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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폐촌을 헤메이다」

댓글: 6 / 조회: 2413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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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3, 2016 01:51에 작성됨.

P 「폐촌에서」 1

P 「폐촌에서」 2

P 「폐촌에서」 3

P 「폐촌에서」 4

P「폐촌을 넘어서」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07:01.85 ID:Zj0kHg1D0
-체육관 2층-

P「――……이. 어이,히비키. 어이, 왜 그래 갑자기」

히비키「……엣?」 훌쩍

P「오오. 겨우 눈치채 주었구나. 무슨 일이야 갑자기 무서워하기 시작해서. 그렇게 탈의실에 가는 게 싫었어?」

히비키「어라, 여기――」 두리번두리번

P「이 창에서 달빛이 강하게 비쳐들어와서, 봐. 마루에 그림자를 만들고 있어. 여기에 올래 있다간 눈에 띄니까――히비키?」

히비키「……뭔가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든다구. 어쩐지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슬픈 꿈……」 ポロ...

P「대체 뭐야.……너, 우는 거야?」

히비키「엣? ……앗 정말이다. 어째서――」 ポロポロ

P「무서운 꿈이라도 꾼 거야?」 ヨシヨシ

히비키「모, 모르겠어……. 그렇지만 프로듀서의 모습을 봤더니 갑자기……」 훌쩍

P「……조금 힘든 일이 계속되어서 지친 것일지도. 일단 이동하자」

히비키「훌쩍…….? 이동이라니 어디로?」

P「아니, 그러니까 그 이상한 녀석도 없어졌고, 탈의실을――」

히비키「탈의실――아, 안돼!」 ガバッ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12:23.15 ID:Zj0kHg1D0
P「우옷! 역시 반대하는 건가. 어째서 그렇게……. 그럼 나 혼자서라도 빨리 가서 슬쩍 보고 오는 건――」

히비키「안돼! 그것만은 절대로 안된다구!」 ガバッ

P「어이쿠――어째서야? 가는 게 나 혼자뿐이라도 안 돼?」 ヨロッ

히비키「안돼! 절대로 가지 않을 거고, 그리고 보내고 싶지도 않다구! 그렇지 않으면 이 손은 절대로 놓지 않을 테니까!」 꽈아악

P「으음, 뭐 그런가……」

히비키「프, 프로듀서가 뭐라고 말해도 절대로 안 되니까! 절대, 절대로……!」 주륵주륵

P「아, 알았어 알았어. 탈의실에는 가지 않아」 ヨシヨシ

히비키「……훌쩍. 저, 정말이야?」

P「정말정말. 확실히 아직 그 변질자가 탈의실 주위에 있을지도 모르니까. 나도 조금 서둘렀던 것일지도 몰라」

히비키「그, 그런가ー…….그, 그렇다면 됐다구」 ホッ

행동앵커>>24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13:04.00 ID:UanHU/Pf0
진짜 방송실을 찾으러 간다

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24:00.28 ID:Zj0kHg1D0
P「그럼 탈의실에는 가지 않는 것으로 하고――어디에 갈까.히비키, 너는 어딘가 신경쓰이는 장소라던지 없어?」

