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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프로듀서, 병문안 왔다고!」

댓글: 49 / 조회: 3650 / 추천: 0



본문 - 07-31, 2013 19:19에 작성됨.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0:44:50.04 ID:3X7azJ+i0


띵-동♪ 

「하이사이! 프로듀서, 병문안 왔다고!」 

인터폰을 향해서 기운차게 인사한 히비키. 하지만 응답은 없다. 

「……어레? 프로듀서?」 

띵-동♪ 

다시 한 번 벨을 울리자, 이번엔 히비키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한다.

「하이사이! 프로듀서야?」 

『……히비키. 우리집에 온 거 너냐……?』 






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0:48:29.96 ID:3X7azJ+i0


「그렇다고!」 

『그런가……. 미안하지만, 열이 있어서 못 나가겠어.』 

「알고 있다고. 그러니까 자신 병문안 온 거야!」 

『………. 아니, 감기가 옮기면 큰 일이니까.』 

「괜찮아. 자신, 감기 따위에 지지 않는다고! 아무 문제 없단 말이지-」 

통화하면서 히비키는 문의 손잡이를 돌렸다. 
자물쇠는 걸려있지 않다.

「일단 들어갈게 프로듀서. 실례합니다-.」 

『야……히비키……』 




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0:54:01.02 ID:3X7azJ+i0


방 안은 불조차 키지 않아서 옅게 어둠이 깔려있었다.

「프로듀서? 여깄어?」 

전화를 끊으며 히비키는 방으로 들어섰다.

「히비키……」 

「아, 프로듀서!」 

P는 이불 위에서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조금 괴로워 보인다.

「히비키, 너 말이야……, 이렇게 잠을 방해하면 나을 것도 안 나으니까,」 

「자신, 감기약 사왔다고. 바로 죽 만들어 줄테니까!」 




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00:22.80 ID:3X7azJ+i0


「말 좀 들어라……」 

「프로듀서 무리는 안 좋다고. 지치면 조금 씩은 휴식해야한단 말이지-」 

백팩에서 스포츠 드링크를 꺼내는 히비키. 

「자! 일단 수분 보충이라고!」 

「어, 고마워……아니 그게 아니라……, 애시당초 히비키는 오늘 오프잖아?」 

「앗하하, 그건 그렇단 말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일하고 있었을 거라니까.」 

「너무 크게 웃지마……모처럼 쉬는 날이니까, 좀 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 자신, 프로듀서를 간병하러 왔는데?」 

「응」 




1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06:18.24 ID:3X7azJ+i0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다고?」 

히비키는 고개를 갸웃였다.

「………. 어, 응……」 

「프로듀서, 영문을 모르는 소리를 한다고!」 

「응, 뭐 됐어……」 

「그래! 그럼 죽 만들어 올게-」 

그렇게 말하면서 히비키는 부엌으로 향했다.
P는 스포츠 드링크를 살짝 마시며, 

(히비키가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열 때문인가.) 




1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13:45.16 ID:3X7azJ+i0


「우갸아아앗!」 

히비키가 문을 열었다.

「프로듀서, 부엌 너무 더럽단 말이지-!」 

「어……미안.」 

「진짜-. 조금 정리해야겠다고-」 

투덜거리며 히비키가 돌아온다.

(정말이지……. 그래도, 왠지 이거 여자 친구 같지 않나?) 

쓰레기를 모아가며 히비키는 뺨을 붉혔다. 




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15:15.61 ID:1Qwph28o0


의외로 가정적인 히비키가 귀여어어어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18:33.49 ID:iOz33/PL0


>>16 
취미부터 여성스런 히비키 귀여어어어어




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19:23.14 ID:3X7azJ+i0


「프로듀서, 우메보시는 안 먹어?」 

히비키가 불쑥 머리를 내밀었다.

「아, 응.」 

누운채로 P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괴로워 보이는데. 병원에는 가봤어?」 

에이프론을 손을 닦으며 히비키는 P에게 다가간다.

「안 가봤어……뭐야 그 꼴.

「에? 에이프론이야! 게로게로 키친!」 

(아니 좀 아닌데……) 




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24:22.04 ID:3X7azJ+i0


「요리 할 때는 에이프론이잖아? 뭐 이상해?」 

「아니……」 

(그렇게 노출이 심한 옷 위에 에이프론을 입으니까 꼭 알몸 에이프론으로 보이거든……) 

「아하핫, 프로듀서 이상하네! 그건 그렇고 열을 재보자.」 

「어, 체온계는……」 

일어서려고 한 P의 이마에 히비키가 자신의 이마를 맞대왔다.

「!」 

「우왔 뜨거워! 이거 꽤 높은 거 아니야-?」 




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32:14.29 ID:3X7azJ+i0


「어, 어이 히비키……」 

더 이상 가까울 수 없을 정도로 히비키의 얼굴이 바짝 붙어왔다.
 
반짝거리는 바다 같은 눈동자. 긴 속눈썹. 가지런한 콧날. 부드러울 것 같은 입술. 
후냐 하고 히비키는 순진하게 웃었다.

