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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프로듀서님한테 스토커가……!?」

댓글: 10 / 조회: 492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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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1, 2012 21:57에 작성됨.

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19:56:30.13ID:L5Qw/HVk0

하루카 「으, 응……」 

치하야 「너무해…… 처음 듣는데」 

하루카 「그래서 말야, 치하야」 

치하야 「그건 그렇고, 언제 스토커가 붙은 거야? 프로듀서는, 언제나 내가 지켜보고 있는데」 

하루카 「응, 그거때문인데」 

치하야 「출근할 때도 퇴근할 때도 집에 들어가실 때도, 수상한 사람이 다가오지 않나 지켜보고 있고」 

하루카 「저기, 내가 말하고 싶은게」 

치하야 「프로듀서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전화를 걸고 있으니까, 아무 말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가 올 시간도 거의 없다고 생각해」 

하루카 「저기, 치하야」 

치하야 「물론, 아무리 해도 시간을 뺄 수 없는 날도 가끔 있지만, 비어있는 시간은 가능한 한 프로듀서를 위해서」 

하루카 「치하야」 

치하야 「왜?」 



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19:58:03.36ID:8qT4LsT20

우와─ 범인은 누구일까나─ (책읽기)




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00:57.40ID:L5Qw/HVk0

하루카(어떡하지 이거, 지금껏 단 한번도 없었던 귀찮은 패턴이야) 

치하야 「?」 

하루카 「저기, 치하야.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치하야 「왜?」 

하루카 「치하야, 스토커가 무슨 짓을 하는 사람인지, 알고 있어?」 

치하야 「물론이지」 

하루카 「예를 들면, 어떤 거?」 

치하야 「그러니까…… 우연을 가장해서 계속 마주친다든지, 미행한다든지, 목적지를 미리 가서 기다린다든지, 전화해서는 아무 말도 없이 끊는다든지, 길가에서 잠복해있다든지, 이런 거 아냐?」 

하루카 「응응, 그런 느낌이야!」 

치하야 「? 그렇지」 

하루카 「그래서 치하야, 프로듀서님의 스토커라는 사람, 뭔가 짐작가는 거 없어?」 

치하야 「!! ……설마, 765프로덕션의 다른 누군가라는거야!?」 

하루카 「아아! 역시 없어! 짐작은 물론이고 자각도 없어어!!」 




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03:58.58ID:L5Qw/HVk0

치하야 「하루카, 영업 나가 계신 프로듀서님이 걱정이야」안절부절

하루카 「괜찮아 치하야!」 

치하야 「어떻게 그걸 단언할 수가 있어?」 

하루카 「일단, 치하야가 내 눈 앞에 있는 동안은 프로듀서 님은 안전하니까!」 

치하야 「????」 

하루카 「와아─, 엄청 순수한 눈이야……」 




1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06:15.69ID:L5Qw/HVk0

치하야 「하루카는 프로듀서님이 걱정되지도 않아!?」 

하루카 「걱정되는걸! 그러니까 치하야랑 이야기하고 있는거야!」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아, 조금 너무 대놓고 이야기했나……) 

치하야 「그……그렇겠지, 하루카가, 걱정하지 않을 리가 없겠지」 

하루카 「으, 으응…… 그러니까말야, 치하야」 

치하야 「하루카도 같이, 프로듀서님을 지켜보자」 

하루카 「그래, 프로듀서님을…… 에?」 




1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09:12.05ID:L5Qw/HVk0
・ 
・ 
・ 

