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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8】합전 종합 - 린의 수난 하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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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6, 2015 22:45에 작성됨.

합전 종합 - 린의 수난 하드모드
 

 
꾸욱 꾸욱
 
실내화에서 슉하는 거리는 소리가 레슨룸에 울린다. 그것이 흐르고 있는 음악에 맞춰서 울리기 때문에 하나의 곡으로서 합쳐서 듣기에 좋다.
 
탕!
 
"자-! 거기까지!"
 
트레이너가 정지 신호를 내리자 그 자리에 있는 세 명의 소녀들은 춤을 멈추고 숨잇기를 한다.
그때 세 명이 셋의 얼굴을 마주보며 미소를 지었다.
 
"응! 좋은 느낌! 이대로 가면 다음 라이브까지는 완벽하게 하겠어!"
 
"그럼 오늘 레슨은 종료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여기를 쓸 사람은 없으니까 자유롭게 써주세요"
 
트레이너가 한 차례 말을 하고 조용히 방을 나갔다.
 
트레이너가 사라진 방에 세 명이 일제히 엉덩방아를 찧었다.
 
"푸하앗! 지쳤다아. 나오, 린, 수고했어!"
 
"수고했어!"
 
"응, 수고했어"
 
카미야 나오, 호조 카렌, 시부야 린 셋은 트라이앤드 프리무스이라는 유닛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돌이다. 이번에도 다가오는 라이브를 대비해 맹연습을 하고 있는 참이었다.
 
"저기, 이후에는 어떡하지?"
 
린의 기준에서 보아 반대쪽 좌편에 앉은 카렌이 이후의 일을 얘기했다. 라이브에 대해 아직 더 연습도 하고 싶지만 점심 시간이었다.
 
린은 점심 먹을까? 하고 제안했다. 정중앙에 있는 나오도 마찬가지로 말한다.
 
"그럼…, 조금 어울려줬으면 싶은데………"
 
"엥? 뭐를?"
 
"후후후, 이렇게 하는거!"
 
간질간질
 
"부앗! 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 갑자기 간지르지마아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핳!"
 
카렌이 갑자기 나오의 옆구리를 간질었다. 나오도 린도 왜? 하고 의문을 띄우지만 린은 그렇다치고 나오는 이대로라면 레슨의 피로도 있어서 체력의 한계에 가깝다.
 
"그럼, 이쪽도 이렇게다!"
 
간질간질
 
"실엇! 싫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바, 반격은 안 돼에!"
 
"좀?! 당하기만 하는건 힘들다니까아하하하하하하하핳!! 반격이다아햐햐햐!"
 
둘이서 자주 간지르기가 개시되었다. 상반신을 간지르는 광경에 근지러운 감각이 린에게 싹트고 있다.
 
 
 
 
그러자 나오와 카렌은 눈짓을 한다. 린을 간지르자! 라는 둘의 의견이 합치했다.
 
"꺅!"
 
바로 행동을 일으키며 두 사람이 한손으로 린을 간지르기 공간에 끌어넣었다.
 
"린? 방관은 좋지 않지이"
 
"같이 간지르자고오?"
 
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
 
"후햐앗! 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좀! 세! 세다니깐!"
 
나오와 카렌은 린의 옆구리를 한손씩 주물럭 펴듯이 간질었다. 물론, 다른 한 손으로 서로를 간지르면서.
 
"히이이이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안 됏! 약하니까! 저기!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힣!"
 
린은 간지러움에 반격할 수가 없었다.
거기를 놓치는 두 사람은 아니다. 어느샌가 양손을 이용해서 린의 옆구리, 겨드랑이 아래를 간지른다.
 
"꺅……푸풋?! 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히얏! 어느새애앳!! 히이이이이이이아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카렌은 린의 겨드랑이 아래를 후비듯이, 나오는 옆구리를 주물럭 펴듯이 자극을 준다.
 
"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간지러워! 간지럽다니까안! 이히이이이이이이이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힣!!"
 
여기서 나오는 한술 더 떠서 린의 신발을 벗기려고 아래로 손가락을 긴다.
 
"이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 겨드랑이! 겨드랑이잇!!!"
 
나오 쪽에는 눈도 주지 않고 카렌이 자극주는 겨드랑이 아래에 의식을 돌린다.
나오는 마침내 린의 발바닥에 도달해서 신발을 벗긴다.
 
