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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미키, 오늘로서 열다섯 살인 거야~!! 이걸로 내년에 허니랑・・・」

댓글: 13 / 조회: 3296 / 추천: 5



본문 - 11-23, 2015 00:07에 작성됨.

미키 「어라? 분명 작년에도 똑같은 말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미키 「아니, 분명 기분 탓이겠지! 요즘 일이 바쁘니까 피곤한 걸까?」

미키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하는 거야! 애들아! 허니!! 안녕이야~!!」

P 「오, 주역이 왔군・・・어~이, 애들아」

하루카 「네~에! 그럼 여러분, 시작합니다~」

하루카 「미키, 열다섯 살 생일・・・」

일동 「축하해~!!」

미키 「에헤헤. 부끄러운 거야///」

하루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이거 생일 선물인・・・」

미키 「와~아. 하루카가 만든 쿠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거야~!」

하루카 「에? 어떻게 안 거야?」

미키 「・・・어라?」

 

마미 「하루룽도 참! 그렇게 좋은 냄새를 풍기면 아는 게 당연하JI!」

아미 「맞아! 음식 냄새는 귀신 같이 맡는 게 미키미키라고!」

미키 「마, 맞아! 미키, 침이 벌써 주르륵 흐르는 거야!」

리츠코 「미키는 정말로 먹을 거랑 자는 것에 관해선 누구보다 일류라니까. 하지만 먹는 건 오늘 있는 수록이 끝나고 먹도록 해」

미키 「알~겠습니다, 인 거야. 그럼 미키, 일 조금 열심히 하고 올게」

리츠코 「아, 잠깐만 기다려. 오늘도 추운 것 같으니, 괜찮다면 이거 쓰도록 하렴」

미키 「와~아, 리츠코 ・・・씨한테 머플러를 선물 받은 거야~!!」

리츠코 「에?・・・잠깐만, 미키」

미키 「게다가 직접 짠 거야. 따뜻따뜻, 푹신푹신한 느낌☆」

리츠코 「내 선물이 머플러라는 걸 어떻게 안 거야? 아, 아직 봉투에서 안 꺼냈잖아」

미키 「・・・어라라?」

 

치하야 「어떻게 알았냐니. 손가락이 그렇게나 반창고투성이인데, 그걸 보면 누구라도 바느질 했다는 걸 알걸?」

코토리 「그렇네요~. 익숙지 않은 미싱을 써서 장식까지 넣었으니까 말이에요」

리츠코 「두, 두 사람 다, 잠깐만~! 그런 말은 안 해도 돼~!///」

미키 「아핫☆ 미키, 이거 마음에 든 거야! 소중히 쓸게」

히비키 「그런데 미키의 감이 오늘따라 굉장한걸~」

타카네 「그렇군요・・・마치 일종의 예지 같은」

미키 「에~! 미키, 그렇게 굉장한 거 안 했어」

미키 「다만・・・어디선가 똑같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야・・・」

 

미키 「후우・・・오늘도 일 때문에 피곤한 거야」

P 「수고했어, 미키・・・그런데 오늘 정말 굉장했지」

P 「무대 담당자가 잃어버린 도구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거나, 카메라 필름이 끊긴 걸 지적하거나・・・」

P 「마치 미래 예지 같은걸」

미키 「으, 응. 그렇네」

미키 (으~음. 미래 예지라기보다, 굳이 말하자면)

P 「그런데 알고 있어? 미래 예지라는 건 에스퍼 기술이니까 악타입이랑 교대하면 데미지를 받지 않아」

미키 (똑같은 걸 계속 반복했다라는 느낌? 그러니까 아는 게 당연한 거야)

P(촬영이 예정보다 빨리 끝났는데 애들이 준비를 끝냈을까・・・)

 

미키 (이 후에는 분명 사무소로 돌아가 거기서 사무소 사람들이 준비해준 미키의 생일 파티를 하는 거야!・・・생일 파티・・・케이크・・・)


지지직


아・그럼→・・・・미・미・・위・・특별한・・・케・준・・・G・』

・리『・・하・・가・・・겠・・-』

치하야 『・시・・는・게』

・・『・・・・・・・・・・・・・・・・・・・・・・・・・・・・・』


                                 지지직


미키 「헉!? 대, 대체 뭐야. 이 이미지는!?・・・호, 혹시!!」

 

미키 「허, 허니!? 서둘러줬으면 하는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그거는 저지해야 하는 거야!!!!」

P 「에? 으, 응・・・」

미키 (이 느낌이 진짜라면 미키는 이 뒤에・・・)

미키 (그것만큼은 저지해야 하는 거야!)

