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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 하루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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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3 23:41에 작성됨.

P「하, 하루룽…」


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1:46:12.22 ID:VTpAG2z10

하루카「에?」

하루카「갑자기 무슨 일이세요? 프로듀서씨」

P「미안, 아무것도 아니다」

하루카「그런가요…」

하루카(지금 프로듀서씨, 하루룽이라고 했지?)


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1:50:41.39 ID:VTpAG2z10

덜컹

치하야「다녀왔습니다」

P「아, 어서 와 치하야」

하루카「치하야짱 어서 와! 잠깐 이쪽으로!」

치하야「하루카, 무슨 일이야?」

하루카「저기, 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듀서씨가 『하루룽』이라고 말했어!」소근소근

치하야「뭐, 그 성실한 프로듀서가…놀랍네」소근소근

하루카「나도 놀라 버렸어! 어떻게 된 걸까 프로듀서씨」소근소근

치하야「후후, 어쨌든 좋았겠네, 하루카」소근소근

하루카「응!」


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1:57:40.49 ID:VTpAG2z10

하루카「촬영 갔다 올게요~!」

P「아아, 갔다 와!」

치하야「잘 갔다 와, 하루카」

P「에~음……」

치하야「프로듀서? 무슨 일 있으신가요? 얼굴이」

P「아니, 좀처럼 하루카랑 친해질 수 없구나…하고」

치하야「에?」

P「2명이서 어동하거나 할 때도 어색하고…」

P「전에는 평범하게 이야기 했었던 것 같은데…」


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05:24.49 ID:VTpAG2z10

치하야「하아, 그랬나요?」

치하야「혹시 프로듀서, 그래서 하루카를 『하루룽』이라고…」

P「켁!? 들었어?」

P「아, 뭐, 별명으로 부르면 더 친해질 것 같아서…」

P「뭐, 내게는 무리겠지만…」

치하야「그런가요」

치하야(프로듀서 좀 귀여워)


1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09:35.71 ID:J0OppwNQO

최근 하루카가 귀엽다는 걸 눈치챘다

1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12:15.17 ID:VTpAG2z10

P「그런 이유로, 친해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

치하야「후후, 그런 거라면 저도 생각해볼게요」

P「정말? 덕분에 살았다, 치하야」

치하야「네, 그럼 다음 일 갔다 올게요」

P「오오. 갔다 와」


1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17:38.50 ID:VTpAG2z10

하루카「하루룽, 하루룽, 하루룽…」

하루카「에헤헤……」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아, 치하야짱, 왜 여기 있어?」

치하야「나, 옆 스튜디오에서 있었으니까. 지금 잠깐 괜찮아?」

하루카「응, 휴식시간이니까 괜찮아」

치하야「프로듀서에 관해서인데…」


1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23:38.66 ID:VTpAG2z10

치하야「하루카는 자신과 두 사람만 있으면 어색해 해, 라고 했어」

치하야「진짜야? 하루카?」

하루카「에!? 프로듀서씨가!?」

하루카「확실히 둘이 있을 때는 별로 이야기라든지 할 수 없을지도…」

치하야「왜?」

하루카「왜, 왜냐면…긴장해버려서…못하겠어…」

치하야「그런 거구나」


2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30:41.05 ID:VTpAG2z10

치하야「하루카는 프로듀서랑 이어지고 싶은 거지?」

하루카「아!? 이어지고 싶다니…그런…」

치하야「달라?」

하루카「…다르진 않지만…」

치하야「그럼 빨리 실행에 옮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

치하야「지금 이런 어색함이 길어지면 그만큼 사이가 좋아지기 힘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하루카「그렇지…그렇겠지…」


2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37:01.08 ID:5Cpd1gwI0

최근 하루카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2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45:17.80 ID:MIcZ3CQ50

>>22
원래 사랑스럽지만

2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40:30.27 ID:VTpAG2z10

하루카「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루카「나, 지금까지 남자랑 사귀어 본 적도 없고…」

치하야「누구나 처음은 있는거야, 하루카」

치하야「게다가, 프로듀서, 최근에 갑자기 인기가 있어졌으니까」

하루카「에!? 그런거야?!」

치하야「응, 원래 근사했고. 지금까지 인연이 없었다 겠지」

치하야「그래서 지금 이대로라면 다른 사람에게 뺐길 수도 있어?」

치하야(예를들면 미키라든지…)

하루카「아와와와」


2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45:56.21 ID:VTpAG2z10

하루카「어쩌지, 치하야짱!」

치하야「진정해, 하루카. 우선 제대로 말할 수 있도록 하자」

하루카「그, 그렇지」

치하야「미리 화제를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하루카「아, 그거 자주 들었던 방법이네」


2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49:55.94 ID:VTpAG2z10

치하야「그럼, 나 스튜디오에 가볼게」

하루카「아, 응 열심히 해!」

치하야「고마워, 하루카도 일이랑 사랑, 둘 다 힘 내」

하루카「응!」

스탭「아마미 하루카씨 부탁드립니다!」

하루카「네!」

하루카(열심히 하지 않으면! 급할수록 직진이야!)


