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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이미지 컬러 변경?」

댓글: 21 / 조회: 2879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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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3 23:48에 작성됨.

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09:29.00 ID:QA7Q6E+F0

하루카「어, 어, 어, 어, 어째서 이렇게 갑자기!?」

P「어때? 진정해, 하루카」

하루카「침착할 수 있는 편이 이상하겠죠!」

P「그렇게 불만인 건가? 이미지 컬러가 바뀌는 게」

하루카「아니, 이미지 색상 변경의 문제라기 보다는……」





하루카「새로운 컬러가 계곡의 민물 게 색이라니, 무슨 소리세요?!」


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11:29.41 ID:QA7Q6E+F0

P「아름다운 색이지? 개천의 민물 게 색깔……
 아아, 민물 게는 말야. 깨끗한 강에서 밖에 살 수 없다고 옛날 학교에서 받은 책받침에 써 있었다구?……」

하루카「아, 우렁이는 비교적 더러운 곳에서도 살 수 있겠지. 과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것과 이건 다르다구요!」

P「그럼 뭐가 불만인건지?」

하루카「그, 그럼 왜 프로듀서씨는 불만족스런 얼굴인가요? 이상하잖아요!! 」

P「아니, 그러니까 자. 침착하고 생각해 봐
하루카는 ‘레드’라는 말을 들으면 뭐가 떠올라?」

하루카「헤? 레드……라면, 역시 전대물의 리더랄까요…?
제가 어렸을 때 수험전대 우카룬쟈- 의 레드와 시험 전 블루를 엄청 좋아해서……」

P「다른 건?」


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13:35.00 ID:QA7Q6E+F0

하루카「파치몬의 주인공? 애니메이션판은 왜 히로시라는 이름을 붙인 걸까요?」

P「바로 그거야」

하루카「히로시말인가요?」

P「아니, 하루카 방금 레드 라는 말을 듣고 여러 가지를 떠올렸지
……있지, 하루카. 레드는 너의 이미지 컬러였잖아?」

하루카「앗……」

P「알았지? 하루카, 앞으로의 아이돌에게 필요한 것은 ‘개성’과 ‘충격’이다」

하루카「……」

P「레드 같은 흔한 색으로는 살 수 없다구. 언젠가 묻혀버리게 되겠지
라이벌이 많은 것은 지금 하루카가 잘 알고 있을테고……」


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16:18.45 ID:QA7Q6E+F0

하루카「프로듀서씨……」

P「게다가, 퍼스널 컬러를 계곡의 민물 게 색으로 한다면
계곡의 민물 게를 볼 때마다 반드시 팬은 너를 기억할 거야」

하루카「민물 게에서 연상되는 아이돌은 뭔가요!?」

P「뭐야- D랭크 아이돌 주제에 프로듀서에게 불만이 많아」

하루카「」

P「아~ 정말, 알았어. 그렇게까지 말할 걸 예상하고 다른 것도 생각해 왔으니까 선택해 봐」

하루카「지, 진짜인가요? 다행이다… 민물 게 색상보다 좋다면……」


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17:01.13 ID:QA7Q6E+F0

P「신선한 래디쉬 색」

하루카「」

P「두루미 베레모 색깔」

하루카「」

P「베고니아 꽃 시계 색깔」

하루카「」

P「당근 글라세 색깔……이건 좀 하루카의 이미지랑은 맞지 않나? 취소취소!」

하루카「뭐가 다른 지 모르겠어요!!!」

P「시끄러……쳇, 뭐야, 뭐가 문제인거야? 하루카」


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19:12.45 ID:QA7Q6E+F0

하루카「차이를 알 수 없다구요!!! 차-이-를-알-수-없-다-구-요!!!!!!!!!!!!!!!!!!!!」

P「한번만 말하면 알 수 있다구……시끄러……쳇……」

하루카「아뇨아뇨아뇨아뇨!! 래디쉬 색깔이랑 두루미는 아직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어요!! 뭔가요 그 베고니아 꽃 시계 색깔은!!!」