히비키「자신은――방송실의 장소가 신경쓰인다구. 프로듀서가 말했던 것이 사실이라면 거기는 창고였던 거고」

P「방송실? ……아아, 그러고 보니 부실의 플레이트가 바꿔쳐져 있었던 것 같다고 메세지에 남겼던가?」

히비키「응. 역시 찾아봐서 그 방송은 뭐였던 것인가 정도는 알고 싶다구」

P「알았어알았어. 다만 그렇게 말해도…… 어디에 있는지 아직 모르지만 말야」

히비키「어라? 프로듀서는 방송실, 알고 있는 거 아냐? 그, 플레이트 바뀌기 전의」

P「아니.나는 2층의 창고가 어느 새엔가 방송실이 되어 있는 것을 눈치챘을 뿐이고――」

히비키「그, 그런 건가……. 그렇지만 아마 교원사의 어딘가의 방에 있지 않을까? 알 수 없지만」

P「음ー…….나는 오히려 다른 장소에 있다고 생각했지만…….뭐, 여기에서는 히비키의 판단에 따를게」

히비키「그렇게 정해졌다면 교원사에……앗, 그래! 교원사, 조금 전 문소리가 들려와서 도망왔던 참이구나!」

P「음ー……. 뭐어,확실히 문 소리가 있었네. 하지만 너는 교원사가 수상쩍다고 생각하는 거고. 어쩔래?」

히비키「으음……」

행동앵커>>45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26:07.16 ID:6+k84yGi0
급식준비실의 어딘가의 창고에서 간다

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35:59.52 ID:Zj0kHg1D0
히비키「이, 일단 교원사는 뒤로 미루자구. 그러니 교원사에서 가장 떨어져 있는 남쪽 교사의 창고부터 조사하자구」

P「응. 남쪽 교사는 알았다고 치고……창고를 조사하는 건가?」

히비키「에? 그, 그야 방송실이 창고로 위장되어 있었다면, 창고로 숨겨져 있는 것이 진짜 방송실이 아닐까――」

P「응……. 뭐어 그런 추리도 가능한가. 그럼 남쪽 교사로 갈까」

히비키「그렇네! 좋아. 그럼 신중하게 가자구. 신중하게」 ソロソロ

P「발밑을 조심해ー」

히비키「……」 ソロソロ ピタッ

P「? 왜 그래 히비키」

히비키「여, 역시 프로듀서가 앞서가 줬으면 한다구……」 부들부들

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40:44.92 ID:Zj0kHg1D0
- 남쪽 교사 급식준비실 앞 계단 옆 창고 -

P「……」 철컥철컥

히비키「어, 어때ー? 열려 있어ー?」

P「……안되겠어. 가지고 있는 열쇠 전부 시험해 봤는데, 어느 것도 열쇠가 맞지 않아」 フゥ

히비키「그런가ー……. 조금 정도는 진전을 바랐는데, 열리지 않는다면 방법이 없다구」

P「그래도 뭐어, 남쪽 교사에 우두커니 방송실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게다가 계단 옆에」

히비키「으으음……. 그럼 여기 안쪽은 보이지 않지만, 보통의 창고라는 걸로 괜찮을까나아」

P「아마도 말이지ー. 나도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행동앵커>>69

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41:35.83 ID:6+k84yGi0
북쪽 교사와 남쪽 교사의 사이의 바깥 공간에 뭐가 있는거지

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49:59.62 ID:Zj0kHg1D0
히비키「그러고 보니 이 교사랑 북쪽 교사 사이의 공간에, 뭐가 있지?」

P「응? 중앙 정원이잖아.보통의. 나팔꽃의 화분 같은 것이 굴러다니고 있고. 그보다 몰랐었어?」

히비키「몰랐다구. 그렇게 오랜 시간 교내를 방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P「뭐어, 확실히 그렇네. 처음은 그저 방을 찾아 들어왔었을 뿐이고」

히비키「……그러고 보니 자신, 아직 이 학교의 전체를 파악하지 못했다구」

P「어라, 그랬어? 나보다도 계속 교내를 탐색했으니까 자세히 알고 있을까 생각했어」

히비키「자세하기는 모른다구. 거의 교원사와 체육관과 차 주위를 왕복했을 뿐이라」

P「그런가. 그럼 일단은 간단한 구조만이라도 알아 둘까?」

히비키「알려주면 들을게ー」

10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2:58:54.28 ID:Zj0kHg1D0
P「응. 일단은 교원사구나. 뭐어 평범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히비키「자신은 1층과 3층, 옥상에라면 갔다구. 부실도 있는 정도는 기억하고 있고」

