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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야스하 「이 사무소 진짜 이상해!」 살짝 17금

댓글: 7 / 조회: 3459 / 추천: 0



본문 - 01-25, 2016 23:15에 작성됨.

http://morikinoko.com/archives/52045505.html

오카자키 야스하 「이 사무소 진짜 이상해!」


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0 : 22 : 44.53 : CT8rY4ZN0


야스하 「안녕하세요~」


오카자키 야스하 (16)

 

야스하 「아무도없나?」

 

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0 : 32 : 25.80 : CT8rY4ZN0


메모

「스테드리를 강매하고 올 테니까 잠시 사무실 좀 부탁할게요~」


야스하 「...... 하아」

야스하 (이런 메모만 남기고 사무실을 비우다니.......)

야스하 「............」

야스하 (아니면 혹시 누군가 있나 ...?) 두리번 두리번


야스하 (......)

야스하 (......몰래카메라 인가?)

 

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0 : 38 : 14.58 : CT8rY4ZN0


야스하 「음 ......」 곁눈질

야스하 (카메라를 장치할 만한 곳은.......)

야스하 「......」

야스하 (치히로씨가 정말로 아무도 없는데 사무실을 비울 것 같지는 않고)

야스하 (누군가 있다거나 몰래카메라 라는건데....... 몰래카메라면 자연스럽게 걸려야겠다. 중요한 기획일수도 있고.)

야스하 「음 ......」

 

「...... 후암」

야스하 「!!」 움찔

 

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0 : 41 : 32.94 : CT8rY4ZN0


야스하 (어, 뭐야? 무슨 소리가 났는데?) 두리번 두리번


이불 「」


야스하 「이불 ...?」

야스하 (사무실 구석에 이불이 있네? 역시 몰래 카메라인가 ...?)

야스하 「......」 두리번 두리번

야스하 (이불 안에 무서운게 들어있는 그런 식인가?)

 

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0 : 48 : 38.75 : CT8rY4ZN0

 

안즈 「으응 ...... zzz 」

 

후타바 안즈 (17)

 


야스하 「......」

야스하 (...... 뭐야 안즈씨 구나.......)

야스하 (그럼 몰래카메라는 아니고 치히로씨는 안즈씨한테 사무실을 맡기고 갔던 거였네.)

야스하 「에이.......」

야스하 「아니 아니 왜 아쉬워 하는거야?!」 프로의식

안즈 「으음..... 으응......?」

 

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0 : 52 : 43.22 : CT8rY4ZN0


안즈 「뭐야....... 시끄럽게....... 하암」 벌떡

야스하 「아, 안즈씨 ......」

안즈 「어 치히로 씨는 ...?」

야스하 「에? 아, 잠시 나가셨어요. P씨도 아직 안오셨고.」

안즈 「아, 그래. 그럼 잘자...... zzz」

야스하 「아니 아니 아니! 일어나주세요!」

안즈 「뭐야.......」

 

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0 : 57 : 15.73 : CT8rY4ZN0


야스하 「이거 사무실 이불인가요?」

안즈 「아, 이거 내가 사무실용으로 산거야.」

야스하 「에 ...?」

안즈 「직장에 이불을 가져와서 당당히 잔다! 이게 바로 니트 아이돌 후타바 안즈의 아이덴티티야!」 도얏!

야스하 「」

 

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06 : 54.30 : CT8rY4ZN0


야스하 (이 사무소 역시 이상해!)

야스하 (사무실에 이불이 있질 않나 사무실 동료에게 이상한 물건들을 팔질 않나)

야스하 (애초에 니트 아이돌이라니 뭐야 그 설정!?)

안즈 「어쨌든, 잘 됐네~ 야스하한테 맡기고 난 잘게~ 잘자~」

야스하 「일어나 주세요!」

안즈 「에에~ 안즈는 잘거란 말이야.」 데굴데굴

야스하 「우우.......」


안즈 (...... 아, 맞다)

 

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09 : 53.25 : CT8rY4ZN0


안즈 「저기 야스하.」

야스하 「.......네.」

안즈 「야스하도 여기서 한 숨 자봐」

야스하 「... !?」

 

1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21 : 43.24 : CT8rY4ZN0


안즈 (이건 기회야!)

안즈 (우리 사무소에서 제일 성실하고 고지식한(추측) 야스하를 안즈쪽으로 끌어들이면 단숨에 편해질거야!)