3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2:58:40.01 ID:VTpAG2z10

----수 일 뒤 차 안----

하루카(드, 드디어, 단 둘이…힘낼게 치하야짱!)

하루카(그러니까, 우선은…어쩌면 좋지)

P「…오늘은 도로가 혼잡하네…」

하루카「에!? 그, 그, 그, 그렇네요! 줄이면 길혼 이네요!」

P「에? 뭐, 그렇네」

하루카「아하하…」

하루카(무슨 말하는 거야 나는…)

P「……」

하루카「……」

하루카(아아아, 맞다, 휴대폰의 메모란에서 화제를!)


3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05:33.10 ID:VTpAG2z10

하루카(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좋아 이거다!)

하루카「프로듀서씨는 좋아하는 사람이라든지 있으세요?」

P「에?」

하루카「」

P「갑자기 무슨?」

하루카「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잊어 주세요…」

P「좋아하는 사람이라…」


3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 :2012/05/06(日) 23:06:22.88 ID:E/wv4BZ40

하루룽, 나는 좋아해///

3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11:24.33 ID:VTpAG2z10

P「없어」

하루카「그렇네요. 없는거네요……에?」

P「요즘엔 일이 즐겁고, 그런 건 없는데」

하루카「그럼 교제하는 사람이라든지?」

P「물론 없어」

하루카「그런가요」휴

P「하루카는 어때?」

하루카「저요!?」


4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18:30.21 ID:VTpAG2z10


P「실제로 사귀고 있다든가 말하면 곤란하지만」

P「나이에 맞게 여자아이같으니까, 좋아하는 아이정도는 있을까?」

하루카「저는…」

하루카「네……있어요」

P「역시 있네, 상대는 어떤 녀석이야?」

하루카「그러니까요…매우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에요」

P「헤에…멋진 녀석인가?」

하루카「글쎄요. 근사하다고 생각해요.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지만」


4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28:14.95 ID:VTpAG2z10

P「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경쟁률이 높을 것 같은 녀석이네」

하루카「그렇네요. 저도 최근에 알아 버렸지만」

P「뭔가 좋아하게 된 계기라든지 있어?」

하루카「계기, 인가요…」

__

____

______


5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35:16.51 ID:VTpAG2z10

----몇 달 전, 한 스튜디오 ----

P「하루카, 데리러 왔어~」

하루카「웃, 흐윽……」

P「하, 하루카? 왜 그래??」

스탭「아, 프로듀서씨인가요. 하루카짱, 이번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스탭「감독에게 혼나버렸어요. 그 감독 상당히 엄한 성격이니까요…」소근소근

하루카「후 훌쩍…」

P「그랬나요……폐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스탭「아뇨아뇨, 이쪽이야말로」


5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37:12.81 ID:8GTjdN5a0

내 하루카를 울리다니…

5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39:46.75 ID:VTpAG2z10

하루카「웃, 히끅…」

P「하루카……」

P「어쩔 수 없지. 목소리로 하는 일은 별로 들어오지 않았으니까…」

하루카「그, 그래도…」

P「나는 할고 있어. 엄청 연습한 거」

P「하루카는 노력 했어, 열심히 했어」요시요시

하루카「프로듀서씨……」쓰윽쓰윽


5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48:06.03 ID:iNDwi6af0

하무조 성우가 하루카랑 같다고 알았을 때 충격

6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50:54.10 ID:VTpAG2z10

----차 안----

P「진정 됐어?」

하루카「네…죄송해여, 울어 버려서…」

P「우는 건 나쁘지 않으니까. 울고 싶을 때는 우는 게 좋아」

하루카「감사합니다…」

P「일이 잘되지 않는 건 앞으로도 있을 수 있어. 나도 몇 번이나 운 적이 있어」

하루카「프로듀서씨가 말인가요?」

P「웅, 침체기와 회복기의 반복이지」

P「우울해져 버려서 어떻게도 할 수 없어지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라도 해 줘」


