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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우리들은, 어두컴컴한 병원 속에서 진실을 찾았다」(4/4)

댓글: 11 / 조회: 231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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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3, 2016 16:23에 작성됨.

2차 출처(가공) | 원 출처
전편 일람

 

역자 코멘트
살아남아라, P복치!

 



510:19:33:37.900 :(작가)
첫 번째 BAD END네요.
플레이어 여러분은 Continue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앵커下5 다수결
1 계속한다
2 계속하지 않는다


511:19:33:51.110 :c4fb1rNA0.net
1


512:19:34:03.417 :3sjsfaPa0.net
1


513:19:34:01.406 :t8LjOHlJ0.net
1


514:19:34:05.107 :37ZHPJCD0.net
1


515:19:34:08.700 :fkeZKFU60.net
1


517:19:36:52.363 :(작가)
「계속한다」가 선택되었습니다.
게임을 계속합니다.
또한, 이번 회는 Continue 위치를 고정하여 >>447에서 시작합니다.
이 사고 앵커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선택지를 선택할 때, 순서에 십분 주의하여 주십시오.


524:19:39:56.365 :qsU0qGDT0.net
순서가 중요하다라
일단 현 시점에서 진행되는 분위기가 있어 마미는 첫 번째로 고르는 편이 좋을 듯
나머지는 병원을 빨리 선택해서 나오는 정보에 따라 다음을 추리하려나
셀프 상기 메모
P편 3의 선택지 정리
■사고 phase(5회로 종료?)
a. 이 병원에 대해
【b. 게임에 대해:>>494】
【c.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487】
【d. 이오리에 대해:>>463】
【e.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453】
【f. 마미에 대해:>>475,>>477】
g(e선택 후)그 소리에 대해


526:19:41:27.352 :(작가)
※ >>447부터
P(뭐부터 생각해 볼까……)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게임에 대해
3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4 이오리에 대해
5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6 마미에 대해


529:19:42:09.546 :fkeZKFU60.net
6


532:19:44:23.970 :(작가)
P(마미에 대해 생각해볼까……)
P(마미는 가끔 무서운 듯 몸을 부들부들 떨었지)
P(언제나 기운 넘쳤지만, 역시 이런 상황에선 아이 티가 나는구나……)
P(……응?)
P(그 때, 나는 뭔가를 기억해냈어)
P(그 때는 그닥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지만……분명 그건……)
P(나는 필사적으로 기억을 떠올려냈어)


533:19:44:40.337 :(작가)
P(맞아, 제일 처음 만났을 때)
P(이오리랑 둘이랑 있던 곳에서 합류해서, 일행이 셋이 된 뒤)
P(둘을 진정시키고 난 뒤에, 우리들은 각자 있던 방에 대해 얘기했었어)
P(나는 리츠코에 대해, 이오리는 야요이에 대해)
P(리츠코도 야요이도, 똑같이 사슬에 매인 상태였지)
P(하지만 그 때 마미는――)


마미『에? 마미, 아미랑 같은 방에 있었지만 사슬에 묶여있던 건 아미뿐이였다구?』


P(맞아, 그런 말을 했어)
P(그 때, 우연히 마미만 사슬에 묶여 있지 않았다고 생각했었지만……)
P(그게 아니였던 건가……?)


534:19:46:18.299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게임에 대해
3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4 이오리에 대해
5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537:19:46:47.799 :3sjsfaPa0.net
1


539:19:52:36.559 :(작가)
P(이 병원에 대해 생각해볼까)
P(……이 병원은 어디쯤 있는 걸까)
P(우리들 이외엔 인기척도 없어)
P(도대체, 우리들은 어디로 끌려온 거지?)
P(응?)
P(끌려왔다……고)
P(그러고 보니, 게임 내용에 정신팔려 있었지만――우리들은 어떻게 이런 장소에 납치될 수 있었던 거지?)
P(끌려온 이유는 알 수 없지만……아마 범인도 뭔가 목적이 있었을 터)
P(그리고 마미랑 이오리와 이야기했을 때도 나온 얘기지만――우리들은 765프로로 일을 하러 가던 중에, 기억이 사라졌어)
P(기억이라면, 아마 뭔가 약 같은 걸 써서 지워버렸을지도 몰라)
P(……765프로인가)
P(그러고 보니……하루카나 다른 애들도 어딘가 있는 걸까?)
P(……모르겠어)


