도 안심하고…」
P「아니, 다음 주도 이오리는 안 나와(*이오리와 데레나이)
이오리아미마미「「「뭐?」」」

아미「노, 농담이지? 다시 이런 지옥을 맛봐야 하는 거야?」부들부들
미키「심하다 싶은 거야…」
마미「오빠는『이오리는 데레가 없어(*이오리와 데레나이)』같은 말을 하려는 거지? 츤데레적인 의미지? 제발 그렇게 말해 줘!」부들부들
미키「엄청 필사적인 거야…」

P「아니, 말 그대로 안 나온다는 뜻인데…」
마미「망했어요…」
아미「자-살…」
미키「너무 성급한 거야!」

이오리「왜? 나 이제 쉴 만큼 쉬었다구? 이런 일 봤는데 쉴 마음이 들 리 없잖아」
P「아니, 그게 아니라. 오늘을 오프로 한 만큼, 드라마랑 영화랑 PV 촬영 스케줄이 밀렸으니까 거기에 시간을 넣어서 이 프로는 쉬는 걸로…」
이오리「너 정말 쓸데없는 짓밖에 안 하네!」

P「괜찮아, 대타 준비해 뒀으니까」
이오리「그게 쓸데없는 짓이란 거야!」
아미「응? 하지만 릿짱이 무리라면…」
히비키「좋ー아!」
마코토「맡겨만 둬! 리벤지야!」
이오리「니네들만큼은 아닐 테니 안심해」

마코토「에에에!? 」
히비키「세상에!」
미키「미키, 저 둘의 전취적인 마음가짐은 싫지 않은 거야」
P「너희 둘은 역시…」
미키「정론이긴 해도 허니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야 …」

P「뭐, 안심해. 다음은 제대로 코미디를 좋아하고 거기에 빠삭한 녀석으로 골라 뒀으니까
이오리「누구야, 그건?」
P「치하야다」

이오리「…마코토? 히비키? 이제 알겠지?」
마코토「…응」
히비키「…그걸 쓸 때가 왔구나」
미키「이런 느낌으로 츳코미를 배우는 거구나…」
아미「그럼 모두 함께 말해 볼까?」
마미「그럼… 하나ー둘!」

이오리마코토히비키미키아미마미「「「「「「그거 완전 인선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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