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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조용한....] 쇼코 [저,전쟁..........]

댓글: 15 / 조회: 3431 / 추천: 1



본문 - 02-04, 2016 18:00에 작성됨.

모바 P 「지난번에, 아는 프로듀서와 마시러 갔는데 말이죠.」

치히로 「무슨 일 있었나요?」

후미카 「······」 펄럭

쇼코 「후히···」 중얼 중얼

모바 P「아니요, 거기서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의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요.」

모바 P 「아무래도 스킨십이 과한거 같아서, 곤란하다고 하더라구요.」

치히로 「스킨십 인가요?」

모바 P 「네. 아무래도 눈 앞에서 옷을 벗거나 달려들어서 안긴다던가 하는거 같더라구요.」

후미카 「······」

쇼코 「······」


치히로 「프로듀서도 조심해 주세요. 아이돌과 과도한 접촉은 스캔들의 원인이 되니까요.」

모바 P 「제가요 ? 하하핫, 괜찮아요.」

모바 P 「거기에 우리 아이돌들은, 그런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안심해 주세요.」

치히로 「그렇다면 괜찮지만요.」

후미카 「······」

쇼코 「······」

모바 P 「그 밖에도 동물계 아이돌인 아이가, 뺨을 비비려고 한다고도 했었네요.」

모바 P 「상상이지만, 분명 사랑스럽겠지요. 부럽네요.」

후미카 「······」

쇼코 「후히···」 부비부비

모바 P 「응? 왜 그래 쇼코. 내 다리에 얼굴을 대고선.」

쇼코 「···개 흉내···?」 부비부비

후미카 「······」 지긋이-

모바 P 「그런가. 음―, 다음 의상은 동물계 라는것도 좋으려나.」 쓰담 쓰담

쇼코 「후후···///」

모바 P 「펑크계로 늑대라던가···귀여운 계열로도 할 수 있으려나···」 쓰담 쓰담

쇼코 「프 , 프로듀서가 정해 준다면···어느 쪽이라도···후히///」

후미카 「······」 쿵


쿵 쿠당탕 탁!


쇼코 「!?」

모바 P 「뭐야!」 벌떡

후미카 「···죄송해요···쌓아둔 책의 산이 무너졌을 뿐이에요···」

모바 P 「괜찮은거야!? 상처나거나 한건 아니고?」

후미카 「네···」

모바 P 「다행이다···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후미카 「네···」

쇼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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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 「버섯♪후~♪후후~~♪」 중얼 중얼

후미카 「영···차···」

모바 P 「책이 엄청 많네···도와줄까?」

후미카 「아니요···괜찮아요···아 」스륵

모바 P 「떨어뜨리고 있잖아. 역시 도와줄게.」

모바 P 「오늘은 평소에 읽던 헌책이 아니네, 어디 보자」 불쑥


「간단! 초심자라도 할 수 있는 도시락 100선! 」

「가정적인 요리의 기초」

「오늘의 식탁은 이 한 접시로 결정! 」

모바 P 「요리 잡지인가?」

쇼코 「···········」 지긋이-

후미카 「네···조금 연습해 볼까해서···」

모바 P 「그런가. 좋다고 생각해.」

후미카 「그···프로듀서···」

모바 P 「응? 왜 그래.」

후미카 「프로듀서 한테도···도움을 받고 싶어서······」

후미카 「제가···도시락을 만들테니······맛의 감상을······듣고 싶어요.」

모바 P 「간단한 일이지. 나로 괜찮다면, 얼마든지 도와줄게.」

후미카 「잘 하게 되면, 언젠가 저희 집에서···」

쇼코 「햣하---! 아하하하하!」

후미카 「!?」

모바 P 「왜 그래! 갑자기 큰 소릴 내고!」

쇼코 「후히···미안···듣고 있었던 곡이 좋은 부분이었기에···무심코···목소리가 나왔어···」

모바 P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그래도, 사무소에서 외치면 안된다구.」

쇼코 「응···조심할게······」

후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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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 「후히···♪」

치히로 「어라? 오늘은 책상아래가 아니라, 프로듀서의 무릎 위 인가요.」

모바 P 「그렇네요. 뭐어, 가벼우니까 신경쓰지 않지만요.」

후미카 「·········」 지긋이-

치히로 「정말로 사이가 좋네요, 두 사람은.」

모바 P 「이렇게 있으면, 친가에 있는 여동생이 떠올라요.」

쇼코 「여, 여동생···?」

모바 P 「나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딱 쇼코만한 아이야.」

모바 P 「그렇다고 해도, 나이가 아니라 키가, 그렇다는 거지만.」

쇼코 「여동생······」

모바 P 「아아, 미안. 여동생이 아니고 친구였지, 쇼코랑은.」

모바 P 「···그러고 보니 요즘, 날 친구라고 부르지 않게됐네.」

쇼코 「그···그럴려나······」

모바 P 「뭐어, 나는 좋아하는대로 불러주면 상관없지만.」

쇼코 「·········」

쇼코 「오니···짱?」[역자 : 일부러 와닿게 하기위해 오빠 대신 오니짱으로 표기합니다.]

