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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발렌타인에 패러렐 월드!?」

댓글: 6 / 조회: 2346 / 추천: 0



본문 - 02-14, 2016 10:09에 작성됨.

- 하루카 편
- 하루카네 집


하루카「좋아! 프로듀서씨한테 드릴 초콜릿 준비 OK!」

하루카「사무소에 가는데 2시간이나 걸리면 가지러 돌아오는 건 불가능하니까」

하루카「엄마, 다녀올게요~!」달칵

하루카母「다녀오렴. 조심하도록 해!」

하루카「네~에!…엇차차」

하루카母「저 아이는 정말 위태롭기 그지없다니까…」

 

- 사무소(문 앞)


하루카「하아~. 뭔가 긴장 되네~」

하루카「항상 과자를 드리고 있는데…」

하루카「좋아!」


달칵


P「그럼, 다녀오겠…우와앗!」


퍽!


하루카「꺄악!」돈가라갓샹&팬티 확~

P「WOW(줄ㅋㅋㅋ무ㅋㅋㅋ늬ㅋㅋㅋ줄ㅋㅋㅋ무ㅋㅋㅋ늬ㅋㅋㅋ)」

P「괘, 괘괘, 괜찮아? 설 수 있겠어?」코피 팍~!

하루카「네, 넷…」

하루카「그것보다 프로듀서씨야말로 코, 코피가…」

P「괜찮아. 나는 서두르고 있으니 나중에 보자!」다다닷

하루카「아…」

하루카(정말로 괜찮으려나…?)

 

코토리「어머, 하루카. 안녕」

하루카「안녕하세요」

하루카「저기, 프로듀서씨는 어디 가셨나요?」

코토리「으~음, 분명…」

코토리「오늘 저녁에 하루카가 출연하는 생방송의 최종협의, 였었나…」

코토리「그건 그렇고 하루카, 참 빨리왔네」

코토리「그 시간까지 오프 아니었어?」

하루카「네, 넷. 뭐, 그렇지만…///」화끈

코토리(아~항. 과연…)

 

코토리「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푹 쉬고 있도록 하렴」

하루카「네」

하루카(아~, 생방송 긴장되는데…)

하루카(소파에서 한 숨 자자…)


―――――

―――

하루카「」번뜩

하루카「으음…, 후아아암…」기지개

하루카(아, 벌써 저녁. 점심 굶었네)


미키「허니! 자, 아~앙」

P「아, 아~앙」냠

미키「어때? 맛있어?」

P「응, 맛있어!」

아미「오빠, 오빠. 아미 거도!」

마미「마, 마미 거도!」

야요이「제 거도 드셔주세요~!」

 

하루카「프로듀서씨, 인기 많으시네요」

코토리「어머, 하루카도 그 일원 아냐?」

하루카「아, 아니에요…///」화끈

코토리「우후후…」

P「오, 하루카. 일어났어? 오늘 아침은 미안해…」

하루카「아, 아니요…저야말로…」

P「일어난 지 얼마 안 됐지만 바로 가보자!」

 

P「라고 하고 싶은데, 그 전에 세수부터 하고 와」

P「침이…」

하루카「에? 아…///」

하루카「네…(부, 부끄러워~///)」

아미「오빠, 빨리 먹어…」

P「아, 미안미안」

 