치하야 「후후, 오늘은 둘 다 녹음이 빨리 끝나서 다행이야」 소곤소곤

하루카 「우우…… 어쩌지, 어쩌지이……」 소곤소곤

치하야 「프로듀서, 엄청나게 주위를 신경쓰고 있어. 역시 스토커가 있다는 게 사실인 거 같네」 

하루카 「지금, 그야말로 스토커잖아…… 어쩌지」 

치하야 「하루카, 아까부터 왜 그래?」 

하루카 「치하야는 아까부터 왜 그렇게 반짝반짝거리는거야?」 




1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11:19.13ID:L5Qw/HVk0

치하야 「그야, 프로듀서를 지켜보는 것만이 아니라」 

하루카 「그것만이 아니라?」 

치하야 「만약에 이렇게 해서, 스토커가 누군지 잡아내서, 프로듀서의 고민을 해결해내면」 

하루카 「…………」 

치하야 「『치하야 덕분에 고민이 해결됐어! 역시 내 아이돌이다! 훌륭해 치하야!』라고 해 주실 거야」 

하루카 「……응」 

치하야 「프로듀서가 기뻐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실지도 모르잖아?」 

하루카 「일반적으로는, 그런 걸 자수라고 하지 않아?」 




1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11:24.95ID:UDJw+43P0

치쨩은 스토커가 아냐
만일 스토커라고 해도 순진한 스토커라구 



2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24:09.09ID:wk2ef4Np0
>>17 
뭐야 스토커네




2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15:28.44ID:L5Qw/HVk0

치하야 「기다려주세요 프로듀서, 제가 프로듀서의 고민을 해결해드릴테니까」 

하루카 「해결하든 못하든, 프로듀서님의 체중이 위험할 거 같아……」 

치하야 「……프로듀서, 집에 도착하셨네」 

하루카 「아, 여기가 프로듀서님 집이구나! 헤에─, 뭔가 소박한 아파트네!」 

치하야 「후후, 하루카도 참 눈이 반짝거려」 

하루카 「」 

치하야 「그치만 기분은 알 거 같아. 나도 처음에는 두근두근했으니까」 

하루카 「아냐그게아냐난스토커가아냐막으러왔을뿐인걸막으러왔단말야……」 중얼중얼

치하야 「하루카도 참, 자기만의 세계로 가 버리다니, 엄청 기뻤나보네」 쿡쿡 




2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18:33.89ID:L5Qw/HVk0

하루카 「지금 이 순간, 누군가 뒤에서 나타났다간 변명도 못 할 거야……」 

치하야 「? 변명할 수 없도록, 우리들이 나서는 거잖아?」 

하루카 「치하야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럴 거 같아, 치하야의 마음속에서는」 

치하야 「자, 하루카 거」 

하루카 「……아하하, 고마워」 

치하야 「손난로라면, 예비로도 많이 가져왔어. 모자라면 말해줘」 

하루카 「준비 철저하네─, 마치 상습범 같아!」 

치하야 「후후, 말이 좀 이상하지 않아? 분명 한 주에 7일 정도 프로듀서를 지켜보고 있는데말야」 

하루카 「일편단심이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을지도」 




2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21:37.26ID:L5Qw/HVk0

치하야 「…………」 빠안

하루카 「치하야, 이제부터 어떡할거야?」 

치하야 「그렇네, 언제나처럼이라면 무사히 집에 가신 걸 확인하면 나도 집으로 돌아가는데 말야」 

하루카 「무사히 말이지─, 응응, 무사히…」 

치하야 「스토커가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이제부턴 철저하게 계속 지켜보는 수밖에」 

하루카 「뭘까, 이 해결하려고 하면 할 수록 해결할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이 딜레마」 

