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P「별로 히비키랑 노닥거리고 있지 않는데」

댓글: 66 / 조회: 3338 / 추천: 0



본문 - 08-04, 2013 17:13에 작성됨.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1:21:54.65 ID:8FVDMcv20


P「그치, 히비키.」 

히비키「그렇다고. 자신들, 아이돌이랑 프로듀서인데 그럴 리가 없잖아.」 

P「정말이지, 뭘 어떻게 보면 노닥거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히비키「업무 상으로 만나는 것 뿐이지.」 

P「그래 그래.」 

리츠코「………………」 





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1:28:29.08 ID:8FVDMcv20


히비키「오히려 사이 나쁜 편이야. 그치, 프로듀서.」 

P「어. 취미도 완전 안 맞고 말이야.」 

히비키「이 전에도 프로듀서랑 쇼핑 갔는데 그 때 프로듀서가 골라 준 옷 완전 꽝이었단 말이지-」 

P「그건 말하지 마……그 때 히비키가 골라달라고 해서 모처럼 고른건데.」 

리츠코「같이 쇼핑 갔었어?」 

히비키「응. 일요일에 둘이서 갔었어.」 

리츠코「……그러면 사이 좋은 거……」 

P「아냐. 전혀. 일 때문에 옷 고른 거니까.」 

히비키「그렇지.」 

리츠코「…………」




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1:38:37.69 ID:8FVDMcv20


P「그러고 보니 히비키도 너무 했네. 아무리 그래도 그런 지뢰는 밟기도 힘들지 않나?」 

히비키「웃……그, 그건 광고에 속은 거야!」 

리츠코「……무슨 이야기에요?」 

P「어, 영화 말이야 영화. 쇼핑하고 나서, 영화 보러 갔거든. 모처럼 멀리까지 나간 김에.」 

리츠코「호오.」 

P「그런데에……설마 히비키가 그렇게 평가가 후진 영화를 보자고 할 줄 몰랐지.」 

히비키「그래도 CM 영상은 좋았잖아!」 

P「아무리 그래도 배우의 연기도 엉망에 목소리도 완전 국어책 읽기라고, 꽤 욕 들어 먹었는데……」 

리츠코「……두 사람 역시 사이 좋은 거 아니에요? 둘이서 영화를……」 

P「옷 고르고 난 김에 한가해서 그런 거야.」 

히비키「응. 모처럼 쉬는데 집에 박혀 있는 건 심심하니까 말이야-」 

리츠코「…………」




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1:45:24.93 ID:8FVDMcv20


P「뭐 그러니까, 어쨌든 나랑 히비키는 취미는 전혀 안 맞는다는 소리야.」 

히비키「프로듀서가 이상한거야. 뭐냐고 그 옷은 대체.」 

P「아냐, 히비키가 이상한거야. 뭐야 그 영화.」 

히비키「뭐야ー」 

P「뭐ー」 

리츠코「……지금 완전히 노닥거리고 있잖아요?」 

P「아니라니까. 끈질기구나, 리츠코도.」 

히비키「응. 그 때 먹은 햄버그만큼이나 질기다고.」 

P「아-, 그거 말이야! 뭐 나는 그 정도면 괜찮은데 말이야.」 

히비키「그런 거야? 자신은 조금 더 기름기가 적은 편이 좋았으려나-」 

리츠코「……이번엔 또 뭔 소리에요?」




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1:48:54.03 ID:WAnifskv0


들어주는 리츠코 착하다




1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7/13(金) 01:49:56.01 ID:XYyl89EF0


이것은 좋은 노닥거림이다....




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1:52:23.77 ID:8FVDMcv20


P「영화를 보고 나서 다음 이야기야. 그 후에 식사하러 갔거든.」 

히비키「지방의 정식 식당이었는데, 햄버그 정식의 햄버그가 좀 질겨서 말이지-」 

리츠코「그것도 둘이서?」 

P「어, 뭐 둘이서 갔다는 건 그렇다치고, 문제는 맛이야. 히비키는 의외로 담백한 맛을 좋아하니까.」 

히비키「응. 그러니까 사실은 그닥 찬푸루*도 자주 먹지는 않아.」 
역주(오키나와 요리 중 하나. 두부와 야채를 지져 만든 간단한 가정 요리.)
리츠코「……히비키, 그런 이야기 프로필에도 써 놨던가?」 

히비키「아니, 안 써 놨다고. 그러고보니, 프로듀서에게 밖에 말하지 않은 것 같기도.」 

P「뭐, 꼭 주변 사람한테 굳이 말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히비키「그렇지.」 