P「에……무슨 말 하는 거야? 하루카? 너 베고니아 꽃 시계 색깔 몰라……?」

하루카「왜 제가 비상식인 것처럼 취급하시는 거에요!!!!!」

P「……아- 정말 귀찮네. 그러니까 좋잖아. ‘계곡의 민물 게 색깔’로」

하루카「왜 그렇게 프로듀서씨는 민물 게를 밀어 주는 거에요……」


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20:14.21 ID:QA7Q6E+F0

P「알았다구, 하루카. 그렇게 불평한다면 자기가 골라봐도 돼」

하루카「우우……처음부터 그러셨으면 좋았을텐데……에-또……뭐하지?뭐하지?」

하루카「500가지 연필색」
참조 http://www.felissimo.info/contents/500/zukan/index.html

하루카「채소가게 잘 익은 토마토색」

P「음, 그리고……벽난로 불씨 색깔이구나」

하루카「괜찮은 게 없잖아!!!!!!!!!!!!!!!!!!!!」

P「시끄러……쳇, 뭐야. 어떻게 하라는 거야 하루카」

하루카「괜찮은 게 없어!!!! 괜찮은 게 없어!!!! 괜찮은 게 없어!!!! 」

P「왜 3번이나 말하는 거야 지금」


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20:49.23 ID:TlX4/nMz0

ttp://www.felissimo.info/contents/500/zukan/index.html
이걸 생각했는데 역시 이거였어

1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44:33.28 ID:hnIfXNT40

>>8
그렇지만, 여기도 괜찮아
ttp://www.500colored.com/red.html

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23:17.00 ID:QA7Q6E+F0

하루카「우우우우……어쩌지…민물 게 색이 나름대로 괜찮게 느껴져……
아….어라?...프로듀서씨! 괜찮은 색이 남아 있잖아요!」

P「응응…어디 보자…아아, 유킹코의 뺨 색깔인가?」
유킹코 : 눈처럼 하얀 아이

하루카「귀엽구, 캐치카피로도 될 것 같고, 괜찮지 않나요!?」

P「아니, 이건 각하다」

하루카「」

P「애초에 하루카, 어디 출신이야?」

하루카「에…아타미입니다만」

P「아타미(풉)」

하루카「잠, 프로듀서씨! 지금 아타미를 바보 취급 하신거죠!!?」

1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30:55.79 ID:QA7Q6E+F0

P「너, 아타미 출신이 『유킹코』라고 자칭한다면, 동북지역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아?」

하루카「우웃……아타미는 좋은 곳인데……」

P「그래도 분명히 출신을 속이는 건 힘들거라구. 그러니 각하다. 각하」

하루카「」

P「라고 결정됐으니까. 앞으로 하루카의 이미지 컬러는 계곡의 민물 게 색깔이다」

하루카「결국은 민물 게 색깔인가요….!?」

P「그리고, 그에 따라 새로운 캐치카피도 생각해 왔어」

하루카「에…정말인가요?...에, 그러니까 분명 지금은……」

P「귀엽고, 상냥하고, 조금은 덜렁대는 정통파 아이돌! 이었지」

하루카「에헤헤헤…그렇게 칭찬하시면 부끄러운데……」


1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34:59.04 ID:QA7Q6E+F0

P「뭐, 이것도 적당히 매너리즘에 빠졌으니까……」

하루카「새로운 캐치카피인가~…어떤 건가요!
역시 무난하게 『노래와 과자와 친구가 너무 좋앗! 적극적이고 건강한 여자아이!』라든지? 」

P「최근, 하루카는 레슨을 제대로 받아서 말이지…
원래는 허접했던 보컬과 골칫거리인 댄스도 나름대로 능숙해졌어」

하루카「엣…그, 그런가요? 에헤헤…프로듀서씨가 그렇게 말해주시니 기쁘네요.」

P「그러니까 그 성과를 앞세워서 새로운 캐치카피는」

하루카「두근두근……두근두근……」

P「『댄스, 노래, 비주얼, 삼박자가 갖춰진 그녀는, 바로 아이돌계의 막중 도시락! 결정이다!」

하루카「」


1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39:41.03 ID:QA7Q6E+F0

P「왜 그래? 비둘기가 콩 먹은 얼굴을 하고」

하루카「아니, 저기, 도시락이라뇨!?」

P「침착하게 생각해봐 하루카. 대기실에 막중 도시락이 놓여져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들지?」