치하야 「어쨌든, 스토커를 발견할때까지 우리들의 승부는 계속되는거야」 

하루카 「나 발견했을지도 모르니까, 빠져도 돼?」 




2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25:07.11ID:L5Qw/HVk0

치하야 「아, 프로듀서」 

하루카 「에엣?!?」 

치하야 「프로듀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모양이야」 

하루카 「아, 아아, 그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으니까」 

치하야 「후후, 프로듀서도 참 저렇게 불안한 듯한 얼굴로……」 

하루카 「…………」 

치하야 「괜찮아요, 프로듀서…… 제가 계속…… 지켜보고 있을테니까요…… 후후」 

하루카 「아 추워, 왠지 엄청 추워, 치하야 나 손난로 좀 줄래?」 

치하야 「에에, 많이 있으니까 몇 개든 상관없어」 




3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28:35.03ID:L5Qw/HVk0

치하야 「프로듀서가 방으로 돌아가셨어」 

하루카 「저기 치하야…… 벌써 꽤나 늦은 시간인데, 괜찮아?」 

치하야 「괜찮아, 손난로 말고도……」 부스럭부스럭 

하루카 「?」 

치하야 「방범부저에 호신용 스턴건, 페퍼 스프레이까지 있으니까. 혹시나를 대비해서 준비는 만전으로 해뒀지」 

하루카 「아─ 그─렇구나─」 

치하야 「요즘 밤거리가 뒤숭숭하니까, 준비는 해 둬야지」 

하루카  「적어도 그걸 누군가 치하야한테 쓰게 하진 말아줘」 

치하야 「……?」 

하루카 「정말로, 어째서 이렇게 눈이 아름다울까」 




3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31:46.25ID:L5Qw/HVk0
치하야 「……!」 

하루카 「치하야, 왜 그래?」 

치하야 「누가 오고 있어」 

하루카 「어쩌지, 지금 누구한테 보여서 신고당해도 변명할 수가 없어」 

치하야 「아니, 아마 일반인은 아닐거야…… 어쩌면, 스토커일지도 몰라」 

하루카 「어떻게 아는거야?」 

치하야 「왜일까…… 감, 이라고밖에 할 수가 없는데」 

하루카 「뉴타입끼리는 서로 끌린다는 느낌일까?」 

치하야 「후후, 하루카는 가끔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니까」 

하루카 「아─ 그래, 치하야한테는 내가 이상한 거구나……」 




33: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34:35.45ID:L5Qw/HVk0
치하야 「그것보다, 저건……」 

하루카 「저거라니, 쓰레기 버리는 데인데…… 어라!?」 

치하야 「하루카, 목소리가 커」 

하루카 「ㅁ, 미안…… 그치만, 저건, 아무리 봐도 쓰레기를 뒤지는 거 아냐?」 소곤소곤

치하야 「그렇네, 그것도 저건…… 아까, 프로듀서가 버린 쓰레기야」 

하루카 「에, 그럼 설마……」 

치하야 「에에, 분명 스토커야」 

하루카 「…………」 

치하야 「…………」 

하루카 「에, 치하야는?」 

치하야 「나, 나는 난데?」 




43: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39:04.36ID:L5Qw/HVk0

하루카(우웅─, 이건 그러니까, 치하야는 스토커가 아니었다는 거야?) 

치하야 「어두워서 얼굴까지는 안 보이지만…… 몸집이 왜소하네」 

하루카(분명, 가끔 언동이 위험할 때도 있었지만…… 치하야, 엄청 상냥하고 배려도 할 줄 아는 애고) 

치하야 「이 타이밍도 그렇고, 프로듀서를 지켜보고 있던 걸까」 

하루카(거기에, 내 친구, 인걸) 

치하야 「어떡하지, 신고…… 아니, 순찰차 사이렌 소리가 나면 도망칠지도 모르고」 

하루카(미안해, 치하야…… 소중한 친구를, 의심해버려서) 

치하야 「그렇다고 해도 용서 못해, 나도 아직 안을 열어보지 못한 쓰레기인데……!」 

하루카(아, 역시 스토커였어) 




4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43:48.72ID:L5Qw/HVk0

치하야 「자, 하루카 거」 스윽 

하루카 「ㅍ, 페퍼 스프레이?」 

치하야 「에에. 이걸로 스토커를 제압하자」 

하루카 「아니 그치만, 이거 엄청 아픈 거 아냐?」 

치하야 「괜찮아, 프로듀서를 겁에 질리게 한 스토커한테는 아픈 것쯤은」 

하루카 「…………」 

치하야 「하루카, 긴장하고 있는거야?」 

하루카 「아, 으응. 만약 눈앞에서 치하야가 페퍼 스프레이를 자기 눈에 뿌리면 어쩌나 해서」 

치하야 「정말, 이럴 때 잘 알 수도 없는 농담은 하지 말아줘」 쿡쿡




5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49:36.07ID:L5Qw/HVk0

치하야 「위험할지 모르지만, 이 쪽은 두명이니까」 

하루카(그 중 한 명은 저쪽하고 같은 부류지만) 