6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6(日) 23:57:32.22 ID:VTpAG2z10

하루카「괜찮은가요?」

P「응, 역시 일 중에는 무리겠지만」

P「때때로 하루카, 나는 일이 힘들 때는 노래방에 가기도 해」

하루카「헤?」

P(그 감독……)

P「라는 이유로 가볼까?」

하루카「네, 네에…」


6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01:34.97 ID:7ARB19JJ0

하루카씨가 위안이 된다면 끈없이 번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6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04:00.87 ID:WkBvlLm90

----노래방 안----

하루카「이게 프로죠~♪」

P「오오~」짝짝

하루카「에헤헤~ 감사합니다」

하루카「큰 소리로 노래하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P「그치그치?」

하루카「다음은 프로듀서씨에요」

P「아아」

하루카「프로듀서씨가 노래하는 건 처음 봐요. 기대돼요」

P「전혀 잘하지는 않지만, 그것보다 오늘은 이 곡을 하루카가 불러줬으면 했어」


6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10:28.12 ID:88ytg3Fj0

P「내가 힘들었을 때 항상 듣던 곡이야」

인트로〜♪

하루카「아, 이거 들어본 적 있을지도…」

나는 알고 있어〜♪ 제대로 보고 있어〜♪

열심히 하는 너를〜♪ 계속 지켜 줄게〜♪

너를 위해 노래할게

*세계에서 가장 노력하는 그대에게 - 아마미 하루카〜♪


7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18:01.14 ID:88ytg3Fj0

P「〜♪ …좋아」

하루카「……」찡

P「아하하, 역시 서투네」

하루카「그렇지 않아요! 저, 프로듀서씨 노래 정말 좋아해요!」

P「그, 그런가. 고마워」

하루카「그러니까 한 번 더 노래해주세요! 」

P「에? 똑 같은 노래를?」

하루카「네! 부탁드려요!」

P「알았어…그럼 다시 한 번」

______

____

__


7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28:05.18 ID:/YiCzcov0

하루룽, 데뷔 당시와 비교하면 정말 노래가 능숙한 것 같아.

7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33:01.47 ID:88ytg3Fj0

하루카(내가 프로듀서씨를 좋아하게 된 것은 아마 그 무렵부터…)

하루카(그 때부터, 프로듀서씨와 제대로 말할 수 없어졌어…)

P「하루카」

하루카「아, 비밀이에요♪」

P「뭐야, 신경 쓰이게」

하루카「에헤헤, 제 사랑이 이뤄지면, 가르쳐 드릴게요」

P「그런가」

P「응원하겠지만, 사귈 때는 절대로 들키지 않게 조심해」

하루카「네……아」

하루카(나, 프로듀서씨랑 평범하게 대화했다…)


8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36:44.07 ID:88ytg3Fj0

하루카「다녀왔습니다」

코토리「어라, 어서 와, 하루카짱」

치하야「어서 와, 하루카」

하루카「치하야짱!」확

치하야「하, 하루카!? 갑자기-!?」

하루카「그게 말이지, 프로듀서씨랑 평범하게 말했어!」

치하야「좋았겠네, 하루카. 무슨 말 했는데?」

하루카「그러니까…」


8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38:09.16 ID:NOCDm1+j0

하루룽 귀여워

8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42:49.14 ID:88ytg3Fj0

치하야「후후후, 정말 다행이네, 하루카」

하루카「에헤헤헤~결과 올라잇! 이라서 다행이었어~」

코토리「하루카짱, 곧 있으면 가까운 가게에서 취재있지?」

하루카「아, 맞다! 다녀오겠습니다!」

P「다녀왔어」덜컹

하루카「꺄아!」쿵

P「어, 이런」꼬옥

하루카「에…」

코토리「뭐…」

하루카「아와아아아」꺄아


8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46:43.67 ID:DSLr3xcN0

귀여운 스레가 많구나
뭐, 당연하겠지!

