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글
P「히비키를 사랑한다. 그저 그 뿐.」
댓글: 37 / 조회: 274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8-02, 2013 19:55에 작성됨.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24:04.95 ID:dpXgRsuZ0
하루카「프로듀서 씨 농담이 재미없으시네요~」
미키「그런거야 허니!」
P「응? 나는 농담하고 있는 거 아닌데.」
히비키「…」데레데레
미키(히, 히비키도 모습이 이상한거야!)
P「지금, 둘이서 결혼식장을 찾고 있으니까」
P「조금 조용히 해줘.」
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29:27.82 ID:dpXgRsuZ0
리츠코「프로듀서가 말씀하시는 건 사실이야.」
리츠코「뭐, 아직 혼인 신고는 하지 않은 모양이지만 오키나와에 있는 가족 분들에게는 이미 인사하고 온 것 같애.」
역주(히비키는 아버지가 돌아가셔는데 여기서는 부모님이라고 써 놔서 임의로 수정했습니다.)
하루카「거, 거짓말…」
미키「리츠코…씨, 거짓말하면 안돼는거야!」
리츠코「너희들, 좀 진정하렴.」
P「히비키~ 역시 결혼식장은 오키나와가 좋으려나?」
치하야(…큿)
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33:42.18 ID:dpXgRsuZ0
리츠코「히비키는 의외로 가정적인것 같아.」
리츠코「요 전에, 프로듀서가 어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하루카「…나도 나름 가정적인데.」
미키「미키도…인거야.」
리츠코「하루카는 과자 밖에 못 만들고 미키는 그냥 주먹밥 먹는 것 밖에 모르잖아…」
하루카「리츠코 씨는 히비키 편인거야?」
리츠코「편이고 뭐고, 나는 그저 저 둘이 행복해지면 됀다고 생각하는데.」
1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40:52.27 ID:dpXgRsuZ0
히비키「…뭔가 사무소에서 결혼식장 이야기를 하는 건 부끄럽다고.」
P「그래? 뭐 아직 리츠코랑 사장님께 밖에 이야기하지 않은 이야기니까.」
히비키「그런 이야기가 아니라고~」
히비키「그, 모두들이 들어버리는 게…」부끄부끄
P「괜찮아. 모두 축복해줄테니까.」
하루카「그래 히비키쨩!」
미키「미키랑 모두들 열심히 축하해 줄 거야-」
하루카(제발 아시바꿈 엔딩이기를~)
미키(내일이 돼면 분명 원래대로의 허니인거야~)
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49:28.16 ID:dpXgRsuZ0
코토리「프로듀서 씨? 제 처음을 받아가시겠다던 약속은 거짓말이셨나요-!」
히비키「!」
히비키「프, 프로듀서!」
히비키「투지가 되는 자신이 있는데 바람을 피우다니 너무하단 말이지!」
역주(투지トゥジ는 아내라는 뜻)
P「진정해 히비키! 이건 코토리 씨가 항상 하는 망상일 뿐이야!」
히비키「저…정말?」우물쭈물
P「정말이야, 나는 히비키 일편단심이니까.」
히비키「프로듀서, 데-지 시츙이란 말이지-!」
1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52:42.53 ID:4D4hdEVg0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나 귀엽다니 어째서일까
1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54:32.19 ID:dpXgRsuZ0
P「어이 어이, 히비키…모두들 앞에서 그러면 부끄럽잖아.」
히비키「무지 말하고 싶었단 말이지.」
하루카(데지 시츙이란 말이지-?)
미키(데지 시츙이라니 뭐야…)
야요이(오키나와 요리인걸까나-)
리츠코(아마 아무도 이해 못한 거 같네…)
역주(오키나와 방언으로 정말 좋아한다는 뜻)
하루카「…히비키 쨩, 이제부터 일은 어떻게 할 거야?」
P「아, 아직 히비키가 결혼한다는 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으니까 당분간은 그냥 평범하게 일할 거란 말이지.」
하루카(왜 프로듀서씨가 대답하시는 거야…게다가 란 말이지, 라니)
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54:45.00 ID:tQrmx+Lx0
히비키가 청혼해오면 OK 할 거냐?
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00:28.66 ID:MKmC3oz80
>>19
미쳤다고 거절하냐?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0:59:52.70 ID:dpXgRsuZ0
하루카「아, 그래도 결혼같은 거 하면 히비키 쨩은 아이돌 못하게 되는 거네〜」
하루카「그래도 되는 걸까나~」
히비키「웃…그건…」
미키「미키였다면 결혼같은 거 하지 않고 아이돌을 계속할텐데~」
미키「결혼하고 생활하면서 아이돌 활동까지 할 수 는 없는거야.」
하루카(나이스 어시스트 미키!)