- 생방송


사회「이번 기획은…」

사회「지금 인기 절정인 아마미씨가, 사전에 응모해 추첨으로 선택된 3명의 팬에게 발렌타인 초콜릿 전하기!」

사회「그리고, 또 하나의 주요 기획! 역 발렌타인!」

사회「jupiter의 일원 3명도 초콜릿을 전합니다! 이쪽도 사전에 선택된 3명의…」


~~~

사회「그럼 아마미씨, jupiter 여러분. 건네주세요」

하루카「네, 여기요」

남1「케헤, 케헤, 케헤헤…」

남2「이건 가보로 삼아 대대로 물려주겠어」

남3「하, 하루카씨한테 초콜릿을 받다니, 꿈 같아! 감사합니다!!」

 

토우마「여기」

아주 귀여운 아이「감사합니다…///」

쇼타「자, 이거」

완전 귀여운 아이「…고, 고마워…///」

호쿠토「챠오☆ 당신 참 귀엽네요!」

완전 못생긴 아이「아, 아니에요…///」

토우마「」힐끗힐끗

호쿠토(토우마, 아까부터 저쪽을 힐끗힐끗 보고 있네)

호쿠토(아, 과연. 방금 전의 남자들에게 질투하고 있는 건가…귀여운데)

호쿠토(그런 토우마를 먹고 싶어☆」

쇼타「입 밖으로 나오고 있어…(생방송인데…)」

 

- 분장실


하루카(프로듀서씨한테 아직 드리지 못했는데~)하아~


똑똑


P「하루카, 돌아가자!」

하루카「아, 네」

 

- 차 안


하루카(좋아! 드리자…)

하루카「저기, 프로듀서씨」P「하루카」

하루카「앗…」

P「앗…」

 

하루카「」

P「먼저 말해줘」

하루카「아, 네…///저기, 그게 발렌타인 초콜릿을…앗…」

하루카「찌부러졌어…」충격

P「호, 혹시 아침에 나랑 부딪쳤을 때 그렇게 된 거야?」

하루카「아마도…」

P「미, 미안해…」

하루카「아니에요…」

P「하루카…」

하루카「내일, 다시 만들어 올게요…」추욱

P「…」

 

P「먹여주지 않을래?」

하루카「에?」

P「하루카가 가져온 초콜릿을 지금 먹고 싶어. 게다가 운전 중이고 말이야」

하루카「으음, 그게…///」

P「빨리! 빨리!」두근두근

하루카「그, 그럼…아, 아~앙///」

P「아~앙」냠

P「!?」

 

P「뭐…뭐야, 이거. 너무 맛있잖아…!」

하루카「저, 정말요!?」

P「응! 이거 고추냉이 들어간 거야?」

하루카「네! 오래 전에 발매된 킷캣에서 힌트를 얻었는데…」

P「아아, 그거? 그거 먹었을 때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P「역시나 하루카인걸! 설마 이렇게 맛있어 질 줄은…」

하루카「아니에요…///」

P「한 입 더!」

 

~~~

하루카(결국 전부 먹어버렸다…)

P「잘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

하루카「감사합니다…///」

P「…」

하루카「…」

P「…」

하루카「프로듀서씨, 이거 진심이니까요…///」소곤

P「에…? 방금 뭐라고…」

하루카「아무것도 아・니・에・요♪」


- 하루카편 끝

 

 

- 치하야편
- 마트


치하야「내일은 발렌타인 데이네…」

치하야「뭐로 할까」

코토리「어머, 치하야」

치하야「안녕하세요」

코토리「혹시 학교 남자애한테?」

치하야「아니요. 프로듀서한테 건네줄까 하는데」

코토리「나도 같이 골라줄까?」

치하야「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 이런 건 익숙지가 않아서…」

코토리「그럼 나한테 맡기렴!」팡팡

치하야(솔직히 말해, 불안해)

 

- 돌아가는 길


코토리「치하야는 프로듀서씨를 좋아하지?」

치하야「에!? 그, 그건 그게…」

치하야「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 묻는다면, 뭐…싫지는 않아요…///」

코토리「자신의 마음을 꼭 전하는 게 좋아」

치하야「아, 네…」

코토리「그 마음이 이루어지든, 안 이루어지든 전하지 않으면 분명 후회해버릴 테니까!」훗

치하야「…」

 

