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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내 초콜릿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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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4, 2016 18:05에 작성됨.
치히로 「프로듀서 씨?」
P「왜 그러세요?」
치히로 「자요♪ 받으세요」 슥
P 「감사합니다………저기, 이건……」
치히로 「초콜릿 이에요♪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니까요」
P 「……아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였지요.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아하하……」
P (나는 지금 , 거짓말을 하고 있다)
P (오늘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
P (아이돌 프로듀서가 되면 아이돌들 한테서……후후후)
탈칵
치히로 「아! 벌써 누가 온거 같네요」
P 「네,네 」
NG 「「「안녕하세∼(-)요 」」」
P 「오오! 다들 안녕」
치히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P 「오늘은 다들 빨리왔네, 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다구?」
우즈키 「오늘은, 프로듀서한테 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일찍 일어나 버렸어요♪」
P 「건네주고 싶은거? 나한테 말이야?」
우즈키 「네♪」
우즈키 「받으세요♪해피 발렌타인 이에요♪」
P 「응? 이건………초콜릿, 주는거야? 나한테」
우즈키 「네♪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니까요. 프로듀서를 위해서 열심히 만들었어요♪」
P 「그런가, 고마운걸? 우즈키! 정말 기뻐」 쓰담 쓰담
우즈키 「에헤헷♪기뻐해 주셔서 다행이에요///」
미오 「프로듀서, 이건 내가 주는거」
P 「오오! 미오도 주는건가」
미오 「 내 초콜릿은 달달하니까 말이지∼」
P 「그런가, 나 단거 엄청 좋아해」
미오 「헤에∼? 처음 듣는걸, 프로듀서 맨날 커피만 마시고 있고」
우즈키 「과자 같은것도 잘 안드시죠?」
P 「그거랑 이거는 별개야. 씁쓰름한 과자 같은건 아무래도 잘 못먹어」
린 (!)
미오 「뭐야 그게? 이상해」
P 「그런가? 아하하 . 아니 그래도, 정말로 잘 못먹어, 말차 맛 같은건 정말 못 먹겠는걸」
P 「초콜릿도 엄청 쓴맛 같은것도, 별로 라고 할까」
우즈키 「그런가요」
미오 「그럼 만약에, 내가 씁쓰름한 과자를 만들어서 주면, 안 먹었겠네?」
P 「설마. 일부러 직접 만들어 준거라면, 뭐든지 기쁠테고, 맛있게 먹을거야」
우즈키 「역시 프로듀서에요♪」
미오 「욧! 인기없는 남자는 괴롭구만」
P 「아니 그정도는…이라니, 그거 비꼬는거냐!」
우즈키 「후훗………아! 그러고 보니 , 린짱」
린 「에!? 오,왜 ?」
우즈키 「린짱은 프로듀서한테 초ㅋ」
린 「아아! 맞다 프로듀서! 슬슬 안가면 늦지 않아?」
P 「엣, 아 그래도, 아직 조금 여유가……」
린 「차가 막힐지도 모르고! 가끔씩은 빨리 현장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P 「그, 그렇네.그러면 잠깐 차 가지고 올게」
린 「응! 그럼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아하하하(;′∀`)」
미오 「왠지 이상하지 않아?」 소근소근
우즈키 「네, 네!. 왜그러는 걸까요」
(분장실)
미오 「 나 , 잠깐 프로듀서한테 갔다 올게?」
우즈키 「알겠어요」
탈칵
우즈키 「………………」
린 「………………」
우즈키 「……린짱?」
린 「오, 왜? 우즈키」
우즈키 「저기………프로듀서한테 초콜릿, 주지 않을건가요?」
린 「엣! 아, 아니……그게, 나는 별로…」
우즈키 「뭔가, 이유가 있는거죠? 안그래도 린짱, 그렇게나 의욕 넘치고 있었잖아요」
린 「우즈키………」
우즈키 「괜찮다면, 저한테 얘기 해보실래요?」
우즈키 「곤란한게 있으면, 같이 해결하도록 해요♪」
린 「우즈키……………」
린 「……프로듀서, 미오가 초콜릿 줬을 때 말했었잖아」
린 「씁쓰름한 과자를 잘 못먹는다고」
우즈키 「그러고 보니……말했었네요」
린 「 나도 건네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구? 제법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우즈키 「그럼 어째서 」
린 「……내가 만든거 다크 초콜릿이란 말이야!」
우즈키 「……네?」
린 「잘 못먹는걸 줘도 곤란할 뿐이고」
린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즈키 「혹시, 그런거 가지고 고민 한건가요?」
린 「엣 , 너무해……」 울컥
우즈키 「아와와! 그,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니라 그게 말이죠?」
린 「에?」
우즈키 「프로듀서가 말씀하셨죠, 일부러 만들어 줬다는게 기쁘다고」
린 「으, 응」
우즈키 「프로듀서, 분명 린 짱이 주지 않아서 아쉬워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우즈키 망상)
P 「대체 무슨 말을 한거야………………|||」 추욱
우즈키 「프로듀서는 상냥한분 이니까, 어떤거라도 분명 기뻐해 주실거라고 생각해요♪」
린 「그럴까……」
우즈키 「걱정이 너무 많아요. 과감하게 건네주면 되는거에요♪」
린 「…………알았어. 잠깐 갔다 올게」
우즈키 「네, 응원 하고 있을게요♪」
린 「고마워」탓
(통로)
미오 「그런일이 있어서……」
P 「과연……」
린(있다!)