치하야 「상대가 여자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야」 

하루카(페퍼 스프레이를 두 개 장비할 수 있으면, 이 기회에 일망타진할 수 있다거나 하는 걸까나아) 

치하야 「천천히 접근하자, 하루카」 

하루카 「에? 아, 응」 

치하야 「…………」 슬금슬금

하루카 「…………」 슬금슬금






히비키 「고민~해도 소~용없어~♪ 뭐, 그럴~ 때도 있~는거지 내~일은 다를거야~♪」 흥흐흥 





치하야 「」 

하루카 「」 




5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52:22.06ID:14sx8/Gr0

히비키라면 아무일 없이 무죄네 




5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53:06.75ID:UtpsQ5CN0

난쿠루!




5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53:56.24ID:WdJ9a651P

있어




5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54:02.09ID:vtEF2AdA0

히비키는 댄스하니까 말야




6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0:56:40.59ID:L5Qw/HVk0

하루카 「히비키……?」 

히비키 「우갸아!? 두, 둘 다, 여기서 뭐하는거야!?」 

하루카 「에, 묻고 싶은 건 이쪽인데」 

치하야 「큰일이야 하루카, 가나하 씨한테도 최루 스프레이가 먹힐까」 

히비키 「그게 안 먹힐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구! 아니 이쪽으로 겨누지 말아줘─!!」 

하루카 「치하야, 진정해. 일단 하이라이트 씨를 불러오자」 

치하야 「그치만, 아무리 동료여도…… 프로듀서의 생활을 위협한 스토커라면」 

하루카(대체 어느 입에서 이 소리가 나오는 거야, 이 입이냐구 정말) 




6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00:40.80ID:L5Qw/HVk0

히비키 「ㅈ, 자신은 스토커가 아니라구!?」 

치하야 「이런 짓을 해놓고, 빠져나갈 수 있을 거 같아?」 

하루카 「그러니까 말야」 

치하야 「……? 하루카, 왜 날 보는거야? 가나하 씨는 저쪽인데?」 

히비키 「자신은 프로듀서가 걱정되니까, 지켜보러 왔을 뿐이라구!」 

하루카 「어디선가 들어본 말인데」 

치하야 「그, 그랬구나…… 정말 미안해, 의심해서」 

히비키 「으응, 자신 전혀 신경 안 쓴다구!」 

치하야 「후훗」 

히비키 「헤헤헤─」 

하루카 「화해하는 거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생각했었지만, 그러고보니 동류였었지─」 




6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05:54.15ID:L5Qw/HVk0

히비키 「그건 그렇고 프로듀서, 또 술만 먹는거라구!」 

치하야 「오늘은 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인데, 어떻게 아는거야?」 

하루카 「빈 캔도 안 들어있었잖아」 

히비키 「냄새로 알 수 있다구, 알콜은 체취에 배어나오니까─」 

치하야 「그런거야?」 킁킁 

히비키 「응! 자신은 후각도 완벽하다구!」 스읍하아

치하야 「진짜네, 뭔가 술같은…… 단 냄새가」 킁킁

히비키 「응응, 뭔가 조금 차분해지는 냄새……」 부비부비

하루카(우와아…… 우와아……) 




