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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천사탐정 란 「악마관 살인사건」 후일담

댓글: 3 / 조회: 160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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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2, 2016 18:06에 작성됨.

10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11/15(일) 01:08:44. 37 :yqpak/By0

후일 밤 D현 경찰서 


「너, 예의 관 사건의 뒤로부터 상태가 좋은데」


아카바네 「그렇습니까? 부장」


「배속된 지 얼마 안될 무렵엔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여서, 곧장 어딘가로 떠나버리지 않을까 하는 애송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카바네 「…」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는 애송이다」


아카바네 「…칭찬임까? 그거」


「날뛰는 바보를 멈추는 건 간단하지만, 꺾이는 바보를 회복시키는 건 어렵잖아? 그런거라고, 바보」


아카바네 「하하…」


「형사의 감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에게, 최근 어깨의 짐이, 몽땅 내려갈 정도의 일이 있었다고」

「적중했지-?」


아카바네 「…유감이지만, 반대에요.부장」

 


아카바네 「갑자기 친척 아이가 밀어닥쳐와서, 매일 귀찮은 일 투성이입니다.」


10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11/15(일) 01:12:54. 20 :yqpak/By0

후일 밤 D현 아카바네의 아파트 거실


란 「여보, 응답하라…전파 방해인가?(여보세요-?…끊어져 버렸다…)」


아카바네 「잠!! 너!? 마음대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뭘 하는거야!?」


란 「미치카인지에게 이야기를 걸고 있었다(이 스마트폰의 미치카 씨에게 전화했습니다)」

란 「나의 파트너를 위해서 친우 치에리엘의 흉내를, 하고 생각했던 것이지만…(아카바네 씨와의 사이를 주선해 주려고해서…)」

란 「유감스럽지만, 나와 같이 신성한 파장은 녀석에게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그런데, 굉장한 험악한 목소리로 『누구야 당신!?』이라고 고함쳐지고, 끊어져버려서…)」


아카바네 「무슨 짓거릴 한거야-!!」

아카바네 「악마인지 뭔지를 정화했으니까 너 이제 적당히 천국에 돌아가!」


란 「귀환하려고 해도, 케루브의 문에 더해야할 목이, 앞으로 6개 부족하다(앞으로 6체 정화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구요-)」

란 「놈들…공포를 느끼고 어둠에 숨은건가(어디에 있는 걸까요-…도대체…)」


아카바네 「여보세요!? 미치카!? 아니야! 방금 전 건, 사촌인 란이 마음대로…」

아카바네 「엣!? 무대의 나락에 밀어 떨어뜨려 주겠다고!? 뒤, 뒤숭숭한 소린 하지 말아줘! 내가 사랑하고 있는 건 미치카 뿐이라니까…!」


악마관 살인사건 종결

 

-----역자 후기-----

원래라면 이 분량까지 합쳐서 3편이었습니다만...삽화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그냥 용량 문제인건지 게시글의 용량이 초과되서 뒷부분이 짤리더군요. 어떻게든 여백을 지우고 3편에 다 넣어보려고 했습니다만 삽화 때문에...

여튼, 이렇게 해서 악마관 살인사건 편이 끝났습니다. 본편 내용을 보니 나머지 6개도 시리즈로 나올 것 같네요. 그건 그때가서 번역하도록 하고...

50위 신작하고 페르소나 번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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