- 다음날, 사무소


아미「응훗후~. 치하야 언니, 빨리 왔네?」

치하야「으, 응」

P「안녕하세요~」

코토리「자, 힘내렴! 그럼 우리들은 해산! 자, 가자 아미!」다다닷

아미「라져!」다다닷

치하야「…」


~~~

치하야「저기, 프로듀서. 이걸」

P「오. 고마워, 치하야」

치하야(마음을 전해야 해…)

치하야(하, 하지만 프로듀서는)

치하야(미키를…)

P「어이, 치하야?」

치하야(역시, 그만두는 게…)


『치하야, 자신의 마음을 꼭 전하는 게 좋아』

『그 마음이 이루어지든, 안 이루어지든 전하지 않으면 분명 후회해버릴 테니까!』


치하야(좋아!)

 

P「저기, 치하야씨?」

치하야「프로듀서!!」

P「우왓!?」

치하야「저, 저 있잖아요, 당신을…」

치하야(말 해야 해!)

치하야「조, 조, 좋아해요!」

P「치하야…」

치하야「…」

 

P「미안. 난 미키를…」

치하야「그런 건 알고 있었어요…」

P「…!?」

치하야「알고…있었어요…」주륵주륵

P「치, 치하야!?」

치하야「흑…윽…」주륵주륵

치하야(알고 있었는데…)

치하야(알고 있었을 텐데…)

치하야(이렇게나 괴롭다니…)

P「치하야…. 야!」

치하야「흑…훌쩍…」주륵주륵


~~~

P「진정했어?」

치하야「네…」

치하야「저기,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서 죄송해요…」

P「신경 쓰지 마」

P「…」

P「미안해…」

치하야「사과하지 마세요. 더욱 슬퍼져요…」

P「미, 미안…」

치하야「하지만, 덕분에 털어낼 수 있었어요」

치하야「힘내주세요」

P「뭐, 뭘?」

 

치하야「뭐라니, 당연하잖아요」

치하야「미키 말이에요」

치하야「솔직히 말해, 프로듀서를 포기할 수 없어요」

치하야「하지만 프로듀서는 미키랑 있는 게 분명 좋다 생각해요」

치하야「그러는 게 행복해질 거라 생각해요」

P「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랑 미키, 응원하고 있으니까요」방긋

P「…」

P「그런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됐구나…」

치하야「그, 그런가요…?///」

P「고마워, 치하야」꼬옥

치하야「…///」

치하야「조금만 더…」

치하야「조금만 더, 이대로 있게 해주세요…///」

P「응…」


달칵


미키「안녕이야~」

P「아…」

치하야「!!」

미키「허, 허니!? 바람 피면 안 되는 거야~!!」

P「아니, 이건 그게…」

미키「잠깐만 이쪽으로 오는 거야!」

P「오해다~!」

P「치, 치하야~, 살려줘~~!!」헬프미~!

치하야「」키득

치하야「힘내주세요, 프로듀서」방긋


- 치하야 편 끝

 

 

 

- 이오리 편


이오리「하아~…」

아미「왜 그래, 이오링? 한숨 같은 걸 쉬고?」

이오리「별로. 아무것도 아니야」

이오리(부끄러워서 프로듀서한테 초콜릿을 못 주겠다니, 말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아즈사「하지만 한숨은 쉬지 않는 게 좋아」

아즈사「행복이 도망쳐 버리니까」

아즈사「행복이…」

아즈사「…」

아즈사「내 혼기는 언제쯤일까…」하아~

이오리「아즈사, 말하자 말자 한숨을 쉬고 있잖아」

 

아즈사「어머~, 정밀이네~…」

아즈사「내 행복이 또 하나…」하아~

아미・이오리(또냐!)

리츠코「그런 콩트 같은 거 하지 말고!」

리츠코「돌아갈 준비해!」

아미「옛썰!」


- 차 안


리츠코「비가 내리기 시작했네~」

리츠코「이 시기에 비가 내리다니, 별일이네」

아미「저기→, 릿쨩」

아미「이 뒤에 하는 발렌타인 이벤트, 비가 와도 꼭 해야 해~?」

리츠코「당연하잖아!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

리츠코「거기다 텐트를 칠 거니까 이 정도는 괜찮잖아!」

아미「그런 것 보다 말이야→」

리츠코「그런 것 보다라니…」

 