「빨리 죽 먹고서 약 먹어야겠네! 프로듀서!」

「………」 

P는 머리를 베개에 푹 떨어뜨렸다. 

「프로듀서?」 

「미안……조금 잘래……」 

「응! 그럼 죽 다 만들면 깨워줄게!」 




3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39:45.26 ID:3X7azJ+i0


조금 겉 잠이 들어있다가 P가 눈을 떴다. 
커텐에서 쏟아져오는 빛이 강해져, 시각이 한 낮에 가까워져 왔다는 것을 알렸다.

(……열은……) 

머릿맡의 체온계로 제어본다. 아무래도 조금 나아진 것 같다. 

「프로듀서, 일어났어?」 

「어.」 

「마침 잘 됐다! 죽 다 됬다고.」 

턱턱 하고 테이블을 차리는 히비키. 
그리고 부엌에서 작은 뚝배기를 가져왔다. 바로 돌아가 그릇 외의 이것저것도 가지고 온다. 

「제대로 뚝배기가 있어서 조금 놀랐단 말이지-」 




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47:03.65 ID:3X7azJ+i0


「처음 무렵에는 제대로 자취를 했었거든. 그런데 요새는 말이지.」 

「알겠다고! 자신도 바빠서 모두의 밥 제대로 못 만들어 준 적이 있어서.」 

히비키가 그릇에 죽을 옮겨 담는다. 
좋은 냄새가 P의 배꼽시계를 울린다.

「후훗! 역시 배고팠었구나.」 

「열 때문에 어제 밤부터 전혀 뭘 먹지 못했어.」 

「조금 기다려, 프로듀서. 방금 막 만들어서 뜨겁거우니까-」 

그렇게 말하며 히비키는 숟가락에 얹여있는 죽을 후우후우하고 불어 식혔다. 

「자, 프로듀서. 아앙!」 




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1:53:48.76 ID:3X7azJ+i0


「저기……」 

「왜 그래? 안 먹으면 기운 차릴 수 없다고!」 

「아니, 내가 먹을 수 있어.」 

「그런 열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자자 맛있어!」 

「우웃……!」 

히비키가 밀어 붙이는 바람에, 떨떠름하게 P는 입을 열었다.
죽이 입에 들어간다. 

「응, 맛있어. 역시 히비키네.」 

「그치! 자신, 완벽하니까-」 

기쁜 듯이 히비키가 웃는다. 




4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00:14.61 ID:3X7azJ+i0


그 뒤로도 P는 히비키의 손으로 죽을 먹었다.

「잘 먹었습니다. 히비키, 맛있었어.」 

「에헤헤」 

낮 간지럽다는 듯이 히비키의 얼굴에 부끄러운 미소가 퍼졌다.。 

「앗, 그렇지. 약 먹어야한다고 프로듀서.」 

히비키가 감기약을 꺼낸다. 
그리고 그릇들을 부엌으로 옮긴 뒤, 유리잔에 물을 받아 왔다

「자! 프로듀서.」 

「어, 고마워.」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05:41.76 ID:7S6FK1+z0


>>46 
>그 뒤로도 P는 히비키의 손으로 죽을 먹었다.

>그 뒤로도 P는 히비키의 손으로 죽을 먹었다. 
>그 뒤로도 P는 히비키의 손으로 죽을 먹었다. 
>그 뒤로도 P는 히비키의 손으로 죽을 먹었다.




5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8/15(水) 22:06:58.95 ID:MLZ+m7t50


여기서 말하는 손은 히비키가 먹여줬다는 뜻이잖아.




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07:37.91 ID:uXWszj4n0


우에시마 플레이냐(*上島プレイか)
(*제보 부탁드립니다.)



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07:42.75 ID:3X7azJ+i0


약을 먹고 P는 다시 누웠다.
TV를 키고, 휴대폰으로 메일을 체크한다. 

「~~♪」 

히비키는 콧노래를 부르며 설거지를 했다. 

「아! 프로듀서 오늘은 일하면 안된다고!」 

에이프론을 벗고 돌아온 히비키는 P를 보고 소리친다. 

「아니……잠깐 확인만……」 

「제대로 쉬어야한다는 말이지-!」 

옆으로 와 무릎을 꿇고 P에게서 휴대폰을 빼앗으려고 한다. 




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12:01.75 ID:3X7azJ+i0


「금방 끝나니까 잠깐만.」 

「안된다니까, 우왓!」 

기세가 넘친 나머지 히비키는 P 위에 쓰러졌다. 

「미, 미안 프로듀서.」 

「아아, 아니, 괜찮아.」 

휴대폰이 떨어져 구른다. 

「히비키? 왜 그래?」 

「자, 자신, 무겁지 않아?」 

「응? 아니, 무겁지 않아. 히비키는 쪼끄마니까.」 




5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19:53.92 ID:3X7azJ+i0


「우가-앗! 자신, 작지 않다고!」 

이불을 사이에 끼고 P의 위에 올라탄 채로 히비키가 바동거렸다. 

