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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TP의 결혼생활 - 모바P"귀여운 린의 결혼생활"

댓글: 4 / 조회: 2903 / 추천: 3



본문 - 12-12, 2015 23:05에 작성됨.

귀여운 TP의 결혼생활 - 모바P"귀여운 린의 결혼생활"
 
1
 
린"저기, 슬슬 일어나."
 
P"으응…5분만 더…"
 
린"그거 5분 전에도 들었어. 이제 슬슬 일어나줘."
 
P"에에-…린이 키스해주지 않으면 못 일어나아…"
 

 
린"자, 그럼 일어나."
 
P"어, 오, 오오…"
 
린"슬슬 밥 다 되니까 옷 갈아입어둬."
 
P"아, 아아…"
 
 
2
 
P린""잘 먹겠습니다""
 
린"오늘은 몇시 쯤에 돌아올거야?"
 
P"으음-, 7시 쯤일까?"
 
린"그럼 밥은 만들게?"
 
P"응. 부탁해."
 
린"뭐 먹고 싶은거라도 있어?"
 
P"으음-, 이렇다고 할건 특별히…"
 
린"그게 곤란하다니깐."
 
P"그렇구운…아, 뭐어, 없지는 않나아?"
 
린"뭔데?"
 
P"린의 애정이 많이 담긴 손요리."
 
린"매일 만들잖아."
 
P"매일먹어도 안 질려."
 
린"정말이지, 까분다니까…"
 
 
3
 
P"그럼 다녀올게."
 
린"아, 잠깐, 도시락 잊고 갔어."
 
P"오, 고마워."
 
린"제대로 애정 많이 넣어뒀으니까 잊지마."
 
P"오오, 미안미안. 그럼 다녀올게."
 
린"잠깐, 아직 잊은거 있잖아?"
 
P"뭐였더라~?"
 
린"정말…그럼 다녀와!"
 
P"농담이래도."
 

 
P"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린"후훗, 다녀와♪"
 
 
4
 
P"린이랑 결혼하면 이런 아침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렌"아침부터 데렛데레잖아, 린."
 
나오"왠지 듣는 쪽이 더 부끄러울 정도인데."
 
P"린은 분명 이 정도는 태연하게 할거야."
 
카렌"하지만 그거네, 데레데레하지만 끈적끈적하지는 않네."
 
P"린은 대뜸 부끄러워질만한 소리를 하는 타입이 아냐?"
 
나오"뭐, 확실히 린이 끈적끈적하게 응석부리는건 상상이 안 가는데-."
 
P"격렬하게 달짝한 말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는 린 귀여워."
 
카렌"귀여워."
 
나오"귀여워."
 
세 명"""귀여워."""
 
 
5
 
린"청소도 세탁도 마쳤으니까 낮잠잘까."
 
곰실곰실
 
린"후훗, 따뜻해."
 
킁카킁카
 
린"거기다 좋은 냄새…"
 
린"아아…행복해…♪"
 
린"후훗, 잘 자."
 
킁카킁카
 
린"에헤헤…♪"
 
 
6
 
P"카렌, 확인하고 싶은데, 이건 내 침대에서 잔다는 의미지?"
 
카렌"맞아-."
 
나오"아와와와와왓/// 잘도 그런걸 생각하네///"
 
카렌"아니, 린은 결혼해도 어딘가에서 좀 강한체할것 같잖아?"
 
P"아-, 주도권을 쥐고 싶어할것 같네."
 
나오"원래 응석부리는건 버거워하니까."
 
카렌"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석부리는 린 귀여워."
 
P"귀여워."
 
나오"귀여워."
 
세 명"""귀여워."""
 
 
7
 
P"다녀왔습니다-."
 
조용-
 
P"…? 린ー?"
 
P"장보기라도 하러 갔나? 뭐 됐어. 일단 옷 갈아입자."
 
달칵
 
린"zzz"
 
P"……응?"
 
P"어째서 내 침대에서 린이 자고 있지?"
 
 
8
 
린"zzz"
 
P"뭐, 됐어. 자는 얼굴 귀여우니까."
 
찰칵
 
P"린 폴더에 보존해두자."
 
린"…우우…"
 
P"이런, 깼나?"
 
린"…조아해…덩말 조아해에…"
 
P""부학
 
P"린! 나도 정말 좋아해-!"덥석
 
린"…!?!"
 
 
9
 
P"무슨 꿈 꿨어?"
 
린"아, 안 가르쳐줘!!///"
 
P"그런 잠꼬대를 하다니, 무슨 꿈인걸까아?"히죽히죽
 
린"어? 잠꼬대? 나, 뭐라고 말했어?!"
 