미키 「저기, 허니! 좀 더 속력을 내!」

P 「뭐야, 파티가 그렇게 기다려지는 거야?・・・자, 도착했어」

미키 「고마운 거야!」 다다닷

미키 (그 녀석보다 그거를 먼저 확보해야하는 거야!!・・・그렇지 않으면 미키는)

미키 (이제 두 번 다시 주먹밥을 먹지 못하게 되는 거야!)

 

미키 「다, 다녀온 거야!!」

마코토 「아, 어서와」

아즈사 「어머어머, 빨리 왔네. 아직 준비가 전부 끝나지 않았단다~」

미키 「그, 그런 것 보다 냉장고가 중요한 거야!!」 다다닷

유키호 「꺅!? 미, 미키!? 왜 그러는 거야!?」

미키 「・・・어, 없는 거야!・・・이럴 수가・・・그렇다면・・・」

야요이 「우웃~! 드디어 준비가 끝났어요~!!! 미키씨, 이쪽으로 와주세요」

미키 「끄, 끝난 거야・・・아핫, 아하하하하핫☆」

 

일동 「해피 버스 데이 미키, 축하해~!!」

미키 「고, 고마운 거야」

미키 (밥도 다 먹고 동료들한테 선물도 받았는데, 테이블 위에 왠지 큰 상자가 놓여있는 거야・・・)

미키 (미키의 이 느낌이 올바르다면 이게・・・)

아미 「그→럼 여기서 미키미키를 위한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할GE」

마미 「듣고 놀라거라, 보고 웃거라! 이것이 미키미키를 위해 우리가 사력을 다해 만들어낸・・・」

일동 「주먹밥 케이크입니다~!」

미키 (여, 역시 이거야・・・)

 

코토리 「어머? 하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안 드나요~?」

야요이 「그러고 보니 이 케이크에는 아무 장식도 되어 있지 않아요・・・으음, 뭔가 쓸쓸할지도~」

이오리 「니히힛.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쨔~안. 이오리쨩이 긁어모은 스페셜 주먹밥의 속재료야~!」

유키호 「와~, 그럼 다 같이 장식을 하도록 해요~」

미키 (그런 거야. 여기서 다 같이 장식을 해서・・・그 뒤 미키가 전부・・・먹을 터 였던 거야・・・)

치하야 「하, 하루카 ・・・역시 그만두는 게・・・」

하루카 「아니, 괜찮아. 마지막은 나한테 맡겨, 치하야」

 

히비키 「장식 다 했어~!」

아즈사 「자자, 미키. 전부 먹어도 괜찮단다」

미키 「와아~・・・잘먹겠습니-・・・」

하루카 「기다려, 미키! 이 케이크는 아직 완성 되지 않았어!」

미키 「・・・・」덥썩

마코토 「앗, 안 돼, 미키. 아직 완성 안 된 것 같으니까」

미키 「이, 이거 놓는 거야! 얼른 놓는 거야~!!」

하루카 「일단 겉모습이 조금 수수한 게 아닐까・・・그러므로 이 케첩을・・・에~잇, 쭈~욱~쭈~욱」

미키 「아~앗, 아~앗, 아~~~앗!!!!」

하루카 「하는 김에 김으로 메시지를 써서・・・자, 미키. 먹어」

미키 「앗・・・앗・・・아앗」

하루카 「미키도 참・・・어쩔 수 없지! 먹여줄게~」

하루카 「자, 아~앙」

미키 「음~!! 음~!!! 음~!!!!!!!!!!!!!!!!!」

 

 

 

미키 (20) 「아무래도 이번 15살 미키도 실패한 것 같은 거야」

미키 (17) 「제법 괜찮은 부분까지 나아 갔는데. 역시 하루카는 무서운 거야」

미키 (18) 「15살 생일, 그 날을 기점으로 미키는 두 번 다시 주먹밥을 먹지 못하게 됐어」

미키 (25) 「하지만 그와 동시에 15살 생일을 맞는 미키에게, 지금까지 15살 생일을 맞은 미키네의 기억을 주는 게 가능해진 거야」

미키 (29)「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하루카의 장난을 저지해・・・주먹밥을 잔뜩 먹을 수 있게 되는 거야!!」

미키 (21) 「앗!! 애들아~. 새로운 미키가 태어난 거야~!」

미키 (20) 「이 미키가 주먹밥을 계속 먹을 수 있도록・・・그럼 모두~, 평소처럼 가는 거야~!!」

 

미키, 생일 축하해

 

 

 

 

 

http://seiga.nicovideo.jp/seiga/im16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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