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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TP의 결혼생활 - 모바P"귀여운 카렌의 결혼생활"

댓글: 4 / 조회: 3106 / 추천: 0



본문 - 12-12, 2015 23:11에 작성됨.

귀여운 TP의 결혼생활 - 모바P"귀여운 카렌의 결혼생활"

 

 

1
 
P"이봐-, 휴일이라고 언제까지 잘거야-. 일어나-."
 
카렌"우-……"
 
P"이봐-, 카레엔?"
 
카렌"응…지금…일어날테니까…"휘청휘청
 
P"야, 괜찮아?"
 
카렌"응…괜찮아…"
 
 
2
 
P"얼굴 빨간데…. 잠깐 실례."딱
 
카렌"앗…"
 
P"아-, 조금 열이 있는것 같네. 일단 잠시 누워둬."
 
카렌"에…아니, 괜찮으니까…"비틀
 
P"위험해!"꼬옥
 
카렌"아하하…미, 미안해…?"
 
P"미안하고 생각하면 침대에서 쉬어."
 
카렌"응…"
 
 
3
 
P"뭐 해줬으면 싶은거라도 있어?"
 
카렌"응…괜찮아…"
 
P"뭔가 있으면 바로 말해라?"
 
카렌"응…괜찮아…옮기면 좋지 않으니까 혼자 있게 해줘…"
 
P"카렌을 위해서라면 감기 정도는 얼마든지 걸려줄게."
 
카렌"안 된다니까…거기다 졸려졌으니까 슬슬 잘거고…"
 
P"그럼 자면 나갈게. 옆방에 있을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불러줘."
 
카렌"응…잘 자…"
 
P"잘 자."
 
 
4
 
P"이제 끝이다, 카렌."
 
카렌"무슨 소리야?!"
 
P"이제, 끝이야."
 
카렌"저기! 왜! 저기!"
 
P"…안녕"
 
카렌"잠깐! P! 기다려! P!"
 
 
5
 
"…렌…카렌?"
 
카렌"으응……"
 
P"괜찮아? 카렌?"
 
카렌"P…?"
 
카렌"P지? P!"벌떡
 
P"응, 왜 그래?"
 
카렌"P가 사라지는 꿈이었어…무서웠어…"
 
P"그런가."
 
카렌"P는 없어지지 않을거지? 계속 같이 있어줄거지?"
 
P"응. 계속 같이 있을거야."쓰담쓰담
 
카렌"에헤헤…다행이다…"
 
 
6
 
카렌"아침부터 안 먹었으니까 왠지 배고파졌어."
 
P"죽 정도라면 잽싸게 만들텐데?"
 
카렌"응. 그럼 부탁할까."
 
P"알았어-."
 
 
7
 
P"자, 기다렸지-."
 
카렌"고마워."
 
P""후-후-
 
P"자, 아앙-."
 
카렌"돼, 됐어, 스스로 먹는다니깐!"
 
P"그러지 말고. 그리 사양하지마."
 
P"자, 아앙-."
 
카렌"아니! 그러니까!"
 
P"자, 아앙-."
 
카렌"아, 아앙-."뻐끔뻐
 
카렌"에헤헤, 맛있어."생긋
 
 
8
 
카렌"미안해. 모처럼 휴일이었는데."
 
P"응? 그런걸 신경쓰고 있었어?"
 
카렌"그치만 나를 위해서 일단 집에 와줬잖아."
 
P"카렌과 집에서 뒹구는것도 나쁘지 않잖아."
 
카렌"그래?"
 
P"거기다 귀여운 카렌을 많이 볼 수 있으니까."
 
카렌"즈, 증말…///"
 
 
9
 
P"그보다 내일도 휴일이고."
 
카렌"어?"
 
P"오늘 안에 감기가 안 나으면 곤란하잖아?"
 
카렌"딱히 괜찮은데…정말로 걱정 많다니까."
 
P"그러니까 감기 나으면 어디 갈까."
 
카렌"…!"
 
카렌"응!"
 
 
10
 
P"라는걸로 이번에는 하루 통쨰로 보내봤습니다."
 
나오"약속대로의 감기걸린 카렌이네."
 
린"카렌이라면 과보호가 되는것도 어쩔 수 없어."
 
P"일을 전부 휴식하고 철저하게 간병하고 싶어질 정도로 카렌 귀여워."
 
린"귀여워."
 
나오"귀여워."
 
세 사람"""귀여워."""
 
 
11
 
나오"하지만 결혼하고나서 이마로 열을 재는걸로는 동요하지 않네."
 
