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하루카「전하고 싶은 마음」

1：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3:01:04.27ID:fHcUe6a90

하루카「프로듀서씨!｣방긋방긋

P「무슨 일이야, 하루카?」

하루카「에헤헤, 내일 예정된 제 일 있나요?」

P「내일 오후부터 발렌타인 특별 프로그램 수록이 있어. CM걸도 하고 있는 하루카에게는 딱 맞는 프로그램이야」

하루카「감사합니다! 기대되네요- 인기 쵸코라든지 먹을 수 있을까나?｣두근두근

P「먹는 건 좋지만, 체중관리에 신경 써」

하루카「아아, 정말! 저도 제대로 관리 정도는 하고 있다구요!｣뿌우

P「미안 미안, 농담이야」


7：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3:11:12.36ID:fHcUe6a90

P그것보다,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늦을거라구?」

하루카「우~ 말을 돌리는 게 뻔히 보이지만, 막차가 떠나면 안되니까, 돌아가겠습니다」

P「그렇게 해. 치하야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으니까」

하루카「치하야짱!｣다다닷

덜컹

하루카「치하야짱-! 기다려 줘서 고마워!」

치하야「꺄앗! 하루카, 붙지 말라니까･･정말」큿


10：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3:26:30.76ID:fHcUe6a90
코토리｢떳다-!」

하루카「에헤헤, 치하야짱, 돌아갈까｣방긋방긋

치하야「응」

하루치하「수고하세요｣덜컹

～가는 길～

하루카「저기저기, 치하야짱, 오늘은 무슨 일 했어?」

치하야「가요 프로그램 수록이었어」

하루카「만족스러웠지?｣방긋방긋

치하야「어떻게 알았어?」

하루카「치하야짱은 감정이 그대로 얼굴에 나타나니까, 알기 쉬운걸｣후훗

치하야「알 수 있는 건 하루카정도야｣큿


11：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3:34:52.11ID:fHcUe6a90

하루카「그럴까-?」

치하야「그런거야」

하루카「치하야짱, 이제 곧 발렌타인이네」

치하야「그러고 보니까 그렇네」

하루카「그러고 보니까라니……치하야짱은 누구에게 줄거야?」

치하야「음…역시 작년에 신세를 진 프로듀서에게 줄 생각이야」

하루카「그렇겠지- 이런 여자아이 질문은 치하야짱한테 안 어울리겠지｣휴

치하야「무슨 의미인걸까?｣빠직

하루카「그 의미 그대로인걸~｣데헷ｰ


13：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3:46:11.74ID:fHcUe6a90

치하야「그럼 여자아이인 하루카는 누구에게 줄 거야?」

하루카「나? 나는 사무소 모두랑, 학교 친구, 가족, 직장에서 신세를 진 사람이라든지-, 으-응, 아, 물론 치하야짱도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치하야「하아…만드는 건 좋지만, 무리는 하면 안 돼?」

하루카「물론이지!｣브이

치하야「그래서」

하루카「그래서?」

치하야「프로듀서에게도 줄 거야?」

하루카「엣!??에에, 그러니까, 주겠지? 왜냐면,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고 별로 다른 의미는 아니구」