리츠코「………………」




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1:59:52.52 ID:8FVDMcv20


리츠코「혹시나 물어보는 거지만, 저녁 식사 다음에는 역시 해산하셨겠죠?」 

P「엥. 왜?」 

리츠코「……왜냐니……그럼 그 다음에도 둘이 같이 있었어요?」 

P「같이 있었다고 할 정도도 아닌데, 밤이 늦었으니까 히비키를 맨션까지 바래다 준 것 뿐이야. 그게 당연한 거 아니야?」 

리츠코「택시로 돌려보내던가……」 

P「그래도 됬겠지만 히비키가 투덜거려서 말이야.」 

히비키「어쩔 수 없잖아. 왠지 누군가랑 걷고 싶은 기분이었다고!」 

P「이래서 히비키는……그래서 억지로 어울려 준 거야. 자. 우리 사이 나쁘지?」 

리츠코「하아. 그렇네요.」




1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02:32.93 ID:qzci+kR00


슬슬 리츠코도 화내도 될 레벨이군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10:18.81 ID:8FVDMcv20


히비키「그리고, 아무리 사이가 나쁘대도 우리 집까지 온 사람을 그대로 돌려보내는 건 좀 그렇잖아.」 

리츠코「그렇지.」 

히비키「그래서 어쩔 수 없이 프로듀서를 우리 집에 데리고 가서, 차 한 잔 대접해 줬어. 그런데 프로듀서는 투덜거리고 말이지-」 

P「나는 녹차보다 우롱차가 좋단 말이야! 왜 2L 패트병 우롱차가 있는데 굳이 찻 주전자로 녹차를……」 

히비키「그래도 맛있다고 말했잖아!」 

P「……그건 뭐, 맛있었지만. 따듯한 녹차를 느긋하게 마시고 있으면서 동물이 잔뜩 있어서 진정되지 않았단 말이야.」 

히비키「앗, 그랬던거야?」 

P「지금까지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던 거냐. 친구들은.」 

히비키「……말해두지만 자신의 방에 온 사람이 프로듀서 뿐이니깐.」 

P「풉. 친구 없는 거야?」 

히비키「있-거-든-요-」 

P「거짓마알-」 

리츠코「………………」




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17:06.80 ID:8FVDMcv20


리츠코「…………그래서?」 

P「?」 

리츠코「또 뭔가 있겠죠. 이 흐름으로 보면.」 

P「아니……없는데. 근데 뭔 소리야, 흐름이라니.」 

히비키「리츠코, 오늘 무슨 일 있었어? 피곤한 거 아냐?」 

P「오늘은 일찍 돌아가서 쉬는게 좋을 것 같은데.」 

리츠코「………………」 

P「뭐……다음에는 평소랑 마찬가지로 별로 특별한 일은 없었지.」 

히비키「음. 둘이서 목욕했던 것 정도?」 

P「아, 그랬었지. 잘도 기억하고 있네.」 

히비키「프로듀서가 기억력이 너무 안 좋은 거 아냐?」 

P「이 녀석이.」

리츠코「하아………………하?」




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19:30.87 ID:WAnifskv0


이제 그만 좀 해!




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20:32.55 ID:clsaz11k0


이건 사무소 총회의 해야겠네요…




2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23:44.40 ID:8FVDMcv20


리츠코「에……목욕이라니, 엑?」 

P「아, 목욕 말이야? 평소에는 둘이서 따로 하는데, 그 날은 9시 부터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말이야.」

히비키「그 때까지 목욕을 끝낼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둘이서 같이 들어간거야.」

P「그러고보니, 둘이서 목욕한 거 생각해보니 처음이었던 것 같네.」

히비키「응. 프로듀서, 의외로 근육질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무심코 찰싹찰싹하고 두드려 버렸어.」

P「아니 아니, 히비키의 작은 키 + 거유 속성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 설마 그 정도로 클 줄이야.」

