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타케우치P「마사지…입니까?」 -1-

댓글: 12 / 조회: 4664 / 추천: 2



본문 - 02-15, 2016 13:37에 작성됨.

타케우치P「마사지…입니까?」

 

신데렐라걸즈 애니메이션 최종화 후의 이야기。

・캐릭터붕괴
・독자적인 설정
・앵커 있음

위의 사항이 포함됩니다。주의해주세요。

SSWiki : http://ss.vip2ch.com/jmp/1454603917

 

~346프로덕션~

미시로전무「그렇다。최근에、CP(신데렐라 프로젝트)와 PK(프로젝트 크로네)가 많이 바빠보이더군」

미시로전무「그래서、조금이라도 피로를 풀게 하는 방법으로、이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타케우치P「…그렇다면、전문가분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저희 프로덕션에는 에스테룸도 있고…」

미시로전무「잘 모르는군、너는。이건 몸뿐만 아니라、정신적으로도 릴렉스하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다。따라서 아이돌들에게 있어 매우 친밀한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미시로전무「그래서 너로 지목한 것이다。소문에 의하면、상당히 능숙하다고 하던데。그 부장과 센카와군이 절찬하더군」

타케우치P「확실히、민간 자격으로 몇개 정도 소지하고 있습니다만…」

미시로전무「그러면 이야기가 빠르군。그 기술을、살려주는 것만으로 좋다」

타케우치P「하아…」목 쓰담

미시로 전무「안심하도록、항상하는 것은 아니야。시간과 사람은 이쪽에서 정한다。장소도 제공하고、빈도도 그렇게 까지 많지는 않을 것이다」

타케우치P「알겠습니다。그렇다면…」

미시로전무「그럼 잘 부탁하지。자세한 건 나중에 연락하겠다」


최초의 아이돌(CP、PK、선배조로 부탁합니다)
↓2 당첨된 레스의 콤마로 감도가 판정됩니다


당첨 아이돌
4레스: 하이퍼 미쿠
감도: 12

 

~몇일 후 346프로덕션 에스테룸~

미쿠「치히로씨한테 여기로 가라고 들었지만、뭐가 있는걸까냥…?」


미쿠「실례합니다…」철컥


타케우치P「어서 오십시오」


미쿠「…P쨩!? 어째서 여기에!?」


타케우치P「오늘은、평소보다 노력하신 마에카와씨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주려고 생각해서…」


타케우치P「마사지를 할까 하고」


미쿠「마시지라니, P짱이!?」


타케우치P「예。일단、자격도 가지고 있으므로、적당한 건 할 수 있을까 하고。물론、싫다면 거절하셔도 상관없습니다만」


미쿠「거절하다니, 그렇지 않아! 꼭 부탁할게냐!」


타케우치P「그렇다면、이걸로 갈아 입어주십시오」


미쿠「알겠다냐!!」


미쿠(설마 P쨩이 이런걸 해주다니…노력해서 좋았다냐…♪)

 


미쿠「갈아입었어~」얇은 옷


타케우치P「그러면、이 위에 엎드려 주십시오」


미쿠「네~에」


타케우치P(흠、역시나 마에카와씨。평소에도 단련하고 계시는군요、밸런스에 맞는 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케우치P「그럼、시작하겠습니다。우선 등부터…」


타케우치P「…」슥


미쿠(응…P쨩의 손、크고 따뜻해…)


타케우치P(흠、역시 피로가 뭉쳐있군요。바빴기 때문에 당연한겁니다만)


타케우치P(후우…양손에 기의 흐름을 집중、마에카와씨에 흐르는 기를 조작…)


미쿠(아…대단해、몸 전체가 따뜻해져 오고 있어…)

 

타케우치P(피의 흐름 좋음、내장 및 그 외의 장기의 기능도 양호)주물주물


타케우치P(체지방율、골밀도…어느쪽도 평균치、건강 그 자체로군요)말랑말랑


미쿠「…응、후아…」


미쿠(아、뭔가 대단히…기분 좋아졌어)


미쿠(등에서 허리로…갑자기 졸음이…)


타케우치P「피곤하시다면、자셔도 괜찮습니다」


미쿠「괜…찮아…이 정도…는…zzz」


타케우치P(잠들었군요…상당히 피곤했나보군요。깨우는 것도 나쁘니、이대로 계속하도록 하죠)