히비키「웃…」
2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03:20.27 ID:dpXgRsuZ0
P「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둘다.」
P「결혼하고서도 히비키는 계속 아이돌을 할 거라고.」
P「나만의 영원한 아이돌을 말이지!」
P「랄까나.」
히비키「…」화끈
이오리(지금 건 조금…)
리츠코(깼다…)
P「뭐 농담은 이 정도로 하고, 히비키는 아이돌을 정말 계속할 거라고.」
P「결혼했다고 아이돌을 하면 안 됀다는 법은 없잖아?」
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08:28.41 ID:dpXgRsuZ0
하루카「그래도, 그러면 지금보다 인기가 확 떨어질 거라고요?」
미키「그런거야!」
미키「아이돌은 누구도 사귀면 안되고, 결혼도 안 되는 거야!」
하루카「히비키는 팬들이 소중하지 않은 거야?」
히비키「…소중해.」
히비키「그래도 그 이상으로 자신은 프로듀서가 날 소중히 해주길 바란단 말이지.」
하루카「…말도 안 돼.」
하루카「히비키는 한 명의 여자 아이이기 전에 아이돌인거야!」
하루카(프로듀서 씨는 넘길 수 없어!)
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14:15.54 ID:dpXgRsuZ0
히비키「…」
P「너희들 말이야…」
P「연애는 자유야. 요즘 세상은 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걸.」
P「모두들 축복해 줄 거라고.」
미키「…」
이오리「하루카도 미키도 시끄럽기는〜」
이오리「너희들은 어차피 너희가 좋아하는 저 녀석을 뺏기는 걸 질투하고 있는 거 잖아?」
이오리「나도 히비키에게 저 녀석을 뺏긴 것 같긴 하지만, 누구를 선택하는 가는 저 녀석의 자유잖아!」
이오리「왠지 너희들이 추해 보여.」
P「이오리…」
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19:48.54 ID:dpXgRsuZ0
히비키「이오리…고맙단 말이지.」
이오리「흐, 흥! 별로 너희들을 위해서 한 말이 아니니까!」
이오리「왠지 갑자기 말하고 싶어져서 그런 거야!」
마코토「하하, 이오리는 솔직하질 않네.」
마코토「아, 저는 프로듀서랑 히비키의 결혼에 찬성하니까요!」
P「고마워, 마코토.」
히비키「고맙단 말이지, 마코토~」
3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23:25.53 ID:dpXgRsuZ0
하루카(내가 추해? 절대 아냐…)
미키(…왠지 이제 아무래도 좋다는 느낌인거야.)
아즈사「어머어머, 히비키 쨩 프로듀서 씨랑 결혼하는 거구나~」
아즈사「추월 당해버렸네~」우후후
아즈사「아, 프로듀서 씨.」
P「무슨 일 인가요?」
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28:52.70 ID:dpXgRsuZ0
아즈사「…그 결혼식」
P「네」
아즈사「그 결혼식에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나요?」
P「예정대로라면 100명 정도 올 것 같네요.」
P「대학이랑 고등학교 때 친구들도 와 줬으면 좋겠어요.」
P「뭐 , 히비키 쪽에서 얼마나 오는 건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에요.」
아즈사「그러면 그 중 남자는 얼마나…」
P「대학도 고등학교도 남자 밖에 없으니까 대부분 남자일 거에요.」
아즈사「알았어요-.」
아즈사(운명의 사람을 만나면 좋겠네-)
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34:56.42 ID:dpXgRsuZ0
코토리(남자만 잔뜩! 우효-)
리츠코「아, 그래도 결혼식에 모두가 가 버리면 업무가…」
리츠코「아이돌 애들은 쉬는 걸로 할 수 있어도」
사장「무슨 소리, 그럴 때는 오토나시 군이 일하고 있으면 된다네.」
리츠코「사, 사장님! 있으셨나요?」
사장「어, 꽤 처음 무렵부터.」
코토리(피, 피요-!)
리츠코「그럼 식 일정이 정해지면 모두 쉴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놓을게요!」
사장「맡기겠네.」
3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40:17.35 ID:dpXgRsuZ0
하루카「나, 나는 결혼식에 왠지 일이 바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에.」
P「무슨 소리야? 제일 일이 안 들어오는 게 하루카인데.」
하루카「그래도 그 날에 바빠질 수도 있잖아요!」
리츠코「괜찮아, 내가 잘 관리해 놓을테니까.」
하루카(리츠코 씨…쓸데 없는 참견이에요.)