P「그런가. 그럼 모르는 건 2층이구나」

P「교원사의 2층은, 내가 처음 갔던 때…… 뭐어 잘 방을 찾아서 이 학교에 들어왔던 때구나」

P「그 때는 이과실, 음악실, 이과준비실, 창고, 계단, 가정과실을 확인했어」

히비키「그 중에 창고가 어느 순간 방송실이 되어 있었던 거네?」

P「아마도. 다음은 북교사인가? 여기는 나도 그다지 보지는 않았지만, 거의 학생들의 교실 같았어」

히비키「자신, 여기의 3층에서 농성은 했지만, 거기가 몇 학년의 교실이었는가는 알 수 없었다구……」

P「그런가. 그럼 북쪽 교사의 옥상의 일이라던지도 모르겠구나. 으음……」

히비키「……? 옥상에 뭔가 있었어?」

P「? 있었잖아. 정면 시계를 관리하는 방 같은 장소가. 교원사의 옥상에서 보이지 않았어?」

히비키「시계…….앗. 그러고 보니 확실히 있었다구. 그런 거.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10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08:32.34 ID:Zj0kHg1D0
P「다음은 지금 있는 남쪽 교사구나. 여기의 2층 이상은 조사했어?」

히비키「아직……, 이었을 터야. 그렇지만 기초구조는 북교사와 같네」

P「그래.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면, 동쪽에 급식용의 엘리베이터가 있는 정도인가. 아, 그리고――」

히비키「그리고?」

P「2층. 여기 나도 가지 않았으니까 불확정이긴 하지만, 2층에 있는 북교사와의 연결통로. 그 중간에 아마 도서실이 있어」

히비키「도서실? 그런거 이 학교에 있었나……」

P「연결 통로 중간의 약간의 공간에 있는 작은 방일 뿐이지만. 뭐어, 뭔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히비키「으으음……. 그런 구조로 되어 있나. 그 외엔?」

P「그 외? 그 외엔――특별하겐 없네. 다음은 남동쪽 구석에 숙소로의 길이 있는 정도일까」

히비키「숙소? 교직원용의?」

P「아니. 여기의 학생들을 위한 것 같아. 숙소라고 하기보다 기숙사라고 말하는 쪽이 맞을지도」

히비키「여기, 기숙사까지 완비하고 있는 학교였던 거야!? 어째서 그렇게까지……」

P「알 수 없네. 기숙사 생활까지 해서, 이런 외떨어진 학교에 가는 쪽도, 보내는 쪽도」

1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13:29.67 ID:Zj0kHg1D0

P「그럼, 뭐 내가 알고 있는 건 이 정도구나」

히비키「상당히 자세하다구. 어째서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 거야」

P「어째서라니――평범하게 현관 정면의 안내판 있었잖아. 보지 않았어?」

히비키「……그러고 보니 있었다구. 잊었다」

P「다음은 마을 쪽으로 향했던 때에, 통로를 발견해서――라는 느낌이네」

히비키「으으, 어쩐지 진 기분이라구……」

P「어쩔 수 없어.히비키는 숨으면서 신중히 이동했었지? 이쪽은 뛰면서 돌았고, 어떤 의미로 당연해」

히비키(상당히 어그레시브하게 움직인 느낌도 든다구)

행동앵커>>124

1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14:14.40 ID:qn7RNeUi0
도서실에 향해 본다

1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15:59.88 ID:AE3fhNyd0
새로운 에리어인가...