「작잖아. 히비키보다 키가 작은 건 야요이 밖에 없잖아.」 

「그, 그건 그렇지만! 그건 아미마미가 갑자기 너무 커 버려서고……」 

P는 우물우물하는 히비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괜찮아, 좀 작아도. 히비키는 귀여우니까.」 

「후아, 쓰다듬지마아아……앗」 

「게다가, 마음도 착하잖아. 간병하러 와 주기도 하고.」 

「우냐아아……」 

히비키는 신음소리를 냈다. 




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26:10.86 ID:3X7azJ+i0


「그, 그 프로듀서?」 

「왜?」 

「자신이 와줘서, 어땠어?」 

「응? 도와주기도 했고 기뻤어.」 

「저기, 저기 말이야, 그러면, 그, 상이라던가 줬으면 해서……」 

「어, 그런 거구나. 뭐야. 뭘 줬으면 좋겠는데?」 

「저기, ……해줘……」 

「응?」 

「키, 키스 해줘!」 




6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31:18.19 ID:3X7azJ+i0


「………」 

「………」 

「……저기」 

「아, 안돼,려나……?」 

얼굴을 붉히고 있는 히비키가 눈을 적셨다. 

「아니……, 왜 그렇게 되는 거야?」 

「……에?」 

「무슨 일이야? 괜찮아 히비키?」 

「………읏」 

히비키는 고개를 수그린 채 부들부들 떨었다. 




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38:39.67 ID:3X7azJ+i0


「……지, 진짜.」 

「히비키?」 

「프로듀서는 바보옷!」 

덤벼들 듯 히비키가 P에게 입술을 맞췄다. 
짐승처럼 격렬하게, 새가 쪼듯 가볍게. 

「!」 

놀라서 뒤로 물러나려고 하는 P에게 히비키가 바짝 붙어온다. 
혼란스러워 하며, 아, 역시 부드럽네, 하며 P는 멍하니 생각했다. 

「후핫, 하아, 하아, 하아」 




6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39:19.85 ID:O7CUz6HCO


히비키는 내 아이돌




6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39:40.26 ID:NV22WpuV0


히비키는 댄스하고 있을테니까




6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40:25.76 ID:psBRzI7x0


주변의 동물이 성가시지만 히비키는 귀여워




7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47:19.85 ID:3X7azJ+i0


「………」 

히비키는 벽을 향한 채 정좌하고 있다. 

「어, 어이 히비키……」 

「내버려둬 달란 말이지-……」 

「아니, 그게 말이야.」 

「자신이 어떻게 되 버린 거야……프로듀서에게 미움받아도 어쩔 수 없다고……」 

「아니, 싫은 건 아닌데」 

「거짓말……그, 키, 키스하는 거 싫어했고……」 

「아니라니까.」 




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2:55:43.20 ID:3X7azJ+i0


「누구든지 당황할 거라고. 갑자기 그런 소리를 들으면. 착각하지마. 싫어서 그랬던 건 아니야.」 

「……정말로?」 

히비키가 뒤 돌아봤다. 
눈이 촉촉하게 젖어있다.

「정말이야. 못 믿겠어?」 

히비키는 묵묵히 끄덕였다. 

「어쩔 수 없네……」 

P는 일어서서 히비키에게 걸어가 무릎을 꿇었다. 
뒤 돌아본 히비키의 턱을 들고 얼굴을 가까이했다. 

「고마워, 히비키.」 

「엣」 

키스 




7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3:02:19.23 ID:3X7azJ+i0


――― 
―― 
― 

「그러고 보니, 히비키는 어떻게 우리 집에 온거야?」 

둘이서 이불 위에 누운 채로 P가 물었다. 

「에? 어, 사무소에 갔더니 피요코가 알려줬어. 프로듀서 씨가 감기 걸리신 것 같으니까 병문안 가줘- 하면서.」 

「그 사람은 정말이지……」 

한숨을 쉬며 P는 히비키를 쓰다듬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자신은 감사해야겠다-」 

「그건 어째서?」 

「그야, 프로듀서랑 사이 좋게 될 수 있었으니까!」 





큿! 




8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3:02:52.65 ID:dl+cK6cA0


乙 




8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8/15(水) 23:04:08.87 ID:ROfOzfz30


乙~ 
히비키가 행복해져서 다행이다




8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3:04:41.13 ID:3X7azJ+i0


감사함다-




8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3:04:52.34 ID:BF8lFjO+0


乙 
히비키 귀엽긔




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3:06:51.16 ID:iOz33/PL0


생생함까의 히비키도 변함없이 귀여웠다乙




8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5(水) 23:08:42.52 ID:1Qwph28o0


乙 
잠깐 PS3 키고 온다.






引用元:響「プロデューサー、お見舞いに来たぞ!」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4503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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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말한대로 혀가 녹아내릴 정도로 달달한 작품하나!
근데 이것 가지고는 제 내성에는 별 느낌이 없군요. 더 강려크한 것을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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