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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헤헷, 하루카아♪」 하루카「왜 그러세요? 프로듀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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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3 23:42에 작성됨.

P「에헤헷, 하루카아♪」 하루카「왜 그러세요? 프로듀서씨♪」



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8:40:12.77 :p94f5Bk10

이오리「어라, 드디어 핸드폰 바꾸는거야?」

P「아아, 드디어 나도 스마트 폰 데뷔다.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구. iPhone이라면」탓

이오리 (짱나)

이오리(왜 iPhone에 그렇게 매달리는 거야)

이오리「바보 같은 말 하지말고 빨리 일 하라구!」

P「미, 미안」


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8:45:31.39 :p94f5Bk10

이오리「하아…」

P「앗, 이오리. 시간 괜찮아? 아즈사씨랑 아미는 직접 현장에 가서 있겠다고 하는데」

이오리「알고 있다구. 잊은 게 있어서 온 것 뿐이고 아래 신도우도 있으니까」

P「다녀와-」살래살래

덜컹


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8:48:38.48 :p94f5Bk10

~사무소 빌딩 계단~

하루카「아, 이오리! 좋은 아침! 벌써 가는거야?」

이오리「응, 좀 더 여유있게 있고 싶었지만, 완전 인기인은 괴롭네」

하루카「아하하・・・다녀와-」


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8:50:52.01 :p94f5Bk10

~사무소~

P(후우・・・좋아, 코토리씨는 졸고 있고 오늘 아침 일찍 오는 건 류구코마치 뿐. 그럼 이제 사무소에는 나 혼자구나)

P「그럼 그럼」슥

P「에헤헤, 하루카아♪」

망상 하루카『안-녕-하세여-♪』

P「오늘 아침에 만났을 뿐인데, 하루카는 귀엽구나아. 에헤헷」

망상 하루카『오늘도 언-제나처럼 열심히 일해요! 프로듀서씨♪』


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8:52:27.86 :p94f5Bk10

~사무소 문 앞~

하루카 (프로듀서씨, 있을까)

덜컹

하루카「좋은 아침이에요!」



하루카「어랏? 아무도 없네」터벅터벅

우우・・・아이돌이야・・・

하루카「응? 무슨 소리가?」

P「에헤헷♪하루카아」

망상 하루카『프로듀서씨 저, 이왕이면 더 쓰다듬어 주세요- 으아아, 말해버렸다아』///

P「에헤헷」

하루카「!?」

망상 하루카『우웃, 프로듀서씨 야해』///

P「우아우아~하루룽 귀여워요! 하루룽!」데레데레

하루카「」


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8:55:42.32 :p94f5Bk10

하루카「어이」

P「히익!」

P(저질렀다・・・! 망상 속 하루카에 열중해서 진짜 하루카가 온 걸 눈치 못채다니!)

하루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일도 하지 않으시고 담당 아이돌 성희롱인가요?」생긋

P「앗, 고, 고맙습……앗! 미, 미, 미, 미안해앳!」

하루카「오늘도 기분 나쁜 얼굴이네요」

P「아, 고마워! 후힛」

P(망상 속 하루카와는 보통으로 말할 수 있는데・・・진짜 하루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제대로 대화할 수 없어!)

코토리(뭐・・・뭐야 이거」


1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8:59:22.18 :p94f5Bk10

・・・・・・

~주점~

코토리「…즉, 하루카짱이 너무 좋아서 제대로 대화할 수 없고, 그걸 재미있게 여기는 하루카짱에게 괴롭힘을 당하고있다…라는 건가요? 프로듀서씨!!!!」

P「으와! 좀, 갑자기 큰 소리 내지 말아주세요.」

P「그…저는 이러니까, 지금까지 여성과 얘기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그…까놓고 말해서 약하다고 할까요」

코토리「호모에요?」

P「아닙니다.」

나찰「쳇」


1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02:49.85 :p94f5Bk10

P「신경이 쓰이는 여자아이와 함께 있으면…떨려 버리는 것도 당연하겠죠?」

코토리「그렇지만 하루카짱이 괴롭힌다고」(어라? 그럼 나는 수비범위 밖?)