 

~~~~~~~~~~~~~~~~


미쿠「ZZZ…핫!」불쑥


타케우치P「안녕하십니까」


미쿠「아…안녕하세요」


미쿠「것보다、미쿠 잠들었어!?」


타케우치P「예、기분 좋은듯이 자시길래, 깨우는 건 안좋다고 생각해서…」


미쿠(아아~~자、자는 얼굴 보여버렸어…///)허둥지둥


타케우치P「그래서、어떠십니까? 피로는 풀리셨습니까?」


미쿠「~읏…핫。그러고 보니、몸이 가벼워」


타케우치P「그거 다행이군요。그러면 저 쪽에서 원래 옷으로 갈아입고、오늘은 일도 없으니까、이대로 집으로 돌아가셔도 상관없습니다」


미쿠「응。그럼 P짱 오늘 고마웠어。내일 보자냥!」


타케우치P「네、수고하셨습니다」


미쿠(그건 그렇고 정말로 몸이 가벼워、P쨩은 역시 대단해냐!)

 

~다음날 레슨룸~


미쿠「좋았어! 아직도 움직일 수 있어냐!!」


리이나「잠깐…기다려…조금、휴식을…」흐느적


미쿠「정말、리이나짱은 야무지지 못하다냐!」


리이나「아니、3시간 계속, 레슨했는데 어째서 숨조차 힘들지 않는거야…」

 


타케우치P(효과는 있었던 것 같군요。다행입니다…)


다음 아이돌
↓2 


당첨아이돌

22레스: 안즈
감도: 77

 


안즈「하아、어째서 안즈가 일부러 이런 곳까지 오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안즈「뭐、됐어。빨리 끝내고 돌아갈까…실례합니~다」


타케우치P「어서 오십시오」


안즈「…뭐 하고 있는거야、P」


타케우치P「피곤하신 여러분을 위로하기 위해、마사지를…」


안즈「에~、안즈는 그런 것보다 휴일이 좋은데~」


타케우치P「휴일의 대신이라는 걸로、양해해 주십시오」


안즈「어쩔 수 없네、그걸로 좋아。그래서、이걸로 갈아 입으면 되는거야?」


타케우치P「네。탈의실은 저기 입니다」


안즈「네네…」

 

타케우치P「그럼、시작합니다」


안즈「잘 부탁해~」흐느적


타케우치P「…」스윽


안즈「응읏…」움찔


타케우치P「…아프십니까?」


안즈「아、아니야…괜찮아。계속해줘」


안즈(기분탓…이겠지)


타케우치P(역시 피로가 뭉쳐있군요…후타바씨는 언동과는 정반대로 확실하게 노력하는 분이시니까、어쩔 수 없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타케우치P(이걸로 저도 확실히 하지 않으면。…기를 집중、동조개시)

 


타케우치P(후타바씨、17살 치고는 너무 몸이 작습니다만、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군요)말랑말랑


안즈「응응읏…읏、하앗」부들부들


안즈(등에 손대어지고 있을 뿐인데、어째서 이런…읏)움찔


타케우치P(내장이나 신경에도 이상은 없군요。…아직 성장기가 와 있지 않다、라는 걸까요)주물주물


안즈「하…응응으…읏아…」부들부들


안즈(손、기분 좋아…이런게 계속되면…)


타케우치P(뭐、다른 기능에도 이상은 없으니、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요)슥…스윽…


안즈「응응읏…!」움찔

 


안즈(아…이젠 무리、와…!)


안즈「하아읏…!」움찔움찔!!


타케우치P「후타바씨?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안즈「…읏。아니、아、아무것도 아니야?」


안즈(설마、마시지로 가버리는 날이 오다니…)


타케우치P「그렇습니까、그럼 계속하겠습니다。다음은 다리를…」


안즈(아、아직도 있는거야!? 지금 해버리면…)


타케우치P「…」말랑!


안즈(~~~읏!!)움찔움찔

 


~~~~~~~~~~~~


타케우치P「끝났습니다。…괜찮습니까、후타바씨?」


안즈「핫…핫…、응 괜찮아。굉장히 기분 좋았어」움찔움찔


안즈(그때부터 5번이나 가버렸어…。안즈、이렇게까지 민감하지 않았을텐데…)


타케우치P「일으켜 드릴까요…?」


안즈「괘、괜찮아! 그것보다、샤워기는 있어? 땀에 젖어서 말이야…」


안즈(지금 만져졌다간 확실하게 가게 돼버려…!)


타케우치P「탈의실 안쪽에 있습니다」


안즈「그、그래…그러면 안즈는 갈게。내일 봐」비틀비틀


타케우치P「네、수고하셨습니다」

 

타케우치P「그때부터、레슨이나 라이브 모든 곳에서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후타바씨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케우치P「다만、최근에 시선이 마주치면 얼굴을 붉히며 다른쪽을 바라봅니다」


타케우치P「제가 뭔가를 해 버린걸까요…?」


다음 아이돌 
↓2

 

당첨 아이돌

34레스:카에데씨
감도: 28

 

~몇일 후 에스테룸(타케우치P전용)


타케우치P(의식을 집중…기의 흐름을 읽어내、그 요소인 점혈을 억제한다…)


「…서、프로…서?」


타케우치P(눈 뿐만이 아니라、오감 모두를 사용해 감지한다…)


「프로듀서!」


타케우치P「!?」움찔!