1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16:59.54 ID:YzflJP4h0
도서실이라면 신문의 스크랩이라던지 있을 것 같구나. 딱 사건 즈음의

1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18:24.73 ID:Zj0kHg1D0
히비키「음……. 그렇다면 도서관에 가 보고 싶다구」

P「응? 방송실 찾기는 괜찮아?」

히비키「일단 휴식이라는 거라구. 그리고 안내판에는 어디까지나 교사의 구조밖에 적혀 있지 않았지? 그러니까――」

P「아아. 혹시 부실 안내라던지 발견하면 실제의 방송실도 찾을 수 있다는 건가. 과연이구나」

히비키「도설실이니까 학내 자료는 적을 것 같지만 어쩌면 뭔가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 テクテク

P「그럴지도. 뭐어 자료 찾기도 어떤 의미로 중요하고. 좋은 선택일지도」 スタスタ

히비키「그치ー」

1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29:18.19 ID:Zj0kHg1D0
-도서실-

P「……응. 열렸다」 ガチャッ ガララララ

히비키「우왓! ……먼지가 엄청나ー」 パタパタ

P「그렇지만 먼지가 흩날린다는 건, 습기는 적다는 것이지. 이건 조금은 기대해도 될지도 몰라」 ヨイショ

히비키「그리고 이 모습은, 최근 누군가가 들어왔다던가 할 리도 없다구」

P「뭐어, 열쇠가 걸려져 있었고. 일단 문은 다시 닫아 두고 여러가지 찾아 볼까」

히비키「응……의외로 책이 많이 남아 있다구. 놀랐을지도」

P「예상 밖의 일로 폐교로 이어졌으니까. 처분할 틈도 없었던 것일지도……. 아, '맑음 때때로 돼지'잖아」 (옛날 만화)

히비키「와아. 맨발의 겐도 있어. 저쪽의 학교에서는 선생이『이거 읽어!』라고 끈질기게 권했던 것이 생각난다구ー」

P「우와ー.게임 북 있잖아. 그립구나아, 틈만 있다면 빌리고 싶다」

히비키「아, 즛코케 삼인조다. 이런 옛날부터 있는 책이었던 건가ー」

P「……」

히비키「……」

P「목적, 잊지 말자」 ガサガサ

히비키「진지하게 찾겠다구ー……」 ゴソゴソ

1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47:08.97 ID:Zj0kHg1D0
히비키「……응? 이 상자의 안에……」 ガサッ

P「왜 그래? 뭔가 발견했니」

히비키「벽신문……『학급 오컬트』의 백 넘버집이다. 어째서 이런 장소에……」

P「주름이나 찢어진 흔적이 있구나…….아마도 옛날, 벽신문으로써 실제로 붙여졌던 거구나. 여기에 모아 두었던 건가」

히비키「보존이 괜찮으니까 읽을 수 없었던 장소까지 읽을 수 있다구. 거기에 혹시――앗! 있다!」 バサッ

P「? 뭐야. 뭘 발견했어?」

히비키「87년도의 백넘버다! ……그렇지만 87년도 전부의 기사는 없는 것 같아」

P「헤에, 해냈잖아. 조금만이라도 봐 볼까」 ドレドレ

『학급오컬트 87년 2월호』

『자, 긴 역사를 가진 학급 오컬트. 올해의 내용은 어땠습니까』

『저는 올해로 졸업합니다만, 지금부터도 학급 오컬트는, 5대째를 비롯해서 모두의 힘으로 이어갑니다』

『뭔가 일부가 지금부터 기사의 유행을 선정적이고 기괴한 노선으로 통일하자던지 말하고 있는데 선생의 눈이라던지 있는데 괜찮은 걸까』

『다음달으로 우리들의 대의 학급 오컬트는 마지막이 됩니다. 마지막은 뛰어난 소재로 모두를 끓어오르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회, 충격의 새 사실을 발표! 기대해 주시길!』

18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6(水) 23:57:39.68 ID:Zj0kHg1D0
P「충격의 새 사실, 인가. 다른 기사를 조사해 보면 재미있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히비키?」