P「네…어쩐지…이상한 취미에 눈 떠버릴 것  같고」

코토리「벌써 떠버린 것 같습니다만」

P「윽, 그, 그래 보이나요?」

코토리「에에. 그 때 프로듀서씨는 어떻게 봐도 M변태였잖아요?」

P「그, 그, 그건…망상 속 하루카와 노닥거리는 게 들켜 버려서…」큭


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06:41.17 :p94f5Bk10

코토리「어랏? 하지만 프로듀서씨와 하루카짱이 그런 일이 있었다니, 전 오늘 아침까지도 몰랐네요」

P「네! 정말! 저랑 하루카와 단 둘이 있게 될 때만 그렇게 된다니까요!」

P「괴롭힘 당하는 건 초중고 때 익숙해졌고, 하루카에게서 매도당해도 심하게 괴롭지는 않지만」

코토리「단 둘…인가…아, 음, 혹시 하루카짱 나름의 애정표현일수도」

P「그, 그런 거라면야… 기쁘지만, 그래도…」

코토리(프로듀서씨가 좀 더 당당해지면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얼굴도 나쁘지 않으니까)


1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09:09.96 :p94f5Bk10

코토리「그래도, 언제부터였나요? 하루카짱과 프로듀서씨가 금단의 관계가 되 버린 건」

P「자, 잠깐 오토나시씨 침착하세요…게다가 금단의 관계는 뭡니까」

P「에-아, 1주일이네요. 대략」

코토리(엣!? 일주일? 겨우 1주일 만에 프로듀서씨는 조교가 된 거야? 매도만이라고는 해도 하루카짱 도대체 어떻게)삐약삐약

P「응? 오토나시씨? 저기-」

코토리「아, 죄송. 잠깐 망상하느라」

P「하아」

코토리「하지만 프로듀서씨 덕분에 망상 소재가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P「? 천만…에요?」


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12:13.77 :p94f5Bk10

~P의 집~

P(오토나시씨, 이야기 들어준다고 했는데 정말 들어만 줄 뿐이었어…조언이라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망상 하루카『저, 지금 정말 즐거워요! 앞으로 쭉 함께해 주세요! 약속이에요! 약속!』

P「나도, 하루카. 쭉 함께 있자」꽈악

~코토리의 집~

코토리(음, 지금까지 모두가 보았던 하루카짱 성격에 설마 뒷면이 있을 줄이야)아삭아삭

TV미키『다음은, 이 영화의 예고인거야!』

TV아미마미『아미마미짱…그 두 번째・・・

코토리「후후훗, 몇 번 봐도 재밌네」아삭아삭

TV하루카『경외하라! 엎드려 떠받들어라!!!!」

코토리(!! 이것 역시 그 때의 하루카짱 표정이 고스란히! 이런 얼굴로 매도하면 설레버리겠지)삐약삐약

코토리(하지만 어째서 하루카가 하루각하가 된 걸까? 무슨 계기라도 있는 걸까? 모두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으면)

코토리「우후훗, 어쩐지 즐겁네」


1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18:01.64 :p94f5Bk10

~다음날 사무소~

코토리「…라는 말인데, 하루카짱 뭔가 달라진 거 없어?」

치하야「그런 일이…전혀 눈치 채지 못했어요. 저랑 있을 때는 평소의 모습 그대로여서」

・・・

유키호「하, 하루카짱 말인가요?
우우-…잘 모르겠어요…」

・・・・

미키「아후우…미키는 모르는 거야」

・・・・・

야요이「웃-우! 망상은 적당히 하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코토리「」


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23:23.07 :p94f5Bk10

・・・・・・

마미「으엣!? 하루룽 아직도 그러는 거야?!」

코토리(결국…발견…!)

코토리「저기, 하루카짱의 모습이 재밌ㅇ…어쩐지 이상했던 건 마미짱이 원인인 거니?」

아미「응-, 뭐, 정확히 말하면 마미도 지만-」

마미「저게, 음…일주일 정도 전이었는데」

~~~~~~~~~~~~~

아미마미「「좋은 아-침!」」

아미「어라? 하루룽 뿐이야?」

하루카「앗, 좋은 아침 아미마미」

하루카「프로듀서씨는 주무시니까 조금 조용히 해?」


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26:31.39 :p94f5Bk10

마미「응흥흥~ 이게 천재일우의 기회라는 녀석이구만!」

아미「이건 즉, 좋을대로 해라-라는 거잖아?」

하루카「아, 안돼! 두 사람 모두, 프로듀서씨는 피곤하니까」

아미「하루룽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마미「하루룽이 그러니 오늘은 넘어 가도록 하죠-」

하루카「아하하…」

마미「? 어라어라? 오늘 하루룽 기운이 없네?」

아미「엣? 하루룽 괜찮아?」

하루카「앗, 아- 그러니까….」

아미「아미마미라도 좋다면 얘기해줘-!」

마미「솔직하게 말하면 편해진다구?」

하루카「사, 사실은…


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30:03.26 :p94f5Bk10