7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09:21.03ID:L5Qw/HVk0

치하야 「……후후후…… 프로듀서……」 할짝할짝

히비키 「에헤헤─…… 프로듀서……」 츄파

하루카 「열심히 하시는데 끼어들어서 죄송한데요」 

치하야 「왜 그래 하루카, 갑자기 경어 쓰고」 

히비키 「뭔가 있어?」 

하루카 「뭐가 있다고 해야 하나, 좀 그렇긴 한데 두 사람의 태도가 한 순간에 바뀌는 것때문에 놀랐어」 

치하야 「후후, 아이돌인걸」 

히비키 「아이돌이라구!」 

하루카 「내 머릿속의 아이돌은 다 먹은 접시하고 일치하거나 하지 않는데」 




7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13:43.73ID:L5Qw/HVk0

하루카 「그건 그렇고, 만약 이런 걸 누가 보기라도 하면……」 

치하야 「!!」 

히비키 「누, 누가 온다구!」 

하루카 「에, 에엣!? 어, 어쩌지!?」 

치하야 「당연하지, 만약 스토커라면」 

히비키 「우리가 제압해서, 상 주세요─라구!」 

하루카(아무리 생각해도 저쪽이 일반인이고, 이쪽이 스토커라는 생각이 들어) 

치하야 「후후, 가나하 씨도 참 뭔가 두근두근하나보네」 

히비키 「헤헷, 그야 동료랑 같이인걸!」 

하루카 「동료라고 하면 듣긴 좋지만, 어느 쪽이냐면 공범자 아닐까나아」 




7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18:03.62ID:L5Qw/HVk0

아즈사 「어머어머─, 또 여기에 와 버렸네~」 우후후 

하루카 「」 

치하야 「」 

히비키 「」 

아즈사 「어머? 하루카에, 치하야에, 히비키」 

하루카 「……저기, 이건 무슨」 

아즈사 「우후후, 길을 잃어서…… 부끄럽네에」 생글생글

치하야 「그건 어쩔 수 없네요」 

히비키 「아즈사 언니는 방향치니까 말야─」 

하루카 「아아 응, 그렇지……」 




8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22:05.68ID:L5Qw/HVk0

아즈사 「나, 자주 길을 잃어서 말야」 

하루카 「알고 있어요」 

아즈사 「정신을 차려보면, 언제나 여기를 지나는거야」 우후후

치하야 「아하…… 분명 프로듀서의 상냥함에 끌리는 거로군요」 

히비키 「프로듀서의 냄새는 상냥한 냄새니까 말야─!」 

아즈사 「어머─ 이 아파트에 프로듀서 씨가? 처음 알았어─」 우후후 

하루카 「엣, 그럼 왜 쌍안경을 들고 오신 거에요?」 

아즈사 「소녀의 취미? 라는 거야, 우후후」 

치하야 「공부가 되네요」 메모메모 

히비키 「그런 것도 있군!」 메모메모 




8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27:08.90ID:L5Qw/HVk0

하루카 「부탁이니까 둘 다, 이 이상 에스컬레이트해서 분위기 폭발시키지 말아줘」 

치하야 「에스컬레이트?」 

히비키 「상자 모양이 엘리베…… 에스컬레이터? 그 계단 비슷한 게……」 

아즈사 「히비키, 상자 모양이 엘리베이터야」 우후후 

히비키 「아아─ 그랬구만!」 와하하

치하야 「정말, 가나하 씨도 참」 쿡쿡

하루카 「집에 가고 싶어, 지금 당장 돌아가서 프로듀서님한테 전화하고 싶어」 

치하야 「그건 그렇고, 꽤나 사람이 많아졌네요」 

히비키 「확실히, 이래서야 주변에 민폐일지도─」 

아즈사 「그렇네, 그럼 교대로 프로듀서 씨를 지켜보는 걸로 할래?」 

하루카 「아즈사 언니, 길 잃으신 거 아니에요?」 

아즈사 「어머어머, 그랬었지─」 우후후




8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30:20.40ID:L5Qw/HVk0

이오리 「저기…… 너희들, 뭐하는 거야 대체?」 




치하야 「에?」 

히비키 「오?」 

아즈사 「어머─」 

하루카 「!!」 




9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38:56.83ID:L5Qw/HVk0

이오리 「아무리 그래도 아이돌이, 이런 시간대에 인적도 없는 밤거리에서…… 아니, 왜 하루카는 울고 있는거야?」 

하루카 「드, 드디어…… 상식인이 와 줬다고 생각해서……」 

치하야 「하루카도 참, 왜 그러는걸까」 

히비키 「으음─, 정서불안정이라는 걸까나─」 

아즈사 「그런 날도 있는거야─, 여자아이인걸~」 우후후

하루카 「…………」 

이오리 「아아 정말, 어쨌든 길 한가운데 서서 이러고 있을 사람들은 아니잖아 너희들!?」 

하루카 「응응, 그렇지…… 그러니까 이제, 오늘은 해산해요 다들……」 

이오리 「자, 빨리 들어가자구!」 

