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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프로듀서씨、여장이 들키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 주세요?」

댓글: 15 / 조회: 3636 / 추천: 1



본문 - 02-10, 2016 14:01에 작성됨.

전작 : 치히로「프로듀서씨、언제까지 여장 하실건가요?」

 

 

 

――사무소


치히로「P씨、이제 점심이에요……」털썩

P「어머 그렇군요……그러면 잠시 쉴까요」탓

치에리「수、수고하셨어요……P씨」

치히로「하아……오전부터 바쁘니까 힘드네요」

미카「괜찮아? 점심 어떻게 할까?」

P「나랑 치히로씨는 도시락을 가져왔으니까、모두는 먹으러 나갔다 와」

린「그러면 밖으로 나갈까。프로듀서、1시쯤에 돌아올게」

치에리「아……나、나도 오늘、도시락 만들어 왔으니까……사무소에서 먹을게」

사에「……」지ー이

히로미「이 다음에 일이 있으니까、그다지 냄새가 남지 않는걸 먹고 싶어……」

미카「그렇네、그러면 저쪽에 있는 카페에서 먹도록 하자★」

후미카「그러면……이따가 뵈요……」

사에「그라믄 P항、갔다온데이」철컥……

P「차 조심해ー」

 

P「그러면、밥밥……자 치히로씨、도시락」뒤적뒤적

치히로「네네 고마워요ー。오늘은 뭔가요?」달칵

P「그러니까ー、된장국、롤 캐비지에、계란말이랑……」

치히로「흠흠……만드시느라 수고많으셨겠어요。P씨의 여자력도 많이 오르고 있군요」

P「뭐、이제 도시락 만들기 시작한지 1년 정도가 지났으니까요ー」

치히로「여자력이 오르면 P씨가 남자라는걸 들킬 가능성이 낮아질테니、앞으로도 계속하지 않으면 안돼겠네요。아、도시락 가격으로 300엔이에요」짤랑

치에리「하、하지만、이 전에、사에짱에게 P씨가 남자라는 걸 들킬 뻔 한적도 있으니까……」

P「냄새로 들킬 뻔하게 될 줄은 몰랐어ー……뭐 치에리의 향수를 빌리면서 사에도 신경쓰지 않게 된 것 같지만」

치에리「저、저……냄새가 강한 향수도 가지고 있으니까……P씨가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건、너무 향이 길게 가지도 않는거라서……」

치히로「향수의 종류를 늘리는게 어떨까요? 저는 출장을 가는 경우에 파르팜 같은걸 쓴다구요?」우물우물

P「냄새가 강한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이에요……하지만 뭐、냄새가 신경 쓰이는 아이도 있을 수도 있으니 이번에 한 번 봐볼까나」

치에리「그、그러면 이번에、같이 쇼핑하지 않으실래요……? 저도 같이 봐줄게요……」

P「그래? 그러면 이번 주말에 쇼핑하러 가자」

치에리「네、넷!」

치히로「이대로 아이돌 여러분에게 들키지 않고 보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그러고 보니 오후 예정이 어떻게 되시나요?」우물우물

P「오후엔……××방송국에서의 미카의 촬영을 뒤따라가는 거에요。미카라면 지난 번처럼 사에 같은 일을 일어나지 않을테니、괜찮을거에요」

치에리(정말로 괜찮다면 좋겠지만……)

……
…………

 


――오후、××방송국

<휴식 들어갈게요!

미카「후ー우……」

P「수고했어、괜찮아?」타올 슥

미카「고마워★ 전혀 문제없어! 그리고 촬영이 반정도 밖에 안남았으니까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할거야」

P「기대하고 있을게。의자 밑에 물을 두고 갈테니까 제대로 마셔둬。나는 잠깐 화장실에 갔다 올테니가」타타탓

미카「알았ー어」


……
…………

 

――여자화장실

촤르르……

P(여기서 빨리 나가지 않으면……)살금살금

철컥

미카「앗、프로듀서」

P「응!? 미카, 있었구나」움찔

미카「메이크업을 고치기 전에 잠깐 들린거야★ 이제 돌아갈거야」

P「메이크 담당자 분을 기다리게 하면 안된다구? 빨리 돌아가」촤아……

미카「응、프로듀서는 손톱을 별로 꾸미지 않네?」

P「손톱? 나는 PC를 만지니까, 미카나 카렌처럼 네일은 붙이지 않고、매니큐어도 투명한 것 밖에 사용하지 않아」

미카「흐ー응……」

P「젊지 않으니까、나는 얼굴만 하고 있으면 되는거야。자、슬슬 돌아가자」

미카「네ー이★」

……
…………

 

――몇 시간후、밤、××방송국

<네、오케이!