린"그러게. 『우와! 굉장히 뜨거워!』『아, 아니거든!///』같은 끈적한게 아니지."
 
P"뭐, 결혼할떄까지 실컷 하잖아. 열을 재니뭐니하는건."
 
린"확실히."
 
 
12
 
P"나로서는 역시 무서운 꿈을 꾼 카렌을 추장하고 싶어."
 
나오"아아. 그건 좋았어."
 
린"끌어안고 착하지 착해 해주고 싶어져."
 
P"평소엔 담담한 카렌 쪽에서 전력으로 껴안아온다고?"
 
린"귀여워."
 
나오"귀여워."
 
세 사람"""귀여워."""
 
 
13
 
린"그치만 말야, 제대로 마지막에 『아앙-해줘』가 들어있는 점에서 빈틈은 없네."
 
나오"확실히."
 
P"아아, 기본에 충실하지."
 
P"생긋 웃는 점에서 연인이 아니라 부부로서의 안정감을 느껴."
 
린"자신의 망상인데 엄청 칭찬하네."
 
나오"어지간히도 납득하고 있지만."
 
P"아, 이거 내가 생각한게 아닌데?"
 
린"어?"
 
나오"어?"
 
카렌"……///"부들부들
 
 
14
 
P"호조 씨이? 호조 카렌 씨이?"히죽히죽
 
카렌"……///"부들부들
 
P"반응이 없네요-. 그럼 다음날 알콩달콩 데이트편을
 
카렌"그만해! 그만하라니깐!!///"
 
린"아, 말했다."
 
나오"그나저나 카렌이 이렇게 새빨간 얼굴을 하는것도 드무네."
 
 
15
 
카렌"이거 내가 생각한거잖아!!"
 
린"와-오"
 
나오"오오…"
 
카렌"프로듀서가 『나오의 속편 하자-』라고 해서 메일을 보냈는데…!!"
 
P"솔직히 이렇게 간단하게 낚일줄은 생각 못했어."
 
나오"아니, 순서대로 가면 다음은 카렌이잖아."
 
카렌"다음이 나라고 생각해서 방심하고 있는 나오의 얼굴을 생각하면 되게 즐거워져서…"
 
나오"왠지 복잡한 기분이다…"
 
 
16
 
린"그래서, 아까 말했던 데이트편은?"
 
카렌"그것도 내가 생각한거…"
 
P"린의 2회째도 한다고 했더니 이쪽도 기세 붙여서 써왔어."
 
린"나오의 마음을 알겠어…"
 
P"뭐, 간병편에서 충분히 귀여운 카렌을 만끽했으니 데이트편은 그만둘까."
 
린"으응-, 유감."
 
나오"뭐, 너무 지나친것도 좋지 않으니까."
 
P"린과 나오를 괴롭힌다고 생각해서 생글거리면서 알콩달콩 망상을 생각한 카렌 귀여워."
 
나오"귀여워."
 
린"귀여워."
 
세 사람"""귀여워."""
 
 
17
 
다음날
 
카렌"좀, P씨!!"
 
P"왜 그래 카렌?"
 
카렌"이번 그라비아 뭐야! 저거!"
 
P"응?"
 
나오"카렌이 저렇게 화내는건 드문데."
 
린"그러게."
 
카렌"『권두 8페이지! 호조 카렌짱과 알콩달콩 데이트 그라비아!』라니 어떻게 된 일이야!!"
 
나오"앗"
 
린"앗"
 
 
18
 
P"아까우니까 카렌의 데이트 플랜을 그대로 그라비아로 해봤어."
 
카렌"아까워하지 않아도 되니까!"
 
P"그치만 귀여웠다 뭐."
 
나오"귀엽다면 어쩔 수 없네."
 
린"귀엽다면 어쩔 수 없어."
 
 
19
 
P"자, 이거 말야, 린과 나오도 봐도 돼."
 
카렌"좀!"
 
P"어차피 다음주에는 발매할거니까 괜찮잖아."
 
카렌"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오"오-오-! 이건 귀엽네!"팔랑
 
린"이 카렌짱 귀엽네."히죽히죽
 
P"역시 그렇지? 내 예상대로다!"우쭐
 
카렌"아우 진짜!"
 
 
20
 
나오"오-, 화났다 화났어."
 
린"아, 그치만 화내는 카렌도 귀여워."
 
P"화내고 있지만 어쩌지도 못해서 내심 조금 난처해하는 카렌 귀여워"
 
나오"귀여워"
 
린"귀여워"
 
P"역시 카렌은"
 
세 사람"""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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