~~~~~~~~~~~~~

코토리「그래서 하루카짱이 뭐라고 했는데?」

마미「저, 저 프로듀서씨가 최근 신경이 쓰인달까, 그…좋아하게 되버린걸지도」///

코토리「그렇구나…어라? 하지만 그 때 나도 있지 않았어?」

마미「있었지만 피요짱은 잤으니까-」

마미「밤샘은 피부의 적이라구-?」

코토리(우우…오늘은 어쩐지 정신적 데미지가)


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34:39.54 :p94f5Bk10

~~~~~~~~~~~~

하루카「그래서 과자 같은 걸로 대쉬하고 있는데, 프로듀서씨가 워낙 나랑 이야기할 때 눈을 맞춰주지 않으니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라고」

아미「응흥흥~마미대원, 이건 그거구만~」

마미「이건 그거밖에 없는거지~ 아미대원」

하루카「뭔가 작전이라도 있는거야?」

아미마미「「작전명!! 눌러서 안되면 쓰러뜨려버려!라는 전략이라구-하루룽!」」

하루카「???」

아미「하루룽은 대쉬가 약하다는 거지-」

마미「임팩트라고 한다면 역시 하루슈타인 각하지-!」

아미「지금 유행?인 츤데레도 버리기 어려운거야-음음!」

하루카「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두근두근

마미「간단하다구-! 진짜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강하게! 말하면 되는 거야!」

아미「하루룽은 ‘꺄아! 프로듀서씨 멋있어!’라고 생각하니까, 실제로는 ‘우엑-프로듀서씨 꼴불견’ 이렇게 말하는 거야」


2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38:42.85 :p94f5Bk10

하루카「하지만 그렇게 말해버리면 미움받을거라구?」

마미「괜찮아! 오빠는 상냥하니까! 게다가 평소와 다른 태도라면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거지!」

아미「「하루카…오늘은 왜 그런거야?...신경 쓰이는구나」딱-이렇게」

하루카「과, 과연~?」

마미「앗, 그리고 둘 만 있을 때가 중요하니까」

~~~~~~~~~~~~

코토리「그래서 하루카짱이 그렇게…」

마미「2, 3일 만에 그만둘거라고 생각했는데-」

코토리(와아…하루카짱 진짜 귀엽네…)


2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42:52.30 :p94f5Bk10

~다음날 사무소~

코토리「즉! 그런 거였던 거죠!」

P「하아, 그, 격려해주는 건 고맙습니다만, 망상은 적당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코토리「사-실-이-라-구-요!! 둘 사 짝사랑이에요! 짝사랑! 그렇지? 하루카짱」

하루카「・・・・・・」///

코토리「거봐요」

P「오토나시씨, 죄송하지만, 자리 좀 비켜주시겠어요?」

코토리「아, 네에」


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46:26.73 :p94f5Bk10

・・・・・

P「후우-…하아…」

P(좋아, 떨지 마! 나!)

P「하, 하루카?...그- 오토나시씨가 말한 거 정말이야?」

하루카「・・・」끄덕///

P(뭐야 이거…하루룽 너무 귀엽잖아…)

P「그, 그래도 왜…아미마미의 말을 그대로 들어버리다니…」

하루카「그, 그게! 왜냐면, 저는 어쩌면 좋을지 몰랐다구요! 프로듀서씨가 기꺼이 좋아해주셨으면, 열심히 새로운 과자도 만들어 드리고, 이야기도 많이 걸었을텐데!」

하루카「저랑 이야기 할 때 프로듀서씨는 눈을 맞춰주지 않으니까, 별로 재미없던걸까..라든지 무서운걸까..라든지」

P「하루카…」


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50:22.87 :p94f5Bk10

P「그러니까, 즉 내 주위를 끌려고 그렇게 했다는 거지?」

하루카「우우우…」///

P「저기, 하루카…」

하루카「・・・」

P「나도 하루카를 좋아하니까…계속 좋아했어」

하루카「읏!!...바, 바보!」

P「내 눈을 봐 줘」

하루카「바-보! 바---보!!」

P「하루카, 결혼하자」

하루카「바-….에?」


3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53:14.80 :p94f5Bk10

・・・・

하루카(아마미 하루카입니다! 지금은 톱 아이돌의 꿈을 위해서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프로듀서씨와 연인이에요! 연인!)

역시 귀여운 하루카짱은 메인히로인 귀여운END


3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3/04/19(金) 19:59:10.95 :p94f5Bk10

좋아 끝


모두 등장시키지 못해서 미안

765프로 아이돌이랑 사무원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매일이 행복하다

원래 스레
URL :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6636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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