하루카 「그래요 그래, 들어가……엣」 

이오리 「뭐가?」 

하루카 「엑」 




93: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39:33.12ID:vtEF2AdA0





9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40:12.03ID:BQYrNLvw0

엑 




9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41:24.58ID:I5Jcxs/A0

엑 




9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42:03.95ID:L5Qw/HVk0

철컥 

치하야 「실례합니다」 

히비키 「예쁜 방이라구─!」 

아즈사 「우후후, 인형이 많이 있네─」 

하루카 「저기 이오리」 

이오리 「왜?」 

하루카 「이 방은?」 

이오리 「별장이야」 

하루카 「프로듀서 님 옆방이?」 

이오리 「헤에, 그 녀석 옆집이었어? 몰랐네」 

하루카 「저기 이오리」 

이오리 「대체 왜?」 

하루카 「벽에 걸린 청진기는 뭔데?」 

이오리 「오브제지 뭐겠어」 




10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43:11.41ID:14sx8/Gr0

대체 뭐냐고요…? 




10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46:21.08ID:L5Qw/HVk0

치하야 「…………」 빠안

히비키 「치사하다구 치하야, 다음은 자신! 자신이니까 말야!」 

아즈사 「어머어머, 그럼 다음은 나네─」 

이오리 「왜 다들 청진기에 귀를 갖다대는걸까, 의미를 모르겠어」 

하루카 「내 생각엔, 벽에 설치되어있는 쪽의 의미를 더 모르겠는데」 

이오리 「덧붙여서, 방음타일을 이쪽을 향해서 설치했으니까, 저쪽으로 소리가 샐 걱정은 없어!」 

치하야 「역시 미나세 씨네」 

히비키 「응응, 준비가 좋구만!」 

아즈사 「역시 류구코마치의 리더네─」 

이오리 「흐흥, 뭐 좀 더 칭찬해도 된다구? 니히힛」 

하루카 「모순으로 가득찬 대화 속에 있으려니, 뭔가 나도 이상해지는 거 같아아」 




11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51:05.02ID:L5Qw/HVk0

치하야 「하지만 이렇게까지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히비키 「?」 

치하야 「방 안에 있는 프로듀서를 지켜볼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뼈아프게」 

아즈사 「그렇네에……」 

이오리 「뭐, 그것만은 어쩔 수 없지 뭐」 

하루카 「응, 뭐 그렇겠네……」 

이오리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서, 카메라의 설치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거고 말야」 

치하야 「언제면 볼 수 있을까」 

이오리 「길게 잡아 1주일, 아니, 5일이면 충분하겠네」 

히비키 「역시 이오리라구─!」 

아즈사 「나, 이오리하고 같은 유닛에 있다는 게 자랑스러워어」 

이오리 「니히힛」 

하루카 「아 위 아파, 뭐야 이거, 엄청 속 불편한데」 




11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1:59:11.72ID:L5Qw/HVk0

똑똑


치하야 「뭘까, 지금 소리」 

히비키 「창문을 누가 노크한 거 아냐?」 

하루카 「에, 에? 저기, 여기 2층 아냐?」 

이오리 「어라, 벌써 그런 시간?」 


드르륵 




아미 「정말 이오리─잉, 아미 완→전 배고파YO!…… 어라!?」 

마미 「남은 건 이오링 기다리기라구YO! ……에, 어라!?」 

치하야 「어머」 

히비키 「오?」 

아즈사 「어머머머─?」 

이오리 「오늘은 조금 사람이 많지만, 어떻게든 되려나?」 

하루카 「응, 이제 놀랄 기력도 없어」 




123: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02:58.67ID:L5Qw/HVk0

치하야 「아아, 항상 다같이 식사를 한 거구나」 

히비키 「합숙같아서 즐거울 거 같은데─! ……아니, 어째서 지금까지 초대 안 해준거야!?」 

아미 「그, 그야─……」 

마미 「개장공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사람이 이미 꽉 차 있다고, 이오링이─」 

