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P「이 다음 엄청나게…」

댓글: 9 / 조회: 4583 / 추천: 2



본문 - 12-12, 2015 10:30에 작성됨.

[토요카와 후우카의 경우]

 

 

후우카「오늘은 무슨 레슨인가요?」

P「오늘은 섹시 포즈 연습인데?」

후우카「에에~? 또 섹시포즈 인가요~…?」

P「그렇지. 뭐, 열심히 해줘」

후우카「우우…이제 싫어요! 결심했어요! 앞으로 섹시는 금지에요!」

P「무슨 일이 있어도?」

후우카「무슨 일이 있어도요!!」

P「……절대 안 돼?」

후우카「절대로 안 되요!」

 

P「…알겠어. 나도 후우카를 위해서라고 생각해 가져왔지만, 싫다는 걸 시킬 수는 없지…」

후우카「아, 알아주셨다면 됐어요」

P「그러면 앞으로의 일을 재검토 해볼게. 하아…」추욱

후우카「우…. 그, 그렇게 슬픈 듯한 표정, 그만 지으세요…」

P「유감이네…. 나도 후우카의 섹시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후우카「에…?」

P「……」

후우카「……」

 

후우카「아, 으으음…. 그게, 조금이라면 섹시한 레슨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P「……!」

후우카「저, 저기! 자기 멋대로 일지도 모르지만…」

P「…」

P「즉, 섹시 대환영이라는 걸로 받아들이면 되지?」

후우카「네?」

 

P「과연. 요컨대 후우카는 나랑 섹시한 레슨을 하는 게 기뻤다, 그 말이군」

후우카「에!? 아, 아니, 그런 말은 한마디도…」

P「그래서 내가 레슨을 그만둔다고 갑자기 말을 꺼내니까 몸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 말이지?」

후우카「아, 아니거든요!」

P「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말랑

후우카「꺄악!? 어디를 만지시는 건가요!!」

P「섹시 포즈 연습을 위해서니까 어쩔 수 없잖아」

후우카「앗…아, 안 돼요…」움찔

P「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

P「…앗, 레슨을 하려면 수면실로 가야지!!」

후우카「어, 어째서 수면실인가요~…」

 

이 다음 엄청나게 레슨했다.

 

[모모세 리오의 경우]

 

 

리오「저기, 프로듀서군」

P「오, 리오잖아. 무슨 일이야?」

P「…앗. 뭐야, 그 모습은!?」

리오「전에 있었던 이벤트에서 가져온 잠옷인데?」

P「아니, 그건 알고 있지만…」

리오「의상 케이스에 들어있는 걸 우연히 찾아냈어」

리오「그리워서 무심코 입어봤는데, 어때?」

P「아니, 어때라고 해도…」

리오「두근 거리지? 솔직히 말해주면, 오늘은 이걸 입고 같이 자줄게」

P「!!」

 

리오「저기, 프로듀서군?」

P「심장이 터질 것 같아. 오늘밤은 덕분에 못 잘 것 같아」

리오「헤에?」

P「자, 그럼 솔직하게 말도 했고, 오늘은 혼자서는 못 잘 것 같으니까 같이 자도록 할까」꽈악

리오「에? 에에!?」

P「이야~, 수면실에 이불이 깔려 있어. 우연이라는 건 진짜 무서운데~」

리오「자, 잠깐만 프로듀서군! 기, 기다려!! 이건 단순한 농담…」

P「응?『프로듀서군, 기다릴 수 없어. 이건 농담이 아니야』라고?」만지작만지작

리오「아…아니야…」

P「리오 덕분에 오늘은 꿀잠을 잘 수 있겠네」만지작만지작

리오「으음…무슨 말을 하는 거야…」움찔

 

이 다음 엄청나게 수면했다.