아미「이오링, 이제 한숨 쉬는 거 적당히 그만두는 게 어때?」

이오리「에?」

아미「에? 라니…. 그러니까 한숨 쉬는 거 그만두지 않을래?」

이오리「어, 어쩔 수 없잖아! 여러모로 고민 중이라고!」

아미「흐~응」

이오리「뭐, 뭔데…」

아미「오빠를 생각하고 있는 거려나, 싶어서」

이오리「푹」

아미「주고 싶지만 부끄러운 나머지 줄 수가 없고,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 걸까, 싶어서」

이오리「푹, 푹」

아미「적중?」

이오리「시, 시끄러워~」

아미「꺄→, 화내면 싫엉」

 

리츠코「예이예이. 아미, 그렇게 놀려대지 마」

아미「네→에」

이오리(나 참…. 그건 그렇고 어쩌지)

아미「꼭 직접 전해야 해?」

이오리「그렇네. 될 수 있으면 직접 전하는 게 좋지…」

이오리「앗, 말하게 하지 마!!」

아미「응훗후~, 역시 오빠를 생각하고 있었구나」히죽히죽

이오리「그래!! 그게 뭐 나빠!?」흥

아미「자자, 그렇게 화내지 말고」

리츠코(화내게 하고 있는 건 아미잖아)

 

아미「그런데 이오링」

이오리「왜?」

아미「이오링은 초콜릿이랑 편지를 같이 주는 타입이야?」

이오리「애초에 발렌타인에 초콜릿을 주는 일 자체가 거의 없어」

아미「흐~응, 그럼 편지도 같이 주도록 하자!」

이오리「왜 그렇게 되는 건데…」

아미「그치만~, 이오링은 부끄럼쟁이라서~, 솔직하지 못한걸!」

아미「그러니까, 이 기회에서 말하고 싶은 걸 전하는 거야. OK?」

이오리「오, 오케이…」

리츠코(그 이오리가 아미의 페이스에 완전히 말려들었어)

 

아미「그럼, 자!」

이오리「뭔데…」

아미「뭐냐니, 종이랑 볼펜인데?」

이오리「그런 게 아니라…」

아미「지금부터 쓰도록 해」

이오리「뭣…! 딱히 쓰지 않아도 괜찮아…」

아미「방금 전에 OK라고 했잖아」

이오리「그건…」

아미「됐으니까, 빨리빨리!」

이오리「우우…」

 

~~~

이오리(차 안에서는 쓰기 어렵네)안절부절

아미「다 썼어?」

이오리「조금만 더 기다려」

이오리「…」

이오리「다 썼어」

아미「그럼 보여줘, 보여줘!」두근두근

이오리「싫어! 내가 너 같은 놈한테 왜 보여줘야 하는데!」

아미「쩨쩨하기는→」

 

리츠코(아즈사씨가 어까부터 조용하네…)힐끗

아즈사「당기…혼기…끈기…」소곤소곤

리츠코(아챠…)

리츠코「아즈사씨, 안심해 주세요」

 

아즈사「정말인가요!? 기뻐라!」

리츠코(회복 빠른걸~)

리츠코「VIPPER 중에 분명 운명의 사람이 있을 테니까」

아미「저기, 릿쨩. 이벤트에 가기 전에 사무소 한 번 들릴 거지?」

리츠코「응. 가능한 빨리 준비하도록 해」

아미「네~에」


아미「그렇데, 이오링」

아미「그 때가 찬스네」

이오리「그런데 아미는 건네줬어?」

아미「물론! 아침에 줬어」

아미「것보다 오늘 아침에 이오링이 늦게 왔으니까, 셋 다 건네줬어→」

이오리「뭣…」

 

아미「혹시~」

아미「오늘 아침 이오링이 늦었던 건, 머리카락 손질을 평소 이상으로 공들였기 때문에?」

이오리「푹」

아미「오늘은 무슨 옷을 입고 갈지 공들여 골랐으니까?」

이오리「푹, 푹」

아미「적중이네…」


아즈사(아까부터 이오리가 입으로 말하는 것 같이 들리는데)

아즈사(기분 탓이려나~?)

리츠코「도착했어」

 

- 사무소

P「오! 어서와」

아미「자, 이오링. 찬스야」

이오리「아, 알고 있어!」


이오리「프, 프로듀서!」

P「응? 왜?」

이오리「어, 어어, 어, 어쩔 수 없으니까, 이거 줄게!」

이오리「이, 이 이오리쨩에게 받을 수 있다는 걸, 감사히 여기도록 해!」

P「응, 고마워」

이오리「흥」


아미(츤데레군요~)

 

리츠코「준비 다 됐으면 간다~」

아미「네→에」


이오리「그럼 다녀올 테니까」

이오리「그거, 집에 갈 때까지는 절대로 열면 안 돼!」

P「?」

아미「그럼 가볼게~, 오빠」


달칵 쾅


P「…」

P「열지 말라고 하면, 더 열고 싶어지는데」근질근질

 

P「하지만 그만둘까…」


팔락


P「이건…」

P「편지?」

 

『항상 말을 심하게 해서 죄송해요.
 사실은 저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부끄러워서 저도 모르게 그만 말해버리고 말아요. 아마, 그 때문에 프로듀서는 기분이 많이 나쁠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솔직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므로, 프로듀스 잘 부탁드려요.
                         이오리』

 

P「」( ゜Д゜)

P「이, 이거 이오리가 쓴 거야?」

P「필체는 분명히 이오리인데…」

P「그 녀석이 설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P「의외인걸…」

 