하루카「에…아, 스태프씨가 주신 걸까…라고 생각해요……」

P「편의점의 주먹밥이 몇 개 놓여있을 뿐이라면?」

하루카「미키가 기뻐하겠네…하지만…외로워,라는 느낌이네요」

P「바로 그런거야!」

하루카「엣」


1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43:06.32 ID:QA7Q6E+F0

P「아이돌이라는 건 바로 그런거야
시시한 일상, 거지 같은 세상, 어쩔 수 없는 현실…
그런 것에 둘러싸여서 우울해지기 쉬운 인생…
하지만 문득 길가에 가련하게 핀 한송이의 꽃을 본 순간에 느끼기 시작한 기분
아이돌이라는 존재는 그런 꽃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하루카「프로듀-서씨――」

P「하지만, 꽃이라니 그런 간단한 몰개성적인 단어를 캐치카피로 할 수는 없으니까」

P「그래서 막중 도시락이다」

하루카「좀 더 솔직해지면 좋을텐데……」

P「분장실에 있으면 조금 기분이 좋아지는, 막중 도시락
이 캐치카피는 말야. 팬 여러분들에게
하루카가 그런 존재였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거라구」


1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44:59.19 ID:QA7Q6E+F0

P「그래서, 니까. 좋지 않아? 막중 도시락. 하루카, 막중 도시락이라구?
따라서, 아이돌 계의 막중 도시락!」

하루카「에? 에에? 아, 넷, 감사합니다……!」

P「마쿠노우치! 마쿠노우치!」

*더 파이팅의 주인공 잇뽀의 성이 마쿠노우치.
보통 잇뽀가 반격하는 장면 or 뎀프시롤 쓸 때 나오는 말에서 유래

하루카「에헤헤헤…의외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아이돌계의 막중 도시락도」

P「아이돌계의 막중 도시락(풉)」

하루카「」


1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0:56:47.82 ID:QA7Q6E+F0

P「뭐, 벌써 사장님에게도 얘기를 해버렸으니까…이제는 그렇게 된 걸로 알고 노력하자」

하루카「어, 어째서 나만 이런……」

P「응? 하루카만이 아닌데?」

하루카「헤에? 프로듀서씨, 무슨 일이――」

\꺄아-꺄아-꺄아-쿵쾅-쿵쾅-쿵쾅-/

마코토「자, 잠깐만요 프로듀서! 제 이미지 색상이
  『밤이슬을 머금은 마추픽추 유적 색상』이라니 무슨 말인가요 이거!?」

유키호「프, 프로듀서어, 마코토짱에게 들었습니다만, 『일본해의 어선색』이 무슨 색인가요……」

미키「아후우…프로듀서『베란다의 사랑새』가 뭐야아?」

치하야「저기…제 새로운 캐치카피 건으로 상담이 있……」

리츠코「잠깐 프로듀서씨! 사장님이랑 멋대로 무슨 짓을 하신거에요!!」

\꺄아-꺄아-꺄아-72-꺄아-꺄아-꺄아-/


1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1:08:13.64 ID:QA7Q6E+F0

~그 후, 어떤 가요 프로그램~

『헤에~~ 그럼 이번 신곡은 프로덕션 전원의 노래인거야?』

하루카「네, 넷! 테마는, 테마는「자신에 대한 격려!」라는 느낌입니다!」

치하야「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보자- 겁내지 않으면 여러 가지 빛깔의 세계가 보여요――
   그런 소원이 담긴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아미・마코토「「레코딩 진~~~~~~짜 힘들었다구~~~!!!!」」

『아하하하, 그래? 그렇다면 기다려 지네~~~』

『그럼 들어보도록 하죠!