안즈 「이불 덮고 뒹굴어봐, 엄청 기분 좋다구?」

야스하 「사무소에서 그럴 수 없어요!」

안즈 「다들 뭐라고 말 않하잖아. 다음 일까지 시간 있지?」

야스하 「안돼요!」

안즈 「에휴 이렇게 고지식해서야....... 프로듀서도 자주 말하잖아. 어깨에 힘을 빼라고」

야스하 「...! 아니, 그건 그렇지만.......」

 

1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27 : 00.62 : CT8rY4ZN0


안즈 「야스하는 이불이 하나 더 있으니까 이거 덮어.」 덥석

야스하 「앗 ......!」 뽀송

안즈 「좋아, 이제 누워봐.」

야스하 「정말....... 잠깐만이에요? 이거 하면 일어나 주셔야 해요?」

안즈 (낚였구나 후후후) 씨익

 

1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30 : 35.54 : CT8rY4ZN0


안즈 「좋아, 좋아 계속 계속.」


뽀송뽀송


야스하 「으음.......」 뽀송뽀송

안즈 「밖은 추우니까. 어때? 따뜻한게 기분 좋지?」

야스하 「뭐, 확실히 따뜻하긴 한데요.......」

안즈 「근데 그 이불.......」

 

안즈 「아침까지 프로듀서가 덮고 있었던거야.」

 

1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37 : 34.38 : CT8rY4ZN0


야스하 「에 ......?」

안즈 (좋아 밀어붙여!)

안즈 「프로듀서도 사무소에서 자주 자니까 하나 샀나봐.」

안즈 「어제도 그거 덮고 여기서 잤을거야.」

야스하 「에, 헤 ...... 그, 그렇군요.......」

야스하 「P씨의 ...... 담요 ......」 꼬옥

 

1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44 : 20.31 : CT8rY4ZN0


야스하 「흐읏!?」

야스하 (...... 뭐, 뭐지 ...? ...... 방금 아랫배 쪽에 ...... 전기 같은게......)

안즈 「......」 씨익

안즈 「자 어때? 푹신푹신하고 따뜻따뜻하지?」

야스하 「그, 그러네요. 좋은 이불이에요......!」

 

1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51 : 54.59 : CT8rY4ZN0


안즈 「프로듀서 어제도 그렇고 사무소에서 자주 자거든?」

야스하 「.......」

안즈 「아마 냄새가 배어있을지도?」

야스하 「!?」 움찔

야스하 (왜...? 냄새 라는 말을 들은 순간)

야스하 「읏」 오싹오싹

야스하 (몸이 뜨거워져.......!)

 

1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1 : 58 : 29.09 : CT8rY4ZN0


야스하 「아흣!」 부르르

야스하 (그럴리가...! 내가 P씨의 냄새에 흥분하고 있다고?)

야스하 (변태 같아......!)

야스하 (아냐, 아니야! 난 그냥 낮잠을 자려고 이불을 덮은 거야......! P시의 냄새 같은거....... 아무렇지 않아....... 아무렇지 않으니까!)

야스하 (나를 위해 고생하고 노력해주는 P씨의 땀 냄새....... 진짜 고맙지만 항상 보답해주고 싶지만 어쨌든 지금은 아무 상관없어!) 킁카킁카


2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00 : 17.39 : CT8rY4ZN0


안즈 「............」

야스하 「아아.......」 부르르

안즈 「...... 저기 야스하.」

야스하 「으...! 네...?」

 

안즈 「머리까지 푹 둘러써봐.」

 

2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08 : 26.00 : CT8rY4ZN0


야스하 「............」 하아하아



야스하 「응으읏!! 안되!!! 아읏~♥」 파르르

 

2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13 : 50.85 : CT8rY4ZN0


야스하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야스하 「아아아아~♥」 킁카킁카

야스하 (P씨한테 안겨있는 느낌)

야스하 「응앗~!♥」 부들부들

야스하 (멈춰! 제발 그만해 야스하!) 킁카킁카

 

2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15 : 00.24 : CT8rY4ZN0


야스하 「~~~~~~~~~~♥♥♥」 부르르

안즈 「......」

 

안즈 (이렇게 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2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17 : 45.74 : CT8rY4ZN0


안즈 (......아니, 프로듀서를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안즈 (무슨 이불 덮은 것만으로 이래?! 이거 완전 시키나 린이잖아?!)

안즈 (보통 이렇게까지 되나......?)


달칵


안즈 「......?」

 

2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19 : 45.46 : CT8rY4ZN0


P 「」

치히로 「」

 

안즈 「」

야스하 「하아~ 하아~」

 

2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25 : 46.95 : CT8rY4ZN0


안즈 (............ 사무실에 단둘 + 야스하의 뜨거운 숨결 + 흐트러진 표정......)

안즈 (= 백합)

안즈 「」 줄줄

P 「......」

치히로 「......」

 

안즈 「다....... 다녀왔어?」

 

P 「......」

치히로 「......」


철컥

 

2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2 : 29 : 21.40 : CT8rY4ZN0


안즈 「기, 기다려기다려 !! 여기에는 바다보다 깊은 사정이!! 아니 설명은 할 수 없지만 하여튼 사정이 있다니까!」

P 「아 괜찮아괜찮아 나도알아, 나도 잘 알아」

치히로 「나도 알아요. 네, 알아요. 다 이해하니까요.」

안즈 「아니 진짜 제발 기다려줘!!! 지금 생각하고 있는게 절대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좀 기다려줘!!!!」

 

그날 안즈는 라이브 할 때 보다도 더 땀을 흘리며 소리를 질렀다.


 

3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15/12/02 (수) 03 : 03 : 55.30 : my4WtPRzO


쿨의 C는 킁카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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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쿨타입이 저렇게 변한 걸까요?

 

원래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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