치하야「아무도 다른 의미 같은 건 안 물어봤지만……하루카도 정말 알기 쉽네」

하루카「아우･･」


15：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3:51:50.88ID:fHcUe6a90

치하야「하루카｣꼬옥

하루카「왜? 하루카짱, 손에 힘을 주고」

치하야「나는 응원할테니까, 힘 내 하루카」

하루카｢･･･｣팟

하루카「응!」


18：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4:05:14.80ID:fHcUe6a90

수 일 후

～사무소～

하루카「야-요이! 좋은 아침!」

야요이「하루카씨! 좋은 아침이에요!」

하루카「야요이는 오늘도 기운차네-｣쓰다듬 쓰다듬

야요이「에헤헤-」

하루카「저기, 야요이, 발렌타인 쵸코 벌써 만들었어?」

야요이「우-그게･･」

하루카「혹시 괜찮다면 내일 사무소에서 함께 만들지 않을래? 재료를 너무 많이 사서 남아버려서. 야요이가 쓸 거라면 버리지 않아도 되니까」

야요이「정말요?...하지만 괜찮아요?」

하루카「괜찮아, 괜찮아. 이 파티시에 하루카씨가 만드는 법도 알려줄 테니까 안심해」

야요이「웃우-! 하루카씨 감사합니다!」


19：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4:20:12.81ID:fHcUe6a90

발렌타인 2일전

～P의 차 안～

하루카「으-음, 지쳤다」

P「수고했어, 오늘 수록도 좋았다구」

하루카「에헤헤, 감사합니다」

P「스태프도, 공연자도 기뻐했었어. 설마 그렇게 많이 나눠준다고는 생각 못했으니까」

하루카「의욕이 넘쳐버려서, 테헤헤」

하루카「프로듀서씨도 드셨어요?」

P「아아, 먹었어. 과연 하루카, 맛있었어」

하루카「감사합니다!｣방긋방긋

P「그래도 하루카도 힘들겠네. 발렌타인 당일에 일이 있으니까」

하루카「아이돌이니까, 어쩔 수 없죠」


20：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4:33:34.91ID:fHcUe6a90

P「학교 친구들에게도 나눠 줄 거지? 의리 쵸코던가?」

하루카「네! 당일은 무리라서 내일 주려구요」

P「남자에게는 주면 안 돼?」

하루카「어, 어째서요?｣두근두근

P「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이돌인 하루카에게서 직접 받은! 같은 루머를 흘리는 녀석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하하

하루카「정말! 그런 아이는 없으니까요!」

P「아, 농담은 이 정도로 하고, 진짜 주려는 상대라든지, 고백하려고 하는 상대는 있어?」

하루카｢･･･말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P「말하고 싶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좋지만……그래도 스캔들이 되는 건 피하고 싶으니까」

하루카「전하는 것도 안 되요?」

P「될 수 있다면 그것도 참아 줘」

하루카｢･･･」


23：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5:00:31.39ID:fHcUe6a90

P「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하루카는 아이돌이니까. 누군가의 1명이 아닌 팬 모두의 아이돌 하루카니까」

하루카「알고 있어요」

P「솔직히 말하면 나도 부탁하고 싶어」

하루카「엣?」

P「하루카가 만족할 때까지 아이돌을 계속했으면 좋겠어. 다른 어떤 것에도 방해 받지 않았으면 싶어서. 비록 그게 가족이라든지, 765프로 모두나, 물론 나라도」

하루카｢･･･」

P「하루카는 아이돌 중에서도 아이돌이라고 생각해. 스테이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하루카 뿐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힘 낼 수 있도록 웃게 만드는 하루카를 보고 생각했어 이게 아이돌이구나 하고 생각했어」

하루카「그, 그건･･･」

P「그리고 나는 아이돌을 하고 있을 때에 하루카가 정말 좋으니까」

하루카「읏!!」


26：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5:22:45.52ID:fHcUe6a90
P「미안, 갑자기 이상한 소릴 해서」

하루카「있어요」

P「엣?」

하루카「전하고 싶은 사람 있어요. 제 마음을 그 사람은 모른다고 생각해요」

P「그, 그래도 아까 말 했었지? 전달은」

하루카「전달할 거에요! 별로 허락해주시지 않아도 좋으니까…적어도…적어도 눈치채줬으면 좋겠어요, 제 마음을」


27：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5:30:43.98ID:fHcUe6a90

하루카「프로듀서씨!」

P「왜, 왜 그래」

하루카「발렌타인 당일 둘 만 있을 때 전하고 싶은 게 있어요!」

P「너, 그거･･･」

하루카「그러니까 모두가 돌아간 후, 사무소에서 기다려 주지 않으시겠어요? 저도 늦게 돌아갈 것 같으니까. 그 날이 아니면 안되니까요…와…주실 거죠?」

28：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5:39:04.77ID:fHcUe6a90

P｢･･･」

하루카「오지 않으셔도 기다릴테니까요. 날짜가 바뀌어도 기다릴테니까･･･」

ーーーーー

P「여기 맞아?」

하루카「네, 오늘은 치하야짱의 집에서 묵고 내일 첫차로 학교에 갈거니까요」

P「그, 그럼 조심해서 들어가」

하루카「바래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듀서씨도 조심히 들어가세요｣탓탓타

P「아, 아아」

P「하루카 울고 있었어･･･」


30：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5:46:12.49ID:fHcUe6a90

～치하야의 집～

딩동

치하야「하루카인가, 지금 열게｣덜컹

치하야「수고･･꺄앗! 하루카! 갑자기 안기면･･･에, 하루카? 무슨 일이야? 울고 있어?」

하루카「잠깐･･훌쩍…이렇게 있어줘」

치하야「정말･･어쩔 수 없네｣쓰다듬 쓰다듬


31：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5:57:34.55ID:fHcUe6a90

수 분 뒤

하루카「치하야짱, 쵸코 만들자!」

치하야「응, 그럴 목적으로 온 거니까」

하루카「치하야짱도 직접 만들거지? 누구에게 줄거야?」

치하야「별로, 아무라도 괜찮은데?」

하루카「치하야짱 치사해! 나는 말했는데!」

치하야「하루카는 말한게 아니라 발각 된 거겠지?」

하루카「우~ 치하야짱 심술쟁이」

치하야「그렇네. 팁을 주자면, 항상 나를 도와주는 사람일까」

하루카「프로듀서씨?」

치하야「글쎄?」


32：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6:06:32.73ID:fHcUe6a90

하루카「좋아･･･해?」

치하야「프로듀서를? 다르니까 안심해」

하루카「다행이다. 치하야짱 귀여우니까 혹시나 하면 어쩔까 하고 불안했었어」

치하야「그런 일 없으니까. 하루카는 여자아이답고 귀여우니까 괜찮아」

하루카「그럴･･까」

치하야｢･･･프로듀서랑 뭔가 있었어?」

하루카「에헤헤…차여 버렸어」

치하야「고백한거야!?」

하루카「아니, 하지만 우회적으로…일까」


35：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6:21:45.81ID:fHcUe6a90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아이돌인 하루카가 제일 좋다고 말했으니까･･」