모바 P 「하하하. 이건 곤란한걸. 마치, 가족이 한사람 늘어난거 같네.」 쓰담 쓰담

쇼코 「가족···///」

치히로 「프로듀서가 쇼코 짱한테 무른건 그런 이유였군요.

    전 분명, 로리코···작은 아이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 했었어요.」


모바 P 「작다니···쇼코는 훌륭한 열 다섯살 이에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치히로 「농담이에요.」

쇼코 「가족···후히히···버섯 패밀리···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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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어이~, 후미카-. 슬슬 일하러 갈 시간이라구―.」

후미카 「·········」 펄럭

모바 P 「라니 안듣고 있구만, 이건. 어이~」 똑똑

후미카 「」 깜짝

후미카 「아···프로듀서···」 두근 두근

모바 P 「오우. 슬슬 시간이니까 준비 해줘.」

후미카 「네···」

모바 P 「열심히 책을 읽고 있던거 같던데, 이번엔 어떤 책이야?」

후미카 「에···그게···여, 연애물 이에요···」

모바 P 「호오.」

후미카 「내성적인 여자아이가···짝사랑하는 남성을 위해서···서투른 점을 극복하고 자신을 바꾸어 가는 이야기에요···」

모바 P 「헤에―. 재미있을 것 같네.」

후미카 「프로듀서는···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모바 P 「그 책 말이야?」

모바 P 「읽지 않았으니까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자신을 위해서 노력해 주는 여자아이가 있으면, 남자로서는 기쁘지 않을까나.」

후미카 「······힘내 볼게요」중얼

모바 P 「응? 뭐라고 했어?」

후미카 「아니요···아무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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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 「오늘하루 잘 부탁드립니다.」 출렁

시즈쿠 「잘 부탁 드립니다-」 출렁

후미카 「네···네. 잘 부탁드립니다···」

쇼코 「···잘 부탁해···후히」

모바 P 「두 사람다, 그다지 이런 프로그램은 익숙해져 않기 때문에 폐를 끼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최선을 다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아이리&시즈쿠 「예~.」

 

 

모바 P 「그런데 , 공연자와의 인사도 끝났고, 조금 쉴까.」

쇼코 「프로듀서···가, 가슴만 보고 있었지···」

모바 P 「아아, 크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저게 그녀들의 아이돌로서의 무기 중의 하나겠지.」

후미카 「······저런 여자아이가 좋으신건가요···?」

모바 P 「으~음. 저런 아이들을 프로듀스한다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지.」

후미카 「······일의 이야기가 아닌데···말이지요···」

모바 P 「 그래도, 지금은 후미카랑 쇼코 둘 만해도 힘에 부치고. 다른 아이에 대한건 생각할 수 없어.」

쇼코 「우···우리들···///」

후미카 「만으로······///」

모바 P 「아아 , 앞으로도 셋이서 열심히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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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 「음···꿀꺽···꿀꺽···하아···」

모바 P 「별난 병이네. 뭐 마시고 있어?」

쇼코 「후히···이건···호레스레린···소다···」

모바 P 「뭐야 그게? 들어본 적이 없는데···」

쇼코 「표고버섯 추출 엑기스가 주성분인···소다야···」

모바 P 「표고버섯! 맛있는거냐 그거···」

쇼코 「후히···제법 중독돼···후히히···」

모바 P 「그나저나, 잘도 찾아냈네. 버섯에 관한거라서 인가?」

쇼코 「응···맞다···한입 마셔···볼래?」

모바 P 「그래도 돼? 그러면, 컵 가져와야 겠네···」

쇼코 「아···이대로 마셔도···괜찮아···」

모바 P 「아니···그래도 쇼코가 입을 댔던걸 그대로 마시기에는···」

쇼코 「싫어···?」

모바 P 「싫은건 아닌데···정말로 괜찮아?」

쇼코 「응···신경 안쓰니까···후히」

모바 P 「···그러면 한입만 마셔볼게.」 꿀꺽

쇼코 「어떠······려나···」

모바 P 「······뭐라고 할 수 없는 맛이네. 맛이 없지는 않은데···」

쇼코(아···혹시···이건 간접 키스인게·········)