540:19:53:18.517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게임에 대해
2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3 이오리에 대해
4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546:19:56:25.859 :YKNObLaI0.net
3


552:19:58:14.877 :(작가)
앵커는 >>546 (5가 없으므로, 무효)


P(이오리에 대해 생각해볼까……)
P(나는 마미, 이오리와 같이 이동했지)
P(이오리는 계속 내 소매를 붙잡았다)
이오리『……』꼬옥
P(겁에 질린 듯 내 옷자락을 붙잡으며, 가끔 눈가에 눈물을 머금고 있었어)
이오리『조금만, 이래도 돼……?』
P(그닥 평소엔 보지 못한 모습에, 나는 놀랐지만)
P(……저런 모습을 사무소에서도 보여줬으면 좋겠다만)
P(그런 말을 했다간, 이오리에게 응징받겠지?)


557:20:00:32.978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게임에 대해
2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3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560:20:01:23.502 :qsU0qGDT0.net
종료횟수가 같다면, 아슬아슬 화장실⇒그 소리까지는 볼 수 있겠지만, 게임에 대해는 볼 수 없으니까 망삘이 나는데
3


563:20:02:49.198 :(작가)
P(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조금 생각해보자)
P(화장실에서 우리들은 이상한 사건과 마주쳤다)
P(그래――화장실엔「나는 누구?」라고, 빨간색으로 글자가 씌여 있었다)
P(그 빨간 건……피였던 걸까?)
P(그리고 그 글자의 뜻은……모르겠어)
P(근데, 게임에서는 거기에 메리가 있었다고 했는데)
P(일단……그 글자는 메리가 쓴 걸까?)
P(그리고 오른쪽 칸에서 주운 주사기)
P(그건……뭐였지?)
P(주사기는 보통 약을 몸에 주입할 때 사용될 터……)
P(그러고 보니――화장실에 그 소리를 다시 한 번 들었었지)
P(그 소리의 정체는 도대체……)


564:20:03:29.968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게임에 대해
3 그 소리에 대해


567:20:03:58.703 :YKNObLaI0.net
3


571:20:06:47.581 :(작가)
P(그 이상한 소리에 대해 생각해볼까)
P(수 차례 울부짖듯 울려퍼진 그 소리)
P(그건 대체 뭐였던 거지?)
P(……우리들 이외에도 사람이 있다는 건 틀림없을 터)
P(그렇다 치면, 그건 누구지?)
P(지금의 나로서는 추측할 수밖에 없지만, 어쩌며 이 게임을 준비한 사람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
P(게임이라……)


574:20:07:31.292 :(작가)
P(결국, 단서를 찾아내지 못했어……)
P(뭔가 생각나는 게 있을 터 싶었지만……)
P(그리고 나는 생각하는 걸 그만두고, 복도를 탐색해보기로 했다)
P(그리고――205호실의 문이 열려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P(왜 여기만 열려있는 거지?)
P(거기 들어간 뒤에 일어난 일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P(하지만, 아마도 나는 선택을 잘못했던 모양이다)
P(그 때 좀 더 깊게 생각해봤다면――뭔가 알 수 있었을지도 몰랐는데)
P(그리고……나는 의식을 잃었다)


【BAD END】


577:20:08:03.661 :3sjsfaPa0.net
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81:20:09:36.198 :5fWWAU270.net
게임 무리라 뿜었다
P는 개복치냐구ㅋㅋㅋ