 

[바바 코노미의 경우]

 

 

코노미「아~! 진짜 실례에도 정도가 있지!」딸꾹

P「네?」

코노미「아까 그 선술집 점원말이에요!」

P「아아, 그 사람말인가요…」

코노미「뭐가『죄송합니다. 18세 미만인 분은 입장을 거절하고 있으므로…』라는 건데!!」

코노미「전 어엿한 성인이거든요!」

P「네, 그렇죠」

코노미「뭐예요, 프로듀서! 제 이야기 똑바로 듣고 있어요!?」

P「듣고 있어요, 듣고 있어」

코노미「진짜려나…. 자, 다음 가게에 가자고요!」

 

P「아직 더 마실 생각이신가요…. 거기다 이만 돌아가지 않으면 경찰한테『보호 지도』받게 될 거예요」

코노미「우…」

P「레이디가 보호 지도를 받는다니, 부끄럽겠지~. 참 불쌍하네~」

코노미「…저, 저는 어엿한 레이디니까 그렇게 안 되게 돌아갈게요!」

P「그거 다행이네요…하지만 막차 시간 지났는데요」

코노미「어, 어라? 그래요?」

P「네. 어쩔까요. 택시 부를까요?」

코노미「택시로 돌아간다고 해도…조금 멀려나…」

코노미「…아! 저기 호텔이 있으니까, 저기서 묵죠!」

P「호텔…, 응? 저건…」

코노미「뭐에요, 프로듀서! 빨리 가요!」

 

코노미「……이 방, 딱 봐도 야시꾸리한 느낌…. 혹시 호텔을 착각했나?」

P「오디션 배틀로 유명한 호텔이군요. 엇차…」꽈악

코노미「꺅…!?」풀썩

코노미「나, 날 왜 침대에 쓰러뜨리는 걸까…!?」

P「에? 오디션 배틀하는 거 아닌가요?」

코노미「자, 잠깐만. 누나는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P「뭐, 와버린 이상 배틀은 피할 수 없고요」

P「자, 그럼 제 발동 스킬은 AP 극대UP 이라는 거군요. 그럼, 갑니다~」

코노미「앗, 잠깐만…안 돼…」움찔


이 다음 엄청나게 오디션 배틀했다.

 

[니카이도 치즈루의 경우]

 


P「하아…, 상당히 늦어졌어…. 협의가 길어도 너무 길다니까…」

P「다녀왔습니다」달칵

치즈루「어머, 프로듀서. 어서오세요」

P「어라? 치즈루씨잖아요. 이런 시간까지 왜 남아계시는 거죠?」

치즈루「저는 촬영이 길어져서…」

P「그랬었나요…. 고생하셨습니다」

치즈루「좀 더 계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P「정말 그렇다니까요. 저 또한 지금부터 사무 작업이 있는데…이래서야 저녁도 못 먹는다고요」

 

치즈루「그건 참 큰일이네요…에에!? 아직 일할 생각이세요!?」

P「어쩔 수 없어요. 끝내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으니까요」

P「뭐, 아무리 그래도 밤새워서는 하지 않지만」

치즈루「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치즈루「……! 프로듀서, 그러고 보니 저녁은 아직 안 드셨지요?」

P「네?…네, 그렇습니다만」

치즈루「그렇다면 제가 특별히 저녁을 만들어 드리겠어요!」

P「치즈루씨가 말인가요?」

치즈루「네. 사무소에서 만드는 것이라고 해봤자 고만고만한 것이지만…설마 싫다고는 안 하시겠지요?」

P「앗, 아니요…그럴리가요. 해주시면 감사하죠」

치즈루「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치즈루「모두 고리가 되어~♪」통통

P「……」물끄러미

P(그런데 참 좋단 말이야)

P(치즈루씨가 앞치마를 매고 있으면 젊은 색시라는 느낌이지)

P(게다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준다니, 그야말로 신혼 같아서 뭔가 좋은걸)

치즈루「지금 다가오는 두근거림~♪ 무릎 조금 후들후들♪」

P(거기다 앞치마 너머로도 알 수 있는, 끝내주는 스타일)

P(역시 끝내주지~…. 심야 텐션은 아니지만, 두근거리기 시작했어)