8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47:12.50 ID:88ytg3Fj0

P「미안해, 하루카. 괜찮아?」

하루카「괜찮아요! 그럼 갔다 오겠습니다」탓

P「아……가 버렸다」

P(역시 조금 미움 받고 있네…)

치하야「프로듀서」

P「오, 오-치하야, 다녀 왔어」

치하야「하루카랑은 어땠어요?」

P「아아, 평범하게 이야기 했었어. 단지, 지금 생각해 보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지도…」

치하야(하아…)


9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0:54:32.95 ID:88ytg3Fj0

치하야「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P「그런가…」

치하야「괜찮아요, 그것보다 하루카랑 프로듀서가 사이 좋게 되기 대작전입니다만」

P「그대로구나. 어때?」

치하야「어딘가 놀러 가자고 해보는 건 어떨까요?」

P「놀러…와 줄까…」

치하야「괜찮아요, 자- 어디로 갈 지 정해보죠」

P「네」


9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00:16.70 ID:88ytg3Fj0

P「결국 영화로 선택했다…」

P「잠깐…이거 잘 생각해 보니까 데이트…?」

P「……」

P「에에-설마」픽

삐리리리리리♪


9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04:31.80 ID:JYkjNhkQ0

불쌍한 취급에 빛나는 아이도 있다. 그것이 하루카 씨
각각의 빛나는 방법이 있다. 모두 개성있고 모두 좋아

10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07:32.40 ID:88ytg3Fj0

난 알고 있어♪잘 보고 있어♪

하루카「전화?…앗!?」

휴대폰『프로듀서씨』

하루카「프, 프, 프, 프로듀서씨!」

하루카「일에 관한 연락은 보통 메일일텐데…」

하루카「진정해, 진정해…」스-하-스-하

하루카「좋아…」핏

하루카「여, 여보세요…」

P『안녕, 지금 괜찮아?』

하루카「네, 괜찮아요!」

P「에, 그러니까……」


11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13:32.04 ID:88ytg3Fj0



하루카「……」

하루카「프, 프로듀서씨랑…」

하루카「읏읏읏읏~~~~~」데굴 데굴

하루카「와~!」

하루카「……」

하루카「치하야짱에게 보고」두근두근


11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18:41.81 ID:88ytg3Fj0

----당일 영화관 앞----

하루카「하아……」

하루카(긴장해서 오늘까지 사무소에서라든지 별로 말 걸지 못했어…)

하루카「하지만, 오늘 만회해야지!」꽉

P「뭘 만회한다는 거야?」

하루카「봐이! 프로듀서씨!」

P「미안, 기다렸어?」

하루카「아, 아뇨! 저도 지금 막 와서」

P「그런가, 그럼 어서 가볼까?」

하루카「네!」


11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19:54.63 ID:ke3mwj6F0

하루카씨가 행복하면 그것으로 좋다
하루카씨 귀여워, 하루카씨 좋아해

11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22:18.42 ID:oKBGBihk0

하루룽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위험하다
그리고 하루룽은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 죽고 싶다

12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23:14.82 ID:u1kBkoLX0

>>119
니가 그러니까 슬퍼지잖아……

12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23:13.87 ID:88ytg3Fj0

P「지금 상영하는 건 액션, 공포, 연애물의 3개」

하루카「프로듀서씨는 뭘 보고 싶으세요?」

P「나는 아무거나 다 좋아하니까, 하루카가 선택해도 괜찮아」

하루카「괜찮나요? 그럼 역시…이거로」

P「연애구나, 그럼 티켓 사올게」

하루카「아, 돈」

P「괜찮아, 오늘은 내가 초대한 거니까」탓탓탓

하루카「아……」

하루카(프로듀서씨, 오늘 왜 초대해 준걸까…?)


『하루카는 프로듀서씨랑 이어지고 싶은 거지?』


하루카(이어지고……)

하루카「그런 건 아니겠죠…」


12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27:30.09 ID:88ytg3Fj0

----상영 후 ---

P「나름대로 좋은 스토리였어」

하루카「네, 흑, 잘 됐어요」

P「하하하, 감동해서 울어버린거야?」요시요시

하루카「크흑, 죄송해요…」

P「그러고 보니까 언제인가 이런 식으로 하루카가 울었었지」요시요시

하루카「네, 저도 그 생각 했어요」

P「하루카는 의외로 울보네」요시요시

하루카「그럴까요…그것보다 프로듀서씨…」

P「응?」요시요시

하루카「자, 잠깐 부끄러우니까…」머뭇머뭇

P「아, 미안」확


13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36:04.45 ID:88ytg3Fj0

P「식사하기에는 조금 이르고...하루카 어디 가고 싶은 곳 없어?」

하루카「아, 네, 그러니까 저…」

하루카「저거 타보고 싶어요」

P「저거? 아, 관람차? 확실히 에어컨도 있는 거지?」

하루카「네, 한 번 타보고 싶었어요」

하루카(사실은 치하야짱이랑 탔었지만)

P「좋아, 왔다. 가자」

하루카「네!」


13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43:40.34 ID:88ytg3Fj0

----관람차안----

P「호~ 이거 대단하네」

하루카「그, 그렇네요」

P「도시 경치도 꽤 좋네」

하루카「그렇네요」

P「날씨도 좋고」

하루카「그렇네요」

P「……」

하루카「……」

P(또 이런 느낌인가…)

하루카(뭔가, 뭔가 말하지 않으면!)