584:20:10:32.723 :qsU0qGDT0.net
P편 3의 선택지 정리(1회차 선택은【】로, 2회차 후의 선택은《순번:결과》로 표시)
■사고 phase(5회로 종료?)
a. 이 병원에 대해 《②:>>539》
【b. 게임에 대해:>>494】
【c.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487】
【d. 이오리에 대해:>>463】 《③:>>552》(변화 없음)
【e.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453】《④:>>563》(변화 없음)
【f. 마미에 대해:>>475,>>477】《①:>>532-533》(변화 없음)
g(e 선택 후).그 소리에 대해《⑤:>>571》


585:20:10:50.790 :(작가)
2번째 BAD END네요.
플레이어 여러분은 Continue의 형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앵커下5 다수결
1 자력으로 계속하기
2 정규 루트로 진입하여 스토리를 보기


586:20:11:17.513 :WzyaXnPY0.net
1


587:20:11:23.507 :CKUb6PJ9a. net
1


588:20:11:23.717 :t8LjOHlJ0.net
1


589:20:11:34.302 :IeUm5RGJ0.net
1


590:20:11:38.238 :pNCO1Qht0.net
1에게는 미안하지만 영원히 반복하게 해주겠어
1


591:20:13:30.300 :qsU0qGDT0.net
일단 이번 회에서 순서 때문에 변한 것 같은 선택지는 없던 것 같으니
마미⇒병원、이오리、화장실 계열
병원⇒화장실 계열
의 차트는 없으려나
1회차에 선택했던 게임도 플래그가 부족해서 실패했던 것 같은 느낌이 있고 병원⇒게임 보다 화장실⇒소리⇒게임 쪽이 농후・・・?


592:20:13:43.102 :(작가)
「자력으로 계속하기」가 선택되었습니다.
또한, Continue는 이번으로 마지막이니, 앵커를 달 때에는 잘 고려해주십시오.
그러면, 재개합니다.


598:20:16:09.801 :(작가)
※별로 내용에 관해선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사고 phase는 잘못했다간 BAD 직행이니까 힌트를.
※2번째의 사고 phase는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힘내주세요.


601:20:18:28.683 :(작가)
※ >>447부터
P(뭐부터 생각해 볼까……)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게임에 대해
3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4 이오리에 대해
5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6 마미에 대해


604:20:19:24.446 :WzyaXnPY0.net
6


606:20:20:24.869 :(작가)
P(마미에 대해 생각해볼까……)
P(마미는 가끔 무서운 듯 몸을 부들부들 떨었지)
P(언제나 기운 넘쳤지만, 역시 이런 상황에선 아이 티가 나는구나……)
P(……응?)
P(그 때, 나는 뭔가를 기억해냈어)
P(그 때는 그닥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지만……분명 그건……)
P(나는 필사적으로 기억을 떠올려냈어)


608:20:20:38.802 :(작가)
P(맞아, 제일 처음 만났을 때)
P(이오리랑 둘이랑 있던 곳에서 합류해서, 일행이 셋이 된 뒤)
P(둘을 진정시키고 난 뒤에, 우리들은 각자 있던 방에 대해 얘기했었어)
P(나는 리츠코에 대해, 이오리는 야요이에 대해)
P(리츠코도 야요이도, 똑같이 사슬에 매인 상태였지)
P(하지만 그 때 마미는――)


마미『에? 마미, 아미랑 같은 방에 있었지만 사슬에 묶여있던 건 아미뿐이였다구?』


P(맞아, 그런 말을 했어)
P(그 때, 우연히 마미만 사슬에 묶여 있지 않았다고 생각했었지만……)
P(그게 아니였던 건가……?)