765프로 All Stars가 부릅니다「Colorful Days」!』


1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1:08:59.10 ID:QA7Q6E+F0

~「Colorful Days」~ 765프로 All Stars

自由な色で描いてみよう
자유로운 색으로 그려봐요

必ず見える 新しい世界
분명 보일거에요 새로운 세계가

一生一度のチャンス 逃さないわ
일생에 한번뿐인 기회 놓치지 말아요

絶対手抜きしないで モノにするの
절대 놓치지 말고 내걸로 만들어요

失敗恐れていたら 手に入らない
실패를 무서워해선 손에 넣을 수 없어요

後悔するよりはマシ アタックしよう!
후회하는 것보단 나으니 한번 해봐요!

知らず 誰かに甘え
모르는새에 누군가에게 기대고

人を傷付け
타인을 상처입히고

逃げ場所 作ってた
도망칠곳을 만들고 있었죠

だけど今日これからは
하지만 오늘 지금부터는

止まってられない
멈춰있을 수 없어요

明日に猛ダッシュ
내일로 맹 대쉬
スピード上げて 時代を超えよう
스피드를 높여서 시대를 넘어봐요

素敵な未来 きっと待っている
멋진 미래가 분명 기다려요
希望の声が 聴こえてくるよ
희망의 소리가 들려 오고 있어요

ゴールは近い あと少し走ろう
목표가 가까워요 앞으로 조금만 달려요
ちょっと他の人より 自信あるわ
다른 사람보다는 좀 더 자신 있는걸요

たぶん負けない部分 知っているの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부분을 알고 있어요
もっとみんなの興味 惹き付けたい
좀 더 모두의 흥미를 끌어보고 싶어요

この私の度胸 見せてあげる
저의 실력을 보여줄테니까요
何も関心持てず 無気力なまま
아무것도 관심 없이 무기력한채로

毎日過ごしてた
매일을 보냈었죠
だけど今日これからは
하지만 오늘 이제부터는

個性丸出しで
개성을 밖으로 꺼내서

貪欲に生きるの
욕구에 충실하게 사는거예요
キャンバス広げ 描いてみよう
캔버스를 펼치고 그려보아요

恥ずかしがらず 素直な気持ちで
부끄러워하지 말고 솔직한 기분으로

自由な色で描いてみよう
자유로운 색으로 그려보아요

必ず見える 新しい世界
분명 보일거에요 새로운 세계가
鮮やかな色 見てるだけで
산뜻한 색은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心の底から楽しくなる
마음속의 바닥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일본해의 어선

둥글게 자른 레몬

15세기 카리브해 강변의 민물 게 색

빨간 화분으로 재배한 파슬리

헬리 혜성의 전설~

베란다의 사랑새

7월의 오렌지

캐나다 훈제 연어

홍합 와인벌레

밤이슬을 머금은 마추픽추 유적 

みんなきれいだね
모두 예뻐요

とてもきれいだね
정말로 예쁘네요


2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1:09:45.47 ID:QA7Q6E+F0

하루카「…………」


하루카「너무 자유롭잖아요!!」



      하루카「이, 이미지 컬러 변경 인가요?」
      끝


2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 :2012/12/10(月) 01:10:55.51 ID:jVwVsVbn0

헬리 혜성의 전설 정도밖에


2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1:11:00.41 ID:QA7Q6E+F0

네-네- 끝끝
 이런 재료는 선수필승이라구

500색 연필 가지고 싶다


2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1:11:47.27 ID:mMsspVm30



2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2/10(月) 01:14:22.34 ID:Rl7YxSbv0

까만 색으로 해서 하루각하가 될 줄 알았는데 민물 게라니

출처:하루카「이, 이미지 컬러 변경인가요!?」
URL :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5065769/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번역이 이상한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래도 하루카는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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