하루카 「개장공사?」 

이오리 「그래, 오늘 아침 끝났거든. 끝나면, 제대로 다들 부를 생각이었다구?」 

하루카 「저기, 내가 묻고 싶은 건, 개장공사가 무슨 말이냐는 건데」 

이오리 「아아, 그거? 그러니까 말야」 

하루카 「응」 

이오리 「이 아파트, 통째로 샀으니까」 

하루카 「엣」 

이오리 「통째로 샀다구」 

하루카 「아아……엣」 




12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06:14.12ID:L5Qw/HVk0

치하야 「그러니까……」 

히비키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이오리 「그러니까 말야, 이 옆의 방…… 그, 그녀, 그녀석이 살았던가? 몰랐는데 말야!」 

하루카 「응, 뭐 이제 그 변명으로 됐어」 




이오리 「그 방 말고 다른 방들을, 안쪽에서 전부 이었거든」 

하루카 「」 




치하야 「대단해, 미나세 씨!」  

히비키 「역시 이오리는 뭘 하면 스케일이 다른데─!」  

아즈사 「나, 이오리하고 만나서 다행이야─」  

아미 「이오링! 이오링!」 

마미 「이오링! 이오링!」 


하루카 「」 




13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12:00.78ID:L5Qw/HVk0

히비키 「그러니까, 밖에서 보면 극히 평범한 아파트지만」 

아즈사 「프로듀서 씨 방을 제외한 방은 전부」 

치하야 「프로듀서를 지켜보기 위한 방, 이라는 거지」 

아미 「오빠도 이걸로 안심이네→!」 

마미 「응응! 이걸로 스토커도 들어올 틈이 없겠지→!」 

이오리 「ㅁ, 뭐 완성되면, 그렇게 되려나!」 

하루카 「」 

이오리 「그러니까, 내일은 개장공사 완료 파티야!」 

치하야 「청진기는?」 

이오리 「물론 사람 수 맞춰서 있지!」 

아미・마미 「역시 이오링!」 

히비키 「역시 이오리!」 

아즈사 「우후후, 역시 이오리네에」 

하루카 「」 




14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18:46.50ID:L5Qw/HVk0
・ 
・ 
・ 
치하야 「그 이후로 1주일이 지났네」 

히비키 「응응, 요즘 뭔가 엄청나게 보람찬 기분이라구!」 

아즈사 「정말 그래애」 우후후

이오리 「뭐어, 내 손에 걸리면 당연하지! 니히힛!」 

아미 「역시 이오링!」 

마미 「완→전 반짝거려YO!」 





마코토 「딱 이 머리 위에 프로듀서의 침대가…… 헤헷, 어째선지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네에」 

유키호 「프로듀서 바로 밑에서 마시는 차, 정말 최고에요오……」 

미키 「부우─ 리츠코…… 언니! 슬슬 바꿔달란 거야!」 

리츠코 「나도 지금 모니터 막 보기 시작했다구! 얌전히 기다려!」 

야요이 「웃우─! 오늘은 다같이 프로듀서의 방을 올려다보면서, 콩나물 축제에요오!」 웃우─

타카네 「그 분을 생각하며 먹는 저녁…… 젓가락을 놀릴 보람이 있겠지요」 




14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20:00.40ID:v/sd8KXu0

글렀어 



15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21:54.32ID:ujVaO7jI0

하루룽 이외엔 글렀네 이거


15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22:18.67ID:L5Qw/HVk0

치하야 「슬슬 식사시간인데……」 

히비키 「어라? 그러고보니」 

아즈사 「어머어머─?」 

이오리 「그러고보니……」 



콰당!



