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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유키호의 시집인가……」

댓글: 28 / 조회: 3345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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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9, 2013 14:46에 작성됨.





1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18:50. 29 ID:WnQ2mHsE0



~21시 사무소~ 



P 「…좋아. 오늘 일도 끝이다! 간신히 21시가 넘어서 끝났구나」 



P 「어서 돌아가서 맥주라도 마실까.……응?」 



P 「노트? 누가 두고간걸까까?」팔랑팔랑 



P 「유키호의 노트인가. 게다가 이것은……」 



P 「시집…이야. 유키호는 시를 쓰는 것이 취미라고는 말했지만……」 



P 「어떤 시를 적어 두었을까」팔랑





2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23:28. 77 ID:WnQ2mHsE0



『LOVE』 



아이아이 아이아이 ※(다람쥐 원숭이 アイアイ)

원숭이씨야— 



…틀려-! 

그 아이가 아니야! 

사랑 쪽이야! 

나라고 해도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L・O・V・E 

러브! 러브!!러브!!! 

알겠어? 

오케이!





3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25:22. 64 ID:eCzzHM6P0



oh…





4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25:40. 12 ID:DNXmDxfo0



오, 오케이……





5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26:05. 73 ID:WnQ2mHsE0



P 「……」 



P 「……알았다」 



P 「뭔가 잘 모르지만 알았어 유키호」 



P 「그나저나 이건…어떨까? 이것도 시라고 부를 수 있는건가?」 



P 「……」 



P 「다른 작품은, 응」팔랑





6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30:55. 62 ID:WnQ2mHsE0



『새로운 100년』 



여기서 만났지만 100년째구나 

어제도 만났지만 100년째야 



내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 

내일 만날 수 있으면 그것은 1일째 



새로운 100년의 첫날





8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32:43. 04 ID:WnQ2mHsE0



P 「……그렇네」 



P 「시라는건 전혀 모르겠는걸……」 



P 「어떤거지 이거? 혹시 꽤나 굉장한 것일가?」 



P 「응……」 



P 「다음……」팔랑





10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36:48. 59 ID:WnQ2mHsE0



『하루카의 리본』



어제는 빨간색 오늘은 노란색 

내일은? 



흰색 같다 

아마도 그럴거야 흰색이나 파랑색이야 



실은 아무래도 좋지만 

맞으면 조금 기쁠지도





11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39:16. 10 ID:WnQ2mHsE0



P 「실은 아무래도 좋은 것인가……」 



P 「그렇다고 해도, 시와 일기의 경계를 잘 모르겠지만……」 



P 「본인이 시라고 말하면 시겠지, 이런 것은」 



P 「다음은……」팔랑





13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45:08. 17 ID:WnQ2mHsE0



『나에게도 꿈이 있다』



아이돌. 나의 꿈 

하지만 『사람(人)』의 『꿈(夢)』은 『허무한(儚い)』거야 

『여자(女)』가 『즐거워(喜ぶ)』 하는 것은 『기쁘다(嬉しい)』인거야 



……뭐랄 까- 

말해 봤을 뿐인걸 바보씨





14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45:44. 67 ID:gSYejazE0



내 안의 유키호상에 어긋남이 생기고 있다





16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48:40. 08 ID:WnQ2mHsE0



P 「누구에게 말하는거야……?」 



P 「 『자신과의 대화』라든지, 그런 느낌인건가?」 



P 「그렇다면, 유키호와 유키호의 이야기를 좀 더 보기로 할까」 



P 「다음」팔랑





22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54:17. 73 ID:WnQ2mHsE0



『명탐정 유키호』



대단해! 딱 맞는걸! 

물론 예상은 했지만! 



「할아버지에 이름에 걸고!」 

……네? 



「수수께끼는 모두 해결됬다!」 

네, 그런가요- 



그런건 이미 낡았어 낡았어! 

지금부터는 나의 시대 

하기와라 유키호에게 맡겨주세요!





23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1:56:05. 17 ID:WnQ2mHsE0

P 「시대, 와 버린건가—. 그런건가—」 



P 「과연—」 



P 「헤에—」 



P 「다음」팔랑





25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02:39. 35 ID:WnQ2mHsE0



『한여름날』



더워. 밖이 

뜨거운 신체가 

그것은 도대체 누구의 탓? 

후후 

당신이야 Baby 

Maybe





28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06:19. 21 ID:WnQ2mHsE0

P 「…음운을 글에서 되풀이 하고 있는 거야?」 



P 「억지스럽게 『Maybe』라고 적었겠지만, 음운이야, 이거?」 



P 「분명히 한밤중에 기세로 썼을 거라고」 



P 「다음은……」팔랑





32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10:51. 91 ID:WnQ2mHsE0



『빵야!』 



양손을 드세요! 

그렇지 않으면 공격해요! 

빵야! 

공격했다! 

맞았어? 

됬다 명중!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33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11:09. 87 ID:gSYejazE0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35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14:30. 33 ID:WnQ2mHsE0



P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P 「템포는 좋았다…라는 생각이 든다」 



P 「시로써는 중요할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P 「좋아 다음」팔랑





37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22:58. 63 ID:WnQ2mHsE0



『이누미』 



꿈에 나왔어 

숨을 헐떡이면서 『히비키를 도와 주세요』라고 

「무슨 일인거야?」라고 물어보면 

「어쨌든 와 주세요」라고 



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개를 서툴러하는 것 알고 있겠죠? 