카에데「정말、아까부터 부르고 있는데 전혀 깨닫지 않는다니까」


타케우치P「아、타카가키씨…? 죄송합니다、알아차리지 못해서…」


카에데「괜찮아요。하지만 드무네요、당신이 그렇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타케우치P「아주 조금 집중하고 있어서…그래서、타카가키씨가 왔다는 것은…」


카에데「네♪ 전무씨로부터의 포상, 이라는거에요」


타케우치P「알겠습니다、그러면…」


~~~~~~~~~~~~~~~~

 

카에데「그건 그렇고 P씨가、마사지를 하실 줄이야」엎드림&얇은옷


타케우치P「뭐、옛날부터 취미로 하고 있었으니까요。일족적으로도、목표로 하고 있던 직업이었기에」


카에데(일족…?)


타케우치P「그럼、하겠습니다」


카에데「네、잘 부탁해요♪」


타케우치P(후우…양손에 모은 기를、천천히 흘려 넣는다…)꾸욱


카에데(아…뭘까요、몸이 따뜻하게…)


타케우치P(역시 타카가키씨…근육、체지방율、골밀도에서 골격까지、훌륭합니다…)꾸욱꾸욱


타케우치P(이건 타고난 것과、그리고 본인의 노력이 있어서겠지요。어느 한 쪽이도 없었다면 성립할 수 없었을겁니다…)주물주물


카에데(대단해…이거、온 몸의 힘이 빠져서…)

 

타케우치P(신경이 쓰이는 건 내장…주로 간이나 콩팥이었지만、부러울 정도로 건강하군요…)꾸욱꾸욱


타케우치P(그 쪽도、역시 신경을 쓰고 있다는거군요…)꾸욱


타케우치P「어떻습니까? 아픈 곳은 없습니까?」


카에데「네…괜찮아요、매우…기분 좋아서…」꾸벅꾸벅


타케우치P「그렇다니 다행입니다。잠시 계속하기 때문에、아무쪼록 편안하게 있어주십시오」


카에데「네…에…」


카에데(따뜻한게、P씨에게 감싸지고 있는 거 같아…)


타케우치P(그러면、역시 근육에는 피로가 뭉쳐있군요。여기는 좀 더 집중해서、전신 마시지를 하겠습니다)

 

~~~~~~~~~~~~~~~~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나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다만、올 때가 왔구나…그런거였다고 생각한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고、어떻게 나올지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웃으며 당신의 곁에서 떠났다。
나는 괜찮아、이제 혼자서라도 해나갈 수 있어。
그렇게 하는 것이、서로를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CP를 시작해、새로운 아이돌들과 활동하는 당신을 봐、나는 자신의 판단이 올발랐다고 생각했다。
그 아이들의 웃는 얼굴에 둘러싸여、여느 때처럼 목에 손을 대는 당신을 봐、이것이…올발랐다고…。
그 아이들과、행복하게…웃는、당신을 봐…이걸로、좋았어라고…、…생각해서…。

 

사실은 알고 있다。
나는、그와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는걸。
하지만 회사는、세상은、그리고 당신은、그것을 허락해주지 않겠지。
하지만 그걸로 좋아、언젠가 내가 이 세계로부터 사라져서、그 때에 당신의 근처가 비어 있다면。
당신의 근처에、조용하게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하지만 혹시 그 때에는、당신의 근처에는 이미 누군가가 있을지도 몰라。
그 때는 그 때야。지금부터 신경써도 어쩔 수 없어。
당신에게 있어서는 그렇지 않아도、나에게 있어 당신은 유일한 마법사인 것이니까…。

~~~~~~~~~~~~~~~~


카에데「…」끔뻑


타케우치P「안녕하십니까。괜찮으십니까、뭔가 시달리고 있으셨던 거 같았습니다만」


카에데(나、어느새 잠들어서…)

 


타케우치P「타카가키씨…?」


카에데「아、미안해요。자고 일어나니 멍해져서」


타케우치P「그렇습니까。그런데 타카가키씨、그…일어나신 거라면 떼어 놓아 받을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만…」


카에데「에…?」힐끔


카에데(어머…?나、어느새인가 P의 손을 잡아서…?)


카에데(후후…풀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게、당신답네요♪)


카에데「저기、P씨…?」꼬옥


타케우치P「네、네…?(양손으로 나의 손을 꼬옥 잡아서…)」


카에데「조금만 더、이렇게 하고 있어도 될까요…?」


타케우치P「그건…、알겠습니다。저의 손 따위로 좋다면…」


카에데「후후후…해냈다♪」

 


타케우치P「그러고 부터 잠시 후、타카가키씨는 웃는 얼굴로 돌아갔습니다」


타케우치P「그 후의 활동도 양호로、카와시마씨의 말에 의하면、피부 연령이 굉장하게 어려졌다고」


타케우치P「어쨋든、다행입니다」


다음 아이돌
↓2


카에데씨에게 다쟈레(말장난)을 하게 하는 걸 깜빡했습니다…
저의 부족한 머리에서 다쟈레가 쫙 나올리도 없지만요。
죄송합니다。용서해주세요、뭐든지 하겠시마무라

 

 

 

역자후기:

안녕하십니까, 지나가는 평범한 역자 사다함입니다. 오늘 많이 추우신데, 집에서 이 마사지 작품을 보면서 몸을 따뜻하게 녹였으면 하는 바램에 번역해보았습니다.  감도라는 얘기랑 묘사때문에 잘하면 두블럭 게시판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만, 그것은 관리자님이나 독자분들께서 잘 이끌어주시겠지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 ㅅ ^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