히비키「……」 キョロキョロ

P「왜 그래. 그렇게 신문을 둘러보고」

히비키「없어. 없다구. 다음 호였을 터인 3월호의 백 넘버……. 다른 달의 것은 찾았는데」

P「어쩌면, 학교 측에서 처분했을 가능성도 있지. 3월호에 역시 선정기괴 기사를 써서 선생에게 노여움을 받았다던가」

히비키「으으……. 그치만 자신이 1년동안 손을 대온 최후의 신문을 그런 식으로 망치거나 하는 일이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한다구」

P「뭐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다른 상자의 안에 있을지도. 아직 많이 있고」

히비키「그럴지도.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걸 조사한다니, 가능할까나ー」

P「뭐어. 내키는 만큼 조사해보면 되지. 나도 보고 싶은 것도 있고」 ガサガサ

히비키「? 그거 자신이 말했던 참극의 기사가 실린 백넘버야?」

P「응.히비키의 이야기로부터 전해들은 것만으로는 핑하고 오지 않아서. 나는 이걸 조사해볼게」

히비키「응. 알았다구ー」

2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0:19:55.39 ID:E/i050o20

히비키「아, 그래. 이거 외에 87년도에서 조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있었을 텐데……」 ガサゴソ パラッ

히비키「노스트라다무스,네시, 무우 대륙……. 낡은 느낌의 오컬트 기사 뿐이지만, 어딘가엔――!! 있다!」 ガサッ

히비키「에에또, 뭐야뭐야.『사망자가 황천을 건너오다? 학급 폐쇄의 진실. 11명의 참극』……뭐야 이거?」

『학급 오컬트 7월호』

『지난 달 갑자기 발생된 학급 폐쇠. 학생 전원 체육관에 피난하고, 모르는 사이에 끝나버린 사건』

『신문의 이야기에 따르면 괴한들이 학급에 침입해서 학생을 9명 살상, 그리고 도망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여기에는 약간 의문이 남는다.』

『무엇인가 하면, 그 사건 이후. 사라져 버린 학생이 어느 학년에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기서 우리들, 학급 오컬트는 사건의 규명에 분주했다』

『거기에서 사건을 가까이서 목격한 학생들의 증언을 쌓아나가던 중 무서운 사실을 발견했다』

『세상에나, 그 때 교정에 나타난 것은 침입자가 아니라, 과거 행방불명이 되었을 터인 11명의 학생이었다는 것이다』

『그 중에는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던 학생도 섞여 있어, 황천에서부터 되살아난 그들이 학교를 습격해온 것이다』

『그러는 도중 마을 전체의 힘을 모아, 11명 중 9명은 흙으로 되돌려보내는데 성공했지만 남은 2명의 행방은 아직 알 수 없는 것 같다』

『그런 현상을 보고, 부두에 전해지는 사망자를 사역하는 비술인 좀비가……』

히비키「이건가……. 최후의 한 개. 9개째의 비극은」

2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0:30:35.54 ID:E/i050o20

히비키「그렇지만 죽었을 터인 인간이 나타나……? 그런 바보같은 일이 있을 리 없다구」

히비키「그래도, 생각해보니, 지금의 이 현상을 생각해보면 설마 진짜인가?」

히비키「그렇다면, 그 때의 도망쳤던 두 사람이 지금도 이 폐교를 방황하고 있어……?」

히비키「있을지도…….우우, 만약 그렇다면, 덮쳐지면 자신도 좀비가 되는 걸까나아」 부들부들

히비키「우우. 싫다구ー, 그런거」 덜덜

P「헤에. 재미있는 기사잖아. 좀비? 이건 또 왕도로군」

히비키「아, 프로듀서. 이제 기사는 다 읽었어?」

P「오우. 역시 수상쩍어. 이 벽신문.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과장일까」

히비키「과장……? 아, 그런가. 이거 오컬트 신문이고. 신빙성은 없다는 걸까」

P「그래. 베이스가 현실의 사건이라고 해도, 재미있게 쓰기 위해 과장하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으니까」