하루카 「하아, 하아…… 하악……」 

아미 「오, 어서 와 하루루─웅!」 

마미 「하루룽, 숨 헐떡 거리면서 왜→ 그래?」 





하루카 「……여, 여러분!!」 




전원 「……!?」 




163: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27:03.55ID:L5Qw/HVk0

하루카 「저기, 그러니까…… 프로듀서 님의……」 

히비키 「프, 프로듀서의……?」 

아즈사 「ㅇ, 왜 그러는 걸까나……」 




하루카 「프로듀서 님의! 버려진! 오래된 와이셔츠!」 

하루카 「주워와버렸습니다───────!!!」 빠바──암




아미 「얏호─우! 역시 하루룽─!」 

마미 「이게 있다면, 밥맛도 100배는 늘어나지 말입니다!」 

미키 「앗, 미키가 첫번째인거야─!」 

아즈사 「하루카, 수고했어─」 우후후

타카네 「참으로, 훌륭한 진상품이옵니다」 후후후

하루카 「아뇨 괜찮아요! 뭔가 요즘, 매일 즐거운걸요!」 반짝반짝




17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28:12.24ID:ZFJQeuyw0

하루룽이… 당했어… 




17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0:05.38ID:L5Qw/HVk0

야요이 「웃우─! 그럼 여러분, 손을 맞잡아주세요!」 

히비키 「오늘도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거!」 

아즈사 「모두 다 같이 즐겁게 지내는 걸」 

하루카 「프로듀서 님에게 감사하면서!」 

치하야 「동료들 전원이, 프로듀서를 지켜보면서」 



전원 「잘먹겠습니다─!!」 





치하야 「…………후후후」 





치하야 「계속, 계─속…… 지켜볼테니까요…… 후훗」 








18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0:40.84ID:v/sd8KXu0

사무원 「어라?」 




19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4:03.14ID:L5Qw/HVk0

―― 한편 그 때



코토리 「…………」  

코토리 「우응─,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도 정말 좋지만」 

코토리 「난 이렇게, 망원경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쪽이」 

코토리 「매니악해서 좋단 말야아…… 후후, 우후후후……」 





코토리 「……괜찮아요, 프로듀서……」 

코토리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코토리 「어디 있어도, 다 같이,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요…… 우후후」 




진짜 끝 




19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5:00.24ID:bpPcqYTd0

구원은 없었다



19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5:49.79ID:lGGWQG1Q0

아아, 현실의 쓴맛이란 이런 거구나



20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6:17.31ID:14sx8/Gr0

수고




20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6:56.53ID:RlD2q57Z0
수고… 



203: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7:20.43ID:L5Qw/HVk0

누구 한 명을 본처로 들일 수도 없었고, 누구 한 명을 뺄 수도 없었어

사장? 남자따위 알까보냐!



20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7:44.67ID:abNtVELY0

수고
아니 근데 왜 치하야는 P를 지켜보고 있을텐데 다른 아이돌들이 있다는 걸 몰랐을까




20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40:03.74ID:L5Qw/HVk0

>>204 
다른 아이돌들이 치하야를 눈치 못 챘듯이
아마 모두가 고도로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던 거 아닐까나아!?




20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40:36.71ID:Wyv/Ltt40
>>204 
순수하니까 P밖에 안 보였겠지



20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42:20.88ID:L5Qw/HVk0
>>207 
아, 그걸로 가자




20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38:47.92ID:14sx8/Gr0

그치 아이마스는 다들 본처여유, 이~이.



21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03(月) 22:58:19.75ID:L5Qw/HVk0

프로듀서는, 모두가 지켜보는 생활을 하며
조금씩 체중이 빠지긴 하지만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원 스레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4532190/ 


────── 역자 후기.

아아, 이 아이돌들을 어떻게 좀 해 봐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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