~~~

아미「다녀왔습니다→」

P「어서와」

리츠코「죄송해요, 프로듀서」

리츠코「저는 아직 일이 남아있으므로, 아즈사씨랑 아미, 이오리를 데려다 주시지 않을래요?」

P「응. 별로 상관없어」

 

- 차 안


P「그러고 보니 아즈사씨랑 이오리네 집이 어딘지를 모르는데…」

아즈사「저는 ○○이에요」

이오리「△△구…」

P「순서를 봐서는 이오리가 제일 마지막인가」

 

~~~

P「안녕히 가세요, 아즈사씨」

아즈사「네, 감사합니다」

~~~

P「그럼 잘 가, 아미」

아미「응, 내일 봐」

~~~

P「…」

이오리「…」

P「…」

P(분위기가 무거워…)

 

P(그러고 보니…)

P「있잖아, 이오리. 딱히 억지로 솔직해질 필요는 없어」

이오리「!?」

이오리「서, 설마 너 열어 본 거야?」

P「아니, 열어 보지는 않았어. 다만 편지가 떨어져서…」

이오리「바보! Fool! ばか! 傻瓜!」토닥토닥

P「잠깐만, 아파! 위험하니까 그만해」

이오리「…」

이오리(읽어버렸구나…. 부끄러워…)

 

P「나는 있잖아, 지금 이대로인 채로 괜찮다 생각해」

P「억지로 솔직해져서 겉치레를 하는 것보다 단연코 귀엽다고 생각해」

이오리「다, 당연하잖아!///」화끈

이오리「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쨩이 귀엽지 않다는 건 있을 수 없어!」


P「도착했어」

 

P「그건 그렇고, 엄청 큰데…」

P「미술관 같은 걸…. 한 번은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은데」

이오리「어머, 그럼 내 배우자가 될래?」

P「뭣….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오리「내, 내가 뭐 안 좋은 말이라도 했어? 조금 솔직해졌을 뿐이야」흥

P「솔직해졌다니…」

이오리「시끄러워! 빠, 빨리 돌아가도록 해!///」

P「예이예이, 알겠어. 그럼 내일 보자」

이오리「흥」

P(이런이런…)


부르르릉


이오리「하아~, 역시 나는 안 되나보네…」

이오리「좀 더 솔직해질 수 있다면…」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조금씩 조금씩 솔직하게, 말이지…」

이오리「니히힛. 프로듀서, 사랑해…」


- 이오리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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