히비키「으……. 그렇게 생각하니, 어쩐지 지금까지 사건이 엄청 수상쩍게 되었다구」

2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0:48:10.56 ID:E/i050o20

P「그래그래. 모처럼이니까 시기를 정리해 봤어. 알 수 있는 데까지 뿐이지만. 뭔가 참고가 되면 좋겠는데」

히비키「오? 고맙다구.……그치만 사건이 수상쩍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에 정리해서 받아도 말야」 ウーン

P「뭐. 부적 정도. 뭔가에 쓰여지면 좋겠다 정도로 괜찮지」

히비키「그렇지만……. 에에또, 어디어디?」 ペラッ

『감금사건, 소품 사건 불명. 타임캡슐 68년. 커터칼 자살 사건 78년. 엘리베이터 사건 80년』

『수영장 사건 86년. 아마 9월. 타임캡슐에 언급되는 학생 행방불명사건 87년. 아마도 3월』

『여성 교사 믹서 사건 87년 6월. 인체모형사건 88년 9월』

히비키「후응…….뭐어, 머리 한 구석에는 두겠다구. 별로 관계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P「너무하네-.기껏 정리했는데」

히비키「정리하는 정도니까.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고 싶었다구ー!」 プンスコ

P「뭐, 그것도 일리 있지만……. 그렇지만 이 자료의 산은 말야ー」 コキコキ

히비키「일단 성과 있었지만, 아직 여기를 조사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

P「어쩔래? 조사해도 생각해도 이동해도, 나는 히비키의 의견을 존중할게」

히비키「으음……」

행동앵커>>255

2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0:49:20.50 ID:OVFJMSc2I
마을의 소식을 묻는다

2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0:58:04.31 ID:E/i050o20
히비키「그래. 프로듀서는 오랜 시간 마을의 여기저기를 다녔지」

P「응? 아아. 많이 뛰어다녔어. 마을의 깊숙한 곳까지 갔었고」

히비키「거기서……뭔가 신경쓰이는 것이라던지 없었어?」

P「마을에서 신경쓰이는 일? 그렇네…….음-, 뭔가 있나……」

히비키「사소한 일이라도 괜찮으니까!」

P「음ー. 정말로 사소한 것이지만…….여기, 원래 이 마을은 광산으로 세워졌던 것 같아」

히비키「광산?」

P「응. 은이라던지 동이라던지 나왔던 것 같아. 그렇지만 꽤 옛날에 폐쇄하고 있어. 아마도 70년 중기에는」

히비키「상당히 오래 전이네」

P「그치? ……그래서, 신경 쓰인 건 그 다음이야. 이 마을. 어떻게 먹고 살았던 걸까 하고」

히비키「? 먹고 살다니 그건」

P「주요 산업이 망한 마을 같은 건. 보통은 폐쇄와 함께 폐촌일 터야. 하지만 어째선지 그대로 10년 이상 계속 존재한 거야」

히비키「저축해 둔 것도 있었지 않아? 그리고 자신이라면 가능한 한 자신의 태어난 곳에서 살고 싶다구ー」

28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1:08:02.63 ID:E/i050o20
P「거주민이라고 하면 그럴지도 모르지만…….그럼 학교는 어떻게 되지?」

히비키「학교?」

P「그래. 광산에서 태어난 사람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서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이 학교 보아하니 개축하고 있구나」

히비키「개축…….그러고 보니 그렇다구. 벽신문에는 20년 이상 전의 졸업생이라고 적혀 있었고. 상당히 오래된 학교일 터야」

P「그런 돈. 대체 어디에서 나왔지? 애초에 어째서 광부들의 아이들을 위한 작은 학교를 계속 남겨둔 거지?」

히비키「그건ー……」

P「돈을 사용한 방법도 출처도. 조금 이상하다고, 뭐어 그렇게 생각했다」

히비키「으음……. 그렇지만 마을의 사정은 그렇다 치고. 뒤에서 부자인 사람이 사서 운영했었는지도 모르고……」 ウムム

P「그러니까 사소한 거라고 말했었지? 그렇지만 뭐. 이게 내가 신경쓰였던 점이야」

히비키「……」

행동앵커>>293

2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1:09:35.35 ID:OY+Dic2Ni
P의 추리를 듣는다

