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카나데랑 P
 
 
 
 
어느날 수록후
 
P"하야미, 수고했어"
 
하야미"P씨도 수고했어요…그래서, 어땠어요?"
 
P"좋았어! 신입치고는 잘한거지"
 
하야미"…P씨. 그 뒷말 필요없어요"
 
P"으…미안"
 
하야미"증말…이럴때는 칭찬만 해줘도 돼요"
 
P"그리고 키스 하나라도 하면 불만 없으려나?"
 
하야미"…후훗"
 
P(농담인데-, 왜 딴죽이 없는걸까-)
 
하야미"……P씨, 얼굴 빨간데요?"
 
P"너 떄문이야!"
 
하야마"아, 그런말 하는구나? 흐응-"꽈악
 
P"어윽, 잡아당기지마"
 
하야미"………"빤히
 
P"가, 가깝대도, 하야미…주변에 아직 다들
 
하야미"정말로 키스, 한다?"중얼
 
P"!!!"
 
하야미"……라는건 농담, 후훗!"팟
 
P"…바, 바보! 어른을 놀리지 마, 정말이지"
 
하야미"…전부가 농담인것도 아닌데-"중얼
 
P(좋아, 못 들었다. 못 들었다고-)
 
 
 
그 후, 생각났다는듯이
 
P"오늘 일은 지금 이걸로 끝이군. 어떡할래? 오늘은 바래다줄까?"
 
하야미"으음……앗!"
 
P"음? 왜 그래? 뭐 잊은거 있어?"
 
하야미"으응, P 씨에게 듣고 싶은게 있어서요"
 
P"뭔데?"
 
하야미"…P씨"슥
 
P"윽…뭐, 뭐야?"
 
하야미"P씨, 뭐 갖고 싶은거 있어요?"빤히
 
P(가까워 가까워!)
 
하야미"예를 들면 내…입술"
 
P"!!!"
 
하야미"…말고로요. 후훗!"
 
P(평상심, 평상심, 평상ㅅ
 
하야미"저기, P씨?"빤히
 
뚝
 
P"……머리카락"
 
하야미"랄까나, P씨의 얼굴……엣?"
 
P"하야미! 그 검고 매끈매끈한 머리카락을 나에게 줘! 얼른!"
 
하야미"엣? 자, 잠깐…"
 
P"얼른 줘-! 하-야-밍! 하-야-밍!"
 
하야미"프, 프로듀서! 다들 보고 있어요!"
 
P"하-야-……핫! 나는 대체…"
 
하야미"이, 일단 이쪽으로!"확
 
P"어윽, 잡아당기지마 하야밍"
 
하야미"그 호칭 그만해요!"
 
 
 
 
 
차안에서 반성회
 
하야미"…좀 기어올랐나요"
 
P"이성이 확 날아가면 저렇게 되지이"
 
하야미"이성이 날아가서 머리카락에 매달리는건 뭐에요?"
 
P"으음-, 억압되어 있던거겠지"
 
하야미"…그렇게나 좋아요? 내 머리카락?"
 
P"오-, 좋아해-"
 
하야미"!!!"
 
P"하야밍이 있으면 뭐든지 좋아-"
 
하야미"P씨!? 얼른 돌아와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