쇼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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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약속드렸던···도시락이에요···」

모바 P 「오오, 정말로 만들어 준거야. 기쁜걸.」

후미카 「자···드세요.」

모바 P 「잘 먹겠습니다~.」 딸칵

모바 P 「오―. 보기에 신선해보여서, 맛있을거 같네.」

모바 P 「맛은···응, 맛있어!」 우물 우물

후미카 「아···감사···합니다···///」

모바 P 「이거라면, 요리 프로에 나가는 것도 생각해 둬야겠는걸.」 우물 우물

후미카 「아··저기···」

모바 P 「응?」

후미카 「매일···먹고 싶다고···생각하시나요?」

모바 P 「매일인가···만약 그렇게 되면, 행복하겠네.」

후미카 「///」

후미카 「내일도···만들어 올게요···」

모바 P 「괜찮겠어? 이야, 기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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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쇼코 씨···잠깐 시간 괜찮으신가요···」

쇼코 「왜···왜···?」

후미카 「할 이야기가 있어요···」

 

 

후미카 「저, 프로듀서한테···고백하려고···생각해요.」

쇼코 「!?」

후미카 「쇼코 씨···저는 당신이 부러워요.」

후미카 「저한테 있어서 프로듀서와 맞닿는건···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후미카 「손대 버리면···낡은 책의 한 페이지보다···간단하게 찢어져서 못읽게 돼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미카 「그렇다해도, 저는 신경 쓰여요···저와 프로듀서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후미카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후미카 「당신의 마음도···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후미카 「그렇지만, 양보할 수 없어요.」

후미카 「그러니까, 사과하지 않을거에요.」

쇼코 「······」

쇼코 「나는···잘···모르겠어······」

쇼코 「프로듀서는 소중···쭉 함께 있고 싶어······」

쇼코 「프로듀서가 나를······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는···모르겠지만.」

쇼코 「친구 이상으로···사이 좋아질수 있으면···좋겠다고 생각해.」

쇼코 「그렇지만······어떻게 하면 좋을지는······모르겠어···」

쇼코 「그러니까 곁에 있어······있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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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진심이구나.」

후미카 「네, 저는 당신을 좋아해요.」

모바 P 「그런가···굉장히···기뻐.」

모바 P 「그래도, 미안. 후미카랑 사귈수는 없어.」

후미카 「아이돌과 프로듀서이기 때문인가요?」

모바 P 「그렇네.」

후미카 「그렇다면 그만둘게요.」

모바 P 「···나는 아이돌로서 성장하고 있는 후미카를 , 좀 더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후미카 「아이돌이 아닌 저한테는···흥미가 없는건가요?」

모바 P 「그건 아니지만···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지.」

모바 P 「후미카라면 탑 아이돌도 꿈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

후미카 「제 기분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모바 P 「경멸 받아도 상관없어. 직업병 같은거라고 생각해 줘.」

모바 P 「단지···후미카 한테는, 아직 아이돌로서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해.」

후미카 「······제 기분은 바뀌지 않아요.」

후미카 「그렇지만, 프로듀서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고, 기대를 배반하고 싶지도 않아요.」

후미카 「제가 싫은···건 아니지요···?」

모바 P 「아아.」

후미카 「단념하지 않아도···되는거지요?」

모바 P 「아아.」

후미카 「보류라고···생각해도 괜찮은거지요?」

모바 P 「아아.」

후미카 「···부탁이 있어요.」

모바 P 「뭐야.」

후미카 「한 번 만···한 번만이면 되니까···꼭 안아 주시지 않을래요.」

모바 P 「···알았어」 꼬옥

후미카 「응······미안해요」 중얼

모바 P 「에···후미카 , 뭐라고 했ㅇ···」

     

         쪽

 

후미카 「지금은···이걸로 참을게요···」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anga&illust_id=482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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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라는 일이 있었어요···」

쇼코 「그래···」

후미카 「······당신한테는 지지 않아요···」

 

쇼코 「후히···나, 나도···」

 


모바 P 「어이~ , 너희들-. 일하러 가자구―」


후미카 「네···지금 갈게요」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anga&illust_id=48294606

쇼코 「지금···갈게···후히히」

 


 

=====역 자 후 기=======

안녕하세요 칠색월입니다.

마지막으로 후미카 팬픽을 올린게 한달전 이군요

사실 번역하려고 골라낸건 총 4개 였습니다........ 만 2개면 충분할거 같군요

건강을 위해서 말이죠 하고나니 마음에 충족감이 오네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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