히비키「아-, 성희롱! 성희롱 프로듀서!」

P「ㅇ, 왜 나만!?」 

히비키「프로듀서는 최악이라고! 리츠코도 그렇게 생각하지!?」 

리츠코「그렇네.」




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23:51.39 ID:kZl9KyqTO


역시 이건 푹찍해도 될 레벨




3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30:33.80 ID:8FVDMcv20


P「그래서 TV를 보고서……」

히비키「그 다음에는 평소처럼, 이 닦고 잔 것 뿐이라고.」 

P「아……이를 닦는다니까 생각났는데 내 칫솔이 슬슬 다 닮은 것 같아.」 

히비키「그건 요전에 자신이 새거 사 놨다고?」

P「어, 어어!? 진짜냐……히비키 꽤 눈치 빠르네.」 

히비키「후훙. 어딘가의 프로듀서는 칠칠 맞으니까 말이지.」

리츠코「저기……」 

P「응?」 

리츠코「지극히 당연히 떠오를 의문이라고 생각하는데……어째서, 히비키의 집에 프로듀서의 칫솔이 있는 건데요?」 

P「아, 그거 말이야. 툭하면 히비키가 불러대서 어느 새 거기서 묵는 일이 늘어서 말이야.」 

히비키「그냥 차라리 칫솔이랑 컵을 두고 다니면 어때? 하고 자신이 말한 거야.」 

P「반대로 내 집에도 히비키 물건이 투성이고, 별로 특이한 일도 아니잖아?」 

리츠코「그러세요~」




4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38:38.80 ID:8FVDMcv20


리츠코「……그래도 잘 때는 따로 이불을 쓰겠죠?」 

히비키「아니, 같이 자는데?」

리츠코「……역시 노닥거리는 거 맞지?」 

히비키「아니야!」 

리츠코「그럼 왜 같은 이불에서……」 

P「처음에는 다른 이불에서 잤는데 말이지, 히비키가 만날 파고 들어와서 그냥 한 이불에서 자게 됬어.」

히비키「우우……그래도 자신, 뭔가 안고 있지 않으면 잠을 못 자겠는 걸……」 

P「이누미도 있잖아. 푹신푹신해서 좋고.」 

히비키「지금까지는 그랬는데……프로듀서가 묵게 된 이후로부터는 함께 자주지 않는다는 말이지.」 

P「이누미가 나를 남자 친구라고 착각하고서 신경써주고 있다던가……」 

히비키「에에~? 아무리 그래도 프로듀서를 남친이라고 착각하려나아」 

P「그렇지. 이렇게 사이가 나쁜데 그럴 리가 없지.」 

리츠코「………………」




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45:12.39 ID:8FVDMcv20


리츠코「……만약을 위해서지만, 하나 물어볼게.」

히비키「뭐?」 

리츠코「너희들……설마, 키스 같은 건 안 했겠지?」 

히비키「하, 할 리가 없잖아!」 

P「머리 썩은 거냐 리츠코.」 

리츠코「그렇죠……다행이다.」 

P「진짜 키스는 한 번 도 한 적 없지?」 

히비키「응. 연습이라던가 잠깐 분위기 타서 해 버린 적은 많이 있지만.」 

P「그런 건 전부 노 카운트야. 어린 애들 장난이나 인공호흡 같은 거랑 똑같아.」 

히비키「그렇지-」 

리츠코「…………」




4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46:07.06 ID:xY4ljXux0


코토리 씨도 빡쳐서 얇은 책을 찢어버릴 수준




4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46:24.58 ID:Q1vbs+Xt0


슬슬 P 철컹철컹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47:47.64 ID:8zexumUt0


이제 슬슬 리츠코의 안경이 쩍하고 갈라질 때가 된 것 같은데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48:05.61 ID:iG5qQPGGi


나...아니 치하야도 거유가 될 수준




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50:06.01 ID:ZVAZ5zcS0


타카네가 단식할 수준




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51:58.79 ID:iO08PAlB0


아즈사 씨가 30분 일찍 목적지에 도착할 수준




5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52:28.54 ID:8FVDMcv20


P「역시 진심으로 하는 키스를 해 본적이 없다는 건 우리들 상성이 나쁘다는 거겠지.」

히비키「장난으로라면 몇 번이고 할 수 있는데……프로듀서, 응-」 

P「그래 그래……」쪽 

히비키「……어라, 한 번만? 평소에는 열 몇번 씩도 하는데 말이지.」 

P「이것 봐, 리츠코가 보고 있잖아. 사람들 앞에서 하는 건 좀 부끄럽고.」 

히비키「아……그, 그렇지!」

리츠코「하아…………신경 쓰지 마세요.」 

P「……어이 리츠코, 괜찮아? 뭔가 포기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히비키「역시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가 보는게 좋지 않으려나?」 

리츠코「………………」




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2:59:48.36 ID:8FVDMcv20


리츠코「……그래서, 제가 처음에 한 질문은『두 사람 너무 노닥거리고 있지 않아요?』였잖아요.」

P「이 정도로 말했으면 잘 알았겠지.」 

리츠코「잘 알았어요. 식 하면 불러주세요.」 

P「……아니아니, 이 정도로 사이가 나쁘대도 죽일 정도는 아니잖아.」 

히비키「정말이라고! 장례식 같은 거 절대로 안 한단 말이지!」

리츠코「결・혼・식, 말이에요! 왜 장례식이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히비키「결혼식이라니……누구? 피요코?」 
역주(히비키는 피요피요를 피요코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피요쨩이라고 써놨군요)
P「그건 아마도 좀 더 먼 훗날의 일이 되지 않으려나……」