하루카(프로듀서를 뺏지 못하면 일에 빠져 있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요 저는…)
타카네「…축복의 노래.」
타카네「무엇을 불러야 할 지 망설이는군요.」
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45:41.55 ID:dpXgRsuZ0
아미「오빠! 아미도 피로연에서 재밌는 걸 보여줄 거니까!」
마미「기대하고 있어! 히비킹!」
히비키「그렇게 기합 넣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아미・마미「괜찮아 괜찮아」
아미・마미「왜냐하면 친구잖아!」
히비키「아미, 마미…」글썽글썽
아미「정말, 히비킹은 울보라니까→」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51:00.33 ID:dpXgRsuZ0
미안, 타카네는 순수하게 변환미스.
역주(타카네의 한자가 틀려 있었습니다.)
P「그러면 식장이랑 날짜를 정하자 히비키.」
히비키「응!」
하루카「…아아, 질투난다아」
하루카「왠지 이젠 아무래도 좋을 것 같아…」
하루카「하아, 이건 실연이라는 거구나…」
하루카「고백한 적은 없지만.」
치하야「하루카…」
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54:12.33 ID:dpXgRsuZ0
치하야「하루카…내가 프로듀서의 대신이 될 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힘이 되고 싶어.」
치하야「…나에게 의지해도 되니까」
치하야「그러니까 그렇게 괴로운 표정은 짓지 말아줘…나까지 슬퍼 질 것 같으니까.」
하루카「치하야쨩…」
하루카「우와아아앙!」
치하야「…하루카.」
코토리(왔어요ー!)
코토리(왔어요ー!)
4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1:58:10.72 ID:dpXgRsuZ0
유키호「…마코토 쨩.」
마코토「왜 그래? 유키호.」
유키호「저 두 사람을 봐봐.」
마코토「응? 치하야랑 하루카? 사이 좋네~」
마코토「치하야가 하루카를 위로하는 게 역시 친구라는 느낌이네.」
유키호(…나도 마코토 쨩이랑…)
유키호「…마코토 쨩.」꼬옥
마코토「?」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2:03:31.13 ID:dpXgRsuZ0
미키「이젠 아무래도 좋은거야~」아후
미키「이제 미키는 자는 거야…」
이오리(토라져서 잔다는…거네)
P「역시 식장은 오키나와가 좋지.」
P「히비키의 가족들도 오시기 쉽고.」
P「히비키의 신부 차림을 보여드리고 싶은 걸!」
히비키「프로듀서…」데레데레
P「그래서 날은 역시 모두의 일에도 지장이 없는 이 때가 최고지?」
히비키「그러면 됬다고!」
P「그럼 이 날로 결정!」
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2:07:35.97 ID:dpXgRsuZ0
P「리츠코, 이 일정대로 모두 스케줄을 조장해줘.」
리츠코「알았어요.」
P「그리고, 당분간은 나는 그쪽 일로 바쁘니까 내 몫의 업무도 부탁해!」
리츠코「네네, 그 대신 끝나면 갑절로 일을 넘길테니까요~」
P「어, 그 때는 맡겨줘!」
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2:12:06.00 ID:dpXgRsuZ0
〜이것저것 생략하고 식 당일〜
히비키「우-긴장된다고.」
P「나도야…」
P「그래도, 오늘의 히비키는 평소보다 아름다워…」
히비키「그런 소리하면 더 긴장한다고~」딱딱
P「하하, 평소대로의 히비키로 돌아왔는데.」
신부「영원한 사랑을 맹세합니까-?」
히비키・P「맹세합니다.」
신부「그러면 맹세의 Kiss를…」
P・히비키「…」
끝
6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2/22(木) 02:39:38.69 ID:+XrAYLHS0
두 사람은 행복하게 키스를 하고 종료
--------------------------------
아 이거 이틀 건너 뛰고 하는 번역인데 그것도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너무 짧은 거 해버렸네요. 데헷.
아오 씨, 맘에 드는 거 있는데 너무 길기도하고 바빠서 번역을 할 시간이 없네요. 일단 메모장에 옮겨두고 조금 씩 하고는 있습니다만 전부 다 하고서 한번에 올리려고요. 길이로 봐선 장편으로 분류될 것 같아요.
3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누구때문인지, 정말...
역시 저 세계는 얀이 없는게 보기 좋아요~
히빜 행복해줘라!
으엌ㅋㅋ 쌍리본...
카나산도! 힛쨩!
『나는 시작부터 클라이막스라고!』인거냐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