치하야「그래･･･」

하루카｢･･･」

치하야「하지만, 아직 포기하는 건 이르지 않을까?」

하루카「응…그래도 모레는 쵸코를 건네주기만 할 생각이야」

치하야「어째서? 하루카는 그래도 좋아?」

하루카「마음이 전해지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치하야「그런･･」

하루카「아, 그래도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고백해버릴지도,라고」

치하야「큿, 힘 내, 하루카」

하루카「응!」


36：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6:28:36.76ID:fHcUe6a90

하루카「완-성! 짝짝짝-」

치하야「하루카 덕분이야. 하루카는 역시 굉장하네」

하루카「에헤헤, 프로듀서씨에게 줄 것도 나름대로 완성!｣브이

치하야「하루카 먼저 목욕탕에 들어갈래? 정리는 내가 해둘게」

하루카「응! 먼저 들어갈게」

치하야「응, 천천히 하고 와」


37：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6:39:21.42ID:fHcUe6a90

하루카「하아~ 좋은 탕이었어~ 치하야짱 나왔어」

치하야「응 하루카, 그리고 조금 이르지만, 이거 받아줄래?」

하루카「호에? 이거 아까 만들었던 쵸코･･받아도 돼?」

치하야「응, 하루카를 위해 만들었으니까 받지 않으면 곤란해」

하루카「응~ 고마워! 치하야짱, 엄청 기뻐!｣활짝

치하야「나야말로, 하루카에게 언제나 도움 받고, 내가 아이돌을 그만두지 않고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것도 하루카 덕분이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하루카」

하루카「쭈-욱 친구야! 치하야짱!」


38：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6:49:20.95ID:fHcUe6a90

～발렌타인～

사무소

하루카「안녕하세요!」

치하야「좋은 아침, 하루카」

아미「하루룽!」

마미「기다렸다구!」

아미마미「쵸코주지 않으면 장난칠꺼야!→」

리츠코「그건 할로윈이지?｣따악

하루카「제대로 모두의 것, 만들었으니까 안심해, 둘 다」

아미「아싸-! 하루룽이 만든 쵸코다-!」

마미「먹어도 돼?」

하루카「부디｣방긋방긋


40：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6:59:22.44ID:fHcUe6a90

아미마미「음음-!」

리츠코「저 두 명은 정말･･」

하루카「리츠코씨도 쵸코 여기요. 이건 치하야짱」

치하야「고마워｣방긋

리츠코「고마워, 하루카 쵸코는 여전히 화려하네」

하루카「에헤헤, 리츠코씨, 저 이제 수록에 가봐야 되니까, 이것들,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주실 수 있으세요?」