13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49:56.46 ID:88ytg3Fj0

하루카「프로듀서씨!」

P「네」

하루카「저기, 저기, 저기,…」

하루카「오늘은 어째서 저를 초대해 주신 건가요?」

P「아~ 그건 말이지…」

P「그러니까…」

P「우연히 영화를 보고 싶은 기분이 되서」

P「혼자 보는 것 도 외롭고」

하루카「그, 랬던 건가요…」

P「아, 응…」

하루카「……」

P「……」


14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1:55:56.64 ID:88ytg3Fj0

P「미안, 거짓말이야」

하루카「에?」

P「지금이니까 말할게」

P「하루카랑 좀 더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어」

하루카「에…?」

P「지금까지 하루카랑 별로 사이좋게 지내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P「오히려 미움 받고 있는 거 아닐까 해서…」


14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01:00.86 ID:7ARB19JJ0

이건 긴장

14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02:52.75 ID:DSLr3xcN0

하루룽은 순애가 어울려

14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02:53.16 ID:88ytg3Fj0

하루카「싫어한다니! 그런 일, 있을 수 없어요!」

P「지, 진짜?」

하루카「진짜에요!」

P「그런가…안심이네」휴

하루카「저, 저기!」

하루카「이 때니까, 저도 말하고 싶어요!」

P「네」움찔

하루카「제가 프로듀서씨와 단 둘이서 있으면 말을 하지 않은건」

하루카(치하야짱, 나 지금 말할게!)

하루카「긴장해버리기 때문이에요!」


14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09:42.77 ID:88ytg3Fj0

P「긴장?」

하루카「네…」

P「에, 그러니까, 그건…」

하루카「네…」

하루카「저……」

하루카「프로듀서씨가」

하루카「좋, 습니다…」꺄아아


15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11:35.38 ID:DSLr3xcN0

하루룽 노력했어 (피눈물

15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14:28.27 ID:7ARB19JJ0

하루카씨의 노력이 똑바로 느껴진다

15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15:16.29 ID:88ytg3Fj0

하루카「정말 좋아해요!」

P「그, 랬던 건가」

하루카「……」

P「……」

P「나도…」

P「연애라든지, 솔직히 잘 몰라서…」

하루카「……」

P「하지만…」


15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23:30.48 ID:7ARB19JJ0

왜 내가 긴장하지

15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24:34.27 ID:88ytg3Fj0

P「지금 열심히 노력해서 생각을 말해준 하루카를 보고」

P「하루카를 좋아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어」

P「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

하루카「프로듀서씨…」

하루카「…저, 지금은 그렇게 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기뻐요」

P「그래…」

P「언젠가…제대로 대답할테니까」

하루카「네, 아 어느새 도착했네요」

P「그럼,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갈까?」

하루카「네!」


16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25:35.95 ID:oKBGBihk0

대단해

16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27:52.66 ID:DSLr3xcN0

다행이야 하루룽


16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29:50.36 ID:7ARB19JJ0

좋았다 따끈따끈해

16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30:25.09 ID:88ytg3Fj0

----몇 년 후 765프로에서----

P「다녀왔습니다! 하루룽! 왔어!」

하루카「아, 다녀 오셨어요」

P「이야~ 최근 부쩍 더워졌어」

하루카「후후후, 그렇네요. 여기 물수건이에요」

P「오오, 고마워 하루카」

하루카「닦아드릴게요」슥슥

P「아~ 기분좋다~」


17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5/07(月) 02:37:53.19 ID:88ytg3Fj0

코토리「하아…사무소에서 저런 짓은 안해줬음 하고 말했을텐데 」

치하야「후후후, 프로듀서, 하루카랑 함께 있고 나서부터 완전히 바뀌었네요」

코토리「사장님이 하루카를 사무원으로 다시 고용해서…」

P「고마워 하루카, 하루카 덕분에 일이 전보다 즐거워…」

하루카「에헤헤, 저도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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