P(아~……못 참겠다)

 

P「치즈루씨」

치즈루「Welcome!! 너에게~……어머? 완성되려면 아직 멀었답니다, 프로듀서」

P「그렇긴 한데, 참을 수가 없어서 조금 맛보게 해주셨으면 하고」

치즈루「정말이지…. 조금 있으면 다 되니까 조금만 더 참아 주-」꽈악

치즈루「꺄악!? 앗. 왜, 왜 안으시는 거죠!?」

P「말했잖아요. 맛보게 해줬으면 한다고」

치즈루「꺅…! 어딜 만지시는…」움찔

P「거기다 치즈루씨도『Welcome!!』이라고 노래 부르고 계셨으니, 문제없죠?」

치즈루「그,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P「그럼 잘 먹겠습니다」

치즈루「앗…」움찔


이 다음 엄청나게 맛보았다.

 

[키타카미 레이카의 경우]

 

 

레이카「프로듀서씨~!」

P「예이예이. 뭐니」

레이카「어제 TV에서 했던 동물 프로그램 말인데요, 보셨나요?」

P「동물 프로그램…? 아아, 확실히 했었지. 별로 못 봐서 내용은 기억 안 나지만」

레이카「엄청 재미있었죠!」

P「아니, 그러니까 못 봤다고…」

레이카「특집으로 나왔던 망아지, 작고 귀여웠지~♪」

P「아, 네…」

레이카「거기다 그 망아지를 보고 있자니, 왠지 말을 타고 싶어졌었어요」

P「타고 싶어졌다니…. 승마 해본 적 있어? 엄청 어렵다고 들었는데」

레이카「아니요! 해본 적 없는데요!」

P「에에~…」

 

레이카「앗!…하지만, 으~음…」

P「왜 그래?」

레이카「에~, 그게. TV에 나왔던 망아지 말인데요, 프로듀서씨랑 왠지 쏙 빼닮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P「뭐야, 그건. 말이랑 닮았다는 말은 오늘 처음 들어봐」

레이카「…하지만 역시 닮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프로듀서씨가 왠지 귀엽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P「그러니까?」

레이카「안아버릴 거예요!」꼬옥

P「우와왓!」

레이카「에헤헤♪ 숨막히지 않으세요?」꽈악

P(그것보다도 닿고 있는데요…주로 부드러운 게)말랑

레이카「프로듀서씨?」

P「앗, 아니…그 부드…가 아니라, 안 막혀」


P(…그런데 이렇게 있자니 레이카도 참 크다는 게 느껴진다니까. 84는 역시 장식이 아니야…. 덕분에 끓어오르기 시작했어…)

레이카「아! 모처럼이니 제 기운을 나누어 드릴게요♪」말랑

P(다른 곳이 기운 넘칠 것 같은데요!!)

레이카「어떠세요?」

P(거기다 눈 치켜뜨기…. 글렀다. 이건 참을 수 있는 게 아니야)

P「…고마워, 레이카. 덕분에 기운이 났어」

P(이쪽도 닿아버리지만 어쩔 수 없지)

레이카「그렇다면 다행…?」

레이카「프, 프로듀서씨…. 저기…」

P「갑자기 왜 그래?」

 

레이카「프, 프로듀서씨의 그게, 으음…」

P「그치만 레이카가 기운차게 해줬잖아?」

레이카「그, 그렇긴 하지만」

P(…그러고 보니 방금 승마를 하고 싶다고 했지)

P(……이걸 안 쓰고 넘어갈 수는 없지)

P「모처럼 기운차게 해줬으니, 답례로 뭔가를 해줘야겠지. 방금 레이카가 승마를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던가?」

레이카「네, 넷」

P「그렇다면 저기 수면실로 갈까. 만족할 때까지 승마를 하게 해줄게」

레이카「그, 그건…」

P「세상 무엇보다 즐겁게 해주지. 자, 이리와」꽈악

레이카「앗…, 네, 넷…」움찔


이 다음 엄청나게 승마했다.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