리츠코「응, 알았어」

하루카「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치하야「다녀 와- 하루카. 힘 내」


46：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7:31:55.70ID:fHcUe6a90

밤

사무소

하루카「지, 지금 돌아왔습니다! 하아하아」

코토리「어서 와, 하루카짱. 숨차게 오다니 무슨 일이야?」

하루카「뛰어 오는 바람에. 코토리씨밖에 없나요?」

코토리「응, 모두 일이 끝나서 돌아갔어. 모두가 쵸코 맛있었다고 전해달래. 그리고 답례도」

하루카「와아, 감사합니다! 어쩐지 이오리 쵸코는 비싸보이네 후훗」

코토리「하루카짱, 홍차, 괜찮아?」

하루카「네! 아, 프로듀서씨는 아직 안 돌아 오셨나요?」


47：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7:42:47.68ID:fHcUe6a90

코토리「아직 안 돌아오셨어. 아무 말도 없으셨고･･･」

하루카「아뇨, 스스로 전하고 싶으니까 여기서 기다려도 괜찮을까요?」

코토리「괜찮지만, 하루카짱 전철은?」

하루카「괜찮아요. 치하야짱의 집에서 묵기로 해서」

코토리｢･･･그랬구나, 후후. 하루카짱, 사무소 문단속 부탁해도 될까?」

하루카「엣? 코토리씨도 돌아가시나요?」

코토리「어라? 내가 있으면 프로듀서씨랑 있을 때 곤란하잖아? 하루카짱?」

하루카「아, 감사합니다!」

코토리「그 대신, 너무 늦으면 나한테 연락해? 언니가 데리러 가줄테니까」

하루카「네!」


48：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7:48:16.76ID:fHcUe6a90

코토리「그럼 하루카짱, 문단속 잘 부탁하구. 힘 내!」

하루카「수고하셨어요, 코토리씨!」

덜컹-콰앙

하루카「혼자네･･･」

하루카「프로듀서씨, 와 주실까?」

하루카｢･･･와 주시･･･겠지」


50：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8:04:45.86ID:fHcUe6a90

덜컹

하루카「헷?」

P「다녀 왔습니다-」

하루카「프로듀서씨!」

P「오-하루카, 지금까지 기다려 준거야?」

하루카「어서 오세요! 말했잖아요! 날짜가 바뀔 때까지 기다릴 거라구」

P「고마워, 그리고, 전달하고 싶다는 게 있었지. 뭔가 받을 수 있는 건가?」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들어주시겠어요?」

P「응」


54：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8:26:48.73ID:fHcUe6a90

하루카「이 전에 차 안에서 말해주신 거 굉장히 기뻤어요. 노래와 춤으로 모두를 웃게 만드는 아이돌이 제 꿈이었기 때문에 그 꿈이 조금씩 실현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하루카「하지만, 프로듀서씨가 말해주신 아이돌인 아마미하루카는 기뻤지만, 보통의 여자아이인 아마미 하루카는 기쁘지 않았어요･･」

P｢･･･」

하루카「프로듀서씨의『아이돌로 있어 줘』라는 말이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알고 싶지 않아요」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제 기분 알고 있으시죠?」

P「 ･･･」

하루카「이 것, 제 감정이 가득 담긴 쵸코. 받아 주시겠어요?」


55：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8:37:08.37ID:ydM3HL1L0

P「그래도･･･하루카, 나랑 너는･･･」

하루카「프로듀서씨,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받아주는 걸로도 좋은 거에요. 답해주시지 않아도 좋으니까. 단지 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흐윽…그걸로…단지….괜찮으니까…그러니까」

P「하루카｣꽈악

하루카「후에!?」

P「고마워 하루카. 초콜릿, 굉장히 기뻐. 이렇게 마음이 담긴 초콜릿은 처음이야」

P「단지, 하루카. 미안. 이전에 말한 건 정말이야. 하루카가 만족할 때까지 아이돌을 계속 하고 싶어」

하루카「네」


56：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8:48:07.91ID:ydM3HL1L0

P「그러니 아이돌인 하루카의 마음에는 응할 수 없어」

하루카「흑｣훌쩍

P「그래도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하루카가 아이돌을 은퇴하면, 다시 말해 줄래? 아니, 그 때는 내가 말할 지도 몰라」

하루카「후에?」

P「하루카도 아직은 아이돌을 계속 하고 싶을테고, 나도 아이돌인 하루카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P「그러니까, 그 때까지 기다려 줄래? 하루카｣쓰다듬 쓰다듬

하루카「에에-할 수 이써여｣흐윽

P「자, 눈물 닦아」


61：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9:06:48.51ID:ydM3HL1L0

P「울음은 그쳤어?」

하루카「이제….괜찮아요」

P「그래」

하루카「제 마음을 받아 주신 것만으로도 기뻐요」

P「미안, 기다려 달라고 해서」

하루카「하지만, 괜찮아요, 이제. 프로듀서씨가 말한대로 저도 아직 아이돌을 계속 하고 싶으니까. 따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

하루카「그래도!」

P「！？」


62：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9:15:54.25ID:ydM3HL1L0

하루카「각오는 해 주세요, 프로듀서씨?」

P「에?」

하루카「이제부터는 강하게 공략할 거니까｣방긋방긋

P「하하하, 그런건가, 부탁할게」

하루카「그럼, 선전포고하는 걸로, 프로듀서씨! 정말 좋아해요!」츄

P「무슨!?｣깜짝

끝


65：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9:22:16.58ID:ydM3HL1L0

도중에 지나쳐 버렸다
쓴 게 사라져 버려서. 원래 야요이랑 하루카, 마코토가 과자를 만드는 것부터 쓸려고 했는데
랄까 모든 캐릭터를 쓰려고 했는데 왜 사라져 버린거야 젠장
뭐, 귀여운 하루카를 쓰고 싶었으니까 괜찮아
하루카는 역시 아이돌 모두에게 힘을 주는 최고의 아이돌이야!


69：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9:47:08.60ID:LjD6cTcm0
乙

70：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9:47:36.58ID:U7DKFJbx0
옷

71：이하, 무명으로부터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2/15(水) 09:53:40.52ID:LI8R2shg0
乙
역시 하루카SS는 이래야지!
이런 정통파SS가 증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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