"낫, 나오?! 거기는 안 됏! 안 된다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 갸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햫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햫! 이갸아아아아아아아야햐햐햐햐햐햐햐햐악!!!"
 
나오는 린의 발을 엉망진창으로 간질었다. 그대로 린의 산소는 단번에 토해지고 만다.
 
"역시 발바닥은 약하네"
 
"그럼 진심으로 묶어둘까?"
 
"좋네!"
 
그런 악마같은 소리를 들으면서 의식을 점점 잃어갔다…
 
 
 
 
 
 

 
 
 
 
 
다음에 눈을 떴을때는 어두컴컴한 방에 있었다. 양손은 뒤로 묶여있고 양다리에는 족쇄가 채워져서 양 발목을 누른다. 양말은 이미 벗겨져 있고 발가락에는 하나하나 끈으로 묶여있어서 움직이려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오와 카렌은 칫솔을 양손에 들고 히죽거리면서 린에게 다가온다.
 
"그, 그걸로 어쩔 생각이야?! 시, 싫어! 그보다 상황을 이해…………"
 
""문답무용!""
 
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
 
"갸아아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이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 아기익?! 이제 싫어! 이제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평소엔 쿨하고 냉정한 린도 발가락까지 묶인 상태에서 미체험인 칫솔 간지르기로 인해 참지 못하고 웃어버린다.
그런 반응을 본 카렌과 나오는 더욱 움직임을 빠르게, 더욱 린을 웃기게 했다.
 
"오햐아아아아악! 아힉! 하히유히, 이시러어어어어어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학! 좁히지 못해! 좁히지 못해애애애앳!!"
 
상반신은 좌우로 움직이지만 당연하게도 헛된 발버둥이었다. 사락사락 머리카락은 매끄럽게 움직이지만 그것도 당연히 아무 저항도 되지 않았다.
 
나오와 카렌은 눈을 맞댄후 둘 다 입을 열었다.
 
"자아! 기대하던…"
 
"발바닥이다아!"
 
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 미안! 사과할테니까아!!! 사과할테니까아아아아아아앗! 이제 용서해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발가락이 발바닥을 움츠리려고 하지만, 끈으로 인해 저지당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약점을 막지도 못해 안심하고 간지르기 지옥이 시작되었다.
 
"기이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하햐아아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자 그럼, 다음은 로션형입니다!"
 
"카학!!! 이, 이제 됐잖아아아악! 이젠 싫어어어어어엇!!!"
 
"팍팍 개발하는거야!"
 
둘 다 미리 로션 분무기를 갖고와서, 한손으로 간지르면서 린의 발에 분무기를 뿌리며 발바닥 브러시를 재개한다.
 
"학! 이힉! …………!!!!!!!!!!!!!!!!!!!!!!!!!
 하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주, 죽어! 간지러워서 죽어버려!!!"
 
""괜찮아! 간지러움으로 죽지는 않으니까""
 
둘 다 가볍게 말하고 있지만 린은 이젠 한계였다.
 
"갸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더, 더는 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앳!!!!!!!"
 
털썩
 
린은 엄청난 간지르기 지옥으로 인해 기절해버렸다.
 
쪼르르르르…
 
오줌을 흘리면서.
 
""지, 지나쳤다""
 
 

 
 
 
"저기…린짱? 이건 지나친게 아니야?"
 
"흐응? 카렌도 같은 짓을 했지?"
 
"그, 그건…"
 
여기는 레슨장에서 조금 떨어진 어떤 방. 거기에 린과 남성 8명, 그리고 발바닥이 두 사람몫 있었다.
기절에서 깨어난 린은 거짓말을 하는 둘에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고 후일 둘을 확보, 그리괴 린과 마찬가지로 발바닥을 구속해서 1명당 4명 체제로 각각 나와와 카렌의 발바닥을 간지르고 있었다.
이미 나오는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피로해져 있고 카렌은 지금부터 세례를 받는 모양이다. 참고로 이 남성들은 우연히 있던 프로듀서들이었다.
 
"그럼 시작해주세요"
 
린의 신호로 일제히 카렌의 발에 달려드는 남성진. 이후에 비명소리와 함께 웃음소리가 들려온건 말할것 까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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