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린 「응. 모두의 생일은 알고 있지만 , 치히로 씨의 생일은 몰라서…」

모바 P 「어이 어이 , 아무리 그래도 이 사무소의 사무원 이라구?」

린 「그렇지만 말이지 , 치히로 씨의 프로필은 공개돼있지 않아서」

모바 P 「아아. 그러고 보니 그렇네. 확실하진 않지만 , 치히로 씨의 방침 이라는거 같아」

린 「방침?」

모바 P 「많은 아이돌이 소속되어 있는 사무소에서 , 사무원의 생일 파티 같은건 이라고」

린 「그렇구나……. 그래서 , 생일은 언제야?」

모바 P 「그게 말이지」

-오늘은 11월 27일-

모바 P 「내일이야」

린 「……에?」

모바 P 「언제나 , 나 나 트레이너 씨 라던지 축하해 주고 있었는데 말이지」

린 「그, 그런…. 언제나 모두를 축하해 주는데」

모바 P 「참고로 , 대외용으로 프로필을 공개한 것도 최근 같아. 사무소도 궤도에 올라갔고 , 사무원의 프로필을 싣지 않는것도 말이지」

린 「응?　그러면 , 프로듀서의 생일은 언제야?」

모바 P 「나말이야?　나는…어라 , 언제였지」

린 「정말이지 , 정신차리라구」

모바 P 「미안미안. 그보다 , 치히로 씨의 생일 이란걸 들었으니까 축하해 주려는거지?」

린 「그럴 생각이야. 우즈키나 미오 , 나오랑 카렌도 불러서. 그리고 , 그 밖에 한가한 아이도 있으면」

모바 P 「그런가. 그러면 , 서프라이즈로 하는 쪽이 기뻐 할거라구?　분명 아이돌한테 축하 받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테고」

린 「응. 그렇게 할게」

모바 P 「그러면 , 치히로 씨. 듣고 계시죠?」

치히로 「…………」

모바 P 「언제부터 라는 눈을 하고 계신데 , 린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부터에요. 그런 책상 밑에 숨어선. 최근엔 마유까지 책상 밑에 숨게 됐고…」

치히로 「아 , 저기. 프로듀서 씨」

모바 P 「네」

치히로 「 저, 정말로 모두들한테 생일을 축하받아도 되는걸까요」

모바 P 「 어째서요?」

치히로 「그렇지만 , 저 , 뭐라고 불리고 있는지 아세요?　「귀신! 악마! 치히로! 」라구요?　프로듀서 씨를 혹사시켜서 , 아이돌들 한테 그렇게 불리고 있어요」

모바 P 「스스로가 악역을 자처 하는걸로 저한테 오는 불만을 받아들여 주고 계신 건 알고 있어요. 물론 , 아이돌들 모두도」

치히로 「바, 바로 드링크 비용 이라든지 청구하는데」

모바 P 「영양 보급도 하지 않고 일하는 저를 위해서 영양을 보급할 수 있는 드링크를 만들어 주고 계신거죠?　아무것도 꺼림칙한 건 없어요」

치히로 「그, 그래도……」

모바 P 「아- 정말이지!」

모바 P 「치히로 씨!」

치히로 「네, 네!!」

모바 P 「가끔 씩은 , 괜찮잖아요」

모바 P 「모두가 따르고, 두려워하기도 하고 , 존경받고 있는 치히로 씨가 아니라 해도. 적어도 생일만은. 저도 어울린다구요?」

치히로 「…그러고 보니 , 그랬네요. 작년 이맘때도 , 그렇게 말씀 하시면서…」

모바 P 「그, 그건 조금 술도 들어가서!」

치히로 「후후후. 그래도 , 엄청 기뻤는걸요?」

모바 P 「정말입니까?」

치히로 「네. 그 말을 들을 때까지 , 프로듀서 씨한테 미움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모바 P 「하하하. 이래 봬도 프로듀서니까요」

치히로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 받아볼까요♪」

모바 P 「그러면 되는거에요」

치히로 「 그래도 , 서프라이즈 파티를 들어 버렸는데 말이죠」

모바 P 「아 」

-11월 28일-

「 「 「 「 「생일 축하드려요―！！！！」」」」」

치히로 「와아!　감사합니다!」

우즈키 「치히로 씨 , 이거 , 선물이에요!」

미오 「다같이 만들었어―☆」

카렌 「나오가 의외로 손재주가 있어서 말이지―」

나오 「헤헹-」

카렌 「귀여운 악세사리도 가져와선 , 나오는 이런걸 좋아하는구나라고」

나오 「이, 이상하냐!　상관없잖아 이런거 좋아해도!」

린 「자자 두 사람다. 오늘은 치히로 씨의 생일이라구?」

라이라 「그렇습니다. 생일은 케이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세이카 「라이라 씨는 케이크가 목적인가요?」

라이라 「다같이 만들었으니까 맛있습니다. 아마」

세이카 「그렇네요. 분명」

치히로 「다들 , 이렇게 갑자기. 스케줄 이라든지 괜찮았나요?」

모바 P 「거기는 , 제가」

치히로 「……프로듀서 씨 , 감사합니다」

모바 P「아니요. , 모두가 기다렸어요?」

치히로 「네. 아 , 그리고 , 그 말 들어보지 못했는걸요?」

모바 P 「그랬네요」

모바 P 「생일 , 축하합니다!　치히로 씨」

치히로 「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