30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1:18:13.32 ID:E/i050o20
히비키「……프로듀서는, 그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P「어떻게, 라니?」

히비키「아니. 지금까지 나온 의문점을 생각해서,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가. 자기 나름대로 추리가 있다면 듣고 싶다고……」

P「……상당히 바보같은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괜찮을까?」

히비키「응. 괜찮다구」

P「그렇구나…….일단 나는 신경쓰였던 거라고 하면 벽신문이구나」

히비키「벽신문.아아, 그치만 매우 수상한 느낌이라고 아까 프로듀서가」

P「수상한 것은 틀림없지만. 제로에서부터 쌓아올린 것은 아니겠지. 아마도 뭔가 사건이 베이스는 있을 거야」

P「그렇지만 만약 이 신문을 계속 읽어나간다고 하면――납득되지 않는 사건이 엄청나게 많아」

히비키「예를 들면?」

P「예를 들면 그 엘리베이터 사건의 기사. 엘리베이터에서 압축? 며칠 후 발견? 아무래도 믿을 수 없구나」

히비키「그건, 뭐 확실히 자신도 생각했다구」

P「그러나 아까 말했던 것처럼 전부 거짓말이라는 것도 생각할 수 없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기사는 아무에게도 읽히지 않아」

P「다소의 신뢰성은 있다. 실제로 사고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겠지」

3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1:27:30.56 ID:E/i050o20
히비키「그렇지만 그것이 실제로 있었다고 하면――」

P「그렇구나. 사고가 아니라 사건. 살인인가. 사체유기인가 어느 쪽인가가 아닐까 나는 생각해」

히비키「혹시……혹시 사건이라면」

P「경찰이 관여하지 않은 것이 이상해. 어른의 눈이라면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생각할 사건을」

히비키「……」

P「그리고 커터칼 사건. 이것도 생각해 보면 이상하지」

히비키「엣? 이것도?」

P「자살한 학생은 커터로 자신의 목을 가로로 벤 것 같지 않아?」

히비키「으, 응. 그래서 피가 꿀렁꿀렁하고 흘러넘쳐서 말소리가 되지 않는 소리가 들려왔다고……어라?」

P「응. 작은 커터나이프로는, 겨우 목을 찌르는 정도밖에 불가능해」

P「그렇지만 그렇다면 공기가 새는 소리밖에 나지 않아. 설사 피가 나오고 꿀럭꿀럭 소리가 난다 해도, 죽지는 않아」

히비키「그, 그럼 어째서 그런 소리가……」

P「간단. 목을 1자로 베었다. 굵은 혈관이 말려들면 피가 흐르는 소리가 나겠지」

P「그렇지만 커터칼로, 그것도 스스로 하는 것은 무리다. 아무리 어린아이의 목이라도…… 그렇지. 부엌칼 정도의 날붙이가 아니라면」

3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1:38:42.94 ID:E/i050o20
히비키「그건 즉……」

P「응. 나는 타살이라고 보고 있어. 뒤는-- 그래. 믹서도 잘 생각해보면 이상해」

히비키「아, 아아. 그러고 보니 그렇다구. 아무리 물의 힘이라도,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니 있을 리 없고」