609:20:21:01.574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게임에 대해
3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4 이오리에 대해
5 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612:20:21:35.594 :t8LjOHlJ0.net
5


614:20:22:27.077 :(작가)
P(화장실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조금 생각해보자)
P(화장실에서 우리들은 이상한 사건과 마주쳤다)
P(그래――화장실엔「나는 누구?」라고, 빨간색으로 글자가 씌여 있었다)
P(그 빨간 건……피였던 걸까?)
P(그리고 그 글자의 뜻은……모르겠어)
P(근데, 게임에서는 거기에 메리가 있었다고 했는데)
P(일단……그 글자는 메리가 쓴 걸까?)
P(그리고 오른쪽 칸에서 주운 주사기)
P(그건……뭐였지?)
P(주사기는 보통 약을 몸에 주입할 때 사용될 터……)
P(그러고 보니――화장실에 그 소리를 다시 한 번 들었었지)
P(그 소리의 정체는 도대체……)


615:20:23:18.221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게임에 대해
3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4 이오리에 대해
5 그 소리에 대해


618:20:23:54.639 :WzyaXnPY0.net
5


624:20:24:27.166 :(작가)
P(그 이상한 소리에 대해 생각해볼까)
P(수 차례 울부짖듯 울려퍼진 그 소리)
P(그건 대체 뭐였던 거지?)
P(……우리들 이외에도 사람이 있다는 건 틀림없을 터)
P(그렇다 치면, 그건 누구지?)
P(지금의 나로서는 추측할 수밖에 없지만, 어쩌며 이 게임을 준비한 사람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
P(게임이라……)


626:20:26:01.038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게임에 대해
3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4 이오리에 대해


629:20:26:16.916 :91s8YUqOa. net
2


641:20:31:39.973 :(작가)
P(그 게임에 대해 생각해볼까……)
P(우리들은 지금 게임 상황에 따라 행동하고 있을 터다)
P(마미의 말이 틀림없다면――우리들은 HOSPITAL:MARY라는 게임에 맞춰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듯 하다)
P(그러고 보니, 아미는 HOSPITAL:ALICE를 했다 했지)
P(2개의 게임은――그래, 2인전용이라고 했었지)
P(2인 전용이란 건……혹시 ALICE 사이드의 등장인물도 있는 걸까?)
P(하지만, 지금 그런 인물은 없어)
P(다른 쪽의 게임은 어떤 스토리일까?)
P(그리고 또 하나……이 게임의 제조회사)
P(분명――TEEN이라고 했었지)
P(왠지 그 이름은 뭔가 낯익은 느낌이 들었어)
P(그건……뭐였을까)


651:20:35:20.784 :(작가)
P(아까 생각했던 것과 관련해서 생각해 볼까……)
P(이 상황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아마 누군가가 손을 쓴 건 틀림없을 터)
P(애초에 이 곳은 병원이지만――누가 뭘 위해, 이런 장소에?)
P(뭔가 목적이 있었을까)
P(……모르겠지만, 뭔가 느낌이 와)


656:20:37:02.378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 이 병원에 대해
2 갇혀 있는 아이들에 대해
3 이오리에 대해


659:20:37:24.850 :WzyaXnPY0.net
1


667:20:40:00.461 :(작가)
P(이 병원에 대해 생각해볼까)
P(……이 병원은 어디쯤 있는 걸까)
P(우리들 이외엔 인기척도 없어)
P(도대체, 우리들은 어디로 끌려온 거지?)
P(응?)
P(끌려왔다……고)
P(그러고 보니, 게임 내용에 정신팔려 있었지만――우리들은 어떻게 이런 장소에 납치될 수 있었던 거지?)
P(끌려온 이유는 알 수 없지만……아마 범인도 뭔가 목적이 있었을 터)
P(그리고 마미랑 이오리와 이야기했을 때도 나온 얘기지만――우리들은 765프로로 일을 하러 가던 중에, 기억이 사라졌어)
P(기억이라면, 아마 뭔가 약 같은 걸 써서 지워버렸을지도 몰라)
P(……765프로인가)
P(그러고 보니……하루카나 다른 애들도 어딘가 있는 걸까?)
P(……모르겠어)


675:20:42:42.460 :(작가)
P(아니, 잠깐만)
P(나는 그 때, 뭔가를 기억해냈어)
P(……단편적이긴 하지만, 나는 뭔가를 기억해냈어)
P(그게……뭐였지)
P(빌어먹을! 기억나라!)
P(미간에 주름을 잡으며, 나는 잠자코 생각해나갔다)
P(그 때――어떤 대화가 내 머리를 스쳤다)


『그 때는……감사합니……모두의……감사하여……』


P(이건……무슨 기억이지?)