미카「끝났다ー!」

P「수고했어ー、피곤하지?」

미카「응 확실하게 지쳐버렸어……빨리 사무소로 돌아가고 싶을지도」

P「잠깐 AD씨랑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되니까、분장실에 들어가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어줘」

미카「알았어……인사하고 나서 그렇게 할게……」비틀……

P「괜찮아? 뭐하면 차에 먼저 탈래?」

미카「괜찮아……괜찮으니까 AD씨가 있는 곳에 갔다와」

P「그래? 그렇다면 빨리 갔다올게……」

……
…………

 


AD「이야ー、오늘은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ー」

P「제대로 찍었으니까요。오늘은 감사했습니다」

AD「아뇨아뇨、미카짱도 의욕에 넘쳤으니까 말이죠。그러고보니 P씨、이 후에 한가하면 반성회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P「아하하……죄송해요、시간도 늦었고 미카를 집에 돌려보내지 않으면 안되니까 다음번에 괜찮을까요?」

AD「어이쿠、그랬죠。그러면 내일 촬영분이 끝나면이라는 것으로!」

P「네、예정 비워 둘게요」

AD「기대하고 있어요。그럼 수고하셨습니다」

P「수고하셨어요」꾸벅


……
…………

 

――몇 시간후、사무소 앞

P「미카ー、사무소 앞에 도착했으니까 일어나렴ー」흔들흔들

미카「……음냐」스ー、스ー……

P「역시 오후부터 이 시간까지 하는 촬영은 지칠수 밖에 없나……우선 차를 주차하고、사무소까지 옮길 수 밖에 없겠는걸」영차

미카「음으……」음냐음냐

P「자 카리스마 갸루、확실히 해。영차……무거워……안기보다 어부바쪽이 편했을지도……」으그긋……

P「아직 치히로씨가 있을려나……」

미카「리카아……그거 내 팬티야……가져가지마……」음냐음냐

……
…………

 


――사무소

철컥……

P「히ー……미카를 안으면서 사무소의 계단을 오르는 건 힘드네……치히로씨……어라」

사에「P항、다녀왔나……미카항은、대단히 피곤했나보네」

미카「……」스ー、스ー……

P「사에는 아직 안 돌아갔어? 치히로씨는?」

사에「치히로항이라면、치에리항을 마중하러 갔데이。내는 집지키기중이다」

P「어머머、미안해。사에도 여자 기숙사로 보내줄테니까……이봐 미카、이제 일어나렴」흔들흔들

미카「응ー……」꼬오오오옥

P「네네、안는건 이제 끝이니까、소파에 놓을게ー」

미카「응ー……프로듀……좋은냄새……」킁킁

사에「!」

P「너를 옮긴다고 땀을 흘려버려서 지금의 나는 땀 냄새가 날텐데……」핫!

P(큰일났다……아니、자고 있으니까 괜찮을려나……?)

사에(지금의 P항의 냄새……혹시 전에 같아……? 하지만、전에는 땀 냄새가……)스스슷……

P「정말ー……잠깐 사에、미안하지만 미카의 짐 좀――」빙글

 


사에「……」살금살금……

P「……뭐 하고 있는거야?」

사에「……아무것도 안했는데? 자 P항、빨리 미카항을 소파에 재우지 않으면」핏

P「……지금 내가 등을 보이면 뭔가 할 생각이지?」

사에「아무것도 안한데이? 자자、P항」싱긋

P「그렇다면 괜찮지만……자 미카、소파에 내려놓을게ー」영차

미카「므ー……」쿠울쿠울

P「하ー지쳤어……코트를 입고 있어서 그런가 덥네…… 벗어야지……랄까 사에를 돌려보내기 위해서 또 차를 꺼내지 않으면……」휙

P「사에、차를 빼올테니까 돌아갈 준비를 해줘。치히로씨가 돌아오면 여자 기숙사까지 보내줄테니까」

사에「알겠다……그럼、조금 더 빈둥거리고 있을게」

P「치히로씨 빨리 돌아오지 않으려나ー……」철컥!

탕!

 

사에「……」

 



사에(……P항의 코트)사사삿

사에「……미카항、조금만 더 자고 있으래이?」두리번두리번

미카「으ー응……」쿠울쿠울

사에(그럼 실례한데이……)슥

부~왕

사에(읏!? 이 냄새……)움찔

사에(지난 번에 P항의 냄새랑 같다……아버지 같은 냄새……)킁킁

철커……

사에(이 냄새……좋데이……어째서고……쭉 맡고 싶데이……)킁킁

 

사에「……」킁……킁……

사에「……」킁……킁……

사에「……」킁……킁……

사에「……」킁……킁……

사에「……」스읍……후……

 


사에「……」킁……킁……

사에「……」킁……킁……

사에「……」킁……킁……

사에「……」킁……킁……

사에「……」킁……킁……

치에리「……」

사에「……」킁……킁……

사에「……」킁킁

사에「……」킁킁킁

 


치에리「사에……짱……?」

사에「읏!?」움찔!!

치에리「뭐、하고 있는거야……?」

사에「치、치에리항……이、이거는……P항가 코트를 소파에 놓아두길래、옷걸이에 거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사에「P、P항、밖에 있을낀데? 차 빼 온다꼬……밖에서 P항이랑 못만났나?」

치에리「P씨……치히로씨랑 일 관련 얘기한다고……사에짱이랑、미카짱을 불러 오라고 해서……」

사에「그、그라믄 갈까? P항 기다리게 하면 안될테니、서둘러 가야겠제?」사사사삿!

치에리「……응」

 


사에「그러믄 내는 먼저 가 있을게、치에리항、나쁘지만 미카항 좀 깨워줄 수 있나?」타타타탓……

철컥……탕!!


치에리「……」

치에리(사에짱……역시 P씨가 남자라는 걸 알아차려서……)

치에리(P씨……너、너무 무르세요……내가 제멋대로라서 이렇게 되었으니까、내가 좀 더 확실히 하지 않으면……)꼬옥!

치에리「치히로씨랑 협력해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어떻게든、어떻게든……」중얼중얼

미카「……리카아……그거 내 브래지어……감싸 놀지 마……」음냐음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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