P「뭐어, 그것도 있지만…… 어째서 그렇게 죽었는지 알 수 있었지?」

히비키「엣?」

P「비오는 날, 그것도 홍수의 위험이 있는 날이었다고. 그 날은」

P「보통이라면 휴강. 거기에 숙직으로 쓰여 있으니까 참극의 무대는 방이었을 거야」

P「그런 자연의 믹서가 우연히 나타나서, 말려든 사람이 죽는다니, 보지 못했다면 그렇게 적을 리 없다」

히비키「아니. 그치만 그건 가십 기사의 과장이 아닐까? 이런 처참한 방법으로 죽는구나- 라던지 분위기를 띄우려고……」

P「그럼 어째서 사고이지?」

히비키「에?」

P「앞서 말했잖아. 어느 정도의 신뢰성이 없으면 이런 기사도 믿지 않는다고」

P「그럼 중앙 정원에서 여교사가 죽었다는 건 틀림없겠지. 아마도, 죽은 모습이 갈기갈기였었을 것이고」

P「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기사를 썼다. 하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사고 취급이야?」

3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1:48:20.50 ID:E/i050o20

히비키「그, 그건―― 공식적으로 사고사라고 발표되었으니까?」

P「아마도. 그렇지만 자체 발표겠지. 아무리 옛날 경찰이라도 이런 사건을 사고 취급하지는 않을 테고」

P「애초에……경찰에게 통보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지금가지의 사건을 생각해봐도」

P「인체모형. 수영장. 타임캡슐의 3건은 명백한 살인이지. 이건 상당히 괜찮은 출발선이 아닐까 생각해」

히비키「그 말은 프로듀서, 이 학교에서――」

P「응. 살인이 꽤 심하게 일어났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히비키「어, 어째서……. 무엇을 목적으로 그런 짓을……」

P「거기까지는 알 수 없어. 단지. 짚이는 데는 있다」

히비키「짚이는 데……?」

P「뭐라고 할까ー……. 이 참극들. 최초의 감금사건과 커터칼 사건의 두개를 제하면 말야」

히비키「응응」

P「……역시 그만두자. 너무 바보같아.그런 거」 ヤレヤレ

히비키「에엣! 이쯤 되어 놓고 그건 아니라구-!」

3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2:00:06.49 ID:E/i050o20
P「상관없잖아. 그런 거. 애초에 과거에 벌어진 사건을 파해쳐도 어디서 무엇도 해결되지 않으니까」

히비키「그, 그런 거 아니라구! 어쩌면 당시 살해당한 학생의 유령이 이 사태를 끌어들이고 있을지도 모르고」

P「그렇게 말해도 말야. 증거도 없다면 확증도 없어. 전부 나의 망상이고」

히비키「그, 그럴지도 모르지만ー……」 ウググ

P「뭐어, 마음이 내키면 말할게. 그래. 둘이 무사하게 여기서 나간 때에」

P「혹시 이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물어봐 준다면, 그 때에 웃어넘기는 이야기로써 이야기해 줄게」

히비키「무웃. 뭔가 따돌려진 기분이라구ー……」

P「애초에 말할 것도 없이, 추리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단순한 공통점이고」

히비키「공통점……? 그렇지만 감금과 커터칼 이외의 사건이라니, 평범하게 살아있는 사람도 섞여 있지만……」

P「타임 캡슐에 이르러서는 절반 일치라는 정도지만-- 뭐. 자, 조금만 쉬고 활동을 재개할까」

히비키「휴식……알았다구. 조금 너무 돌아다녔다는 느낌도 있고. 보다시피 여기는 안전한 것 같으니까」

P「응.……무사히, 함께 나갈 수 있다면 좋겠네」

히비키「……응」


계속

3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2:01:27.75 ID:E/i050o20
내일이 있으니까 오늘은 이걸로 실례합니다
에? 커터나이프라도 자살 가능해? 진짜로? .... 우와아

3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2:01:39.09 ID:McmZ11wq0
수고. 다시 계속을 기다린다구

3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2:01:39.03 ID:6XwReAZx0
수고
다시 한번 처음부터 읽고 올게

3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4/02/27(木) 02:01:46.58 ID:GFTt8GYr0
수고
오늘도 재미있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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