676:20:43:08.488 :nUPJHJDZ0.net
오옷?


688:20:48:15.562 :(작가)
P(나는 곰곰히 기억을 끌어올렸다)


『이번 일은……라고……니다』


P(일――?)
P(우리들은 일을 의뢰받았던 건가――?)


『나는……예……그……그것을……』


P(빌어먹을! 단편적으로밖에 기억 안 나!)
P(나는 짜증을 내면서도, 필사적으로 기억을 붙잡으려고 노력했다)
P(그 때――어떤 말을 떠올렸다)
P(그것은……)


『……예……그러므로……앞으로도……TEEN을……부탁드……니다』


P(TEEN――?)


689:20:48:45.955 :oHWvX1Yr0.net
떴다아아아아아아아!!!


690:20:49:04.735 :1h3lvizrH. net
팅!


694:20:49:55.995 :CKUb6PJ9a. net
NEET…즉 범인은 우리들이었던 거다!


704:20:54:07.214 :(작가)
P(왜 내가 TEEN이라는 말을 알고 있는 거지?)
P(게다가, 우리들은――일을 받았던 건가?)
P(그리고, 그게 누구인진 모르겠지만……어째서읺지 그 인물은 TEEN이라는 회사의 이름을 대고 있는 것 같다)
P(회사――?)
P(TEEN은 마미가 말했던 호러 게임 HOSPITAL의 제작사였을 터)
P(왜, 나는 그런 대화를――?)
P(……애초에, 우리들은 일하러 갔을 때의 기억밖에 없었어)
P(우리들은――TEEN이라는 회사랑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 걸까?)
P(이 이상……뭔가 기억나는 거 없나?)


721:21:01:51.019 :(작가)
P(나는 그 자리에서 잠깐  생각해보기로 했다)
P(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그 때)


끼이이이이이


P(뭔가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P(……뭐지?)
P(내가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을 때, 거기엔――마미가 서 있었다)
P「마, 마미――!」
마미「오빠!」다닥
P(그래, 마미는 셔터의 문을 열었던 것이다)
P(아무래도 셔터의 열쇠를 손에 넣은 것 같은데……)


727:21:03:36.504 :oHWvX1Yr0.net
이건 또 하나의 마미를 발견한 뒤려나…


731:21:04:45.102 :(작가)
P「마미, 이오리는 어쨌어?」
P(그래, 거기엔 마미뿐이었던 것이다)
P(이오리도 같이 갔었잖아?)
P(……무슨 일이 있었나?)
마미「이오링은 현관 열쇠를 열러 갔어!」
P(아무래도 마미와 이오리는 셔터 열쇠뿐만이 아니라, 저 출입구의 열쇠까지 얻은 듯 하다)
P「그렇구나……잘했어」
마미「마미네, 정말로 열심히 했으니까」
P(나는 마미의 머리를 쓰다듬고, 바로 머리를 전환했어)


748:21:10:34.350 :(작가)
P(그래, 이런 데서 느긋하게 있을 때가 아냐)
P(빨리 빠져나가야――)
마미「오빠!빨리빨리!」
P「응, 바로 갈게」
P(나는 셔터를 빠져나가서 현관 앞으로 갔고――거기엔 이오리가 있었다)
P(이오리――!)
P(우리들은 현관에 있는 이오리를 향해 달려갔다)
이오리「……앗」
P「이오리!」다닥
P(현관문에서 멍한 얼굴로 있던 이오리는, 내가 안아오자 바로 얼굴을 구겼다)
이오리「……바보, 무서웠다고」꼬옥
P(이오리는 울면서, 내 소맷자락을 붙잡았다)
P(아……둘 다 무사했구나, 정말 잘됐어)


752:21:11:37.909 :q2CbBYbWM. net
뭐...라고...