P"음-? 대단한 소리는 안 했지만 말야-?"히죽히죽
 
린"좀! 가르쳐줘!"
 
P"뭐, 어떤 꿈이었는지 떠올리면 아는거 아니야?"히죽히죽
 
린"………!"
 
 
10
 
린"아- 정말 싫어어…"
 
P"그런데 말야?"
 
린"왜?"
 
P"왜 내 침대에서 자는거야?"
 
린"…어? …아, 으음, 그게, 말야?"
 
린"트, 특별히 깊은 의미는 없다구?! 우연히 가까웠으니까!"
 
P"린의 침대가 문에서 더 가까운데?"
 
린"그, 그게! 창을 열어뒀으니까 닫고 그대로 다이브! 같은거?"
 
P"그 창문 단단해서 못 열겠다고 했었지?"
 
린"………"
 
P"왜?"
 
린"………나니까"
 
P"응~?"히죽히죽
 
린"P의 냄새가 나니까!///"
 
P"귀여운 녀석-!"꼬오옥
 
 
11
 
나오"쿨한 린이 허둥대거나 끙끙대는건 있을법하다고 생각해."
 
P"알아."
 
카렌"갭의 파괴력은 굉장해."
 
나오"손바닥으로 굴려지는 린 귀여워."
 
P"귀여워."
 
카렌"귀여워."
 
세 명"""귀여워."""
 
 
12
 
P"그런데, 린은 어떤게 제일 귀여웠어?"
 
린"딱히 어느거든 좋아."
 
나오"되게 재미없네에."
 
카렌"그럼 항례의 제 4의 선택지네."
 
린"네네. 뭔데?"
 
P"이후에 둘이서 시시덕거리면서 함꼐 저녁을 만들고 『아앙해줘』『아앙』같은 느낌이군."
 
린"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카렌"얼마전에 나오처럼 새빨간 얼굴을 하고 있어-."
 
나오"내, 내 얘기는 됐잖아!"
 
 
13
 
린"그보다 나오가 저런 생각을 했다는게 의외야. 혹시 평소부터 그런 소녀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히죽히죽
 
나오"아니? 설마?"
 
카렌"그럼 왜 저런 망상이 된거야?"
 
나오"얼마전에 린이 사무소에서 자고 있었으니까 스마트폰으로 자는 얼굴을 찍었어."
 
린"엑?! 무, 무슨 짓을 하는거야?!"
 
카렌"보여줘, 보여줘-!"
 
P"나한테도
 
린"안 돼에에엣!! 프로듀서는 안 된다구!!"
 
나오"어떡할까나아-"히죽히죽
 
린"좀! 정말로 안 된다니깐!!"
 
 
14
 
나오"린은 평소에 나를 놀리기만 한다니까-?"
 
린"아, 아니, 그건 말야?"
 
나오"나를 연상이라고 생각 안 하는거 같고 말이지?"
 
린"그, 그런 생각이 아니야!"
 
나오"그럼말야-? 부탁하는 법이라는게 있잖아-?"히죽히죽
 
린"우, 우우…"
 
린"나오 언니, 부탁이니까 사진 보여주지 말아주세요…"울먹울먹
 
나오"어쩔 수가 없네에. 두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않을게."
 
린"나오…!"
 
나오"대신에 메일로 첨부해서 보낼게-."포직
 
린"에…?"
 
 
15
 
P"오, 왔다왔어."
 
카렌"첨부파일 열게-."
 
린"조! 좀 나오!"
 
나오"평소 실컷 괴롭혀댔으니까! 보복이야!"히죽히죽
 
린"그보다 둘 다 열면 안 돼!///"
 
P"호어…! 이게 린의 자는 얼굴인가!"히죽히죽
 
카렌"진짜로 너무 귀여운데!"히죽히죽
 
나오"이게 자기 아내고, 게다가 자기 침대에서 자고 있다고 하면…?"
 
P"나오… 너라는 녀석은…!"
 
카렌"괜찮은 망상을 하고 있네…!"
 
린"이제 싫어어…"
 
 
16
 
P"모처럼이니까 린도 자기 자는 얼굴 확인하는게 어때?"
 
린"하아…어디?"
 
FROM : 카미야 나오
 
SUBJECT : 린의 자는얼굴 사진(뻥)
 
실은 그런 사진 없지만, 린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고 싶으니까 사진 보낸체로 연기해주지 않을래?
 
린"…!!!"
 
린"아- 진짜!!///"
 
P"헛손질하며 허둥대는 린 귀여워"
 
나오"귀여워"
 
카렌"귀여워"
 
P"역시 린은"
 
세 명"""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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