린 「프 , 프로듀서!」
P 「응? 오오! 린 이네, 무슨 일이야?」
린 「그……프로듀서한테……할 말이 있어서」
P 「할 말? 할 말이 뭔데?」
린 「저기……」
미오 「아아…나……잠깐 자리 비켜줄게」
P 「아 , 아아」
P 「그래서 할 얘기는 뭐야?」
린 「으, 응. 저기………이거, 때문인데」
P 「이건……초콜릿 이잖아, 갑자기 웬 거야?」
린 「이거, 사실 주려고 생각 했었는데」
P 「아아………실패해 버렸다던가?」
린 「으응. 근데………이거, 다크 초콜릿이야」
P 「……그런거였나」
린 「응. 아침에 말했었잖아, 잘 못 먹는다고」
P 「으~음, 말했었지」
린 「………뭔가 미안」
P 「왜 린이 미안해 하는거야」
린 「……왜 일까, 잘 모르겠어」
P 「린………그 초콜릿, 괜찮다면 주지 않을래?」
린 「에? 이거?」
P 「아아. 린이 모처럼 만들어 준거지? 안 먹으면 아깝잖아」
린 「그래도! 프로듀서 잘 못먹는거 잖아? 그러면」
P 「아니, 내가 먹고 싶어서니까. 응?」
린 「………그렇다면 , 자」 슥
P 「고마워」
린 「억지로 안먹어도 되니까 말이지?」
P 「남자한테는 무리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어」 덥썩
린 「아 」
P 「…………써」
린 「그러니까 말했잖아.무리 하지 말라고」
P 「아니 그래도, 응. 맛있어. 정말로 열심히 만들어 줬다는 마음은 전해졌어」
린 「그래가지곤 전혀 전해지지 않아」 피식
P 「에?」
린 「…………있잖아, 프로듀서」
P 「왜?」
린 「그 초콜릿, 잠깐 줘봐」
P 「에? 아, 아아」
린 「그리고, 눈도 감아」
P 「상관없는데, 뭐 하게?」
린 「됐으니까」
P 「아 , 아아」
린 「…………」 와삭
P(? 초콜릿이라도 먹고 있는 건가? )
린 「눈…떠도 돼」
P 「대체 뭐 하고 있었어 y…무긋!」
P (초콜릿이 입 안에! )
린 「………푸핫………」
P 「…………」 새빨개짐
린 「이걸로 조금은 달콤해 졌지///」
린 「남은건 마음대로 해도 되니까.그럼 갈게?」
P 「……!? 에…아 ,잠 …………」
린 「아아 그리고」 빙글
P 「?」
린 「화이트 데이 , 기대하고 있을테니까」
P 「………………」 털썩
P 「…………씁쓸한걸」
우즈키 「아! 린 짱, 어떻게 됐어요?」
린 「응, 잘 됐어♪」
우즈키 「린 짱, 입에 초콜릿이 묻어 있는데요?」
린 「아아 응」 쓱 쓱
우즈키 「왠지 기뻐보이는데, 무슨 일 있었나요?」
린 「그래?」
린 「뭐어……조금 말이지♪」
==========역 자 후 기==========
후미카의 발렌타인 팬픽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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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 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