6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10:52.68 ID:8FVDMcv20


리츠코「그러니까! 프로듀서랑 히비키는 곧 결혼할 거 아니에요!?」 

히비키「엑」

리츠코「아무리 생각해도 커플 그 자체에요! 이제 슬슬 결혼해버리라고!」 

P「……그렇다는데 히비키. 리츠코도 이렇게 말하고, 결혼할까?」

히비키「응」 

리츠코「이……이것봐. 담백하게 성립해버렸잖아요!」

히비키「그, 그렇긴해도……프로듀서는 이렇게 보여도 너무 상냥하니까, 누가 말해도 결혼해 줄 것 같다고.」 

리츠코「그럼 프로듀서! 저랑 결혼해주세요!」 

P「미안 무리.」 

리츠코「크헉……히, 히비키……!」 

히비키「어, 어레? 이상하다고……자신이 맨날 뗑깡을 부려도 거의 다 들어주는데.」 

P「억지 부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




6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13:23.29 ID:8zexumUt0


리츠코 씨…




6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16:52.04 ID:h+7yrKOR0


히비키 귀엽긔




7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20:55.27 ID:8FVDMcv20


P「히비키, 담백하게 승낙했지만 정말로 괜찮아? 아이돌을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는데.」 

리츠코「……게다가 프로듀서는 네가 말하는대로라면『사이가 나쁜』사람이잖아?」 

히비키「그래도, 제일 많이 이야기해주고……취미는 전혀 안 맞지만, 반대로 말하면 서로 취미를 잘 이해하고 있고.」 

P「그렇지. 좋아하는 음식이나 속옷 색도 서로 잘 알고 있지……」 

히비키「그러니까 결혼한다면 그런 사람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분명 그런 사람은 평생 몇 번 만날 수 없을 거라고.」 

P「…………」 

히비키「……그리고, 프로듀서는?」 

P「나도 거의 비슷하네. 그렇지 않으면 분위기 타서 그랬대도, 담당 아이돌에게 프로포즈 같은 거 하지 않아.」 

히비키「그렇지……프로듀서, 응-」

P「……어쩔 수 없는 녀석이라까.」쪽 


리츠코「………………」




7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28:31.73 ID:8FVDMcv20


히비키「그래도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자신을 좋아해?」 

P「……히비키랑 결혼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솔직히 모르겠어. 미안.」 

히비키「그렇구나……자신도 그래. 이런 사람과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P「그거 알 것 같아. 곁에 있는 것이 너무 당연해서 어느새 핑 하고 오지 않는달까. 그리고 기쁨을 함께 느끼고 싶달까.」 

히비키「그래 그래. 그런 느낌! 으응, 어떤 걸까. 자신, 프로듀서를 좋아하는 걸까나……」

P「키스도 했고 함께 목욕도 하고, 함께 껴 안고 자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네……」 

히비키「리츠코가 보기엔 어때?」 

P「우리들, 이대로 결혼해도 되려나?」 

리츠코「(아무래도)좋지 않나요.」




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38:09.13 ID:8FVDMcv20


다음 날――― 


P「……아니, 그러니까 노닥거리는 거 아니라니까.」 

치하야「그러십니까……가나하 씨는 요새 프로듀서와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다고 생각해?」

히비키「별로……평소랑 똑같은 것 같은데.」 

치하야「사무소에서 뜬금없이 키스를 하거나 껴 안고 하는게 평소랑 똑같은 거야?」 

히비키「응. 매일 집에서는 그러고 지낸다고. 근데……」 

치하야「근데?」

히비키「요새는 왠지 잘 모르겠지만, 사무소에 있을 때도 하고 싶어서 못 참겠는 때가 있는거야. 그래서 무심코……」 

치하야「아니, 됐어. 사이 좋은 건 잘 알았으니까.」 

P「……우리 사이 좋은가?」 

히비키「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사이 나쁜 걸. 그치, 프로듀서.」 

P「그치-, 히비키.」

치하야「…………폭발해 버려라.」 


끝.




7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40:04.72 ID:V7zDcFy/0


릿쨩은 지쳐 쓰러져버린 건가.
기운내라.




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42:59.63 ID:Vy5AFGq1O


처음부터 계속 히비키를 무릎에 앉혀두고 이야기했을 것 같아. 이 P.




7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3(金) 03:43:14.51 ID:mjgHU5bj0


폭발했을지도 몰라. 




8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7/13(金) 03:57:48.81 ID:sifRraPb0


>P「머리 썩었냐 리츠코.」 
이거 파괴력이 쩌는데





引用元:P「別に響とイチャイチャなんてしてないだろ」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42110114/

-------------------------------
아 달달달다라라라달달달아아아아아!!!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