나는 그런 여자인걸 

지금은 그런 세상이야





39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26:24. 86 ID:WnQ2mHsE0



P 「꿈 속에서도 안되나……」 



P 「뭐, 크니까 이누미는」 



P 「세상의 탓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지만……」 



P 「자, 다음」팔랑





40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33:03. 50 ID:WnQ2mHsE0



『생일』 



오늘도 누군가의 생일 

반드시 누군가의 생일 



눈앞에 있으면 축하 할 수 있는데 

매우 유감입니다 



몇 살이 되었습니까? 

나보다 연상인가요? 



나의 생일은 12월 24일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43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36:19. 36 ID:WnQ2mHsE0



P 「이것 또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P 「작년의 유키호의 생일은 모두가 파티를 했던가」 



P 「모두 바빠졌고, 올해는 무리일지도……」 



P 「좋아, 다음」팔랑





47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44:15. 34 ID:WnQ2mHsE0



『목소리』 



목소리가 작은걸. 스스로도 알고 있어 

더 외치면 좋으려나? 



우오---! 

이 정도? 좀 더? 

우오오오오오-----!!! 

지금 것은 좋은 느낌이 아닐까? 



뭐, 문자로는 전해지지 않겠죠 

그건 어쩔 수 없어





48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46:35. 97 ID:WnQ2mHsE0



P 「신경쓰고 있었어」 



P 「그점이 유키호의 개성이기도 한데……」 



P 「성량은 타고 나는 일이 많으니까, 아무래도」 



P 「다음」팔랑





53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54:27. 13 ID:WnQ2mHsE0



『외출』 



흥- 

미키와 외출을 하는구나 

좋아 갔다오라고 

재미있게 보내고 오라고 

나같은 아이는 신경쓰지 말고 

차가 맛있구나 

평소보다 씁쓸하지만 맛있어 

별로 외롭거나 그렇지 않은걸 

나는 외동이니까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은걸





54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2:58:21. 42 ID:WnQ2mHsE0

P 「……」 



P 「푸념…이라고 하는걸까, 이것?」 



P 「마토코도 죄가 많은 아이로구나」 



P 「자, 다음」팔랑





56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07:37. 16 ID:WnQ2mHsE0



『구멍』 



구멍을 파볼까요? 

함께 파볼까요? 

불필요한 도움이라면 미안해요 

여행은 길동무라고 말할테니까 

묻어 주고 싶은 사람은 있습니까? 

나에게는 없습니다 

없었는데…… 

아니오 역시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신경쓰지 않아도





57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08:50. 57 ID:WnQ2mHsE0



P 「무셔-!」 



P 「혹시 조금 전과 이어진다든가……?」 



P 「…마코토, 힘내라」 



P 「다음은……」팔랑





60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18:19. 60 ID:WnQ2mHsE0



『풀칠을 하는 부분』 ※のりしろ: (종이를 이어 붙일 때) 풀칠하기 위해 남겨 두는 부분.



당신의 풀칠을 할 부분은 어디에 있습니까? 

거기에 충분히 풀을 발라서 

나의 풀칠을 할 부분에 딱 붙여서 

둘이서 표류하기로 합시다 

표류한 근처에 모래사장이 있으면 

거기에 큰 구멍을 파서 

둘이서 묻혀 버립시다





62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20:01. 25 ID:2w0eJ74t0



어째서 점점 얀데레가 되는 것입니까・・・





63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21:25. 61 ID:WnQ2mHsE0



P 「……유키호는…뭐라고 말할까……」 



P 「약간 얀데레인가?」 



P 「시 속에서만 그러면 좋겠지만……」 



P 「다음은…응」팔랑





65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29:39. 58 ID:WnQ2mHsE0



『하이 텐션』 



유키호-----!!!!! 

뭐냐고요오오오오!!!!! 



나라고 해도 

나라고 해도 

텐션 MAX일 때가 있어! 



뭐야? 그게 뭐야? 

마코마코링- 이라니 뭐냐고! 

그렇지 않아! 

눈을 떠! 

이제 단념해! 

마코토는 멋있을 테니까-----!!!!!





68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33:02. 98 ID:WnQ2mHsE0

P 「마코토……」 



P 「마코마코링-, 나는 좋아해……」 



P 「프로듀서로서는 추천은 할 수 없지만……」 



P 「아, 다음으로 마지막인가. 어디어디」팔랑





69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41:13. 32 ID:gSYejazE0



마지막인가…





71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46:36. 93 ID:WnQ2mHsE0



『아이돌』 



처음으로 스스로로 선택했다 

처음으로 스스로 결정했다 

나는 아이돌이 되었다 



빈약하고 땅딸막한 

앞으로도 아마 그럴거야 

그렇지만 나는 아이돌이 되었다 



매일 매일 울고 있다 

지금도 부족한 것 투성이 

그런데도 나는 아이돌로 있고싶다 



스테이지에 서는 것은 무서운데 

언젠가 깨버리는 꿈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나는 아이돌로 있자 

처음으로 스스로 선택했을테니까 

처음으로 스스로 결정했을테니까 

나는 이미 아이돌이니까





74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54:36. 73 ID:WnQ2mHsE0



P 「……시의 우열은 나는 모르겠지만……」 



P 「말하고 싶은 점은 전해진 것 같아, 유키호」 



P 「 나는 이미 아이돌이니까, 인가……」 



P 「바뀐다고 하면 바뀌는 것이구나. 그 유키호가……」 



P 「…자 그러면. 시집은 유키호의 로커에 넣어 둘까」 



P 「오늘은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은걸, 인가」덜컹… 










76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리는2013/05/20(월) 23:55:59. 70 ID:gSYejazE0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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