767:21:18:50.836 :(작가)
P(우리들은 현관문 밖에로 나가기로 했다)
P(……거기엔 어딘가의 숲 속이었다)
P(우리들은……이런 장소에 있었던 걸까?)
P(병원을 올려다보며,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마미「저기 오빠」
P(그러고 있자니, 마미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P(무슨 일이지?)


771:21:20:52.956 :(작가)
P「왜 그래?」
마미「마미랑 이오링이랑 이야기했던 건데 말야……」
P「응」
마미「릿짱이랑 도와주러 와야 하니까, 여기에 다시 돌아와야 하는 거지……?」
P「무슨 소리야?」
이오리「우리들은 구조를 부르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어」
P「……그런가」
마미「이런 곳은 무서워서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
P(둘은 약간 인상을 쓰고 나를 바라봤어)


776:21:22:08.005 :(작가)
P(확실히 쟤네 말이 맞아.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 저딴 병원에서 우리들이 뭔가를 하는 것보단 구조를 불러오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P(그 때, 마미가 뭔가 말했다)
마미「그게, 마미가 했던 게임이 있다고 했잖아……」
P「응」
마미「거기에서도, 마지막에 셋이서 빠져나왔었어……」
이오리「그러고 보니……그런 말을 했었지」
P(그런가, 이 상황은 계속 게임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P(그렇다고 하면……마미의 말대로, 셋이서 빠져나가야 하나……?)


781:21:23:11.002 :(작가)
P(어쩌지)


앵커下3
1마미의 말대로 한다
2마미의 말대로 하지 않는다


784:21:23:39.791 :nnNX8E7G0.net
1


801:21:28:25.162 :(작가)
P(확실히……마미 말이 맞는 느낌이 들어)
P(지금까지 대부분 마미의 기억에 의존해서 상황을 타파해 왔기도 하니)
P(그렇다면……이번에도)
마미「오빠……!」
P「……알겠어, 그렇게 하자」
P(나는 셋이서 숲을 빠져나가기로 했다
P(이 숲에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P(나침반조차도 없는 상황에서, 아무렇게나 가도 괜찮은 건지도 모르겠다)
P(하지만……우리들은 갈 수밖에 없다)
P(우리들은 숲 속으로 발을 디뎠다)
P(저 어두침침한 병원을 뒤로 하고――)


【NORMAL END】


805:21:29:46.189 :1h3lvizrH. net
노멀인가아


813:21:31:45.689 :(작가)
플레이어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NORMAL END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회차의 NORMAL END의 분기점은 >>781이었으므로、
다음 Continue는 강제적으로 >>781의 2에서부터 계속됩니다.
※슬슬 스레가 모자랄 것 같으니, 새로운 스레드를 세워도 괜찮겠습니까?

(* 2ch의 시스템 문제로, 1개의 스레드가 1000레스에 도달하면 해당 스레드는 닫히게 됩니다. 때문에 제한 레스 수 도달 전에 새로운 스레드를 개설하고 옮겨 가는 문화가 있습니다 - 역주)


815:21:32:14.081 :nUPJHJDZ0.net
부탁해요


819:21:35:35.506 :1h3lvizrH. net
이오링이 본 두 사람의 마미는 뭐였던 걸까


842:21:57:02.126 :sPD3a++60.net
우리 하루카 씨는 언제 나오나요?



역자 후기

이번 편은 왠지 날로 먹는 느낌이라 신났습니다.

SS 본문보다도 사용자 덧글 번역하는 게 난이도가 더 높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 용어 어려워요.

 

P「우리들은, 병원 안에서 진실을 찾았다」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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